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승무원

월드 오브 탱크 승무원
설명 특별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기술 공통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그외 재훈련 초기화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전차들의 또다른 부품이라 할 수 있는 승무원들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항목이다.

현실의 전차와 자주포들이 그러하듯이, 차량과 포탄 및 소모품만 준비된다고 그 차량으로 플레이할 수는 없으며,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보직의 승무원들이 전부 그 차량으로 배치되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승무원들은 보직에 따라 서로 다른 임무를 맡아 전차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직책에 따라 계급도 약간의 차이가 난다. 저티어 전차 또는 경전차 때는 한 승무원이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고티어로 올라가면 여러 명의 승무원이 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승무원은 차량에 딸려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모집해야 한다[1]. 승무원 모집 방법은 별도의 비용이 없는 "속성 과정", 2만 크레딧을 지불해야 하는 "연대 훈련소", 200골드를 지불해야 하는 "기갑학교"가 있다. 속성 과정으로 모집한 승무원은 50%, 연대 훈련소는 75%, 기갑학교는 100%의 숙련도를 갖고 있다.

모든 승무원은 한 전차에 영구히 배속되는 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뺄 수 있으며, 차량에서 뺀 승무원은 자동으로 막사로 간다. 한 전차를 타던 승무원을 국가만 같다면 다른 차량으로 옮길 수는 있으나, 이렇게 하면 익숙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숙련도에 페널티를 받는다. 재훈련을 해서 해당 차량에 맞게 다시 훈련해야 효율적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문단에 후술한다.

각각의 차량마다 승무원들이 탑승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데, 이 위치에 피격당하면 일정 확률로 해당 승무원이 부상당한다. 철갑탄류 포탄에 부상을 입을 확률은 33%이며, 고폭탄류 포탄은 10%이다. 승무원이 부상당함으로써 받는 페널티 역시 아래 문단에 서술한다. 차량이 파괴되면 그 전투에서 모든 승무원들은 부상당한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지만[2], 내구도가 0이 되기 전에 모든 승무원들이 부상당했다면 해당 차량은 전투 불능이 되어 파괴된 것과 동일하게 간주된다.

아쉽지만 승무원 제복이나 계급은 고증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독일의 Ru 251이나 일본의 STB-1 같은 전후 전차들을 타더라도 제복은 대전 당시 그대로다.

여담으로,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방형 차량들은 개방형임에도 불구하고 승무원들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데, 이는 순전히 심의상의 문제 때문이다. 사람이 고폭탄 맞는 게 나오면 게임 등급이 올라갈테니까 당연하지만 이 차량들은 RC카(...)가 아니라 엄연히 승무원들이 타고 조작하며 싸우는 차량이다. 머릿속 상상으로(...) 설정상 승무원들이 있다고 퉁쳐주자. 옆동네 비행시뮬게임은 그래도 사람까지 다 있는데 말이지
그쪽도 승무원이 무슨 탄을 맞던 간에 안죽는다
스킬업/경험치 업에 사용되는 경험치를 표기한 그래프와 표

2 숙련도

숙련도란 본래 장비의 능력치를 해당 승무원이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 것으로, 같은 차량이라도 탑승한 승무원의 숙련도에 따라 그 차량의 성능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76mm 포의 장전 시간이 5초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은 숙련도 100%인 장전수가 이 포를 5초 만에 장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어느 정도 기본 보정값이 있기 때문에 숙련도와 그 무기의 성능이 완전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숙련도가 50%인 장전수는 같은 포를 5초가 아닌 6.36초 만에 장전한다.

승무원 역시 차량처럼 전투 종료 후 경험치를 얻으며, 이렇게 얻은 경험치의 양에 따라 숙련도가 증가한다. 프리미엄 전차를 타고 있는 승무원은 추가 경험치를 받는다. 또한 정예 전차를 타고 있는 승무원의 경우, "승무원 급속 훈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승무원 급속 훈련을 활성화하면 해당 전차가 전투로 얻는 자유경험치가 모두 승무원의 숙련도를 올리는 데 돌아가며, 가장 숙련도가 낮은 승무원은 2배의 경험치를 얻는다. 자유경험치를 포기해야 하지만 그만큼 승무원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차량의 성능에 표기되어 있는 모든 수치는 승무원의 숙련도가 100%일 때를 기준으로 하며, 보통 전차장 버프 10%만 받아도 추가 장비나 소모품 없이 110%가 되므로 실제로는 표기수치보다 약 3% 정도 더 잘 한다고 보면 된다. 승무원의 숙련도는 기본적으로 50%~133%까지 변화 가능하며 전차장 보조가 없는 전차장은 상한치가 좀 더 낮다. 알려진 계산식에 의하면 숙련도가 높을수록 수치가 감소하는 값들(재장전속도, 100m거리 탄착군 등)의 경우 값이 표기 수치의 0.875배~1.27배까지 변화한다.[3]

직책이 같은 승무원이 둘 이상 배치된다면 해당 병과의 숙련도는 두 승무원 숙련도의 평균을 따른다. 예를 들어 독일의 9티어 구축전차 야크트티거는 두 명의 장전수를 요구하는데, 여기에 숙련도 100%의 장전수와 숙련도 50%의 장전수가 타고 있다면 야크트티거의 장전수 숙련도는 75%로 간주된다. 또한 전차장이 겸직하고 있는 보직의 경우 전차장 본인이 주는 숙련도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전차장의 보직 겸직이 없는 차량이 있는 차량보다 해당 보직의 숙련도가 살짝 더 높다.

승무원이 부상당할 경우, 해당 승무원은 숙련도 0%에 추가 기술/능력이 모두 없는 것처럼 간주되며, "They killed the driver! You Bastards!" 같은 대사가 나오면서 화면 좌측 하단의 해당 승무원 아이콘의 테두리가 붉게 변한다.[4] 또한 전투가 끝날 때 부상당해 있던 승무원은 경험치를 90%만 받는다. 대신 전투가 끝날 때 기준이므로 도중에 부상당한 승무원을 치료했다면 관계 없다. 따라서 전차에 따라 자주 피격되는 위치에 있는 승무원은 다른 승무원들보다 경험치 증가가 약간 느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KV-5의 전방 밥통에 탑승한 무전수라든지…. 사실 무전수가 아니라 형벌 부대용 의자라고 한다. 진짜로. 전차가 파괴당했다면 모든 승무원이 부상당한 것으로 간주하니 승무원 경험치를 잘 쌓고 싶다면 최대한 살아남자.

부상당한 승무원은 구급상자를 쓰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미 사용한 구급상자는 그 게임에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8.10패치 이후로 차고에서 볼 수 있는 승무원 정보에서 숙련도 표시가 전차장 버프, 환풍기, 전우애 스킬 등을 받은 것까지 포함한 수치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기존 50% 숙련도로 승무원을 고용했다면 전차장만 50%에 나머지 승무원은 55%로, 100% 숙련도에 환풍기를 장착한 전차라면 전차장만 105%에 나머지 승무원은 116%로 표시된다.

2.1 계급

승무원의 경험이 쌓일 수록 계급이 올라간다. 기본 숙련도인 50% 기준으로 장전수와 무전수는 최하 계급, 포수와 조종수는 한 계급 높으며, 전차장은 두 계급 높다. 그리고 숙련도를 100%로 채우거나, 특수 능력을 50% 또는 100% 달성할 때마다 계급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최대 8번 승진할 수 있다. 초기화 등으로 능력을 잃더라도 강등되진 않으며 계급 자체가 이득을 주는 건 아니지만, 그 승무원이 경험이 쌓였다는 표시로는 써먹을 수 있는 셈.

예를 들어 미국 전차장은 3번째 계급인 병장으로 시작해서 숙련도 100%을 채우면 하사, 첫 기술을 50% 배우면 중사고 첫 기술을 다 배우면 상사다. 두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일등상사가 되고 다 배우면 임관해서 소위가 된다. 세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중위가 되고 다 배우면 대위. 네 번째 기술을 50% 배우면 최고 계급인 소령이 된다. 전차 대대장이 소령급이니 소령님께서 직접 행차하시는 셈. 원래 전차 대대장부터는 전차는 받긴 하지만 직접 싸우는 일이 잘 없다고 하는데…. 다른 승무원도 경험을 비슷하게 쌓았다면 포수와 조종수는 대위, 무전수와 장전수는 중위를 달고 있다. 이병부터 시작해서 장교 달고도 주포 장전하는 장전수는 군 생활이 얼마나 꼬인 건가… 사실 대대 지휘부 전차라 카더라

2013년 쯤의 개발자의 질문과 답변 때 최고 계급을 소령보다 더 올려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3 직책

직책은 총 다섯 가지다. 현실에서는 가끔 정치장교같은 괴상한 직책이 있는 차도 있지만 게임에서는 편의상 이 다섯 가지 직책 중 하나에 통합시켰다. 게임상에서 보직별 나열 순서는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순이다.

전차에 따라 특정 보직의 승무원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정말 그 보직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승무원이 해당 보직을 겸직한다. 이 겸직하는 경우는 차량마다 각자 다르며, 차고에서 승무원 정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겸직하는 보직의 숙련도는 해당 승무원의 숙련도를 그대로 따른다. 이 때문에 전차장이 포수를 겸직하고 별도로 포수가 또 있는 프랑스 4티어 중전차 B1의 경우, 전체 승무원 50% 숙련도 상태에서 포수를 100%로 훈련시키더라도 전차장의 포수 겸직 때문에 해당 차량의 포수 숙련도는 75%로만 적용된다.

당연하지만 특정 보직을 겸직하고 있는 승무원이 부상당한 경우, 그 승무원의 본래 보직뿐만 아니라 겸직하고 있는 보직의 역할까지 무력화된다. 극단적인 예로 프랑스 5티어 경전차 AMX ELC bis는 승무원이 조종수와 전차장 딱 둘 뿐인데 보직 자체는 다 적용이 되어 있어서 전차장이 나머지 무전수, 장전수, 포수까지 총 4개 보직을 겸직한다. 때문에 전차장이 부상당할 시 운전 외에는 아무것도 못 하는 참상이 벌어진다. 그나마도 고폭 잘못 맞아서 둘 다 부상당하면 그냥 그걸로 그 판은 끝. 또한 상술한 B1의 경우 운전수가 장전수를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수가 다친다면 장전속도도 같이 반토막이 난다.

이전에는 승무원의 직책을 바꿀 순 없었으나 9.6패치 이후 직책을 바꿔줄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승무원의 직책이 바뀌면 경험치에 따른 스킬도 자동으로 초기화되며 타고있던 전차의 병과에 상관없이 보직을 바꿔줄 수 있다. 만약 이미 필요한 보직을 가진 잉여승무원이 막사에 남아 있다면 미리 경고해 준다. 기존의 스킬초기화나 승무원 100% 훈련 서비스를 덧붙여 올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인지 직책 변경에 필요한 골드는 500골드로 상당히 비싼 편. 따라서 골드를 아끼고 싶다면 고티어까지 갈 때 잉여 승무원이 생기거나 갑자기 추가로 승무원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면 그걸 미리 알아보고 다른 일자리나 전속해올 승무원을 준비해 두자.

3.1 전차장(Commander)

아이콘설명
CrewJobCommand.png
  • 전차장의 숙련도에 따라 전차의 시야도 증가한다.
  • 자신을 제외한 승무원들에게 자신의 주특기 숙련도의 10%만큼 주특기 숙련도 보너스를 준다. [5]
  • 전차장이 부상당하게 되면 시야와 전차장 보너스가 감소한다.
  • 전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4종류의 보직중에 인가가 없거나 특별히 겸직을 하는 인원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전차장이 모두 겸직을 한다. ||

당연히 없는 전차가 없다. 전차장은 어디에나 있다. 거기다 조종수는 거의 겸직을 안 하기에 1, 2티어 전차들처럼 인원수가 적은 전차라면 자신이 인가가 없는 나머지 모든 보직을 다 떠안는다. 때문에 몇몇 변태같은 보직배치를 가진 전차가 아닌 이상 특별히 5종 보직에 맞춰 승무원이 배치가 안돼있다면 특별한 겸직표시가 없어도 남은 보직은 다 전차장이 겸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없는 역할은 본인이 다 맡고, 전차장 본인은 자신의 숙련도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튼튼한 전차라도 보통 전차장 자리인 관측창 부위는 약점이라 자주 피격당하는데다 포수나 장전수를 겸직하지 않는 이상 다쳤을 시 치료 순위가 밀리는 등 일은 힘든데 대접도 못 받는 3D 업종(…). 그나마 무전수보다는 나으니 다행인가? 그나마 이 게임엔 보병이 없어서 기관총 쏠 일은 없는 게 다행이다

그래도 시야가 필요할 땐 전차장 살리는게 낫다. 전차장이 다치면 혼자서는 그야말로 바닥을 짚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3.2 포수(Gunner)

아이콘설명
CrewJobGun.png* 포수의 숙련도에 따라 전차 주포의 조준 시간이 감소한다.

* 포수의 숙련도에 따라 전차 주포의 명중률이 증가하고 산탄도가 감소한다.

* 포수의 숙련도는 전차 포탑의 선회속도를 상승시킨다.

* 포수가 부상당하게 되면 명중률이 매우 감소하고 조준 속도와 산탄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포탑 선회속도가 느려진다. 또 현재 조준 상태가 초기화된다.

웬만한 차에는 다 있다. 대체로, 주로 인원이 부족한 저티어 전차에서는 전차장과 조종수와 장전수가 있다. 포수가 없어서 전차장이 포수 역까지 하는 차도 있다만 극소수고, 저티어를 포함한 웬만한 3인 이상 차량은 전차장-포수-조종수가 있다. 없다면 보통 전차장이 겸직한다. 몇몇 다포탑(M3 Lee 같은) ,다주포(T1 Heavy, M6, Churchill I 등)전차에서는 실제로 쓸 수 있는 포가 하나 뿐임에도 포수가 2명 있는데, 다른 승무원 직책과 마찬가지로 두 승무원의 숙련도 평균치에 따라 실제 숙련도가 나온다.

3.3 조종수(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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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JobDrive.png* 조종수의 숙련도에 따라 전차의 가속과 선회, 험지 돌파능력이 증가한다.

* 조종수가 부상당하게 되면 전차의 가속, 선회, 험지 돌파능력과 최대 속도가 감소한다.

없는 전차가 없다. 승무원이 한 명인 전차가 게임에 없으므로 아무리 인원이 적은 전차라도 최소한 전차장과 조종수는 있다.[6] 겸직은 거의 안 하고, 겸직해야 할 일이 있다면 보통 전차장에게 떠넘긴다. 그럼 한 손으로 레버 잡고 다른 손으로 포 쏘고 장전할래? 거기서 관측창도 보고 무전도 해야 되는데 어쩔거야

프랑스 4티어 중전차 B1은 특이하게도 조종수가 장전수와 겸직을 한다. 실제로 B1은 조종수가 차체에 달린 포를 장전했기 때문.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가 있는데 전차장이 포수, 장전수 겸직, 조종수가 장전수 겸직이다.

3.4 무전수(Radio Op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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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JobRadio.png* 무전수의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통신 거리가 증가한다.

* 무전수가 부상당하게 되면 통신 거리가 짧아진다.

가장 안습한 승무원. 중간에서 고티어까지 있으며, 최종티어를 가는 동안 웬만한 트리에서는 다 빠진다(…). 심지어 오래 남아있더라도 9티어를 끝으로 무전수는 시선에서 OUT! 무전수가 10티어까지 남아있는 트리는 미국 자주포, 2차 중형트리를 제외한 독일 트리 모두, 프랑스 중형중전차 트리가 전부. 무전수가 없다면 전차장이나 장전수가 겸직한다. 그리고 부상당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9.6패치의 승무원 직책 변경은 사실 잉여 무전수때문에 생긴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2차대전 이전에 대응하는 자그마한 초기 전차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전담 무전수가 있는 차가 적고, 대전 이후에는 다루기 쉬운 무전기가 나와서 굳이 무전수를 따로 두지 않고 다른 승무원이 겸직해도 됐기에 고티어 차량에는 무전수가 없을 수 밖에 없다. 뒤집어 보면 최종티어인데도 무전수가 따로 있는 차량은 거의 다 2차대전 시절이나 그보다 좀 뒤의 차량이라는 말. 독일 10티어 상당수는 전쟁 당시의 구상안을 토대로 만든 것이기도 했으니 무전수가 있는 게 당연하고…. 어찌보면 미묘한 현실고증이라고 할 만 한것이, 고티어로 넘어오면 무전 거리나 관측 거리가 다들 제법 되기 때문에 굳이 무전수 스킬을 손 댈 필요성이 적어진다는 점도 한몫한다.

무전수가 없으면 대체적으로 전차장이 겸직하는 비율이 높으며, 그 다음으로 장전수가 겸직하는 비율이 높은데 큰 차이는 없어보여도 장전수가 겸직하는 차량이 좀 더 이득이다. 이것저것 찍을 스킬이 정말 넘쳐나는 전차장과는 달리 장전수는 자체 기술이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데다 찍을 기술이 더 적고 죄다 100%숙련도에 효과가 발휘되는 특수능력들이라 무전수 기술을 별도로 찍어준다면 장전수가 떠 맡는쪽이 더 낫기 때문이다. 다만 고증에 따라 일반적으로 티어가 올라갈수록/개발된 시기가 늦은 전차일수록 장전수보다는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직하는 비율이 높다.

특이사항으로 소련의 T-28이나 독일의 Pz.Kpfw. B2 740 (f)같은 전차의 경우 무전수가 2명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무전수가 마음을 모아 텔레파시를 하는 건 아니라서 무전 거리는 별로 좋지가 않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무전수의 평균 숙련도로 보기 때문에, 무전수 한명이 50%고 다른 한명이 100%면 75%의 숙련도 만큼의 관측이나 통신 거리가 변한다고 한다. 대표 무전수 같은 시스템은 없다.

희한하게도 베를린 전차 중 RUDY는 드라마를 따라 멍멍이가 이를 담당한다. 다만 실제로는 장식용으로 무전수 스킬자체는 전차장이 겸직한다.

3.5 장전수(Loader)

아이콘설명
CrewJobLoad.png* 장전수의 숙련도에 따라 주포의 재장전 시간이 감소한다.

* 장전수가 부상당하게 되면 주포의 재장전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다.

클립식을 제외한 중간 이상의 티어에는 웬만하면 있고, 클립식이라도 대구경이면 한명씩 있기도 하다. 대구경 포를 단 전차는 두명 있기도 한다. 때문에 원래 대구경포인 자주포는 장전수가 두명 이상인게 흔하다. 보통 없다면 포수 또는 전차장(아님 둘다)이 겸직한다. 무전수가 없다면 장전수가 겸직하기도 한다. 특이하게 AMX-50시리즈는 장전수가 3명이다...[7]

4 승무원 기술

주특기 숙련도가 100%를 넘기게 되면 그때부터 추가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는 전차의 위장률이나 수리 속도를 높여 주는 것에서부터, 파손 확률 감소, 충돌시 대미지 증가 같은 자잘한 이득들을 주기 때문에 자기 전차에 알맞는 기술을 배우게 되면 전차의 성능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 있다.

승무원 기술은 일반적인 기술과 능력으로 나뉘는데[8], 차이는 다음과 같다.

  • 기술 :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차차 능력이 증가하는 기술. 점진적인 효과 상승 계열.
  • 능력 : 숙련도가 100%가 되어야만 작동하는 기술. 특수 효과 발동 계열.

해당 역할을 전담하는 승무원이 없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 승무원이 다른 역할까지 겸직한다면 그 승무원은 겸직하는 보조 역할쪽의 전용 기술까지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보조 역할 전용 기술은 그 전차에서만 유지되며, 똑같은 보조 역할을 맡지 않는 다른 전차로 옮겨가면 자신의 본 역할과 다른 역할의 기술은 전혀 쓰지 못한다. 예를 들어서 대체적으로 고티어 가면 무전수가 사라지고 전차장이 무전수 역할까지 겸하는데, 따라서 이런 상황이라면 이 전차에 타는 도중에는 전차장이 무전수 기술까지 배울 수 있고, 이 전차장이 무전수가 멀쩡히 있어서 전차장이 무전수 역할을 겸하지 않는 전차로 전속되었다면 이미 배워둔 무전수 기술을 전혀 쓸 수 없다. 따라서 보조 역할 기술을 찍을 때는 승무원 훈련을 어떻게 시킬지 잘 생각해 봐야 하며, 망했다면 돈을 들여서 기술을 초기화하고 다시 찍을 수 밖에 없다.

보직 상관없이 찍을 수 있는 일반 기술인 수리, 위장, 소화는 전차장 보너스, 환풍기, 전우애, 골드 소모품(승무원 숙련도 10%증가) 등으로 받는 숙련도 부가 효과도 받으므로 숙련도가 높을 수록 해당 기술의 효율도 더 올라간다. 단, 해당 기술을 배웠을 때 한정으로 보인다.

개발자 질문/답변에 의하면 능력이 아닌 일반 기술(정찰, 조준향상같은) 역시 환풍기나 전우애로 인한 숙련도 보정을 받는다고 한다.

차고에서 승무원들의 기술표시는 따로 정보창을 열지 않는 이상 이름 밑에 조그맣게 표시된다. 기술이 없을때는 숙련도%가 표시 되고 기술이 찍히면 그때부터 현재 찍은 기술아이콘과 그 옆에 경험치%가 표시되며 기술갯수가 복수일 경우 맨 왼쪽부터 찍은 순서대로 아이콘이 나열되어 가장 오른쪽에 있는 기술이 현재 숙련도를 올리고 있는 기술이다. 기술이 5개를 초과할 경우 가장 최근에 완성한 기술의 아이콘만 하나 나오고 x5,x6 같은식으로 표시된 뒤 오른쪽에 경험치를 쌓고 있는 기술 아이콘과 %가 표시된다.

4.1 일반 기술

직책에 관계 없이 찍을 수 있는 기술. 보직 전용 기술과는 달리, 주특기와 마찬가지로 기술 적용시 전체 승무원 능력치의 평균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모든 승무원의 수리 기술이 65%라면 평균 65%로 적용된다. 그러나 승무원이 2명인데 한명이 수리 100%를 찍고, 다른 한명이 위장 100%를 찍었다면 수리와 위장 모두 평균 50%로 어중간하게 적용된다. 특히 전우애는 모든 승무원이 이 기술의 숙련도가 100%일 때 발동된다.

따라서 일반 기술을 찍을 때는 한번에 모든 승무원의 기술을 통일해서 찍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물론 일부만이라도 미리 찍어두면 적게나마 효과가 발생하니 무전수 같은 다른 급하게 찍을 게 없는 승무원이 먼저 일반 기술을 배워두는건 손해는 아니다. 예를 들어서 대부분의 중형/중전차 첫 기술을 뭘 찍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전차장 육감/나머지 다 수리(…)라고 답한다. 전차장의 육감은 꽤 유용한 기술이며, 전차장 혼자 딴걸 찍어도 다른 사람이 다 수리를 찍으면 체감할 정도의 효과는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4.1.1 수리(Repair)

아이콘분류설명
repair.png기술부품 수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효과는는 전 승무원의 수리 숙련도 평균 수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공구 상자니 대형 수리 도구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중전차전용 승무원 1스킬로 찍는 스킬이다. 자주포는 궤도가 끊어진 전차를 1순위로 노리기 때문에 이게 없으면 머리위가 심히 간지러워진다

전차의 각종 부품(주포, 궤도, 엔진 등)은 고유한 HP를 가지고 있는데 외부 공격에 의하여 HP가 0이되면 파손 상태가 되면서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이 때는 해당 부품이 전혀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차가 위험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임시 수리를 해서 주황색인 작동 가능상태로 복구된다. 수리 기술이 높다면 이 자동 수리 속도가 빨라진다. 다만 자동 수리로는 주황색까지가 한계이고 완전히 수리하려면 수리용 소모품을 사용해야 한다.

궤도가 끊어졌을 때 수리 기술이 0%라면 수리가 완료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기 때문에 집중 포화를 맞고 격파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리가 100%라면 빠른 시간안에 수리를 마칠 수 있다.

전우애 특수 능력 보너스와 추가장비인 환풍기 보너스도 수리 숙련도를 높여주며 추가장비인 공구상자와 골드 소모템인 대형 수리도구의 효과와도 중첩이 가능하다. 수리 기술 100% + 공구상자(+25%) + 대형 수리도구(+10%) + 환풍기(+5%) + 전우애(+5%)를 모두 갖추면 인간의 한계를 아득히 초월하는 수리속도를 자랑한다. 그 덩치 큰 마우스의 궤도를 거의 5초만에 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전우애가 진짜로 중복효과인지는 잘 모르겠다. [1])

그리고 다른 예로 KV-1S전차는 올수리 100%, 대형수리도구, 공구상자 단지 이 3개만으로 현가를 4.38초내로 고친다. 참고로 F1경기에서 타이어 4개를 갈아끼우는 최고기록이 3초때다. 전우애+환풍기까지 단다면 그보다 더 빨라질 것이다.

4.1.2 위장(Camouf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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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o.png기술은신 효과가 향상됩니다. 효과는 전 승무원의 위장 숙련도 평균 수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위장무늬나 위장막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누적되어 향상됩니다.

전차의 은폐율을 올려주는 기술이다. 단, 위장을 100% 찍었다고 무조건 전차의 은폐율이 매우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위장 스킬은 전차의 기본 위장율을 몇 배 더 뻥튀기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전차 고유의 위장률이 높아야 한다. 최근 패치로 위장망이나 위장도색등이 %효과가 아니고 고정 수치로 위장력을 올려주게 되면서, 일단 달고 있으면 고정적으로 일정량 이득을 보는 이런 아이템들과는 적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차 고유의 위장수치를 감안해서 스킬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대체로 차량의 크기가 클수록 위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전차나, 중형전차라도 차체가 큰 경우는 위장을 찍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장율이 매우 높은 전차는 첫 기술로 위장을 찍을 경우 매우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마더2 구축전차는 위장100% + 위장막 + 수풀엄폐를 하면 발포만 하지 않는다면 적이 코앞까지 와도 발견하지 못한다. 반대로 바펜 E-100은 위장 100%로 얻는 위장 수치가 고작 0.3(...) 뿐으로, 위장막은 커녕 위장 도색(4)만도 못하다.

초보자들이 자주 '위장률이 10이면 스팟거리가 10%만큼 감소하겠네?' 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위장률보정은 최저발견거리(50m)를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만 효과를 발휘한다. 즉 시야가 400인 적 전차에 대해서라면 400-400*0.1=360는 잘못된 계산이며 400-(350*0.1)=365m 가 맞는 계산이다.

위장의 실제 성능에 대해 직관적으로 설명해보자. 예컨데 내 탱크는 프랑스의 AMX13 90(위장계수 17.71)에 환풍기 장착했을 때, 위장 스킬이 0%라면 위장률은 그대로 17.71이지만 100%라면 32.59로 늘어난다. 적은 표기시야 400인 탱크에 전차장 숙련도 100, 코팅광학장비를 달아 시야 440미터라고 가정하자. 이 경우 은폐물이 없는 평지에서라면 위장이 올100인 AMX13 90은 312미터 거리에서 발견된다. 만약 위장 기술이 없다면 371미터 거리에서 발견된다. 덤불이나 쓰러진 나무 뒤에 숨어서(+30) 위장막을 덮어쓴다면(+10) 위장 스킬이 100%일 때 156미터 거리에서, 0%일 때는 214미터 거리에서 발각된다.

어느 쪽이던 간에 57미터 차이는 스팟을 당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차이가 될 수 있다. 특히 쌍안경을 쓰고 숨어있는 경전차는 스팟 한계 범위를 넘으면서 위장을 일정부분 무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일단 위장률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것은 수풀 2개 뒤에 숨을 때(50미터 vs 100미터), 그리고 강행정찰 도중 시야가 넓지만 위장률은 안 좋은 적 중전차 등을 스팟할 때이다.

예전보다 수풀의 위장률이 떨어졌기에 위장 스킬과 위장 도색의 중요성은 더욱 늘어났다... 찍을 수만 있다면.

과거에는 전차별로 정확한 위장률이 인게임상에서 표시되지 않았다. 때문에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추측으로 조사할 수 밖에 없었는데 9.15패치 이후 인게임상에서 정확한 전차의 위장률을 공개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4.1.3 소화(Fire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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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png기술화재 진압 기술이 향상됩니다. 효과는 전 승무원의 소화 숙련도 평균 수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엔진이나 연료탱크가 피격되었을 때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화재를 빠른 시간 안에 끌 확률을 올려주는 기술이다.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전차마다 소모품으로 소화기를 장비하고 다니기 때문에 한 번쯤 불이 나는 것은 끌 수 있지만, 두번째 불이 나면 그때는 알아서 꺼지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으니 쓸만할지도 모르는 셈.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된 전차들은 화재 발생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쓸만한지 쓸모 없는지 말이 많고 대체적으로는 쓰레기 취급.
전방 변속기는 독일 전차의 문제는 아닌데다가 소화기가 있으면 웬만하면 해결할 수 있다. 운수 정말 더러울 때는 2번 불나겠지만,
이미 박살난 변속기에 탄을 쏴봤자 불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연료통 폭발로 인한 것이 더 빈번하다.

다만 차후 패치로 수동 소화기가 사라진다면 유용성이 올라갈수 있으므로 지켜 봐야 할 기술중 하나.

차후 골드 소화기는 즉시 소화되지만 크레딧 소화기는 수동으로 작동불가이며 화재가 나고 일정 시간 뒤에 작동하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소화 기술은 크레딧 소화기가 더 빨리 작동되게 해주는 스킬로 변경 예정. 원래 소화 기술이 완전 잉여라 절대 안 찍었지만 이렇게 바뀌면 결코 무시하기 힘들게 되었다. 특히 불 잘나는 중국과 독일은…. 현재까진 아직 이 사항이 적용되지는 않았다.

4.1.4 전우애(Brothers in Arms)/강철 같은 자매애(Sisterhood of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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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in-arms.png능력승무원 숙련도와 기술이 5% 향상됩니다. 모든 승무원의 전우애 숙련도가 100%일 때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승무원 숙련도에 영향을 주는 소모품이나 장비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동성애?
적절한 예
모든 승무원의 주특기 숙련도와 보조 기술 효율을 5% 향상시켜 주는 능력. 전차장 기술과 환풍기 등을 이용하면 숙련도를 133.2%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전차장을 제외한 승무원들은 전우애가 추가된 전차장 보너스를 받기에 실제로는 5% 보다 약간 더 향상된다. 숙련도 5%향상으로 전차 카탈로그 스펙에서 전차장이 관여하는 부분은 2.1% 정도, 다른 승무원이 관여하는 부분은 2.3%정도 향상된다.

그러나 능력으로 분류되는지라 숙련도 100%까지 올려야 써먹을 수 있으며, 한 승무원만 100%까지 올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모든 승무원이 전부 전우애를 숙련도 100%까지 올려야 전원이 효과를 받는다(…). 혼자 100%을 찍어봤자 그 녀석이라도 받는게 아니라 전원이 다 제대로 찍어야 전원이 받는다. 또한 보조 기술 숙련도 향상도 공용 기술인 수리, 위장, 소화에만 적용된다. 때문에 타 병과보다 명중률, 연사속도가 극히 느린 자주포의 경우 육감같은 기술보다도 이런 기본기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전우애가 최우선 스킬이다. 자주포는 스팟된다고 도망쳐봐야 얼마 가지도 못하니

예전에 게임 내 설명에서는 승무원 중 한 명만 부상당해도 효과가 사라지는 기술이라고 잘못 적혀 있어 거의 버림받았으나, 실제로는 승무원이 부상당해도 한 명만 살아 있으면 효과를 발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게임의 전우애 설명도 수정해서 현재는 잘 쓰는 기술이다.

발동 조건 때문에 가끔 농담삼아 동성애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게이 부대가 역사에 있기도 했고. 2015년 1월 16일부터 활성화되는 개인임무로 얻을 수 있는 여성 승무원의 경우 '강철 같은 자매애'라는, 전우애와 동일한 능력이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특전이 있는데 문제는 이 능력... 남성승무원과 동승했을 경우 전우애와 같이 발동되지 않는다. 진짜 동성애였어!

개발자 질답에서 전우애를 한명만 부상당해도 효과가 사라지게 너프할 예정이라고 한다.전우가 다쳤는데 전우애가 더 돈독해지지는 못할망정...! 은 이미 적용되었다

4.2 전차장 추가 기술

가장 고르기 힘들다. 전용 기술 대부분이 쓸만한데다, 차량에 따라서는 기본적으로 전차장이 무전수, 장전수, 포수 중에서 하나 이상의 직책을 겸직하기에 고를 건 많은데 몸은 혼자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처음에는 육감을 찍는거 말고는 전차나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찍는 기술이 제각각이다.

4.2.1 조교(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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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png기술전차장을 제외한 모든 승무원이 추가 승무원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조교가 아니다. 전차장이 얻는 경험치의 일부만큼 다른 승무원이 추가로 얻게 해준다. 전차장이 얻는 경험치가 감소하진 않는다. 기술 숙련도 1%마다 0.1%만큼 다른 승무원이 더 경험치를 얻는다. 100%에서 10%.

기술 두개~세개까지는 애매한 기술이나 오랫동안 한 전차를 타면서 전차 승무원을 각종 기술과 특성으로 무장한 람보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 선호하는 기술. 환풍기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쥐꼬리만큼 말이지.

전차장만 추가 경험치를 못 받으니까 전차장만 성장이 느릴 수도 있긴 하지만, 정예 전차의 승무원 급속훈련 선택시 추가 경험치를 가장 경험치가 낮은 승무원에게 몰아주니까 정예 전차에 태우면 전차장만 뒤쳐지진 않을 것이다.

전차장 부상시에는 지급하는 경험치도 부상당해서 떨어지는 만큼 떨어진다.

4.2.2 정찰(R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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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png기술최대 관측범위가 증가합니다. 관측 장비 손상 시 효과가 더욱 증가합니다. 무전수의 상황 인식 기술, 코팅 광학장비, 쌍안경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기술 숙련도 1%마다 기존 시야의 0.02%씩 증가시켜 주며(100%에서 2%), 관측창 파손시 파손으로 인한 페널티를 0.2%씩 감소시켜 준다(100%에서 20%). 탐지가 주 임무인 전차장의 탐지 보조 기술임에도 무전수의 상황 인식보다도 증가량이 적으나, 관측창 파손시 어느정도 땜질을 해 줄 수 있으니 아주 손해는 아닌 셈. 그리고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하는 고티어라면 둘 중에서 고를 수도 있고, 아니라면 둘을 따로 찍을 수도 있다.

상황 인식과 같이 찍어야 시야 5%인데, 사실 이정도로는 탐지 거리가 별 차이가 없으므로 무전수가 있어서 둘 다 쉽게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비추천. 적어도 처음 찍는게 이득인 기술은 아니다. 차라리 위장을 올려서 적이 더 다가와도 안 들키는게 적을 먼저 찾는데는 더 낫다.

관측창 파손시 페널티는 관측창의 파괴(빨간색)시에만 적용되니 주의. 개발자 질답에 따르면 관측창 손상시에는 시야 감소가 없다!

다만 어느 정도 다른 기술을 먼저 찍은 뒤라면 쓸모가 있을 수는 있다. 최대 시야에 목숨을 거는 경전차라면 있어서 손해보는 건 아니다. TD도 탐지는 중요하므로 찍기도 한다.

4.2.3 팔방미인(Jack of All Tr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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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of-all-trades.png기술전차장이 전투 중 부상당한 승무원의 자리를 대신합니다. 주특기만 대체 가능하며 부상당한 승무원이 많을수록 효과가 감소합니다.

전투 중 승무원이 부상당했을 때 전차장이 전투 중 부상당한 승무원의 역할을 팔방미인 기술의 절반만큼의 숙련도로 대신한다. 기술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부상당한 승무원의 역할을 대신할 때 능률이 올라가며, 기술 숙련도 100%시에는 승무원이 부상당했을 때 숙련도 50%로 간주한다. 승무원이 두 명 이상 부상당할 경우 모든 부상당한 승무원에게 동등하게 비율을 할당해서 효율이 감소한다. 기술이 100%일 때 두 명이 부상당했다면 각각 25%, 세 명이면 각각 약 16%, 네 명이면 각각 12.5%인 식.

기술을 100%까지 찍어도 돈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최약체 승무원과 동일한 숙련도 50% 수준만 흉내낼 수 있지만, 그래도 부상당해서 숙련도 0%로 치는 것 보다야 나으므로 많이 쳐맞는게 일상인 중전차라면 쓸만하다고 한다. 혹은 경전차같이 차체가 작고 승무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수가 적어 한명이 다치면 피해가 큰 경우도 좋다. 한 번 정도야 소모품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또 다치면 답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전차장이 먼저 뻗으면 끗.

4.2.4 육감(Sixth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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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onition.png능력적에게 발견되었는지 파악합니다.

뉴타입

적에게 탐지되었는지를 전차장이 파악한다. 숙련도가 100%가 되어야 효력이 발생하며 적에게 탐지, 즉 적 입장에서 당신의 전차가 미니맵에 마커로 보일 경우 3초 뒤에 전구가 뜬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데, 적이 나를 조준해야 발동되는게 아니라 적이 나를 탐지했다면 3초뒤에 전구가 뜬다.

3초나 늦게 뜨면 뭔 소용인가 싶겠지만, 탐지된 이후 적 자주포가 차체를 돌리고 포를 방열하는 과정에서 3초는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전구가 뜨자마자 회피기동을 실시하거나 엄폐를 할 시간은 충분히 된다.[9] 가끔 보면 시야도 짧으면서 귀신같은 회피능력을 보여주는 전차가 있는데, 이 전차들이 찍은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내 전차가 지속적으로 맵에 스팟된 경우는 전구가 다시 켜지지 않고, 내가 상대편 맵에서 사라진 후 다시 스팟되면 그때 다시 전구가 뜬다. 물론 노리는 자주포 입장에서도 이 기술을 찍었다고 생각하고 3초 뒤에나 움직이는걸 봐가면서 발사여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아무도 자주포 포탄을 쳐맞고 싶지 않아서(…) 웬만한 전차는 처음이나 못해도 두번째 기술로 찍는다. 등대정찰을 하는 경전차나 은폐사격을 하는 구축전차에게는 생존과 연결된 중요한 스킬. 숨는다고 숨었는데 잘못 숨어서 적이 다 보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표적밖엔 되지 않으니 피탐지 여부를 알려주는 이 스킬은 매우 유용하다. 때문에 병과에 상관없이 전차장 첫 기술은 거의 이걸로 고정이며, 예외는 (주로 자주포가) 첫 기술을 전우애로 선택했을 때 정도이다. 하지만 육감과 전우애 모두 특수능력이라 숙련도 100%가 돼야 효과가 나타나니 처음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됐을때는 일단 조교나 수리와 같이 다른 걸 찍었다가 두번째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되면 초기화해서 처음 스킬을 육감으로 넣어주기도 한다.

스팟된 이후 발동되는 스킬이므로 적이 있을만한 곳에 들어간 뒤 다시 빼는 식으로 적이 있는지 간접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한두 발에 목숨이 오가는 경전차 플레이어들의 경우, 3초의 딜레이를 기다리기 전에 선스팟해둔 적 전차의 포구가 이상하게 나를 빤히(...) 바라보는 걸 보고 바로 빼는 식으로 목숨을 보전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적의 시야 바깥에서 저격할 때도 유용한데, 포를 쏘고서도 육감이 뜨지 않으면 적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의미이므로 모처럼만의 프리딜을 안겨줄 수 있다.

맵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플레이어는 육감을 일종의 패시브 소나처럼 활용해서 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자신을 스팟할만한 적이 안 보이는데 전구가 떴다면 제대로 위장한 적이 반경 445m 이내에 숨어있다는 뜻이 되고, 자신의 위장률로 보정된 적의 예상 시야, 예상 시야 반경 내에서 3초 전 자신의 위치와 시선이 닿는 지점, 그리고 상대방 전차가 현재까지 이동했을 거리를 비교하면 적의 위치를 맵 수칸 내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클랜전이나 대규모 요새전, 토너먼트 등 플레이어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는 전투에서는 이런 계산을 순식간에 수행하고 핑을 찍어서 전술에 반영하는 능력자들이 많다. 이런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구가 뜬 자신의 위치를 자동으로 찍어주는 모드도 있다.

육감이 있는 전차를 타다가 없는 전차를 타면 육감이 안 뜨는 걸 보고 무모하게 돌진하다가 죽는 어이없는 실수를 가끔씩 한다

xvm 모드의 기능 중 하나로 육감 아이콘을 변경하거나 육감 시 울리는 음향효과를 추가할 수 있어 기존의 주황전구에 질린 유저들이 심심풀이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냥 xvm설치 폴더에 png 파일로 들어있으므로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적절히 자르고 png로 변환하면 누구나 육감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2014년 9월 30일자 Q&A에서 앞으로 육감기술이 삭제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뭐어? 정확한 내용은 중미래에(최소 반년정도 뒤) 승무원 스킬을 재작업하면서 육감을 무전수 보직의 기본 기능(!)으로 전환시키고 효율은 무전수로서의 숙련도로 결정한다는 것. 무전수가 이 기술을 갖게 되는 설정상의 이유는 무전수가 '자신의 전차를 발견했다는 적의 무전을 가로챈다'는 것으로 단순히 전차장이 그냥 감으로 발견된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더 현실적인 설명이다. 다만 겸직없이 승무원 5인 이상을 보유한 경우가 아니면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의 전차장들은 어쨌든 육감 셔틀로서의 기능은 유지할것이다. 다만 2016년 6월까지도 변경이 없는것으로 보아 폐기된 안건인듯 하다.

참고로 블리츠에서는 모든 전차에게 발동되는 기본 능력이다. 직관도 마찬가지

4.2.5 매의 눈(Eagle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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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png능력목표전차의 부품 피해 정도를 파악합니다. 해당 능력은 직접 및 간접 사격 모드에서 모두 효과가 적용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매의 눈이 아니다!!! 왜 이놈이고 저놈이고이 스킬은 잉여스킬인가?
워 썬더: 여기서는 기본 사양인데 말이지

조준한 차량의 승무원/부품의 피해정도를 전차장이 파악 가능. 숙련도가 100이 되어야 효력이 발생한다. 적 전차를 4초이상 자동이든 수동이든 조준해야 한다. 여담으로 아군을 조준해도 피해정도를 알 수 있다.

4초 이상 조준하면 조준점 밑에 파괴된 부품이나 부상당한 승무원 문양이 뜬다. 자주포 위성 모드에서는 조준한 걸로 치지 않는다. 반파된 부품과 승무원 손상은 주황색으로, 완파된 부품은 빨간색으로 나온다.

일단 4초 이상조준하여 스킬이 발동만 한다면 이후에 상대방의 부품 상태에 변화가 생겨도 4초후에 업데이트 되는게 아니라 바로바로 띄워준다.

적의 부품/승무원 피해 상황을 알고 있다면 적의 장전이나 명중/기동 문제를 알아챌 수 있으니 확실히 좋다. 그러나 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귀찮고 위험하게 4초 씩이나 느긋하게 안 끊기고 조준하고 있어야 하는데다 특수 능력이라서 100%을 찍어야만 효과를 보는 귀찮은 기술인게 문제. 전차장은 안 그래도 다른 좋은 기술도 많아서 쓰기 힘든 이런 기술에다 투자할 여유가 없기에 보통은 안 쓴다. 굳이 찍는다면 제자리에서 등대정찰 또는 적을 느긋하게 조준할 여유가 있을법한 경전차나 구축전차, 혹은 한동안 계속 조준하면서 연사할 법한 클립식 전차들이 활용할 만 하다.

다른 스킬에 비해 특출난 이점은 없지만 상대방 부품 상태를 훤히 들여다 본다는것이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고 한다(…). 거기다 클립식 전차면 부품별로 골라쏘는 재미가 있다나 뭐라나?

참고로 블리츠에는 기본 스킬로 들어가 있는데, 조준하면 4초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부품/승무원 피해 상황을 알 수 있다.

워 썬더에서는 아케이드와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기능으로 구현되어있다. 이 쪽은 HP 개념이 없어 부품과 승무원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격파 판정이 나기에 더욱 중요한 기능이다. 다만, 월드 오브 탱크처럼 조준하면 X레이를 찍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쏴서 맞히면(도탄 포함) 어떻게 맞아서 어떻게 손상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일단 적중은 시켜야 한다. 그리고 차탄이 탄약고와 포수로 정확하게 날아온다.

4.3 포수 추가 기술

4.3.1 주포 손상 완화(Arm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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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gunsmith.png기술주포 손상 시의 조준원 오차율이 감소합니다. 포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더 높은 숙련도만 적용됩니다. 수직 안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왠지 찍으면 어딘가에 끌려가서 얼큰한 무언가대접받을 비주얼이지만 신경쓰지 말자.
주포 손상시 정확도 감소량이 줄어든다. 주포 명중률 감소를 기술 숙련도 1%당 0.2%씩(100%에서 20%) 완화해준다. 포수가 2명 이상일 경우 숙련도가 더 높은 포수의 기술만 적용된다.

포방패를 맞으면 일정 확률로 주포가 손상되는데 이것때문에 명중률이 폭삭 내려앉는걸 약간 완화해주는 기술. 잉여 기술은 아니지만 포수 기술 중에는 이것 말고도 쓸만한 기술이 많기 때문에 첫번째로 찍는건 비추. 1선에서 탱킹하는 독일 중전차(특히 마우스)나 헐다운 하다가 포방패 얻어맞을 일이 많은 미국 전차는 나중에 찍어두면 꽤 유용하다. 주포가 훤히 드러나있는 독일 2차 구축 시리즈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한다. 특히 피도 많은데다 약점이랍시고 머리만 맞는 독일 2차 구축 트리.[10]

4.3.2 조준 향상(Snap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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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hands.png기술포탑 회전 시 조준원 분산도가 감소합니다. 포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더 높은 숙련도만 적용됩니다. 수직 안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9.3패치 이전까지는 영문 그대로 '스냅 샷'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포탑과 주포 회전시 조준원 확산을 숙련도 1%당 0.075%만큼 줄여준다. 조준원 크기가 벌어지는걸 어느 정도 막아준다. 목이 안 돌아가는 TD나 자주포도 포만 돌릴 때는 적용된다. 다만 어느 병과던지 차체 선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포수가 2명 이상일 경우 높은 퍼센트를 가진 포수의 기술만 적용된다. 추가 장비인 수직안정기와 효과가 중첩된다.

포수 전용 기술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 게릴라에 능한 전차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찍고, 그렇지 않더라도 포를 아주 안 돌릴 일도 없다 보니 웬만한 전차는 보통 찍는다.

4.3.3 죽음의 시선(Dead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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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shooter.png능력적 전차의 부품과 승무원에게 피해를 줄 확률이 증가합니다. 철갑탄(AP). 고속철갑탄(APCR), 성형작약탄(HEAT)에만 효과가 적용됩니다. 포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

적 차량의 부품과 승무원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힐 확률을 3% 올려주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철갑탄(AP)과 고속철갑탄(APCR), 성형작약탄(HEAT)에만 적용.

치명타를 입을 확률은 부품이나 승무원이 포탄에 맞았을 경우 피해를 입을 확률을 말한다. 포탄이 부품이나 승무원을 맞추더라도 항상 대미지가 들어가지는 않게 되어있다. 부분 별 치명타 확률은 탄약고가 27%, 주포 33%, 현가장치는 100%이며 그 외의 부품은 45%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에 +3%해주는 것이므로 기술 선택시 참고하자.

증가율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일반 전차로는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들고, 탄창식 장전을 하는 프랑스 차량이나 탄당 피해는 낮지만 연사력이 좋은 중형 전차, 또는 기관총을 쓰는 하위 티어 전차가 가끔 찍는다. 단 기관총 같은 한방 피해가 낮고 연사력이 매우 뛰어난 포는 의도적으로 부품이 피해를 입을 확률을 낮게 책정했으므로 이거 찍는다고 적 부품을 엄청 잘 부수진 않을 것이다.

계산해 보면 강하게 한두방 쏘는 차 보다는 빠르게 여러방을 쏘는 차가 더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일반 부품인 45% 기준으로 관통탄 숫자에 따른 피해를 주지 않을 확률은 다음과 같다.

  • 1회 관통: 55% / 52%
  • 2회 관통: 30.25% / 27.04%
  • 3회 관통: 16.637% / 14.06%
  • 4회 관통: 9.15% / 7.31%
  • 5회 관통: 5.03% / 3.8%
  • 6회 관통: 2.768% / 1.977%

반대로 최소 한 번이라도 피해를 줄 확률은 다음과 같다.

  • 1회 관통: 45% / 48%
  • 2회 관통: 69.75% / 72.96%
  • 3회 관통: 83.363% / 85.94%
  • 4회 관통: 90.85% / 92.69%
  • 5회 관통: 94.97% / 96.2%
  • 6회 관통: 97.232% / 98.023%

한 번이라도 피해를 줄 확률을 대략 2%가량 올려주는 셈. 2번 이상 관통을 시킬 확률은 대략 (1.03)^(관통 횟수)회만큼 올려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다. 한 예로 AMX 13/75나 T71으로 티거의 측면을 6번 타격할 때 탄약고를 2번 이상 타격해서 터뜨릴 확률을 51.8%에서 58%로 매우 크게 늘려준다. 티거: 내가 경험치 도시락이라니!

4.3.4 목표 추적(Designated Target)

아이콘분류설명
nemesis.png능력조준한 적 전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2초 증가합니다. 해당 능력은 3인칭 및 1인칭 모드에서 모두 효과가 적용됩니다. 포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

조준한 적 전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2초 증가.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포수가 2명이어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주포 좌우 10도 안에 있는 적을 볼 수 있는 시간이 2초 증가한다.

등대중인 경전차가 3차 이후 기술로 찍기에 좋다. 복수의 외침을 찍은 정찰병이 본 적을 꽤 오래 볼 수 있다. 자주포의 위성 모드 상태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자주포로 찍진 말자. 물론 다른 목표 추적을 찍은 사람이 탐지중인 적은 그냥 탐지 중인 것이니 자주포의 위성 모드로도 잘 보인다.

참고로 추가 기술이 아예 없다면 시야에서 벗어난 적은 시야에서 벗어나면 위장 상태나 차종에 관계 없이 무작위로 5~10초 동안 보인다.

4.4 조종수 추가 기술

4.4.1 선회 향상(Clutch Braking)

아이콘분류설명
ace.png기술전차 선회 속도가 향상됩니다. 보조 그라우저, 무기대여 연료, 조속기 제거, 100-옥탄 가솔린 105-옥탄 가솔린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숙련도 1%당 0.05%만큼 선회력을 증가시켜준다. 보조 그라우저와 조속기 제거, 혹은 연료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늘어난다.

포탑이 안돌아가거나 차체선회가 느린 구축전차나 자주포들도 근접전을 대비해 찍기도 한다.최고속도 72에 선회력 22인 홍퀴같은 자주포가 찍으면 대포병하기 좋다

숙련도를 100% 찍을 시 5%의 선회력이 증가한다. 의외로 체감이 큰데, 향상을 찍지 않은 100% 조종수와 찍은 조종수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둔해진 전차가 눈에 들어온다.

4.4.2 안전운행(Smooth Ride)

아이콘분류설명
cruise-master.png기술이동간 사격 정확도가 향상됩니다. 정지 중이거나 선회시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수직 안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직선 주행으로 인한 조준원 분산을 숙련도 1%당 0.04%만큼 줄여준다.

기동간 명중률이 높은 편인 미국 중형 전차가 많이 찍는다. 혹은 숨어서 빼꼼샷을 시도하는 탱크도 찍곤 한다. 포수 기술인 조준향상과 마찬가지로 추가 장비인 수직 안정기와 효과가 중첩된다.

이동 때문에 조준원이 분산될 때는 직선 주행과 곡선 주행을 따로 따지는데, 이 기술은 직선 주행 시의 조준원 분산만 줄여준다. 하지만 직선 주행과 곡선 주행을 병행할 때, 그러니까 달리면서 꺾을 때도 직선 주행시 받는 조준점 분산율을 줄여주긴 한다. 물론 곡선 주행으로 인한 조준원 분산은 줄여주지 않으므로 어쨌거나 틀면 조준원이 엄청 커지는건 여전하다.

4.4.3 험지주파(Off-Road Driving)

아이콘분류설명
off-road-master.png기술무른 지형을 지날 때 험지 주파력이 향상됩니다. 단단한 지면에서는 전차의 기동성과 가속이 증가합니다. 보조 그라우저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험지에서의 현가장치 성능을 숙련도 1%당 0.1% 개선시켜준다. 100%시 10%의 지형 페널티 감소가 있다. 여기서 험지란 늪지대, 깊은 물 속을 말한다. 늪지대는 보통 땅 색이 거무스름하여 파악하기 쉽지만 호반도시의 계곡길처럼 평범한 땅 같은데 늪지대인 곳도 있다. 들어갔을 때 속도 및 선회력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곳이 험지이니 파악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추가로 보통 지형에서는 현가장치의 성능을 숙련도 1%당 0.025% 개선시켜주며 숙련도 100%시 2.5% 개선된다. 보통 지형은 위에서 설명한 험지와, 단단한 지형(아스팔트, 자갈, 암반 등)을 제외한 모든 지형을 말한다.

이 스킬이 향상시켜주는 것은 현가장치의 지형 저항(Terrain resistance)이라는 게임에서 공개하지 않는 능력치인데, 전차의 선회력, 가속력, 평지나 언덕을 오를 때의 최고속력 등에 관여한다. 추중비가 형편없는 T-62A가 생각보다 상당히 민첩한 것도 지형 저항 보정이 좋은 덕이다.

이렇게 중요한 능력을 올려주는 스킬이지만 보통 지형에선 2.5%밖에 안되기 때문에 크게 체감하긴 어렵다. 험지에서는 10%지만 느린 전차는 애초에 험지를 피해서 움직이는게 상식이니 말이다.

하지만 워낙에 중요한 속도를 올려주는 유일한 스킬이므로 느리게 움직이면 증발하는 경전차나 프랑스 전차, 기동형 미듐들은 거의 찍으며, 기동성이 딸린다고 생각되는 중전차나 구축도 많이 선호하는 기술이다. 나열해 보니 거의 다잖아? 보조장비 보조 그라우저와 효과가 중첩된다.

지형 저항 수치가 높은 중전차나 구축전차, 저티어 전차등이 찍으면 효과가 크다.

4.4.4 박치기 왕(Controlled Impact)

아이콘분류설명
ramming-master.png기술충돌 시 자신의 피해는 줄고 적 전차의 피해는 증가합니다. 아군 전차 충돌시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두 전차가 모두 움직이고 있을때만 효과가 발휘됩니다.

전차 충돌시 자신이 받는 피해를 줄이고 적에게 주는 피해를 늘인다. 1%당 0.15% 증가. 다만 자신이 움직이고 있어야 하기에 내가 정차중일 때 남이 들이받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아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쓰기 어려운 기술. 일반적으로 충각술을 쓸 때 한 쪽은 들이박으려 하고, 나머지 한 쪽은 멈춰서 트랙을 노리기 때문에 애매하다. 추중비가 좋으면서 차체가 무거운 질량병기 전차들이 충각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찍는 경우가 가끔 있다. 주로 추천하는 차량은 독일 중형 E-50 시리즈와 프랑스 골탱 FCM 50t.충각 1등 오공비 둘다 50-60톤 가량의 무게에 가속도 훌륭한 데다가 최고속도는 40을 넘게 찍어재끼는 무지막지한 주행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충각도 나름대로 실전성이 있다. 이것밖에 돌파구가 없는 유유미나 아청판터 조종수들이 찍기도 한다 아청판터는 사악한 T71과 미친개 불독이 없는 세상에서 쉬고있다.

4.4.5 정밀 정비(Preventative Maintenance)

아이콘분류설명
neatnik.png능력엔진의 연료 누출을 막아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감소합니다. 자동 소화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엔진의 연료누출을 막아서 화재 확률을 줄이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자동 소화기와 효과 중첩 가능.

엔진은 고유의 화재 확률이 있는데, 그 확률의 25%를 줄여준다. 자동 소화기와 효과가 중첩된다.

조종수 기술이 기동성이랑 연관된데다 조종수를 겸직하는 승무원이 있지 않으므로 보통 안 찍는다. 조종수는 이것보다 유용한 스킬이 많다. 이 스킬은 엔진 피격시의 화재 확률만 줄여주므로 연료 탱크와는 관련이 없다.

4.5 무전수 추가 기술

볼만한 기술이 거의 없다. 무전수가 따로 있는 저티어라면 모를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고티어로 올라오면 다들 무전기 성능은 굳이 스킬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지니까 굳이 신경써서 찍지는 않는다. 고티어에서 무전수가 빠지면 보통 전차장에게 스킬이 넘어오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안 그래도 찍을거 많은 전차장이 무전수 스킬로 눈을 돌릴 이유도 없고, 딱히 안 찍어도 되니까 그나마 부담이 적다. 그냥 공용 기술부터 찍는게 낫고 시야가 아쉬우면 상황 인식 정도나 찍어보자.

4.5.1 신호 증폭(Signal Boosting)

아이콘분류설명
boffin.png기술통신 범위가 증가합니다. 무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숙련도가 더 높은 기술만 적용됩니다.
  • 통신 범위 증가
  •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 숙련도 1%당 0.2% 증가
  • 숙련도 100%면 20% 증가

잉여 기술. 무전기가 개떡같은 1~3티어로 제초작업을 할 거라면 모를까, 4티어 이상만 되어도 웬만한 지도에서 무전기를 써먹을 만은 하기에 별 필요가 없다. 그나마 쓸만한건 언제나 후방에 있기에 최고 신호 거리를 어느 정도 신경써야 하는 자주포 뿐인데, 자주포는 원래 무전기가 좋은 편이라서 아군 무전기가 고장난게 아닌 이상 없어도 할만은 하다. 같은 이치로 경전차도 쓸만하겠지만 대체적으로 5티어 이상 경전차의 무전기는 썩 나쁜 편이 아니라 그저 그렇다.

그런데 고티어여도 골탱의 경우는 무전 거리가 관측 범위랑 별 차이가 없는 탱크도 있다. 만약 본인이거나 아군이 그러면 가끔 맵의 끝에서 맵의 끝일 때 무전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주포 외에는 채팅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스킬 배우기 전에 무전 거리가 부족하다면 채팅을 더 열심히 하도록하자. 그리고 아군이나 본인이 무전기 스톡이여도 비슷한 경우가 생기는데, 무전기가 스톡인 플레이어는 스킬을 많이 못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킬 찍어줘서 스톡 아군도 볼 수 있는 게 좋다.

4.5.2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아이콘분류설명
sonar.png기술최대 관측 범위가 증가합니다. 무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숙련도가 더 높은 기술만 적용됩니다. 전차장의 정찰 기술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최대 관측범위 증가.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전차장의 정찰 기술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증대된다고 한다. 1%당 시야를 0.03% 늘려준다.

고티어에서는 무전 거리가 어차피 맵 대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무전수 기술로 무전 거리가 아닌 관측 거리를 커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용 기술이 아닌 무전수 전용 기술 중에는 선호받는다. 시야를 늘여주는 정도가 전차장 전용 기술보다 더 높다(0.01%차이, 1.5배)는 점도 한몫 하고, 전차장은 다른 것도 찍을 게 많은 반면 무전수는 이것 말고는 찍을 기술이 마땅히 없다 보니 쓸만하다. 하지만 티어가 높으면 대체적으로 무전수가 짤리는게 함정. 전차장이 겸직한다는게 2차 함정. 하지만 덕국은 레오파르트를 제외하면 무전수가 10티어까지 가지 장전수가 겸직하는 경우가 제일 좋다.

4.5.3 중계(Relaying)

아이콘분류설명
retransmitter.png기술자신의 통신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의 통신 범위가 증가합니다. 무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숙련도가 더 높은 기술만 적용됩니다

통신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의 통신 범위를 증가시킨다.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1%당 0.1%증가한다.

신호 증폭과 마찬가지로 별 쓸데가 없다. 다만 1~2티어 제초를 할 때 찍으면 자신 뿐 아니라 아군도 효과를 주기에 일종의 봉사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언젠가 30 : 30 전투와 그에 따른 거대한 전장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제작진의 언급에 따라 추후엔 빛을 볼지도 모르는 스킬이다.

4.5.4 복수의 외침(Call for Vengeance)

아이콘분류설명
last-ditch-attempt.png능력전차가 격파될 때 무전수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2초간 적의 위치를 송신합니다. 무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중첩되지 않습니다.

차량 격파시 무전수가 생존해 있다면 2초간 적의 위치를 송신하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2명의 무전수가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참고로 기술이 없을 시 시야에서 벗어난 적은 5~10초(랜덤)동안 보이고 이것이 2초 더 늘어나 7 ~ 12초 동안 볼 수 있다는 소리다. 차량 격파 전에 무전수가 부상당한 상태라면 발동되지 않는다.

그러나 초반 본진 개돌 경전차한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지원할 상황도 아닌데 그냥 의미없이 박고 죽을 때 2초쯤 더 알려줘 봤자 거기서 거기. 장전이 오래 걸리는 고티어 자주포들은 재장전 시간이라 쏘지도 못할 뿐더러, 저티어라면 숙련도가 낮아서 멈춘 적도 맞추기도 어렵다. 거기다가 중티어라면 앵간하면 경전차의 포텐셜이 뛰어나지므로 계속 살아있는게 더 득이다.

그럼 별로 쓸데없는 스킬인가 싶겠지만, 보통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이 스킬을 가장 잘 쓸만한 병과는 자주포이다.
전투 후반 아군 적군 탱크 한두대 씩 남고 서로 피가 없어 한두방 싸움이 됐을 때 적들이 기동성이 좋은 탱크 위주로 살아남아서 자주포의 지원이 힘들 경우 아군이 저격 포지션을 잡은 후 자주포가 몸스팟으로 시야를 밝히는 겸 적의 탄을 빼는 용도로 돌진하는 경우엔 2초가 생각 외로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자주포의 시야가 너프당한 이후로는 의미 없는 던지기가 될 수 있으니 주의.

4.6 장전수 추가 기술

장전수 자체는 장전 속도랑 연관되어 있으므로 꽤 중요하지만, 적재함 강화를 제외하면 정작 장전수 기술은 별 쓸데가 없다. 그래도 적당히 써먹을만한 기술이 없는 건 아니니 쓰고 싶으면 쓰고, 아니면 공용 기술이나 가르치자.

특이하게도 현재까지의 패치 기준으로 전용 기술 3개가 모두 능력류 기술이다. 때문에 어지간히 스킬 개수가 쌓이지 않는 이상 초반엔 공통스킬부터 찍게 되는 보직. 개발자 Q&A에서 전쟁 당시 어떻게든 탄약을 과적재하곤 했던 추세를 반영해서 스킬로서 구현하고자 했지만 시스템 문제로 실패했다 한다. 타 전차로 옮길 때 추가 적재량 데이터가 제대로 구현이 안 됐다나 뭐라나. 탄약문제에 시달리는 특정 전차들에게는 장전수의 신분역전을 가능케 하는 스킬이 될 수도 있었는데...

4.6.1 적재함 강화(Safe Storage)

아이콘분류설명
non-impact-ammo-rack.png능력탄약 간 접촉을 막아 탄약 적재함 내구도가 증가합니다. 장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 "습식" 탄약 적재함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탄약끼리 접촉을 막아서 탄약 적재함 내구도를 12.5% 증가시켜 주는 특수 능력.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습식 탄약고와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중첩된다.

탄약고는 장전속도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찍어두자.

특히 엔진과 함께 자주 탄약고가 터지는 티거에게는...

4.6.2 최후의 발악(Adrenaline Rush)

아이콘분류설명
do-or-die.png능력전차 내구도가 10% 이하일 때 재장전 속도가 단축됩니다. 장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 장전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9.3패치 이전까지는 영문에 가까운 '아드레날린 분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내구도가 10% 이하일 때 재장전 속도가 9.1% 감소하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혀도 효과 중첩 불가. 장비품인 장전기와 효과가 중첩 가능.

효과가 애매하긴 한데, 어차피 장전수 기술은 하나같이 찍을 거 없다는 이유를 들어서(…) 그냥 찍고 보기도 한다. 개피가 될 때까지 맞아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중전차도 쓸만할거고, 한대 맞으면 빈사 아니면 사망인 경전차도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다. 물론 그거 받아먹겠답시고 일부러 쳐맞아서 적에게 크레딧과 전투 승리를 헌납하진 말자. 기술명처럼 이 기술은 '최후의 발악'임을 명심해두자.

의외로 자주포에게도 효과가 있다. 벽과 적절한 거리를 두고 고폭탄을 쏴서 자기 피를 10%이하로 깎은 후 탄을 난사하는 것.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소대를 맺고 일반 전차로 때려주는 것도 좋다. 물론 깡뎀이 높으면 종이급 자주체력으로는 ±25%를 도저히 감당할 수도 없고 (1+α)발의 탄과 그만큼의 장전시간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에(그것도 초반에!) 선택받은 극히 일부 자주포를 빼고는 거의 입월탱이라 보면 된다. 그래도 아주 없진 않으니 만약 보유한 자주포 중 가능할 것 같은 게 있다면 연습 전투에서 한번 해보자. 홍퀴라던가 홍퀴라던가 홍퀴라던가
스팟돼서 피격을 당했거나 대포병 사격 등을 맞아서 딸피가 돼서 발동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동 티어 헤비의 피격 한대쯤은 대부분 버틸 수 있기 때문.

4.6.3 직관(Intuition)

아이콘분류설명
hunch.png능력장전 중일 때 탄종을 변경하면 즉시 재장전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다른 탄종 장전 시 장전이 중단된 시점에서 정확하게 장전이 재개됩니다. 장전수 2명이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효과가 중첩됩니다.

탄종 변경시 17% 확률로 장전된/장전중인 포탄의 탄종을 즉시 변경하는 특수 능력. 숙련도 100%가 되어야 효과 발생. 보직별 추가 기술들 중 유일하게 2명의 장전수가 같은 기술을 익혔다면 중첩이 된다. 2명이 익히면 34%[11]

스킬이 발동하면 하는 소리와 교체하기 전의 장전률을 넘겨받는다. 장전이 완료되고 사격 준비가 된 상태는 장전률이 100%인데 이 때 탄종을 변경하면 17% 확률로 그냥 장전된 포탄의 탄종이 바뀌고, 만약 AP를 55% 장전한 상태에서 HE탄으로 바꾼다면 17%의 확률로 HE탄의 장전이 즉시 55%부터 시작한다는 소리. 100%장전 상태에서 직관이 발동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100% 완전 장전이 끝난 상태로 바뀐다! '직관'이라는 이름 답게 장전하라고 시킨 탄종이 아니라 이미 지금 상황에 더 유리한 다른 탄을 장전수 임의로 장전해놓고 명령대로 장전했다고 둘러대는 셈이다.명령 불복종인거 같긴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당연히 장전률만 전환하는 거니까 탄을 발사하면 차탄을 다른 탄환으로 예약해놨더라도 0%부터 장전한다.

AP탄 관통력이 낮은데 정면 겁나 튼튼한 적이 튀어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HE탄 장전 눌러야 하는 E-100이나 자주포로 HE탄 장전해놨는데 적이 갑툭튀해서 정면에서 꼬라박는 상황이 싫은 사람들이 많이들 찍는다. 혹은 성작탄 장전했는데 웬 슈퍼퍼싱이 나온다던가. 관통 낮은 탄이나 성작탄으로 튕길게 뻔한 상황에선 당연히 삽질이고, 자주포는 적이 정면에서 붙었는데 HE쓰면 둘다 죽으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은 탄환 절약을 할 수 있어서 앵벌에 좋을지도? 그렇다고 맹신하지 말자. 그 쓸모 없다고 느낀 탄환으로 궤도를 끊는게 더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직관에 의존하는 것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어째꺼나 E-100은 전원 수리 찍은 후에 100%가 되면 한번에 포수 둘다 스킬 초기화 후 직관으로 바꾸는 것이 권장될 정도다. 둘 모두 직관 100% 달성시 34% 확률로 즉시 탄이 바뀌는데, 1/3확률로 18초나 되는 재장전 시간이 사라진다는 것은 엄청난 패시브다. E-100이 많은 패치, 특히 골크탄 패치를 통해 평이 상당히 올라가면서 꽤 괜찮은 팁으로 통하게 되었다.

0.8.4 패치로 인해 클립식 탄창을 사용하는 전차가 이 기술을 사용할 때 탄창에 장전된 모든 탄을 바꾸도록 바뀌었다. 클립식 탄창은 한 탄창 안에는 같은 종류의 포탄만 장전하니 당연한 셈. 한 발만 다른 탄으로 바뀌던 것이 전부 바뀌는 것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직관을 쓴다면 신중하게 써야 한다.

이게 근데 한가지 불명확한 경우가 있는데, 프랑스 헤비클립 라인은 8~10티어까지 장전수 스킬을 쓸수 있는 병과가 총 3명이다. 즉 3직관이 가능하단건데, 만약 이들이 다 중첩이 된다면 무려 51%라는 초월적인 확률로 교체가 가능하다.[12]

5 재훈련

기술을 초기화 한다는 이야기로 착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지금 익숙한 차량 말고 다른 차 기준으로 다시 훈련받는다는 뜻이다. M4 셔먼을 타도록 훈련받은 승무원을 M26 퍼싱에 맞게 훈련하는 식.왜 하필이면 예시가 이건데? 채피에서 잭슨으로 재훈련하면 결과가 처참하거든

5.1 다른 차종 탑승시의 문제

모든 승무원은 한 차종을 잘 몰도록 훈련을 받았고, 한번 재훈련을 하면 이전에 몰던 차를 포함해 모든 다른 차는 익숙하지 않은 차가 된다. 현재 잘 몰도록 훈련받은 차는 한 가지밖에 없고, 그 외의 차량은 뭐든 다 다른 걸로 친다. 다만 차를 팔고 다시 사는거랑은 무관하다. 예를 들어서 M4 셔먼을 타도록 훈련받은 조종수는 M4 셔먼을 아무리 되팔았다 다시 사더라도 M4 셔먼의 조종수를 시키면 익숙한 차량이니 잘 탄다. 그러나 다른 차량인 M4A3E8 '이지에잇' 셔먼을 타게 시키면 익숙한 차량인 'M4 셔먼'이 아니므로 불이익을 받는다.

자신이 잘 타는 차가 아닌 차를 몰면 숙련도와 습득 경험치가 줄어든다.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얼마나 익숙하지 않은지에 따라 다르다.

  • 일반 차량
    • 같은 계열 차량이라면(경전차면 경전차, 중형 전차면 중형 전차인 등) 승무원의 숙련도가 75%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75%만 받는다.
    • 다른 계열 차량이라면(경전차 승무원에게 구축전차를 맡기는 등) 승무원의 숙련도가 50%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50%만 받는다.
  • 프리미엄 차량(소위 '골탱')이라면 이 불이익이 한 단계 줄어든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이 공식은 프리미엄 차량을 잘 타는 차로 훈련받은 승무원이 아니라 다른 차를 타도록 훈련받은 승무원이 프리미엄 차량을 탈 때라는 것이다. 미국 프리미엄 중전차 T34를 기준으로 훈련 받은 승무원이 일반 중전차 T29에 배속되어 봤자 일반 차량 공식을 따르며, 반면에 T29를 기준으로 훈련 받은 승무원이 T34에 배속되면 이 공식을 따른다.
    • 같은 계열 프리미엄 차량을 탔다면 승무원의 숙련도와 경험치 불이익이 없다. 프리미엄 차량이 승무원 사관학교 역할을 하는 이유이자 대체적으로 자신이 키우는 차량과 동일한 계열 골탱을 사는 이유. 굳이 골탱용 승무원을 마련하지 않고, 앵벌이나 별떼기를 할 때 키우고 있던 다른 같은 계열 차량의 승무원을 빼와서 굴리면 된다.
    • 다른 계열 프리미엄 차량을 탔다면 승무원의 숙련도가 75%만 적용되고 경험치 역시 75%만 받는다.

숙련도 75%/50%는 최종 숙련도에서 떨어진다. 예를 들어서 숙련도 100%인 M4 셔먼을 타도록 훈련받은 무전수가 T29 중전차의 무전수 보직을 맡았고(다른 계열 차량이므로 50%), 똑같이 숙련도가 100%이지만 T29 중전차를 몰도록 훈련받은 전차장의 지휘 하에 있다면 무전수의 실제 숙련도는 100+10(전차장 보너스) -55(-50%)= 55%다. 또한 이 문제 때문에 숙련도에 불이익을 받으면 숙련도가 공짜 승무원의 기본 수치인 50%을 밑돌 수 있다!

굳이 이런 문제를 감수하고서라도 재훈련을 안 하고 탑승시킬 이유가 없는 건 아니나 일반적으로는 안 하는게 낫다. 그나마 할 만한 상황은 보직이 중구난방이고 몇판 안 몰아도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2~3단계 차량을 재훈련 없이 승무원을 승계해서 계속 몰거나, 아니면 무전수 같은 별 쓸모없는 보직 승무원을 쓸데없이 여럿 만들어서 막사에서 놀리는 꼴 보는게 싫어서 다른 차량 기준으로 훈련받은 쓸만은 한 승무원을 임시 전속시키고 재훈련을 하지 않은 채로 강제로 굴리는 것 등의 (물론 존중할 수 있는)취향 문제다. 단순히 효율만 따지면 재훈련 또는 새 승무원을 불러오는게 더 낫긴 하며, 그래도 저런 문제를 감수하고 싶다면 같은 계열 차량이고 별 쓸모없는 보직 승무원그러니까 무전수만 불러오는게 나을 것이다. 물론 7:7 팀전을 하는 데 팀원이 육감이 있는 T1 전차장을 필요로 한다면 숙련도 감소를 무릅쓰고 육감이 있는 다른 경전차 전차장을 데려와 태우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다.

5.2 재훈련 시 손실

재훈련 시 승무원의 직책이나 기술은 건드리지 않고, 해당 승무원을 다른 차에 맞게 재훈련하며 대신 숙련도가 떨어진다. 이 역시 원래 잘 몰던 차량의 계열(경전차, 중형 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이 같냐 다르냐도 영향을 끼친다. 공식은 다음과 같고, 공식을 몰라도 게임 상에서 특정 차량으로 재훈련하려고 하면 결과 숙련도가 나오니 재훈련 할 일이 있다면 실수해서 숙련도를 왕창 날릴 일은 잘 없을 것이다.

  • 200 골드를 지불 시 계열에 관계 없이 100%로 재훈련한다.
  • 같은 계열 차량을 몰던 승무원이라면(구축전차 승무원이 다른 구축전차 재훈련 과정을 들을 때라든지): 공짜면 숙련도의 80%(숙련도가 최소 50%까지만 떨어짐), 20000 크레딧을 지불하면 숙련도의 90%(숙련도가 최소 75%까지만 떨어짐)만 유지한다.
  • 다른 계열 차량을 몰던 승무원이라면(자주포 승무원이 중전차 재훈련 과정을 듣는 등): 공짜면 숙련도의 60%(역시 최소 50%까지만), 20000 크레딧을 지불하면 숙련도의 80%(역시 최소 75%)까지 떨어진다.

재훈련시 기술은 전혀 건드리지 않으나, 기술을 찍고 아직 남은 경험치가 있다면(다음 % 올릴 경험치가 모자라서 좀 남아있을 때) 그 경험치는 재훈련 때 숙련도가 떨어졌다면 떨어진 만큼 숙련도에 다 부어버린다. 딱 경험치가 x0% 남는다고 떴는데 재훈련 이후 경험치가 x1~x2% 남아있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아예 다음 기술을 찍을 수 있어도 일부러 안 찍고 + 상태로 남겨둔 뒤에 재훈련을 해서 잉여 경험치를 숙련도에 부어 크레딧 재훈련을 하더라도 숙련도 100%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기술보다는 숙련도가 더 중요한(굳이 따지면 기술로 인한 이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자주포 승무원을 관리할 때 쓸만하다.

숙련도 역시 기술과 마찬가지로 매 1%를 올리는데 드는 경험치가 동일한게 아니라 %가 올라갈수록 요구량이 많아지고 숙련도는 차량의 기본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니까 나름대로 타격이 있긴 하다. 하지만 숙련도 80~90%은 기술에 비하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100%로 복구할 수 있고 초기화에 비하면 경험치를 그리 많이 까먹는 것도 아니라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재훈련을 할 때는 크레딧 재훈련을 선호한다.

6 초기화

기술을 찍었다면 기술 초기화를 할 수도 있다. 비용은 재훈련과 비율이 동일하다. 공짜면 총 경험치의 80%, 20000 크레딧 지불시 90%, 200 골드 지불시 100% 경험치가 돌아오면서 모든 기술을 초기화하고, 초기화 전에 숙련도가 100%가 아니면 남는 경험치를 죄다 숙련도가 100%이 될 때까지 박아버린다.

현재 기술의 %가 아니라, 기술을 찍는데 들어간 경험치 총합에서 %로 까기 때문에 실제로는 기술 %가 꽤 줄어든다. 예를 들어서 1스킬 100%에 2스킬 40% 가량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크레딧 지불 초기화(90%)를 하면 대략 1스킬 100%정도 경험치가 남는다. 기술의 매 %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경험치는 매 %마다 일정한게 아니라 %가 올라갈 때마다 상승률이 꽤 높기에 이런 차이가 생긴다.

대신 일정 %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주니까 어느 정도만 굴려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건 이득인 셈이며, 개발자도 늦게 시작한 사람이 오래 전부터 한 사람에게 기술 면에서 너무 심하게 밀리는 걸 보완해 주기 위해서 어느 정도 의도했다고 한다.

다만 숙련도를 깎아먹진 않기에 다른 차량에 맞게 재훈련해서 숙련도가 깎인 상황에서 숙련도가 더 주는 불상사는 안 벌어진다. 또한 재훈련과 마찬가지로 잉여 경험치가 있고 기술이 있었음에도 (재훈련 때문에 까여서)숙련도가 100%가 아니었다면 일단 숙련도를 100%로 맞춘다.

깎이는 경험치가 기술 %가 아니라 숙련도를 제외한 기술 찍는데 들어간 경험치 전체에서 %로 까니까 골드 초기화에 눈독을 들일 법도 하다. 2~3스킬이 넘어가면 쌓인 경험치가 장난 아니고, 거기서 10%만 빠져도 실제로는 마지막 기술의 몇십 %가 빠져버리는 꼴도 나올 수 있으니 섣불리 크레딧 초기화를 하자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킬 트리는 계획적으로 탑시다.

7 보직변경

9.6부터 추가된 기능으로 국적과 성별을 제외한 모든걸 바꿀수 있다. 비용은 500골드. 비싸보이지만 실상은 기술초기화(200골드)+골드재훈련(200골드)를 다 포함한 값이므로 의외로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13] 골드가 넉넉하고 꼭 바꿔야 할 승무원이라면 쓸만하다. 단 이것은 크래딧으로 변경이 전혀 안되므로 잘 생각하고 하도록 하자. 차고에 놀고있을 스킬 2~3개 박혀있는 무전수 또는 장전수에게 다른 전차의 다른 보직으로 보낼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8 특별 승무원

특별한 승무원들로 이름이 정해진 캐릭터들과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 여성 승무원들이 있다.

8.1 퓨리 승무원

9.3 패치에서 나온 이지에잇-퓨리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다. 이름은 영화와 동일하며 외형은 영화와 가급적 비슷한걸 쓴것 같다. 뒤의 여성 승무원이나 루디 승무원, 베를린 승무원과 달리 스킬 이익은 없다.

8.2 여성 승무원

9.4 업데이트 때 등장했으며, 개인임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전차 차종 별로 임무세트를 완료하면 승무원 숙련도가 5% 향상되는 특수 능력 ‘강철 같은 자매애’가 훈련되어 있으며 스킬1개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는 여성 승무원을 획득할 수 있다. (예시: 구축전차 임무를 15개 완료시 여성 승무원 1명을 뽑을 수 있음) 참고로, 전우애와 자매애는 공유되지 않는다. 여성 승무원과 베를린 승무원의 전우애와 강철 같은 자매애는 스킬을 획득하는데 경험치를 소모한 것으로 취급되지 않기에 승무원 육성에 매리트가 있다.(남들이 3스킬 승무원을 키울때 여성 승무원과 베를린 계열 승무원은 같은 경험치로 4스킬 승무원을 만들 수 있다. 여성승무원은 여기에 첫스킬을 공짜로 더 준다.)

목소리는 바뀌지 않는다...... [14]


미국 여성 승무원


영국 여성 승무원


독일 여성 승무원


소련 여성 승무원


중국 여성 승무원


프랑스 여성 승무원


일본 여성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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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성 승무원 및 남성 승무원


폴란드 여성 승무원

8.3 베를린 전차 승무원

배를린 시리즈 승무원은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 승무원들은 첫 스킬로 전우애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 승무원과 마찬가지로 이 전우애는 스킬을 획득하는데 경험치를 소모한 것으로 취급되지 않기에(0스킬) 일반 승무원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는 매리트가 있다.

8.3.1 루디 승무원

루디 승무원은 퓨리와 마찬가지로 얼굴과 이름이 정해져 있다. 스킬 이점이 있으므로 같은 값이면 베를린-루디 승무원이 일반 소련 승무원에 비해 유리하다.

8.3.1.1

루디에 무전수 대신 들어가 있으며 육감 발동시 개가 짖는다.

  1. 일부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차량은 승무원이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
  2. 1,2티어나 AMX ELC bis 같은 승무원이 적은 전차에서 가끔씩 발생한다.
  3. 승무원 숙련도의 기여도는 (0.00375*(숙련도 %) + 0.5)/0.875로 계산한다. 100%일 경우에는 (0.375+0.5)/0.875 = 1이 되고, 105%라면 (0.00375*105+0.5)/0.875 = 1.021이다. 즉, 숙련도가 1% 늘어날 때마다 원래 수치의 0.43%만큼의 성능 향상이 있다는 뜻이 된다.
  4. 다만 승무원이 부상당하더라도 그 승무원의 기능이 완전히 무력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굴러가긴 한다.
  5. 다시 말해 전차장으로서의 숙련도가 80%라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승무원들의 숙련도에 +8%의 보너스를, 기술, 추가 장비/소모품 등으로 올려서 110%라면 +11%의 숙련도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때 1자리수의 숙련도에 대해서는 반올림해서 적용한다. 예를 들어 105%라면 +11% 보너스, 82%라면 +8%로 적용. 주특기 외에도 공용 기술(위장, 수리, 소화)에도 마찬가지로 +10% 보너스가 있다.
  6. 다만 이벤트 전차의 경우에는 승무원이 딱 1명일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전차장으로 배정되므로 조종수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7. 다만 장전수 보직의 승무원이 3명 타는것이 아니라 전차장, 포수, 무전수 3명의 승무원이 장전수를 겸직한다. 오히려 장전수 보직의 승무원은 타지 않는다.
  8. 9.3 패치 이전까지는 각각 추가 기술, 특수 능력이라는 용어였으나 9.3 패치부터 용어가 변경.
  9. 보통 자주포들은 아무리 빨라도 조준시간은 5초를 훌쩍 넘기 때문에 초반에 자주포에 폭살 당할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최전방에 서 있는 중전차라면 엄폐해야 할 타이밍을 알려주기도 한다
  10. 이 트리는 오직 앏은 포방패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며 포방패가 앏아서 포가 상당히 잘 나간다.
  11. 하지만 합연산34%가 아니라 곱 연산 31%라는 말도 있다.실험 링크
  12. 한 실험에 따르면 3중첩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링크
  13. 하지만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다. 기존 승무원이 아예없는 병과의 승무원 5명 한세트를 만든다고 할때 2500골드가 필요하며 2500골드를 크레딧으로 전환시 100만 크레딧이다.
  14. 옆동네 워썬더는 목소리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