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っと!モット!ときめき

1 원곡

코나미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오프닝 테마곡. 작곡자는 메탈 유키, 가수는 후지사키 시오리 역을 담당한 킨게츠 마미.

곡 자체는 엔딩곡과 더불어 초대 PC 엔진판 때부터 쓰였던 것으로, 여러 이식작들의 거의 대부분[1]에 빠짐없이 실렸을 뿐만 아니라 도키메키 메모리얼 드라마 시리즈의 오프닝 테마곡도 그대로 차지하는 등, 사실상 1편 관련 컨텐츠를 대표하는 곡으로서 자리매김해 함께 한 시기를 풍미했다.

여담으로 첫 버전인 PC엔진판에선 곡 제목이 그냥 ときめき였다. もっと!モット!ときめき라는 제목이 붙은 건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부터. 그냥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약간 편곡을 거치며 2절이 추가되었다.

신만이 아는 세계에서 커버곡으로 나왔는데, 다름아닌 카츠라기 케이마 명의이다. 함락신의 목소리로 전설의 갸루게 OP를 진지하게 부른다는 점이 여러 모로 충공깽.

2 beatmania IIDX

장르명きらめきコア
키라메키 코어
BPM185
전광판 표기MOTTO! MOTTO! TOKIMEKI FEAT.MATSUSHITA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하이퍼어나더
싱글 플레이670791061111424
더블 플레이65739945111266



싱글 어나더(엔딩 1)



싱글 하이퍼(엔딩 2). 차이점은 후술.

beatmania IIDX 22 PENDUAL에 위 원곡의 J-CORE풍 리믹스가 수록되었다. 펜듀얼이 가동되는 2014년이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은 해이기 때문에, 그걸 기념하는 뜻에서 실린 셈. 리믹스 담당은 シャイニング度胸兄弟(샤이닝 배짱형제), 가수는 EXIT TUNES 소속의 松下. 소재는 원곡 1절과 2절 중후반을 합쳤으며, 곡 후반부에 삽입된 독백처럼 들려오는 대사는 후지사키 시오리의 엔딩 대사들에서 따온 것이다.

度胸兄弟 명의로는 처음으로 어나더 레벨 12 미만의 기본 선택 가능곡을 내놓았지만, 명의가 명의니만큼 난이도는 전혀 너그럽지 않다. 기본적으로 계단+스크래치 압박이 강하며, 싱글 어나더의 경우 중반부터 변칙적인 배치의 계단 속주나 트릴이 32비트 등의 밀집된 리듬으로 수차례 급습하는 짜임새라 하드 게이지 이상에서는 중반 폭사를 초래하기 쉽다. 차지 노트는 초반부 위주로 짤막짤막하게 등장하므로 클리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에, 계단에 약하다면 랜덤을 거는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더블 어나더는 음계가 대부분 흑건에만 할당되면서 물량도 싱글보다 많이 축약된 상태로 분할되어 나와 싱글의 혹독함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BGA는 beatmania IIDX 19 Lincle의 범용 무비에 레이어 그래픽을 적용했다. 랜덤 레이어와 고정 레이어가 따로 있으며, 큰개의 왈츠 BGA에 나왔던 아가씨 캐릭터 오오이누가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무대 키라메키 고교 교복을 입고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랜덤 레이어는 4컷 만화풍 그림체로 연출되는데, 각각 휴대폰[2]착신 메시지를 확인하다 갑자기 울리는 바람에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거나, 산더미같은 책을 나르며 낑낑거리는 모습이나, '반창고에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유성펜으로 적어 손가락에 붙이고 다니면 서로 맺어진다' 는 내용에 혹해 따라하는 모습의 3가지 내용이다.

고정 레이어는 대부분 컬러로 연출되는데, 함께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소문날까봐 부끄러운데나 발렌타인 데이 때 '이거 모양은 별로 안 예쁘지만...' 등 원작 시오리의 대사를 충실하게 재현했다. 마지막 고백 장면의 레이어는 캐릭터가 등장하기 직전 점수에 따라 분기가 나눠지는데, 분기 조건은 하이퍼 이하 채보일 경우 해당 시점에서 A랭크 이상. 어나더는 아직 확실한 조건이 밝혀지지 않았다.[3]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아가씨 대신 마모니스가 여학생 교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새치기 고백이 나오고 To be continued...라는 문자가 뜬다. 조건을 채웠다면 오오이누 아가씨가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맞아주고 원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지막 컷에서 앨범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2.1 곡 코멘트

Sound / 샤이닝 배짱형제, 「두근두근」의 빨강

오히려 왜 지금까지 없었는가 의문스러울 정도라 제가 맡았습니다! 네에.
폐사가 자랑하는 연애 시뮬레이션의 금자탑, 미소녀 게임의 마스터피스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명작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곡을 BEMANI에서 리믹스 및 커버! 랍니다?
아니, 자세히 말하자면 BEMANI 포켓에 실리긴 했지만 지금의 플레이어 여러분께서는 대부분 알지 못할 것이라 여겨지기에 그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고자 합니다.

때는 공교롭게도 도키메키 메모리얼 20주년 기념의 해니까!(2014년 당시)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스러운 느낌으로 일어선 사나이들이야말로 무엇을 숨기랴, 그게 우리들 샤이닝 배짱형제였습니다.
어쨌든 우리 세대는 도키메키 메모리얼 직격 세대였으니까, 물론 남다른 각오로 이 빅 프로젝트에 도전했던 겁니다!
어쩌면 우리 배짱형제의 존재 자체가 오늘 이 날, 이 커버를 하기 위해 있는 것 같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안 그런가 ! 파랑! 어라!? 아니라고? 나만 그런가?

자, 그건 그렇고 특히 중요한 가수의 선택입니다만 여러가지를 검토한 결과 제 자신이 예전부터 매우 주목했던 보컬리스트 마츠시타 씨에게 의뢰했는데, 그 귀엽고 반짝반짝한 느낌의 가창이 곡과 매우 어울려 작품의 매력을 잘 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가수 본인도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 분이라 이쪽의 주문을 어떤 감각으로 소화할지 이해해 주어서 제작 진행이 몹시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시금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요소의 센스가 가득한 게임이었던 것에 놀람과 더불어 지금의 제작 현장에서도 공부가 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당시에는 코나미답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며 들었던 테마곡 '두근거림'도, 다시 들어보면 오히려 코나미 스피릿 전개로서 기본적으로는 팝이라 설레는 느낌이 가득하지만, 후렴의 전개는 이제부터 시작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듯한, 그러면서 은근히 폐사계 횡스크롤 슈팅 게임같이 뜨거운 것도 느끼게 하는 듯한 그런 멋진 곡임을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거나 처음에 말했던 건 누구일까」라는 가사, 정말이지 곧잘 떠오르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Sound / 샤이닝 배짱형제, 「반짝반짝」의 파랑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거나 처음에 말했던 건 누구일까라고 질문받으면 처음에 말한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마지막에 네게 좋아한다고 하는 건 바로 나야... 라고 대답하는 건 어떻습니까. 안 되나요. 그렇습니까. 기분 나쁩니까.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어쩐지 그립고 추억 깊은 곡이네요.
설마 직접 제작에 관련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돌이켜 보면 대학생 시절 친구 집에서 아침까지 마셔대면서 우와아아앙거리면서 하던 게임이었어요.
남의 연애를 지켜보기만 하는 건 이제 됐어! 이제 내 연애를 보여줄 테니까!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던 거네요, 대학생이던 무렵에는.

그래서 이 곡을 커버하기 위해 배짱형제를 결성한 빨강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할까, 뭐 그런 것도 좋겠네라는 기분입니다. 그런 흔들리는 소녀의 마음입니다.

키보드 솔로는 그렇게 급전직하로 흔들리는 소녀의 마음을 의식하면서 가파르게 사랑에 빠져드는 느낌을 이미지했습니다.
지난 beatnation summit에서도 그런 소녀의 마음을 이미지해 연주했습니다.

Anime / NAGI

오랜만에 IIDX 참가입니다!

이번에는 그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리믹스곡을 맡게 되었다...!
어쩐지 느껴지는 게 있어 오오이누 씨가 재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오이누 씨가 젊었을 때 키라메키 고등학교에 다녔다라는 설정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때는 아직 순진하고 덤벙대는 성격입니다.
어떤 성장을 거쳐서 「큰개의 왈츠」 같은 성격으로 바뀌어 갔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기에서 마모니스 씨가 우정출연하고 있습니다.
아저씨에게 세일러복을 걸치는 것은 역시 원 제작팀에게 야단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확인하러 갔는데 "세일러복 OK입니다!"라는 답변이...!!
괴... 굉장한 아량입니다...!!! (감격의 눈물)
바로 Fukutomi Wave씨에게 「그려 주세요☆」하고 세일러 마모니스를 의뢰했습니다.
그때의 wave 씨 얼굴은 잊을 수 없습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이라는 존재의 크기와 압박감에 밀려 마음이 무너질 것처럼 되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완성함으로서 지금까지 없었던 제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께서도 즐겨 주신다면 다행입니다
  1. 슈퍼패미컴 판은 매체 한계상 쓰이지 못했다. 게임보이 컬러 이식판은 보컬 빠진 버전으로 수록.
  2. 잘 살펴보면 度胸兄弟의 전작 담당곡 레이어에 나왔던 트란이 그려져 있다.
  3. 원래는 해당 시점에서 AA랭크 이상으로 추측되었지만, 어나더 기준 저 장면에서 B랭크였는데 마모니스가 아닌 아가씨가 나왔다. 반대로 AA랭크를 달성했음에도 마모니스가 등장했다는 보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