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TNR이란 Trap-Neuter-Return의 준말로 동물을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한 후 다시 방생하는 방식의 개체수 관리 사업이다. 특히 길고양이에게 많이 사용되는데 고양이는 발정기가 오면 아기울음소리같은 불쾌한 소리로 요란하게 울어 시민들의 불편이 커 개체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기 때문.
영국에서 안락사에 반대하는 Celia Hammond[1]가 처음 주장하고, 로저 테이버Roger Tabor[2]가 이론을 제시한 도둑고양이 애호가들에 의해 창시된 개체수 조절 방법이다. 수의사 Neville과 Remfry 또한 이들과 같이 활동했으며, ACA에서 이 둘도 TNR의 개척자(pioneer)로 호칭하고 있다#. 이 영국인 4명은 90년대 Becky Robinson의 미국의 ACA의 설립과 TNR 보급 운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Becky는 이들에게 여러차례 감사를 표하고 있다.#[3].# 지금 이들은 ACA의 중역이다.
한국의 경우 중성화사업 선택 여부는 지자체별로 결정한다.
미국 수의사회(AVMA) 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으며, 공식 포럼이 개최되기도 했으나 합의에 도달한 부분은 공공교육과 예방접종, 그리고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불임 기술 연구의 필요성 정도였으며 TNR의 효율성이나 기존 안락사와의 비교 등의 측면에서는 컨센서스를 이루지 못했다.
2 TNR의 목적
2.1 도둑고양이 제거가 목적인가?
구체적으로 도둑고양이 박멸 내지 거의 없는 수준을 위해 고안한 방법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교주, 후원을 받아 일선에서 논문을 쓰는 학자 등의 생각이나 영향력이 그들을 따르는 후원자들보다 더 강하게 반영되며, 그 방법이 뜻대로 될지 안 될지는 그들의 말만으로부터 알 수 없어도 지향하는 바는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안락사 금지나 도둑고양이의 생활 수준 향상이 아닌 박멸이 주된 목적임을 보여줄 수 있는 반대되는 사례가 있다면 병기 바람.
1. 로저 테이버의 저서
진공효과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해 TNR의 이론을 쌓은 것으로 캣맘계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저명한 생물학자 로저 테이버가 제거가 목적이 아님을 본인의 저서에서 밝히고 있다. 공교롭게도 다름아닌 The Wildlife of the Domestic Cat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캣맘계에서 진공효과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소개하는 그 책이다.
다른 길고양이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길고양이 무리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지식의 발전으로부터 나왔다. 런던의 모든 길고양이를 수개월 동안 제거하는 것은 다른 무리의 길고양이로 채워지게 된다. 한 무리의 도둑고양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이면 다른 길고양이 무리도 (그곳에서) 살 수 있다. 따라서 길고양이가 없어서 생기는 진공은 다수의 길고양이[4]를 중성화된 상태로 허용함으로서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방법을 달성하는 두 가지 수단은 불임제와 중성화 수술이다(185쪽)#원문
길고양이를 모두 중성화 시키는 것은 모두 죽이는 것만큼이나 나쁘다. 그것은 길고양이가 자연적으로 죽는 것을 늦추는 것을 의미할 뿐, 그 진공을 다른 길고양이가 채우려 들어올 것이다. 만약, 길고양이 군락지가 오랫동안 혈족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일부 중성화 되지 않은 길고양이를 남겨 두어, 가족간의 연대를 한 세대 이상 지속시켜야 한다. 대부분 성공적인 생물학적 조절 방법들은 완전한 박멸보다는 낮은 수를 유지시키는 데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군락지를 항상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낮게 유지시키면서, 모든 새끼들을 중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원문
2. TNR 지지자들이 논문에서 하는 말들.
14'의 Longcore가 TNR 지지자들이 성공이라고 한 것들을 보면, 많은 수가 도둑고양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도둑고양이가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5]는 비난을 하였으며 그 예로 인용한 대표적인 TNR 지지자들의 논문의 구절은 다음과 같다.
3 : TNR의 효과는 도둑고양이 군락지의 낮아진 이주해 가는 비율과 3년 동안 향상된 건강 수준으로 입증되어 있다.[6] 그러나 그 성공이란 고작 40마리가 36마리가 된 것이다고 비난한다.
Neville의 세미나 발표 문서(1983) : TNR은 안정적이고, 건강하고, 참을만한 군락지를 만들어 준다.[7]
4: 안락사 되는 도둑고양이 수를 줄이고,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민원을 줄이기 위해 Florida 카운티는 TNR을 채택했다.[8]
이뿐만이 아니고 더 추가할 수 있으나 그것은 독자연구로 심하게 객관성을 훼손하므로 여기에 적지 않는다. 연구자들이 논문 중에 위와 같은 흑심들을 내보일 때마다 관련 논문에서 내용이 아닌 저자의 사견으로 별도 분리 바람.
3 국내 TNR 보고서
1. TNR 정책 제안서#
- 학계에 발표된 논문으로는 관련 논문에 소개된 7 한 편의 논문만을 참조하였다.
- 출처로 인용한 자료의 외국 단체 중에 학계를 통한 것이 없고, 전부 캣맘 단체들인 것이 특징. 인용 단체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9]
2. 들고양이 서식 실태 및 관리 방안 연구#
- 환경부 들고양이 보고서
- 한국야생동물연구소가 계약 발주 연구 수행.
- TNR의 효과가 있다는 근거 중 논문으로는 해외 TNR 구제 방안 사례에서 유일하게 3(110쪽)을 들었다. *TNR이 효과가 있다는 예로 민간(캣맘) 단체 보고서를 대량 인용하였다.
- 포획/불임수술/재방생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 - Johson(1995)
- SantaClaraValley동물애호협회(The Humane Society of Santa Clara Valley)
- 스탠포드 고양이 네트웤(Stanford Cat Network)
- 반대되는 정부 기관(국방부)의 IPM 매뉴얼을 해외 포획 후 안락사의 예로 소개하고[10], 캣맘 단체들의 의견만큼 중요한 비중을 두고 있지 않지만, 이전보다는 도둑고양이의 생태계 파괴에 대한 학계의 논문들을 소개하고 나름 균형을 맞추었다.
- "포획된 고양이는 불임수술을 거친 후 포획된 장소에 재방생하게 된다.이러한 방법은 고양이 구제방법의 하나로 옹호되고 있으며,군집 내 서열을 유지하고 군집의 증가를 막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쓰고 있다. 이 단락에 출처 논문이 없어, 무슨 책이나 웹사이트의 글을 바탕으로 했는지 불명.
- 3.구제방법별 장단점 비교(201쪽)에서 개체수 조절 방법 정리 중 중성화가 비싸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였다.(표 6) 역시 출처는 불명.
3. 동물 보호· 강화 방안 연구[1]
- 농림수산식품부 보고서.
- 공주대학교가 계약 발주 연구 수행
- 길고양이 TNR 프로그램 설명 중 TNR이 효과가 있다고 하며 근거는 학계에 발표된 논문으로는 7 한 편의 논문만을 참조하였다. (264쪽) 나머지는 전부 캣맘 단체에서 출간한 보고서.
4 미국 내 TNR 채택 자치체의 수
미국 내 TNR을 채택한 자치체의 수와 같은 통계는 연방정부에서 내지 않는다. 때문에 굳이 이 문제를 논하려면 민간 단체의 조사에 의존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문헌이므로 비판은 항상 따를 수 밖에 없다. 2013년 ACA 상근 변호사였던 Holtz가 미국 내 TNR을 채택한 자치체(local government)의 수에 대한 조사를 하였고, ACA는 이를 펴내며 이를 미국 최초로 제목(미국 내 TNR을 채택한 지자체의 수)을 주제로 한 연구라고 소개하였다. 제 3자의 검토를 거쳤다고 하고 있으며, 본문에서 ACA의 법무팀에서 그녀의 연구를 검토했음을 밝히고 있다. ACA는 1990년에 TNR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온 후로 2003년 당시 미국 전역에 TNR을 지원하는 법안이 있는 자치체는 23개에 불과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10배가 넘게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다. ACA는 구체적으로 TNR을 채택한 지자체들의 명단을 밝히지 않지만 심사 기준은 공개하였다.
(1)TNR과 관련된 조례가 있을 것
(2)동물 조절 부서에서 TNR을 지원할 것
(3)동물 조절 부서에서 TNR을 용인할 것
Holtz는 (1)~(3)을 어떻게 분류하였는가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동물 조절 부서의 홈페이지나 유인물들에서 TNR을 권장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는 (2)에, 포획 후 안락사가 시행되고 있어도 TNR을 개체 수 조절 방법으로 인정해 주고 있는 경우 (3)으로 분류한다. (1)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모호함이 없도록 두 가지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첫째, 다음과 같은 용어들이 법령의 정의定義 규정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귀 자르기, 길고양이, 캣맘, 급식소, 주인, TNR. 여기서 주인의 정의에는 캣맘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조문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기관 또는 조직 또는 개인이 TNR을 할 수 있다.
- 동물 조절 부서에서 귀가 잘린 고양이를 포획한 경우 제자리에 방사해야 한다.
- 캣맘은 동물 조절 부서에서 잡아간 도둑고양이를 보호소에서 소유의 증명 없이 되찾아 올 수 있는 권한이 있다.
- TNR을 하는 과정에서 동물을 풀어놓는 행위(방사)로 처벌되지 말아야 한다.
2013년의 Holtz가 쓴 발표 자료에서 미국 내 TNR을 채택한 자치체의 수는 다음과 같다#
최소 331개의 지자체가 동물 조절 방법으로 TNR을 포함하고 있다.
최소 240개의 지자체가 TNR을 지원하는 법안이나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1)
91개의 카운티와 시가 TNR을 지원하거나 가능한 동물 조절 방법으로 TNR을 용인하고 있다: (2),(3)
2014년 2월, Holtz가 다시 펴낸 발표자료에서 미국 내 TNR을 채택한 자치체의 수는 다음과 같다.#
430개가 넘는 지자체가 동물 조절 방법으로 TNR을 포함하고 있다. [11]
최소 285개의 지자체가 TNR을 지원하는 법안이나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1)
140개의 카운티와 시가 TNR을 지원하거나 동물 조절 방법으로 TNR을 용인하고 있다: (2),(3)
ACA는 2014년 이후에는 2016년 현재까지 새로운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지 않지만, 홈페이지에서 500개가 넘는 지자체가 동물 조절 방법에 TNR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
거꾸로 미국 내 지자체의 수는 연방정부의 통계가 존재한다. 미국 인구조사국은 5년마다 전국 지자체의 수를 발표하며, ACA가 발표한 2013년, 2014년과 가장 가까운 2012년 당시 미국 내 총 지자체(local government)의 수는 총 90,056개이고, 카운티, 시티, 타운과 같은 일반적인 개념의 지자체는 총 38,910개였다. ACA에 의하면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현재에도 미국 전체 자치체의 1% 수준이다#
ACA의 발표로부터, 미국은 TNR이 시행된지 10년이 넘도록 2000년대(2003)까지 0.05% 수준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들어 폭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2002년은 과천시가 TNR을 도입한 해였으며#, 한겨레와 같은 국내 기사들은 이를 국내 최초의 지자체가 관여한 공적인 TNR 제도로 보도하였다.
5 동향
5.1 학계
5.1.1 미국수의협회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미국수의협회(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AVMA)의 공식 방침은 1996년에 처음으로 공식 성명을 발표한 이래 여러 번 변화해 왔다.[12]
- 초기: TNR 반대 입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미국수의협회를 인용하는 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 2005년 이후: TNR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으로 선회하였으나 논란이 많았음.
- 2005년 1월 AVMA는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이 없음을 인정하며 기존 입장을 바꾼 새 방침을 발표하였다. 해당 방침의 사본을 확인해보면, 미국수의협회가 관리받는 고양이 집단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지지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neither endorses nor opposes")는, 즉 TNR 프로그램에 대한 중립적 입장을 취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였음을 알 수 있다.[13][14] 이후 2009년에 집고양이 중성화를 강제하던 조항을 삭제한 작은 개정이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중립을 내세운 미국수의협회의 공식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 2016년 이후: 다면적 접근을 강조하며, 기존 방침에 비해 TNR에 친화적.
- 2016년 1월 AVMA는 2년 이상의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개정 방침을 발표하였다. 기존 방침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변화를 겪은 편으로, 지지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삭제되었다. 'TNR의 개체수 조절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삭제되고, 고양이를 죽이지 않는 전략("non-lethal strategies")을 강조하는 점에서 TNR에 상대적으로 친화적이 되었다.
- 그러나 AVMA가 TNR 지지로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며 여전히 중립이라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AVMA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죽이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권장하나, 문제 해결 수단의 방법으로 고양이를 붙잡아 안락사 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있으며, 죽이지 않는 조절 수단을 TNR로 전용(專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예: 입양, 책임감 교육, 등록제, 중성화수술)
길고양이에 대한 AVMA의 현재 방침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현재 공식 방침에서 TNR에 연관이 큰 부분을 추려 보자면 다음과 같다.
- 길고양이에 대한 윤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길고양이는 생태계와 공공보건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 이 문제의 여러 측면을 동시에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주의깊게 접근해야 한다.
- 대중에 대한 교육, 고양이 소유주에 대한 교육,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책임 있는 관리, 관리받지 않는 고양이 집단의 감소를 위한 규제, 관리받는 고양이 집단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규제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관리받는 고양이 집단에 속한 고양이는 마이크로칩으로 표시해야 하며, 중성화 시술시에는 귀 끝을 잘라 표시하여야 한다.
- 야생동물에 예민한 생태계에는 관리받는 고양이 집단을 수립해서는 안 된다.
- 가능한 한 입양, 중성화 등 고양이를 죽이지 않는 조절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 특히 고양이 집단의 조절 초기 단계에서는 고양이를 죽이지 않는 조절 방법에 집중하기를 촉구한다.
- AVMA는 관리받는 고양이 집단에 대한 논란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 고양이 집단 관리에서는 고양이 집단을 점차적으로 감소시켜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5.1.2 미국 공중방역수의사회
1996년, 미국 공중방역수의사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Public Health Veterinarians: NASPHV)는 톡소플라즈마증 등 공중 보건과 생태계에 대한 악영향 및 고양이 유기를 포함한 무책임한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을 들어 "managed cat colonies"에 대하여 반대했다고 한다. # [15]
2016년 3월 12일 현재, NASPHV 홈페이지에서는 길고양이의 처리에 대한 공식 입장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5.2 정부 기관
- 미 농무부(USDA) 산하 야생동물과(WS)는 여러 주에 보낸 포유동물 피해 대책 공문들[16]에서, TNR의 성공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치며, 자연 파괴와 전염병의 위험이 있고, 개체 수 감소에 너무 오랜 기간이 걸리는 등의 이유로 TNR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2015년 WS는 포유류 피해 문제 환경평가에 대한 답신에서, TNR이 효과적인 개체수 조절방법이라거나, 살처분이 효과가 없다거나, 전염병 위험이 없다는 대중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전부 그렇지 않다고 답하였다 (붙임 B #)"
- 미 내무부(DOI) 산하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USFWS)은 TNR 성공 사례가 없고 야생동물에 위협이 되며 멸종위기종법안이나 철새조약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음을 들어 TNR에 반대하였다. # # # #
- 미 내무부(DOI)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NPS)은 2002년 쥐, 몽구스, 도둑고양이의 환경 영향 조사 공문[[* 남동부 지역(SOUTHEAST REGION) 버지니아 섬# 에서 TNR은 단 한 사례도 도둑고양이를 없애지 못하였고, 5와 10 등 최근 연구 결과들은 정반대인데다, 먹이 주는 행위가 다른 타깃 동물인 쥐와 몽구스 그외 스컹크, 여우, 들개 등에게도 유익하여, 고려해 보았지만 채택되지 않은 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24쪽). 엄격한 고양이 사육법과 TNR에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야생동물학회(2001)의 10개조 선언을 인용
복붙하고,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하였다(40쪽). 그러나 도둑고양이 수가 그리 많지 않고, TNR을 한지 거의 10년이 되가는데다, 지역사회에 TNR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대중과의 관계를 고려해 성 토마스와 성 요한의 Humane Society 운영 보호소로 보내기 전에 공원 밖으로 나갈 기회를 여러 차례 주는 것으로 타협하기로 했다고 하였다(40쪽).
- 2014년에는 미국 한 지역의 NPS가 부지 내 TNR 급식소를 찾아내어 폐쇄하면서, 연방정부 소유지(federal property)에서 포획과 방사는 금지(prohibit)#되어 있으며, 시한부로 도둑고양이 군락지는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캣맘이 이곳에 쥐만 들끓는데 쥐와 고양이 말고 무슨 생태계가 있느냐고 했지만, 묵살되었고, 캣맘들에 의한 NPS를 규탄하는 인터넷에 청원 활동도# [17] 있었지만, 결국 남아있는 도둑고양이를 전부 다 데리고 갔다. 2016년, NPS 공식 홈페이지의 질문 창구에서 답하는 실명을 밝힌 NPS 직원의 글에 따르면 TNR이 70년대 골든게이트 국립공원에서 허용되었는데 TNR이 불법이냐는 질문에 대해 # , 인수전염병과 생태계에 모두 심각한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 때 그곳에서는 허용되었지만 지금은 그곳을 포함,모든 NPS 소속 부지에서 금지된다고 답하였다. [18]
5.3 관련 논문
이 부분의 내용은 학술 논문, 정부 기관 등에서 TNR에 관련된 내용을 다룰 때 자주 인용되는 논문들을 모은 것이다. 학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란 주제와 관계된 유명 논문들을 살펴보고,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인용 관계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논의를 정리함으로써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TNR의 경우는 짧은 역사만큼이나 논문의 수도 적어 논리적 흐름도 일목요연 하여 참, 거짓을 구별하기 쉽다.
TNR에 관한 왠만한 논문들은 여기에 다 있으니, 어디서 TNR의 효과와 관련한 논문을 보면 먼저 저자의 이름과 제목을 기억한 후 이곳의 관련 논문에 있는지 확인해 보자. TNR의 효과를 입증하려는 논문들은 거의 전부가 TNR 지지자들이나, 도둑고양이에 동정적 시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쓴 것으로 수의학계에 편중되어 있으며[19], 개체군 생물학(population dynamics)에 쓰이는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생물학계에서 진지하게 TNR의 효과를 평가하려 한 논문들은 6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곳에 논문을 인용하고자 할 때에는 다음 수칙들을 지키도록 한다.
- 그래서 도둑고양이의 개체 수가 줄었는가?
- 발견된 새끼 도둑고양이의 수가 줄어들었다, 미국 어디 지역 보호소에서 한 해에 포획하는 도둑고양이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도둑고양이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과 혼용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숫자 보이지 마.
- TNR과 관련된 논문을 실은 저널들은 거의 전부가 IF가 높지 않아, IF가 낮더라도 인용도가 높으면 수록한다.
- IF가 낮은 저널들을 삭제한다면, TNR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관련 논문의 대부분을 출판한 미국수의협회 저널부터 통째로 삭제 되어야 한다. 그러면 TNR을 연구한 논문은 하나도 없고, IF가 높은 학술지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만 기재해야 한다. IF가 낮은 잡지에 실렸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권위 있는 학술지에 TNR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실린 적이 없기에 결과를 이야기할 수 없고, "아직도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것은 신중론을 위장한 긍정론.
- 미국수의협회 AVMA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협회 저널에 출판된 논문들은 특히 굵은 글씨로 표시하였다# 이곳에 실리지 않은 논문은 협회 저널에서 출판되었더라도 굵은 글씨로 표시하지 않는다.
- 논문을 가입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열람하고 있는 곳을 우선으로 올린다. 그 다음이 정식 유료 논문 구독 사이트이다.
- 용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며, 출생지와 거주 장소에 따른 구별을 엄격하게 한다. 용어에 따른 구별은 다음과 같다.
- 1.집에서 태어나 집에서 사는 고양이는 그냥 고양이(owned cat)
- 2.달아난 고양이의 자손으로 집 밖에서 태어나 사는 고양이는 들고양이(feral cat)
- 3.집에서 태어난 뒤 달아나 집 밖에 사는 고양이는 유기고양이(stray cat)
- 4.출생지에 관계 없이 집 밖을 배회하는 모든 고양이는 도둑고양이(FRC: free-roaming cat)
- 단, 도둑고양이와 들고양이는 잘 구별되지 않고 쓰기도 하는데 들고양이라 하면서도 3을 포함시키고 있는 용례이다. 거주지 주변에 유입된 고양이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 경우 원의를 왜곡시키지 않게 도둑고양이로 하였다. 아마도 거의 모든 연구들은 도둑고양이라고 번역하게 될 것이다.
- 이와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한국에 도둑고양이를 마치 무슨 야생동물로 보는 시각이 상식처럼 되어 있고 헛소리의 근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둑고양이와 관련해 인터넷 등에 흔히 떠도는 애호의 변설이 도시를 세워 고양이의 터전을 빼앗아간 주제에 공존을 모르는 인간들...인데,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뉴트리어의 터전을 경상도인들이 빼앗았다는 말보다 더 황당한 소리이다. 모든 집 밖의 고양이는 자연과는 전혀 접점이 없는, 집에서 키우던 가축이며, 집 밖을 나가 동물들의 터전을 빼앗고, 사람과의 공존을 깨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들이 전적으로 제 발로 달아난 도둑고양이 행위 주체 자체의 잘못이다.[20][21]
- 사실 관계를 떠난 논의는 철학적 논의로 빠지기 십상이고, 철학적 사유에 대한 훈련도, 용어의 정의에 대해 약속도 안 되 있는 일반인들이 백날 떠드는 것은 필연적으로 궤변으로 승화하므로,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논쟁은 긍정론/부정론에서 하도록 하며, 이곳은 학계에서 발표된 것만을 이야기 하도록 한다.
- colony는 도둑고양이가 그룹을 이루어 모여 사는 곳을 말하는 곳으로 군락지로 표현한다.
- 논문 저자들이 참여한 연구 결과와 전해들은 소식을 소개하는 것을 구별하였다.
- 논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직접 읽었음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사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원문을 주석으로 인용한다. 원문이 제공되어도 숫자와 관계된 중요 문장은 당사자 외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명기한다.
1. Effect of neutering on two groups of feral cats(필드 조사)
1984년, P. F. Neville, J. Remfry가 영국의 수의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이다.
- 1981년 9월 연구가 시작되었다. 군락지 A와 B를 20개월간 조사 하였다.
- 양 군락지에서 캣맘들은 오전 8:30분부터 9시까지 사료를 뿌리고 다녔으며, 그들의 말에 의하면 이미 예전부터 16년째 하던 중이라 한다.[22]
- 군락지 A는 한 마리의 수컷 도둑고양이(A)와 세 마리의 암컷 도둑고양이(B,C,D), 여섯 마리의 새끼 도둑고양이로 구성되어 있었다.
- 새끼 도둑고양이는 전부 재사육 되거나 안락사 되었으며, 한 마리(F)만이 이를 피할 수 있었다.
- F는 붙잡혀 가 중성화 수술을 받던 도중 달아났고 군락지에 복귀하지 않았다
- 도둑고양이 A는 로드킬로 죽지 않았나 생각된다[23]. 근거는 한 달간 안 보였다가 다시 급식소에 나타났을 때 건강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 A 군락지의 유일한 수컷 도둑고양이(성체) 한 마리가 사라지고 두 달이 지난 후 다른 수컷 도둑고양이 K가 진공을 채우기 위해 끼어들었으나, 다른 도둑고양이들이 내쫓지 않았다. K가 들어온 후로부터 또 두 달,K를 중성화 시키고 방사한 뒤로부터 7주가 흐르자, 또 다른 수컷 도둑고양이 L이 군락지로 들어왔다.
- 도둑고양이 A가 모습을 감추고, F가 중성화 되자, 도둑고양이 K와 L이 그 진공을 메꾸러 들어왔는데, 다른 도둑고양이들은 쫓아내려 하지 않고 같은 무리로 받아들여줬다.
- 도둑고양이 군락지의 크기가 다시 다섯 마리로 돌아왔음에도 다른 도둑고양이가 급식소 주변에서 관찰되지 않았으며, 개체 수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숫자인 것 같다.[24]
- 그룹 A의 새끼 도둑고양이들을 포획해 간 것이 급식소의 규모가 적은 숫자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25]
- 음식의 양은 도둑고양이 군락지를 유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고, 도둑고양이가 음식을 남기는데 도둑고양이 L이 유입된 이후에 새로운 도둑고양이가 오지 않고 있다는 것은 특이할만한 일이며, 그러므로 무언가 다른 요인이 이주를 막고 있는 것이다.[26]
- 캣맘들의 보고에 의하면 도둑고양이 K와 L은 매일 같이 나타나 먹이 주는 시간만 되면 캣맘을 향해 달려들었다고 한다.[27]
- 군락지 B는 다섯 마리의 성체로 구성되어 있고, 전형적인 도둑고양이 군락지와는 구성 비율이 달랐는데, 4마리의 수컷 도둑고양이와 한 마리의 암컷 도둑고양이(3), 두 새끼 도둑고양이(4,5)가 있었다.
- 군락지 B의 도둑고양이 8이 이따금씩 나타났으나 상주하지 않으므로 중성화 시키지 않았다.
- 군락지 B의 도둑고양이 2는 안락사 되었다.
-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비율과 사망율을 합친 것만큼 이주가 발생하고, 계속 중성화를 시킨다면 두 도둑고양이 군락지는 종국에는 문을 닫을 것이다. 암컷 도둑고양이가 중성화 되지 않아 계속 새끼를 낳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우와 비교해 생각해 보라.[28]
- 군락지 A, B는 단 한 마리의 도둑고양이(8)을 제외하고는 전부 중성화 되었다.
- 나중에 도둑고양이가 얼마 남았는지 언급을 하지 않아 표로부터 확인해야 한다.
- 저자가 다른 도둑고양이가 사망한 것을 빼먹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남아 있는 도둑고양이의 수는 2년간 한 급식소 A에서 4마리에서 5마리가 되었고, B는 5마리에서 6마리가 됬단 말.
- 처음부터 연구자들이 주장에 전혀 도움이 안 될 도합 10마리도 안 되는 군락지 A와 B의 굉장히 협소한 군락지만을 연구 대상으로 기획했는지 의심스럽고, 일반화 시키기 어렵지만, 굳이 따지자면 실패.
2. The changing life of feral cats (felis catus) at home and abroad(관찰)
1989년, 진공효과로 국내에 잘 알려진 Roger Tabor가 린네동물학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이다.
- Fitzroy 광장에서 원래 군락지의 초기 구성원인 10마리가 10년 후 1마리로 줄어들었다고 하였다.
- 군락지 한 곳을, 그것도 초기 구성원의 증감만을 밝히고 있다.
- 처음과 끝을 말하고 있지 않다.
- 그곳의 총 도둑고양이 수가 10년동안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는 이 연구로부터 알 수 없다.
- TNR을 하기 전 이미 2마리가 죽어 8마리인 상태로 시작했다.
- 연구자 본인은 위 사례를 TNR이 개체 수를 감소시켰다가 아닌 도둑고양이가 장수하고, 군락지가 안정적으로 오래 가는 것을 장점으로 소개하였다.
3. Neutering of feral cats as an alternative to eradication programs(필드 조사)
1993년, Zaunbrecher와 Schmidt가 미국수의협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으로, 한센병 센터인 GWLHDC의 3년간 TNR에 대한 결과를 소개 하였다.
- 저자들이 연구에 참여했다는 내용은 논문 어디에도 나타나 있지 않다. 3자로 호칭하는 것으로 보아 전해들은 것이 분명
- 한센병 센터는 도둑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것을 막는 규정이 있었으나 제대로 집행된 적이 없었고, 환자들은 금지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취미로 먹이를 주었다. 이 때문에 한센병 센터는 기존의 방침을 철폐하고, TNR을 실시하게 되었다.
- 36개월 중 18개월 간격으로 두 번 측정하였다.
- 저자들은 TNR이 실시되기 전 도둑고양이의 수를 44마리로 보고 있다.
- TNR이 실시되기 전 30일 동안 3마리가 죽고, 1마리가 안락사 되어 44마리에서 40마리로 감소하였다.
- 40마리에서 TNR을 시작하였다.
- 3년 동안 총 5마리가 죽고, 5마리가 사라졌으나 6마리가 유입되어 마지막에는 36마리였다.
- 3년 동안 40마리에서 36마리가 된 결과로부터, TNR이 보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 저자들은 기관 주변에서 도둑고양이를 한 마리도 남김없이 궤멸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그 방법은 간단하게 먹이 공급을 끊는 것이라고인정 하였다. 그 이유는 도둑고양이의 생태적 지위가 없어지거나, 감소하면 다 그곳을 떠나거나 소멸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보충하였다.
- 그러나 GWLHDC의 사례처럼 도둑고양이에 대한 먹이 공급을 차단하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TNR을 지지하였다.
4. Implementation of a Feral Cat Management Program on a University Campus
- Hughes와 Slater이 응용동물복지수의협회지에 게재한 1998년 8월 2000년 7월까지 TAMU 대학에서 TNR을 한 기록에 대한 논문이다.
- 2년 동안 총 158마리가 관찰되었다. 첫 해에 123마리, 둘째 해에 새로 35마리가 관찰되었다.
- 이 중 154마리의 도둑고양이 중 36%를 TNR과 반대되는 방법(안락사/재사육)으로 제거하였다.
- 4 마리가 빠진 이유는 3마리가 사람을 물어 광견병 검사로 안락사 되었기 때문이다. 1마리는 재사육 되었다.
- 제거를 통한 방법을 제외하면 2년 동안 6마리만이 줄었다.
- 첫 해에 잡힌 새끼 도둑고양이가 20마리였으며, 둘째 해에 잡힌 새끼 도둑고양이가 6마리로 줄었으나 비율이 감소했다는 결론을 내릴 통계적 유의 수준에 들지 않았다고 하였다.
- 그러나, 둘째 해에 잡힌 3 마리는 처음 보는 곳에 있었고, 어미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근거로 이곳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결정내렸다. 따라서 6마리에서 3마리를 빼 3마리로 치면, 유의 수준에 들어간다. 따라서 TNR로 유의미하게 새끼 도둑고양이의 수를 감소[29]시켰다고 결론을 내렸다.
- 도둑고양이가 총 몇 마리인지는 여전히 모르는 상태이며, 개체수가 줄어들었는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최대한 도둑고양이를 많이 중성화 하기 위해 총 개체 수를 세지 않았으며, 이 연구가 개체수 감소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므로 부정확하다"고 본인 스스로도 밝혔다[30],
- TNR 지지자들은 도둑고양이가 여분의 환경적 빈 틈(생태적 지위)를 채우게 하는 것이 다른 도둑고양이의 침입을 막아준다고 믿는다(believe)고 적었으며, 그 TNR 지지자들의 주장에 대한 인용 문서로 본인(Slater,1996)의 과거 논문과 동물보호를 위한 대학 연대(UFAW, 1995)을 인용으로 달았다. 또한 도둑고양이를 대폭 줄여 소수의 도둑고양이를 남게 하는 것은 먹이와 거주지가 남아있는 한 다시 번성함을 앞에서 말한 두 문서를 통해 다시 인용하였다.
- 총 4건의 교상사고가 있었고, 3마리가 정확한 광견병 검사를 위해 해부되었고, 1마리는 대학 방침의 변화로 목숨을 건졌다. 저자는 총 4 마리가 사람을 물었으며 대부분(3마리)이 TNR 초기에 일어난 것이고, 네 사건이 모두 사람 과실(human error)이라고 하였다. 첫번째 사례는 대학 관계자가 새끼 도둑고양이를 치우려다가 물린 것이다. 두번째 사례는, 수의대생이 도둑고양이를 수술하려 했는데, 호스가 빠져 마취가 풀려있던 도둑고양이가 물은 것이다. 세번째 사례는 도둑고양이가 포획틀 내부에서 몸으로 세게 부딪혀 문이 열려 풀려나 달아나려는 것을 누가 붙잡으려다 물린 것이다. 네번째는 수의대생이 새끼 도둑고양이와 놀아주다가 물렸는데, 목줄 안 하고 돌아다닌 개 때문에 놀랐을 것으로 짐작하였다. 앞의 세 사례는 새끼 도둑고양이를 포함하여 모두 안락사 되었지만, 네 번째는 계류 후 광견병 예후가 관찰되지 않자 풀려났고, 대신 방사하지 않고 재사육 하였다. 해당 대학 병원 위원회는 사람을 물은 도둑고양이는 무조건 광견병 검사를 해 왔지만 연구가 끝날 즈음에는 사람을 물어도 계류하는 것으로 바뀌어 목숨을 건진 것이다.
- 6.5%가 고양이 에이즈(FIV)에만 감염, 5.8%가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0.6%가 모두 감염 되어 있었다.
5. Characteristics of free-roaming cats and their caretakers(사회 연구, 필드 조사)
2002년, Centonze와 Levy가 미국수의협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이다.
- 플로리다의 132개의 급식소에서 920마리의 도둑고양이와 그것들에 먹이를 주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이다.
- 도둑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사람들의 66%가 집에서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었고, 여성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84%),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 TNR이 도둑고양이의 삶을 향상시켜 주느냐는 물음에 대해 응답자의 82%가 그렇다, 17%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 이 논문이 직접적으로 밝히려 한 연구 대상은 아니지만 본문 중 개체수와 연관이 큰 부분은, TNR 전에는 총 도둑고양이의 수는 920마리였고, 가장 큰 급식소에는 89마리의 도둑고양이가 살고 있었고, 평균적으로 7마리가 급식소에 있었는데, TNR 이후 총 도둑고양이 수는 678마리가 되고, 89마리가 있던 급식소는 42마리가 되고, 급식소 당 평균 5.1마리가 살며, 70%가 중성화가 된 상태였다는 내용이다.
-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것은 캣맘의 기억에 바탕하고 있는 정확하지 않은 수치이고, 숫자가 맞지 않는 것은 꾸준히 잘 관리된 기록에 의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니 정확한 자료처럼 쓰지 말라고 주의를 덧붙였다.
6. Trap/neuter/release methods ineffective in controlling domestic cat "colonies" on public lands(필드 조사)
2003년, Castillo와 Clarke가 플로리다에서 이전부터 TNR이 시행되고 있는 두 공원에서 개체수의 변화를 약 1년 동안 각각 40일, 35일 간격으로 관찰한 논문이다.
-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공원에서 TNR을 시행 중인 캣맘들을 통해 얻지 않고 직접 포획-재포획(관찰)의 방법을 통해 구하였다.
- Cox Stuart 검정 결과 유의 수준에서 한 공원의 개체수는 증가세였으며, 다른 공원의 개체수는 제자리였다.
- 회귀곡선 또한 공원에 처음 있던 원 무리의 구성원의 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곳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전체 개체수는 한 공원은 계속 증가 중이고, 다른 공원은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임을 나타냈다.
- 두 공원의 도둑고양이는 총 80마리에서 1년 후 88마리로 증가하였다.
- 유입 비율은 굉장히 높았으며, 기간 동안 관찰된 도둑고양이 중 유입된 비율이 32.4%, 38.5%였다. 비록 많은 도둑고양이가 행방불명 되고, 재사육 되고, 죽었음에도 이 때문에 빈 자리는 금방 메꾸어졌다.
- 유입의 가장 큰 원인은 고양이의 방사, 다음이 먹이에 의한 유인이었다.
- 저자들은 애완동물을 기르기 힘들어진 사람들이 공원에 방사하는 광경을 관찰 중에 여러번 목격하였다고 보고하였다.
7. Evaluation of the effect of a long-term trap-neuter-return and adoption program on a free-roaming cat population(필드 조사)
2003년 J K.Levy, D W. Gale, L A. Gale이 미국수의협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으로 1991년 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캠퍼스에 TNR을 시행한 기록이다.
- 11년 동안 총 155마리의 도둑고양이가 관찰되었다. 91년부터 95년까지 도둑고양이를 1 마리만 빼고 다 중성화 시켰으며, 95년 이후 발견된 새끼는 한 마리도 없었다.
- 1996년에 조사가 끝났으며, 이후에도 계속 다른 고양이의 유입이 있었지만 계속 중성화 시켰다.
- 저자들은 1996년 당시를 기준으로 68마리의 도둑고양이가 있었으며, 한 마리만 제외하고 전부 중성화가 끝난 상태였고, 이를 기준으로 2002년까지 6년동안 68마리에서 23마리로 66%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 저자들은 비록 약 절반을 TNR 이외의 수단으로 줄이긴 했지만, 장기간의 TNR로 도둑고양이 수를 느리지만 줄이는 게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처분 방법 | 마릿수 | 퍼센트 | 소재 기간(년) | ||
평균 | 중앙값 | 범위 | |||
남아 있는 | 23 | 15% | 6.7 | 6.8 | 1.3 ~11.5 |
재사육된 | 73 | 47% | 1.6 | 0.4 | 0 ~ 10.5 |
숲으로 이주 | 9 | 6% | 0.6 | 0.1 | 0 ~ 2.2 |
불명 | 23 | 15% | 3.3 | 2.9 | 0.4 ~ 7.5 |
죽은 | 10 | 6% | 4.6 | 4.7 | 0.3 ~ 8.3 |
안락사된 | 17 | 11% | 3.0 | 2.9 | 0 ~ 8.5 |
총합 | 155 |
- 연구자들은 6년 동안 68마리에서 23마리로 어떻게 줄였는지를 말하지 않고, 대신 11년 동안 155마리를 23마리로 어떻게 줄였는지를 밝혔다. 47%를 재사육을 통해 없앴으며 11%를 안락사시켰다. 58%가 인위적인 제거를 통한 개체수 감소였다.
- 6%는 근처의 숲으로 이주해 간 감소였다. 15%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죽은 10마리(6%) 중 6마리는 로드킬로 인한 감소였으며, 4마리는 사인을 알 수 없었다.
- 마지막까지 살아 있는 도둑고양이의 개체수의 17%는 중성화가 끝난 96년 이후 유입되었다. 저자들은 도둑고양이가 영역을 지켜 이들을 막는 행동이 관찰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는 이전 연구 6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도둑고양이들은 한 급식소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여러 급식소를 전전하는 떠돌이 생활을 하였다.
8. Trap-neuter-release programs: the reality and the impacts(포럼 발표)
연구 논문 아님. 피어 리뷰 안 됨.
동물보호포럼에서 나온 다섯 의견 중 하나로 2004년 미국수의협회에 실린 Winter가 쓴 미국 여러 주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쓴 경험적, 예시적인 발표이다.
- 1) 미국 내 TNR의 일반적인 모습과 2) 포획 후 안락사가 진공효과 때문에 실패한다는 TNR 지지자들의 주장과 달리 외부인의 먹이 제공이 철저히 단속되는 조건에서 아무리 많은 다수의 도둑고양이도 단기간에 문제 없이 줄였다고 주장하였다.
- 개체 수와 관련해 미국수의사회에 실린 TNR에 대한 연구들은 캠퍼스와 같은 좁은 장소의 소수의 도둑고양이를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제한 없는 중성화 비율을 달성하고 있는 것들이며, 연구자들이 직접 데이타를 관리, 감독하지 않고, 진위도 불분명한 캣맘들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해 쓰는 문제점이 있다고 비판하였다.
- 5을 그와 같은 예의 본보기로 들었다. TNR 이전 총 920마리였고 TNR 이후 총 678마리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논문에 나와 있는 사망(151), 행방불명(149), 재사육(238), 출생(498), 이주해옴(103)를 모두 더하고 빼면 총 983 마리로 실제 남아 있는 수는 678마리가 아닌 983마리로 적혀 있어야 옳았던 점을 지적하였다. 캣맘들의 기억에 의존한 데이타에 의존하고 있는 연구는정확한 기록을 유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로 호도되서는 안 된다고 비난 하였다.
9. Analyzing approaches to feral cat management—one size does not fit all(포럼 발표)
연구 논문 아님. 피어 리뷰 안 됨.
동물보호포럼에서 나온 다섯 의견 중 하나로 2004년 미국수의협회에 실린 Stoskopf와 Nutter의 발표이다.
- 본인들이 수행 중인 연구에서 TNR을 하며 도둑고양이에 먹이를 주며 TNR을 하는 급식소 6곳은 평균 36%가 감소하였으나(30% ~ 89%), TNR을 하지 않고 도둑고양이에 먹이만 주는 급식소 3곳은 평균 47%가 늘었다(31%, 127%, 283%)며, 조건만 좋으면 도둑고양이 개체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 수행 중인 연구는 Nutter의 박사 학위 논문을 말하는 것으로 위 데이터는 당시 학계에 미보고 상태이다.
10. Use of matrix population models to estimate the efficacy of euthanasia versus trap-neuter-return for management of free-roaming cats(모형 분석)
2004년 Andersen 등은 미국 수의협회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전의 도둑고양이를 관찰하며 도둑고양이가 다 자라기 이전과 이후의 생존율과 번식력을 조사한 연구들을 Leslie 행렬에 집어넣어 내적증가율(λ)을 계산하는 가장 단순한 개체군 모형을 통해 평가 하였다.
- 연간 생존율을 10%, 25%, 50%, 75% 낮출 때와 연간 번식력을 10%, 25%, 50%, 75%를 낮출 때를 나누어 증감을 비교했다. 새끼와 성체 모두에게서 연간 번식력이 75%가 떨어져도 계속 증가하는데(λ > 1), 새끼와 성체 모두의 연간 생존율이 50%만 떨어져도 매년 10%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λ=0.9). 새끼와 성체 모두의 연간 생존율의 75%를 감소시켰을 경우 매년 남아 있는 수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 변수의 탄력성(elasticity)을 검사해 성체 이전의 생존율, 성체의 생존율, 성체 이전의 번식율, 성체의 번식율 순으로 개체 수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 이로부터 연구자들은 연간 50%의 안락사가 연간 75%의 중성화보다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7를 전체의 47%를 재사육을 통해 없애고, 100%의 중성화율을 달성하여 개체수 감소를 이룬 사례로 평가하였다. 또한 재사육은 도둑고양이를 지역에서 즉각적으로 제거 하는 안락사와 본질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보았다.
- 번식력과 생존율은 환경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며, 유입 또한 없다.
- 밀도(개체수)가 감소하면서 번식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넣은 성장 모형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고밀도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둑고양이의 낮아진 번식력에 대한 적당한 기록이 없다.
2) 적은 개체 수에 그런 효과를 적용하는 것은 오버다.
11. Analysis of the impact of trap-neuter-return programs on populations of feral cats(필드 조사, 모형 분석)
2005년 P Foley, J E. Foley, J K. Levy, T Paik은 1992년~2003년 사이 캘리포니아 San Diego 카운티와, 그리고 1998년~2004년 사이 플로리다 Alachua 카운티에서 행해진 대규모 TNR 사례를 고전적인 로지스틱 개체군 성장 모형으로 가정하여 분석한 논문을 미국수의협회 저널에 게재하였다. 이 연구는 TNR이 급식소가 아닌 지역 단위로 시행되었을 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미국 내 행해진 TNR의 분석으로서 최대 규모이다.
- 이 모형은 환경수용력을 고려하며, 개체군의 밀도가 증가하면 증가율이 감소한다.
- 두 카운티 모두 도둑고양이의 수를 설문조사를 통하여 최소치를 구하였다.
- San Diego 카운티는 2000년을 기준으로 최소 240,690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 San Diego 카운티에서는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1년 동안 Feral Cat Coalition#이라는 캣맘 단체에서 14,129마리를 수술하였다.
- Rm이 1보다 작아야 감소하고, 1보다 크면 증가하는데 1.57이 나왔다. Rm이 1보다 작아야 하는 조건으로부터 개체 수가 감소하기 위해 전체 무리의 최소 71%를 중성화 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매년 14%를 중성화 수술을 하면 가능하며, 마지막 해에 1514마리를 수술(0.63%) 했다.
- Alachua 카운티는 1999년을 기준으로 최소 36,398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 Alachua 카운티에서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6년 동안 Operation Catnip#이라는 캣맘 단체[31]에서 11,564마리를 수술하였다. Rm은 4.1이 나왔으며, 개체 수가 감소 하려면 전체 무리의 94%를 중성화 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매년 19%를 중성화 수술을 하면 가능하며, 마지막 해에 2213마리를 수술(9.6%)했다.
- 저자들은 평가 결과가 이전 10의 예측과 일치하고 있음을 밝혔다. [32]
- 저자들은 도둑고양이 수가 감소하였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12. Evaluation of a Trap-Neuter-Return Management Program for Feral Cat Colonies: Population Dynamics, Home Ranges, and Potentially Zoonotic Diseases.(필드 조사, 시뮬레이션)
2005년, 9의 Nutter의 박사 학위 논문으로 9의 Stoskopf가 논문 지도 교수이다. Stoskopf와 J. Levine 외 2인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박사 학위 논문 심사위원회에서 이 논문으로 Nutter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 동물보호포럼에서 발표했던 수치와 달리 TNR을 하지 않고 먹이만 준 세 군락지는 원래 개체 수와 대비하여 30%, 127%, 147%였다. 또한 TNR을 하고 먹이를 준 세 군락지도 원래 개체수와 대비하여 30% - 85%로 포럼에서 발표한 수치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 Nutter은 대조군으로서 중성화 시키지 않고 먹이만 준 세 급식소(C1 - C3)의 증감률(30%, 127%, 283%)을 전부 더해 3으로 나누어 평균 47%가 증가하였다고 스승 Stoskopf와 동물보호포럼(9)에서 발표하였지만, 3%만(1/33)이 증가하였다.
년 | 1998 | 2000 | 원 개체수 대비 |
C1 | 12 | 17 | 147% |
C2 | 11 | 14 | 127% |
C3 | 10 | 3 | 30% |
Total | 33 | 34 |
- Nutter은 중도(2001)에 C4와 C5라는 TNR을 하지 않고 먹이만 준 급식소 두 개를 추가시켰다[33]. Nutter은 논문 중간에서 연구 기간 동안 대조군에서 한 급식소[34]가 계속해서 감소하였고, 이 급식소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대조군의 일반적인 추세가 왜곡되어, 우리의 연구 결과는 올바른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35]. 아무 것도 안하고 먹이만 주는 곳(C), TNR 하고 먹이 주는 곳(SC), 정관수술 하고 먹이 주는 곳(SV)을 모두 3 곳을 지정해 기록하였으며, 중간에 C만이 연구 중에 5 곳으로 늘어났다. [36]
- Nutter은 Vortex 프로그램을 사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의 7년 간의 TNR의 결과를 평가 하였다. 15마리의 도둑고양이로부터 시작하고, 급식소의 환경 수용능력은 50마리로 가정하였다. 100%의 중성화율을 가정하고, 이 중 도둑고양이가 근절되어 급식소가 문을 닫는 시나리오만 모았을 때 평균 12.64년이 걸리며, 이럴 가능성은 9.1%였다. 중성화든 포획 후 안락사든 아무 짓도 안 했을 때 저절로 도둑고양이가 근절될 가능성은 28.9%였다. 이렇게 근절되는 시나리오만 모았을 때 평균적으로 도둑고양이 근절에 걸리는 시간은 6.86년이었다.
- 도둑고양이를 포획해 안락사 시켰을 경우 1년마다 55 ~ 60% 제거, 2년마다 70 ~ 75% 제거에서 감소하며 [37] , 중성화를 시킬 경우 전체 무리의 80%가 중성화 되어 있을 때 감소한다[38].
- 도둑고양이가 지역에서 근절되지 않고 실패해 남아 있는 시나리오에서 매년, 2년마다 50 ~ 65%를 제거할 때와 전체 무리의 90 ~ 95%를 중성화 시켰을 때 남아 있는 도둑고양이의 평균 마리 수가 비슷하다고 하였다. 그 비슷한 정도는 다음과 같다.
제거 방법 | 마리 |
50%, 55%, 60%를 1년에 제거 | 3.72, 3.69, 3.37 |
50%, 65%를 2년에 제거 | 6.9, 4.37 |
전체 무리의 95%, 100%를 중성화 | 7.53, 8.29 |
13. Management of feral domestic cats in the urban environment of Rome (Italy)(필드 조사)
2007년 Natoli 등이 로마의 VPS에서 기록한 TNR의 성과를 예방수의학 저널에 발표 하였다. 대규모로 장기간 TNR을 조사한 사례가 5를 제외하면 거의 없으며, 자신들의 연구를 어필하였다.
연도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식별됨 | 1418 | 1696 | 1174 | 1896 | 2064 | 1704 |
중성화 시킴 | 953 | 1257 | 1108 | 900 | 738 | 492 |
<표1-a>
연도 | 1997 | 1998 | 1999 | 2000 |
식별됨 | 1364 | 785 | 407 | 765 |
중성화 시킴 | 550 | 531 | 693 | 758 |
<표1-b>
- <표1-a>는 공중보건 수의사들의 단체인 VPS [39]의 D 지구가 캣맘 단체와 함께 91년부터 96년까지 로마 전역의 TNR을 단독으로 담당한 기록이다. <표1-b>는 97년부터 VPS의 네 구역이(A,B,C,E) 로마의 TNR을 나누어 담당하게 된후로, 새로이 D 지구 관할 구역이 맡게 된 구역의 TNR에 대한 기록이다.
처음 식별된 도둑고양이 수 | 1655 |
수의사들이 중성화 시킨 수 | 1005 |
개인이 중성화 시킨 수 | 419 |
현재 중성화 안 된 수 | 441 |
현재 식별된 도둑고양이 수 | 1293 |
<표2>
- <표2>는 2000년 1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VPS는 D 지구의 2년 이상, 6년 이하 사이의 군락지 중 103곳을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 했다. 98년 신설된 도둑고양이 군락지를 뺀 이유는 도둑고양이 군락지가 중성화 되어도 3년간 감소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며, 실제 그런 군락지들은 평균적으로 개체수가 증가(13%) 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94년 이전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군락지들을 선정 대상에서 미리 제외한 이유는 해명하지 않았다.
- <표2>에서 선정한 군락지의 3년, 4년, 5년, 6년차 도둑고양이 군락지의 감소율은 16%, 29%, 28%, 32%인 관계였으며, 오래될수록 감소율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스피어만 상관 계수 -0.9)
- 연구자들은 집계된 <표2>의 결과로부터 다시 역산을 통해 원데이터를 추정하였다. 조사 초기 식별된 개체수(1655)와 결산(1293)까지의 감소[40]를 구하면 22%였다. 조사 기간 중 중성화 한 개체수(1424)와 남은 중성화 안 된 개체(441)의 합으로부터 결산(1293)까지의 감소를 구해 31%였다. 처음 식별된 중성화 시키지 못한 도둑고양이(231)와 나중 식별된 중성화 안 된 도둑고양이(441)의 수로부터[41] 구한 유입을 통한 증가(210)는 결산(1293)의 16%였다. 처음 중성화 안 된 도둑고양이에 앞에서 구한 감소율(31%)을 적용하면 유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였다.
- 이로부터 연구자들은 22-31%의 감소를 이루고, 남아 있는 개체의 16 - 21%가 유입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연구자들은 총 103개의 군락지 중 55개의 군락지에서 도둑고양이 수는 감소했고, 20개의 군락지는 제자리였으며, 28개의 군락지는 개체수가 증가 하였다고 말했다. 103개 군락지의 전후 증감을 비교하는 윌콕슨 검정을 통해 높은 유의수준으로(p<0.001) 감소하였다고 발표했다.
- 이 중 감소가 일어난 55개 군락지들은 이곳을 관리하던 도둑고양이의 사망, 불명, 버려짐, 유입과 관련된 데이타를 캣맘들이 제공하였으나 103개의 군락지 중 감소가 일어난 55 곳에서만 통하는 수치이고, VPS에서 확인해 볼 수 없는 부정확한 데이타란 이유로 <표 2>의 조사 결과에서 제외 되었음을 밝혔다.
- 그러나 VPS는 55개의 군락지의 도둑고양이 개체수에 대한 데이타까지 빼지 않았다. <표2>의 제목은 48개가 아닌 103개의 군락지를 대상으로 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따라서 버려진 데이타는 유입, 유출과 같은 변동 사항과 관련된 데이타이지 그곳을 보살피던 캣맘들이 제공한 개체수의 데이타가 아니다.
- 윌콕슨 검정에서 저 데이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55개 군락지의 개체수를 빼버리면 나머지는 전부 제자리거나 증가했으므로 증가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 연구자들은 새끼 도둑고양이의 거의 대부분이 태어나자마자 캣맘들의 알선에 의해 재사육 되어 지역에서 제거되었으니, 새끼들이 자라 개체수에 끼치는 영향이 없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많은 군락지의 도둑고양이들의 주로 로드킬을 통하여 개체수 감소를 이루었으나, 금방 다른 도둑고양이가 군락지의 결원을 메꾸는 현상을 언급하였다. 연구자들도 이 때문에 로마의 TNR을 "시간, 돈 그리고 노력의 낭비"라고 평했다.
- <표1>을 91년에 로마에서 처음 TNR을 시작할 때는 로마 전체의 도둑고양이 군락지가 76 개소였다가, TNR이 시행된지 10년이 지난 후 로마의 더욱 잘게 세분화된 관할 구역에서만 군락지가 965 개소로 늘어났다는 표에 나타난 처음(91)과 끝(00)의 수치만을 가지고 변동을 비교한 잘못된 정보가 웹상에 퍼져 있다. ACA와 같은 캣맘 단체[42]는 물론, 심지어 과학자들[43] 조차 오독하고 있다.
- 본문 중 '10년 간 13,273마리가 식별되었고, 7,980마리가 중성화 되고 5,792개의 군락지가 등록되었다[44]'는 본문의 내용으로부터 <표1>의 연도별 수치들을 모조리 합쳤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표에 나타난 처음(91)과 끝(00)의 수치를 가지고 변동을 비교한 것은 틀린 수치이다.[45] 따라서 로마 전역에서 100개도 안 되는 군락지가 10년 후에 로마 시의 더 작은 구획 일부에서만 6000개 가까이 등록되었다가 맞는 말이다.
- <표1>은 관찰 단계에서 도둑고양이를 추적, 관리하지 않았거나, 조사 했는데 수합 중에 소실 되거나, 귀찮아서 도둑고양이를 다 합친 것 중 하나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중복이나 유실이 없는 흠없는 조사로 가정할 경우 10년간 13,273마리의 도둑고양이는 단 한 마리도 죽지도 않으며 장수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 이렇게 로마의 TNR은 도둑고양이를 등록, 추적, 파악하려는 시도, 과정이 없으며, 때문에 행방불명된 도둑고양이가 죽었는지, 다른 군락지로 이동해 간 건지도 모르고 따라서 도둑고양이의 개체수를 센 것이 아니다[46]. <표1-b>의 99년 당해에 식별된 도둑고양이 수(407)보다 더 많은 도둑고양이가 중성화(693) 되고 있다. 등록된 군락지에 모습을 드러내는, 추적이 안 되고 있는 도둑고양이 수를 개체수로 쓰는 것이 터무니 없는 가정인 이유.
- <표1>의 두번째 행 관찰된 도둑고양이 수를 개체수로 인정해도 <표1-a>의 등록된 군락지에서 관찰된 도둑고양이 개체수의 추세는 감소가 아니다. 증가세이며, 횟수가 적어 유의하지 않다(Linear regression, p =0.2674). 스피어만 상관 계수는 안 구해서 모르겠지만 연구자들은 연도별 군락지 개체수 감소율까지 수열로 뽑아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면서 왜 더 간단한 연도별 (유사)개체수 수열에 증가인지, 감소인지 적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91 - 96까지 켄달의 타우는 0.4667이다. Prob>|τ|는 0.1885.
- HARKing : 결과를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나온 실험 결과를 여러가지 기준으로 재분류하면서 어떤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치팅. [47] 일반적인 시각은 콩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결과를 이미 다 알고 있는 과학자는 갖가지 재분류를 해 녹색 콩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드름 치료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발표한다.
- <표1-b>는 97년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고, 역시 횟수가 적어 함부로 주장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감소세이다(p =0.29) 그런데 동일 해(2000) 이루어진 VPS의 조사(<표2>)결과 765로부터 1655로 껑충 뛰었다. 굉장히 큰 차이가 있지만, 2001년 1655마리를 포함시키면굉장히 미약하지만 97년부터 2001년까지 증가세이다(p=0.77)
- 연구 마지막에 조사한 도둑고양이의 수는 97년, 91년 식별된 수보다 더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D 지구의 관할 구역이 더욱 축소되고, 관할 구역에서도 일부 군락지만을 추출해 집계한 총합이 바로 전 해의 추계를 훨씬 상회한다는데서, 로마 TNR의 10년간 유지해온 기록의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 Natoli는 제목에서는 로마의 10년간 장기적인 TNR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서 엉뚱하게 2000년 한 해(<표2>) 동안 22-31%의 감소 결과로 발표하고 있다.
- <표2>의 결과를 다른 식으로 바꾸어 적으면 다음과 같다.
처음 | 나중 | 변동 | |
총 도둑고양이 수 | 1655 | 1293 | -22% |
중성화 되어 있는 도둑고양이 수 | 1424 | 852[48] | -40% |
생식 능력이 있는 도둑고양이 수 | 231 | 441 | +91% |
- 연구자들은 중성화 만으로 도둑고양이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볼 수 없다고 적었다. 물론 도둑고양이의 삶을 이어나가게 하는게 도둑고양이에게도 몹쓸짓 하는 것이라며 안락사가 인도적이라는 TNR 반대론자들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은 아니다. 중성화 뿐 아니라 케어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
14. Critical Assessment of Claims Regarding Management of Feral Cats by Trap–Neuter–Return
2009년, Longcore 등은 보전생물학 저널에 TNR 지지자들의 주요 주장들과 지금까지의 TNR 연구들을 정리하고, 비판하는 총설을 실었다.
- 주요 주장
(1)섬과 같은 환경에서만 생태계를 파괴하며 도시에서는 상관 없다.
(2)생태계의 일부분이며 따라서 박해가 아닌 보호를 해야 하는 동물이다.
(3)토착종의 감소의 이유라고 보기 어렵다.
(4)매개체가 되는 일은 드물며, 병원소가 아니다.
(5) (i)TNR은 개체수 감소 효과가 있으며, (ii)도둑고양이는 다른 도둑고양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 비판
(1)도시의 단편화 된 서식지는 생물이 살기 힘든 구획으로 둘러싸여 있는 점에서 섬과 똑같다. 거주지의 뜰과 같은 작은 장소도 토착종의 생존과 생물 다양성의 보호에 중요한 장소이다.
(2)도둑고양이는 외래침입종이며 기존의 생태적 지위(niche)를 갖고 있지 않다. 인위적인 먹이 제공은 도둑고양이가 생태계에 계속 비자연적인 요소로 남게 한다. 도둑고양이는 배부른 정도와 관계 없이 토착종을 이유 없이 죽여 공존할 수 없다.
(3)은 국내와 국외의 생태 조사들과, 영국과 미국의 생물학자들이 추산한 도둑고양이에 의해 목숨을 잏는 포유류와 조류의 추계 등을 들었다.
(4)는 국내(플로리다 등)와 국외(동유럽)의 역학 조사에서 나타난 도둑고양이의 유병률, 도둑고양이에서 사람으로의 질병 전파 사례 등을 들었다.
(5) (i)도둑고양이의 유입과 유출이 만연한 상황에서 유입이 없다 가정하여도 TNR의 수학적 분석 결과는 71 ~ 94% 사이의 중성화율을 요구하고 있다(10,11) 10년 간 로마의 TNR 결과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유입 때문에 '"시간, 돈, 노력의 낭비"'였다고 평가하고 있다(13) 피어 리뷰가 있는 저널에 실린 보고 중에 TNR로 개체수가 감소한 사례들은 집중적인 재사육을 통한 개체수 제거였다. 이런 경우 10의 감소 요건인 50%의 안락사 조건을 달성하여 개체수가 감소하게 된다. 도둑고양이가 다른 도둑고양이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주장은 이전 연구들 뿐 아니라 TNR 지지자들의 연구에서도 부정되고 있다. 7에서 도둑고양이들은 근처의 숲과 군락지 사이를 오가는 것을 관찰하였다. (ii)TNR 지지자들은 도둑고양이가 줄어들면 진공효과로 인해 다른 도둑고양이가 빈 자리를 차지하러 와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나, TNR로 개체수가 줄어들면 그런 일이 왜 없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
연구자들은 결론에서 TNR 지지자들 뿐 아니라 과학자들 또한 TNR 지지자들의 주장이 검증 되지 않은채 무비판적으로 사회에 유포되고 있음에도 대응하지 않아 TNR을 확산시킨 책임이 있다고 하였다. 이들은 비록 미국 연방정부 일부 부서들에서 TNR을 금지(ban)하는 제도가 시행 중에 있고, 특히 해군성의 조치는 인상적이지만, 미국은 누더기 같은 수많은 자치체들이 결합한 연속체이며, 이들은 역량이 부족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며 이를 보강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단체를 결성해야 함을 주창하였다. 동물보호가 아닌 환경 분야의 시각에서 TNR을 분석한 총론이 여태 없어 대응에 미숙했던 점 또한 지적 하였다. Lepczyk 등은 이에 대한 답사에서, 큰 일을 해냈다고 칭찬하며, 보전생물학자들이 무관심했던 것은 도둑고양이가 생태계에 유해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어 나서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변명하였다
15. Utilization of matrix population models to assess a 3-year single treatment nonsurgical contraception program versus surgical sterilization in feral cat populations(모형 분석)
- 2009년, Budke와 Slater는 응용동물복지수의협회지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 TNR, 3년간 효과가 유지되는 수술을 통하지 않은 불임제의 효과를 10년 후의 결과를 통해 비교하였다.
- 행렬 모형을 사용하고 있고, 10과 상당히 유사하나 번식력과 생식력에 대한 데이타의 선택은 조금 다르다.
- 총 9개의 시나리오 가운데, 고 번식력 - 저 생존율과 저 번식력 - 고 생존율은 제외한 7가지 경우만을 분석했으며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9는 가능한 총 8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고려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각 경우에만 변수의 탄력성을 조사하고, 9처럼 극단적인 데이타의 영향을 없애기 위해 모든 경우를 종합하여 변수의 평균적인 탄력성을 조사하지 않았다.
- 매년 세 전략이 전체 개체수의 10%, 20%, 30%를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가정하였다. 초기 개체수는 100마리로 가정하였다. 세 전략 모두 비율과는 상관 없이 모두 증가하였다. 단지 폭발적 증가, 급격한 증가, 완만한 증가의 차이였다.
- 포획 후 안락사와의 비교를 하지 않았다.
- TNR로 개체수 제자리(0%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년이 평균 수명이라는 가정 아래 우선 청년기(210-300일부터 1년 이하)와 성년(1년 이상)을 매년 51%를 포획해야 한다. 이렇게 안정화를 시키고 나서 추가적으로 매년 14% 이상을 중성화 하거나, 청년기와 성년을 포함해 전체 71%가 중성화가 되어 있고, 성년의 81% 이상이 중성화가 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청년기의 중성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성년의 91%를 매년 중성화 해야 한다.
- 불임제를 이용해 개체수 제자리(0%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60%를 포획해야 한다. 이 수치는 불임제가 투여된 도둑고양이가 3년이 지나고 재포획 되는 것을 포함한 것으로 재포획 되지 않으면 60%로 불가능하다.
- 연구자가 말하고 있듯이 TNR 수술 인건비와 불임제의 가격은 고려하지 않았다
16. 2010년 Loyd와 DeVore는 생태학과 사회 저널에 게제된 논문에서, 10의 모델을 통한 개체수 예측과, 캣맘과 환경보호론자들의 정책에 대한 주관적 가치(Stakeholder values), 비용 등 개체수 외적인 내용들을 포함시켜 어떤 것이 적절한 정책인지 시뮬레이션 하였다.
- 10의 모델에 의하면 TNR은 75% 이상부터 감소가 시작하므로, 포획율을 75%로 하였다.
- 개체수 감소 효과만을 놓고 보면, 제거를 하지 않는 순수 TNR은 모든 경우에서 도둑고양이 수가 항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 TNR에 남아있는 새끼 도둑고양이의 25%를 재사육 시켰을 경우 적음 그룹만이 적음 그룹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전부 증가하였다[49].
- 안락사는 항상 90%가 넘는 확률로 모든 크기의 도둑고양이 무리를 항상 적음 그룹에 속하도록 만들었다[50].
- 포획 비용은 TNR과 안락사 모두에 들어가지 않았다.
- TNR 이후 도둑고양이에 급여하는 사료는 캣맘들이 댈 것이고, 백신은 일반적으로 안 맞추고 있기 때문에 두 비용은 TNR의 경제 비용에서 제외하였다.
- 연구에 참여한 캣맘들은 도둑고양이의 안락사 되는 수가 많을수록, 환경보호론자들은 도둑고양이의 남아 있는 수가 많을수록 주관적 가치 점수를 안 좋게주었다.
- 이렇게 주관적 요소들을 수합하여 나온 결과가 (75% 포획률 하에서) 50마리 이하의 도둑고양이 무리에 대해서는 TNR이, 그 이상의 경우 포획 후 안락사가 집단 크기를 줄이기에 최적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2011년 Campbell 등은 도서 지역 길고양이 박멸 시도에 대한 리뷰에서, 고양이를 박멸하기 위해 TNR을 사용한 사례에서는 박멸에 실패하였으며, TNR은 고양이를 박멸하기에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2013년 Loss 등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미국내 연간 13~40억 마리의 새들과 63~223억 마리의 포유류가 고양이에 의해 사망하며, 이 중 대부분은 길고양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이들은 길고양이가 야생동물들에 끼치는 악영향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며, 미국의 새들과 포유류들에게 가해지는 위협들 중 인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는 가장 큰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또한 2009년 Longcore 등의 연구와 길고양이를 줄이고 야생동물 사망률을 낮추는 데 TNR이 유효하다는 주장들이 상호 논문 심사를 거치는 과학 연구들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NR 프로그램이 미국 전역에 걸쳐 충분한 고려 없이 실시되고 있어 야생동물들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2013년 McCarthy 등은 미국수의학회 저널에 게제된 논문에서, 모델을 통한 계산 결과 기존의 TNR, 불임 시술을 시행한 TVHR, 살처분의 세 방식 중 TVHR이 길고양이 수를 줄이는 데 가장 효율적이었다고 보고하였다.
2014년 Levy 등은 수의학 저널에 게제된 논문에서, 보호소에 잡혀오는 고양이 수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길고양이의 절반 이상을 중성화하는 강력한 TNR 프로그램을 2년간 시행한 지역에서는 TNR을 시행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인구당 잡혀오는 고양이의 수는 3.5배, 인구당 안락사당하는 고양이의 수는 17.5배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이들은 TNR을 시행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보호소에 수용된 고양이의 수가 2년간 단지 12%밖에 감소하지 않았던 것에 반해 TNR 시행 지역에서는 66%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6 TNR 적실성 토론
긍정론이나 부정론 항목을 읽기에 앞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전문가 집단조차 일치된 견해를 내놓지 못하는 만큼, 여러 의견이 마구 뒤섞여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항목의 내용도 꽤 자주 수정되고 있다. 어느 한 학문 분야로만 접근할 수 없고, 생물학, 수의학, 윤리학, 도시학, 행정학, 사회학, 경제학, 보건학 등 여러 분야의 접근이 필요하기도 하다.
6.1 주요 쟁점
우선 TNR에 어떤 쟁점들이 있기에 찬반론 간의 논란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는지, 쟁점 그 자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 도둑고양이 대응 전략 전반에 걸친 쟁점
- 윤리적인 문제
- (TNR 찬성) 도둑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윤리적인가, 도둑고양이를 고통스럽고 위험한 환경에 내버려두는 것이 윤리적인가 등, 도둑고양이에 대해 인간이 어떻게 대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행동인가에 대한 문제
- 생태적인 문제
- (TNR 반대)도둑고양이의 존재를 용인할 경우 생태계에 나타날 문제.[51]
- (TNR 찬성) 도둑고양이가 사라질 경우 기존에 도둑고양이가 차지하던 생태적 위치가 비어 버려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52]
- 공중보건상의 문제
(TNR 반대) 고양이가 매개하는 전염병이나 고양이로 인한 환경 오염 등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53]
(TNR 찬성) 얼마나 위험한가의 문제.[54]
- TNR 전략 자체에 대한 쟁점
- 유효성(efficacy)의 문제
- TNR이 실제로 도둑고양이를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
(TNR 찬성) 모든 길고양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합의가 쉽지 않다..[55]
(TNR 반대) 미 연방정부의 여러 부서들에서 공통적으로 TNR로 인한 개체수 감소 효과를 부정하고 있다. 심지어 회원들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미국수의협회(AVMA)도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넘게 매번 바꾸는 성명문에서 빠짐없이 TNR이 개체수 감소에 끼치는 효과는 사소하다고 기재 하였다. 이제는 TNR 지지자들에 의해 쓰여진 논문에서도 TNR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 효율성(efficiency)의 문제
- TNR이 안락사 등 다른 전략에 비해 도둑고양이 문제에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도둑고양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지, 도둑고양이 문제에 TNR 전략을 이용할 경우 어떤 효과를 얼마만큼 볼 수 있는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TNR이나 도둑고양이 관리에 드는 비용, 민원 처리 비용 등 직접적인 요소들 외에도 시민의 스트레스나 생태계에 가해지는 영향 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시행 과정의 문제
- TNR을 어떤 식으로 실시할지 발생하는 문제. TNR 프로그램을 시행할 협력 동물 병원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가능한지, 사업을 충실하게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지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 근원적 문제
- 외래종 근절을 목표로 삼을 시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진국의 지자체라도 적당히 현실과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이 키우지 않는 애완동물이 단 1 마리라도 집 밖에 자리를 트는 것은 규모의 경중과 상관 없이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는 것과 불평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때에만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천지 차이이다.
아직까지는 미국수의협회(AVMA)와 같은 단체에서도 표면적으로는 도둑고양이 관리 정책의 목표는 안락사든, TNR이든 무슨 방법을 택하든 간에 결국은 지역 사회에서 근절(elimination, 0마리)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감소(reduction)가 아니다.
6.2 긍정론
TNR을 긍정하는 기사
살처분보다 TNR 비용이 오히려 저렴하다는 주장도 있다.#
일단 인도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그리고 목표가 박멸이 아닌 개체수 유지 / 감소 정도라면 생명존중을 위해서 안락사시키는 것보다는 TNR이 그나마 낫다. 물론 중성화 자체에 대해서도 동물 본성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있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길고양이의 숫자를 조절하지 않을 수는 없고 당장 안락사시키는 것이나 그보다 더한 각종 비인도적인 방법(화학전 등...)을 동원하여 진행되는 학살보다는 낫다는 것. 실제로 수의사들도 비인도적이라는 이유로 안락사를 꺼리기도 한다.
분명 당장 보기에는 TNR이 예산만 잡아먹고 비효율적인(일단 고양이 개체수가 확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것으로 보이기 쉽다. 게다가 들어가는 돈도 비싼 편이니 눈에 확 띈다. 하지만 TNR이 고안된 이유는 고양이가 기본적으로 영역동물이며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다는 것에 있다.
일례로 쥐의 사례를 들어보자. 고양이와 달리 쥐는 질병과 식량의 문제로 인해 진짜로 인류가 박멸해 오고자 한 직접적인 적이다. 하지만 인류는 거주지에서 쥐를 몰아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쥐의 번식력이 굉장히 왕성하고 잡기 어렵다는 것에 있다. 고양이로 인해 생태계 교란을 겪고 때문에 고양이에게 '불친절한' 거문도같은 곳에서조차 고양이를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거문도 길고양이, 불임수술 가닥
고양이를 살처분하면 당장은 고양이가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진공효과를 낳는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그 때문에 자신의 영역에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면 서열을 정하거나 쫓아낸다. 즉 이런 기존의 고양이를 제거해 봐야 다른 지역에서 영역경쟁 패배, 새끼를 친 고양이 등이 유입되는 것이다. 이걸 진공효과라 한다.
때문에 미칠듯한 고양이의 번식력과 더불어 살처분을 해 봐야 몇 주, 몇 개월 후면 원상복귀되는 다람쥐 챗바퀴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물론 일시적인 효과는 확실하고 고양이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부 섬과 같은 환경에서는 아예 모기 방역작업 시행하듯 주기적으로 안락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사실 멧돼지같은 대형 동물은 도시나 거주지로 못 들어오게 확인할 수 있으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어디에서나 잘 사는 반면 소형이라 야생에서 인간사회로 유입되는 것에 대한 감시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원천적으로 인간의 거주지로 고양이가 못 들어오게 하려면 한반도에서 고양이를 박멸해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고전적인 이야기지만 길고양이가 쥐의 개체수 증가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당국이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길고양이를 풀어놓기도 했으며 괜찮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양이를 급격하게 줄이면 쥐가 급격하게 늘어난다고 한다. LA의 벤투라 지역에서는 길고양이 구제를 시도한 후 쥐와 다람쥐의 개체수가 급증하여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세 흑사병 유행도 고양이를 마녀의 동물이라고 여겨 조직적으로 죽여댄 것이 그 참사가 일어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몰론 고양이를 죽인다고 해서 현대 사회에 흑사병이 돌진 않겠지만.
TNR을 하게 되면 기존의 고양이는 기존의 영역에 그대로 있게 되며 고양이로 인한 문제점의 상당부분이 해결된다. 물론 음식물을 뜯어대고[56] 똥을 싸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발정으로 인한 소음공해, 일부 임신한 고양이의 공격성, 왕성한 번식력 등의 길고양이의 주요한 해악을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고양이들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가 들어와서 번식하는 것도 막는다. 지역 주민 입장에서 발정이 없고 온순한 고양이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성화되지 않은 고양이가 들어오는것보다 훨씬 낫다. 고양이를 살처분 만으로 완전박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효율적인 방식인 셈이다. 도시환경에서 흔히 생기고 번성하는 쥐를 잡아주는건 덤이다.
행정적인 지원 없이 NGO 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많다. 일례로 전 세계에 조직을 두고있는 동물보호단체인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가 특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의 한 단체는 2014년까지 40만 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시키기도 했다.
학술적인 연구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규모 길고양이 집단에 대한 TNR의 유효성은 Levy (2003), Loyd (2010) 등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으며, Levy (2014)에서는 2000마리 이상의 표본을 수집하여 대규모 길고양이 집단에 대해서도 TNR이 유효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McCarthy (2013)에서는 정소와 난소를 제거하지 않는 보존적 중성화(TVHR)가 일반적인 TNR이나 안락사에 비해 인구 감소에 효과적임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의 국제 고양이 제약회사 연구팀(International Society of Feline Medicine)이 길고양이의 인구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살처분의 한계와 TNR의 필요성 및 시행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잘 정리해놓았으니 관심이 있(고 영문을 읽을 수 있)는 위키러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 하다.
물론 TNR이 길고양이 문제를 한 큐에 해결하는 '마법의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고, 그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연구들도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TNR에 대한 회의가 학살에 대한 긍정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TNR의 개체수 조절 효과에 회의적인 학자들이 제시하는 주요 대안으로는 공공을 대상으로 한 책임감 교육과 처벌 강화, 반려동물들의 중성화 및 등록제도 시행, 약물을 통한 경구 피임법 등이 있으며 대체로 길고양이의 '유입'을 방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멀리 가봐야 기존의 안락사 방식이 더 효과적(혹은 경제적)이라는 정도다. 일부 과격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비인도적인 수단(총기, 독극물 등)을 통한 '학살'은 수의학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의견이다. 윤리적인 문제도 심각하거니와 특별히 더 효과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57]
한편 인간을 위한 예산이 동물에게 편성된다는 비판도 있는데, 애초에 살처분이나 TNR이나 인간을 위해 편성되는 예산이다. 동물 개체수를 억제하기 위해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수술에 대해 집행되는 예산이 동물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이는 논리적으로 어긋난 표현이다. TNR이든 살처분이든 애초에 고양이를 없애거나 제한해서 사람 좋자고 하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비판을 가하면 환경보호, 종 보존 등에 들어가는 예산도 필요가 없는게 된다.
어차피 도시에서 소형 동물을 없앨 수 없는 현실 상 이런 유형의 예산은 항상 집행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고양이에게만 집행된다고 하는데 실제 도시에서 이상번식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동물은 쥐와 고양이 정도 밖에 없다. 그리고 유기견에 대해서도 예산 집행이 되고 있다. 동물농장같은데서 개를 잡아다 보호소에 넣는데 보호소 그거 다 예산이 집행되어서 하는거다. 그리고 원천적으로 길고양이, 유기견의 도심지 이상 창궐은 분명히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길고양이의 절대 다수는 유기묘나 가출묘 혹은 그들의 후손이다. 물론 일부 사람들에 의해 국민 전체가 피해를 보는거긴 하지만 일단 벌어진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태를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연의 개체수 증감은 미분방정식 형태로 나타나는데, 고양이는 번식력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살처분은 목적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고, TNR의 효용성을 미분방정식과 비용-편익 분석 측면에서 풀어낸 견해는 다음을 참고하자. 수학적인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 #
공공정책의 실효성 여부를 판단할때, 재정학에서는 모든 유/무형의 비용을 모두 고려할것을 요청한다. 인간에게도 상당부분 책임이 있는 문제를, 도살과 같이 가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데서 오는 윤리적 문제점들, 그리고 이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도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길고양이 살처분에 의해 발생하는 애묘인들의 스트레스 역시 사회적 비용의 하나이다. 단순히 인간을 위한다는 명목만으로 퉁칠 문제가 아니다. 비용을 산출할때에는 상당히 신중한 접근을 취해야 하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작업에만 소요되는 비용만을 계상해서는 안된다. 관련된 사항은 각종 재정학 교과서들을 참고하자.(TNR관련 문헌들이 찬성하는 쪽이든 반대하는 쪽이든 공통적으로 저지르는 문제들이기도 하다.)
사체의 처리 등의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총 비용은 비슷한 수준이며, 안락사를 시킨 후 민간요법의 약재(2015년 5월에 뉴스에 나왔었던 나비탕이라던가...)로 팔아서 비용을 메꾸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겠지만.직접적 비용은 TNR이 비싸다는 주장이 TNR에 대한 반대 논거로 활용될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재정학이나 행정학의 모든 공공정책 관련 비용-편익의 평가는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을 모두 고려한다. 예를들어 안락사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엄연히 비용의 하나이다. 같은 맥락에서 환경관련 보호는 폐기물 처리 관련 직접적 비용의 현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간접적으로 얻는 편익에 의해 정당화되곤 한다.
그러나 TNR 통제와 관련된 실행상의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것이 TNR의 효익과 비용에 대한 논거로 쓰일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통화/재정정책이 올바르게 실행되고 있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그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가? 달리 말하면 어떤 돌팔이 의사의 존재가 의학의 성과를 부정하는 근거로 쓰일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TNR에 관련된 실행상의 문제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지, TNR 자체에 대한 판단의 근거로 쓰여서는 안된다.
6.3 부정론
위 긍정론에 쓰인 TNR을 지지하는 논문들은 근거가 부족하다.
Levy (2003)에서는 6년간 고양이 수가 68마리에서 23마리로 감소했으며, 뉴욕 매거진에 Levy가 남긴 댓글에 의하면# 2013년에는 5마리까지 줄었다고 하는데, 1996년부터 2013년까지 근 20년 동안 시행한 결과가 겨우 이 정도라면 과연 이것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할 만한 것인가? 이 정도의 효과는 포획 후 안락사로 수 개월이면 달성할 수 있지 않겠는가?
Loyd (2010)에서는 확률적 모델(Bayesian Belief Network: BBN)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TNR 단독으로는 절대로 길고양이 수를 조절할 수 없으며, 50마리 이하의 적은 수의 길고양이를 관리하는데는 TNR과 입양을 병행하는 것이 적절하고, 50에서 200마리의 많은 수에서는 안락사가 적절한 관리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일반적으로 TNR을 지지하는 결과라 볼 수 없으며, 특히 20만 마리 이상의 길고양이가 있다고 추정되는 서울의 경우 이 논문에서 기준으로 삼는 2.5km2 면적에는 300마리 이상이 살고 있다는 것이므로 오히려 안락사 전략을 지지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Levy (2014)에서 말하는 TNR의 유효한 성과는 보호소 길고양이 재사육 비율을 낮추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서 길고양이 개체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아니다.
McCarthy (2013)에 대해서는 미국 농무부에서 반론을 제기하였다. # 유입이나 유출도 없고 인위적인 상한이 설정되어 있으며 재포획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 모델이라는 점, 비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 등 8가지에 달하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TNR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안락사와 비교해서 보면 인간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TNR 자체가 애초에 길고양이를 멸종에 가깝게 줄이기 위해 제안된 것이 아니며 인도적 차원에서 제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TNR의 효과에 긍정하는 학자들도 개체수 유지 정도의 효과만 볼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강한 충격이 필요한 경우, 즉 이미 길고양이가 지나치게 많아서 어떻게든 숫자를 큰 폭으로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 못할 수 있다. 단순히 개체수 유지가 목적이라면 안락사도 어차피 효과는 비슷하며 비용적인 측면까지 따지면 좀 더 나을 수 있다.
비용 측면을 논하자면 직접적인 비용은 TNR이 비싸다. 세금이라는 눈먼 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 수의사들이 중성화수술했다고 거짓말 하고 안락사시키는 것이 기사가 된 적이 있다. 중성화 비용이 안락사보다 싸다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결코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
효과 측면으로 넘어가면, TNR의 장점이자 그것이 작용하는 메커니즘은 발정이 나지 않아 조용한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발정이 난 고양이를 자기 구역에서 밀어 낸다인데 여기에서 필수적인 조건은 고양이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TNR을 실시하여 발정이 나지 않는 고양이는 공격성도 약해지기 때문에 자기 영역을 잘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길고양이의 기대 수명은 주로 1~2년, 길어야 3년이 최대이다. 부모로부터 독립한 6개월 이후부터 약 20개월 동안 TNR의 효과가 유지되는데, TNR의 비용은 안락사에 비해 비싸므로 결과적으로 그 효과의 차이는 비슷비슷하다.
발정기 울음소리가 사라져 민원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길고양이와 관련된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다. 애초에 TNR을 한다 해도 고양이가 존재하는 이상 똥을 싸고,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배가 고프면 쓰레기봉투를 찢는다. 게다가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라지만 비교적 서열 관계가 희박한 동물이기도 하여 먹이가 충분하다면 다른 영역의 고양이와 공존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TNR을 해봤자 어짜피 다시 풀어줘야 하고, 결과적으로 TNR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지역 내 고양이 개체 수는 유지된다. 살처분을 하면 진공효과로 인해 다시 개체 수가 돌아올 것이므로 TNR을 해야 한다? 차라리 살처분을 하면 그나마 유입되는 기간에는 고양이가 없을 수 있는데, 개체수적인 면에선 TNR을 하든 그냥 아무것도 안하든 변함이 없다. 그저 돈 낭비일 뿐
덧붙여 이 TNR 비용은 전부 세금이다! 서울시는 연간 5억, 안양시는 1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2014년 서울시는 TNR을 위해 9억을 투입하기도 했다. # 단지 사람을 위한 비용이라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살처분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니,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TNR은 완전히 세금 도둑이다. [58]
길고양이를 안락사시켜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인식도 과장되어 있거나 근거가 없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쥐의 천적인 만큼 길고양이를 잡으면 쥐가 늘어난다고 단순하게 생각해 버리기 쉽지만, 자연 생태계도 아닌 도시의 인위적인 생태계에서도 확실히 고양이 수와 쥐의 수가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당장 긍정론 항목에 나온 대부분의 기사들이 기자 개인 또는 캣맘, 동물보호단체 등의 일방적인 주장을 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긍정론에 있는 기사들 중 시카고에서 길고양이를 풀어 쥐를 잡는 데 효과를 봤다는 기사의 경우, 해당 주장을 하고 있는 the Tree House Humane Society#는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그냥 흔한 동물보호단체이다. 벤투라 지역의 설치류 창궐을 다룬 기사 역시 실제로 기사 본문을 살펴보면 길고양이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으므로 제목 낚시라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그리고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TNR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숫자 조절이 효과적이라는 것보다는 안락사보다 인도적이다라는 점 때문이다.
참고로 TNR이 아예 적용될 수 없는 상황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보호동물 서식지 근처에 길고양이 군락이 있는 경우. 중성화된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사람에게 미치는 피해가 적은 것이지 새나 소동물의 입장에선 똑같은 포식자다. 선진국의 TNR 사업에서는 대개 급식소를 설치하여 길고양이의 포식을 막으려 하지만 당연히 한계가 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의 유일한 해결책은 고양이의 수를 즉시 줄이는 방법, 즉 안락사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보호동물 서식지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여 길고양이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상황의 좋은 예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길고양이들이 있다. # 이 고양이들은 이미 실제로 28종을 멸종시켰고, 120여 종은 길고양이로 인한 멸종 위기로 파악되고 있다. 이 2000만 마리를 모조리 한번에 다 잡아들여서 TNR을 해봤자, 죽기 전까지는 호주에밖에 존재하지 않는 동물들을 죽여나갈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살처분밖에 방법이 없다.
실제 서울시에서 현재 길고양이 수를 서울에만 25만 마리로 추정하는 등 사실상 개체수 조절이라는 목적의 TNR은 실패 했다는 주장도 있다.
개체수 조절방법 그 자체로써의 TNR이 아닌 국내의 TNR 사업 현황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도 있다. 국내 사정에 맞는 어떠한 제대로 된 연구 결과나 모니터링도 없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습관적 인식으로 대충 감으로 때려 잡아 전국적인 단위에서 하고 있으며 외국 사례를 무조건적으로 도입한, 행정학적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 아닌가 하는 의문. 그런데 개체수 모니터링 안 되는 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 현재 TNR이 시행되고 있는 이유를 따져보자면 역시 개체수 유지가 큰 이유인데, 애초에 개체수 적정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적정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목적 개체량 조차 설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개체량 조절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개체수를 '조절'한다고 과도하게 중성화를 시키면 결국 숫자가 줄어들어 멸종하는 결론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으로 동물단체에서는 역으로 오히려 '상식적으로 멸종은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식의 답변만 하고 있다. 미국수의협회(AVMA)에서도 TNR의 목표를 고양의 집단의 절멸로 잡고 있는 상태에서, 동물단체의 "고양이는 상식적으로 멸종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도둑고양이의 개체수 감소 및 절멸이라는 TNR의 최종목표랑 완전히 어긋나는 발언. 반대로 TNR을 통한 개체수 조절 효과가 크지 않다면 TNR을 시행하는 의미가 없고, TNR의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도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TNR 통제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 2015년 시점에서, 길고양이 중성화는 일단 시행한 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신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관리시스템에 헛점이 있고 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59]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가장 큰 문제는 총 개체수 대비 중성화 개체수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과도한 중성화'의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는 길고양이의 총 개체수와 군집, 분포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긴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대략적인 파악은 하고 있어야 목적 개체수를 정확히 잡고 시행할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7 사건/사고
- ↑ 영화 배우
- ↑ 동물프로 방송인, 후에 생물학 석사로 전직하였다. 진공효과라는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사람으로 캣맘 진영에서 유명
- ↑ ...there are too many groups and people to thank individually here, but I want to mention several whose roles had a direct bearing on my and Alley Cat Allies’ development: Roger Tabor, Peter Neville, Dr. Jenny Remfry, Celia Hammond, Ruth Plant, AnnaBell Washburn, and Ellen Perry Berkeley..
- ↑ by allowing a number of cats
- ↑ For many TNR advocates, success is not defined by elimination of feral cats in an area, but rather by the welfare of the cats
- ↑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as demonstrated by the low turnover and improved health of the colony over the 3 year period
- ↑ TNR would produce a “stable, healthy, and manageable colony”
- ↑ Similarly, a Florida county implemented TNR “to decrease the number of healthy cats euthanized,decrease the costs to the county, and decrease complaints” (Hughes et al. 2002).
- ↑ Alley Cat Allies Resource Center, Neighborhood Cats, Feral Cat Network Resource center, A Report on TNR program(1995년 Karen Jhonson), Indy Feral, Paws Chicago, Cats Anonymous,Inc, Kittico Cat Rescue, Defenders Magazine, Best Friends Magazine, Feral Cat Activist
- ↑ 미국의 군 시설물에 서식하고 있는 들고양이/배회하는 고양이 군집을 감소시키기 위한 지침(TechnicalInformationMemorandum No.37) - Deffense Pest Management Information Analysis Center(1996)
- ↑ Holtz와 검토를 맡은 ACA의 법무팀 모두 덧셈이 틀린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발표했다. 최소 425개의 지자체가 동물 조절 방법에 TNR을 포함하고 있다고 썼어야 한다.
- ↑ 따라서 AVMA의 입장을 인용하는 글을 읽을 때에는 언제 입장인지를 확실히 파악하고 읽을 필요가 있다.
- ↑ 당시 미국수의협회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는데, 동물복지위원회(AWC) 안에 대해 환경문제위원회(CEI)가 반발하였고 특히 TNR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지만(참고: #), 동물복지위원회안이 큰 수정 없이 통과하였다고 한다.
- ↑ 미국수의사회가 명확한 입장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근본적 구조 때문이다. 미국고양이수의사회, 미국동물병원수의사회와 같은 단체는 TNR을 지지하며, 미국야생동물수의사회, 미국조류수의사회와 같은 단체는 반대하기 때문이다.
- ↑ 해당 링크는 TNR 반대 그룹인 TNR Reality Check 자료실의 링크이나, NASPHV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자료를 발견할 수 없었던 까닭에 부득이하게 해당 링크를 이용함.
- ↑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자치연방(2003), 펜실베니아주(2007), 조지아주(2008), 플로리다 주(2013), 로드 아일랜드 주(2013), 테네시주(2014), 알라바마주(2014), 코네티컷주(2015)
- ↑ 지역 국립공원이 한 일인데 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지는가
- ↑ 물론 NPS 직원이 다른 담당자에게 포워딩 했지만 그 역시 정책을 몰라서 잘못 말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실명을 밝히고 있는데 어떻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대표한단 말인가? 미 국립공원관리공단 규정인 36 CFR에서는 애완동물과 야생화한 가축이 무리를 이루어 사는 것을 금지한다는 법령을 근거로 들고 있지만, 도둑고양이라고 직접 지목하고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 법원에서 나오지 않은 정부 부서의 법 해석은 어디까지나 해석일 뿐이다
- ↑ 캣맘 단체 활동 이력, 동물보호단체 소속일시 그 단체의 TNR 지지 여부 또는 논문에서 도둑고양이에 대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ACA에서 일하는 플로리다 대학의 Levy, TAMU 대학의 Slater, 연예인에서 생물학자로 직업을 옮긴 영국인 Roger Tabor, 영국인 수의사 Jenny Remfry 등이 있으며, 이들의 이름은 이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 달아나는 것 말고도 버리는 경로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 책임이라고 주장하는 애묘가도 있으나, 그것 때문에 사람 책임이라는 것은 원 세조 때 고려가 일본을 침략한 것을 역사서에 임진왜란의 원인으로 기술하는 것만큼이나 헛소리이다. 그리고 그 이유로 도둑고양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생물들, 또는 같은 동족을 보호할 책임 또한 있는 것이며, 인간은 TNR이 요구하는 수준만큼 강하게 환경에 간섭해 이를 바로잡을 이유가 있는 것이다.
- ↑ 사실 잘못이라는 표현도 전혀 맞지 않다. '잘못'이라는 윤리적 평가는 사람에게만 내릴 수 있는 것이다. 동물의 행동은 선도 악도 아니다. 의인화를 하는 오류를 피하자.
- ↑ Cats at both sites were fed daily by the same feeder at 08.30 to 09.00. She reported having fed cats at these sites for over 16 years and welcomed the neutering scheme
- ↑ 저자 왈
- ↑ Since this colony has return ed to five adults, no other cats have been observed at the feeding area and it is presumably at its minimum level of population for stability.
- ↑ After the removal of the litter of kittens from group A, the colony comprised four adults and one young male, and this was probably be low the threshold number for stability of the colony
- ↑ Availability of food is probably the major factor affecting stability of cat colonies and it is therefore interesting that , although not all of the food provided by the feeder is consumed by the cats each day, no new cats have been observed in group A since th e arrival of cat L. Such immigration is therefore being prevented by other means.
- ↑ Since the study finished , however, the feeder reports that cats K and L are seen every day and rush forward to meet her at feeding time
- ↑ The two colonies of neutered cats will ultimately become extinct unless immigration occurs at a rate at least equivalent to the rate of emigration and mortality. Provided immigrants are trapped and neutered the colonies will always tend towards decreasing in numbers rather than experiencing population explosions as a result of females being left unneutered and producing kittens.
- ↑ p 해킹
- ↑ 25쪽
- ↑ 이 단체는 논문의 저자인 Levy JK가 창설한 단체이다
- ↑ 저자들은 다음 문단에 도둑고양이는 제거하기 쉬운 동물이 아니며 도둑고양이를 근절시키는데 성공한 환경 복원 사업들을 오래 걸렸다거나 대부분 밀도가 작은 섬들이었다는 식으로 폄훼 하였다
- ↑ 88쪽
- ↑ C3를 말하는 것이다
- ↑ 90쪽
- ↑ 조작이 얼마나 크게 결과를 왜곡시키는지 다른 리뷰어들이 수학적인 분석으로 계산, 증명 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런 조작이 사기이다.
- ↑ 2년마다 65 ~ 70%가 맞다. 195페이지 표3
- ↑ 80 ~ 85%가 맞다. 195페이지 표3
- ↑ 저자 중에 이곳 소속이 있다
- ↑ 사망과 행방 불명
- ↑ 중성화 된 고양이는 유입되지 않고, 중성화 안 된 도둑고양이는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고 가정한 것이다.
- ↑ http://www.alleycat.org/page.aspx?pid=1612 잘못 소개하고 있다
- ↑ Free-ranging Cats : Behavior, Ecology, Mangement, First Edition. Stephen Spotte
- ↑ p. 183, section 3, paragraph 2
- ↑ 이것은 단어를 정확하게 소개하지 않은 연구자의 잘못에 가깝다
- ↑ Free-ranging Cats : Behavior, Ecology, Mangement, First Edition. Stephen Spotte, 230쪽
- ↑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264864379_fig1_Figure-3-The-problem-of-Hypothesizing-After-the-Results-are-Known-HARKingFrom
- ↑ 1293 - 441
- ↑ <표7>
- ↑ <표7>
- ↑ 이와 같은 주장을 이유로 TNR에 반대 하고 있는 학자 또는 단체의 이름, 저작, 전공 분야를 쓰시오
- ↑ 이와 같은 주장을 이유로 TNR에 찬성 하고 있는 학자 또는 단체의 이름, 저작, 전공 분야를 쓰시오
- ↑ 이와 같은 주장을 이유로 TNR에 반대 하고 있는 학자 또는 단체의 이름, 저작, 전공 분야를 쓰시오
- ↑ 이와 같은 주장을 이유로 TNR에 찬성 하고 있는 학자 또는 단체의 이름, 논문, 전문 분야를 쓰시오
- ↑ 이와 같은 평결을 내리고 있는 학자 또는 단체의 이름, 저작, 전공 분야를 쓰시오
- ↑ 요즘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때문에 길고양이들이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뜯어서 배를 채우기도 쉽지 않다. 길고양이가 뚜껑이 닫혀 있는 분리수거통 안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뜯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분리수거통이 노후해서 구멍이 났거나 봉투가 많이 차서 뚜껑이 닫히지 않는 상태라면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건 분리수거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지 길고양이가 문제라고 하기는 뭐하다.
그리고 분리수거통에 구멍이 나거나 뚜껑이 안 닫힐 정도로 수거를 안 해가면 그거야말로 민원거리다 - ↑ 진공효과가 작용하지 않는 작은 섬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 살포를 통한 생화학전을 포함한 각종 비인도적 수단을 통해 근 20년에 걸쳐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한 사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냥을 실시해야만 인구수를 지속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해당 연구의 저자들이 인정한 바 있다. 그나마도 육지나 사람이 많이 사는 섬에서는 불가능하다.Foley (2005)
- ↑ 주장이 다소 편파적인 경향이 있는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10억 가까운 예산이 큰 돈일 수 있으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10억은 절대로 큰 돈이 아니다. 요즈음에는 동사무소 하나를 만들기 위해 400억 가까운 예산을 쓰기도 한다. 하다못해 연말마다 갈아엎는 보도블록 공사비만해도 이보다는 비용이 더 든다.
그돈으로 청년 실업문제나 해결해라 세금도둑들아 - ↑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중성화를 했다고 신고하고 실제로는 안락사시키거나 파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