桂木 桂馬(かつらぎ けいま)
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의 주인공. 성우는 시모노 히로/코바야시 사나에(幼).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패튼
1 인물 설정
파일:Attachment/keima front.jpg |
"내가 좋아하는 것은 게임 속 여자뿐이야! 현실(리얼) 같은 건 쓰레기 게임이다!" |
- 17세 / 6월 6일 11시 29분 35초 / 신장 174cm / 체중 53kg [1]
- 성적 & 두뇌 우수 / 용모 수려 / 안경 착용 / 오른손 잡이 /
성격 시망/겜덕후 말기/츤데레 - 소속 : 마이지마 학원 2-B, 함락신 사이트 지기.
- 싫어하는것 : 단 것[2]
- 가족
- 실제 피가 섞인 여동생은 아니지만 주변 상황과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여동생 삼음.[3]
케이마의 자기 평가
내이름은 카츠라기 케이마. 17세. 천재 연애 시뮬레이션 게이머. 엘시란 여자와 함께 지옥에서 도망친 도주혼을 잡게 된 남자…
작가 평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말하는 게 뭔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이 상황을 이끌어 가는 미친 사람(작가 경력을 볼 때 자학 그 자체.)
1.1 유래
캐릭터 이름 골자는 게이머. ゲーマ(게-마)-> ゲイマ(게이마) -> 桂馬(케이마).
외모가 유명 첩보 패러디 영화인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 나오는 오스틴 파워랑 묘하게 닮았다.[4]여담이나 Alcot의 에로게 소꿉친구는 대통령의 주인공의 친구인 모리타는 아무리 봐도 이 분의 패러디.
시험작이라 할만한 "사랑하세요!? 신님!!"의 주인공 이마이 케이마에 당시 대박을 쳤던 코드 기어스 를르슈 람페르지의 성격이 추가되어 이런 걸물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5] 사실 저 대사 한방에 훅가서 산 오덕들이 많다보니 맞는 말인것 같다.
- 프로토 타입과 비교
- 어느 쪽 케이마든 말종 게임 중독이란 비판은 피할 수는 없다.
- 여자애들이 쳐다보면 얼굴이 빨개져서 도망간다.
- 연재 초기에는 더벅머리 그림이었는데, 연재가 진행되면서 그림체가 깔끔해진 덕분인지 머리가 상당히 정돈되었다.
- 주인공 이름이 "이마이 케이마"로 되어 있으며, 본편보다 다소 소극적이며 무기력하다.
- 현실과 담을 쌓는 게 아니라, 아예 현실에 적응을 못 한다.
- 게임을 이상 세계가 아니라 도피처로 여긴다. 남들 앞에 당당하지 못하고 속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는 편.
- 작품 내에서 PFP도 안 하고 착실하게 할 일만 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진짜 언제든 "끊으려면 끊을 수 있을지도?"
1.2 성격과 사회성
- 꼬인 성격
- 보다시피 스펙만 보면 엄친아 표본.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 하나가 존재하니 그것은 바로 진성 겜덕후 및 게임 중독 말기 환자. 자신이 가진 모든 재능을 게임에 투자하며 태도까지 나빠서 학교 제일 괴짜, 재수남, 오타쿠 취급을 받고있다. 이러한 꼬인 성격들이 버무려져 모교인 마이지마 고교에서 주로 불리는 별명은 "오타쿠 안경" (일본어 원문 : オタメガ 오타메가). 거기에 자신을 "이상의 왕국(즉 게임 세계)" 주인이자 주민으로 보면서 위대한 이성과 정신을 지녔기에 형이하체 같은 것에 묶이지 않는다 생각한다. 거기에 현실 여성들을 2D에 비해 수준 낮고 불합리한 여성이라며 "덮어 놓고" 싫어한다. 이건 다음의 12권(정발판이다)에서 케이마와 엘시의 대화에서도 나타난다.
엘시:여자아이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현실의 여자아이는 무척 복잡하답니다.케이마 : 흥. 복잡하면 우월하다는 생각은 버려! 애매한 걸 갖고 복잡하네 뭐네 철판깔고 나오니까 현실의 여자는 게임의 여자를 못 당하는 거라고!
저런 상태인데도 자신이 제 3자 시점에서 문제아인 것을 자각조차 못하고 있다. 나가 세 선생 공략 때 왜 자기한테 나가세 선생이 접근해오는지 궁금해 하는데 엘시가 문제아니까 그러는 게 아니냐 하자 정말 모르겠다는 얼굴로 자기가 왜 문제아냐고 반문한다.
참고로 억지부리기나 고집도 강하다. 케이마의 명예를 위해 첨언하자면, 오른쪽 아래의 악마 노라의 눈을 끌기 위해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를 시전 중이였다. 일단 저 장면에서는 진심이 아니였다는 것.
- 방어력
- 코사카 치히로의 독설을 당한 뒤 반응으로 보나, 고이도 유이 역공략 사태 때 반응, 그리고 하쿠아 발언으로 볼 때 이 양반 공격에 약한 종잇장임을 알 수 있다. 츤데레? 하쿠아가 갑자기 손을 잡자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종잇장 같은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 능력
- 높은 성적 덕분에 학교 수업 중에 게임을 해도 사실상 제재받지 않으며 수천 개 게임 타이틀을 사면서도 목숨이 아직까지 붙어 있다. 용케도 살아 있다. 장하다. 아니면 가족이 부자이거나 관대한 분이신 건가!
- 작중 게임들은 기본이 1만엔이 넘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케이마는 덕후답게 한정판이 기본. 한정판이 1만엔인지 통상판인지 1만엔인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 인간은 한정판과 통상판을 둘 다 사버린다.
- 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떡밥이 있다. 케이마가 이 수천 개 게임을 산 자금이 M자금이라 밝혔다. 일종의 비자금의 패러디, 즉 수천 게임을 산 돈이 용돈이 아닐 수 있다. 정답은 함락신 홈피 광고수익? 설마 그 M이 Mother는 아닐테니. 다만 제대로 돈지랄을 할 수준은 아닌 듯 하다. 228화 엘시가 케이마에게 5억엔을 가지면 게임을 살거냐는 말에 게임을 만들거라는 대답을 하는 걸 보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재력은 없는 듯 하다. 아니 근데 게임 제작이 푼 돈도 아니고 유이처럼 재벌가가 아닌 이상 개인이 하기에는 힘들다. 케이마 수준이면 작화든 스토리든 성우든 다 최상으로 맞추려고 할테니까.. 위에 나온 5억엔이면 56억인데 아무리 재벌이라도 이 정도는 무리.
- 평판
- 이런저런 이유로 선생님과 급우를 막론하고 공히 평판이 바닥을 긴다. 그러니 여성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요소를 지니고 있어도 인기가 있을 리가. 그래도 미형이라 꼬일 여자는 꼬인다. 이런 저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히로인들을 질투에 잠기게 하면서 츤데레화 시키는 걸 보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 둔감
-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하렘물 주인공의 특수 스킬인 둔감 역시 보유 중. 도주혼 보유자를 공략할 때와는 달리 자기 자신을 둘러싼 진짜 연애에 대해서는 꽤나 둔감하다. 실제로 하쿠아, 디아나와 함께 유원지에 가게 되자 둘이 왜 자신에게 화를 내는지 감을 못잡았다. 하지만 평소 공략 중에는 철두철미한 계산으로 속내까지 다 짚어내서 상대보다 몇 수 앞을 먼저 읽는 것을 보면 전혀 그래 보이진 않는다. 왜냐면 이건 함락신 본인이 여성을 공략하고 있을 때는 연애라기보다는 도주혼 사냥을 위한 필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미연시 게임을 즐길 때와 같은 기분으로 작정하고 상대를 자신과 연애 상태로 빠트리려고 하기 때문에 상대 심리를 읽으려고 하지만 정작 공략과는 상관 없이, 즉 자신이 참여하지 않는, 혹은 자기도 모르는 중에 진행되고 있는 게임(연애)에 대해서는 둔감한 것. 실제로 이후 디아나의 여신 파워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공략하는 기분으로 다가가자마자 관련 이벤트가 일어났다.
- 현실과 사람에 대한 인식
- 초반에는 그저 현실을 쿠소게로 보고 현실과 자신의 이상- 게임 세계를 철저히 분리시키고 구분하는 발언을 많이 하였으나, 최근 연재본에서 볼 수 있듯이 치히로를 걷어차고는 떠나가는 치히로를 보면서 미안해하고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아주 현실을 멀리 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싫어한다고 공언했던 현실이고, 그러한 현실 속의 여성을 걷어찬 것 뿐임에도, 여성에게 상처를 준 자신을 최악이라 평가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등 최소한 현실을 싫어해도 사람을 싫어할 수는 없는 모양.
1.3 외모
안경벗은 상태 |
안경을 벗으면 거의 순정만화에 나오는 왕자님으로 변모한다.
그래도 외모에 대해선 엘시가 본편에서 "오빠는 귀여운 얼굴 하나 밖에 볼 게 없었는데!"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괜찮다. 쿠스노키나 미오가 안경벗은 케이마에게 홍조를 띈 것 역시 괜찮은 외모의 작품 내 반증. 대상을 함락시키거나 자신을 강하게 인식시킬 때 안경을 벗고 인상을 남긴다.
흔히 잊는 것이 있는데, 머리에 바보털이 있다. 정확히는 외모 관리를 안 하기 때문에 머리가 부스스한 것. 바보털을 가리키며 머리 정리를 안 해서 부스스하다고 지적하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얼굴은 상당히 미형이라서 많은 히로인에게 호감을 산다.
엘시나 기타 여러 인물들 대사로 '귀엽다'라는 표현이 곧잘 나온다. 케이마가 외모 관리에 조금만 신경썼다면 아마 여러 여학생들이 좋아했을 테지만, 외모나 평판 관리 그런 것에 일절 관심이 없다는 것이 문제. 잘생긴 외모가 괴상한 성격 때문에 묻힌 사례. 그래도 케이마 자신이 알게 모르게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300px | 300px |
고이도 유이의 여신 공략 때 나온 여장 씬 | 과거편에서 나온 여장 씬 |
거기에 공략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장 장면까지 나왔다. (같은 성우의 다른 캐릭터가 떠오르면 기분 탓이다.) 작중 묘사(그리고 실제 묘사)로 볼 때 매우 잘 어울린다. 여장장면이 나온 이후 여장 케이마 팬아트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든 인기 투표에서도 케이마와 여장 케이마로 반드시 나뉘는 것을 보면...
왼쪽 그림이 그 충격과 공포의 여장 씬. 영락없이 미소녀. 덜덜덜. 더 무서운 건 겉모습 말고도 말투나 행동까지 완벽히 소녀 스타일까지 연기했다. 아마 이전에 고이도 유이의 몸에 빙의했었던게 완벽한 소녀 연기가 가능하게 한 원인일지도 모르지만(유이가 케이마를 도리어 공략하려할때 자신도 모르게 여자 말투를 내뱉은걸 보면 왠지 그럴싸하다?), 공략대상인 유이 말고도 지나가던 두 아저씨도 케이마 여장을 보고 헤롱헤롱했다. 역시 남자도 낚는 마성의 남자. 여담이지만 이 여장 덕분에 케이마 여장동인지까지 나왔다.
몸매도 호리호리하고 에로에로하다. 특히나 과거편에서 등장한 오른쪽 그림의 여장은 중성적인 모습 때문에 귀여움이 더 올라갔다는 평이 있다.
1.4 뛰어난 성적.
- 뛰어난 성적의 배경.
- 수업중에 게임을 하는 것을 지적당하자 "학업과 병행하면 되죠?"라고 말하고 전과목 상위권, 특히 지적한 코다마 담당인 영어 점수는 100점을 놓치지 않는 위엄을 뽐내며 선생들을 버로우시켰다. 혹시 수업 중에 당당히 게임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일단 전과목 만점부터 시작해보자.
참 쉽죠?거기에 PFP를 뺏겨도 계속 꺼내면서 게임을 하는 통에 선생들도 포기한 상태. 대체 몇개를 사 놓은 거야?! 다른 PFP로 여유있게 하는거 보면 세이브 파일을 복사 했나보다.[6]
- 규칙 파악(시험)
- 작중 표현에 따르면 시험에서 만점을 놓치질 않는다.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교과 범위와 교사 행동/사고 방식(양식)등을 전부 파악하여 적중률 90%의 예상 문제를 뽑아내는 문자 그대로 괴물. 이 친구가 게임 때려치우고 자기 능력을 돈벌기 등에 써먹는다면 이 친구는 신세계의 신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충분히 게임 세계의 신이긴 하지…
- 경음부 설립을 돕기 위해 엘시에게 끌려와 아유미, 치히로, 엘시(+카논)의 시험 공부를 가르쳤는데, 1시간을 3명에게 쪼개서 딱 20분 수업을 했는데도 그에게 배운 아유미, 치히로, 카논이 줄줄이 영어 시험에서 100점 행진. 한자 지문도 다 못 읽는 바보 엘시조차 45점. 그것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다. 장래희망을 선생님으로 한다면 교직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남을 것이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근데 이건 애들이 공부 안해서라는 느낌이 강하긴 하다. 물론 그런식으로 공부 안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정작 케이마는 분명 기억이 사라졌음에도 자기 앞에서 얼굴 붉히며 의식하는 반응을 보이는 히로인들의 신경을 쓰느라고 99점을 받아 버린다. 그 덕에 게임만 줄창하면서도 늘 100점을 맞아서 골머리를 썩히고 있던 영어선생 코다마는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경음부 창설을 허락해준다. 어찌나 기뻐하는 지 그 악명 높던 성깔머리가 그 날만은 180도 바뀌었다. 원래대로라면 엘시까지 영어 100점을 받아야 경음부 창설을 허가해주는 조건이었지만 노력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며 흔쾌히 허락. 덤으로 전국무장부와 카드게임부라는 해괴한 것도 흔쾌히 허락했다. 아예 교무실 자기 자리에 케이마의 99점 짜리 답안지를 액자로 보관했다.
- 케이마 말에 따르자면, 케이마가 이토록 머리가 좋은 이유는 성격, 즉 유형을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케이마에게는 일단 공략 대상이 게임 속 히로인이든 현실 속 선생님이든 정해진 틀이 보인다. 그리고 그 유형을 분석해 성격과 행동을 예측하고, 그 다음 수를 대비하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가르쳐준 것도 사실은 영어 교과 자체를 가르쳤다기보다 코다마 선생의 성격을 예측하여 예상 문제를 알려준 것에 가깝다.
1.5 전략적인 태도
히로인 편과 여신 탐색 편에 나타나는 케이마의 전략안은 상당히 뛰어난 편, 잠시 생각해보면 그저 상대의 특성을 쉽게 파악하는 정도로는, 한 사람의 행동이나 가치관을 뜯어고치는 것이 가능할리가 없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케이마의 전략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인데, 히로인 편에 있어서 케이마는 그 인물이 어떻게 할지 완벽히 파악하고 그 히로인으로 하여금 가장 필요한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그것이 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전략적인 행동은 여신 탐색 편에 들어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피오레의 정체를 알아챈 것은 게임의 법칙에 따랐다고 하지만, 하쿠아와 노라가 잡힌 뒤 피오레를 낚아서 구류하는 부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뛰어난 전략적 태도. 스스로 미끼가 되어서 적을 방심시킨 뒤, 허를 찌르는 전술은 보통의 오타쿠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보유하신 덕분인지 아무래도 이런 전개는 함락신의 천재적인 두뇌로라도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1.6 함락신(落とし神)
- 함락신 항목 참조.
1.6.1 게임 실력
저런 게임에 대한 미친 듯한 투자는 모든 종류의 게임에 대해 본질을 파헤치는 수준. 본편에서 묘사될 땐 게임에서 거의 진 적이 없었다. 미소녀 게임 이외 게임에도 엄청나게 강하다. 실제로 지옥에서 유행 중인 게임을 할때도 지옥에서 전승을 기록한 하쿠아를 가볍게 바를 정도. 웬만한 스코어링 게임은 전일이 우스운 실력. 피지컬이 부족해도 기술적으로 극복한다. 여담인데 케이마는 장군을 부르면 다운되어버리는 게임조차도 클리어했다고 한다….[7]
본편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이바라 나나카 루트에서 여신인 디아나에게 한 번 패한 것을 제외하곤 거의 실패하지도 지지도 않았다. 디아나와 게임은 좀 경우가 특이하다. 처음 계획은 져 주려 했으나 딴 여자랑 "키스"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난 디아나가 케이마를 도발, 실력 대결 양상으로 갔다. 그리고 이 실력 대결에서 디아나의 잡아 먹을 듯한 기백에 밀려 졌다. 그래도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신을 상대로 초반전에는 대등한 게임을 한 걸 보면 역시 함락신. 약해진거랑 두뇌랑 상관있나??
절대 당해낼 수 없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br>신이라 해봐야 어차피 현실세계의 신. 진짜 신에게 도전하다니.
프로급 장기사인 나나카를 장기로 붙어서 가볍게 누르는 놀라운 능력까지 선보였다. 게임 세계 신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물론 연습을 계속 해주다보니 승률이 5할까지 떨어졌지만 그건 나나카가 장기만을 전문으로 하는 천재라서 금방 따라잡은거다.
소설판 "신과 천사와 악마"에선 어느 온라인 게임에서 전국 랭커들을 연속으로 꺾기도 했다. 이런 녀석이 세계구급 온라인 PC 게임을 한다면 세계 타이틀 우승은 기정 사실이고 함락신 대신 파괴신 타이틀에 등극할 것이다. 하지만 팀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에선 그의 인간성이 워낙 꼬였기 때문에 힘들거 같다.[8]
다만, 리듬 게임이나 체감 게임 같이 육체적인 능력이 받쳐줘야 하는 게임은 좀 약하다.[9]
1.6.2 탐미주의 성향
사실 소재가 미소녀 게임이라서 그렇지 케이마는 고전적인 탐미주의/쾌락주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이 궁극미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타입이다. 항상 고양된 정신을 원하고, 그 대상을 가까이 두려 하고, 그 대신 인간 관계나 실제 생활을 내버리는 인물을 뜻한다.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뛰어난 나머지 실생활이 엉망인 전형적인 예술가 쪽. 작중에서 케이마 자기 입으로 미소녀 게임은 미이자 이상이자 예술이라고 툭하면 떠든다. 또한 게임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복장 하나하나까지 다 꿰고 있으며, 소설판 "신과 천사와 악마"에선 어느 유원지 측이 준비한 미연시 계열 코스프레 복장이 미묘하게 잘못되어있다는 걸 눈치채고는 분노에 휩싸여 직원한테 달려가 하나하나 세세하게 지적한다. 너무나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지적이라 직원의 상사가 직접 와서 케이마한테 복장 감독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다만 소재가 미소녀 게임이다 보니 탐미주의보다 오덕 쪽으로 보이기 마련이고, 작중 다른 등장인물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데 케이마가 이렇게 미연시에 심취한 이유가, 케이마 말로는 "현실에 절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사건을 계기로 현실에 절망하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피테르편의 텐리의 회상을 보면 유치원 입학식때 부터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 참고로 7세의 케이마에게 미소녀게임 잡지를 쥐어주자 기뻐하며 그것에만 몰입했던걸 보면 어렸을떄부터 미소녀게임을 좋아했던거 같다.
케이마의 어머니가 "어쩌다 저렇게 커버린 것일까……." 하고 한탄 하는데, 옛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갓난 애기 시절부터 게임기를 들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하기도.
163(165)화에서 꽤 중요한 떡밥이 아유미를 떠보던 중 아유미가 '여자의 마음따윈 모르니깐 내 말만 따르면 잘 될 거야.'라고 하자 '네 말이 맞아. 난 사람의 기분따윈 몰라. 그러니까 내겐 게임의 방법밖에 없어.'
그러나 생각 외로 중독이 아닐지도 모른다. 근래에 PFP 게임을 안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서.
1.6.3 기타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나름 유명인사가 된 상황이고 대놓고 게임 취미를 즐기는 주제에 주변인들이 그가 함락신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심지어 관련 방송이 나왔을 때도, 케이마 행각을 잘 아는 케이마 어머님이 자기 아들이 함락신이란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기분 나쁜 사람일 거라고.
이 때 엘시가 사이트가 세상을 바꿨다고 하자 케이마는 "겨우 사이트 하나에 세상이 바뀔 것 같냐? 바보 같구만."이라면서 부정. 거기다가 요즘은 왜 이리 게임이 많이 나오냐며 불평한다. 게임 할 시간이 아까워서 TV나 신문을 안 보기에 현실을 알 턱이 없다.
거기에 복돌이와는 거리가 10만 광년 쯤 돼서 했던 게임이라도 부서지면 다시 사는 위엄까지 보이신다. 오오 정돌이 오오.
참고로 하고 있던 게임 중 러브플러스가 있던 것 같다.(화면에 보이는 캐릭터가 코바야카와 린코). 근데 러브플러스는 고백 받은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게임이라는 게 문제다. 함락신 위기? ……인 줄 알았으나 그냥 이건 공략만 하고 끝난 것 같다. 그 후 보이지 않는다.
그나저나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만해도 저정도는 안될것같은데?[10]
1.6.4 욧쿵
게임 중 특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모 게임에 등장하는 스기모토 요츠바, 속칭 '욧큥'(정발명 요쿵). 캐릭터에 대해선 해당 항목 참조. 참고로 노라가 케이마의 "소중한 것"을 박살낸다고 했을 때 욧쿵이 제일 먼저 박살났다.
1.7 연기력
도주혼을 사냥하다 보니 처음 보는 상대와 접촉할 일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장면이 많다. 히로인이 얼굴도 모르는 남이다 보니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학교 내 최저 평판 오타쿠가 아닌) 다른 인물 같이 행동해야 하기 때문. 같은 반 친구였던 아유미나 치히로는 그렇다 치고, 그 외 히로인은 전부 낯선 사람이기에 각 히로인을 대할 때마다 그에 맞는 역할을 찾아내 연기를 한다. 사실 딱히 사랑해서 고백하는 것도 아니니 사랑 고백도 연기다. 여신 후보를 찾기 위해 아유미나 치히로에게 한 말도 완벽한 연극이었다. 사실 고백이라곤 해도 "사랑한다"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 너는 이미 1등이야. 내 안에서
- 너는 자신의 힘으로 빛날 수 있어!
- 용기를 줄게.
- 언제든지 내가 도와줄게!
- 너를 저 달로 보내지는 않겠어!
- (유이) 내가 지킬게요! 나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등 대부분의 공략이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 즉, 어쨌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거기에 발언도 충실히 지킨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대부분 지킨다. 상대가 기억을 잃는다는 걸 알기 전에도 당장 도주혼을 빼기 위해 거짓말은 안 했지만 기억을 잃는다는 걸 알고 난 후에도 도주혼을 빼기 위해 거짓말로 마음의 틈을 닫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유미 재공략때 날 좋아하냐는 아유미의 질문에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또 악마나 여신의 의중을 헤아리거나 작전을 짜기 위해서 연기하기도 한다. 다들 케이마의 연기에 깜빡 넘어가는 걸 보면 연기력이 발군이다. 엘시는 처음에 케이마의 대사 연습을 듣고 정신을 못 차렸다. 하쿠아 등은 오래 알고 지냈으니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케이마의 연기에 여전히 속는다. 심지어 속이 검은 악마라고 해도 케이마의 연기에는 그냥 속아 넘어간다. 케이마가 게임을 버리고 연극 무대에 선다면 엄청난 배우가 탄생할 지도 모른다. 물론 함락신인 이상 게임을 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상대가 악마든 여신이든 필요할 때에는 그야말로 얼굴에 철판을 깔고 연기할 때도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남사스러운 대사를 날리는 건 기본.(가슴을 만지고 싶다거나….) 문제는 이렇게 목숨을 건 연기를 자주 하다 보니 일이 꼬일 때도 있다는 점. 사실 히로인에게 한 사랑 고백도 알고 보면 다 연극일 뿐이니 히로인 당사자에겐 상처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케이마에게 고백을 듣거나 키스를 받은 히로인들은 사랑에 빠지지만, 정작 케이마에겐 엔딩을 보기 위한 연극과 임무의 일환일 뿐이다. 당사자를 도와주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히로인에게는 기분 좋지 않은 일.이건 함락신의 최대의 딜레마이기도 했고, 결국 치히로 재 공략을 최악의 결과로 끝맺어 버렸다.상황이 상황이니 무리도 아니긴 한데, 이래저래 없던 안티가 제법 생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다음 화에서 영구 까임 방지권 획득, 순식간에 안티들이 팬으로 탈바꿈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오오 함락신 오오오.
더불어 위에서도 먼저 말한 대로 여장하여 한 연기도 완벽했다. 수줍고 연약한 여학생 연기로서 붉어진 얼굴로 수줍어하고 말투와 행동을 연기하여 고이도 유이를 뿅가게 만들어버린 다음, 그녀가 사라지자 가발을 벗고 "함락신으로서 이 몸의 매력을 보여주지!" 당당하게 웃었다. 근데 그걸 보고 있던 시오리.
1.8 기타
- 낮은 방어력
- 예능
- 그림이 좀 심하다. 인물은 자동적으로 추상화가 돼버린다. 엘시에게 바보 취급 받을 정도. 노래실력은 안 나왔는데 신 이상 인간 미만을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라디오에서 그 노래[11]가 카논을 제치고 3위를 하였다. 뭐?!!!! (1, 2위는 신만세의 오프닝들)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에 구성 작가 曰 케이마가 이기면 안 되지!!!라고. 그런데 정작 2기 12화에서는 꽤 괜찮은 노래를 한다(곡: HAPPYEND). 어?! 2기 라디오에서도 또 집적회로의 꿈의 여행자가 상위권에 머무르고있다. 시모노를 놀릴때도 이노래를 자주쓴다. 특히 스탭들.
- 신체능력
- 체력
-
고자
- 여자 알몸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
함락신이 고자라니!케이마 말로는 '게임'에서 하도 많이 봐서 그렇다고 한다.
- 여자 알몸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
- 집안이 카페를 하기 때문인지 커피를 만드는 데에도 굉장한 재능이 있다. 그 실력은 학교 축제때 여신편에서 호감도가 바닥을 친 아유미 접근 시기에 드러냈는데, "맛있어! 여태까지 먹었던 커피가 다 구정물일 정도야!"란 평가.
- 이상
- 쿠죠 츠키요/나가세 쥰 애프터에서 나온 작가 말에 따르면 "이상"에 대한 다른 접근을 보여준 두 캐릭터가 바로 나가세 쥰과 쿠죠 츠키요. 나가세 쥰 같은 경우는 '현실에는 부족한 이상적 결말'을 부여함으로써 꺾이지 않는 이상을 보여주었다면, 쿠죠 츠키요는 '아득한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결말'을 부여함으로써 현실과 어느 정도 타협하고 거리를 좁힌 이상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 "이상"이라는 것이 신만이 아는 세계 최종화와 이어진다는 떡밥을 내뱉었다. 함락신으로 죽느냐 인간으로 사느냐.
- 가족사랑
- '현실엔 관심 없다.'라고 해도 엄마 생일 선물을 챙기거나 단 음식을 매우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엘시가 자신을 위해 만든 케이크를(그것도 완전히 실패한 건데) 한 입에 다 먹는 모습 등 가족들을 챙기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엘시가 풀이 죽어 있을 때 기운나게 하는 등 아주 현실에 관심 없는 건 아니다. 그냥 현실에 관여하는 걸 싫어할 뿐.
- 그외
-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최종회를 향해 순항하는 시점에서, 자연스레 히로인들과 어떻게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가 주 관심사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주인공 본인이 도주혼 공략에 나서게 된 이유는 반 강제적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계약에 의거한 행동이었고, 공략 당시의 행동 하나하나는 전부 게임 라이프를 통해 얻어진 지식과 연기력을 통해 할 수 있었던 것이지 공략대상을 진심으로 생각하거나 대한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나마도 잘 살펴보면 히로인 쪽에서만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할 뿐 주인공 쪽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히로인들을 어떻게 대하거나 한 적은 없었다.
- 히로인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나 몇몇 상황으로 인해 얼굴을 붉힌다든지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했지만 히로인들을 대할때의 태도들은 전부 공략을 위한 연기였으며, 도주혼 사냥을 제외한 일상에선 일편단심 게임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뿐 자기 자신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돌아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도 치히로 공략후 한페이지, 나나카 공략 도중 텐리의 발언등....의 몇가지가 전부다.
- 여신 각성을 위해 히로인들을 다시 찾게 된것 역시 중간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이 생겼을뿐 본래 의도 자체는 디아나로부터 '여섯 여신을 모두 찾으면 6만 도주혼을 다시 봉인할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디아나도 "카츠라기는 모든게 끝나면 자신이 여섯다리를 걸친 걸 밝혀서 여신의 숙주들이 멀어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증언했을 정도.
- 빈티지가 활동을 시작해버린 184화에선 결국 아유미에게 좋아한다 말까지 했지만 진심이 아니라고 거절당해버렸다. 어떻게 보면 가식적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런 주인공의 모습이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아니 풀리기나 할수 있나? 그것이 바로 함락신의 매력 포인트.
여담이지만 순수하기만 하고 민폐만 끼치는 주인공들에게 질린 일부 팬들은 되려 비록 가식적이지만 히로인들의 인생관 자체를 철저히 효율 중심적 방법으로 바꿔 당사자를 '구원해주는' 카츠라기의 방식을 단순한 진실함을 넘어 그 누구보다 주인공 다운 주인공이라며 숭배하기도 한다. (어느 테러리스트 씨가 생각난다면 그건 착각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 팬들은 이런 카츠라기의 대활약을 보고 자신들도 여자가 되어 카츠라기에게 공략 당하고 싶다고 아우성치기도. 굉장히 개성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
2 행적
2.1 엘시와의 만남
함락신에게
</br>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킨다는 소문을 들었다. 설마 싶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공략 해 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다. 자신이 있다면 답장 버튼을 누를것.
</br>「답장」
</br>
</br>PS 무리라면 절대 누르지 말 것
이 메일을 함락신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이고, 답장을 누르는 순간 케이마 인생이 바뀌었다. 그냥 도발이나 장난, 도움 요청인 줄 알았던 메일은 사실 지옥의 계약서. 엘시와 만나게 되면서 지옥에서 도망친 도주혼을 회수하지 않으면 문자 그대로 목이 날아가는 무시무시한 계약을 강제로 따라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결국 자신이 아는 모든 (게임) 지식을 동원해서 열심히 히로인들을 공략하게 되었다. 엘시는 처음엔 케이마의 실력을 믿지 못 했다. 그러나 세 명째 공략부터는 완전히 함락신 케이마를 믿고 따르게 된다. 물론 활용하게 되는 지식들은 하나 같이 게임 지식이라 현실과 충돌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지만, 케이마의 막강한 주인공 보정 + 도움 안 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도움이 되는 엘시의 서포트 덕분에 어찌어찌 도주혼을 잡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공략 진행과 동시에 조금씩이나마 인간성이 성장한다.
케이마 자신은 처음엔 도주혼을 얼른 전부 잡아 해방되어 본래 살던 대로 게임 삼매경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으나 도주혼이 6만 마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냥 될대로 되라 모드.
항상 엘시에게 게임을 하고 싶다고 징징대지만 정작 공략이 시작되면 아침저녁으로 자전거 배달을 한다던지, 여자 공수부에 들어간다던지, 라면집 아르바이트를 한다던지 열과 성의를 다한다. 케이마 자기 말로는 "미소녀 게이머"로서 긍지라고.
애니에서나 만화에서나 삼돌이가 미소녀 매니아 게임기로 전락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워서 1기 엔딩에서 마지막은 삼돌이로 장식했다. 역시 신의 게임기.
2.2 엘시를 만난 후 (=본편 진행)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도주혼 구류 과정에서 플래그 꽂힌(혹은 호감을 지닌) 여성 목록. (재공략편 이후 등장한 여신 제외.)
- 타카하라 아유미
- 아오야마 미오
- 나카가와 카논
- 시오미야 시오리
- 카스가 쿠스노키
-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
- 코사카 치히로
- 나가세 쥰
- 쿠죠 츠키요
- 이코마 미나미
- 아유카와 텐리 / 디아나
- 히나가 리에코
- 우에모토 스미레
- 하이바라 나나카
- 고이도 유이
- 카스가 히노키
- 쿠라카와 아카리
2.2.1 신만이 아는 세계 흐름
- 1학기 개학(4월 초) : 카츠라기 케이마와 엘시와 만남, 초기 히로인들 함락
- 타카하라 아유미 함락 (케이마와 엘시 만남 이후 6일째)
- 케이마가 엘시를 여동생으로 인정(BMW에 의거. 케이마와 엘시 만남 이후 7일째)
- 아오야마 미오 함락 (8일째 공략 시작, 1주일 정도 걸린 듯)
- 전설적인 함락신 모드 등장 (엘시와 만난지 2주가 지난 상태.)
- 나카가와 카논 함락 (4월 중순~말 6일 정도 걸림.) -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12월, 콘서트 당일은 12월 24일로 나왔다. 1기 초반에 17세라고 못이 박혀있으므로 이 때의 케이마는 한국 나이로 18세, 즉 고2인데 고2 12월의 다음 해는 고3이다. 그런데 이후에 나오는 마이고 경음부의 이름은 학년과 반을 따서 2B Pencils, 즉 2학년임을 말하고 있다. 밴드 설립 당시 여름 교복까지 입음으로써, 또 바로 뒤에 이어지는 여름방학 이벤트까지 나옴으로써 애니메이션의 흐름으로 따지면 다음 해, 케이마가 일본 나이로 18세, 즉 고3이 되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케이마가 한국 나이로 9살에 학교에 갔다면 성립 가능하며, 이렇게 되면 엘시가 여동생을 자처하면서 같은 학년으로 들어간 것에 대해서도 주위 사람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보통은 망글로브의 무리한 날짜 변경으로 인한 시간의 꼬임으로 보이겠지만.
- 이후 엘시와 케이마의 일상 덕분에 시간 흐름 추측 불가능.(단 카논과 만남 바로 다음 날 케이크 이벤트가 발생했다 가정했을 때 카논 공략 이틀 후 시오미야 시오리 공략이 시작됨)
- 시오미야 시오리 함락 (7일 혹은 그 이상. "다음 휴관일"이란 변수 때문에 2주 이상 걸렸을 가능성이 있음. 카논 공연 날, 케이크 이벤트 등을 고려해야 함. 휴관일이 일요일이라면 최소 2주.)
- 카스가 쿠스노키 함락 (최소 3일)
- 하쿠아 등장
- 코사카 치히로 함락 (최소 8일)
- 5월 25일 - 카츠라기 마리 여사님 생일 선물.
- 5월 25일 이후 : 교생 실습 에피소드를 고려하면 중간고사 직후.
- 나가세 쥰 : 교생 실습 기간 마지막 날 키스, 도주혼 포획. 따라서 실 공략 시간은 4일 정도이나 총 소요 시간은 2주.
- 6월 중순 : 높으신 분들 정례 보고회
- 엘시 징계 (감봉)
- 쿠죠 츠키요 (5일?)
- 7월 초반 : 칠석제 에피소드
- 이코마 미나미 함락 (5일? 7월 7일)
- 7월 후반 : 기말고사 ~ 방학 직전
- 시험 공부 - 여신떡밥
- 동창회 - 여름 방학에 들어서면서 "엘시가 요 이틀 간 보이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동창회는 7월 20일 전후로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동창회에서 '반분기'에 대한 실적 평가가 있는데, 이를 4월 초부터 계산하면 시기가 맞지 않는다. '2/4분기'의 오타이거나, 반분기를 1월부터 계산하여 엘시는 이 기간 도중에 도주혼대에 편성, 현장에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여름방학 - 개학일인 9월 1일에서 방학 기간 40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방학식은 7월 23일. 9:30 방학식이라 쓰인 걸로 보아 수업 안 하고 방학 확정.
- 아유카와 텐리 (2일. 7월 25일)
- 8월 15일(오봉) - 히나가 리에코/아이리(시골) 도주혼 제압 (3일. 8월 18일)
- 우에모토 스미레 함락 (2주 이내.)
- 2학기 개학(9월 1일)
- 하이바라 나나카 함락(2주일. 9월 15일)
- 고이도 유이 함락 (8일? 9월 23?~25?)
- 동복으로 환복
- 카스가 히노키 해결 (5일?)
- 가을 운동회(9월 말~10월 초 무렵)
- 하쿠아/디아나에게 여신을 꺼낼 방법을 설명.
- 쿠라카와 아카리 함락 (6일?) : 히로인 공략 편 종료
- 중간 고사 기간 : 여신 탐색 편 개시
- 시험 첫번째 날 - 아폴로 등장.
- 시험 마지막 날(수요일) - 카논 고백 사건 / 여신 공략 대비 체제/설정 지식 정비
- 탐색
- 1번째 날(목요일) : 여신 후보 정리/ 신을 그만두고 귀신이됨
- 2번째 날(금요일) : 남은 여신 후보 정리 / 여신 공략 시작
- 3번째 날(토요일) : 일제 귀가 이벤트
- 4번째 날(일요일) : 불카누스 각성 / 카논(아폴로) 단검 제거
- 11월 마이지마 고 축제 직전
시간을 따져보면 도주혼 안 잡은 기간이 오히려 도주혼 잡은 기간보다 적다. 이쯤하면 왜 징징거리는지 알만할 지경.7개월 동안 그 많은 히로인을 공략했다. 현세의 카사노바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 부럽다.
그런데 5월이 넘고 6월이 다가오는 판국에 동복을 입고 있다. 이 점은 등교 교칙이 겉옷+하복을 입고 오도록 돼있는 듯 하다. 작가 실수일 듯. 복장만 보면 묘하게 사자에상 시공
2.2.2 히로인 공략 편
- 액자식 구성
- 아유카와 텐리(=디아나)를 공략하기 전까지는 스토리가 사실상 액자식 구성이었다. 각 히로인 공략은 해당 항목 참조. 다만 코사카 치히로를 공략하고 난 후 처음으로 자신과 현실을 되돌아봤다. 아주 조금이지만 액자식 구성에서 이야기 떡밥이 나온 셈. 이 기간 동안 히로인들과 관련 없는 일은 엘시/케이마의 일상과 함락신 특별편. 시험 공부를 돕는 화와 잠시 나온 지옥 이야기 정도이다. 그런데 케이마 이 인간은 일상 자체가 게임이라 언제나 겜징징.
- 여신 떡밥
- 시험 공부 이야기의 경우 텐리가 나오기 전이지만 등장한 3명의 히로인인 나카가와 카논, 타카하라 아유미, 코사카 치히로의 반응이 중요한 화였다. 이중에 나카가와 카논은 여신이었고 나머지 둘도 여신 후보. 텐리 이후로 "여신" 이야기가 나옴으로서 스토리가 한 번 급전개하게 되었다. 장기 연재상 떨어져가는 기세를 다시 회복했으며 천상/인간/지옥이라는 세계관을 독자에게 설명했고, 끝낼 방법을 제공한 것이다. 그 후 부지런히 같은 반 히로인들에게 뭔가 있는 듯한 떡밥만 열심히 뿌리다…….
- 하쿠아와 디아나
- 여름방학 마지막 날(노라가 지구장으로 부임 받은 날), 텐리(=디아나)와 하쿠아가 만났다. 이 두 명의 만남은 후에도 중요한 일이 된다. 한쪽은 유피테르 자매의 일원, 한쪽은 신악마 지구장. 거기에 신악마들이 여신의 존재를 비밀로 한다는 또 다른 떡밥을 얻게 된다. 거기다 둘을 자꾸 엮는 걸로 보아……. 그리고 3명 데이트. 텐리(=디아나)와 하쿠아에게 학원제에서 여신을 알아낼 것이라 선언한다. 하쿠아는 정보 조작, 디아나는 여신을 확실히 포섭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끝.
체육제에선 치히로와 아유미에 대한 여신 떡밥이 증폭되었다. 카츠라기는 "빌어먹을 현실. 끝가지 애매한 플래그만 뿌리고……." 여신을 찾아낼 것이라 결의.
그 이후에도 천천히 학원제까지 진행될 줄 알았으나…….
2.2.3 여신 편
항목 참조.
2.2.4 유피테르 편
항목 참조.
3 케이마의 공략 방식
3.1 깔끔함
케이마는 히로인과 연애를 통해 사랑으로 마음 속 빈 틈을 채워 도주혼이 떨구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히로인의 공략을 마치 게임처럼 풀어나가는 탓에 하쿠아에게 나쁜남자, 쓰레기 취급을 당하기도 하지만(물론 하쿠아도 진짜 쓰레기 취급한 건 아니고 말로만), 실상 케이마는 히로인의 병든 마음을 치료하고 공략 후에는 히로인 인생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신 탐색편에서 과거 공략했던 히로인인 나가세 쥰과 이코마 미나미에게 기억이 있는지 확인 차 갔을 때 두 사람이 완전히 기억못하는 것을 보고 함께 동행했던 하쿠아가 차인 기분이 들지 않느냐며 실망했냐고 묻지만 오히려 전혀. 잊어버려서 다행이다. 휘말리지 않을 테니까.라고 쿨하게 답하기도 한다.
키스까지 나눈 그녀들이 자신을 전혀 기억 못하는 상황이 아쉬울 법한데도, 그녀들의 인생에 있어 기억을 잃어버리는 편이 보다 좋은 일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실로 대인배스럽다고 하겠다. 그래도 우수에 잠긴 표정을 보여주는 걸 보면 기운이 빠지긴 한 모양.
아오야마 미오를 공략하고 그녀가 기억을 잃은 뒤에도 섭섭하지 않냐는 엘시 말에 "저 녀석은 나도, 아버지도 잊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게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이 점을 보면 연애에 관해선 하렘을 벌이긴 했지만 깔끔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3.2 치유사
여러 하렘 주인장들 중에서도 가장 신사적(?)이면서도 팬은 아닐지언정 까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까임방지권을 얻은 특수한 존재. 사실 케이마의 위엄에 빠져 이 작품을 보는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케이마는 도주혼이 빙의된 여자아이들을 자기 욕심때문에 공략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원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도주혼을 못 빼내면 목이 날아가서 죽는다는 황당무계한 조건속에서 고생하고 있는데도 신악마와 여신, 공략 여성들에게까지 허구한 날 험한 소리를 듣거나 구타당하거나 성희롱까지 당하는 걸 보면 상당히 안쓰럽기까지 하다.
연애를 이용한 이러한 방책은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연애는 효과는 빠르지만 실패 가능성이 있고, 성공하더라도 마음의 틈이 다시 벌어질 수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케이마와 연애한 히로인은 마음의 틈이 다시 벌어지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남는다는 모양. 실제로 케이마는 히로인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정말 생각이 없는 남자였다면 여성이 자신에게 무조건 반하도록 그 어떤 나쁜 방법도 서슴지 않았을 것이다.
3.3 약점
공략 실패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약점이라고 말하기는 뭐할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 없고 먼저 도발적으로 나오는 여성들에게 다소 약한 듯 하다.
지금까지의 공략 중 애를 먹었던 상대로는 코사카 치히로, 카스가 히노키, 쿠라카와 아카리 등이 있었는데 각각의 캐릭터가 내면의 생각을 읽기 어려웠고, 연애관계에 있어서 되려 역공을 취해 주도권을 채가는 타입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되려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있는 여성들은 손쉽게 공략하는 것을 볼때 의외로 현실에 근접한 연애에 있어서는 게임처럼 쉽지는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략 대상은 아니었지만 니카이도 선생이나 어머니 등에게도 왠지 질질 끌려다니고 나가세 쥰 공략 당시 초기 관계 설정에 애를 먹은건 보면 의외로 연상에게도 다소 약한 타입일지도.
3.4 후회
모든 공략을 기계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완료하고 공략 완료 후에 뒤를 돌아보지 않는 쿨한 성격이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서 공략에 관련되어 일말의 후회나 미안함, 슬쓸함을 느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첫번째 사례는 여신 후보 압축 당시 이코마 미나미에게 공략의 기억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기 위해 접근했을 때 미나미가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였다. 말로는 여신이 없는게 입증되었다고 하면서도 못내 섭섭하다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사례는 코사카 치히로와의 옥상 에피소드 이후 자리를 떠난 치히로의 뒷모습을 조금 미안한 표정으로 바라보거나, 자기 집 욕조에서 상심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처준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결국 여신편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속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을 깜놀하게 하기도...
또한 고이도 유이 공략 시 그녀와 몸이 뒤바뀜으로써 본인도 도주혼이 빙의된 여성이 겪는 마음의 무거움과, 불쾌감, 탈력감등의 고통을 직접 몸으로 겪은 뒤로는 도주혼에 빙의된 여자아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마음을 이해하기도 했다.
완벽주의자에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의외로 타인에게 상처주거나 상처받는 것에 예민한 성격일지도 모르겠다.
4 함락신 어록
주 명대사는 "엔딩이…… 보였다.(エンディングが見えた)"이지만, 그밖에도 수많은 명대사 제조기이다. 명언인지 망언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 엔딩이…… 보였다! (이 말을 할 때 자세는 를르슈 람페르지가 기아스를 거는 장면 오마쥬.)
- 제가 아는 모든 게임과 선생님의 수업을 방금 비교해보았습니다. 수업보다 재밌는 게임 타이틀은 5012타이틀 비슷한 것 15타이틀, 수업보다 재미없는 것 1타이틀. 죄송하지만 세이브 포인트까지 기다려주세요.
- 게임세계의 여자들을 본받아! 그 완벽하게 논리적이며 아름다운 존재를!
- 내가 좋아하는 건 게임 속의 여자들 뿐이야! 현실 따윈 쓰레기 게임이다!
- 현실과 게임을 똑같이 취급하지 마. 게임에 실례다. 지금 장난하나!! 육상부 여자는 머리를 묶어야지!! 저 녀석들은 머리를 묶는 고무줄에 혼에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단 건가. 이런 세계의 여자는 나는 공략 못해. 바…반바지 체육복도 게임에선 있을 수 없어! 블루머가 아니면 난 안 움직여!
- 세이브, 로드 불가, 다시 보기도 안 되고 퍼스트 플레이로 땡이라니, 뭐 이런 공략이 다 있어!
- 너(엘시)와 함께 살 수는 없어. 너는…… 여동생으로서의 설정이 약해!! 여동생의 품질을 나타내는 엠블럼, BMW.
- ㄴ Blood(혈연) + Memory(두사람만의 추억) + Woppa love(오빠사랑) [12]
- 사람이 결전에 임할 때 구태여 익숙하지 않은 무기를 들겠는가! 결심했다. 나는 앞으로도 게임 이론을 믿고 싸우리라! 그 어떤 현실이라도
- 상관없어. 현실의 목숨이 대수냐? 게임을 쌓아둘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낫지!
- 금세기는 게임 아이돌의 시대다! 현실의 아이돌 따위 지금은 가라앉아가는 배다! 새 시대에는 새 배로 갈아타야 해!
- WATCH OUT!! 너무 먹음직한 이벤트는 물지 말지어다. 꽂히느니 함정 플래그.
- 진정해! 리얼계에 그런 괴현상이 존재할 리 없어!
- (엘시) 저는 신님보다 300살은 연상이라구요! / (케이마) 그게 뭐 어떻다고? 난 어제 1만년의 시간을 살았는데. 게임에서.
- 나는, 현실 세계 같은 건 아무렇지 않다. 왜냐면 나는… 내가 믿는 세계가 있으니깐!
- 게임과 현실을 똑같이 취급하지 마.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툭하면 게임에다 갖다 붙이는 사람이 훨씬 분별없는 거라고.
- 나쁜 히로인은 없다!! 나쁜 게임이 있을 뿐!!
- 생일날 12시 정각에 인터넷에 연결하는 이벤트 따위 만들지 말라고! 학생 게이머를 뭘로 아는 거야!!
- 미소녀 게임의 역사…… 그것은 「3D」와 「2D」의 계급 투쟁의 역사였다!
- 모자라는 D는! 모자라는 D는…!! DREAM으로, 초월할 수 있어!
- 한정판은 비싸다! 그러나 나중에 어차피 갖고싶어진다! 하지만 그때는 더욱 값이 올라 있다! 따라서 일단은 사둔다! 「일단」이 중요하다! 일단은!
- 옛날 게임에서는 15인 동시 공략 정도는 기본이었다고!
- 이 회사 작품은 이제 한정판 안 살거야. 통상판만 사야지.
- 이런 과제는 보통 7개 정도잖아! 드래곤볼이 6만개여 봐! 소림사 6만방 퇴치 같은 걸 누가 하겠냐고!
- 개성없는 현실 여자에게 플래그는 없다.
- 현실의 학교는 머리카락 색깔조차 한 가지뿐이야!! 나는 갈고 닦은 이상 속에 살아가는 미소녀 게이머. 어설픈 현실과 나 사이에 접점이란 없다!
- 너희 같은 족속들이! 현실을 오염시키는 거라구!
- 나는…… 확실히 현실에 절망하고 있어. 하지만, 나 자신에겐 절망하지 않았어.
- 필요한 부분만 알아내면 시험 범위 따윈 이번 달 미연시 발매량보다 적다고!
- Drive Your Dream / 토요타(TOYOTA)로 만들어진 신뢰의 소꿉친구!! - 소꿉친구는 미연시에서 미래의 결혼 상대!! [13][14]
ㄴ T : 옆집(Tonari)에 사는 것이 대전제. 기본 중의 기본!ㄴ O : 오빠(Onichan)동생 이상 애인 미만의 장기적인 관계!
ㄴ Y : 약속(Yakusoku)은 엔딩을 위한 조미료!
ㄴ O : 기억(Omoi)에서 전부 잊혀져갈 무렵에…
ㄴ TA : 입장(TAchiba)이 완전히 뒤바뀐 채로 재회!
한국어 판에선 서현아가 이하와 같이 번역하였다.
ㄴ T : 탁 터놓고 사는 이웃집이 전제, 기본 중의 기본!ㄴ O : 오누이 이상 연인 미만의 오랜 관계!
ㄴ Y : 약속은 엔딩으로 가는 숨은 요소!
ㄴ O : 오랜 시간 속에서 추억도 희미해질 때쯤…
ㄴ TA : 탈바꿈해서 몰라보게 달라진 그 애와 재회!
- 신이라 해봐야 어차피 현실 세계의 신. 감히 진짜 신에게 도전하다니
- 사람의 존재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래도…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원하고 있어…
- 하려고 하면 되지 않는가, 현실
- 내가 생각하는 건 오로지 최고의 엔딩 뿐이야.
- 내 몸 속의 도주혼 각오해라. 나는 여자가 되어도 함락신이다!
- 나…… 나한테 다가오지 말아요!!
- 나는 지금 히로인이다…… 히로인은…… 믿고 기다릴 뿐이다…….
- 경찰전개는 위험해. 늑골 2대 정도로 협상해주지 않을래?
- 학교는 이 세상에서 제일 꿈이 있는 곳이라고. 학교는 눈물이 있고 웃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 어차피 그럴 거면 게임화로 해주지.
- 내가 현실에 어프로치한다는 건 굉장한 일이다. 빨리 끝내자.
- 흥 복잡한 게 잘났다곤 생각하지마라. 제멋대로인 게 복잡하고 뻔뻔히 돌변하니 현실(리얼) 여자는 게임 속 여자를 이길 수 없는거다.
- 현실과 타협하지 않아.
- 빌어먹을 현실. 끝가지 애매한 플래그만 잔뜩 뿌려놓고…….
-
내가 잘못했어 다른 루트로 해줘 - 승산은 언제든 있어 왔다…… 없다면 만들 뿐이다!
- 제길! 날 바보 취급하고 있어. 형편없는 현실 주제에!
- 유서
저는 태어날 때부터 이상의 나라 주인이었습니다. 이상의 공기와 이데아 양식으로 저는 현세의 혼잡함과 불합리한 형이하 일체에 현상으로부터 인연이 없었고 강인한 의지의 힘으로 부유하는 거대한 상아탑이었습니다. 신, 그와 같은 초월적 존재를 그렇게 불러야 한다면 그건 저였고, 이를 의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는 그런 자신이 한 사람의 부녀자로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이상"은 고작 수십㎏의 육체의 유혹 앞에서 어이없게 패배한 것입니다. 절망. 이상과 같이 살아온 저는 지금 현실과 함께 죽고자 합니다.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ADV(어드벤쳐)게임 즐거웠습니다 SLG(시뮬레이션) 게임 즐거웠습니다. 한때 일찍이 함락신으로 불려진 인간은 이미 존재하지 않고, 저는 한낱 여자로서 사라져갑니다. 그럼 안녕히. 굿바이 마이 에덴…… 신은 죽었다…….
- 그녀들은 도트나 데이터다. 그런 건 알고있다. 그럼 네가 좋아하는 그녀는 어떻지? 단백질인가? 칼슘인가? 말다툼은 바보같은 짓이다. 중요한 건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걸 너희도 이미 알고있지 않나?
- 하렘 엔딩은 이루기 무척 어려워, 호감도를 적절하게 올린다해도, 베드 엔딩밖에 도달하지 못하지, 하렘은 오직 여자아이의 행복만을 우선 순위로 둘 때 실현 가능하다!
- 불필요한 일은 하지마.행운 같은 것에 기대는 건 공략이 아니야. 올바른 선택지를 고른다. 그게 여기 있는 전부야. 현실과 게임은 크게 다르지 않아. 내가 항상 생각하는 건 가장 좋은 결말이니까.
- 나는 사랑 받기 위해서 이걸 하는 게 아니야!! 나는 그저…. 엔딩을 향해 가는 것뿐이야. 보답이나,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 이 책임은…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아. 이게, 게이머의 사랑이야…!! 아유미,사랑해! 아유미...내 손을 잡아줘!! 내가 데려가 줄게, 엔딩으로!!
- (텐리가 "이건 운명일 거야"라고 하자) 그럴 리 없어!! 우리의 운명이 이딴 쓰레기게임(=현실)에 말려드는 것일 리가 없어! 우리가 싸우는 건, 우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야!
- 현실 세계는 쓰레기 같은 게임이 맞아.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이지... 하지만 어려운 게임을 쉽게 깨려고 하는 자들에겐 해피엔딩은 절대 찾아오지 않아.
- 현실은 쓰레기 같은 게임이야. 하지만 클리어하지 않으면, 쓰레기 게임은 계속 쓰레기 게임인 채로 남아있지.
- 난 이상의 세계에 살고 있었어. 하지만 (중략) 지금 까지 해온 게임 중에, 가장 가치 있는 게임이였어. 난 무척 만족한다.
- (애니메이션 12화) 나는… 뿅가죽는건가...….
- (애니메이션 12화) 6명 동시공략이라면 무리겠지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24명 동시공략이라면 승산이 있다!![16]
5 함락신의 공략법 가이드
- 게임에서의 친밀도는 만남의 수에 비례! 꽃(사랑)이 필 때까지 계속 물을 줘라!
- 연애는 식물에 비유할 수 있다. 첫 만남의 임팩트가 클수록 굵은 나무 줄기가 된다.
- 자고로/츤캐릭터란/순수함을 지키는/갑옷일지니/아이언 버진.
- 이런 타입은 화려한 갑옷으로 덮여있지만 속은 섬세해서 보통 이상으로 순수하다. 갑옷만 깨지면 '데레'거리면서 부드러운 본심이 나올 것이다.
- 선제 펀치(갑작스런 고백) - 공격적인 타입은 의외로 맞는 데에 약한 법. 상대 페이스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 너무 먼 두사람은 「비밀」이 찰싹! - 둘만의 비밀 공유는 강력한 「유대」가 된다.
- Watchout!!/너무 먹음직한/이벤트는/물지 말지어다/꽂히느니 함정 플래그
- 게임에서 연애는 "여자애를 뒤쫓는 것". 오히려 상대편에서 뒤쫓아올 경우엔 트랩일 수도 있다.
- 「고민」은 우리들의 비장의 카드, 장기를 팔아서라도 손에 넣어라!!
- 공략이란 건 고민을 듣지 않고서는 시작되지 않는다!
- 도서위원 여자애의 철칙 - 귀를 기울이면 들려와. 문학 소녀의 "마음의 소리"가.
- 말하지 않는 문학 소녀의 여심, 간장(肝腸)을 진단하는 것과 같도다!!
-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안쪽도 조용하다고만 할 수 없다. 작은 징조라도 놓치지 말아라!
- 티쳐의 사랑은 때로는 No Future! - 미연시적 이론으로 교사는 가장 공략하기 어려운 직업. 교사의 공략에서 필요한 건 대등한 관계에서의 스타트!!
- 호환 플래그 - 연애에 상관없는 이벤트로 텐션을 잔뜩 높인 뒤, 한순간에 연애 감정으로 변환한다.
- 「선배」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반하는 약 - 미연시에서 "선배"란 건 절대적인 플러스 요소.
- 츤 캐릭터는 프라이드를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
- '어서오세요'를 모아 살 수 있는 연심, 하트의 값은 priceless.
- 점원이란 마을 안의 등장인물 중에선 제일 간단. 고정된 장소로 자주 가기만 하면 이벤트 성립.
- 점원 공략 포인트는 그 가게의 상품이 목적으로 다닌다는 것! 히로인보다 먼저 상품을 좋아한다는 걸 강조!!
-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마음은 점점 깊어가는 쵸로Q사랑!!
- "생각"이란 건 장애가 많을수록 고조된다!! 만나고 싶은 시간일수록 간단히 만나지 않는것이 흉이 아닌 길
이라고 어제한 소녀게임에서 그랬다
- sonar(sound navigation and ranging)이벤트다. 게임에서 연상의 여자를 상대로 할 때는 어떤 "아래"에 들어 있는가가 열쇠인 거야. 연하의 거리감으로 인간관계도 루트도 변한다. 상대와 자신을 분석하고 이상의 연하캐릭을 선택해야 한다.
- 신학기 공략
- 잠깐 기다리는 거야. 기다리다 보면 꽝 부딪혀서 팬티를 보이는 여자가 있을 테니.
- 연애 공략에 이벤트는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벤트는 불필요하다. 연애는 서로 스페셜해야 성립하지. 너무 자주 만나면 지겨워져서 질리게 된다. 연애에 필요한 이벤트는 3번만 있으면 충분!! 그게 안 된다면 「짝사랑」이나 「친구」루트가 되지. 이렇게 되면 가차 없어. 게임에서 강력한 이벤트 후 짝사랑은 배드 엔드다.
-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말도 안 돼 결국 그녀는 「메인」이 아니었다는 거지
- 연애란 말야
- 1) 하교이벤트 -> 2)연락처 교환 -> 3)데이트 -> 4)여자로부터의 하교이벤트 -> 5)3,4를 되풀이! 이것은 기본이다!
- 삼각형을 지키는 3개의 F 이름하여 사랑의 델타 포스!
- 우선 여자에게 재빠른 follow
- 그리고 바보스러움! foolish
- 마지막으로 불완전한 결말! fukanzenna ketsumatsu(불완전한 결말)
- 정발본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되었다.
- 삼각형을 만드는 3개의 F. 이름하여 사랑의 델타포스!!
- 먼저 여자아이에 대한 재빠른 후속 조치!! Follow
- 그리고 남자가 바보 같을 것!! Foolish
- 마지막으로 실패한 마무리! Failure
- "사건이 터지고 나타나는 외부인은 100% 의심해야 한다" 게임의 법칙.
- 뒤돌아봐주든, 봐주지 않든 관철! 부디 내 동화 속에서 놀아줘! - 전파계 소녀를 공략할 때엔 상대방의 이야기(세계관)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상대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공략자 쪽에서 자신의 텐션과 설정, 기타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한다. 전파계 소녀에게는 그런 능력이 절대적으로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케이마 왈, "이래서 전파계는 성가시다." 모든 모에 속성을 두루 포용하는 케이마가 유일하게 꺼려하는 타입.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성가시다고 한다.)
- 전파계는 때때로 날카로우면서 신비한 직감을 보여준다. 그것이 여자의 감인 건지, 아니면 정말 어떤 전파를 수신하고 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 전파계는 크게 분류하면 '진성 수신 타입'과 '메르헨 타입'이 있다.
- 진성 수신 타입 - 창백한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 머리카락은 단발이거나 쇼트 컷인 경우가 많음. 이런 타입은 대부분 마음에 어둠을 가진 경우가 많다. 갑자기 기묘한 말을 하거나 기괴한 행동을 벌이는 등 말 그대로 뭔가 나쁜 전파를 수신받는 것처럼 괴상한 언동을 취하는 게 이 타입의 특징이다. 또한 극히 위험한 속성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공략하다가 끔찍한 수라장에 휘말릴 수도 있다.
- 메르헨 타입 - 말랑말랑한 소녀 같은 복장. 머리카락은 십중팔구 롱헤어나 세미롱. 진성 수신 타입과는 정반대로 기괴한 행동을 취하진 않으며, 독자적인 법칙에 근거하여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서 살아간다. 해는 없는 타입. 백치미 캐릭터와 헷갈릴 수도 하지만, 백치미는 엄연히 현실에 근거하며 살아가는 반면, 이 타입은 사고방식부터가 현실과 맞지 않으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내고 거기에 맞춰 자아상을 고착시킨다.
- 요약해보면, '진성 수신 타입'은 일관되지 않은 나쁜 전파에 반응하여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면, '메르헨 타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의 속삭임에 이끌려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며 반드시 배경에 일관된 세계관을 갖고 있다.
6 관련 문서
- ↑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인데 엄청 말랐다! 하긴 밥도 잘 안 먹고 게임만 해대니까.. 그런 것 치고는 키는 큰 편이다.
- ↑ 정발판 1권의 플래그2 첫 장면에는 게임 발매일과 스포츠 중계의 지연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써 있지만 그 이후 행적을 보면 잊힌 설정으로 보인다.
- ↑ 하지만 267화에서의 현실 조작으로 진짜 가족이 되었다.
- ↑ 양덕 패러디
- ↑ 따라서 를르슈 람페르지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이 성우를 맡길 바란 사람이 많았다.
- ↑ 추측하건데 공략 진행중 시간이 부족해서 아직 미완료된 게임을 꺼내들었음이 분명하다.
- ↑ 일본 장기, 즉 쇼기에는 특수한 상황의 반복수 상황에서는 서로간의 전적을 비교해서 승패를 결정하는 일종의 TKO판정이 있다. 자세한 것은 쇼기항목의 승패의 결정방법을 확인.
- ↑ 인간성이 오래전부터 파탄난 이 녀석이 AOS 게임을 하게 되었을때 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 4컷 외전에 한해서 "리듬게임도 패러미터만 있다면 미소녀 게임이지!"라고 선언한뒤 댄스 함락신모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 ↑ 애초에 신만이 아는 세계는 케이마 덕분에 전연령 미연시가 세계적인 상품이 된 평행세계다.
- ↑ 어지간히 칭찬을 안하는 매니저가 이 노래를 듣고 웃음을 터트리고 시모노씨 이거 먹히는데요?!라고 칭찬을 했다고. 설마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겠지.
- ↑ 한국어 판의 대사. 일본판에서는 Wonichan Moe(오니짱 모에, 오빠 모에)
- ↑ 하지만 정작 애니판 ova 텐리편에서는 토요타라는 설명 자체가 잘리고 그냥 케이마가 설명하는 것으로 끝. 아마도 브랜드 사정상 잘린 듯.
- ↑ 여담으로 아유카와 텐리는 이 조건 대부분이 부합하지 않는다. 옆집은 케이마의 말에 따르면 비스듬한 옆집, 오빠 동생 사이라기에는 텐리가 더 생일이 빠르고, 약속은 하지도 않았고, 재회 시 케이마가 텐리를 거의 잊어버리긴 했지만 입장이 바뀌지도 않았다. 근데 유피테르 편에서 플래그를 만들어주신다. 해당 문서 참조.
- ↑
관련 게시물, 디시인사이드, 삭제됨 - ↑ 당시 이장면의 애니메이션을 본 와카키 타미키曰 미쳤어...
- ↑ 카츠라기 케이마 명의로 시모노 하로가 불렀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