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시즌2(게임)/등장인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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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21:1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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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1. 첫 등장부터 엔딩 끝까지 살아서 나온 경우
2. 생사가 불분명했으나 다음 시즌에서 살아서 등장한 경우
사망1. 워커 떼에게 잡아먹히고 등장 끝인 경우
2. 워커로 변이했지만 사살, 또는 살해당하거나 한 마디로 완전히 죽은 경우
3. 사망이 직접 목격되었거나 혹은 목격자가 그사람이 사망했다고 언급한경우
워커워커에게 잡아먹히거나 물리되, 뇌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에 워커가 되어 등장했지만 죽이는 선택지가 없을 경우[1]
알 수 없음1. 죽는 모습이 안 나오거나 죽었다고 추정되는 경우
2. 그룹을 이탈하여 생사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는 경우
선택지 있음1. 에피소드의 선택지 중 등장인물을 살리거나 죽이는 선택지가 있을경우
2. 죽었을 때 워커로 변하지 않게 하려고 '안락사'시키는 경우[2]

1 지난 시즌(시즌1)의 생존자

1.1 클레멘타인(Clementine), 클렘(Clem)[3]

이번 시즌의 주인공. 항목 참조.

1.2 오미드(Omid)

사망
성우 : 오언 토머스(Owen Thomas)

시즌1의 재간둥이(?)이자 역사덕후,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시즌 2에서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작은 집단의 리더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었다. 크리스타가 임신한 아기를 너무 소중히 생각하여 자신의 이름을 따서 오미드로 지으려고 했다.[4]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길의 휴게소에서 잠시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간 클레멘타인이 잡강도(?) 미쉘과 대치하게 되고 클레멘타인을 구하기 위해 몰래 잡입하다가 문이 큰소리로 닫히게 되고 놀란 미쉘의 총에 가슴을 맞아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하고 만다.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은 인물 중 한 명이다.

1.3 크리스타(Christa)

알 수 없음
성우 : 마라 주넛(Mara Junot)

오매불망(?)오미드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오미드의 아내. 시즌 1에서 임신의 징후를 보였으며, 실제로 임신을 한 상태로 등장한다. 하지만 오미드가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은 후, 1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배가 다시 들어간 것으로 보아 아기가 유산이 되었음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오미드와 아기까지 죽고서 꿈도 희망도 없어져버리자, 염세적이고 까칠한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웰링턴 기지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클레멘타인과 매일 야영을 하고 북쪽으로 나가던 찰나, 빅터의 약탈자 일당과 맞닥트린 후 생사가 불분명하게 되었다. 다만 클레멘타인이 약탈자에게 들키거나 돌을 던져서 혼란을 주고 도망갈 때, 총성과 크리스타와 비슷한 목소리의 여자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점으로 볼때 아마 죽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5]

2 오두막 그룹

숲 속의 통나무 집에 모여서 살고 있으며, 이들은 좀비를 워커(Walker)가 아닌 럴커(Lurker)라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 전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카버(Carver)라는 인물을 계속 언급하며, 그의 추적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어째 거처가 불안불안한데, 아무리 숲 속이라지만 변변찮은 펜스도 없고, 클레멘타인이 의약품을 얻으러 몰래 들어가는 부분을 보면 경비도 제대로 서있지 않다. 인력이 딸리는 것도 아닌데도 전작 허셜 가의 농장보다 수비가 허술한데, 워커의 위험성에 대해 무지한 것도 아니면서 방비를 허술하게 해놓은 이유는 불명. 그 때문에 클레멘타인이 창고에서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료하다가 숨어든 워커에게 습격당해서 죽을 뻔하는 고생을 겪기도 했다.

에피소드 2에 따르면 원래는 카버가 속해 있거나 이끌고 있던 그룹[6]에서 탈출했다. 카버는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데, 자세한 이유는 아래 레베카 항목 참조. 결과적으로 에피소드 4 시점에서 마지막 어른 생존자였던 루크마저 에피소드 5에서 죽어버리며 AJ를 제외한 그룹원들이 모두 전멸했다.

2.1 루크(Luke)

사망
성우 : 스콧 포터(Scott Porter)

퓨디파이?

피트와 함께 숲을 헤메다 쓰러진 클레멘타인을 구해준 사람. 워커가 클레멘타인을 덮치자 피트와 함께 워커를 도륙내며 클레멘타인을 안고 달려 구출해 준 뒤 일행은 어찌 되었는지, 어쩌다가 이런 곳에 있게 됐는지 세심하게 물어보고, 의사가 있는 자신의 그룹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말하는 등 자상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의 상처를 인식하자마자 워커가 문 것이라 생각하고 땅바닥에 패대기치고는, 개에게 물린 것이라는 클레멘타인의 말을 믿지 않고 '네 상처를 생각하면 더 이상 안고 갈 생각이 없으니 알아서 걸어오라'고 하거나, 카를로스가 일단 클레멘타인을 헛간에 격리시키자고 할 때 내키진 않아 보이지만 찬성한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집에 숨어들어 필요한 물건을 훔치고 자기 손으로 직접 상처를 꿰맨 것, 그리고 그 와중에 헛간에 들어온 워커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는 것, 결정적으로 워커로 변하지 않은 것을 보고 클레멘타인을 완전히 신뢰하게 된다. 이후 먹을 것을 챙겨주고 자신들의 과거 이야기를 해 주는 등 그룹의 다른 누구보다도 클레멘타인을 위해주려는 태도를 취한다. 잠깐 보였던 냉정한 태도는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고,나중가서 반전으로 뒷통수 치지 않는 이상 원래 성격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하다. 일단 클레멘타인의 상처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와중에도 클레멘타인의 편을 들어주기도하고, 얼굴도 제법 호감가게 생긴 미남인지라 플레이어들이 신뢰하는 사람 원탑에 존재한다.[7]

에피소드 2에서는 완벽한 아군으로 돌아선다. 피트의 죽음으로 많이 불안정한 닉을 대신해서 클레멘타인과 함께 정찰을 하거나, 저녁식사 때 케니와 앉을 것인지 아니면 루크와 앉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친해진다. 여러모로 시즌 2에서 클레멘타인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케니를 제외하고는 클레멘타인이 주로 대화를 나누는 상대이다. 에피소드 2 후반부 스키장이 카버 일당에게 습격당할 때, 모든 사람들이 붙잡혔지만 루크만은 보이지 않는다. 카버는 '토꼈구나, 그럴 줄 알았어' 라는 반응을 보인다. 또 카버가 카를로스에게 건네는 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이쪽 그룹의 탈출을 이끌거나 계획한 사람이 루크인 것 같다. 리더정도의 위치에 있는 카를로스가 루크에게 상담을 하거나, 루크 스스로 계획을 세워 행동하는 것을 봤을 때, 피트가 죽은 후 그룹의 쌍두 리더 정도의 위치인 듯 싶다.

에피소드 3에서는 카버에게 끌려온 일행들을 구해주기 위해 잠입한다. 하지만 얼굴은 창백한데다 말을 쉬지 않고 중얼중얼 내뱉거나 눈꺼풀이 감기고 있고 상태가 영 좋지 않아 보이는데 이는 워커들과 감시자들이 있는 통에 제대로 잠을 못 자서 그렇다고한다(...). 결국 배고파서 창고에서 음식 훔치려고 기웃거리다 어처구니 없이 잡히는 등, 신뢰할 수 있는 강하고 상냥한 사람의 이미지를 준 에피소드 2와는 달리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후 워커들 사이에서 갇혀있는 루크를 클레멘타인과 제인이 발견하게 된다. 멘탈붕괴된 사라가 비명만 지르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데다, 루크 본인은 갈비뼈에 총상을 입어 진퇴양난 상태인 것을 제인과 클레멘타인이 구하게 된다. 심지어 레베카가 아이를 낳기직전인 상태에서 다들 물자를 찾고있는데 제인과 둘이서 붕가붕가[8](...)나 하는 둥 한심한 모습을 보여 케니와 사사건건 싸우는 둥 불안한 모습을 여전히 이어간다.

에피소드 5에서 러시아인 그룹과 총싸움을 하던 중 총에 다리를 맞는다. 불을 피워놓고 그룹원들과 얘기하던 중, 루크가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말한다. 루크의 입에서 자신이 27세라는 정보와,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걸 알 수있다.그리고 오늘이 생일이라는것도 그 후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다 얼음이 깨져 생일날 총에맞은다리가 빠지고, 클레멘타인이 구하러 가거나 보니와 같이 뒤에서 다가오는 워커들을 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를 선택하면, 보니가 엄호하고 클레멘타인이 구하러 가는데 얼음이 깨지면서 클레멘타인과 루크가 빠지고 워커가 클레멘타인의 다리를 잡자 루크가 구해주지만 그 워커가 루크의 다리를 잡아 루크는 물속으로 끌려들어가서 죽는다. 두 번째는 클레멘타인이 쏘고 보니가 구하러 가는데 얼음이 깨지면서 둘다 빠진다. 클레멘타인이 얼음을 깨서 루크를 구하려고 하지만 얼음에는 금만 가고, 결국 금간 얼음이 깨지면서 클레멘타인도 빠진다. 그리고 물 안에서 루크가 얼어 죽은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두가지 선택 모두 제인이 구해준다. 루크와 보니가 같이 빠졌을 때 얼음을 깨지 않으면 보니도 같이 죽는다. [9] 결국 루크 or 케니 선택지는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나도 허무한 죽음을 맞게 된다.

2.2 피터 조셉 랜달(Peter Josheph Randall), 피트(Pete)[10]

사망
성우 : 브라이언 소머(Brian Sommer)[11]

루크와 함께 숲을 헤메다 쓰러진 클레멘타인을 구해준 사람. 워커가 클레멘타인을 덮치자 루크를 석궁으로 엄호하며 그녀를 구해 냈다. 클레멘타인이 팔에 상처를 입은 것을 루크가 발견하고, 클레멘타인이 자신의 상처는 워커에게 물린 게 아니라 개에게 물린 것이라고 주장하자, 패닉에 빠진 루크가 '그걸 믿을 것 같냐?' 는 태도로 일관하는 한편, 그는 정말로 개가 맞는지 클레멘타인의 상처를 세심하게 살펴 주고 '클레멘타인, 우리에게 사실을 말해 주고 있는 거겠지? 대답할 때는 내 눈을 바라보면서 해야 한단다.'고 묻는다. 클레멘타인이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대답하는 것을 본 그는 아직도 반신반의하는 루크와는 달리 '그거면 됐다'는 말과 함께 클레멘타인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은신처로 데려간 뒤 클레멘타인의 처분을 놓고 '워커에게 물렸을지도 or 카버가 보냈을지도 모르니 없에야 한다'라는 다른 그룹원들과 대립하던 중, 닉이 클레멘타인에게 총을 쏘려다 빗나가는 사건이 일어나자 닉을 거칠게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인다. 카를로스가 일단 클레멘타인을 헛간에 격리시키고 워커로 변하지 않으면 치료해 주겠다고 하자 '에인스워스에 사촌이 있는데, 워커에게 팔을 물리자마자 팔을 잘라냈더니 변이되지 않았다'며 클레멘타인의 팔을 자를 것을 제안해 클레멘타인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12]

망해버린 세상에서 어린 나이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클레멘타인을 높이 평가했는지 루크 못지 않게 클레멘타인을 위해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클레멘타인이 워커에게 물리지 않았음이 밝혀지고, 다음 날 닉과 강가에 고기를 잡으러 갈 때 클레멘타인도 함께 데리고 가서 닉의 어린 시절을 얘기해 준다. 닉은 피트의 조카였으며, 닉의 아버지가 무능력하고 가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던 탓에 닉이 어릴 적 부터 피트가 아버지 노릇을 대신 해 왔다. 닉을 데리고 다니며 사냥을 가르치는 등[13] 닉이 얼른 세상물정을 깨달아 자신의 아버지처럼 무능한 인간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엄격한 태도로 그를 길렀지만, 닉에게는 항상 잔소리만 하는 삼촌이 좋을 리 없을 터. 닉은 점점 다혈질이고 신경질적이던 아버지를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 피트를 씁쓸하게 한다. 자기 옛날 이야기를 꺼내 화가 난 닉이 '왜 날 항상 힘들게만 하느냐'며 피트에게 대들고 먼저 강가로 떠나버리자, 그는 클레멘타인에게 '너도 때로는 네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있을 거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널 싫어하게 되더라도 말이다.'라는 한 마디 조언을를 해준다.

에피소드 1 마지막에는 강변에 몰려 온 워커들에게 발목을 물리고 쓰러지는데, 이를 엄호하던 닉마저 워커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플레이어는 둘 중 누굴 도울 지 선택해야 하는데, 만약 클레멘타인이 닉을 도우러 갈 경우 피트는 사망하고 닉은 클레멘타인과 함께 도망. 피트를 도울 경우 닉은 혼자 숲 속으로 도망가며 피트는 클레멘타인과 함께 도망친다. 피트를 살리는 루트로 진행한 경우 에피소드2 예고에서 워커에게 물린 다리를 톱으로 절단하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에피소드 2에서 결국 절단하지 못하고[14] 밤까지 기다렸다가 워커화가 진행되고말아 창백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피트는 포기한 채로 클레멘타인이라도 도망가라고 한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피트를 설득한다면, 닉을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따라나서지만 얼마 못가 워커들에게 들킨다. 결국 닉을 찾으라고 하며 클레멘타인을 위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나중에 발견되었을 땐 워커들에게 파먹혀 죽은 듯한 모습피트성이...이지만, 머리에 총알 자국을 클로즈업 시키며 불안을 야기하는데...[15]

2.3 닉(Nick)

사망
성우 : 브라이언 브레머(Brian Bremer)

다혈질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입은 옷과 모자를 쓴 뒷모습이 케니와 똑같아서 예고편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성격은 말싸움을 잘하고, 자신의 입장 밖에 생각하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이나, 그 이면에는 어머니를 워커에게 잃은 아픈 과거[16]나,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자란 슬픈 과거가 있어서 성격이 난폭해졌을 뿐 밑바탕까지 나쁜 인물은 아니라서 클레멘타인이 누명을 벗은 이후 저녁 식사에서 클레멘타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격 실력이 형편없어서 처음에 클레멘타인을 진짜로 쏘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빗겨맞았다.[17]

이후 강가에서 피트와 선택 분기가 갈린다. 피트를 살리는 루트로 갔을 경우, 클레멘타인을 찾으러 간 루크, 알빈 및 후발대 카를로스와 레베카와 함께 은근슬쩍 돌아온다. 닉을 쫓아갈 경우 왠지 삶을 포기한 듯 숨어든 창고에 있는 위스키를 마시고 병을 집어던져서 깨는 등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그의 다른 과거가 나오는데, 어머니가 워커에게 물렸을 때,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 바로 닉 자신이었다. 에피소드 1에서 나온 클레멘타인이 물렸다고 생각했을 때 거친 행동도 이것 때문인듯. 이후 창고에 남거나 아니면 클레멘타인을 위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다행히 나중에 그룹이 찾았을 때, 창고에 무사히 있었다.

시간이 갈 수록 피트의 죽음 때문에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다리 위에서 클레멘타인과 루크에게 도움을 주려고 다가오는 매튜를 적으로 착각하고[18] 루크가 쏘지 말라고 소리쳐도 결국은 방아쇠를 당긴다. 이후 매튜가 죽자 루크와 한바탕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키장에선 케니와 지속적으로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립한다 마치 시즌1 릴리 vs케니 처럼 [19] 하지만 진짜 문제는 월터와의 사이에서 생긴다. 다리에서 자신이 죽인 매튜가 사실은 월터의 파트너였던 것이다. 그것을 알아낸 월터에게 클레멘타인은 닉이 착한 사람인지 아니면 나쁜 사람인지 말해 줄 수 있다. 여기서 닉의 운명이 결정된다[20] 만약 살아남았다면 닉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들에게 잡혀가게 된다. 여담으로 워커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에도 루크와 친한 사이였던 것 같다. 같이 사업을 하다 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어서는 루크를 보고 부러워하기도 한 듯.

에피소드 1에서 클레멘타인이 붕대 등을 찾으러 다닐 때, 시계를 훔칠 수 있는데, 이 시계는 사실 피트의 유품이다. 훔치지 않아도 허겁지겁 오두막집에서 나오느라 닉이 시계를 놓고 온다. 만약 시계를 훔쳤다면 닉에게 줄 수 있는데, 그러면 엄청나게 고마워한다. 에피소드 3에서는 잠만 잔다.그닥 활약이 없다. 전 에피소드에서 죽느냐 사느냐가 갈리기 때문에 알빈과 마찬가지로 살아도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에피소드 4에서는 카버의 부하가 쏜 총에 어깨를 맞았지만 다행히 무사히 빠져나갔다 싶었는데… 트레일러가 모인 공원에서 워커가 된 채로 철조망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으로 발견된다.[21] 클레멘타인은 슬퍼하지만 죽여야 할 수 밖에 없었기에 손도끼로 입가, 옆머리, 정수리를 찍어 죽인다. 워커들 사이에 갇히자 도움을 요청하러 나갔다가 철조망에 걸려서 몰려드는 워커떼에 물린 것으로 보인다. 레베카와 루크는 닉의 죽음을 알고 매우 슬퍼한다.

암튼 따지고보면 불쌍한 인물중 한명이다.

여담으로 초기 컨셉 아트에서는 닉이 아닌 루크가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아마도 출시 전 약간 바뀐 듯 하다.

2.4 카를로스(Carlos)

사망
성우 : 앤드루 체이킨(Andrew Chaikin)

짐 레이너? 혹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각종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이다.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인 듯하며. 실제로도 처음 만났을 때 삼백안을 희번덕거리면서 말없이 손만 쓱 내밀었다. 회의도 주최하고 중요한 의료 보급품 등은 자신이 관리하며, 그룹의 굵직한 결정들은 카를로스를 통해서 확인이 된 후 결정이 되는 것을 보면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혈육은 딸 사라가 있는데 딸을 굉장히 과잉보호하고있으며, 현재 좀비 아포칼립스가 된 세상을 딸이 알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에피소드 2에서도 여러모로 리더로써 인식된다. 종종 루크와 의견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목소리 높이는 일 없이 상의해서 잘 처리하는 것 같다. 조그마한 의견차이에도 투닥거리던 시즌 1의 릴리와 비교된다 사라를 보호하려는 건 여전해서 자신이 나간 사이 클레멘타인에게 딸을 감시해달라고 요청하던가 카버에게 잡혔을 때도 사라만 신경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버에게 잡혔을 때 레베카, 알빈, 루크, 클레멘타인이 보이지 않자, 그들을 끌어낼려는 카버에게 지속적으로 얻어맞았다. 심지어 손가락 두 개도 부러졌다. 오두막집에 찾아왔었던 카버의 말에 따르면 탈출 전부터 종종 다투었던 모양. 하지만 결국은 살아남았고,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에게 잡혀 이동한다.

에피소드 3에서 카버의 그룹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라 탓에 쩔쩔 맨다. 후반부에 워커들 사이로 도망가는 중 카버의 일행 중 한 명이 쏜 총을 목에 맞아 쓰러지고, 워커들에게 물어뜯겨서 사망한다.

2.5 사라(Sarah)

사망
성우 : 루이자 매킨토시(Louisa Mackintosh)

시즌1 벤에 이은 발암 of 발암
하지만 아르보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카를로스의 딸. 15세이다. 그룹원들이 클레멘타인의 거취를 놓고 논쟁을 벌이다 닉이 총을 쐈을 때 문 너머로 빼꼼히 클레멘타인을 들여다 보며 첫 등장. 이후 클레멘타인이 팔을 치료할 약을 구하러 집안에 숨어들었을 때 그녀의 방에서 다시 한 번 마주치는데, 클레멘타인을 보자마자 '이곳에서 여자아이는 나 하나 뿐이었다'며 몹시 반가워하며, 클레멘타인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한창 상처 때문에 끙끙거리는 클레멘타인을 앞에 두고 베스트 프렌드가 되자며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하라고 강요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이를 거절하거나 수락할 수 있다. 손가락을 걸고 맹세하면 사라가 '아버지가 나 쓰라고 준 건데 너 줄게'라며 소독약을 챙겨 준다.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 말해도 도와주면 자신을 내버려두겠냐고 말하며 클렘에게 소독약을 건내 준다.

아버지인 카를로스의 과잉보호 아래 자라고 있으며, 카를로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딸은 평범한 아이들과 다르다고 한다. '만약 그 애가 바깥 세상이 얼마나 끔찍한지... 어떤 꼴인지 알게 된다면... 그 애는 분명 돌이킬 수 없게 될 거야(she would cease to function).'라 했던 카를로스의 말이나, 클레멘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볼 때 정신적인 문제가 조금 있는 같다.

에피소드 2에서는 카를로스가 보호를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적어도 무슨 일이 돌아가는 지는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모두가 피트와 닉을 찾으러 나간 사이 클레멘타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데, 만약 거절한다면 자기가 자신의 사진을 직접 찍는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클레멘타인에게 총 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가르쳐 줄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 이후 카버가 찾아오자 여기저기 숨으면서 간신히 들키지는 않았지만 사라의 사진을 카버가 찾아낸다. 그룹이 이곳에 있다고 확신한 채 카버가 돌아가고, 얼마 후 그룹이 돌아온다. 레베카가 카버가 들어오는 것을 내버려 두었다며 클레멘타인을 비난할 때, 클레멘타인이 만약 카버가 찾아왔을 때 문을 잠그려고 했다면 클레멘타인을 변호해준다. 또, 카버가 자신의 사진을 봤다고 하자 카를로스에게 폭풍갈굼을 당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레멘타인은 사라를 변호해 주던가, 아니면 사라를 탓할 수 있다. 그 후에는 별다른 활약 없이 클레멘타인이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을 보고 기뻐하던가 카를로스가 카버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며 오열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들에게 잡혀 이동한다.

에피소드 3에서 카버 일행에게 끌려온 뒤 눈치없이 행동하다[22] 카버의 강요로 아버지에게 뺨을 맞기도 하고 시키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라와 클레멘타인을 감독하던 레지가 목숨을 잃는다. 충격이 심했는지 한 동안 조용하다가 일행이 워커들의 무리를 뚫고 빠져나갈때 아버지가 죽는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질러대 일행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사라는 실종된다. 예고편에선 한 쪽이 거의 부서질 듯 한 모습의 안경만이 발견되며 불안을 야기했으나...

에피소드 4에서 루크와 함께 트레일러에서 아버지 카를로스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히 정신이 나간 채로 발견된다. 닉은 에피소드2에서 살았다면워커인채로 발견된다 안슴[23] 탈출하자고 설득해도 얘기를 들으려하지 않으며 억지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면 비명을 지르며 거부한다. 계속 시간을 지체하다간 들이닥치는 워커들에게 모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사라를 설득할지 아니면 그녀를 버리고 갈지 선택할 수 있다. 포기하면 사라는 탈출한 클레멘타인을 올려다 보다가 몰려오는 워커들한테 물리며 죽는다. 만약 마지막까지 사라를 포기하지 않으면 클렘이 사라의 뺨을 때려서 정신을 차리게 만들고 억지로 탈출시킨다. 삶에 대한 의욕을 완전히 잃은 사라는 아버지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 말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크는 사라를 살린 일이 잘한 거라고 말하지만, 제인은 죽고 싶어 했던 자신의 여동생 얘기를 하면서 사라를 살린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 전망대에서 워커들이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대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전망대 바닥이 내려앉을 때 바닥으로 떨어져버리고 만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대처를 하던 사라는 무너진 파편에 깔려서 움직이지 못하다가 워커들에게 둘러싸여서 죽는다.

하는 행동으론 언뜻 봤을 땐 장애아 라고는 생각이 잘 들지 않을 정도로 일반적인 회화나 행동을 할 수 있고 의존적인 성향도 보통 소녀 수준이라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분위기 파악 못하고 집중을 못하는 산만한 모습을 보이는 걸로 미루어보아 ADHD, 조금 더 심하다면 가벼운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된다. 물론 두 증상 다 일반적인 사회였을 경우 주위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충분히 일반인처럼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약한 장애지만,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마냥에 남 챙겨주기 힘든 이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문제가 상당히 커지게 된다. 이 때문에 카를로스는 사라를 최대한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멀리 떨어트리려 노력하지만 이런 행동이 되레 클레멘타인과는 다르게 온실 속의 화초처럼 무슨 상황이든 무능하고 전혀 도움이 안 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2.6 알빈(Alvin)

사망
성우 : 도리언 로킷(Dorian Lockett)

본성이 굉장히 착한 사람이다. 클레멘타인이 처음 그룹의 논쟁거리가 되었을 때 온정과 동정심을 가지고 돌봐주고 싶어하는 면모를 보였다가 아내인 레베카에게 구박을 듣는다.[24] 헛간에서 클레멘타인이 탈출한 후에 정문 옆의 창문이 있는 알빈의 방으로 가면 레베카와 알빈이 클렘때문에 말다툼을 하는데, 레베카가 나간 후에 창문을 두드려 알빈에게 말을 걸 수 있다. 자신의 착한 본성과 그룹의 결정과의 괴리감에 상당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나, 대사를 잘 골라서 동정심을 유발하거나 협박을 하여 협조를 부탁하면 알빈이 주스와 붕대를 가져다준다.

에피소드 2에서는 레베카를 보호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은근히 클레멘타인을 부려먹기는 하지만 전부 레베카를 위한 것이 확실하다.[25] 알빈과의 대화에서 그가 닉을 탐탁치 않게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유없이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워커가 된 어머니를 죽이고 피트까지 잃어서 불안정한 닉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불안해 하는 것 같다.

카버에게 잡혔을 때, 바깥에서 케니가 카버의 일당들을 공격하자 월터에 이은 두 번째 인질이 된다. 그리고 그룹이 탈출할 때, 알빈이 조지라는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여기서 알빈의 운명이 결정된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순순히 항복했을 때, 온 몸을 던져 카버를 방해하면, 클레멘타인이 포로가 되면서 케니가 항복한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케니와 함께 밖에 있다면 케니에게 쏘지 말라고 하면 알빈이 살아난다. 이 조건들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얄짤없이 죽는다. 에피소드 3에서는 살아남았어도 거의 에피소드 내내 의자에 묶인 채로 카버에게 고문당해 큰 비중이 없다.

하지만 꽤나 비장하고 멋진 최후를 맞는데, 카버의 리볼버를 찾아서 방송실에 찾아오는 카버의 부하 행크의 총에 맞은 후 바로 반격하여 해치워 도망가는 클레멘타인의 시간을 벌어주고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언급에서 다른 인물들도 착하고 용기있는 인물로 다들 회상하며 안타까워 한다.

2.7 레베카(Rebecca)

사망
성우 : 셰이 무어(Shay Moore)

만삭으로 보이는 배를 하고 있다. 굉장히 신경질적이며 클레멘타인이 그룹의 논쟁거리가 되었을 때 부터 죽여버려야 한다고 이를 박박 갈며 난리를 치던 사람. 클레멘타인이 봉합 도구를 찾기 위해 집에 잠입했을 때 화장실에 들어온 레베카의 혼잣말을 들을 수가 있는데, 자신이 임신한 아기가 알빈의 아기인지 아닌지 확신을 못하는 말을 한다. 그 말을 꼬투리잡아 저녁식사 후에 레베카의 쏘아붙이는 말에 역습을 해버릴 수도 있다.

반면 에피소드 2에서는 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카버를 피해 이동할 때 클레멘타인에게 말을 거는데,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뱃속의 아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 졌다고 고백한다. 스키장에서는 이런 세상에서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는 것을 한탄한다. 클레멘타인에게 뱃속의 아기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는데, 만약 듣는다면, 아기가 알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클레멘타인에게 고백한다. 물론 알빈은 모르는 상태. 후에 카버의 일당이 습격했을 때, 뱃속의 아기가 카버의 아이인 것이 밝혀진다. 레베카는 카버에게 적의감을 나타내지만 카버는 개의치 않는 듯. 만약 알빈이 죽을 경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과 함께 이동한다.

에피소드 2든 3이든 알빈을 잃기 때문에 케니가 카버를 두들겨 패죽이는 장면을 눈 깜짝하지 않고 곁에 서서 지켜본다. 에피소드 4에서는 죽은 알빈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출산을 걱정하기도 하다가 결국 아기가 나오려 하여 겨우겨우 출산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죽어서 워커가 된다.[26] 그래서 클레멘타인 또는 케니가 죽이게 된다.
따지고보면 모든 사건의 원인이라고 할수 있다. 누구의 자식인지를 속인 채 알빈과 도망쳐 카버가 일행들을 끝까지 쫓아오게 하였으며, 결국 알빈은 물론, 카버와 자신의 일행들마저 죽게 만든다. 팜므파탈.

2.8 알빈 주니어(Alvin Jr.), 알비(Alvie), AJ


에피소드 4 때 모습에피소드 5 때 모습
생존
성우 : 불명

에피소드 4에서 레베카가 일행의 도움을 받으며 즉을고비를 넘기면서 아주 힘들게 낳은 아기. 레베카와 카버[27]의 아들이다. 레베카가 죽게 만든 간접적 요인이기도 하다. 알빈은 분명 딸일 것 같다고 말했지만 태어난 아이는 아들이었다.

에피소드 5에서는 알빈 주니어의 약자인 AJ(Alvin Jr.)나 알비(Alvie)로 불린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에피소드 4와 에피소드 5의 모습이 다른데, 피부색이 검어지고 카버가 아닌 알빈을 닮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사실 흑인이라도 신생아의 피부색은 선홍색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색이 나타나기 때문에, 알빈의 아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인공인 클레멘타인과 알 수 없음 상태의 인물들, 선택지가 있는 인물들을 제외하면 스토리상 유일하게 생존하는 인물.

3 약탈자

에피소드 1에 나오는 약탈자들. 크리스타와 오미드와 클레멘타인을 헤어지게 한 만악의 근원.

유일하게 미쉘만 단독 활동하는 강도다.

3.1 미쉘(Michelle)

사망
성우 : 나즈와 브라운(Najwa Brown)

성질 더러운 젊은 여성 강도. 클레멘타인 일행이 '길의 휴게소'에 도착하고, 클레멘타인이 잠시 씻기 위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뒤이어 여자 화장실로 들어오면서 등장한다. 인기척에 놀란 클레멘타인이 변기 위에 숨자 클레멘타인의 총을 집어들고 문을 열고는 가진 것을 다 내놓으라 위협하며 클레멘타인의 가방을 뒤지는데, 가방 속에 쓸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 화를 내며 클레멘타인이 쓴 모자까지 빼앗으려 하고, 심지어는 가방 안의 리의 사진을 보고 '이 병신같은 놈은 뭐야?'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28] 그렇게 클레멘타인과 대치하던 와중 소리를 들은 오미드가 문을 열고 들어와 미쉘의 총을 빼앗으려 조용히 접근하지만, 문이 갑자기 큰 소리로 닫히는 바람에 놀란 미쉘이 돌아보면서 그를 발견, 오미드의 가슴에 총을 쏴 사살한다. 이런..X발진짜로 죽일 마음은 없었는지,[29] 총성을 들고 뒤따라 들어온 크리스타에게 총을 던져 버리고 '이러려던 게 아니었어요' 하며 사죄를 하지만, 크리스타는 아랑곳 않고 그 자리에서 미쉘을 쏴 버렸고, 그렇게 생을 마감한다.[30]

3.2 윈스턴(Winston)

사망
성우 : 줄리안 콰스네스키(Julian Kwasneski)

숲에서 불을 피우느라 애를 쓰던 클레멘타인과 크리스타를 덮친 세 약탈자 중 한 명으로, 랄프와 함께 크리스타를 위협하던 중 클레멘타인을 발견하고 쌍욕을 퍼부으며 뒤쫓아 간다(이 때 QTE가 발생한다). 클레멘타인이 나뭇가지로 찌르고, 손가락에서 피가 나도록 힘껏 깨물어도 아랑곳 않고 클레멘타인을 죽이려 들다가 소동에 이끌린 워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QTE에 실패하여 붙잡힐 경우, 다리를 질질 끌고 가서 클레멘타인의 머리에 총을 쏴 죽이는 것을 볼 때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었음이 틀림없다.

3.3 랄프(Ralph)

알 수 없음
성우 : 재러드 에머슨-존슨(Jared Emerson-Johnson)

윈스턴, 빅터와 한 패거리인 약탈자. 후드를 쓰고있다. 특징은 제일 먼저 크리스타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위협을 했던 위험 인물이라는 것. 생사는 불명.

3.4 빅터(Victor)

알 수 없음
성우 : 조니 아쿠시(Johnny Arkoosh)

윈스턴과 랄프, 크리스타를 위협하며 일행이 있는지 정보를 캐내려고 했다. 에피소드1 마지막에서는 모래톱에 떠내려온 상태로 피폐해져서 물을 달라고 클레멘타인에게 애원한다. 물을 주고 안주고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는데, 크리스타의 생사를 물어도 기운이 너무 빠진 상태인건지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생사는 불명이나 이후 클레멘타인 일행이 있는 곳으로 워커가 몰려들었기 때문에 살아남지는 못했을 듯.

4 동물

4.1 샘(Sam)

사망
성우 : 없음

저 순수한 얼굴에 속지말자 완전 개X끼다! 클레멘타인이 급류에 휘말렸다가 걸어들어간 오솔길에 풀어져있던 대형견. 목걸이를 확인해보면 샘이라는 이름을 클레멘타인이 알게되며 대사마다 샘을 붙여 부르지만, 만약 목걸이를 조사를 안한다면 계속 Boy라고 부르게 된다.

처음에는 말을 제법 잘 따르고 클레멘타인과 즐겁게 원반 잡기 놀이를 하며 플레이어와 '아포칼립스 속의 훈훈한 나날'을 느끼게 되고, 리와 헤어진 이후 그룹에서 처음으로 떨어져 나가서 살게 된 클레멘타인에게는 '리의 가르침'을 샘에게 말하며 스스로 되뇌이는 계기가 되면서 정신적인 지지가 되어준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이 콩 통조림을 찾아서 먹을 때 본성을 드러내[31] 클레멘타인을 공격하며 클레멘타인과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친다.아니 저 개X나새X 클레멘타인은 이 개에게 물린 상처 때문에 워커에게 당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된다.

클레멘타인에게 걷어차인 이 개는 날카로운 텐트 부속품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몸통이 꿰뚫리지만 즉사하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 처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죽여서 고통을 멈춰줄 수도 있고 그대로 서서히 죽게 놔두고 가버릴 수 있다. 결국 어떤 선택을 해도 죽는건 변함이 없다.

5 스키장 그룹

5.1 케니(Kenny)

선택지 있음(사망/알수없음/생존)
성우 : 개빈 해먼(Gavin Hammon)

살아있었다!

카버를 피해서 도망치던 그룹이 스키장에서 마주한다. 서로 총을 겨누면서 대치하던 중 클레멘타인을 발견하고는 놀라움과 기쁨에 눈물까지 찔끔 흘린다. 그건 클레멘타인도 마찬가지. 클레멘타인과 같이 왔으니 위험한 그룹은 아닐 거라고 하면서 스키장 안으로 초대한 것뿐만 아니라, 클레멘타인의 말 한마디에 그룹을 신뢰하거나 불신하는 등 클레멘타인을 무척 믿는다. 클레멘타인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가 밝혀지는데, 간신히 워커들에게서 도망쳤지만 한동안은 혼자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연명한 모양이다. 얼마 후 사리타를 만나고 상태가 좀 괜찮아 진 듯. 시즌 1에서 리를 도와줬든 안 도와줬든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클레멘타인을 아껴서 자신들과 스키장에서 같이 살기를 제안한다.

그러나 욱하는 성질은 버리지 못했는지, 루크와 닉과 언성을 높이면서 싸우기도 하며, 사리타를 과잉보호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또 아직도 가족의 죽음은 완벽히 떨쳐내지 못했는지 무의식중에 덕을 부른다. 그 직후 놀란 표정을 짓다가 곧바로 슬픔에 잠기고만다. 사리타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어딘가 변한 것 같지 않냐고 묻는데, 이는 케니의 이후 행적에 대한 일종의 복선.

막바지에 카버의 일당이 습격할 때, 밖에 있었던 케니가 총을 쏴서 일당 한 명을 죽이자, 카버는 월터를 죽인다. 그리고 카버가 알빈을 끌어내는데, 클레멘타인의 선택에 따라 항복하거나 아니면 카버를 쏠 수도 있다. 만약 카버를 쐈다면, 어깨를 다친 카버가 알빈을 죽이고 사리타를 끌어낸다. 그 모습에 케니는 항복. 마지막에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에게 잡혀서 이동한다.

에피소드 3에서는 카버의 그룹에서 도망치기 위해 일행을 닥달한다.근데 재촉하기만 하고 정작 클레멘타인이 다 한다. 탈출 계획이 들통났을 때 클레멘타인을 감싸다 카버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 한쪽 안구가 파열된 데다 뇌 손상이 우려되어 도태될 위험에 처하지만, 두 발로 일어나는데 성공한다. 이때 케니는 카를로스가 케니의 파열된 안구를 치료해줘서 붕대를 차게 된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케니는 원래 계획대로 일행과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이후 탈출 직전 카버가 일행들을 위협하다가 클레멘타인의 기지에 의해 무력화되자, 직접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뺏는 일에 거부감을 표하는 일행들과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며 권총으로 그의 다리를 쏘고 빠루로 얼굴 형체가 사라질 때까지 잔인한 폭행을 계속한다. 플레이어는 이 폭행을 끝까지 보거나, 혹은 눈을 돌려 일행과 밖으로 나갈 수 있다.[32] 이 장면은 정당한 복수라고 보기엔 다소 도가 지나칠 정도로 폭력적이며,[33] 복수로 인간의 목숨을 빼앗지는 않았던 전 시즌 리의 태도와 비교되며 케니가 점점 폭력적인 인간으로 변화함을 암시한다.

이후 사리타의 손을 자를 경우 클레멘타인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단 줄 알아!!"라고 마구 화를 낸다. 하지만 나중에 클레멘타인이 사과하면 '넌 애초에 잘못한 게 없다'라고 말한다. 순간적으로 클레멘타인에게 성질을 부렸지만, 사실은 또 가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멘탈 붕괴에 빠질 새도 없이 가족을 가져본 적이 있단 경험 하나만으로 레베카의 아이를 받아내게 되는 위치가 되었다(...).플로리다 산부인과 간호사 케니? 젊은 남자인 루크와 마이크는 완전히 무력화되고 출산에 대해 아무런 경험도 없는 보니와 제인, 어린 클레멘타인이 당황하는 새에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며 산모인 레베카도 달래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5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은 슬픔과 외로움이 AJ에 대한 집착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단히 독선적이고 강경한 태도로 뚜렷한 근거 없이 북쪽의 웰링턴으로 향하자고 주장하며 주위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행은 결국 이런 그의 모습에 진절머리를 내며[34] 기어이 일행 중 일부가 폭력적이고 독선적인 그의 모습에 지쳐 떠나게 된다. 이들이 애초에 독선적이고 폭력적인 카버에게서 탈출한 일행이었음을 생각하면, 케니의 이런 변화에 대한 일행들의 대응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케니는 클레멘타인과 주변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독선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레멘타인이 아르보가 쏜 총에 맞은 뒤 제인, 클레멘타인과 함께 떠나지만 끝없이 제인의 의견을 묵살하며 그녀를 불신한다. 결국 제인이 아기를 사고로 잃었다고 하며 피신처로 들어오자 제인의 목을 조르고, 그녀와 서로 죽일 기세로 싸우게 된다. 이때 케니를 쏠 경우 케니는 클레멘타인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인을 죽인 후 케니를 쏘는 선택지를 할 경우 케니가 "쏴 버려"라고 말하며, 클레멘타인의 선택을 이해함과 동시에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35] 클레멘타인은 케니를 쏜다.

쏘지 않고 케니가 제인을 죽이게 한 경우, 클레멘타인이 케니를 떠나겠다고 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선택할 경우 케니 자신이 흑화된 것을 인지하고 인정한 뒤, 대신 AJ를 잘 보살펴 달라고 말하며 클레멘타인의 곁을 떠난다.

케니를 떠나겠다고 말하지 않은 경우, 둘은 웰링턴에 도착하지만 남은 자리가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케니는 아이들(클레멘타인과 AJ)만이라도 들여보내 달라며 그들에게 사정을하고, 끝끝내 클레멘타인과 알빈 주니어를 들여보내도 된다는 허가를 받게 된다. 케니는 클레멘타인에게 클레멘타인과 AJ를 지킬 수 없을 것 같으니 제발 웰링턴에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웰링턴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면 케니는 혼자 떠나며 클렘과 케니는 이별하게 된다. 반면 웰링턴에 남지 않기를 택하면 웰링턴의 보초를 맡은 이디스가 선심써서 보급품 가방을 하나 더 내어준다. 그리곤 케니와 클렘은 같이 길을 떠나게 된다.

결국 크게 보아서 케니가 죽거나 죽지 않는 두 가지 엔딩으로 볼 수 있는데, 두 가지 엔딩이 모두 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대다수 플레이어는 시즌1부터 함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으로 변질된 케니를 죽이는 선택지를 선택했다(약 70퍼센트). 웰링턴으로 향하는 엔딩은 어떤 선택지를 택하든 나름대로 감동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케니가 클레멘타인과 AJ에게 집착한 나머지 여정을 파국으로 몰고 갔음을 생각한다면 찝찝함을 감추기 힘든 결말일 수도 있다.

에피소드를 거치며 도망쳐 온 일행을 돕다 동료가 죽고 거주지를 뺏기고 탈출 준비 중 발생한 클레멘타인의 위기에서 중상을 입어가며 지켜주었지만 거칠고 문제를 일으킨다는 평가를 일행들에게서 받던 케니는 부상입은 아이와 아기까지 챙겨가며 최악의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살리려 노력했다.

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폭력적인 케니를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클레멘타인이 위기에 빠져도 두고 제살길을 궁리하며, 심지어 그들이 이용하기로 했었던 이동수단과 물자들까지 손대려고 한 것을 보면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막연히 '케니는 나쁘고 나머지는 착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람이 어떻게 변하고 무슨 행동을 할지는 모른다는 것을 보여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이때 케니를 보자면 시즌1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데 실패하고 또한 시즌2에서도 사리타를 지키지 못하자 클레멘타인과 AJ만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호하려고 하다가 삐뚤어진 것이라 볼수도 있다.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한다는 신념하나만큼은 배신없이 올곧지만, 그 때문에 다른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게 했던 만큼 "과연 내사람만 챙기는게 옳은가?"하는 의문을 던지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5.2 월터(Walter)

사망
성우 : 키프 밴덴휴블(Kiff VandenHeuvel)

스키장 그룹의 리더격인 인물. 사진의 표정과는 달리굉장히 성격과 마음씨가 좋은 사람으로 케니와 사리타를 받아줬고, 클레멘타인과 그룹이 위험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들을 스키장에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한다. 저녁 식사 후에는 클레멘타인과 대화를 나누며 이 세상이 언젠가 괜찮아 질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말에 반대할 건지 아니면 동의할 건지는 플레이어의 선택. 그리고 스키장 안을 들여다보던 보니에게 케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나누어준다. 원래 직업은 선생님이었던 모양. 하지만 스키장에 도착하기 전 다리에서 닉이 쏴죽인 인물이 월터의 파트너인 매튜였다는 사실을 루크가 알아낸 뒤부터 상황이 달라진다.[36]. 클레멘타인이 숙소에서 입수한 나이프가 매튜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클레멘타인을 추궁한다. 이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클레멘타인은 진실을 말할수도, 거짓을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월터는 이미 매튜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짐작한 뒤였고 닉이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물어본다. 이때의 대답도 플레이어에게 달렸다.

이윽고 워커들이 습격하자, 닉이 위험에 처한다. 만약 닉이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했으면 닉을 구해주지만, 평범한 사람이라고 대답했으면 닉이 죽도록 내버려둔다. 막바지에 카버의 일당이 습격하자, 일당 중 보니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밖에서 케니가 총을 쏴서 일당 중 한 명을 죽이자 카버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월터를 처형한다.

5.3 사리타(Sarita)

선택지 있음(사망/워커)[37]
성우 : 질리아 파머(Jlia Farmer)

혼자 간신히 살아가던 케니를 구해준 사람. 인도인이다.[38]이후에는 연인 사이로 발전한 듯 하다. 월터의 스키장에 머물면서 이것저것 도와주는 듯. 사라와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을 보면, 성격도 좋은 듯 하다. 케니는 사리타를 과잉보호하지만, 워커들을 총으로 쏴잡는 모습을 보면 이 분도 전투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에피소드 2에서 만약 카버가 알빈까지 처형했다면, 세 번째 인질로 사리타가 잡힌다. 그제서야 케니는 투항하고,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카버의 일당에게 잡혀서 이동한다. 카버에게 잡혀간 뒤 큰 비중은 없지만 마지막에 워커들 사이로 탈출할때 사라의 비명 때문에 덤벼든 워커들에게 손을 물어뜯긴다. 이때 워커를 공격하여 풀어줄 것인지, 도끼로 사리타의 팔을 자를 건지 결정할 수 있다.[39] 손을 잘랐을 시, 사리타가 지른 비명 때문에 워커들이 몰려오고, 결국 여러 번 물려버린다. 케니가 급히 사리타를 지키기 위해 워커들을 죽이지만, 이미 손쓸 방도가 없었기 때문에 두고 가거나 머리를 찍어서 죽인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왜 손을 잘랐냐는 케니의 성내는 모습을 봐야 할 것이다. 손을 문 워커를 죽였을 시, 탈출은 성공하지만, 감염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케니가 완전히 워커가 되기 전에 그녀를 안락사시킨다.

5.4 매튜(Matthew)

사망
성우 : 와일리 허먼(Wyile Herman)

스키장으로 이동하던 클레멘타인의 그룹이 다리 위에서 만난 인물. 정찰 나갔던 루크와 클레멘타인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말을 건다. 그들이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음식과 쉴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 착한 사람인 것 같지만, 적이라고 착각한 뒤따라오던 닉에 의해 목에 총을 맞고 강에 떨어져서 죽는다. 불쌍히 죽은 인물 중 한명이다.[40]

6 (이름이 알려진) 워커

6.1 베스(Beth)

사망
성우 : 없음

루크와 클레멘타인이 일행들이 쉬고 있을 동안 다리로 가면 나온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많은 워커들이 있었는데 루크와 클레멘타인을 공격한다. 워커가 된 이유는 상처를 입었어도 치명상은 아닌 것으로 보아 워커에게 물려서 감염된 것 같다. 이후 클레멘타인에 의해 칼에 찔리거나 파이프로 맞아서 사망.

7 카버의 그룹

카를로스의 그룹이 속했었던 그룹으로 윌리엄 카버가 리더이다. 꽤 많은 인물이 리더인 카버의 지시에 따라, 하우스 하드웨어(Howe's Hardware)라는 상점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온실까지 두고 있을 정도로 환경 자체는 좋은 듯 보인다. 전작인 시즌1의 DLC인 400 Days에서 언급되는 생존자 캠프가 바로 카버그룹의 주둔지이며, 이 전작DLC에서 이 그룹으로 데려온 인물이 있다면 클레멘타인을 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1]

7.1 윌리엄 카버(William Carver)&빌(Bill)

사망
성우 : 마이클 매드슨(Michael Madsen)[42]

에피소드 1부터 언급되었던 인물. 카를로스의 그룹은 바로 이 사람이 리더인 그룹에서 도망친 사람들이었다.

에피소드 2에서는 클레멘타인과 사라를 제외하고 모두가 닉과 피트를 찾으러 밖으로 나간 사이에 오두막집을 찾아오는 것으로 등장한다.[43] 사라는 숨고 클레멘타인이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카를로스 그룹을 찾으러 다니는 중이었다. 클레멘타인은 아무도 없다고 둘러대거나 아니면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카버는 사라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카를로스 그룹이 여기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는 클레멘타인에게 그들을 믿지 말라고 얘기하고는 돌아간다. 에피소드 막바지에 스키장을 공격하는 워커들을 일당들과 함께 박살내면서 등장한다. 생존자들을 포로로 잡지만 레베카, 알빈, 루크, 클레멘타인이 보이지 않자 카를로스를 고문한다. 여기에서 왜 그렇게 그들을 쫒아다녔는지 밝혀지는데, 레베카가 임신한 아이는 사실 알빈이 아니라 카버의 아이였던 것이다. 레베카와 알빈[44]이 항복한 후 케니가 밖에서 총을 쏴서 자신의 부하를 죽이자, 본보기로 왈터를 처형한다. 그리고 알빈을 인질로 삼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알빈도 처형한다. 마침내 케니도 항복하자, 돌아오지 않은 루크를 비웃은 뒤, 남은 생존자들을 잡아서 돌아간다.

에피소드 3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알빈을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거나 레지를 옥상에서 밀어 죽이고 클레멘타인을 감싸주려던 케니를 잔인하게 폭행하며 루크 일행의 말 그대로 잔인한 인물로 그려진다. 사고 또한 클레멘타인이 자신과 굉장히 닮아있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결국 일행들에게 제압 당하고 케니에게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얻어맞아 생을 마감한다. 선택에 따라 이걸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도 있고, 다른 일행들과 거사가 치뤄질 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이후 에피소드 5에서 제인과 함께 갈 경우 그 장소 그대로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2 보니(Bonnie)

선택지 있음(사망/알 수 없음)
성우 : 에린 이벳(Erin Yvette)

400데이즈에 나왔던 인물들 중 두 번째로 등장.[45] 스키장에서 저녁을 먹는 그룹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 케니는 이에 경계하지만 월터는 받아들이려고 한다. 클레멘타인이 누구의 편을 들던 월터는 그녀에게 음식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를 건네준다. 보니는 고맙다고 한 뒤 숲으로 들어간다. 막바지에 스키장을 둘러싼 워커들을 박살내며 카버의 일당 중 한 명으로 돌아온다. 그녀를 본 월터는 충격을 받고, 보니도 양심이 찔리는 듯 고개를 떨구지만 이윽고 총으로 위협하며 생존자들을 포로로 잡는다.한마디로 빅엿을 먹였다.

에피소드 3에서 클레멘타인과 잡일을 도맡아하는데 산장에서 있었던 일을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46] 초반에 루크 일행과 같이 탈출하려 했으나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 카버를 존경하는 마음도 있지만 레지를 밀어 죽인걸 알고 클레멘타인에게 일이 끝나자마자 돌아오라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후 케니가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한 것을 보고 일행의 탈출을 돕는다.[47]

에피소드 4에서는 큰 활약이 없다. 클레멘타인에게 몇 마디 걸거나 레베카를 돕는 정도. 반면 에피소드 5에서 의외의 사실이 나오는데 술먹는 자리에서 루크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술김에 말해버린다. 그전에 루크가 미안하다는 소리는 고백을 거절한 의미.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성장했는지 미안할거 없다던가 쿨하게 제인과 루크의 관계를 밀어주는 등, 기존에 의존적인 성격이였던 400데이즈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강을 건너던 중 루크가 빠질 위기에 처하자, 루크를 구하기 위해 제일먼저 다가가는데 만일 클레멘타인이 루크를 구하러 가지 않는다면 직접 구하러 간다. 하지만 무게 때문에 루크와 보니 둘 다 빠지게 되고, 클레멘타인이 얼음을 깨서 루크를 구하려 한다면 그 틈으로 빠져 나오지만, 그렇지 않고 포기한다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는다. 이후에도 담배를 피우는 등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루크를 구하러 가지 않았다면 왜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러 가지 않았냐면서 화를 내고는 예전의 암울했던 모습을 보이고 자리를 떠버린다. 물론 좋아했던 사람이 아닌 동료로서도 충분히 화를 낼수 있을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조금 심하게 말하는 편. 이후 케니가 고친 차를 타고 마이크와 아르보와 도망치려 하다가 때마침 깬 클레멘타인에게 발견되지만, 클레멘타인이 총을 맞은 이후 마이크와 아르보와 함께 도망쳤다고 케니가 언급한다.

웃긴 건 외국팬들에게 루크가 얼음에 빠졌을 때 다가가지 않고 워커들만 처리해줬어도 무게 때문에 둘 다 빠질 일이 없었을 테고, 최소 루크가 죽었을 일도 없었다고 말하면서 대차게 욕을 들어먹고 있다...[48]

7.3 조니(Johnny)

사망
성우 : 줄리안 콰스네스키(Julian Kwasneski)

카버의 일당 중 하나. 생존자들을 포로로 잡고 스키장 안에서 창문 쪽을 지키던 중 케니가 쏜 총을 머리에 맞고 죽는다.

7.4 트로이(Troy)

사망
성우 : 오언 토머스 (Owen Thomas)

카버의 일당 중 하나. 클레멘타인을 폭행하거나 일행을 감시하는 등 카버 다음으로 에피소드 내내 골치아프게 한다. 워커 무리들을 이용해 도망치려는 일행을 막아서지만 상하이제인에게 권총으로 영 좋지 않은 곳에 맞고워커들에게 물어뜯겨 아주 고통스럽게사망한다내가 고자라니!

7.5 제인(Jane)

선택지 있음(사망/알 수 없음/생존)
성우 : 크리스틴 레이킨(Christine Lakin)

카버의 캠프에 속한 인물 중 하나. 보이시머리스타일과 옷차림을 하고있다. 에피소드3 초반부에 클레멘타인 일행을 째려보거나, 가까이가면 신경질적으로 벌떡 일어나서 노려보는 등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하지만,[49] 후반부에 워커들을 워커의 피로 따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리고 동료들과 같이 도망칠 때 트로이에게 "우리와 함께 가기로 했잖아?" 라고 진정 시키는 척 하다가, 영 좋지 않은 곳을 쏴 버린다. 성 관계를 한 사이로 추정된다.[50] 작중 트로이가 "우리가 또 한판 하기전에 샤워부터 "라는 말을 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이후 에피소드4에서 제이미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죽어서 그 그리움으로 클레멘타인에게 잘해준다. 사라가 있는 곳에서 클레멘타인과 멋진 활약을 보이며 루크와 사라가 있는곳까지 가고 사라가 아버지의 죽음으로인한 충격으로 가려하지 않자 버리라는 냉철한 모습도 보여준다.[51] 훌륭한 활약을 보여줄줄 알았지만 후반부에 그룹에서 떠난다.[52] 동생이 과거에 있었으나 죽고, 자진해서 그룹을 떠나는 점에서도 시즌1의 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전체적으로 보면 에피소드4 초반부에는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도와주지 않거나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카버와 약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제인은 타인을 가까이 하지 않고 단독 행동하며, 결국 일행의 곤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일행과 교감한다는 점에서 카버와는 인간상이 다르다. 사라가 위기에 빠졌을때는 다소 심하다 싶을 정도로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에 대화를 하다보면 동생 제이미가 살아있었던 때에는 어떻게든 동생은 물론 주변사람들과 다같이 생존하려는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인물이었는데 계속 거듭해서 과거의 여러 생존자 그룹들의 파벌 싸움 및 분열 그리고 워커의 기습으로 인한 그룹 붕괴는 물론, 동생의 죽음 등을 보면서 후천적으로 냉정하고 고독한 성격이 되어버렸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사들을 한다. 아무래도 제인은 시즌2의 클레멘타인의 모습에서[53]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는 모양.

에피소드 5 초반부 일행이 러시아 그룹과 교전 중에 등장해서 러시아 그룹 일원인 비탈리의 목을 칼로 찍어서 죽인다. 이후 아르보가 보급품이 있는 곳을 안다고 언급하자 따라 가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급품이 있다던 창고에 도착한 뒤, 트럭을 고친 케니와 어디로 갈 지에 대해 싸우기 시작한다. 케니는 처음부터 그래 왔듯이 웰링턴으로 가야 한다 주장했지만, 제인은 카버의 그룹이 머물던 공구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주장한다. 다음날 아침, 결국 케니와 클레멘타인 둘과 출발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의견 차이로 싸우는 것은 여전했다. 기름이 거의 떨어져 케니가 구하러 간 사이 클레멘타인에게 케니를 떠나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워커들에 의해 흩어지는데, 나중에 휴게소로 돌아올때 들고 갔던 AJ가 사라진채 돌아오고 AJ가 사고로 죽었다고 말한다. 그 사실에 매우 화가 난 케니가 제인의 목을 조르고 살해하려 들자 결국 케니와 싸우게 된다. 이때 클레멘타인이 케니를 쏘지 않으면 제인은 죽는다. 만일 클레멘타인이 케니를 쐈다면 케니는 사망하고 제인은 클레멘타인과 공구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케니를 쏘고 나서도 제인과 함께 가지 않고 혼자 갈 수도 있다. 그럴 경우 클레멘타인 혼자 자기 길을 가는 엔딩 루트로 가게 된다.

엔딩에서 제인의 거짓말은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만하다.[54] 제인은 클레멘타인에게 케니의 폭력성을 보여주기 AJ를 숨겼는데, 이는 아기를 위험에 방치하는[55] 상당히 심각한 거짓말이다. 본인도 이 점에 대해 자각하고 있기에 케니 사망 이후 클레멘타인에게 진실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끝까지 제인을 용서하지 않고 떠나는 선택지를 택한다면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 혼자선 할 수 없어, 이 말이 듣고 싶은 거니? 제발..." 이라며 클레멘타인을 애타게 부른다.

결국 케니는 '사고로 죽었다'는 제인의 설명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맥락상 제인이 일부러 아기를 죽일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56] 결국 케니는 제인을 향한 편견 속에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고 그녀를 죽이려고 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을 제인이 보여주려고 했지만, 클레멘타인이 케니를 죽이는 선택을 하면 제인도 자신이 이 정도로 올 줄은 몰랐다고 사과한다. 자신은 케니가 폭력적으로 변한 모습만 보여주고 클레멘타인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를 원했는 것이다.

이런 점들 때문인지 플레이어들은 시즌1 부터 클레멘타인과 인연을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케니를 죽이는 선택지를 택한다. 반면 줄곧 나름의 선을 지키던 제인이 마지막에 아기를 이용한 점 때문인지, 제인을 구한 플레이어 중 10%만이 제인과 함께 떠나는 선택지를 택했다. 이 과정에서 케니의 공격의 원인은 분명히 제인이 제공을 했고 케니는 억울하게 죽는 것은 사실이기에 과연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실행시킨 제인과 따라가기에도 딱히 내키지 않을 것이다. 사실 제인이 시즌2에서 클레멘타인에게 줄곧 해왔던 '홀로서기'라는 메시지를 생각해보면, 많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인을 떠나는 쪽이 되려 제인 엔딩의 정식 루트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카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 죄없는 이를 살해하는 케니의 가치관에 동조하지도, 이를 단죄하기 위해서라지만 아기를 이용한 제인의 가치관에도 동조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관으로 홀로선 것이기 때문.

다만 제인과 함께 떠나는 엔딩에서 그런 면모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카버의 아지트에서 그녀들은 수상쩍은 가족을 들여보낼지 말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 제인은 선택을 클레멘타인에게 미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히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제인은 스스로 명확히 "나 스스로는 결정하기 어려웠을 거야."라고 말하며, 클레멘타인은 염려하는 제인에게 앞으로 대비할 일들을 주도적으로 말하기까지 한다. 앞서의 엔딩이 도덕적인 기준에서의 "홀로서기"라면 이쪽은 냉정한 리더로서의 "홀로서기"란 느낌이 강한 엔딩. 두 엔딩 모두 가족색이 강한 케니 엔딩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7.6 마이크(Mike)

알 수 없음
성우 : 댄 화이트 (Dan White)

리의 짝퉁 버전 or리2.0
카버의 캠프에 속한 인물 중 하나. 초반부 대화하는 일행에게 "잠 좀 잡시다!" 하고 소리친 인물이다. 그리고 창문을 등지고 케니와 싸우다가 유리가 깨져서 워커가 들어와서 클레멘타인을 고생시키기도 했다. 후반부 무전기 탈취시나 탈출시 도와준다. 그리고 텔테일에서 공개한 에피소드4 예고편에서 마이크와 케니가 워커들을 없앨 때의 모습은 시즌1의 리와 케니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왼쪽 귀의 일부분이 없다. 아마 카버의 그룹에서 일을 하다 실수를 한 대가로 자른 것 일수도 있고, 그냥 사고로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에피소드 5에선 주욱 일행과 동행하다가 케니에게 계속 얻어맞는 아르보를 안타까워한 나머지, 보니[57], 아르보와 함께 몰래 빠져나가려 한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에게 들키게 되는데 아르보가 클레멘타인을 쏴서 기절한 사이에 아르보와 함께 도망간다.[58]

7.7 행크(Hank)

선택지 있음(사망/알 수 없음)
성우 : 숀 에인스워스(Sean Ainsworth)

카버의 일당 중 하나이다. 에피소드 2에서 알빈을 살렸다면 탈출하기 위해 클레멘타인이 켠 음악 방송을 듣고 방송실로 와서 알빈에게 총을 쐈지만 남아있는 힘으로 알빈이 똑같이 총을 쏴서 죽는다. 알빈이 이미 죽었다면 계속 주둔지에 남아있게 된다.

7.8 레지(Reggie)

사망
성우 : 쿠마일 난자니(Kumail Nanjiani)

카버의 캠프에 속한 인물 중 하나. 초반부 클레멘타인 일행과 만나며, 사라의 언급으로 원래 루크 일행과 탈출하려 했으나 중간에 넘어졌고 루크일행은 계속 달렸다고 한다. 그래서 탈출하지 못했으며, 남아 있었다. 작업중 워커에게 물렸고, 동료였던 마이크가 구해 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59] 클레멘타인과 사라에게 열매 따는 법을 가르쳐주거나, 이곳은 안전하다고 소개하는 모습이나, 트로이에게 걱정 말라며 말하는 모습 등으로 보았을때 탈출 시도 이후 카버에게 미운 털이 박혔고, 카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따지고 보면 착하고 불쌍한 사람이다. 잡혀온 그룹은 계속 반발해서 자신의 처지를 곤란하게 하고, 결국은 그 때문에 죽었으니... 클레멘타인이 사라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보여주면 오히려 감싸주기도 한다. 자신의 처지가 나빠진다는걸 알면서도 탈출도 도와줬고, 사라가 잎을 다 잘라내서[60] 자신이 곤경에 처하게 되었음에도 나갈때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한 걸 보면 사실은 착한 사람이다. 하지만, 결국 업무 처리를 구실로 옥상에서 카버에게 밀쳐져 추락사한다. 클레멘타인이 뭐라 해도 카버는 레지 탓만 하는데, 애초에 죽일 명분이 필요한 것이였을 뿐인 듯 하다.

여담으로 원래 이름은 레지브(Rajeev)였다고 한다. 어느 날 커피샵에 갔을 때 직원이 이름을 레지로 잘못 불렀고, 이후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7.9 타비아(Tavia)

알 수 없음
성우 : 라시다 클렌데닝(Rashida Clendening)

카버의 캠프에 속한 인물 중 하나. 클레멘타인을 온실로 데려간 인물이다. 중반부에 보니가 클레멘타인에게 준 자켓을 디스한다던가 무전기를 방치하는 지키는 역할로 나오고, 이후 워커가 몰려 왔을때 옥상으로 이동한 듯 싶다. 참고로 외전 400Days에 출연했었다. 즉, 타비아가 일행들을 데려가려고 설득하던 생존자 캠프는 이 카버의 집단이었던 것.

7.10 기타 그룹원들

로웰(Lowell)
타일러(Tyler)
베라(Vera)
티샤(Tisha)
알 수 없음
성우 : 불명

7.11 400 데이즈 생존자들

빈스(Vince)
알 수 없음
성우 : 앤서니 램(Anthony Lam)
와이엇(Wyatt)
알 수 없음
성우 : 제이스 스마이컬(Jace Smykel)
쉘(Shel)
알 수 없음
성우 : 시시 존스(Cissy Jones)
베카(Becca)
알 수 없음
성우 : 브렛 펠스(Brett Pels)
러셀(Russell)
알 수 없음
성우 : 베가스 J 젠킨스(Vegas J. Jenkins)

400 데이즈에서 선택지를 잘 골라 그룹으로 끌여들였다면 볼 수 있지만 엑스트라다(…). 에피소드 5에서 워커떼가 쓸어버린 카버의 주둔지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죽거나 도망친 듯 하다.

8 러시아인 그룹

에피소드 4부터 나오는 그룹. 그룹원 모두가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영어는 능숙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에피소드 4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허무하게도 초반부 총격전에 아르보를 제외한 전 인물이 죽어 버린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강도질을 하는거야

8.1 아르보(Arvo)

알 수 없음
성우 : 마이클 아크(Michael Ark)

이번 시즌 최고의 메인 지뢰이자 배신 갑이다! 개자식!!
전망대를 뒤지던 제인과 클레멘타인과 마주친 한 쪽에 금이 간 안경을 끼고 있는 러시아 남자. 다리가 불편한 듯 보조 장치를 달고 절뚝거리고 있다. 영어를 하지만 Little girl이라는 쉬운 단어도 버벅거리는 걸 보면 그다지 잘하지 않는 듯. 가방에는 각종 의약품을 가지고 있었고, 그룹에 아픈 사람이 많았기에 제인은 가지고 가자고 주장한다. 이때 클레멘타인은 가방을 돌려줄 수도, 그냥 가져갈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에피소드4 마지막에 도움을 청하는 척하면서 클레멘타인의 일행을 강도라고 말해서 결국 총을 들고 대치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61] 대치상황이 길어지면서 결국 레베카가 출산 때 피를 많이 흘린 것이 문제가 되어 워커로 변하게 되고, 아기를 살리기위해 클레멘타인/케니가 레베카를 쏜다. 하지만 총성을 공격으로 오인한 다른 일행이 클레멘타인의 일행에게 총을 쏘게 된다.

에피소드 5에선 총격전 도중에 누나인 나타샤가 총에 맞아 그녀를 살리려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그러다 총알을 피해 숨는 도중 워커로 변한 누나를 클레멘타인이 총으로 해치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62] 결국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러시아 사람들은 다 죽고, 일행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되어 케니에게 개갈굼을 먹으며 포박된 상태에서 앞장서게 된다. 나중에 일행이 럼주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한 와중에도 구석탱이의 철기둥에 묶여 있다. 이때 불쌍해서 가까이 가더라도 날 가만 놔두라며 소리를 지른다. 결국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지만 중간에 언 호수가 있어 건널지 말지 고민하는데 건널 수 있다고 우긴다. 일행들이 얼음이 깨질까 염려해 천천히 건너고 있을때 다 건너기도 전에 도망가려 뛰어 가서 케니와 마이크가 뛰게 만든다. 경우는 다르지만 시즌1의 벤 역할이다. 결국 얼음이 약해져 다리를 다친 루크가 호수에 빠져 죽는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케니에게 불쌍할 정도로 두들겨 맞지만, 나중에 케니의 폭력적 태도에 지쳐 마이크와 보니와 함께 도망가려고 하는데, 클레멘타인이 이를 보고 총을 겨누고 말리려고 하자 클레멘타인을 쏜다. 설령 총을 내려놓고 마이크와 보니를 따라간다는 선택지를 택해도 쏜다. 그래도 이건 게임이니까 어느 정도 감싸주거나 잘해주면 보답이 돌아오겠지?[63]하는 플레이어들의 사고방식을 거하게 후려치는 꽤나 현실미 넘치는 연출이다. 그리고 케니한테 맞을 땐 안 쓰럽게 여겨주다 나중에는 덜 때린 걸 후회하게 된다 이후 케니, 제인, 클레멘타인 일행은 차로 떠나게 된다.

사실 악평이 쓰여있기는 하나, 애초에 아르보는 클레멘타인 일행이 아니라 다른 집단의 일원이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클레멘타인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도 나타샤를 위한 약품이라고 해명을 했는데도 총을(+대화문 선택에 따라 약까지) 삥뜯기는 등 영 좋지 않은 대면을 했고, 이때문에 에피소드4에서 클레멘타인 일행을 습격했으며, 에피소드5 시작 시점에는 클레멘타인 일행에 의해 일행이 모조리 사살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진 상황이었다. 이후에는 얄짤없이 포로취급에 걸핏하면 케니가 폭언과 욕설을 해댔으며, 결국 폭발해서 FUCK YOU라고 한마디 해줬더니 죽도록 두들겨맞았다. 즉. 클레멘타인 일행과 적대하는 인물인 데다 대접도 시궁창인데 저런 트롤링은 당연한 반응일 뿐이다.

여담으로, PS3 초기 파일의 모델을 바꿔아르보를 죽여버리는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영상도 있다. 물론 모델만 바꾼 것으로 실제 스토리의 변화는 없다. 클렘이 몇명이야

문서에는 아르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발음 상으론 알보 쪽이 더 맞다. 한글 자막도 알보라고 부르고... 결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아보.

8.2 브릭코(Buricko)

사망
성우 : 불명[64]

머리 전체에 새겨진 문신이 인상적인 남성으로 에피소드 5에선 샷건을 한 손으로 쏘는 기염을 토한다. 다리를 맞고 넘어진 루크를 쏘려다가 케니의 총에 맞아 사망.[65]

8.3 나타샤(Natasha)[66]

사망
성우 : 불명 [67]
아르보의 누나이다. 총에 맞아 빈사 상태에 빠져서 아르보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 워커가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클레멘타인이 처리한다.근데 워커되서 처리한건데 아르보 이 녀석은 왜 째려보냐고..

8.4 비탈리(Vitali)

사망
성우 : 마이클 아크(Michael Ark)

케니와 대치하던 중 제인이 단검을 뒷목에 찍어버려서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케니가 머리를 총으로 쏴서 죽는다.

9 클레멘타인의 꿈 속

9.1 리 에버렛(Lee Everett)

전작의 주인공으로, 전작에서 죽었지만 이번 시즌의 에피소드 5에서 환각으로 등장한다. 항목 참조.

10 랜디의 가족

에피소드 5에서 제인과 카버의 주둔지로 다시 돌아가는 엔딩에서만 나오는 인물들.

10.1 랜디(Randy)

선택지 있음(생존/알 수 없음)
성우 : 에릭 브라(Erik Braa)

Markiplier?

카버의 주둔지에서 클레멘타인과 제인에게 들여달라고 요청한다. 들여보내주지 않으면 그냥 돌아간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한 손을 부자연스레 엉덩이쪽으로 돌리고있는데, 뒤 쪽에 권총을 꽂아놓고있다. 받아들이건 쫓아내건 총이 클로즈업되며 불안을 야기한다.

10.2 패트리샤(Patricia)

선택지 있음(생존/알 수 없음)
성우 : 줄리 네일(Julie Nail)
왠지 시즌 1의 몰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카버의 주둔지에서 클레멘타인과 제인에게 들여달라고 요청한다. 들여보내주지 않으면 그냥 돌아간다.
들여 보내줄 경우, 고맙다며 격렬한포옹(?)을 한다무슨 생각하는거야!!

10.3 길(Gill)

선택지 있음(생존/알 수 없음)
성우 : 에이단 콰스네스키(Aidan Kwasneski)

주둔지에 들여보내주면 클레멘타인에게 "모자 멋진데."라면서 칭찬해준다.
한가지 의아한 점이 있는데, 남자는 길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했지만 그 남자는 백인인고로 그에게서 검은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친아들이 아니라 입양한 아이였거나, 아니면 극히 희박한 확률을 뚫고 백인 아래에서 태어난 흑인일 수도 있지만.

11 웰링턴

케니와 함께 웰링턴으로 가는 엔딩에서만 나온다.

11.1 이디스(Edith)

생존
성우 : 레베카 슈바이처(Rebecca Schweitzer)

웰링턴 기지의 보초를 서고 있는 여성 생존자. 케니와 클레멘타인을 보고 무기를 버리라고 말한다. 들여달라고 요청하자 이미 기지 인원이 꽉 찼다면서 안된다며 거절하며 보급품이 담긴 가방을 하나 던져준다. 케니가 아이들만 들여보내달라는 부탁을하고 기지 안에있는 그룹원들과의 합의끝에 케니의 부탁을 들어준다. 이후 클레멘타인(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레멘타인과 AJ만 들여보내 주거나, 보급품 가방을 하나 더 준다.

12 관련 항목

워킹 데드 시즌1(게임)/등장인물

워킹 데드 400데이즈/등장인물
  1. 단, 워커가 될 만한 사인으로 죽었더라도 직접 워커로 나오지 않으면 사망으로 기재
  2. 단 에피소드 2에서 살렸어도 에피소드 4에서 자동으로 죽는 닉처럼 스토리상 결국 죽을 때는 사망이다.
  3. 작중에서는 클렘 쪽으로 많이 불린다.
  4. '딸이면 어쩔 거에요?' 라고 클레멘타인이 물으면 '그럼 크리스타라고 지을 거야.'라고 대답한다.
  5. 에피소드2 다리위에서 만나는 매튜에도 크리스타라는 사람이 지나갔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서 모른다고 한다 또한 에피소드5 케니루트에서 웰링턴 기지에 도착했을 때 크리스타라는 사람이 있는지 질문하는 선택을 할경우, 그런사람은 없다고 한다.
  6. 400 데이즈에서 생존자들을 찾아다니던 그 그룹.카버의 일당 중 보니가 있는 걸로 보아 확실하다.
  7. 피트가 "팔을 자를수도 있어."라고 무시무시한 제안을 할 때, 특이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대개 루크에게 그러지말아달라고 애원한다. 이 때 나오는 대사는 "난 네 편이니까 굳이 죄책감 자극할 필요없어."오오 제다이 오오
  8. 물론 하는 장면은 심의에 짤려서(?) 나오지않는다. 발견 당시 하라는 워커 감시는 안하고 앉아서 제인과 수다떨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후에 루크가 소리지르면서 자기변호하는 말을 들어보나, 정황상 따져보나 했네 했어.참고로 10분동안 했단다. 마이크 왈, "생각했던 만큼 조루는 아니었네요"
  9. 보니가 클레멘타인이 루크를 구하기 위해 깬 구멍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10. 풀네임은 닉과의 대화에서만 언급된다.
  11. 놀랍게도 시즌 1의 등장인물인 대니 세인트 존의 성우다! 싸이코에서 삼촌으로 정변
  12. 물론 클렘을 살리기위한 당연한 의도였다.
  13. 닉은 사슴을 못 쏘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가 총을 잘못 건드려 피트를 쏠 뻔 했다.
  14. 겁이 나는 것도 있지만 다리를 자른다고 해서 무사히 오두막집으로 도망칠 방법이 없기도 했다.
  15. 카버가 처음 클레멘타인의 은신처를 방문했을때 그가 지닌 총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가 오는 길에 뜯겨 죽은 채 워커가 된 피트를 쏴죽였거나 혹은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피트를 쏴 죽여서 워커들의 시선을 돌려놓고 왔을 가능성도 있다. 확실한 내막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그저 추측에 불과하지만.
  16. 워커에게 물린 사람들 받아들였다가, 그 사람이 워커로 변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물렸고 워커가 된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고 언급 한다.그래서 클레멘타인을 처음 봤을때 받아들일 것을 반대하며 경계했던 이유도 이 때문.
  17. 원래 매튜에게도 헤드샷을 쏘려고 했지만 빗겨가서 목에 맞은듯 하다.
  18. 매튜가 총을 들고 있었다. 하지만 총을 내리고 있는 모습은 보았을 텐데... 닉이 다가오니 다시 총을 들고 조준하기는 했다.
  19. 하지만 알고보면 사실 둘은 공통점이 많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그것을 술로 풀려하고...또 성격도 다혈질이라는거
  20. 제시문을 '다른 이들처럼 평범한 인물이다'와 '다른 이들처럼 나쁜 이들이다'라고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후 워커들이 습격하자 싸우던 도중 위험에 처하게 된다. 만약 클레멘타인이 월터에게 닉은 착한 사람이라고 했으면, 월터가 닉을 구해준다. 반대로 나쁜 사람이라고 했다면 월터는 닉이 죽도록 내버려둔다 워커에게 물린 목을 손으로 감싸는 닉의 모습은 안쓰럽기 그지없다. 이때 클레멘타인은 월터를 때릴 수도 있다(...)
  21. 물론 에피소드 2에서 죽었다면 나오지 않는다.
  22. 카버가 일행들에게 연설중인데 클레멘타인과 별 쓸데없는 일로 잡담을 시도했다. 물론 15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기는 한데, 카버가 클레멘타인 일행을 감옥에 쳐박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상태에서 그랬다는게 문제다.게다가 생각해보면 만나이로 15이면 중3~고1쯤은 되는 나이다.즉,어느정도 눈치껏 행동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1살인 클레멘타인보다 더 눈치가 없고 생각도 없는 것이다.
  23. 루크와 함께 사라와 같이 있었고 도움을 청하려고 나갔다가 죽은건지, 에피소드3에서 물려서 워커가된건진 미지수
  24. 오두막에서 알빈에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간청하면 처음에는 도와주려 하다 레베카가 구박2타를 해서 어쩔수 없이 레베카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
  25. 음식을 찾았을 때 '레베카는 두 명 몫을 먹어야 하니 일행에겐 비밀로 해주지 않겠냐'고 부탁한다. 천성은 착하지만 그룹원보다는 레베카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6. 추위 때문에 죽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에피소드 5의 루크의 대사에서 레베카는 추위가 아닌, 출산할 때 너무 피를 많이 흘려서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7. 아시다시피 카버가 레베카와 관계하여서 생긴 아이이기 때문이다.
  28. 또는 '이게 니 아빠냐?'하고 묻기도 한다.
  29. 총에 맞은 오미드를 보고 매우 놀란 표정을 짓는 것으로 봐서 반사적으로 총을 쏜 듯 싶다. 그러나 '이전에 만났던 이들과는 다르게' 물건이 없다며 짜증을 내는 것을 보아 강도질은 꾸준히 해 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30. 다만 배에 총을 맞았고, 이후 크리스타가 머리에 총을 쏘지 않았기에 워커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순 없지만....
  31. 먹을 때 선택지가 나오긴 하는데 '개에게 준다' 선택지를 클릭해서 나눠줘도 결국엔 으르렁거리다가 클레멘타인의 팔을 물어버린다. 어떤 선택지던 간에 클레멘타인이 콩 통조림을 따서 먹으려던 순간 달려들어서 콩 통조림을 엎지르게 만든 후 자기 혼자 먹어치우려 했으니 할 수 없는 결과였던 셈.
  32. 통계에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끝까지 지켜본다"를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들이 카버에 대한 복수심으로 '카버는 죽어도 돼'라고 생각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33. 이 사실은 후에 루크의 대화에서도 지적된다.
  34. '진절머리' 자체는 수도 없이 있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진절머리가 단순한 감정 토로로 끝나지 않게 된다.
  35. 케니의 입장에선 아내도 아들도 다 잃었는데, 이젠 유일하게 남은 AJ까지 죽었다고 생각했으니, 사실상 절망감에 의한 나를 죽여줘인 입장일것이다.
  36. 복선이 너무나도 분명했다. 월터가 저녁을 만드는 데 쓰였던 통조림이 매튜가 머물던 숙소 안의 통조림과 똑같은 제품이었다(게다가 알빈과 월터의 대사로 확인사살까지). 그리고 숙소에서 클레멘타인이 입수한 나이프 손잡이에 이니셜이 MW 라고 새겨져 있었다.
  37. 손을 잘랐을 때 죽이거나 두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선택지 있음으로 분류
  38. 외모에서도 얼추 짐작할 수 있지만 나중에 트로이가 그녀에게 '카레년'이라고 비아냥거리는데 화가 난 케니가 나서려 하자 자기는 인도인이 맞다고 말함으로써 확실해진다.
  39. 에피소드4 공개 전까지는 워커화를 방지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팔을 자르는 쪽 선택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40. 다만 초기 설정에는 생존하는 것이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에피소드 2 예고편 후반부에 등장한다. 이후 설정이 바뀐 듯.
  41. 만약 400 Days를 클리어하지 않은 세이브파일을 연동했거나, 시즌 1 세이브파일을 연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데려온 인물은 랜덤하게 결정된다.
  42. 영화 저수지의 개들, 킬빌 등에 출연했고 게임 디스아너드에서 다우드목소리를 연기했다.
  43. 초기 설정에는 카버가 아닌 트로이가 간 것으로 나오지만 후에 다시 바뀐듯 하다. 증거로 에피소드2 예고편에서 트로이와 똑같은 옷을 입고 뒤통수만 보여주는 사람이 오두막에 있는 클레멘타인과 대면 한다.
  44. 그리고 선택에 따라서 클레멘타인도
  45. 첫 번째는 쉘의 스토리에 나왔던 로만. 에피소드 1의 강변에서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46. 초반 선택지에 따라 카버가 클레멘타인을 때리는데, 이때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클레멘타인을 일으켜 준다. 일행에게 나쁘게 대할 생각은 없었던 모양.
  47. 질렸다듯이 오늘 떠날 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48. 사실 틀린말이 아니다. 루크의 다리는 종아리까지. 그것도 한쪽 다리만 잠겨있어서 자력으로 나올만했고, 동료를 투입하기에는 클레멘타인의 무게로도 얼음이 금갈 정도로 불안정했다. 이 때문에 루크는 분명히 깨질거라고 오지 말라고 했었다. 이 상황에서는 엄호 가능한 일행이 모두 엄호를 해서 워커의 수를 줄여 시간을 벌면서 루크가 스스로 빠져나오게 돕는게 정답이고,(엄호를 하는 선택지를 선택하고 클레멘타인이 엄호를 하고, 보니가 닥돌하여 루크가 죽는 사고가 터진 후 남은 워커수는 고작 5마리에 불과하다. 그리고 클레멘타인과 보니 말고도 케니, 마이크 모두 총으로 무장중이었다. 이정도 수준이면 처음부터 화력집중을 하여 싹쓸어버리고 산장에 가서 밧줄이라도 들고와 던져서 느긋하게 구해도 될만한 상황이다.) 루크를 엄호하는 선택지를 택한 유저들도 상당수가 이걸 기대했을 것이다. 엄호사격을 하는데 이걸 루크를 버린다는 것으로 지멋대로 해석한건 보니이며, 보니가 루크에게 닥돌하는 돌발상황을 발생시킬 것을 플레이어들중 누가 알았겠으며, 그래서 기껏 산장으로 들어왔더니 클레멘타인에게 말을 심하게 하고 앉아있다고 생각해보자. 당연히 서운한 감정은 기본이고, 사람에 따라 적반하장이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당연히 대차게 욕먹을 만하다.
  49. 레지는 그녀가 카버의 주둔지에 왔을때, 워커의 피를 뒤집어 쓴채 다니고 있었다고 하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50. 에피소드 4에서 루크와의 일을 생각해보면 강제로 한 건 아닌 듯하다. 몸을 준 댓가로 차후에 카버의 기지를 빠져나갈 생각이었던 듯 하다.
  51. 나중에 사라가 잔해에 깔렸을 때도 구해달라는 클레멘타인의 말에 망설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52. 이 때 본인의 작은 무기(?)를 클레멘타인에게 건네준다.
  53. 플레이어가 계속 이타적인 선택을 해왔다는 가정 하에
  54. 실제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언급하는 제인이 비판받는 이유는 위기상황에서 감정적이고 불안정한 상태의 케니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클레멘타인에게 케니의 위험성을 증명한답시고 일을 크게 벌인 셈이다.
  55. AJ를 숨겨둔 곳은 야외의 승용차 안이었다. 그리고 야외의 상황은 화이트아웃이 발생할 정도로 눈보라가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워커들까지 득실거리는 상황이었다.
  56. 제인은 러시아인들의 거처에서 아이를 보살피기도 했고, 아기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드러낸 바도 없으며, 클레멘타인과 상당한 교감을 형성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결국 사람들을 돕는 선택지를 택한 인물이다. 케니가 제니에 대해 가진 감정과 그가 내린 평가들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심각한 편견 이상으로 평가할 수 없다.
  57. 죽지 않은 상황 하에
  58. 여담으로 PS3버전 초기 출시 당시엔 마이크를 쏠 수 있었다. 다만 이후 바로 패치가 되었다.
  59. 붙잡혀서 물리기 직전 잘라낸 것으로 추정된다.
  60. 또는 사라를 돕느라 클레멘타인이 자신의 할당량을 다 채우지 못해서
  61. 이때 아기가 있다고 말하면 살짝 움찔하며 일행에게 이야기한다.
  62. 이때부터 클레멘타인에 대한 악감정이 생긴 듯하다. 왜냐하면 처음 만났을 때의 생각(강도짓을 안 했을때)과 자신의 누나가 죽임 당한 생각을 보면 옆에 있는 다른 그룹원(제인)이 강도짓을 하라고 시켜도 누나가 아프다고 말했을 뿐인데 약을 안 가져가고 보내주려고 하는 것은 분명 착한 아이다.나의 누나를 죽인 살인자다, 이 녀석은 나쁜 녀석이다.라는 생각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위에 나와있듯이 아기가 있다는 말에 그룹에게 알리는 것을 보면...
  63. 실제로 아르보 이전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플레이어의 호의적인 반응에는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주곤 했다.
  64. 러시아어를 쓸 때 억양이 어색한걸로 보아 미국인 성우로 추정됨.
  65. 에피소드 4에서는 AK47을 들고 있었는데 에피소드 5에서는 샷건을 들고있다.그새 비탈리랑 총 바꾼겨?
  66. 에피소드 5 출시 전에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텍스쳐 파일등의 이름으로 모드(Moud)일 것이라 추측했었다.
  67. 브릭코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어 연기가 어색한걸로 봐선 비-러시아계 성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