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구축전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차이 없음)

2017년 2월 1일 (수) 21:40 기준 최신판

{{틀:월드 오브 탱크}}

1 개요

소련 구축의 특징은 무전수가 없다.[1]위장률과 한 방에 있다. 일단 400m 이내에 들어서면 전구에서 불이 꺼지지 않는 독일과 달리 위장 스킬을 마스터하고 위장막을 장착한 채 수풀 속에 숨으면 웬만해서는 250m, 위장력이 좋은 Object 704같은 일부 차량은 상대방이 절대 발견 거리인 50m 안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도 한방을 먹일 수 있다.

소련 구축전차의 확실한 한 방은 6티어인 SU-100의 122mm를 시작으로 SU-152의 152mm ML-20, 그리고 ISU-152와 Object 704의 BL-10에서 찬란히 빛을 발한다. BL-10은 이것보다 훨씬 강력한 10티어 구축전차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티어에 비해 연사, 정확도, 공격력, 관통력의 4요소가 고루 갖추어진 주포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에는 소련 구축전차 화력의 시작이 소련 씹사기 전설의 주원인이었던 SU-85의 107mm ZiS-6S부터 시작했으나 7.5 패치에서 밸런스 조정을 위해 삭제되었다. T-150, A-44, KV-4, KV-5의 그 ZiS-6 계열 주포의 구축전차 사양으로 공격력이 무려 300이라 5탑에서는 이거 한대만 맞아도 대파되거나 격파되는 통에 원성이 자자했었던 그야말로 씹사기 주포였다. 뭐 지금은 프랑스의 S35 CA가 그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비슷한 급의 주포를 가지고 있지만...

8.0 패치에서 강력한 한방을 가진 화력형 구축전차와 빠른 기동력과 뛰어난 조준 시간 및 속사 능력을 보유한 후방 포탑 / 기동형 구축전차의 두 갈래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후방 포탑 /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는 테스트 서버에서 엄청난 관통과 지속화력으로 대단한 성능을 발휘해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해 보였으나 워게이다운 철퇴 직격으로 10티어를 제외한 모든 신규 구축전차의 최종 주포가 삭제되었다뭐임마?(...). 맙소사

전체적으로 주포 호환율이 영 좋지 않는데 그나마 상호 보완적인 소련 기동형 중전차 / 장갑형 중전차 트리와 다르게 기동형 구축전차 / 화력형 구축전차 트리는 주포가 거의 호환되지 않는다. 기동형 구축전차의 포는 기동형 트리에서, 화력형 구축전차의 포는 화력형 트리에서 뚫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4티어인 SU-85B부터 8티어인 ISU-152에서 BL-10을 장착하기 전까지 고난의 연속이다. SU-85B, SU-85, SU-100은 최대로 연구 할 경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주포가 전혀 호환되지 않아서 고난의 스톡 구간을 지나야 하며 그나마 호환이 되는 SU-152의 스톡최종 주포 122mm D-25S는 ISU-152, SU-101과 호환이 되기는 하나 평균 관통력의 부재로 인해 8티어인 ISU-152, SU-101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는 주포가 되어버리기 때문. 그나마도 SU-101은 100mm D-54S를 연구할 때까지 이거라도 써야 한다.

고증적으로 소련은 구축전차라는 편제가 없었으며 이 항목에 나오는 구축전차들은 사실 전부 자주포다.[2] 물론 자주포라는 명칭에 맞게 본업은 간접사격용 조준경을 사용한 장거리 고폭탄(Long-range high-explosive )을 이용한 포격이었지만[3] 범용성이 좋은지라 장갑이 좋은 SU-152, ISU-122, ISU-152 같은 자주포는 대 콘크리트탄을 사용하여 근접해서 토지카를 부수는 돌격포 역할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압도적인 구경을 살려 고폭탄이나 철갑탄으로 대전차전을 하기도 한 적도 많았다. 그러나 대전차전을 다른 성능보다 중요시하여 만든 자주포는 ZiS-30SU-85, SU-100 정도밖에 없다. 심지어 얘들로도 가능한 최대 사거리에서[4] 장거리 포격을 하곤 했으니 소련의 다목적 성애는 답이 없다.

즉 고증에 맞춘다면 간접조준경을 가지고 있는 이 항목의 자주포들은 대부분 위성모드 기능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돌격[5] 구축전차에 넣고 이 항목의 자주포들이 대전차 용도로 많이 사용된것도 사실이므로 2차대전때 소련이 사용했던 이 자주포들은 본업인 자주포가 아닌 구축전차로 등장하게 되었다.[6]

2 공통

2.1 AT-1 - 2단계

T-26의 차체를 이용해 개발된 시험형 자주포로 수 대의 전차와 8대의 차체가 제작되었으나 양산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250 m125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T-2690 마력20 %545 kg가솔린1 티어스톡
T-26M100 마력20 %545 kg가솔린2 티어
T-26F130 마력20 %545 kg가솔린2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AT-19.9 톤30 도/초1,550 kg2 티어스톡
AT-1 Bis10.8 톤32 도/초1,550 kg3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71-TK-1265 m50 kg2 티어스톡
71-TK-3300 m100 kg3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45 mm 20KS51/84/23 mm47/47/62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57/956/757 m/초14/800/14250 kg2 티어
800.43 m1.7 초28.57 발/분-8~45 도스톡
37 mm ZiS-19S58/92/19 mm40/40/5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915/1,144/915 m/초35/800/10200 kg3 티어
780.35 m1.7 초28.57 발/분-8~45 도
76 mm L-10S66/100/38 mm105/110/164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558/446/558 m/초30/2,800/38641 kg3 티어
400.55 m2.9 초12.5 발/분-8~45 도
57 mm ZiS-8S75/112/29 mm75/75/95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50/1,063/850 m/초35/2,000/24400 kg4 티어
600.43 m2.3 초19.35 발/분-8~45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3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16/15/10 mm30/8 km/h9.66/9.9 톤-11~11 도가능3,000

AT-1은 저탑방의 Object 704이라 불린다. 우월한 위장률의 AT-1이기 때문. 주포는 76mm과 57mm 중 입맛대로 쓰자.

다만 문제라면 MS-1에서 실컷 개발해뒀던 부품이 이놈에게는 하나도 호환되는 게 없다. MS-1의 개발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점은 이쪽 트리에 먼저 발을 들였다면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 다만 T-26의 엔진과 완벽하게 호환하기 때문에 중형전차 또는 중전차 트리로 T-26을 키웠던 사람이라면 엔진은 얻어쓸 수 있을 것이다. 그 반대도 가능하다.

2.2 SU-76M - 3단계

AnnoSU-76.png76mm 주포를 장착한 경자주포로 가장 많이 생산된 소련의 자주포이다. 장갑과 화력은 떨어졌지만 보병과 기갑 부대 지원용으로 사용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290 m155개방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GAZ-203140 마력20 %550 kg가솔린3 티어스톡
M-80170 마력20 %550 kg가솔린3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7610.8 톤38 도/초3,000 kg2 티어스톡
SU-76M13.5 톤42 도/초3,000 kg3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325 m80 kg4 티어스톡
9RM525 m100 kg8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57 mm ZiS-8S75/112/29 mm75/75/95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50/1,063/850 m/초35/2,000/24400 kg4 티어
800.41 m1.7 초23.08 발/분-5~15 도스톡
76 mm ZiS-378/120/38 mm110/110/156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662/828/662 m/초56/2,400/561,255 kg5 티어
600.43 m2.3 초14.63 발/분-5~15 도
57 mm ZiS-2112/189/29 mm85/85/95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990/1,238/1,090 m/초56/2,800/28850 kg6 티어
720.34 m2.3 초18.75 발/분-5~15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25/15/15 mm48/12 km/h9.95/10.8 톤-15~15 도가능35,500
과거 SU-76 시절의 설명
T-70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보병지원용 경자주포로 1942년 12월부터 1945년 6월까지 합계 14,292대(SU-76 360대, SU-76M 13,932대)가 생산되었다.

소련이 제작한 다목적 경자주포로 초기에는 대전차전 용도로도 투입되었으나 곧 보병지원 돌격포, 장거리 포격용으로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SU-122와 혼합 편제 되었으나 체급과 용도에 차이가 있는 두 자주포를 같이 사용하는건 비효율적이었고 곧 따로 사용하게 된다. SU-76은 문제가 있는 실패작이며 개량된 SU-76M이 실제 주력 양산형이다. 보병지원용으로 매우 적절한 성공적인 자주포였기에 2차대전 이후에도 소량 생산된다.

털털털하고 경운기 타령(...)하면서 움직여야하는 대부분의 3티어 구축전차와는 달리 이 친구는 상당한 고출력 엔진과 고품질 궤도를 통한 경쾌한 기동력을 과시할 수 있다. 경전차에 비하면 발차속도가 조금 늦지만 급경사를 오르지 않는 이상 금방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그 속도 또한 40km 대에 달한다. 구축전차로서는 굉장한 고속이며 저티어 전투 경전차와 견줄 만한 속도라고 볼 수 있다. 선회속도 또한 초당 42도로 고기동 중형전차 수준의 경쾌한 기동력을 자랑하던 5티어의 3호 돌격포 G형과 비슷한 속도다. 이만하면 웬만한 뺑뺑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며 빠르게 기동하는 적을 향해 계속해서 이동하기에도 적합하다.

주포 또한 출중하다. 기본 주포는 전티어 AT-1에서 잠깐 우려먹게 될 주포지만 3탑방에서는 문제없이 운용 가능하며잠깐, 4탑 이상은?! 최종적으로 얻게 될 57mm ZiS-2는 소구경 속사포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값진 주포로 5티어 중형전차 T-34의 57mm ZiS-4의 마이너 사양이라고 볼 수 있는 주포다. 초반에서는 부품 분포가 들쑥날쑥하고 저구경 주포인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무려 자기 티어보다 3티어 높은 주포를 끌어다 쓰는 몇 안되는 사례다. 우수한 공격력의 고증 주포인 76mm ZiS-3도 존재하나 이 포는 기본적으로 보병 지원용 경대전차포, 경야포에 가까운 주포라 대전차전 성능은 크게 기대할 것이 되지 못한다. 이 친구가 3 ~ 4티어에서만 노는 친구라면 막강한 화력의 고성능 주포지만 안타깝게도 이 친구 역시 다른 3티어 구축전차들과 마찬가지로 5티어 방까지 불려가니 어쩔 수 없이 버려지게 되는 비운의 주포. 용도는 다음 티어로 가기위한 것 뿐. 게다가 구축전차라 고속전투로 이루어지는 저티어 특성상 목을 돌리지 못해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기관포에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차체는 차고가 낮고 크기가 작아서 훌륭한 위장력을 발휘하나 경전차 차체를 살짝 늘려다가 만든 급조 차량인 만큼 방어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체가 경사 장갑이지만 2 ~ 3티어의 약해빠진 소구경 돌덩거리(...) 정도나 막을 수 있지 2티어 구축전차부터는 얄짤 없으며 천장이 없는 개방형 전투실이라 고폭탄에 굉장히 취약하므로 75mm, 105mm 고폭탄을 사용하는 차량이나 적 자주포를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 1호 전차 C형 같은 무시무시한 경전차도 주의할 필요가 있으나 경쾌한 선회 속도를 살려서 계속 전면만 보여준다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가니 적 경전차가 달라붙는다면 항상 전면을 들이대자.

연구는 저티어 답게 할만한 건덕지가 별로 없지만 하나하나가 전차의 성능을 크게 뒤바꾸기 때문에 자유 경험치로 다음 티어까지 가는 유조선이 아니라면 하나하나 연구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다.

현가장치나 엔진부터 연구하면 굉장히 즐겁게 탈 수 있으며 주포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면 경험치 4,000(!)을 모아서 57mm ZiS-2를 연구하면 된다. 물론 경험치 2,600을 모아서 76mm ZiS-3를 먼저 연구한 다음에 57mm를 향해 달리는 방법도 있으니 선택은 유조선의 몫이다. 단, 76mm든 57mm든 기본 현가장치의 한계 하중을 넘기기 때문에 주포를 먼저 연구하고자 하면 현가장치부터 연구해 둘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현가장치는 경험치가 320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형식은 SU-76M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SU-76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일종의 양산형 차량이다. 대조국전쟁 종전까지 약 14,000여대가 제작된 차량이기도 한데 이는 주요 적국 독일의 주력이었던 4호 전차의 모든 형식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숫자였다.

또한 실제 역사 속에서의 별명이 "개XX(Сучка, Suchka)"였는데 현실에서 이 별명이 붙은 것은 거지 같은 변속기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변속기가 너무나도 매끄럽게 돌아가는 꿈속 세계인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뛰어난 성능에 당한 상대방이 외치기에 좋은(...)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9.10 패치로 HD가 적용되면서 SU-76M으로 이름을 갈았다.

2.3 SU-85B - 4단계

SU-76의 차체를 연장한 개량형으로 1944년 겨울부터 1945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양산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10 m260개방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GAZ-203140 마력20 %550 kg가솔린3 티어스톡
M-80170 마력20 %550 kg가솔린3 티어
GMC 6004210 마력15 %991 kg디젤3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85A12.4 톤38 도/초3,000 kg3 티어스톡
SU-85B15 톤40 도/초3,000 kg4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325 m80 kg4 티어스톡
9RM525 m100 kg8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76 mm ZiS-378/120/38 mm110/110/156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662/828/662 m/초56/2,400/561,255 kg5 티어
640.43 m2.3 초17.65 발/분-5~7 도스톡
57 mm ZiS-2112/189/29 mm85/85/95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990/1,238/1,090 m/초56/2,800/28850 kg6 티어
720.34 m1.7 초26.09 발/분-5~7 도
85 mm D-5S-85A119/161/43 mm160/160/28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9/2,800/981,500 kg6 티어
430.42 m2.3 초13.33 발/분-5~7 도
85 mm LB-2S130/170/44 mm160/160/28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92/990/792 m/초109/2,800/981,550 kg6 티어
430.38 m2.3 초13.33 발/분-5~7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25/15/15 mm43/14 km/h12.11/12.4 톤-11~11 도가능124,000

GAZ-74b라고도 불린다. 게임 내부 정보에도 GAZ-74b로 들어가 있는지 리플레이나 월드 오브 탱크 위키에서는 GAZ-74b로 기록된다.

무난하고 무난하고 무난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구축전차. 주로 두가지 포가 선택된다.

57mm ZiS-2 주포를 달아주면 끝내주는 연사력을 볼 수 있다. 57mm는 T-34가 쓰는 그 57mm ZiS-4와 장전 속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스펙이 같다[7]. 우월한 장전 속도는 100% 승무원 + 장전기 기준으로 1.98초가 된다. 일반적인 클립 포의 탄간 장전 시간이 1.5~2초이므로, 72연발 클립이라도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게다가 명중률(0.34)과 조준 시간(1.7)도 준수해서 멀리 있어도 원하는 약점을 공격할 수 있으며, 장전시간보다 조준 시간이 낮기 때문에 장전 완료가 되지마자 이미 에임이 다 조여져 있다[8]. 거의 2초에 한번씩 공격력 85의 포탄이 날아오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 공격력이라고 무시하고 전진하다가 수 초후에 자신의 전차가 터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관통력은 티어 대비 좋은 편이지만, 85mm보단 낮으므로 떡장을 만나면 무한의 궤도 관광을 보내주거나 189 관통의 골탄을 갈기자. T-150이 티타임을 잡아도 골탄을 들면 신나게 뚫리니 만사 OK. 장전 속도가 빨라서 주변에 있는 수풀에서 사실상 위장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하자.

85mm LB-2S 주포는 정확도 0.38에 관통 130mm, 공격력 160이라는 준수한 스펙을 보유해서 6티어 정면을 뚫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다. 조준 속도도 준수하고 연사 속도는 100% 승무원 + 장전기 조합으로 3.88초 나오며 57mm보다는 낮지만 충분히 빠른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9] 다만 티어업에 관계가 없고 전용포인데다 57mm도 훌륭하기 때문에 연구하지 않는 유저도 많다. 하지만 일단 연구하고 굴리기 시작하면 마치 3호 돌격포 G형의 75/70을 쓰는 듯한 손에 착착 감기는 감각에 중독될 것이다. 만약 57mm ZiS-2 주포를 연구하지 못했다면 SU-85I의 주포이기도 한 85mm D-5S-85A 주포도 아쉬운 대로 써먹을 정도는 된다. 관통력이 LB-2S보다 낮을 뿐이지 공격력은 동일해서 아쉬운 대로 쓸 정도는 된다.하지만 고폭탄 관통력이 40mm대라 3티어 탱크 전반과 4티어 경전,일부 중형과 구축에 관통되어 300뎀을 꽂기도 수월하다.헷처 105mm:난 20댄데..

개방형인데다가 장갑이 얇아 고폭탄에 취약하다. 포방패 그런 거 없고 맞으면 무조건 뚫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4탑에서도 햇처, T40등이 장착한 105mm 단포신 주포나 자주포의 포격이라도 받으면 즉사 확정이며, 셔먼 시리즈, 4호 전차 H형, 르노 G1 R 등이 날뛰는 5탑방 이상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SU-85B를 몰겠다면 우선 은폐는 필수다.[10] 아군에 의해 필드가 청소되면 적 자주도 테러할수 있다. 고저각이 매우 협소해서(-5~7도) 험한 지형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11] 시야는 310m로 다음티어의 장님 SU-85보다 낫지만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니 주의하자. [12]

선회력과 속도가 괜찮은 편이다. 특히 선회력은 뺑뺑이 돌리는 경전차를 자동 조준 넣고 제자리 선회로만 가볍게 잡아낼 수 있을 정도. 좀 느린 구축 정도는 이쪽에서 뺑뺑이를 돌려 잡아먹는 것도 가능하다. 기동구축 트리가 생기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좋은 기동성, 한방은 약하지만 연사와 관통이 좋은 포, 물장, 영 좋지 않은 고저각 등 기동구축 트리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2.4 SU-85 - 5단계

T-34와 SU-122의 차체를 이용해 개발된 구축전차로 1943년 8월부터 1944년 10월까지 2,329대가 생산되었으며 1942년 12월부터 1943년 8월까지 SU-122 638대가 SU-85로 개조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280 m35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480 마력15 %750 kg디젤5 티어스톡
V-2-3450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85-II31.4 톤33 도/초7,600 kg4 티어스톡
SU-8532.4 톤35 도/초7,600 kg5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325 m80 kg4 티어스톡
9RM525 m100 kg8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76 mm S-54S125/156/39 mm115/110/165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16/1,020/816 m/초80/2,400/481,390 kg5 티어
520.39 m2.3 초14.63 발/분-6~25 도스톡
122 mm M-30S61/140 mm450/370고폭탄/성형작약탄515/412 m/초257/4,8001,600 kg5 티어
320.55 m2.3 초5.26 발/분-6~25 도
85 mm D-5S120/161/43 mm160/160/28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9/2,800/981,500 kg6 티어
480.43 m2.3 초13.33 발/분-6~25 도
85 mm D-5S-85BM144/194/44 mm180/180/30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92/990/792 m/초109/2,800/981,850 kg7 티어
380.34 m2.3 초10 발/분-6~25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45/45/40 mm55/14 km/h29.02/31.4 톤-15~15 도가능414,000

뭔가 좀 두꺼워진듯 싶지만 장갑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덤으로 심봉사와 근접하는 고자같은 시야까지 첨가.[13]사실상 리신이나 다름없다. 잘못하다가 KV-1한테 330m에서 죽는다!

될 수 있는한 은엄폐해서 싸우는 버릇을 들이자. 부득이하게 근접전에 돌입하게 된다면 KV-85의 122mm D-25T 주포도 무리없이 튕겨내는 포방패에 탄이 맞게 하도록 유도해보자.[14]

중간에 있는 85mm D-5S 주포는 다른 5티어 구축전차에 있는 75mm, 122mm는 105mm라 생각하면 된다. 역시 소련 답게 동티어 대비 대구경으로 발당 공격력이 약간 더 좋은 대신 명중률이나 연사력을 가져간다. 최종 주포인 85mm D-5S-85BM 평균 공격력 180에 명중률이 소련답지 않은 0.34다! 티어업을 위한 필수 연구는 아니지만 기동형 트리로 가려면 어차피 SU-100에서 연구해야 하니까 여기서 해도 좋고 화력형 트리를 간다고 해도 SU-100에서 100mm D-10S 장착하기 전까지 기본 주포로 버티는 것보다 약간 편하게 갈 수있으니까 해 두는것도 괜찮다.

지금은 없지만 한때 최종포였던 107mm ZiS-6S는 그 107mm ZiS-6 계열에서 연사력과 명중률이 상승한 괴물같은 물건. 명중률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출중한 위력 덕에 3티어까지는 기본 한 방이고 4티어도 운좋으면 한 방. 5 ~ 6티어도 장거리 교전 시 무리 없이 격파할 수 있었다. 하지만 7.5 패치에서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고 85mm D-5S-85BM 주포로 대체되며 평이한 구축전차로 전락. 그래도 여전히 동티어 대비 전투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SU-85에 122mm를 장착한다 해도 차체 차이가 나기 때문에 SU-122가 되진 않는다.

전투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그놈의 거지같은 시야 때문에 캐리는 정말 힘들다. 남이 찍어주지 않으면 스팟을 띄우기 전에 맞아 죽는 게 다반사. 덕분에 수많은 5티어 전차가 앵벌 전차로 쓰이지만 SU-85로 앵벌을 하려는 사람은 없다.그리고 여기서 보이지 않는 적에게 당한 경험을 새긴 소련 구축전차는 이후 티어에서 피의 복수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거지같은 시야 덕분인지 9.6 패치로 다른 구축전차들이 시야에 칼을 맞는 와중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2.5 SU-100 - 6단계

T-34/85와 SU-85의 차체를 사용한 구축전차로 1944년 9월부터 1945년 6월까지 2,495대가 생산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50 m58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3450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최종
V-2-34M52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스톡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10037.4 톤34 도/초8,500 kg5 티어스톡
SU-100-6038.7 톤36 도/초8,500 kg6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325 m80 kg4 티어스톡
9RM525 m100 kg8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85 mm D-5S120/161/43 mm160/160/28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9/2,800/981,500 kg6 티어
620.43 m2.3 초13.64 발/분-6~20 도스톡
85 mm D-5S-85BM144/194/44 mm180/180/30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92/990/792 m/초109/2,800/981,850 kg7 티어
380.34 m2.3 초10 발/분-6~20 도
100 mm D-10S175/235/50 mm250/250/3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95/1,119/895 m/초252/4,400/2522,257 kg7 티어
440.4 m2.3 초7.79 발/분-6~20 도
122 mm D-2-5S175/217/61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80/975/780 m/초1,025/4,800/6082,600 kg7 티어
360.43 m2.9 초4.69 발/분-6~20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75/45/45 mm50/14 km/h31.56/37.4 톤-12~12 도가능908,900

Object 138 SU-100.

소비에트표 불빠따의 시작.

별명은 100을 "박"으로 읽은 "수박"(...)이다. 덕분에 다음 티어의 SU-152는 졸지에 수박오이, 프리미엄 전차 SU-100Y는 수박왕, 수박와이가 되었다. 비슷한 사례는 자주포 트리의 SU-8(...). SU-100M-1과 SU-101은 각각 수백만원과 수백원.근데 별명이 있어도 전차가 안보여서 못 부른다 카더라 기본 상태는 체감상 기본 SU-85보다도 나쁘게 느껴질 것이다. 가능하면 SU-85에서 85mm D-5S-85BM 주포를 연구해오고 빨리 100mm D-10S 주포로 넘어가도록 하자.

선택할 만한 주포로는 100mm D-10S 주포와 122mm D-2-5S 주포가 있고 SU-85의 최종 주포이기도 한 85mm D-5S-85BM 주포가 있는데 이 주포는 기동형 트리를 가기 위해서라면 필수적이지만 물론 6티어에서는 쓸만한 물건이 못 된다. 그나마 이 포가 기본 주포 쓰는 것보다 낫고 SU-100의 주포 중 최고의 명중률을 가진 게 위안. 다행인 점은 기본 현가장치 여유 무게가 정말 끝내주기 때문에[15] 이후 연구와 장비 장착에 여유가 있다. 100mm D-10S, 122mm D-2-5S 모두 평균 관통력이 175다. 이른바 소련의 "비밀번호", "사골포"라 불리며 소련 고티어들이 저주하는 바로 그 수치이다. 물론 얘는 6티어라는 것을 기억하자. 어느 쪽이던 85mm를 쓰던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상대 가능하다. 구경 덕분에 고폭탄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크고 아름다운 공격력 250 / 390의 철갑탄으로 측후면이나 차체 하부를 쏘면 7티어 이하 중전차들도 내구도의 3분의 1이 증발한다.어따 대고 신성한 우리 SU-100에 불질이야? 어디 맞설 테면 맞서보자! 아예 포탑도 추리지 못하게 진짜 구축전차 맛이 어떤 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겠다! SU-100 전차장 :아니...자주포였나? 아몰라 우린 구축전차다! Uraaaaa!

122mm D-2-5S 사양의 SU-100은 실제 있던 프로토타입이다. SU-100이 오랫동안 자신을 쏘지 않고 노려본다면 십중팔구 이녀석이다. SU-100에게 있는 유일한 머즐 브레이크가 바로 이 포의 상징. 구축전차의 특성상 122mm D-2-5T 주포보다 성능이 더 좋아서 당연하게도 6티어 주포 중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축에 든다. 더군다나 저 주포는 KV-85가 쓰게 되면서 여러가지로 칼을 맞았다.[16] 하지만 공격력과 관통력을 제외한 성능들, 그러니까 연사력이나 명중률, 조준 속도는 강력한 공격력에 반비례해서 한숨만 나오는 수준. 하지만 화력형 트리로 가면 이것보다 더 심해지니 익숙해져야 한다. 애초에 화력을 가지고 나머지를 헌납(...)하는게 소련의 화력형 구축전차 트리다.

100mm D-10S 주포는 선행 연구로 나오는 주포인데 성향에 따라서는 이쪽도 선택할만 하다.어차피 122mm 선행이라 꼭 써봐야 한다. 한 방은 122mm에 비하면 약하지만 공격력 250 정도면 티어에 맞는 저지력 정도는 되고 구경이 작아진 만큼 DPM, 명중률, 조준 속도는 122mm 보다 좋기 때문에 굴리기 편하다. 단, 숨어서 적의 빈틈을 노리는 스타일이라면 지속적인 화력 투사보다는 한순간에 박아넣고 튀거나 숨을 수 있는 122mm를 선택하는 게 좋다. 취향껏 고르자. 특히 기동형 트리로 가면 SU-100M-1이 같은 100mm 계열을 사용하니 이걸로 익숙해지는 것도 괜찮다.122mm 쓰다가 티어 업 했는데 100mm 쓰면 왠지 모를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장갑은 여전히 없다. T-34로 대표되는 4, 5티어에서 흔한 57mm 관통력 110 정도의 주포에 각을 안주면 포방패를 제외한 전면 전부가 뚫린다. 따라서 은폐와 엄폐를 오가는 버릇이 여전히 중요하다. 방어력이 좋지 않아 근접전에 돌입하는 것은 위험하니 원거리에서 소련 구축전차의 위장력을 활용해야 하고 적이 근접해온다면 나쁘지 않은 기동성을 잘 활용해보자. 여전히 무식하게 단단한 포방패에 가끔씩 튕기지만 웬만해서 적이 거길 쏘진 않을 것이다. 특히 122mm의 개판인 명중률 덕에 과거에는 머리카락 잡아뜯는 상황이 자주 나왔었지만 명중율 패치 이후로는 장거리에서 은신해서 쏴도 그럭저럭 잘 맞는다. 물론 약점 사격은 여전히 기대하지 말자. 물론 영국의 중장갑 구축전차를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정밀한 약점 사격은 별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마법의 관통력 175mm와 억소리나는 공격력 때문에... 집탄도 패치 이후로 122mm의 큰 단점은 비싼 탄 값. 특히 철갑탄 값이 소구경포 특수탄 수준이지만 맞추기만 하면 엄청난 딜링이 가능하다. 크레딧 1,000이라는 포탄 값에 놀라지만 그 위력은 1,000 크레딧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물론 비싼 포탄이라 신중히 쏘자.

티어 대비 주포가 뛰어나며 위장력도 좋고 기동성과 포각도 쓸만한 여러모로 괜찮은 구축전차. 이 뒤로 가서 화력형 트리로 가면 기동성을 버리고 기동형 트리로 가면 화력을 버리는데 그 중간 위치에 서 있다.둘 다 포각은 한동안 좁아진다. 또한 SU-85의 똥 같은 280m 시야에서 350m로 증가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 덕분에 전티어와 달리 쌍안경과 위장망 끼고 숨으면 적에게 먼저 스팟되서 차고사출되는 일은 쉽게 벌어지지 않는다.

약점은 다름 아닌 전면 탄약고다. 전면 절반이 거의 탄약고 판정이라서 재수 없으면 유폭, 좀 덜하면 가뜩이나 연사력이 답답한데 더 답답해진다. 122mm를 들고 근접 화력전을 선호한다면 반드시 습식 탄약고, 조준기, 장전기를 장착하자. 단, 화력이 화력인 만큼 구축에서 타 국가 구축한테 흔하지 않은 조준속도 2.3초를 주의할 것.

덤으로 정예 전차 만들기가 많이 고달픈데 무전기는 선행 연구하고 들어오므로 제외하더라도 140,275의 경험치가 필요하다.[17] 왠만한 7티어 정예 전차 만드는 수준의 요구 경험치다. 그나마 몇몇 부품들을 전 티어 SU-85에서 연구해올 수 있으니 좀 낫다.

여기서 화력형 트리와 기동형 트리가 분기된다. 122mm D-2-5S 주포를 연구한 다음 화력형 트리로, 전 티어에서 이어지는 85mm D-5S-85BM 주포를 연구한 다음 기동형 트리로 갈 수 있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놀랍게도 9.6 패치에 있었던 시야 칼질에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화력형 구축전차

화력형 구축전차들은 거의 대부분 중전차 쪽의 차체를 사용하는데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한 한방.
이것이야말로 이쪽 트리를 타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8티어 이상은 먼치킨한 관통력과 한 대 맞으면 엌 소리가 절로 나는 훌륭한 공격력을 가진 주포를 가지고 있고 트리 전체가 152mm포를 기본 주포부터! 장비하므로 고폭탄 공격력 또한 훌륭하다.
  • 대신 구경에 맞는 느린 에임 시간, 느린 연사력을 가지고 있으며 10티어를 제외하고는 기동성이 좋지 못하다.
  •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다.
    • 지뢰가 없다 - 전차마다 단점이 있겠지만 티어 입문(7티어)할 시점정도의 실력이면 무난하게 탈만한 성능은 채운다. SU-152나 Object 268의 성능에 논란은 있지만 못타먹을 핵지뢰는 아닌 편.
    • 운용의 일관성 - 트리 전체가 정석적인 구축전차의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다. 멀찍이 떨어져서 위장을 하고 큰 포탄을 높은 DPM으로 쏟아내는것. 소련 구축전차의 위장률은 좋은 쪽으로 악명높으며 모든 전차가 152mm를 장비할수 있고 SU-152를 제외하고는 관통력도 상당하다. 즉, SU-85부터 지금까지 해왔듯 앞으로도 계속 하면 된다.
    • 괜찮은 기본 상태 - 엔진은 월드 오브 탱크 시작하면 다 뚫는 IS, 무전기는 KV-3, IS-3까지 연구했다면 완벽하게 호환되고 ISU-152를 제외하고는 기본 궤도에 다 올라간다. SU-152는 취향에 따라 스톡 주포로 졸업이 가능하고 Object 704은 ISU-152와 최종 주포가 호환된다. 다만 ISU-152의 아이덴티티인 BL-10은 현가장치를 연구해야 장착할 수 있고 연구 경험치도 63,500으로 높은 편.
  • 미래가 없다 - 10티어인 Object 268이 공동묘지에 안장된 고인이라 최종 티어를 노리고 달려가는 전차장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카더라. 그냥 Object 704만 믿고 가면 된다.

3.1 SU-152 - 7단계 (◈)

KV-1S의 차대를 이용해 개발된 중자주포로 1943년 2월부터 12월까지 671대가 제작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30 m87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K50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스톡
V-2IS600 마력15 %750 kg디젤7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15245.9 톤20 도/초12,000 kg7 티어스톡
SU-152M48.3 톤23 도/초12,000 kg8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10R360 m100 kg5 티어스톡
10RK440 m100 kg7 티어
12RT620 m110 kg9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52 mm ML-20
(Mod. 1931/37)
135/250/86 mm700/700/91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600/750/600 m/초725/6,000/8102,500 kg6 티어
260.5 m3.4 초3.39 발/분-6~18 도스톡
122 mm A-19
(Mod. 1937)
175/217/61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80/975/780 m/초1,025/4,800/6082,600 kg7 티어
280.43 m2.9 초6.67 발/분-6~20 도
122 mm D-25S
(Mod. 1944)
175/217/64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25/4,800/6082,590 kg8 티어
320.41 m2.9 초8.11 발/분-6~18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75/60/60 mm43/11 km/h45.73/45.9 톤-8~8 도가능1,305,000

Object 236 SU-152 / KV-14.
스톡포라는 개념이 없는 실로 기묘한 전차
별명은 수박오이 위의 SU-100처럼 그대로 읽은것.
사실상 연사가 빨라진 고정 포대형 KV-2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역사에서도 KV의 차체를 사용했다.

SU-85와 SU-100은 역사상 T-34/8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SU-152는 KV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즉, 구축전차 트리만 타고 왔으면 호환되는 부품이 전혀 없다(...). 여기서부터 장전수가 하나 늘어나니 육성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동성은 엔진/현가장치 업그레이드까지 마쳐야 그럭저럭 수긍할 만한 수준이며(스톡일 경우 최고속도는 겨우 20km/h정도이며 이마저도 경사가 있으면 쑥쑥 깎인다. 회전은 야이백 수준의 암이 걸리는 회전속도), 장갑은 9탑방에 끌려가는 주제에 5티어에도 관통되는 관대한 전면 75밀리 장갑을 자랑한다. 다만 전면 포방패 장갑은 크기도 큰데다 매우 튼튼하므로 근접전 상황이라면 적 포탄이 포방패에 맞게 유도해 보자.운이 좋다면 라인메탈 포탄도 튕겨낸다 이미 옆동네월탱 블리츠에서는 이백의 성작도 튕겼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백은 10티어인데...

152mm ML-20포의 경우 기본 주포 주제에 강한 고폭탄 공격력을 갖고 있어 7티어 이하의 차량들에게 제대로 명중한다면 직사되는 자주포 비슷한 심리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러나 한방 공격력 외에는 DPM, 연사 속도, 정확도, 조준 시간 등 딱히 좋은 게 없다. 그러나 9탑방에 끌려갔을 경우 사골포에 비해 최소한 고폭탄 찜질을 통한 피해는 줄 수 있고 성형작약탄의 250mm 관통력으로 유효타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선 사골포보다 낫다. 비싸서 문제지

122mm 계열 주포의 경우 SU-100에 비해서 연사력, 명중률이 향상되었지만 관통력과 공격력은 그대로인 사골포. 연사력이 괴물같은 수준으로 분당 9 ~ 10발 속도로 122mm를 뻥뻥 쏴대는 미친 연사력을 보여준다. 상대하는 전차가 7티어 이하라면 SU-122-44를 엿먹이는3,000이 넘는 DPM으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끔살시킬 수 있으나 8, 9티어 중전차는 평균 관통력 175로는 전면 공략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측후면을 노려야 하고 후방에서 지원 사격을 한다는 구축전차의 운용 교리상 힘든 일인 것이 사실. 거기에 느려터진 SU-152는 우회공격 하기가 여러모로 난감하므로 어쩌다 측면을 드러낸 녀석이 아닌 이상 이들과는 가급적 교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약점을 노려 쏜다면 152mm보다 좋지만 사골포가 독일제 주포마냥 명중률이 아주 좋은 게 아니니...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동티어 이하를 상대로는 122mm 사골포가, 자기보다 윗쪽 티어를 상대로는 152mm 스톡포가 좋다. 취향에 맞춰 골라쓰자.

다소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122mm 최종포가 기동구축의 SU-101과도 호환이 된다. 그럴일은 없겠지만만약 SU-101 정예를 굳이 만들고 싶다면 일단 참조해둘것.

8.7패치에서 152mm 성형작약탄의 관통력이 KV-2의 희생으로[18] 250mm으로 상향되고 전체적인 명중률이 올라가면서 122mm보다 152mm 달고 깡패짓 하는게 한결 수월해졌다. 그야말로 7티어 BL-10. 다만 여전히 탄속이 느리고 휴행 탄 수도 적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SU-152를 타 본 유조선들은 잘 알겠지만, 성형작약탄은 한 발의 가격이 고폭탄 여섯발과 맞먹는 6천 크레딧이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장의 수단으로 2발, 많으면 5발 정도 적재하는 게 한계이니만큼 여전히 아끼고 아끼다가 고티어 중전차를 상대로 화력지원을 해 줘야할때나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데 티거면 안바꿔도 측면이 약해서 괜찮지 않나?궤도 맞으면 뒷감당이...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5 패치 이후 2차 PC방 전차로 나오는데 문제는 최종포 사양이다. 스톡포로 고폭 찜질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

운용 시에 몇가지 팁이 있는데 같은 SU-152와 조우할 경우 고폭탄으로 차체 하단을 쏘면 웬만해선 원샷킬이 난다. 확실한 관통을 위해선 적을 똑바로 바라보고 쏘는것이 중요. 또한 고탑방에 끌려갔을 경우에는 상황을 봐서 라인을 우회해서 열심히 아군 중전차들과 교전중인 적 중전차의 후면에 탄을 박아넣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열심히 적 중전차들과 교전중일 때 뒤로 난입해온 SU-152에게 고폭탄 맞고 피해 1,000에 부품 손상이 뜨면 8티어든 9티어든 정신이 혼미해진다.물론 떡볶이 세상인 블리츠에서 PC와 같은 라인전은 거의 없다는 사실은 잠깐 잊자...

122mm 계열 주포를 사용해도 좋지만 종이장갑이라 위장한 상태로 지속적인 딜을 넣어야 하는 사골포는 정상적인 라인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난전 위주의 블리츠에서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물론 한 발이 빗나가면 바로 차고행인 ML-20 주포와는 다르게 짧은 재장전 시간을 무기로 한발이나마 더 쏠수 있는 사골포 + 골탄이 더 나을수도 있다.사실 152mm의 원샷 손맛에 길들여진 유조선들은 122mm은 이쑤시개라고 비하한다 카더라 과연 화력덕후 트리

3.2 ISU-152 - 8단계 (◈)

IS 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ISU-152는 KV-1S 차체를 기반으로 한 SU-152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1943년 11월부터 1945년 6월까지 총 4,635대가 생산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50 m1,01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IS600 마력15 %750 kg디젤7 티어스톡
V-2-54IS70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ISU-15248.6 톤18 도/초12,000 kg7 티어스톡
ISU-152M54.4 톤21 도/초12,000 kg8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10R360 m100 kg5 티어스톡
10RK440 m100 kg7 티어
12RT620 m110 kg9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52 mm ML-20S135/250/86 mm700/700/91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655/819/655 m/초725/6,000/8102,500 kg6 티어
260.48 m3.4 초3.51 발/분-6~18 도스톡
122 mm A-19
(Mod. 1937)
175/217/61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80/975/780 m/초1,025/4,800/6082,600 kg7 티어
280.43 m2.9 초6.67 발/분-6~20 도
122 mm D-25S
(Mod. 1944)
175/217/64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25/4,800/6082,590 kg8 티어
320.41 m2.9 초8.11 발/분-6~18 도
122 mm BL-9S225/265/68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1,007/1,259/1,000 m/초1,025/4,800/6082,590 kg9 티어
320.38 m2.9 초6.9 발/분-6~18 도
152 mm BL-10286/329/90 mm750/750/95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80/1,100/880 m/초1,650/4,800/1,1206,500 kg10 티어
200.41 m3.4 초3.41 발/분-6~18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90/90/60 mm43/12 km/h45.73/48.6 톤-8~8 도가능2,520,000

Object 241 ISU-152.[19]

8티어 구축전차 3대 패왕 중 라인메탈의 뒤를 잇는 2인자 분명 2인자는 맞는데 남들 입장에서는 그냥 깡패다
티어 대비 화력의 정점[20]
9티어든 10티어든 BL-10 앞에선 만민평등

사실 ISU-152는 전반적인 차량 특성은 SU-152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어 딱히 추가로 설명할 것은 없다. 오히려 단점 투성이라고 볼 수가 있다.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는 주행과 선회 속도, 좁은 포각, 좋지 못한 방어력 등 운용상 까다로운 점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ISU-152의 본체요 알파이자 오메가, 수많은 신화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월드 오브 탱크 세계관에서 가히 전설의 무기가 된 152mm BL-10[21]을 장비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메리트로 월드 오브 탱크 초기부터 사랑받아온 구축전차.

BL-10은 몇몇 특성에선 스톡포이자 전 티어 SU-152의 최종스톡포 ML-20과 큰 차이가 없다. 50 차이나는 알파뎀, 약간 높아진 명중률,약간 빨라진 장전속도 등 스톡포에서 약간 좋아졌을뿐..이지만 BL-10의 진가는 다른 어떤것도 아닌 평균 관통력 286mm의 정신나간 관통력에서 나온다. 100m 이내에서 미국 8티어 프리미엄 중전차 T34의 포방패(279mm)를 뚫어버리는 위용을 과시하고 심지어 독일 10티어 중전차 E-100의 각을 주지않은 포탑 전면을 뚫어버린다!

BL-10을 장착하는 순간 제대로 관통했다고 가정할 때 10티어 중전차가 3~4발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린다 8티어는 2방, 8탑에서 제일 아래로 깔리는 6티어나 7티어 구축전차들은 1방에 차고로 보낼수 있다. 잘 몰고 있었는데 펑 소리와 함께 차고를 보면 참 어이가 없다 당장 바로 전의 SU-152의 내구도는 870인데 BL-10의 철갑탄 평균 공격력이 750이다!근데 이렇게 따지면 전 티어 내구도가 350인데 평균 공격력이 390인 SU-100의 122mm가 가장 사기다 최전방에서 얼쩡대는 탑티어 중전차들 내구도가 보통 1,500 ~ 1,600대인 8탑방에서 이걸 한 방 맞고 정신이 멀쩡할 전차는 없다. 거기다 관통력도 매우 강력해서 8탑에서는 진짜 포방패나 미국 중전차 포탑[22], 슈퍼 퍼싱의 포탑을 맞추는 경우나 입사각이 왠만큼 구린 경우를 제외하면 웬만한 정면 장갑은 뚫어버릴수 있다. 다른 전차들이 뚫기 어려운 59식, KV-5, 슈퍼 퍼싱, 야크트티거 계열 전투실도 각을 안주고 있으면 얄짤없이 뚫린다.

또한 생각 외로 DPM이 괜찮다. 주포 구경은 8티어 구축전차 중 가장 크지만 DPM은 중간 정도로 똑같이 화력에 몰빵한 라인메탈 바펜트레거(12,8cm 장착 시)의 DPM과 거의 일치한다. 이걸 넘는 구축전차는 공격력 200대의 전차들과 T28 정도.

다만 평균 공격력이 크다보니 최소 공격력과 최대 공격력의 차이 ±25%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공격력이 심하게 들쑥날쑥함을 알 수가 있다. 별 거 아니라고 느낄 수는 있지만 회피 능력과 재장전속도가 몹시 느린 ISU-152로서는 적을 한번에 처리 못하면 이후에 회색화면을 볼 수가 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사리고 주변에 아군을 두자.

명중률이 0.41/100m 로 좋지 않은 편에 속하나 122mm 사골포들보다는 훨씬 우수하며 8.6 집탄률 패치로 명중률이 향상되어 이 주포의 유일한 취약점인 명중률을 개선했다. 그래도 맞지 않는다고 중거리로 쉽게 이동하지 말자. 취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어그로 순위가 급상승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동티어는 물론 웬만한 10티어의 장갑도 뚫어버리는 관통력을 가졌지만 명중률 때문에 약점 사격은 커녕 적 전차 중앙에 에임을 둘수밖에 없다. 그래도 차체 하단을 노리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조준이 귀찮다고 마우스나 E-100 상판같은데 쏘는건 탄 낭비.

장갑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전면이 90mm에 30도 각도밖에 되질 않아서 하위 티어로 끌려온 6티어한테 뚫리고 앞에 앉은 운전수, 전차장, 포수가 뻗는다. 그런고로 최대한 은폐를 해서 맞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 시가전이거나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는 경우 무식하게 두꺼운 포방패[23]가 약간 오른쪽에 쏠려있고 전투실의 반을 가리는 상당한 크기인 것을 활용해주면 운 좋게 튕겨볼 여지는 있지만 어짜피 차체 반 포방패 반의 확률이다.

최대 속도는 43km이며 엔진도 시궁창 수준은 아니라서 의외로 속력은 잘 나온다. 이래뵈도 기동형 중전차[24] IS-2 차체다. 그러나 차체 회전 속도가 18 ~ 21도로 나빠 뺑뺑이에는 매우 취약한 편.

그 외로 사소한 단점이라면 포탄 적재량이 좀 적다. BL-10 주포는 포탄이 겨우 20발 들어간다. 150mm급 장포신 주포를 쓰는 전차중에서 가장 적고 심지어 차체가 작은 라인메탈 바펜트레거보다도 적다. 장전기 + 전우애를 해도 15초 조금 덜되는 장전 속도 덕분에 다 쓸 일은 드물지만 게임을 질질 끌다보면 한 두 발씩 챙겨간 고속철갑탄이나 고폭탄을 어쩔수 없이 쓰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일단 스팟되는 순간 취약한 방어력과 순발력, 주포때문에 어그로가 폭발하므로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소련 구축전차의 위장률은 상당하니 원거리에서 은폐를 해가면서 한발 쏘고 숨고 한발 쏘고 숨고를 반복해야 한다. 위장을 찍고 위장망을 둘러준 뒤 적당한 수풀 속이라면 왠만한 거리에서는 쏴도 전구가 뜨지 않는다. SU-152부터 비슷한 구성으로 운용해왔다면 한방 쏘고 위장을 계속 할 것인가 뒤로 빠질 것인가를 전차장의 육감 스킬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육감으로 대충 때려맞출 정도로 감이 생긴다(...)[25]. "이 정도 거리에서 쏘면 탐지되겠다" 하면서 뒤로 빼면 전구가 딱! 뜬다 카더라. 그래도 9.1 사격 후 위장력 너프 이후로는 전구가 뜰 확률이 약간 증가했으니 왠만하면 빼자.

  • 장점
  • 강력한 주포
은탄 관통력이 무려 286mm로 골탄을 쓰지 않고도 10탑방의 중전차들도 관통이 가능한데다가 평뎀이 750이라서 하위티어는 1~2방 8탑 중전차들도 2~3방이면 차고로 사출시켜버리고 4~5방이면 마우스고 이백이고 간에 날려버리는게 가능하다.
  • 높은 위장력
위장력이 매우 높아서 위장스킬 마스터하고 위장막까지 있으면 안보인다! 게다가 멀리서 저격하는 구축전차의 특성상 맞는 입장에서는 안보이는 곳에서 미칠듯한 포격이 날라와 자신을 터뜨리는 상황에 당황할 것이다. 이녀석이 스팟되는 경우는 근처에 적 경전, 중형전차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스팟되었더라도 옆에있는 전우나 자신이 터져나간 뒤일 확률이 높다.
  • 준수한 기동력
차체가 기동형 중전차인 IS의 차체라서 최고속도 43km의 준수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한번 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일격이탈이 쉬운데다가 우회해서 적 궁둥이에 포탄을 쑤셔 넣는게 가능하다.
  • 단점
  • 낮은 방어력
장갑이 90mm에 불과해서 경전차에게도 잘 뚫린다. 포방패부분이 매우 두껍긴 하지만 전면의 절반만 덮고 있어서 그다지....그래도 럭키도탄이 제법 일어나는 편이긴하다. 하지만 포방패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면 안된다. 관통판정이 참 이상해서 뚫릴거같은데 튕기는경우도 있고 튕길거같은데 관통되는 경우가 있다.
  • 느린 장전속도
장전속도는 승무원 100%상태에선 최종포로 16.87초. 장전기를 장착하면 15.18초로 152mm 계열 주포의 장전속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타 전차에 비해선 느린편이다. 그래서, 한발 쏘고 나면 적 전차들이 우르르 몰려올 위험이 있다. 게다가 그 쏜 탄마저 빗나간다면 적들은 얼씨구나를 외치며 당신의 옆구리와 엉덩이에 탄을 쏴대면서 당신을 유린할 것이다.
  • 낮은 선회력
현가장치를 풀업해도 21도/초로 우리의 야이백과 형님아우하는 수준이고 기본 현가장치는 18도/초로 마우스나 이백과 엇비슷한 수치다!! 그렇기에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뺑뺑이를 돌리면 손 놓는게 좋다. 심하면 중전차가 뺑뺑이 돌아도 못잡는 경우도 있다.
  • 높은 어그로
그 악명높은 라인메탈과 엇비슷한 어그로를 지닌다!! 경우에 따라서는 라인메탈보다 높은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스팟당하면 죽는다. 이녀석은 8탑이든 10탑이든 제거 대상 1순위다.

정리하자면 위장력을 제외한 다른 장점을 포기하고 티어에 비해 매우 강력한 주포를 얻은 녀석. 다만 주포를 대신하여 잃은 것들이 상당히 뼈아프다. 때문에 초보들이라면 한발 쏘고 바로 피격당해 죽어버리는 참사가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하다. 이 트리를 계속 타면서 은폐, 원거리 저격같은 운용을 익히고 전티어에서 152mm 스톡포를 쓰면서 기나긴 조준시간과 장전속도를 손에 익히고 와도 괜찮다.

BL-10 장착 전에는 152mm ML-20S와 SU-152의 122mm 계열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데 122mm는 평균 관통력이 175... 8탑에서조차 써먹기가 심히 곤란한 관통력이다. 그러나 BL-10을 장착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가야 한다. 웬만하면 SU-152에서 연구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

추천 장비는 쌍안경 + 조준기 + 장전기. 위장 스킬을 100% 찍었다면 환풍기(+ 전우애)를 장착해서 한숨 나오는 조준 속도와 장전 속도를 약간 개선해도 된다.[26]
다른 전차의 시야에 의지해서 싸울거라면 위장막+환풍기+장전기. 이렇게 조합할 경우 수풀+위장 100% 기준으로 240m에서 발포해도 들키지 않는다.
골탄은 선택사항이지만 고폭탄은 몇발 들고가는게 좋다. 미국 중전차가 머리만 내놓은 귀찮은 상황에서 200 ~ 400정도의 공격력으로 괴롭혀 줄수 있고 강행 정찰을 해온 정찰전차를 한방에 폭살시킬 수 있으며[27] 바펜트리거 계열 차량들을 상대할 때 공격력 뻥튀기와 주포, 엔진 파괴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운이 좋다면 동티어 라인메탈 바펜트레거를 고폭탄 최대 공격력 한 방에 처리할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쏴 보자.

8.7에서 152mm ML-20S의 성형작약탄 관통력이 250mm로 상향되어 기본 구간이 한결 편해졌다. 물론 아주 좋다는건 아니지만.[28] 그래도 122mm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또 성형작약탄의 메커니즘 변경 때문에 이상한 도탄이 자주 나기 때문에 고통이 없지는 않은 편.고폭탄 찜질이 답이다

또 아무도 쓰지 않는 주포로 122mm BL-9S가 있다. 중전차 트리의 IS-3, ST-I 등이 사용하는 BL-9의 구축전차 사양. 당장 바로 옆에 BL-10이 있고 성능상으로도 다른 8티어 구축전차들의 주포들과 비교해서 나은 게 없다. DPM이 스톡 사골포급으로 높았더라면 순삭용으로 써볼 여지가 있었겠지만 훨씬 큰 BL-10과 DPM이 100정도 차이난다. ISU-152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정예를 찍는 사람들 이외에는 연구도 하지 않는다. 안습.[29] 공방에 BL-9S를 들고가면 변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테스트 서버에서나 끼워 써보자.

다른 스펙이 전부 구리지만 위장률과 주포 이 두 개만 가지고 OP니 아니니 말이 많았다.구축전차가 그 두개만 좋으면 되지 뭘 바래[30] 지금은 라인메탈 바펜트레거가 나타나서 OP논란을 탱킹하고 있기에 그럭저럭 밸런스가 괜찮은 탱크로 전락(?)했다.맞는 놈 : 개소리 집어쳐! 더군다나 채리어티어라는 또 다른 도전자까지....

9.3 패치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다. 세부 모델과 현실적인 면이 좋아졌고 전면 장갑 각도가 고증에 맞춰 살짝 좋아졌고 전면 관측창 약점이 사라졌다. 하지만 어차피 쏘면 뚫리는 장갑이기에 별 의미는 없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당연하게도 일반 자주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증과는 달리 간접사격용 조준경으로 7km를 쏘는 곡사모드는 등장하지 않는다.

PC방 ISU-152의 경우 152mm BL-10을 장착한 풀업사양이다. 하지만 BL-10의 관통력이 구축전차 너프안 대로 286에서 266이 되있다.

3.3 Object 704 (오비옉트 704) - 9단계

1945년 조셉 코틴의 주도 아래 IS-2와 IS-3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칭을 이루는 경사도의 장갑판이 특징이다. 시험 운행은 통과하였으나 제식 채용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60 m1,60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11650 마력15 %750 kg디젤8 티어스톡
V-2-54IS70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Object 70448.86 톤19 도/초10,000 kg8 티어스톡
Object 704M50.9 톤22 도/초10,000 kg9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10RK440 m100 kg7 티어스톡
12RT620 m110 kg9 티어
R-113730 m80 kg10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52 mm ML-20SM
(Mod. 1944)
135/250/86 mm700/700/91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655/819/655 m/초725/6,000/8102,500 kg7 티어
340.46 m2.7 초3.51 발/분-6~18 도스톡
152 mm BL-10286/329/90 mm750/750/95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80/1,100/880 m/초1,650/4,800/1,1206,500 kg10 티어
300.39 m2.9 초3.51 발/분-6~18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120/90/60 mm37/13 km/h44.75/48.86 톤-11~11 도가능3,660,000

인성약트 704

소련의 암흑 기사 or 스텔스 구축전차.

시제차량만 만들어졌지만 IS-2IS-3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처음 사면 ISU-152에서 쓰던 부품을 전부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궤도와 중간 무전기(ISU-152의 최종 무전기)만 장착하면 된다.다시 말해 스톡이 없다고 보면 된다. 9티어에게 스톡이 없다시피 하다는건 큰 이점이다![31] 이렇게 보면 엔진과 포도 그대로라 옆그레이드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ISU-152에서 운용상 난감했던점을 여기서 거의 해결하게 된다. 정면은 제법 날을 세운 경사 장갑으로 보강했고[32] 포각도 넓으며 기동성도 꽤나 괜찮아졌다. 주포도 약간이지만 조준 속도, 명중률, 연사력이 올라갔다.

정면은 120mm 경사 장갑을 갖추고 있고 넓은 포각을 가진 데다 월드 오브 탱크 내 최상급 주포[33] 중 하나에 들어가는 152mm BL-10은 야크트티거나 10티어 중전차(특히 E-100)와는 또다른 넘사벽. 다만 이 포로 장거리에서 약점을 노리고 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니 약점을 쏠 필요가 있나?

전티어와 공유하는 주포지만 타국 9티어 구축전차의 주포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9티어 주포라고 하기에는 너무 성능이 좋은 주포로 9티어 구축전차 최종 주포 중에서도 철갑탄 관통력과 공격력이 가장 높으며 같은 150mm급 주포이지만 미국 155mm보다도 연사력이 살짝 더 좋다.[34] 주포와 위장력만 믿어야 했던 8티어때와는 다르게 기동성, 포각, 장갑이 상당히 올라가서 편하게 몰수있다.

소련 구축전차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고티어에서도 위장력이 거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멋모르고 전진하다가 제대로 은폐하고 있는 Object 704에게 걸리면 순식간에 당한다. 이는 레드셔나 무로방카의 "마법의 숲" 말리노프카의 숲지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전구가 뜨는게 당황스럽기 시작하고 전구가 안뜨는게 당연하게 느껴질정도..

포방패 부분의 장갑은 T95의 장갑에도 비견될 정도로 떡장을 자랑한다. 만일 정면에서 만났다면 포방패만은 절대 쏘지 말자. 포방패는 같은 BL-10, 혹은 10티어 구축전차 급의 주포로도 관통되지 않는다. 심지어 자주포의 포탄도 막는다(!!!). 다만 정면 장갑이 경사도나 장갑 두께에 비해 취약한 편. 하위 티어 차량은 골탄 사용 안하는 이상 여길 뚫기가 힘들지만 동티어 차량은 문제없이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은폐 도중에 위치가 발각되었다면 얼른 이동해야 한다. 하위티어든 상위티어든 일단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Object 704가 관측되면 온갖 어그로를 다 끌게 된다. 하지만 웬만해서는 Object 704를 발견하는 건 Object 704가 당신이나 당신 옆의 동료를 쏴버린 이후일 거다.

운용하는 사람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접 직사 가능한 저격용 자주포나 화력 지원용 사단포, 군단포(...) 비슷하게 운용하면 상당히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다. 그러면 팀원들이 말하지 않아도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10탑방에 끌려가도 운용하기에 정말 부담이 없는 차량이기도 하다. 일단 팀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탑티어 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승패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다고 9티어 중전차 4대 깡패인 E-75, VK 45.02(P) B형, ST-1, WZ-111 1/4마냥 최전선에 나서서 라인 잡을 필요도 없으니 안그래도 덜 느껴지는 부담감이 또 줄어든다. BL-10의 성능과 은폐력 하나만 믿고 은엄폐만 잘 해준다면 10티어가 가지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이는 전투 전적(승률이나 능률평정 등)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소련군 자주포가 다 그렇듯 Object 704도 곡사모드용 조준경이 따로 있고 이걸로 13km까지 쏠 수 있지만 당연히 게임상으로는 간접사격 모드가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궤도 윗부분의 튀어나온 부분은 공간 장갑이다.각도만 잘 잡으면 바펜트레거형 E-100 한 탄창을 흡수할 수 있다.

9.5패치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는데 차체위에 대공 기관총이 설치되는 바람에 체감 위장력은 떨어졌다.

그리고 바로 아래의 쏘-오련의 갓구축이 전차장을 기다리고있다. 그렇게 못타먹을 쓰레기는 아니다만

3.4 Object 268 (오비옉트 268) - 10단계

조셉 코틴의 감독 아래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에서 1952년 여름 개발이 시작되었다. T-10(IS-8) 중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시제품은 1956년에 생산되었다. 시험 운행은 무사히 마쳤지만 대량생산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400 m1,95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16FN800 마력12 %1,024 kg디젤10 티어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Object 26853.9 톤28 도/초10,000 kg10 티어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R-113M730 m80 kg10 티어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52 mm M64303/395/90 mm750/750/1,10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760/760/760 m/초1,650/6,800/1,1206,500 kg10 티어
300.33 m2.7 초3.64 발/분-5~15 도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187/100/50 mm48/15 km/h50.97/53.9 톤-6~6 도가능6,100,000

[35]러시아어 버전

故륙팔

소련 화력구축 트리 최후의 양심 어? 화력구축 트리에 10티어가 있었나?
9.5티어(...)
고씨집안 차남

별명은 투명 드래곤 이다.너무 투명해져 9.1부터 공방에서 보이지 않는다...

일명 704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하는 E-50의 개량형인 E-50 M과는 달리 이 물건은 오히려 퇴화가 되었다. 좁아진 포각, 뻣뻣해진 내림각, 느려진 탄속, 미미하지만 704보다 낮아진(!!!)위장률 등등...

하지만 개선된 부분도 존재한다. 704시절에도 뒤를잡히면 참 막막했지만 이번엔 어렵사리 돌면서 쏠수는 있는 선회력과 50km에 육박하는 최고 속력이 그것이다. 기동간 포분산도가 낮은 편이라 기동후 사격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사실 구축전차중에 가장 구축전차다운 것을 뽑으라면 268만한게 없다. 같은 고인인Foch 155 는 적 1명 보낼까말까인 1탄창을 소비하고나면 긴 재장전시간동안 어떻게 생존해야하나(...) 궁리를 해야하고 바이백의 경우는 어그로가 더 심해서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홍차국의 183 시리즈 2대는 한방 쏘고나면 그냥 멍때려야하며 위장률이 제로에 가깝다. 야이백도 마찬가지로 위장률이 영 좋지가 않고 183들보다는 장전시간이 짧긴하나 역시 그 틈을 노리고 돌격하는 적들이 있어서 문제다. 같은 친구인 263은 장갑도 좋고 DPM도 좋지만 심각하게 약한 측면장갑과 포방패 약점 그리고 자주포가 매우 좋아하는 오픈탑이다. 미국 구축 2대는? E3은 뺑뺑이당하면 그냥 끝이고 E4는 전투실 수직부분과 해치가 매우 찰지며 조준능력과 분산도가 시궁창이다.

즉, 268은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매우 심한 칼질을 받았다고 하지만 장갑이 마구 뚫리는 수준은 아니고 기동도 평타는 치며 관통력은 매우 강력하면서 위장률도 확보한 구축전차의 특성을 잘 가진 전차라 할 수 있다.물론 희대의 탄속과 그에 따른 탄 낙차는 제외하자

너프 이전에는 매우 강력한 구축전차 중 하나였다. 850의 평뎀과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날아오는 포탄은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기동성도 지금보다 더 좋았다. 골탄인 성형작약탄이 관통력 450의 수치를 가져서 애매한 공간장갑조차 관통력빨로 씹어먹고 장갑부위만 맞추면 거의 뚫어버렸으니 뭐... 하지만 대대적인 구축들의 칼질패치 이후 이 시절은 추억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간접조준경을 이용하여 최대 13km를 쏘는 곡사 모드(소련군 구축전차는 다 자주포다.)는 구현되지 않았으며 게임 내에서는 직사로만 쏠 수 있다.

가끔 고폭만(...) 반을 챙겨와서 1100이나 되는 고폭딜로 자주포처럼 짤짤이를 하는 사람트롤이 있는데 본인은 재미있지만 진짜 하지말자 팀에 민폐다

현재 샌드박스서버에서 152mm구경 분당 3.08 관통300/333/90 데미지700/700/1,100 명중0.25에 조준 1.6 초로 상당한 버프를 먹었다!!!

4 후방 포탑 / 기동형 구축전차

수많은 버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타는 트리

소련의 기동형 구축전차는 10티어를 제외하고 중형전차의 차체를 사용해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며[36] WG가 현재 추구하는 개발 방향에 따라 장갑과 화력보다는 기동성을 중시하는 최근의 월드 오브 탱크 트렌드에 적합한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화력과 저지력을 중시하는 일반형 구축전차와 달리 부족한 화력을 기동력으로 메꾸는 중형전차와 비슷한 플레이 타입이 필요하며 이 때문에 7 ~ 9티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외면받고 있다.

  • 화력형 구축전차에 비해 한방 화력 면에서 열세지만[37] 빠른 조준시간과 준수한 연사력, 우수한 기동력이 결합되어 재빠른 전장 이동 및 이탈이 가능하다. 특히 이 연사력 덕분에 기동형 트리는 최종 주포 연구하고 모든 장비 장착 시 7티어부터 3,000을 넘는 괴랄한 DPM을 보여주며 이는 공산권 치고준수한 명중률과 조준 속도, 고위장과 시너지를 일으켜 자리만 잘 잡으면 순식간에 적들의 내구도가 쭉쭉 빠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그런데 뚫리지 않는 건 함정 고정 포대형 중형전차에 강한 주포를 주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M3 리 / 그랜트, T25/2는 그저 안습
  • 내림각은 전체적으로 -4도 가량으로 좋지 않은 편. SU-122-54를 제외하면 전부 후방 전투실이라 운용이 곤란한 지형이 꽤 되는 트리이기도 하다. 특히 8티어 SU-101은 -2.2 ~ -2.3도라는 어처구니없는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 크기가 10티어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고 위장 수치가 최상위권이지만 역시 10티어를 제외하면(...) 내구도가 동 티어 내에서 최하위권이다.[38] 자주포 한 방 제대로 맞으면 바로 차고행.
  • 중형전차 수준의 난이도 높은 플레이를 요구하면서도 고정 포대형인 관계로 인해 빠른 대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들이 꽤나 지뢰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 이쪽 트리는 오로지 SU-122-54, Object 263만 보고 달려야 한다.

8.9 기준으로 기동형 트리는 최악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이미 7티어인 SU-100M-1부터 다른 구축전차들과 독보적인 차이의(...) 플레이 횟수를 자랑하며 최고 티어인 Object 263의 경우 눕미터 기준으로 10/24~11/23 한달 간 조사된 게임 플레이 횟수는 77k로 가장 인기도가 높은 화력형 트리 Object 268의 플레이 수(830k)의 1/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중.

최종 주포가 그대로 있고 SU-122-44가 트리에 그대로 남아있었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았지 않았을까 하는 트리이다.독일 바펜트레거 트리가 테스트 서버 당시 고평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칼질 없이 나와서 소련 기동형 트리를 모는 유저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다 카더라.

9.2 패치에서는 모든 기동형 구축전차들이 소소하게 상향되었다.

4.1 SU-100M-1 - 7단계

우랄 중기계공장에서 T-34/85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전투실은 전차 후면에 있었다. 양산에는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는 T-44의 차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SU-100M-2가 더 선호되었기 때문이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60 m83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3450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스톡
V-2-34M520 마력15 %750 kg디젤6 티어
V-54K600 마력12 %750 kg디젤8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100M132.2 톤32 도/초8,500 kg7 티어스톡
SU-100M1 Bis34 톤34 도/초8,500 kg8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325 m80 kg4 티어스톡
9RM525 m100 kg8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00 mm D-10S
(Mod. 1944)
175/235/50 mm250/250/3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95/1,119/895 m/초252/4,400/2522,300 kg7 티어
440.37 m2 초8.22 발/분-4~20 도스톡
100 mm LB-1C183/235/50 mm250/250/3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80/1,100/880 m/초252/4,400/2522,400 kg7 티어
440.33 m1.7 초10.17 발/분-4~20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90/75/45 mm50/14 km/h32.08/32.2 톤-8~8 도가능1,365,000

T-34/85의 차체를 유용. 별명은 수백만원.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운용할 수 있는 구축전차로 속력과 선회 모두 훌륭해서 중형전차급 기동성을 자랑한다. 차체가 상당히 작아 위장률이 높고 90mm 경사장갑을 채용하고 있어 자신보다 낮은 티어의 포정도는 심심찮게 막아낼수 있다. 75/100같은 변태적인 물건을 제외한 75~76이나 88/56까지는 그럭저럭 안정적으로 막아내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지만 현실은...

일단 관측되면 장갑이고 뭐고 없다. 워낙에 귀하신 몸[39]인지라 온갖 어그로는 이쪽으로 집중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관측되면 한 두발은 버틸 수 있겠지만 화력이 집중되면 애시당초 중장갑을 갖춘것도 아니고 내구도 역시 낮기 때문에 순식간에 삭제된다. 사실 구축전차라는 물건 자체8티어까지는 내구도를 완전히 갖다버리고 화력과 주포 성능을 등가교환하기 때문에 방어력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긴 하지만...

공격력의 경우 테스트 서버 당시 현재 SU-101에 있는 100mm D-54S 주포가 있었으나 결국 정식 패치로 삭제되어 100mm D-10S 계열 주포를 사용한다.[40] 주포를 연구하면 연사력, 명중률, 조준 속도 같은 간단한 보조적 성능이 꽤 상승한다. 최종포는 T-44에 있는 100mm LB-1의 구축전차 사양. 연사력이 좋아져서 5.3초대에 1발씩 들이부을 수 있다. 183의 관통력으로 7티어까지는 무난하게 관통시킬 수 있다. 연사력도 뛰어난 데다 최종 주포 명중률이 전혀 소련답지 않은 0.33이므로 주력포가 0.4대의 명중률을 가지는 SU-100에서 올라왔다면 대충 쏴도 족족 맞는 탄에 감격의 눈물이 흐른다(...). 동티어 내의 구축전차랑 비교해봐도 관통력이나 공격력이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한 술 더 떠서 우수한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마치 굼벵이 기어가듯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기동력을 가진 위 트리의 어느 차량과는 달리 전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여기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튀면 된다.물론 한쪽 전선이 불리하다는 것은 이미 판을 엎기 힘들 정도로 전세가 밀려버리는 게 문제

다만 여느 7티어가 다 그렇듯이 9탑방까지 끌려간다. 8탑만 가도 적 1선 전차들의 장갑이 꽤나 두꺼워지니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 명중률도 괜찮으니 약점 사격을 해보자.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갔다가 탑티어한테 얻어맞고 끔살 당하지 말자.

포방패 쪽은 포방패(공간 장갑 90mm)+주변 장갑(90mm)로 괜찮지만 기관총구가 있으니 포방패를 너무 믿지 말자. 그리고 차체 정면은 맞으면 엔진이 나가고 전투실은 탄약고가 있다. 위장률과 기동성을 활용해 숨어서 빠르게 2 ~ 3차례 쏘고 도망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9.2 패치로 최종 주포 연사력이 대폭 버프되었다(6.9초 → 5.9초). 100% 승무원 + 환풍기 + 장전기 조합으로 4.98초가 나온다.

9.13 패치로 최종 주포의 관통력이 183으로 버프되었다.
FV215b/183 : ?!

4.2 SU-101 - 8단계

1944년 우랄 중기계공장에서 D-10S 포를 탑재한 SU-101과 D-25S 포를 탑재한 SU-102가 개발되었으며 둘 다 우랄마시-1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1945년 4월 시제 전차들이 만들어졌으나 양산되거나 제식 채용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80 m99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44560 마력12 %750 kg디젤8 티어스톡
V-2-5462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
V-54-668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10134.5 톤34 도/초8,500 kg7 티어스톡
SU-10237.5 톤36 도/초8,500 kg8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M525 m100 kg8 티어스톡
R-113730 m80 kg10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00 mm D-10S
(Mod. 1944)
175/235/50 mm250/250/3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95/1,119/895 m/초252/4,400/2522,300 kg7 티어
360.35 m1.7 초9.68 발/분-2.3~18.5 도스톡
122 mm D-25S
(Mod. 1944)
175/217/64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800/1,000/800 m/초1,025/4,800/6082,590 kg8 티어
280.41 m2.9 초7.69 발/분-2.2~18.3 도좌우포각 -7.3~7.3도
100 mm D-54S219/330/50 mm320/320/42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1,015/900/1,015 m/초1,230/4,800/1,1702,557 kg9 티어
360.35 m2.1 초8.96 발/분-2.3~18.5 도
122 mm M62-C2258/340/68 mm440/440/68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940/920/940 m/초1,065/5,200/6303,397 kg10 티어
-0.37 m3.1 초5 발/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120/90/40 mm54/16 km/h34.13/34.5 톤-9.3~9.3 도가능2,560,000

우랄마시-1(Uralmash-1)이라고도 부른다. 이런 우라늄SU-100에 냅다 122mm를 올린 SU-122P, SU-100에 냅다 전기변속기를 올린 ESU-100, T-44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골탱으로 존재하는 SU-122-44와 전티어로 등장하는 SU-100-M-1의 쟁쟁한(?) 4개 자주포[41]를 이겨내고 최종적으로 승리한 T-44기반인 SU-100-M-2의 양산형이다.[42] SU-100-M-1과는 기본이 되는 전차가 T-34와 T-44로 서로 다르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되었기에 SU-100-M-1과 비슷한 개성적인(?) 외형을 가진다. 차체는 T-44를 유용해 이전 티어인 SU-100M-1에 비해 전투실 장갑의 두께와 경사도가 강화되었다.[43]

운용상에 난점이 좀 많은 전차이며 일부에서는 구축 역사상으로 봐도 손에 꼽힐 정도의 핵지뢰라는 악평까지 할 정도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과거엔 진짜 극악의 인기를 달리는 귀한 몸의 최고봉[44]이었으나 최근 Object 263의 주목으로 인해 예전보다 많이 보이고 있다.

기동성은 역시 중형전차 기반이라 상당히 경쾌하다. 기본 엔진으로도 상당히 빠르며 최종 엔진의 경우 추중비가 20에 가까워 최고 속도까지 무리없이 가속된다. 선회력도 초당 35도 내외로 어설프게 뺑뺑이를 돌려는 전차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줄 수 있다. 참고로 이 엔진 연구가 좀 괴랄한데 중간 엔진이 바로 다음 티어인 SU-122-54와 중형전차 T-54의 기본 엔진이기도 한데 이걸 연구해야 최종 엔진을 연구할 수 있다는 것. 엔진을 연구할 거면 SU-122-54는 연구하고 최종 엔진을 연구하든지 하자.

차체 전면장갑의 경우 여전히 90mm이지만 더 가파른 각도를 가지며 전투실에 한해 120mm ~ 150mm[45]두께의 약 60도 경사 장갑으로 강화되었다. 이정도면 자기보다 아래 티어, 특히 저관통 속사포를 사용하는 상대에게 상당한 방어력을 보여주며 전투실의 경우 자신보다 높은 티어의 중전차 혹은 구축전차의 포를 튕겨내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기본 주포는 100mm D-10 계열 주포를 장비하고 있는데 분당 약 1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본 주포 치고는 꽤 괜찮은 편.SU-100때 100mm D-10S를 썼다면 무려 3티어동안 징하게 우려먹는 공격력 250, 관통력 175의 100mm D-10 계열 주포에 신물이 날 것이다. 122mm D-25S를 쓰는 것도 좋다만 이는 화력 구축전차 트리에서에서 122mm를 연구하고 왔다는 가정 하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유의.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포를 쓰자. 비록 다른 트리를 먼저 연구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기본 상태에서 어떤 주포를 쓸 것인지에 대해 선택권을 주는 전차는 몇 없다. 단, 기본 현가장치만 있는 상태에서 122mm D-25S 주포를 장착하면 중량이 거의 딱 맞아떨어져서 장전기 등 장비 장착이 불 가능하다는 걸 유의할 것.

휴행 탄 수가 적고 탄값이 상당히 비싼 건[46] 매우 아쉬운 점. 크레딧 팩터도 썩 좋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발 당 공격력도 적다보니 전체 국가의 8 ~ 10티어 구축전차 중 공격력, 크레딧 비율이 100mm D-10S, 122mm D-25S 주포를 쓸 때는 2번째로, 100mm D-54S 주포를 쓰면 제일 똥망인 녀석이 되어버렸다. 장전 속도 빠르다고 난사하면 탄도 떨어지고 크레딧 나가는 속도에 곡소리가 나니 쏠 때 신중을 기하자.

그런데 이게 지뢰 대접을 받는 이유는 바로 포각. 좌우 각도가 좁은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47]제일 큰 문제인 내림각이 -2.3도(122mm -2.2도)라는 중국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내림각을 보유하고 있다.[48] 이 때문에 SU-101은 일반적인 전차가 적당히 포를 내리면 평범하게 싸울 수 있는 지형에서도 정상적인 사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49] 적 전차가 50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차체 하단 조준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전투실을 관통당하면 피해가 크다는 것. 포가 은근히 고장이 잘 나고 전투실 후방 피격 시 탄약고 유폭의 위험이 있으며 승무원을 어떻게 우겨넣었는지(...) 관통되면 조종수를 제외한 전원의 부상 위험이 있다. 게다가 차체 전면에는 엔진이 있어 허구한 날 엔진이 나간다. 기동력으로 먹고 살아야 되는 기동형 구축전차에게 엔진이 자주 나간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좌우에 달려있는 연료 탱크는 더미 판정이라 쏴봐야 아무 일도 없다는 것.

어찌되었든 이러한 몇몇 치명적인 문제들과 핵지뢰라는 인식이 겹쳐 실제 성능보다도 상당히 저평가된 전차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수백만원에서 차곡차곡 경치를 쌓아서 올라왔다면 문제는 그놈의 내림각 빼고는 넘어갈 수준. 뭐, 성능이 좋은 전차라고는 말 못하지만...[50] 결론적으로 기동성과 주포의 성능을 이용해서 중형전차와 구축전차 사이의 무언가로 운용을 해야 하는 최고 난이도의 전차 중 하나라 볼 수 있겠다.포장은 했지만 결국은 지뢰(...) T-44의 저주 그래도 바닥 아래 바닥이 있다고 T110E4보다 승률이 높으니 위안을 삼자.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3 패치로 과거 압수당했던 SU-122-54의 최종 주포인 M62-C2 주포가 다시 부활했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M62-C2를 연구하면 이후 추가 연구 없이 SU-122-54에 M62-C2 주포를 적용할 수 있다. 이 패치 이후 단계 대비 높은 관통력과 펀치력으로 드디어 구축전차다운 화력 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ISU-152 : 뭐?[51] 역시나 연사력은 5로 대충 10~11초마다 관통력 258 데미지 440의 7단계 한정으로뼈아픈 타격을 줄 수 있다

4.3 SU-122-54 - 9단계

1948년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구축전차의 제작을 위해 T-54의 차대가 사용되었으며 1954년 실전배치된다. 1955년 대량생산이 시작되어 총 100대가 생산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90 m1,530밀폐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V-2-5462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스톡
V-14700 마력12 %700 kg디젤9 티어최종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SU-122-54M137.25 톤38 도/초7,700 kg8 티어스톡
SU-122-54M239.3 톤40 도/초7,700 kg9 티어최종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9RM525 m100 kg8 티어스톡
R-113730 m80 kg10 티어
10RT-26760 m30 kg10 티어최종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22 mm D-49175/217/61 mm390/390/53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795/994/795 m/초1,025/4,800/6082,590 kg8 티어
360.39 m2.5 초8.11 발/분-4~16 도스톡
100 mm D-54S219/330/50 mm320/320/42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1,015/900/1,015 m/초1,230/4,800/1,1702,557 kg9 티어
450.35 m1.9 초9.23 발/분-4~16 도
122 mm M62-C2258/340/68 mm440/440/530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940/920/940 m/초1,065/5,200/6303,397 kg10 티어
350.35 m2.5 초6.52 발/분-4~16 도최종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100/80/45 mm48/14 km/h36.43/37.25 톤-8~8 도가능3,510,000

Object 600 SU-122-54.

차체는 T-54의 것을 사용. 별명은 수오사.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는 여기서부터 장전수가 한 명 늘어난다. 예전 승무원들을 계속 승계시켜왔다면 경험치, 스킬 격차로 좀 골치가 아플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할 것.

기본은 지옥, 최대 연구 시 결과물은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의 무언가(...)

패치 직후의 평가는 SU-101에서 나던 지뢰 냄새에 이끌려 9티어에 도달하면 밟게되는 또 다른 지뢰라 판단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안좋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우호적인 평가도 나오기 시작했다. 늅미터 기준으로 OP 레이팅은 9티어 구축전차 중 여전히 최하위이긴 하지만...[52]

일단 초기에 지뢰 판정을 받던 이유는 크게 3가지. 현재 SU-122-54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올라오자마자 느낄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크게 부각된 측면이 있다.

  • 올라온 직후 상황에서의 주포 : 9티어 구축전차 기준으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122mm 사골포가 달려있지만 다행히도(?) SU-101에서 무조건 100mm D-54S를 연구하고 와야하기 때문에 패배에 희열을 느끼는 이상한 사람이 아닌 이상(...) 100mm D-54S로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이 주포의 경우 중형전차 기준으로는 매우 훌륭한 주포이긴 하나 사람들이 9티어 구축전차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완전히 빗나간 물건이라는 것. SU-101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이 포는 8티어 구축전차 기준에서도 관통력, 공격력이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심심하면 10탑방에 끌려가는 9티어 구축전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포는 구축전차가 쓰기에는 거의 물총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적자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골탄만 가지고 다니면서 뻥뻥 뚫어댈 수는 있지만 10티어엔 이 정도 피해는 한두대 맞아주고 SU-122-54를 잡아먹으러 올 전차들이 널렸다는 게... 게다가 최종포를 바로 올릴 수 없고 현가장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87,000에 달하는 경험치 구간 동안 D-54S를 계속 사용하면서 굴려야 하기 때문에 평가가 더욱 나빠졌다. 9.13패치로 SU-101에서 122mm M62-C2 주포를 가져올 수 있으며 기본 궤도에서도 쓸 수 있다. SU-101에서 반드시 연구해오자. 이 경우 장비를 올릴 수 없으니 토션 바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 내림각 : 뭐? -2.3도 보다는 낫잖아.사실 SU-122-54만의 문제가 아닌 트리 전체의 문제. 다시 -4도로 돌아왔고 기동형 트리 중 유일하게 전방 전투실이어서 실질적으로 네 형제중에 가장 내림각이 뛰어나다. 물론 다른 전차와 비교하면 눈물나는 내림각인 것은 변함없다(...) 고로 전장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장갑과 내구도 : SU-122-54 최악의 문제. 이것만큼은 현재도 옹호해주기 어렵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원판인 T-54는 전면 장갑에 한해 사기 수준의 반구형 포탑을 가지고 있어 대가리만 내놓으면 난공불락의 요새급의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SU-122-54의 경우 포탑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차체와 전투실 장갑으로만 버텨야 한다. 그런데 SU-122-54 장갑 수준은 웬만한 전차들이 다 가지고 있는 포방패 장갑 (이쪽도 ISU-152의 포방패와 마찬가지로 믿을수가 없다. 어쩔땐 야이백 일반탄도 막아내긴 하지만 중형 주포에 뚫리지를 않나...) 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야말로 종이에 지나지 않다. 전면 100mm의 장갑수치는 7티어 이상의 차량에게 피격당했을 때에는 무용지물. 특히 E-100같은 저관통 고위력의 주포를 가진 전차들은 오랜만에 뻥뻥 뚫리는 장갑을 만나 아주 환장을 하고 덤벼든다.상대가 자신이 타고있는 SU-122-54를 약점 사격 한답시고 그 좁디좁은 하부에 쏴서 도탄날때도 가끔 있다 카더라. 9티어 구축전차 중 제일 낮은 내구도(1,530) 역시 문제인데 대구경 자주포에 상판이 뚫리면 보통은 한방에 차고로 직행이고(...) 150mm급 대구경 포를 2번만 맞아도 보통은 죽어버린다. 내구도가 2번째로 낮은 포슈(1,550)는 180mm 경사장갑이라도 가지고 있지...근데 8티어에 비해 내구도가 약 1.5배로 상승해서 체감 내구도는 생각보다 높다 카더라 하긴 그때는 자주포를 제외하고 내구도가 꼴등에다가 유일하게 3자리 내구도였으니
  • 어그로 : 초반에 너무 희귀해서 사람들이 SU-122-54만 잡으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가끔씩 SU-122-54를 처음보는 전차장들도 있다 카더라.[53]

이런 문제로 인해 지뢰 취급을 받았던 것. 그러나 장점도 명백하다.

  • 기동성 : T-54의 배다른 동생이라 그런지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왠만한 평지에서는 최고 속도 제한인 48km전단계 SU-101보다 더 낮아졌다. 후진속도도 더 줄어들었다!!을 쉽게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체 회전 속도 또한 기본 상태에서 초당 38도, 최종 궤도가 40도나 되는데 바샤티옹 25 t를 제외한 웬만한 중형전차의 뺑뺑이에는 같이 회전하면서 맞딜이 가능한 수준.[54]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회전이 느린 다른 구축전차[55]를 SU-122-54가 뺑뺑이 돌려 잡아먹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최종 주포 : 현재 Object 263에 있는 130mm S-70A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현재 달려 있는 122mm M62-C2도 썩 괜찮은 편이다. 포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중전차 트리 후반에 생기는 M62-T2의 구축전차 사양인데 연사력, 정확도, 조준 속도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연사력은 100% 승무원 + 장전기 조합에서 분당 7발 이상 사격이 가능할 정도. 골탄 너프 때 같이 칼을 맞은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SU-101이 M62-C2포를 받게되면서 수오사의 장전속도도 올라갔는데 토터스 다음으로 DPM2위를 찍던 야크트티거보다 높아졌다.
(100%승무원, 장전기와 환풍기 장착시. 야크트티거 : 3,493 수오사 : 3,556)

  • 낮은 차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종 장점 : 위에서 말한 것처럼 T-54의 차체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차량 자체가 매우 낮고 이를 이용해 엄폐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가 워낙 낮은 곳에 달려있다 보니 아래에 있는 작은 틈을 이용해 상대의 궤도를 노릴 수 있는 것도 장점. 또한 고티어 구축전차 중 손에 꼽을 만한 위장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일부 측정 결과에서는 SU-122-54의 기동시 위장률이 야크트티거가 가만히 서있을 때의 위장률보다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위장에 적당히 투자하면 진짜 스텔스 구축전차가 뭔지 보여줄 수 있다. 더군다나 Object 704에서도 설명했듯 소련 구축전차는 고티어로 갈수록 위장이 좋은 특성이 있으니 나름대로 써먹을 수 있다.

SU-122-54는 이러한 장점들을 조합해 좋은 저격 지점을 빠르게 선점해 아군에게 원거리 화력 지원을 해주거나 중전차 뒤의 1.5선 정도에서 꾸준히 지속딜을 넣는 것을 모두 해줄 수 있다. 기동성을 이용해 시가지 등지에서 적의 측면을 공략하거나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는 것도 용이한 편.아니면 불리하다 생각했을 때 빨리 도망가거나 장갑이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군이 매우 우세해 나가도 안전하다 싶지 않다면 절대 1선에 나서서는 안되며[56] 언덕에서 싸우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포는 중전차, 기동성은 중형전차, 차체 특성은 구축전차라는 매우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판단과 운용법이 중요한 전차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구축전차는 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도 컨트롤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T-34/85의 존재감에 밀려 별로 언급은 안되고 이미 70년대가 되어버려서 퇴물 취급. 그나마 여기서는 고증에 맞게 구축전차가 아닌 화력지원차량으로 등장한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3패치에 전티어인 SU-101이 122 mm M62-C2를 다시 사용하기때문에 스톡에 대한 고통이 약간 완화될것으로 예상되며 연사력이 상향된다--

4.4 Object 263 (오비옉트 263) - 10단계

1950년 IS-7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중구축전차의 개발이 시작되어 3가지의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며, 이 중 한 종류는 실물 크기 목제 모형까지 제작되었다. 그러나 IS-7이 양산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의 개발도 중단되었다.
장갑 수치시야 범위선회 속도내구도무게티어비고
없음390 m1,900개방형
마력화재 확률무게종류티어비고
M-50T1,050 마력15 %700 kg디젤10 티어
한계 중량선회 속도무게티어비고
Object 26362.5 톤32 도/초11,000 kg10 티어
통신 범위무게티어비고
10RK-26720 m160 kg10 티어
관통력공격력탄종 구성탄속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티어
포탄 적재량명중률조준 시간분당 발사 속도고저각비고
130 mm S-70A290/330/75 mm550/550/750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1,000/1,250/1,000 m/초1,118/4,400/9782,980 kg10 티어
420.32 m2.5 초5.61 발/분-4~18 도
승무원차체 장갑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좌우 포각제자리 선회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250/80/50 mm55/20 km/h60.01/62.5 톤-7~7 도가능6,100,000

다시 후방 포탑 구축전차로 돌아왔다. 이 트리를 계속 탔다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구축전차와는 달리 적당한 공격력을 가지며 연사력으로 적을 저지하는 방식이기에 순간 화력은 타 구축전차에 비해 약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Object 263을 확실한 딜러로 만들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저지력이 약하다곤 해도 평균 공격력 550의 철갑탄은 헤비조차 한대맞고 지나가기엔 부담스러운 데미지이다. 일단 시야 내에 스팟된 적이 있다면 빠른 연사로 무자비한 멸적의 불소나기 맛을 보여주자. 일반 철갑탄 기준 평균 관통력 290mm, 평균 공격력 550의 포탄을 0.32의 정확도로 약 9.23초마다 한발씩 쏜다. DPM만 보자면 월드 오브 탱크 내에서 따라올 전차가 없다.토터스,야티거 : 뭐?

공략법이라든가 대처법 등을 모른 채 멋모르고 덤볐다가는 순식간에 차고로 가게 될 것이다. 전투실에 250mm 경사장갑을 두르고 있고 차체 전면 경사 역시 평균 관통력 350대로도 관통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약점을 빼면 일반탄으로는 피탄 거부 구역. 게다가 잘 뚫릴거 같이 생겼지만 떡장갑 차량 주제에 최고 시속 55km라는 무지막지한 스피드를 뽑아낼 수 있고 평지에서도 45km/h까지는 무난하게 뽑아내며 약간의 하구배만 있어도 속도가 정말 잘 붙는다. 선회력 또한 32도/s로 Object 263한테 눈은 좋은데 살이 찐 M48 패튼, FV4202, 레오파드 1, STB-1 같은 전차들이 어설프게 뺑뺑이 돌다가 오히려 빠른 선회에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무게가 무거운 편도 아니고 포각도 좋은 편이 아니니 충각은 자제해야 한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당연히 있는 법. 이녀석을 전면에서 봤을 때 약점 부위는 크게 세 가지다. 문제는 세 가지 중에서 두가지가 절대로 피격되면 안될 부분이라는 것.

  • 포방패 : 추가 장갑 없이 250mm 철판 한장 뿐이다. 그래서 10티어급 주포로는 큰 어려움 없이 관통이 가능하다. 관통하지 못하더라도 약점이랍시고 그만큼 많이 두들겨 맞기 때문에 주포가 나갈 확률[57]이 상대적으로 높다. Object 263을 운용할 때 주포 손상 완화를 꼭 찍어야하는 이유. 그래서 포방패 티타임을 주겠답시고 포신을 위로 들어올리는 유저들이 간혹 있는데 포신을 조금 들어 올리면 포방패의 경사도가 올라가 방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장갑이 없는 부분이 생겨버리므로 주의. 8.6패치에서 노말리제이션 감소로 인해 포방패 방어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경사각이 수직에 가깝기 때문에 250mm의 효율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약점이랍시고 공략당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포방패를 트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방어법인데 같은 10티 구축전차를 제외한 나머지 전차는 대부분 관통력이 250 ~ 270mm 사이에서 논다. 그래서 차체 티타임 + 포방패 티타임은 상당히 강력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운이 좋으면 10티어 포탄도 튕긴다! 하지만 골탄은 뚫리지만... 이건 어느 전차나 그러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자.
  • 차체 하단 : 만국 공통의 약점. 독일 전차나 미국 전차랑 다르게 차체 하단이 상당히 좁으므로 조그마한 둔덕만 있어도 차체 상부 + 전투실 + 포방패(...)만 내놓고 싸울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의 소련 전차와 달리 이녀석은 엔진이 앞에 달려 있는데다 전면부가 구동륜이기 때문에 하단 맞으면 엔진 나가고 재수 없으면 불난다(...). 화재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정밀 정비 스킬과 비싼 자동 소화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자. 9.3패치로 전면 변속기 화재 판정이 사라졌다.

Object 263은 기동력이 죽으면 더 이상 기동형 구축전차가 아니게 되며 주포가 나가면 Object 263의 주 장기인 명중률을 내세울 수 없다. 따라서 둘 중에 하나라도 나가게 되면 차량 특성에 따른 정상적인 전투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약점이랍시고 전면에서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이건 뭐...

거기다 개방형 차량이기 때문에 곡사포를 막아줄 장갑판이 전혀 없다. 고폭탄에 명중당할 경우 죽지 않았더라도 전투에 꼭 필요한 부품들이 두셋 이상 박살나므로 정상적인 전투는 불가능. 게다가 차량의 희소성 덕분에 유저들이 다른건 제쳐두고 이걸 잡으려고 환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디에 있든 무슨 짓을 하든 괜히 이유없이 맞는 게 뭔지 알 수 있다.내 포탄을 거부하다니, 너 아직 빠따를 덜 맞았구나?? ^^

전투실 부분 측면 장갑 수치가 달랑 80mm밖에 안 되고 장갑의 대부분이 탄약고 판정이므로[58]측면을 피격당할 경우 거의 탄약고가 나간다고 보면 된다. 죽어나가는 장전수는 덤(...) 10티어 구축전차한테 측면을 대줬다간 한방에 유폭날 수 있다. 탄약고가 아닌 곳은 엔진이나 승무원(포수, 조종수)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측면을 피격당하면 어찌됐든 승무원 부상이나 부품 손상 둘 중 하나(아니면 둘다)는 각오해야된다. 그런데 차체 길이가 워낙 길어서(...)

후방 전투실 차량의 특성 상 내림각이 -4(...)도, 좌우 포각이 7도이기 때문에 지형을 매우 심하게 탄다. 사실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 7, 8, 9단계를 손수 뚫어온 전차장들에게 -4 내림각은 이미 익숙해졌겠지만 단점은 단점. 언덕 같은 곳에서는 포각이 나오질 않아서 쏴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차고로 가는 수가 있다. 그나마 이 트리의 하위 티어 차량들에 비해서 내림각이 잘 나온다. 또한 장점인 기동력과 선회력, 항간에 알려진 중형전차 카운터라는 인식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된다. 애초에 카운터라면, 압도적인 순간 화력으로 빈틈만 보이면 삭제가 가능한 T57 중전차나 바펜트레거형 E-100 같은 놈들이 있고 주 카운터 대상이 되어야 할 바샤티옹 25 t외에도 감당할 수 없는 중형전차가 늘어난데다 기동전이 주가 되는 전장에선 애초에 중형전차끼리 싸울 일이 더 많다.

정리하자면 중형전차 카운터라는 오해가 발목을 잡은 고난이도 구축전차다. 사실 손만 따라주면 바샷과 떼오사가 동시에와도 찟어버릴 수 있다 [59] 약점 때문에 함부로 기동을 믿고 전면에 나설 수도 없고 장거리 사격도 고속철갑탄의 메리트를 살릴 수 없다면 명중률이 더 좋은 구축전차가 있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는 DPM이 높다고 말뚝딜로 이득을 보는 그런 게임도 아니다. 결국 전 티어에 했던 것처럼 은엄폐가 가능하고 내림각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좋은 사격 위치를 선점하고 수틀리면 튀는 플레이가 더 이로울 수 있다. 또한 활용 가능한 맵이 한정되어 클랜전 선호도 역시 낮다.

8.6 패치 이후 263 최대의 난적(...)인 자주포가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플레이하기에 매우 편한 환경이 되었다. 사실상 이번 패치에서 가장 득을 많이 본 차량. 고폭탄 간접 사격 및 곡사포 홀인원(...)에 대한 걱정이 크게 줄어들면서 본업인 장거리 저격 이외에도 전면 장갑 믿고 들이대거나 기동성을 활용한 플레이 모두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영국 자주포. 이놈들은 9, 10티어가 상판 성애자다[60]

비록 소련의 130mm 고속철갑탄이 거지같은 관통력(330mm)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딴에는 구축전차랍시고 IS-7과 다른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역티타임 및 티타임 파쇄가 조금 힘들 뿐이지 실제 사용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노말리제이션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방어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8.6패치 이후에도 E-100과 마우스의 포탑 볼따구를 무리없이 뚫고 있는 중. 심지어 일반탄으로도 구축전차 E-100의 포방패 양 옆 전투실 장갑을 뻥뻥 뚫어댄다. 또한 특수탄이 고속철갑탄인 것도 한몫해서 골탄 탄속이 매우 빠르다.

8.11 패치에서 10티어 구축전차에 대한 상당한 칼질이 있는 가운데 구축전차 E-100, FV215b/183과 함께 칼질을 피한 구축전차가 되었고 게다가 9.2 패치 이후 장전 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유일하게 상향된 10티어 구축전차가 되었다.
  1. 정규 구축전차들은 물론 프리미엄 구축전차들도 무전수가 없다. 심지어 6인 구성인 SU-100Y도 포수와 장전수가 둘이지 무전수는 없다.(S-51과 같은 구성)
  2. 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자주포에 나오는 자주포들은 전부 페이퍼/프로토타입이다. 실제로 소련이 사용한 자주포는 다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3. 소련은 프리스트 처럼 장거리 포격에만 특화된 자주포가 없다. 지속화력이 필요할때는 견인포를 썼고 기동성이 요구되는 화력이 필요할땐 보통 카츄사를 사용했고 필요할때는 이 항목의 구축전차로 등장하는 자주포들로 포격했다. 다만 범용성을 살리다보니 전문적인 자주포에 비해서 휴대가능한 포탄이 부족하며 좁은 차체에 거대한 주포를 넣다보니 양각이 부족해서 사거리도 상대적으로 짧은편이었다. 예를들어 주포로 152mm M-20S를 사용하는 ISU-152의 경우, 직사 조준경으로는 3.5km, 간접사격용 조준경으로는 7km정도까지 쏠 수 있었는데 이는 원판 152mm ML-20 곡사포의 최대사거리 17km에 비하면 반도 안된다.
  4. SU-100 기준으로 직사조준경 최대 사거리는 4km가 조금 넘는다.
  5. 그렇다고 소련 자주포들이 돌격포라는 말은 아니다.
  6. 반면 워썬더에서는 고증에 맞춰 Self-Propelled Guns(자주포)로 등장한다. 장거리 포격 전담 자주포가 등장하지 않는 워썬더이기에 자주포와 돌격포, 구축전차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소련 자주포들은 포탄이 심하게 곡사로 날아갈뿐.
  7. 단, Su-85B는 오픈탑이라 환풍기가 안 달리기 때문에 환풍기를 단 T-34보다는 조금 느리다.
  8.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클립식 전차의 대부분이 조준 시간 > 탄간 장전 시간임을 생각해보면 클립급 장전속도를 가졌음에도 매우 좋은 점. 실제로 같은 포를 쓰는 T-34는 장전시간보다 조준시간이 길어서 원거리 저격이 힘들다.
  9. 사실 57mm의 연사력이 클립포 수준으로 좋아서 그렇지 4티어가 3.88초마다 관통력 130mm에 공격력 160인 철갑탄을 뻥뻥 날린다고 생각해보라. 5티어라도 버틸수가 없다!
  10. 엄폐도 하고싶겠지만 고자같은 내림각으로 인해 매우 힘들다(...).
  11. 심지어 빵나라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올림각조차도 7도밖에 되지 않아 약한 내리막에서 심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12. 9.6 패치 전에는 4티어 구축전차 주제에 390m라는 무시무시한 시야를 자랑해서 자기가 보고 자기가 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너무 사기였기 때문에 구축들이 대대적으로 시야너프를 먹은 9.6 패치로 310m로 칼질.
  13. 280의 시야는 1티어인 MS-1 업그레이드 포탑과 동일한 수치다. 그런데 SU-85는 7탑까지 간다.
  14. 화력형 트리를 탄다면 9티어까지 쭉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대부분의 포방패가 무식하게 두꺼워지기 때문.
  15. 5톤이나 남는다!
  16. 동티어 구축전차 중 이녀석의 관통력을 넘어서는건 ARL V39, 처칠 건 캐리어, SU-100Y, 나스호른 정도. 그나마도 공격력은 SU-100Y 빼면 1위다.근데 SU-100Y, 나스호른 빼고 나머지는 6티어 3대 갓구축전차다.
  17. 85mm D-5S-85BM 주포를 SU-100에서 연구했다고 할 때 85mm + 100mm + 122mm + 엔진 + 궤도 + SU-100M-1 + SU-152를 다 더하면 15,500 + 16,500 + 17,000 + 6,200 + 5,375 + 48,200 + 31,500 = 140,275(...)
  18. KV-2도 152mm인데 이쪽 152mm 프리미엄 철갑탄은 관통력이 칼질되어 망했다.
  19. BL-10 장착 사양의 ISU-152-2는 Object 247.
  20. 다음 티어인 Object 704와 Object 268도 152mm 구경 주포를 쓰나 그에 비례해 전차 체력이 높아져서 화력이 퇴색된다.
  21. 속칭 게이포, 소년 사랑포. 왜 이런 괴악한 별명이 붙었는지에 대해선 BL 항목을 참조(...).
  22. 한 번씩 뚫어내기는 하는데 이게 포탑 상판이나 헤치를 딴건지 포탑 한가운데를 운 좋게 뚫은건지 명중률이 좋지 않은 ISU-152로는 알아낼 길이 없다.
  23. 150mm급 포탄도 튕겨낼수 있다.
  24. 그래봤자 중전차급 기동성이란 얘기.
  25. 7 ~ 10티어 위장 계수가 비슷하다.
  26. 장전기, 전우애, 환풍기를 덕지덕지 발라주면 2.8초대의 조준 속도와 14.5초 정도의 장전 속도가 나온다.
  27. 7티어 정찰전차까지는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다. 8티어는 두발이지만 궤도나 엔진이 나가면 그래도 이득. 단, 상대가 152mm 장착 T49라면 역으로 반이 깎일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28. 8티어 중전차들의 AP관통보다는 높지만 BL-10의 AP관통력보다 30정도 낮다...
  29. 이게 중간 주포인 줄 알고 장착하는 희귀한 사례가 있다. 혹은 BL-10을 위해 66,000을 모으다 버틸 수가 없다며 44,000짜리 BL-9S를 먼저 연구하고 보는 가여운 자들도 목격된다.가엾고 딱한 자로다!
  30. 물론 상술했듯 굴리는 사람도 괴롭다.
  31. 그나마도 최종 무전기는 중전차 트리를 먼저 타서 연구했다면 바로 쓸 수 있다. 이럴 경우 남는건 궤도 밖에 없다. 게다가 한계중량도 넉넉해서 200Kg 남기고 장비를 전부 장착할 수 있다.
  32. 소련 특유의 괴랄한 경사장갑과 공간장갑 덕분에 별별 탄을 다 씹고 튕겨낸다.
  33. 10티어 구축전차가 추가되기 전에는 진짜 유일무이한 최고의 주포였다. 처음 나왔을 때 구축전차 주제에 엄페물 끼고 포만 내밀고 싸울 수 있었고 포탄도 기똥차게 잘 튕겨내어서 소빠론에 힘을 실어주었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젠 10티어 구축전차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8.11에서 10티어 구축전차들의 주포가 대부분 칼질을 먹으면서 예전의 위치를 되찾았다..
  34. 이쪽은 예전에 T30이 사기로 군림하던 시절 너프가 된 적이 있는데 그때 맞은 칼로 인해 기동시 분산도가 하해와 같이 벌어지는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35. 살아있던(...) 시절 영상이다.
  36. 10티어인 Object 263만 IS-7의 차체를 사용하며 나머지는 전부 T-XX 시리즈 - 1차 중형전차 트리 -의 차체를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37. 7, 8티어와 9티어 최종포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저지력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특히 SU-122-54는 최종포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했다면 고정 포대형 T-54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38. 정찰전차, 자주포 제외.
  39. 전차의 달인 훈장을 따려면 트리상에 있는 모든 전차를 한대씩 다 잡아야 인데 소련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는 보기 정말 힘든 전차들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40. 하지만 모바일 버전인 월탱 블리츠에선 최종포로 D-54S를 사용할수 있다!
  41. 월탱에서는 구축전차지만 소련 내 분류는 전부 자주포이며 월탱에 소련 자주포라고 등장하는 자주포들은 전부 실제로는 양산되지 못한 프로토타입 or 페이퍼플랜이다. 물론 소련의 자주포들은 구축전차로 분류해도 괜찮을 만큼 충분한 대전차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대전차 임무는 엄연히 부업이었으며 일반 자주포or돌격포 임무보다 대전차전에 더 비중을 두고 만든건 SU-85, SU-100이나 ZiS-30정도밖에 없다.
  42. 그러나 SU-101과 SU-102는 막상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하고서는 양산하려고 하니 이미 전쟁이 끝나서 나가리 되고 양산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나고도 SU-100과 ISU-122, ISU-152 등등 기존의 자주포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대전후 소련은 SU-101,2는 물론이고 신규 주력전차인 T-54를 기반으로 한 SU-122-54 같은 신규 자주포도 소량 생산하는데 그쳤다. 소련은 대전 후 남은 SU-76과 SU-100을 팩트북한베트남, 이집트등 소련과 친한 국가에 골고루 뿌렸고 애매한 ISU-122는 자주로켓포 등등의 차체로 전용하거나 소량만 무전기와 조준기 정도를 대충 업그레이드 하면서 쓰다가 60년대가 되자마자 다 퇴역시켰고 남은 자주포 중 가장 쓸만한 ISU-152를 전후에도 3000대 가량 더 생산하고 엔진을 갈아치운 ISU-152K와 IS-2M을 개량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현대화 개장을 한 ISU-152M 등으로 개량하면서 70년대까지 오래오래 사용한다. 소련은 전후에 남은 자주포가 많았기에 신규 자주포는 개발안과 시험운행 정도만 하면서 큰 관심이 없다가 53년에 한국과 서독에 M65를 배치하자 그에 맞서 핵'포탄'을 날리기 위해 50년대 중후반이 되서야 오픈탑에 406mm~420mm짜리 대형포가 달린, 구축전차 항목이 아닌 진짜 월탱 자주포 항목에 실릴듯한 진짜 자주포 같은 자주포를 몇대 뽑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나마도 전술용 탄도미사일이 개발되면서 금방 퇴역시켰으며 ISU-152가 퇴역하기 시작하는 70년대가 되어서야 이런저런 자주포를 쏟아낸다.
  43. T-44와 엔진을 공유한다.
  44. 일단 이 트리 자체가 인기없는데다 SU-101이 핵지뢰라는 소문이 퍼져 자유경험치로 넘어간 케이스가 꽤 되었었다. 아예 SU-122-54까지 건너뛰고 Object 263만 타는 사람도 있을 정도.
  45. 포방패 부근 추가 장갑이 있다.
  46. 어찌된 일인지 뒤의 두 녀석들(SU-122-54와 Object 263)보다 비싸다.
  47. 사실 SU-101이 기동구축 형제들 중 포각이 좌우 9.3도로 가장 좋다.(...)
  48. 이것도 버프된 것. 8.9 이전에는 -2도였다. 자주포를 제외하면 최악의 내림각이다! 서양권에서도 공식 홈페이지 위키 등지에서 Atrocious(극악무도한, 형편없는) 등의 단어를 사용해서 깔 정도.
  49. 작은 언덕이나 돌부리 등에 걸리면 아래는 커녕 정면을 보기도 버겁다!
  50. 숙련의 증표 2급이 경험치 800 가량, 1급은 1,000이 약간 넘는 수준에서 딸 수 있으며 마스터는 1,250 내외로 알려져 있다.
  51. 물론 ISU-152의 BL-10이 워낙 넘사벽급이라 그렇지 비슷하게 M62 계열 주포를 쓰는 중전차 트리에서는 9단계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주포다. 그걸 8단계에서 끌어쓰는 게 중요한 포인트.
  52. 승률은 야크트티거, T30에 이어서 뒤에서 세번째.
  53. 지금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최근 많이 늘긴 했으나 플레이 횟수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꼴지를 차지하고 있다. 오죽하면 골탱이냐는 소리도 듣는다. 이름이 비슷한 SU-122-44가 골탱이다보니...
  54. 바샤티옹 25 t는 거의 정찰전차에 가까운 녀석이라 뺑뺑이로 맞서기가 약간 거시기하다.
  55. T95같이 선회 속도가 극악인 녀석들.
  56. 9티어 구축전차 + 거지같은 장갑 + 귀한 몸이라는 이유로 어그로가 매우 높기 때문에 우선 공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단, 중후반에 내구도가 적당히 남았다면 기동성을 살려 중형전차처럼 운용도 가능하다.
  57. 포방패를 때리면 주포가 고장날 확률이 있다.
  58. 263을 탑승하는 전차장도 어디가 탄약고인지 딱 구별이 되는게 탄약이 측면 장갑을 따라서 세로로 줄줄이 세워져 있는게 오픈탑을 통해서 보인다(...)
  59. 진짜 중형전차 카운터는 전 단계인 SU-122-54가 그나마 해당된다.
  60. 마우스가 건물뒤에 숨었는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젔다는 경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