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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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Federation of the Americas
스페인어: Federación de las Américas
포르투갈어[1]: Federação das Américas

1 개요

코르디스 디에의 최대 수혜국[2]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 등장하는 가공의 연방국. 정식명칭은 남아메리카 연방이지만, 작중에서[3]에서는 미국과 구분짓기 위해인지 '연방'이라고 불리고 있다. 모델은 아마 남미국가간의 연대를 강조한 우고 차베스의 사상과 시몬 볼리바르의 남아메리카 통합. 수도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이다.[4] 또 연방의 설립자는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함께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던 콩키스타도르인 디에고 데 알마그로와 이름이 같다. 물론 이건 그냥 귀찮아서 대충 지은 것 같긴 하지만

약 2000년대 중순무렵[5] 유럽과 중동이 전쟁[6]으로 인해 초토화 되면서 기존의 중동의 석유에 의존하던 국가와 세력들은 무너지게되나, 남아메리카의 국가들은 독자적인 유전으로 오일쇼크에서 무사할수 있었고[7] 반미장군 디에고 알마그로의 지도 하에 베네수엘라, 브라질, 칠레를 중심으로 모든 남미국가들이 자발적, 혹은 강제적으로[8] 하나의 연방으로 뭉치는데 이것이 남아메리카 연방이라는것. 연방의 힘을 믿고 나대던 알마그로는 연방 내의 미국인들을 처형하는 막장짓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가만있을 리 없던 우리의 천조국은 고스트 부대를 파견, 알마그로를 사살한다.[9] 그러나 빈 라덴을 죽였다고 알 카에다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듯이, 알마그로의 사살은 연방의 세력 축소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고, 오히려 반미감정만 더 키우고 말았다. 그 후 세력을 더욱 키운 연방은 미국을 공격한다. 그러나 그후 휴전이 체결되고 한동안 조용히 흘러가는듯 하다가...

미국의 본토방어용 궤도폭격위성 오딘을 탈취하고, 미국본토에 폭격을 시작한다.
그결과 남미와 접한 미 서,남부지역(LA부터 마이애미. 그외에도 동부든 서부든 주요시설이 공격당했다는 언급도 있다.)은 초토화되어 연방정부(미국)는 사실상 붕괴되었으며, 폭격이후 패권을 잃고 국력은 개발살난채 골골대는 미국을 무려 10년동안 침공을 시작했으나, 오딘의 폭격으로 통제가 상실된 국경지역대 및 그 부근을 접수한 후로는 바로 그 위에서 방어용 '벽'을 건설하고 틀어박혀 극렬하게 저항하는 미군을 완전히 제압하는 데 실패하고 화력에 밀려 더 이상 전진하지 못했다. 그 이후 시작되는게 고스트의 이야기.

2 군사력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브라질 민병대나, 제대로 엄폐도 못하던 러시아군들을 생각하면 심히 골룸하다(…).

이게 남미쪽 군대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최첨단 장비들과 현대화된 무장을 다수 운용하고 있고, 총기도 CZ-805나 AK-12등 상당히 현대화된 총기를 제식화기로 사용한다. 석유의 힘은 대단했따 심지어 노멀 난이도에서도 제대로 된 은엄폐를 보여준다. 명중률도 상당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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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s Never Die" 미션(오딘 폭격이 일어나기 2년 전)의 연방 군인들.
오딘 폭격 이전 연방 병사들의 복장은 후줄근(…) 그 자체였으며, 현실의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병사들의 복장들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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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패턴의 연방군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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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대 패턴의 연방군 군복설원 패턴의 연방군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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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지대 패턴의 연방군 군복엘리트 패턴의 연방군 군복

이 정도면 남미의 군대가 아니라 특수부대원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
이게 어딜 봐서 남미의 군대란 거야?! 고만해 미친놈들아!!

작중 현재 시점(오딘 폭격 10년 후)의 연방군들.
그러나 오딘 폭격 이후 이들의 복장은 진화해서 ACU 비스무리한 디지털 위장을 사용한다. 연방군의 군복 패턴도 (우주복과 잠수복, 길리슈트는 제외하더라도)무려 5가지가 존재한다.(시가지, 숲지대, 사막 지대, 설원, 엘리트) 시리즈 최다 수준. 그 이외에도 독자적인 공업기술이 바탕이 되어서인지 러시아제나 유럽제 무기를 데드카피하여 사용하고 무인기를 운용하기도 한다.

더 무서운건 저거너트의 고속이동형인 매니악을 실제 운용한다는 것. 전작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만 해도 저거너트는 공식 시나리오에 단 한 번[10]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이외에도 미국의 오딘을 재설계하여 크기를 줄인 대신 탄두 탑재량와 생산성을 늘린 로키를 대량으로 우주에 배치하여 그 누구도 연방을 건들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남아메리카 연방이 오딘으로 미국 본토에 큰 타격을 가했던 만큼 미국 역시 보복 격으로 전략 핵잠수함이나 ICBM으로 연방을 향해 대규모 핵공격을 했을 확률이 높은데,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이 참으로 멀쩡한걸 보면 미국을 능가한 MD체계를 갖추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11]
  1. ↑ 그런데 작중 연방 병사들 중에서 포르투갈어를 쓰는 병사를 볼 수 없다. 브라질 미션이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스페인어를 쓴다(...)차라리 이놈들 음성파일이라도 쓰란 말이다 또, 그들이 쓰는 대부분의 스페인어는 멕시코 억양이다. 그런데 연방이 쓰는 대부분의 장비들에는 영어가 박혀 있다
  2. ↑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초기 계획에 의하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와 같은 세계관으로 설정될 예정이었다. 그 근거중 하나가 남아메리카 연방이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를 제3 연방시로 승격했다는 것이다. 이대로 줄거리를 짜냈다면 라울 메넨데즈의 코르디스 디에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혼란을 틈타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가 기습적으로 건국했고, 마나과를 제3 연방시로 승격해준 것도 코르디스 디에의 정신적인 출발점으로 대우해준 걸로 추정된다.
  3. ↑ 미국 시점
  4. ↑ 연방 깃발은 유럽 연합의 것과 엄청나게 흡사하다. 별도 딱 12개고.
  5. ↑ 이렇게 애매한 이유는 고스트는 연도가 알려지지않았기 때문.
  6. ↑ 콜오브듀티 위키에서는 텔아비브 전쟁으로 불리고 있다. 아마도 미국-이스라엘 연합과 주변 중동 국가들이 맞붙은 전쟁으로 추정되며,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스라엘을 캐리하는 도시가 전쟁에 휘말렸으니 이스라엘이 무사할 리가 없다. 미국의 우방을 건드린 주변 국가들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 그이외에도 남아메리카는 미국다음으로 바이오디젤 개발과 광업, 식량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중 하나이다. 그 예로 두차례의 오일쇼크당시 베네수엘라가 상당한 이익을 챙겼고 이때 베네수엘라는 남미 최부국으로 이름을 날렸던적이 있다.
  8. ↑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강제점령을 당한 듯하다. 지못미
  9. ↑ 이 미션이 바로 "Legend never dies"이다. 그리고 작전 도중 이 작전의 첫 제안자이자 고스트 사령관이었던 로크가 실종된다.
  10. ↑ 모던 워페어 시리즈 최후의 미션인 '먼지에서 먼지로'에서 유리와 프라이스가 운용한게 처음이였다.
  11. ↑ 다만 이 부분은 사실상 설정오류나 허술한 설정이라고 해석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