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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예전 로고, 오른쪽이 현재 로고이다. [1]
Goal.com
1 개요
세계적으로 거대한 규모를 가진 축구 웹사이트. 영국에 본사가 있는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미디어 그룹인 Perform Group이 2011년 매수하여 운영하고 있다.예전에는 SoccerAge.com이라고 불렸다.
21개 국가 버전이 존재하며, 메인인 International이라는 버전이 있다. 한국어 페이지도 물론 있으며, 2005년 말에 신설되었다.[2]
한국어 페이지에서는 해외축구 뉴스와 간간이 K리그 뉴스도 내주는데, 네이버 뉴스에서 골닷컴이라고 적힌건 전부 여기서 온 것이다. 그런데 한국어 페이지에서 뉴스는 딱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골닷컴의 축구 전문가가 쓰는 사설이 퀄리티가 좋아서 평이 좋다.
과거에는 한국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는 스포츠 뉴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중에서 몇 안되는 축구 전문 사이트였기 때문에 그만큼 축구에 대한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해 축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이후 축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그 인기도가 다소 시들어버린 경향이 있다.
International 버전은 엄청난 양의 뉴스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축구 정보에 관심이 많은 축빠들은 영어가 된다면 흥미를 가질 만한 기사가 많다.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이 들어오기에 댓글도 활발한 편. 종종 키배가 벌어지곤 하지만 막장도는 낮다. 댓글이 운영자의 필터를 통해서 등록되기 때문. 하지만 이때문에 정상적인 댓글조차 안 달리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한편 명백한 낚시글이 멀쩡히 등록되기도 한다. 뭐지...
이곳에도 혐한들이 출몰한다. 동시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일본인 선수에 관한 기사에서 뻘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어라는 언어 장벽 때문인지 일본세가 더 강한편. 일본 선수들의 해외진출에 힘입어 더욱 기세가 오르고 있다.
혐일, 혐한들의 행패는 주로 경기후 매겨지는 네티즌 평점에서 심한데, 어느정도냐 하면 한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3개나 기록해 MOM으로 선정된 한국,일본 선수가 네티즌이 선정한 최악의 선수로 선정되는가하면, 심지어 벤치에 앉아 경기에 출전하지도 않은 선수가 최악의 선수로 뽑히는 경우도 있다(…).
International 버전에서는 라이브 문자중계를 제공한다. 큰 리그들의 경기들은 웬만해서는 문자중계가 붙는다. 다만 대부분 경기들은 그냥 "59분 골"처럼 막연히 데이터만 전달한다.
경기 평점 또한 골닷컴의 중요한 부분. 한때 한국 찌라시 기자들이 맹신하던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이 1점 단위로 나뉘고 코멘트도 한 문장에 그쳤던 반면에 골닷컴의 평점은 0.5점 단위로 나뉘고 코멘트도 상당히 길다. 이때문에 이쪽 평점의 인기가 상승하는 중. 하지만 역시나 개인이 내리는 평점과 코멘트이기에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이후 아시아 관련 기사가 급증하였다. 아시아 담당 기자들도 여러명 생긴 듯 한데, 그들 대개는 그냥 한국 일본 등의 현지 기사를 번역해서 올리는 수준. 하지만 일본에 대한 편애가 심해서 아시아 섹션은 종종 일본 섹션으로 둔갑한다. 그리고 J리그 스타들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FC, 아스날 FC, 토트넘 핫스퍼, AC 밀란,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릴 OSC, PSG,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뛸 수준이라고 하고 있다. 이정도 스쿼드면 잉글랜드 정도는 쌈싸먹겠다? 한편 K리그 스타들은 죄다 중하위권팀 아니면 유럽 중소리그로 보내고 있다. 그런데 정작 현실세계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담당 기자 중 특히 유명한 인물로 존 듀어든이 있다.
2 웹툰
골닷컴 한국어판의 밥줄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웬만한 기사는 댓글이 하나도 없거나 많아도 한 페이지를 못넘는것에 반해 웹툰의 댓글은 기본 다섯 페이지는 간다. 하지만 최근(2011~)에는 유명 선수나 화제의 경기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덕분에 막장 키배가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편. 확실히 웹툰의 영향으로 유입된 골닷컴의 유저수는 늘어가고 있다.
네이트에서 감상시 매화마다 "웬 듣보잡???메시보다 유명하냐??그래봤자 바르샤 최초 최 후의 10번인 메시보다 안되는 주제에...제발 이젠 듣보잡 좀 그만 그리고 소재 없으면 접어라" 라는 어그로 댓글을 볼 수 있다. 독자층이 한정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낚이는 사람들이 있다..
골닷컴 웹툰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바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웹툰들은 그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2014년까지의 작품중 일부는 네이트 스포츠 지난 웹툰에서 볼 수 있고, 일부는 제목 등으로 검색하면 페이지 자체는 지워지지 않아서 발견이 되지만 골닷컴 홈페이지 자체에서는 찾을 수 없고, 또 일부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검색기능으로 웹툰 작가 명으로 검색하면 거의 무순서로 발견되고, 또 일부는 완전히 사라져서 다시는 볼 수 없는데, 다시 어디서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이들 웹툰 가운데 일부는 이 웹툰들을 스크랩한 개인 블로그 등에서만 볼 수 있다. 이게 무슨 블랙코메디인가? 다른 웹툰 연재 사이트 들에서는 완결된 웹툰도 지난 웹툰이라고 해서 보존하는데 비해서, 현재 연재되고 있는 웹툰도 초기화들의 일부는 볼 수 없다라는 것은 심각한 단점이다. 특히 웹툰의 페이지는 살아있기 때문에 구글 검색 등에서는 발견이 되지만, 정작 골닷컴 홈페이지 상에서는 뭔 짓을 해도 볼 수 없는 웹툰들은 도대체 골닷컴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한편 2014년말에 들어서 한 편을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한 페이지에 한 컷씩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마도 작은 화면과 느린 통신속도의 모바일 유저들을 고려한 변경으로 보이나,(만평을 제외한 골닷컴 만화들은 한 편이 10컷을 넘는 것이 일반적이다.) PC유저들 입장에서는 페이지 넘김 방식이 더 불편하고 느린데다, 여러 컷을 한 눈에 봐야 내용이 잘 전달되는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카툰의 국내 포털사이트 계약이 2015년 다음으로 변경이 되었다.
아래는 골닷컴 한국어판의 밥줄 웹툰 작가들.
- 칼카나마 : 골닷컴의 투톱중 한 명. 다른 한 명인 샤다라빠가 기복이있고, 그림 실력이 이쪽이 나아서 평이 더 좋다. 주로 스페인 라리가를 다루었었지만 최근에는 EPL이나 K리그등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
- 샤다라빠 : 골닷컴의 톱이었으나 현재는 제멋대로 성남빠에만 집중하고 있다. 케이온빠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 익뚜 : 왠지 싸이에서나 쓰일법한 아바타같은 캐릭터들을 사용한다. 기복이 좀 심한편. 슬럼프라는 말도 있다.
- 와싯 : 세리에 A 관련 웹툰인 파스타툰을 연재 중. 대충 그린 듯 한 그림체(...)가 약점이었지만 내용 구성이나 관련 정보, 센스 자체는 탑 3 안에 들만한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받다가 그림체도 상당히 발달했다. 여기에 세리에 전문 웹툰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인. 2011년 2월부터 포텐이 폭발해서 칼카나마의 리즈시절 못지 않은 미친듯한 퀄리티를 뽑아내고 있다. 2012년부턴 골닷컴툰에서 새로운 투탑체제를 이루고 있다. 칼카나마가 좀 더 대중적인
혹은 대놓고 오덕패러디를 한다면 이쪽은 심영, 원피스, 안생겨요,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등등 DC나 인터넷 위주의 소재 패러디로 흥한다.
- 샴 : 샴의 싸컷을 연재 중. 골닷컴의 조석, 이말년. 웹툰의 내용 구성이나 정보 전달 자체는 다른 웹툰에 비해 뛰어난 점은 없으나[3] 무시무시한 병맛 센스를 보여준다.[4] 특히 유병수를 클로킹, 염기훈을 버로우로 묘사한 편은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 촹기리 : 축빠 카툰 연재 중. 이쪽은 K 리그 전문 웹툰이다. 가끔 가다 빵 터트리기는 하는데...대부분이 너무나도 짧고 재미없다. 존재감에서는 거의 투명라인 수준.... 이었으나 최근에 네이트에서는
하도 까다 보니 보살이 되어서까는 댓글이 오히려 줄어들었고, E대 나온 남자[5], 시크릿 가든 윗몸일으키기, 뽀로로 드립 등을 구사하는 등 소소하게 재미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림체가 좀 안타깝다. 이게 다 관 때문이야~~
- 와일드보이즈 : 로스타임 연재 중. 다른 골닷컴툰과는 달리 로스타임은 스토리물이다. 퇴물이 된 왕년의 스타 구태양이 다롄에서 재기를 꿈꾸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단 골닷컴 내에서 평가는 좋은 편. 등장 인물들이 실제 선수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많다. 주인공 구태양은 안정환이 모델인 것으로 보이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카펠라, 파올리니, 델 로피[6], 크리스토 등등 실제 인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 2013년 봄 1부 연재가 끝났다. 1부 끝에 스페인으로의 이적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다.
- 오정현 : 분명히 한그림이나 와일드보이즈보다도 연재를 먼저 시작했는데 골닷컴 웹툰 작가 목록에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되었다.
dhwjdgus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인생을 소재로 한 스타 플레이어라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예전에는 사진에 필터링하고 선만 추가로 그어서 웹툰이라며 내놓는 막장스러운 트레이싱을 저질렀었다. 대표적인 사례 낮은 인지도 덕분인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트레이싱에 대한 비판이 슬슬 많아지자 트레이싱을 거의 그만두고 본 그림 실력으로만 승부하기 시작했는데, 가만히 보면 등장인물들 얼굴이 다 거기서 거기고 인물이 등장하는 컷에는 거의 다 배경이 없다. 인물 개개인의 특징을 잘 잡아서 묘사해야 하는 스포츠 웹툰의 특성상 치명적인 단점. 그래도 스타플레이어들의 모습이나 그런 것들은 잘 소개해주나 틀린 정보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7] 한동안 스타플레이어의 기준에 대해 애매해져 아직 커리어가 현재진행형인 테베즈, 이브라히모비치, 제라드를 다루며 논란이 있었으나 퍼거슨 특별판 이후 게르트 뮐러를 끝내고 현재 셰브첸코를 진행하며 소재관련 문제는 없어졌다옛날에는 아직 키작은 왼발윙어이던 메시도 그렸는데 뭘
- ↑ elmwood라는 브랜드 제작 회사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Brand New라는 사이트(과거와 현재 브랜드를 비교하는 사이트)가 예전 로고를 깠다. 로고 옆의 원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고...
- ↑ 여담으로 한국어판이 새로 신설된 기념으로 당시 세리에 A 일부 경기의 중계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 ↑ 뛰어난 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내용이라거나 정보라거나 할 것 자체가 부족한 편이다. '축구에 관심이 있기는 한건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
- ↑ 다른 작가들이 대체로 연재시점의 경기 결과나 축구계 이슈를 소재로 삼아 그리는 반면, 샴은 축구 시사와는 동떨어진 내용이 많고, 특정 인물의 '기믹'에 의존한 유머가 지나치게 많은 편이다....였으나 2014년 후반기 시점에서는 축구시사를 다루는 비율이 많이 올라갔다.
- ↑ E대는 EPL을 경험한 설기현을 의미한다.
- ↑ 플레이로만 보면 델 피에로가 기반인데, 인물 자체는 해리 큐얼에 더 가까운 듯 하다. 큐얼 역시 델 피에로처럼 오스트레일리아 리그에서 현역으로 뛴 바 있다.
- ↑ 대표적으로 앙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크루이프의 영구결번이었던 14번을 달았다고 했지만 크루이프의 영구결번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약스가 지정하고 있고 바르셀로나에서 크루이프는 9번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