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

1 고려 22대 왕 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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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역대 국왕
21대 희종 왕영22대 강종 왕오23대 고종 왕철
묘호강종(康宗)
시호준철문열단총명헌이모목청원효대왕
(濬哲文烈亶聰明憲貽謀穆淸元孝大王)
작위한남공(漢南公)
능묘후릉(厚陵)
왕(王)
오(祦)
대화(大華)/법주(法柱)
절일광천절(光天節)
배우자사평왕후(思平王后), 원덕왕후(元德王后)
아버지고려 명종
어머니광정왕후(光靖王后)
생몰년도음력1152년 4월 5일 ~ 1213년 8월 9일
양력1152년 5월 10일 ~ 1213년 8월 26일 (만 61세 3개월)
재위기간음력1211년 정월 기사일 ~ 1213년 8월 9일(만 2년 7개월)

고려 22대 국왕. 여러모로 안습한 임금.

1.1 소개

고려 명종의 장남으로 무신정변으로 의종무신들에게 폐위되고 동생이였던 아버지 명종이 즉위하자 태자가 되었다. 태자 관례식 날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정변을 일으키려던 이고가 역으로 이의방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의방이 권력 실세가 되자 그 딸과 정략 혼인을 하게된다.

그러다 서경유수 조위총이 반란을 일으키고, 진압하러 출정하였으나 실패하고 돌아오던 이의방이 정중부에 아들 정균승려 종참에게 암살당하자 혼인한지 10개월 만에 태자비는 폐출되었다. 강제로 이루어진 혼인이었으나 관계는 좋았는지 짧은 기간 슬하에 수령궁주라는 딸을 한 명 두었고 훗날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 그녀를 찾아 다시 들이려하나 실패. 사후 사평황후로 추존한다.

1197년 최충헌이 명종을 폐위시킬 때 강화도로 유배당했으며 이때 받은 이름 뿐인 작위는 한남공이다. 이후 강화도에서 14년간 유배생활을 했다.

1210년 개경으로 돌아왔으며 1211년 최충헌이 희종을 폐위시키면서 그를 왕으로 옹립시켰다. 이 때가 그의 나이 60세.

어차피 노령의 인물이었고, 무신들이 집권하던 시기라 별다른 치적없이 1213년 유배시 얻은 지병으로 승하하였다. 사신 또한 “강종이 임금으로 있으면서 모든 정무는 권신의 견제를 받았고 갑자기 병들어 나라를 다스린 햇수도 짧았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라며 평을 내릴 정도로 그야말로 왕으로 한 업적이 없다.

2 강제종료를 줄여서 부르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