|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 WWE Survivor Series (2010) | ||
| 개최 |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 |
| 태그라인 | 없음 | |
| 테마 | Hail the Villain "Runaway" | |
| 일시 |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8시(E)/5시(P) 한국시각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 | |
| 장소 |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 Amrecian Airlines Arena in Miami, Florida [1] | |
| 관중 | 8,000명 | |
| 포스터 모델 | 웨이드 바렛 | |
| WWE PPV의 순서 | / | 해당 PPV의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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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바이버 시리즈Survivor Series(2010)는 WWE의 주최로 2010년 11월 21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PPV이다.
올해의 이벤트의 경우 지난 2010년 2월 WWE가 "서바이버 시리즈를 더 이상 개최하지 않을 계획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지는 듯 보였으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개최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올해 서바이버 시리즈는 여전히 입지가 위험한 상태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는 2010년 동안 서바이버 시리즈만의 특색 있는 경기로 익숙해진 제거 경기가 서바이버 시리즈 개최 전에 벌써 여러 이벤트에서 개최되었다. [2]
이때문에 제거 경기의 가치가 떨어진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지도 이번 이벤트의 변수가 되었다. 게다가 지난 서바이버 시리즈의 PPV 판매량이 깊은 하향세를 그리는 상황이라 올해만큼은 좋은 판매량이 나와야 WWE에서의 폐지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서바이버 시리즈가 빈스의 만족도를 채우며 25주년 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을지...
10월 25일 RAW에서 지난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에서 어정쩡하게 끝난 랜디 오턴과 웨이드 바렛의 WWE 챔피언쉽 경기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와 동시에 이날 RAW 메인이벤트로 랜디 오턴과 웨이드 바렛의 물셔틀 대리인인 존 시나가 경기를 가져서 이기는 쪽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릴 WWE 챔피언쉽 경기의 특별 심판을 정하는 방식이었다. 이 경기에선 경기 막판 웨이드 바렛이 일부러 존 시나를 공격해서 시나의 반칙승을 이끌어내며 심판 지명 권리를 얻어냈다. 심판 지명 권리를 얻은 웨이드 바렛은 특별 심판으로 존 시나를 지명했는데, 이와 동시에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릴 경기에 꽤나 복잡한 조항을 걸었다. 만약 랜디 오턴이 이길 경우, 존 시나는 WWE에서 해고된다.는 악조건과 웨이드 바렛이 이긴다면, 존 시나는 넥서스에서 해방된다. 라는 호의를 동시에 베풀며 시나를 갈등시키게 만들었다. 시나가 넥서스 활동에 치를 떨고 있지만 랜디 오턴과의 사이도 썩 좋지 않단 점이 이 경기에 작용할 변수.
10월 29일 스맥다운에선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릴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에서 챔피언 케인을 상대할 도전자를 결정하는 넘버 원 컨텐더쉽 경기로 레이 미스테리오 vs 에지 vs 알베르토 델 리오의 경기가 결정되었다. 이 경기에선 에지가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쉽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로얄럼블에서 우승하고도 레슬매니아 26에서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획득하지 못했던 에지가 약 1년 반만에 다시 월드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이며 에지에게 유난히 상대 전적이 좋지 못했던 사실 2006년부턴 상대 전적이 좋았던 선수 찾는게 빠를듯.. 케인이 이번엔 승리해서 4개월 연속 타이틀 방어를 성공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간략히 말하면 올해 하반기 WWE에서 눈에 띄는 급상승세를 보여주는 두 선수의 대결이다. 여담이지만 2007년 열렸던 두 사람의 경기에서 케인이 보인 태도로 인해 케인배라는 별명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는 해당 항목 참조.
11월 1일 RAW에서 미쉘 맥쿨이 나탈리아에게 "만약 오늘 자신과의 1대1 경기에서 이기면 디바스 챔피언쉽 도전권을 주겠다."라고 제시하면서 레일라와 함께 "그러면 나탈리아를 상대로 또 방어전 하겠네?" 식으로 비아냥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약속대로 디바스 챔피언쉽 경기가 확정되었다. 지난 2번과 다른 점이라면 나탈리아가 이번엔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핸디캡 매치라는 점. 하지만 이미 지난 2번의 PPV에서 열린 경기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보이는데다가 서로 끝장 볼 건 다 본 경기 사실 관중들은 화장실 타임이나 담배 타임으로 이용하고, 다운로드 시청자들은 스킵하겠지만 이기에 이번엔 나탈리아가 벨트를 가져올지가 유일한 관심사. 사실은 거의 관심이 없다.
11월 15일 RAW에서 태그팀 챔피언쉽에 도전할 넘버 원 컨텐더를 정하는 경기가 열렸다. 산티노 마렐라 &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vs 우소즈의 경기였는데 우소즈는 타미나의 아버지인 지미 스누카까지 링 사이드에 데려오며 승리를 다짐했으나 결국 마렐라가 코브라 원래 의미로 말하든 다른 의미로 말하든 최고의 사기 기술를 작용하며 승리하면서 산티노와 코즐로프 팀이 넥서스 (저스틴 가브리엘 & 히스 슬레이터)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쉽에 도전하게 되었다.
쉐이머스가 브래깅 라이츠 2010에서 산티노 마렐라 때문에 졌다며 시비를 걸고 1:1 경기를 가지지만 존 모리슨의 난입으로 패한다. 이후 번번이 산티노 마렐라를 괴롭히려고 시도하는 쉐이머스는 존 모리슨의 방해로 산티노 마렐라에게 망신만 당한다. 존 모리슨은 남을 괴롭히는 양아치가 싫다고 방해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경기를 가지자 제안해 존 모리슨과 쉐이머스의 1 대 1경기도 확정되었다.
한편 역시 이날 스맥다운 선수들이 참여하는 5 대 5 제거 경기가 서바이버 시리즈 대진표에 추가되었다. 레이 미스테리오가 주장을 맡고 빅 쇼, MVP, 코피 킹스턴, 크리스 매스터즈가 팀원이 된 팀 미스테리오 와 알베르토 델 리오가 주장을 맡고 잭 스웨거, 코디 로즈, 드류 맥인타이어, 타일러 렉스가 팀원이 된 팀 델 리오의 경기로 확정지어졌다. 그동안 대립을 가져온 레이 미스테리오와 알베르토 델 리오의 상황을 염두해둔 대결로 보인다. 그런데 이 둘을 제외하면 사실 나머지 선수들은 딱히 대립할 이유가 없다. (...) 게다가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에서 팀 스맥다운이 승리하면서 분위기도 좋은 판국에 생긴 경기라서... 결과적으론 WWE가 제거 경기를 하나라도 열어야해서 억지로 만든 경기에 가깝다. 서시 위기
11월 19일 스맥다운에서 카발이 돌프 지글러에게 논-타이틀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이후, 카발은 자신이 NXT 시즌 2 우승 혜택으로 얻은 "PPV에서의 챔피언쉽 도전권"을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돌프 지글러를 상대하는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는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경기가 확정되었다.
서바이버 시리즈가 열리기 하루 전, WWE.com을 통해 다니엘 브라이언과 테드 디비아시의 US 챔피언쉽 경기가 확정되었다. 대립 과정은... 11월 15일 RAW에서 디비아시가 브라이언을 기습 공격했다. 그게 전부다. (...)
PPV가 열리기 전 개최된 다크 매치에선 R 트루스가 잭 라이더에게 승리를 거뒀다.
- ↑ NBA 팀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 WWE는 이 곳에서 로얄럼블 2006과 서바이버 시리즈 2007을 개최했었다.
- ↑ 2010년에 열린 제거 경기만 해도 WWE 썸머슬램 (2010)에서의 7:7 태그팀 제거 경기,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에서 열린 6인 제거 경기,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에서의 RAW vs 스맥다운 7:7 제거 경기까지. 특히 개최 전 3개월동안 3번의 제거 경기가 열렸다.
2 진행
PPV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WWE TV쇼나 WWE.com을 통해 공식 확인된 경기에 대해서만 추가바람. 이 곳에 너무 많은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할 것.
3 대진표
| 순서 | 경기 | 조항 | 승자 |
| 1 | 다니엘 브라이언 (C) vs 테드 디비아시 (w/마리즈) | 싱글 매치 US 챔피언쉽 | 다니엘 브라이언 [1] |
| 2 | 존 모리슨 vs 쉐이머스 | 싱글 매치 | 존 모리슨 |
| 3 | 돌프 지글러 (C) (w/비키 게레로) vs 카발 | 싱글 매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 돌프 지글러 |
| 4 | 팀 미스테리오 (레이 미스테리오(리더),코피 킹스턴,크리스 매스터즈,빅 쇼,M.V.P) vs 팀 델 리오 (알베르토 델 리오(리더),잭 스웨거,코디 로즈,드류 맥인타이어,타일러 렉스 | 5 vs 5 트래디셔널 서바이버 시리즈 엘리미네이션 태그팀 매치 | 팀 미스테리오 [2] [3][4] |
| 5 | 레이-쿨 (레일라 & 미쉘 맥쿨) (C) vs 나탈리아 | 핸디캡 매치 디바스 챔피언쉽 | 나탈리아 [5] [6] |
| 6 | 케인 (C) (w/폴 베어러) vs 에지 | 싱글 매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 무승부 [7] [8] |
| 7 | 넥서스 (저스틴 가브리엘 & 히스 슬레이터) (C) vs 산티노 마렐라 &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 태그팀 매치 WWE 태그팀 챔피언쉽 | 넥서스 (저스틴 가브리엘 & 히스 슬레이터) |
| 8 | 랜디 오턴 (C) vs 웨이드 바렛 | 싱글 매치 WWE 챔피언쉽 No DQ, No CountOut 특별심판 : 존 시나 오턴이 이길 경우, 시나는 경기 직후 WWE에서 해고된다 바렛이 이길 경우, 시나는 넥서스에서 탈퇴 할 수 있다 다른 넥서스의 멤버는 난입할 수 없다 | 랜디 오턴 [9] [10] |
- ↑ 경기 이후, 미즈가 퇴장하던 브라이언을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으로 공격했다. 그 후 링에 들어가 자화자찬만 늘어놓으며 곧 머니 인 더 뱅크를 쓸 지 모른단 이야기만 떠벌려놨다.
- ↑ 제거 순서 : M.V.P (팀 미스테리오) - 크리스 매스터즈 (팀 미스테리오) - 알베르토 델 리오 (팀 델 리오; 부상으로 인해 경기 포기) - 코디 로즈 (팀 델 리오) - 타일러 렉스 (팀 델 리오) - 코피 킹스턴 (팀 미스테리오) - 잭 스웨거 (팀 델 리오) - 드류 맥인타이어 (팀 델 리오) 최종 승자 : 레이 미스테리오 & 빅 쇼
- ↑ 레이 미스테리오는 WWE 브래깅 라이츠 (2010)에 이어 제거 경기에서 2번 연속 최종 생존자로 살아남으며 리더로서의 명예를 지켰다. 반면, 알베르토 델 리오는 팀 리더임에도 빅 쇼에게 KO 펀치 한 방 맞고 기절해 의료진에 의해 조기 퇴장하며 자신의 팀에서 첫번째로 제거되는 굴욕을 겪었다.
- ↑ 덤으로 코디 로즈의 짧은 몸개그도 볼 수 있는데 빅 쇼가 KO 펀치를 날리려고 하자 바로 몸을 움츠리는 리액션을 보인다. 그러나 이어진 빅 쇼의
손도장찹을 등짝에 맞고등짝을 보자아주 코믹한 리액숀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 뒤에 빅 쇼의 KO 펀치맞고 제거.이때 소리가 참 찰지다찹을 맞을 때 링 밖에 있던 드류 맥킨타이어가 오바액숀을 선보인건 덤. - ↑ 미쉘 맥쿨에게 샤프스터를 걸어서 승리.
- ↑ 경기 후, 열받은 레이-쿨이 나탈리아를 공격하는데, 베스 피닉스가 등장해 둘을 제압하고 나탈리아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다.
- ↑ 거의 에지가 이긴 경기였다. 스피어를 쓰고 누운 상태로 팔을 케인 위에 얹어 핀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양 선수의 두 어깨가 모두 땅에 닿아있었기에 심판은 무승부를 선언했다.
- ↑ 경기 후, 폴 베어러를 괴롭힌 것에 대해 분노한 케인이 에지를 공격했으나 얼마 못 가 반격 당한 뒤, 에지에 의해 휠체어에 실려서 바리케이드와 충돌하는 수모를 겪어야했다.
케인배의 눈물 - ↑ 결국 존 시나는 랜디 오턴이 핀에 들어갔을때 3카운트를 세며 그의 승리를 인정했다. 경기 후, 넥서스에서도 자동 탈퇴된 존 시나가 랜디 오턴과 힘을 합쳐 넥서스를 때려눕혔다.
- ↑ 랜디는 본인의 생각과 달리 시나가 자신의 승리를 인정해주자 놀라는 눈치를 보였고, 이어 시나와 작별의 포옹을 한 뒤 퇴장했다. 혼자 남은 시나는 관중석으로 가서 인사를 나눈 뒤 무대 뒤로 퇴장하면서 PPV가 마무리되었다.
결론은 존 시나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