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분류:인터넷 카페분류:커뮤니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웹툰, rd1=맘카페(웹툰))] [목차] == 개요 == 살림, 육아, 지역 정보 등...)
 
(차이 없음)

2021년 12월 30일 (목) 13:31 기준 최신판

웹툰에 대해서는 맘카페(웹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살림, 육아, 지역 정보 등의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이다. 주로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에 많이 있으며, 지역 카페의 경우 카페명은 지역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OO시에 거주하는 엄마들을 위한 카페 이름은 'OO맘카페'가 되는 식이다. 또한 카페 회원들의 닉네임은 자신의 자녀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다.[1]

일부 맘카페들은 워낙 회원 수가 많아서 지역 및 친목 카페 최상위권에 맘카페가 자주 들어가기도 한다.

2 특징

2.1 정치 사회 담론

원래는 정치 성향이 친문, 진보, 좌익 등의 특정 성향으로 매우 치우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대단히 높았는데,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30~40대 여성의 문재인 정부 지지가 매우 높게 나타났었다. 그래서 이들은 달빛기사단과 같은 조직적 여론조작단을 꾸리기도 했었으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절대 용인하지 않기도 했다. 일부 회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점을 왜곡하고, 보수정당 당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함부로 유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현재에 들어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아무래도 기혼에다가 나이대가 그래도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자녀 교육 혹은 부동산, 경제 이슈 등에서 문제가 되면 그에 대한 비판은 꽤 나온다. 물론 조국 사태 당시에 잠시 논란이 불거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맘카페들에서는 시간이 지나가며 다시 친문 성향으로 빠르게 전환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4년 차에 들어선 요즘, 정부와 집권여당의 각종 실책과 부조리가 불거지고 부동산 폭등 문제로 민심이 크게 돌아서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여러 맘카페들 중에 특히 우파맘이라는 맘카페가 있는데, 이 맘카페는 보수정당 지지 성향의 여성들만 가입되어 있는 맘카페라서 모든 회원들이 문재인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비판적이다.

2.2 시집살이 담론

시집살이에서 텃세 부림을 당해봤다는 회원들일수록 이러한 글이 많은 편으로, 그 나물에 그 밥이라거나 시어머니조차도 자기 자식 감싸기에만 급급한 틀딱충들이라며 비하하고 성토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본인은 젊은 시절을 보내지 않아 봤냐?, 본인도 본인의 시어머니로부터 괄시도 받아 보고 구박도 받아 보고 그러면서 살아오지 않았냐? 라며 성토하는 글이 나온다.

2.3 일반적인 여초 커뮤니티와의 차이

맘카페는 여초, 정확히 말해 여성만을 위한 커뮤니티이지만, 다른 여초 커뮤니티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인 경우로 페미니즘의 수용 문제가 있는데, 페미니즘이 규모 있는 여초 커뮤니티에 다수 퍼진 것과 달리 맘카페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거기에 더해 아예 페미니즘을 경계하는 시각 또한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한국 남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과 거의 절반의 회원들이 아들을 두고 있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페미니즘 계열의 잠재적 가해자설은 결국 자신의 남편을 욕하는 것이고, 한남유충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결국 사랑하는 아들에 대한 패드립에 지나지 않게 된다. 성폭력 무고 한방이 자신의 가정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와는 달리 지역 권역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아 결속력이 큰 편이다. 나쁘게 말하면 커뮤니티 내부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고, 좋게 말하면 어느 정도 선을 지킨다.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소문 하나로 음식점 등의 영업체 하나 정도는 간단히 망가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부 미혼모들을 제외하면 구성원들은 대체적으로 성인 여성이다. 여자이기만 하면[2]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일반 여초 커뮤니티와는 대조적이다.

2.4 외부 사이트에 대한 경계

대체로 연령대가 어린 외부 남초 사이트여초 사이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 외부 사이트의 워딩이 아이 훈육에 좋지 않게 격해지는[3] 추세기도 하고 맘충노키즈존이라는 단어 및 현상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봐[4] 외부 여론을 알기 어려워졌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점을 악용해서 외부 사이트에서 고의적인 선동글을 올리고자 시도하는 불순한 외부인이 실제로 있다. 이는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음모론 도중 처음 조명되었다. 문제의 페미니즘 진영이 일으킨 사건 때문에 페미니스트들의 맘카페를 장악하기 위한 여론전이 심해질 추세므로 각 가정에서 추후 이를 주의할 필요성이 커졌다.

2.5 사회적 위치

대체적인 비판점은 난공불락인 집단으로 법조계와 재벌과 함께 꼽힌다는 점이다. 법조계와 재벌이 약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 권력의 정점이라 여겨진다면, 맘카페는 사회 권력이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건전한 미풍양속의 기준점으로 여겨진다.

3 비판

#!wiki style="margin: -5px -10px"<br />[[파일:1VOEQX1XMW_1.jpg]]
맘카페의 행태를 비판하는 포스터

가장 많은 연령대가 30~40대라서 정치나 교육 및 행정 면에서 입김이나 영향력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다.[5] 예를 들자면 물류센터를 조성하지 못하도록 내쫓거나 공사판 앞에 소음을 이유로 한 현수막을 내거는 등 여러 가지의 님비핌피를 행한다.

육아를 하는 회원들이 많다 보니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예민하게 느끼는 성향이 많으며, 정치적인 관심도 일반 사람들보다는 높은 편이라 웬만한 국회의원이나 교육감, 시장, 군수 혹은 구청장은 물론 학교 교장들조차도 맘카페의 회원으로 있는 주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악용하여 '~하지 않으면 맘카페에 올려 불매운동을 하겠다' 또는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겠다'라고 협박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맘카페 갑질에 결국 참다 못해 분노하여 반격에 나선 상인들에 관한 기사로 맘카페 갑질이 이슈화된 이후로 이러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 회원들이 늘긴 했지만, 이마저도 "우리 맘카페는 이런 거 없겠지?"라는 자기합리화에 가깝다.

4 목록

  • 여성 가입 전용 카페는 '♀️' 표시가, 나이 제한 카페는 가입 가능한 출생 연도가 표시되어있다.

4.1 종합

4.2 수도권

4.3 강원권

4.4 충청권

4.5 대경권

4.6 동남권

4.7 호남권

4.8 제주권

4.9 해외

5 사건사고

6 관련 문서

  1. 아예 그렇게 짓도록 카페 규정으로 정해진 경우도 많다.
  2. 심지어 여자가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한 맘카페도 있다.
  3. 바깥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젊은 네티즌들이 예의범절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인터넷 환경이 맘카페 바깥과 안으로 이분되었다.
  4. 유명인조차 악플로 고통 받는데 학부모층과 맘카페라고 예외는 아니다.
  5. '젊줌마'로 불리는 20대 중후반 회원과 나이대 높은 50대 이상도 굉장히 많이 보이지만, 주류는 30~40대이다.
  6. 차이나 게이트를 계기로 조선족 게이트라는 단어를 퍼뜨려 반중 정서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여 인터넷 여론을 움직일 수 있었을 정도로 강경한 우익인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기독교인 회원들 중 다수가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기도 하며, 815 집회 참가 인증이 올라오기도 했다.
  7. SDA. 팔린 후 맘카페가 되었지만 여러 논란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SDA 문서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