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o.

1 설명

일본의 DJ 유닛으로, DJ BOSS(요코타 아키라(横田聡))와 dj REMO-CON(타무라 테츠야(田村哲也))의 두 명으로 이루어진 유닛이다. 요코다 상회(横田商会)라고도 불린다.

DJ BOSS는 주 장르가 유로비트인 유로비트 전업 DJ이다. 유로비트 리스너로서의 경력은 20년을 넘는다. 에이벡스의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 SUPER EUROBEAT의 논스톱 리믹스를 10여 년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 2nd ~ FESTIVAL & STRIKE, 댄스 매니악스의 논스톱 메가믹스 비트매칭 및 믹싱도 담당했었다.

dj REMO-CON은 하드 댄스 & 하드 테크노를 주로 다루는 작곡가이자 DJ로, YOJI BIOMEHANIKA 의 레이블인 HELLHOUSE Recordings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동 레이블에서 본인의 앨범을 발매하였는데, Cold Front와 같은 그의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다. 2014년에 코나미를 통해 앨범 «rhetoric»을 발표하였으며 Vermilion, Condor 등 BEMANI 시리즈에서 유명한 그의 곡들이 실려 있다.

dj REMO-CON은 그 외에도 일본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なんてボヘミアン>이나 <UZA>에서 사운드 이펙트를 맡기도 했다.

2 BEMANI 시리즈에서의 활동

코나미의 리듬게임 시리즈인 BEMANI 시리즈에 곡을 제공하기도 한다. Y&Co. 명의로 제공하는 게 보통이지만 곡을 작곡하는 건 dj REMO-CON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단독 명의라고 보는 게 맞다. DJ BOSS가 BEMANI곡에서 자신의 명의로 사용한 곡은 DDR X3의 KEEP ON MOVIN' (Y&Co. DJ BOSS remix)가 유일. 2012년 2월 29일 BEMANI 시리즈에 제공한 곡을 모은 'BEST HIT YCO'라는 음반을 발표하였다.

파라파라 파라다이스에서 NAOKI와 dj nagureo가 작곡한 몇몇 곡들의 리믹스로 처음 참여했고, 비트매니아 IIDX에서는 8th style부터 참여를 해서 주로 유로비트 곡들을 작곡하고 있다. 그 밖에 유비트에도 IN THE NAME OF LOVE와 Sweet Rain이라는 곡을 냈다.

REMO-CON이 본인의 명의로 곡을 쓸 때도 있다. IIDX 내에서는 주로 하우스, 테크노 등의 악곡을 작곡. 최초로 명의를 걸고 곡을 제공한 시리즈는 10th Style로, 두 곡을 제공했었는데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IIDX 16 현재 모두 삭제) 그런데 다음 작품에 제공한 FAKE TIME이라는 곡은 무서운 트릴과 이중계단 덕에 하이퍼조차도 (하이퍼 채보 전체 중)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음작품인 Happy Sky에 제공한 Pollinosis라는 곡의 어나더 채보에는 1234567 모두 동시치기가 등장한다. ~~The Dirty of Loudness의 원류인건가~~

가정용 IIDX 14 GOLD에 수록된 GOLDEN CROSS라는 곡을 dj TAKA와 합작하였는데, BGA에 그도 등장한다.
IIDX 16 EMPRESS에 수록된 Y&Co. is dead or alive는 IIDX 역사상 순간 변속으로는 막장을 자랑한다.

그리고 IIDX 18 Resort Anthem에서 EXTREMA PT.2라는 곡을 썼는데, 그의 앨범 The life with Remote Controller에서 선보인 테크 댄스 스타일의 악곡이다. 최근엔 Remo-con 본인 외에도 해당 아티스트의 소속 레이블인 HELLHOUSE Recordings의 Yoji Biomehanika, Night Liberator등과 함께 테크 댄스라는 공통분모 하에 활발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