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역 | |||
룬테라의 여덟 도시국가 |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height=60 |
룬테라의 주요 지역 | |||
height=50 | height=60 | height=60 | height=50 |
1 개요
엄밀히 말하면 룬테라 내의 지역은 아니지만 여타 이세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지역이다. 세계와 세계 사이에 있는 거대한 공간으로, 다양한 식생과 환경이 마구 뒤섞여 있는 혼돈의 공간이라고 한다. 어떤 곳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렉사이와 같은 제르사이 종족이 파고들 수 있는 단단한 지각이 존재하며, 빛이 매우 부족한 공간으로 보인다. 초가스와 코그모, 카직스, 벨코즈, 렉사이와 같은 형언하기 어려운 기괴한 생물들이 산다거나, 접하면 미쳐버리거나 타락한다던가 하는걸 보면 크툴루 신화가 연상되는 곳이다.
2 상세
리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곳으로, 초가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공허태생들이 차원의 경계에 구멍을 뚫어 룬테라로 넘어오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이 군대를 이루고 공허와 룬테라 사이에 길을 뚫고 있다는 점. 공허의 군세가 룬테라로 향하는 길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되면 룬테라는 순식간에 혼돈과 공포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룬테라에 도착한 대표적인 공허태생은 모두 다섯 마리로, 이들이 풀려나면 발로란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부 리그에 챔피언으로 억류되어 있다.SCP 재단? 말자하도 자신의 능력으로 공허 태생 중 하나인 '공허충'을 불러온다. 다만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공허와 이케시아에 대한 소환사들의 입장은 혹세무민의 무리가 지어낸 뜬 소문에 불과하다는 식. 녹서스나 자운에서 포교활동을 하는 말자하의 활동에도 딱히 공식적으로 제약을 걸고 있지는 않는 것 같지만 뒤에서는 어떨지...
2.1 공허태생
공허태생(Voidborn)이란 공허에 사는 생물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그 본성은 너무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하여 고대인들이 일부러 이들의 존재를 역사에서 누락시켰다고 할 정도이다. 초가스의 배경에 의하면 사실 룬테라를 공격하던 이계의 생물이었으나 마법에 의해 공허로 추방된 괴물들이라는 떡밥이 있다. 공허태생에는 위에서 언급된 챔피언 개체들 외에도 여러 다채로운 외모를 가진 다양한 종족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공허태생 중에는 벨코즈와 같은 높은 지능과 언어능력을 갖춘 존재가 있는가 하면, 렉사이와 같이 지성이 없는 야수와 다르지 않은 종도 있는 등 천차만별의 생태와 지능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
이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에 굶주려 있다고 하며, 굶주림을 채우는 것으로 자신을 강화한다는 묘사가 있다.[2] 또한 공허 태생들은 이름에 아포스트로피(')가 있다는 공통점[3]이 있다. 젤나가
탐 켄치 Q&A에서 공허태생들의 이름은 주로 고대 슈리마어로 지어진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다. 공허(이케시아)와 슈리마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부분. 다만 이게 고대 슈리마인들이 공허태생들을 목격하고 지은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진 것인지, 현대에 공룡의 학명을 라틴어로 짓는 것처럼 학술용어로써 고대 슈리마어를 사용한 건지는 불명.
참고로 소환사의 협곡에 사는 내셔 남작도 원래는 공허태생이라고 한다.[4]
공허태생이 위협적인 또다른 이유는 공허태생이 내뿜는 공허의 힘이 마치 질병처럼 일반적인 생물을 오염시켜 공허태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협곡의 전령은 협곡의 바위게가 내셔 남작의 둥지 안으로 들어갔다 공허의 힘을 받아 탄생했다는 설정. 말 그대로 존재하는 것만으로 룬테라를 이세계로 만들어 버리는 외계의 침략자인 것이다.[5]
아우렐리온 솔의 스토리에서 공허태생의 배후에 또다른 존재가 있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다. 또한 우주 여기저기에서 공허태생 군대와 타곤의 성위의 화신들이 싸우고 있으며, 타곤 측이 상당히 불리한 상황인 것으로 묘사된다.
2.2 이케시아
공허를 얘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지역이 바로 이케시아(Icathia)이다. 이케시아는 대장벽 남쪽에서는 한때 전설로만 치부되었던 곳으로, 수많은 모험가들이 이곳의 존재를 믿고 탐색에 나섰으나, 대부분 헛걸음을 하거나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묘사로 보건대 공허와 겹쳐진 지역으로 보인다. 위치는 발로란 남서쪽.[6]
초가스는 의문의 세력에 의해 이케시아에 소환되었다. 슈리마 출신의 말자하는 젊은 시절 공허의 존재들의 속삭임에 이끌려 사막을 가로질러 이케시아에 다다랐으며, 코그모는 말자하의 부름에 이끌려 공허에서 이케시아로 넘어왔다. 참고로 말자하와 이케시아의 관련 스토리는 크툴루 신화의 압둘 알하자드와 잊힌 기둥의 도시 아이렘(Irem)의 패러디.
슈리마 리메이크로 이케시아가 고대의 슈리마 사막에 위치하고 있던 왕국의 이름이라는 것과, 이 왕국의 멸망에 공허의 괴물들이 관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서스에 의하면 이케시아가 멸망하던 날 초월체 전사 여왕 세타카가 이케시아에서 뛰쳐나온 괴물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또한 레넥톤이 사용하는 무기는 원래 이케시아의 왕이 사용하던 것을 레넥톤이 그 왕을 쓰러뜨리고 얻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라이즈의 스승 타이러스와 그가 사용한 룬이 이케시아의 멸망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3 소속/출신 챔피언
소속/출신 챔피언 | ||
1 | 렉사이 | 수십 년 전, 공허와 룬테라의 경계를 찢고 넘어온 공허태생 '제르사이' 종족의 여왕 개체. 도착지는 슈리마 사막. 수많은 땅굴을 파서 적을 기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슈리마의 폐허 근처 사막을 지나가는 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원인. |
2 | 말자하 | 슈리마의 예언자였으나, 공허의 부름에 응답 후 타락했다. 현재 자운에서 공허가 룬테라를 집어삼킬 것이라 말하며 사이비 교주로 활동중. |
3 | 벨코즈 | 공허와 룬테라의 경계를 찢고 넘어온 공허태생 중 하나. 도착지는 어티스탄. 레이저로 대상을 녹이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질리언의 시간 왜곡 마법에 흥미를 가지고 '궁극의 지식'을 찾고 있다. 룬테라에 대한 악감정은 없으나 본인의 지식 탐구에 방해되는 것은 모두 분해해버리니 룬테라 자체가 방해가 될 때에는... |
4 | 초가스 | 어둠의 세력에 의해 리그의 소환 마법을 왜곡해서 공허에서 룬테라로 소환된 공허태생. 끊임없이 먹으며 덩치를 불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리그에 묶여있다. 그러나 리그가 잠시라도 방심한다면 자신만의 방식대로 룬테라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초가스가 리그에 싫증을 느끼면 재앙이 닥친다고 한다. |
5 | 카사딘 | 말자하와 비슷하게 공허를 들여다 보았으나, 말자하와는 다르게 공허의 부름을 극복한 뒤, 공허가 발로란을 집어삼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활동 중. 공허의 유일한 선역 챔피언. |
6 | 카직스 | 아사 직전의 상태로 공허와 룬테라의 경계를 찢고 넘어온 공허태생. 도착지는 어느 정글. 강자를 먹으며 진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렝가와는 서로 사냥하려 하는 라이벌이다. |
7 | 코그모 | 공허의 어둠 속에서 말자하의 부름을 듣고 룬테라로 넘어온 공허태생. 도착지는 이케시아. 강산성의 소화액을 내뿜어 먹잇감을 녹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말자하의 인도를 받아 리그에 참여했다. |
4 여담
특이하게도 공허 챔피언들은 스킨의 컨셉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쥬라기'[7]와 '메카닉',[8] '심해'[9] 스킨이 있다. 말자하는 이 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카사딘과[10]렉사이를 제외한 챔프들은 포킹능력이 상당히 준수하다. [11] 다만, 제라스처럼 대놓고 포킹하라고 만들어진 챔프는 벨코즈 하나 뿐이다.
초창기 멤버 셋(초가스, 카사딘, 말자하)은 공통적으로 '침묵' CC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카사딘이 리메이크로 침묵을 잃고 다른 공허태생들이 추가되면서 이 특징은 사라진 상태. 점점 공허챔들의 개성이 강해진다.
고정데미지로도 공통 컨셉을 잡을 수 있다. 코그모의 이케시아식 마무리, 초가스의 포식, 벨코즈의 유기물 분해와 생물 분해 광선, 렉사이의 분노 풀차지한 성난 이빨.
렉사이의 출시로 카직스를 미드로, 벨코즈를 서포터로 보내면 공허태생 챔피언만으로[12]EU스타일을 맞출 수 있다.(그 이전에는 미드 말자하를 넣어 EU스타일을 맞추었다.)
여담으로 공허 출신중 코그모를 제외하면 몸 색깔이 전부 보라색이다. 아마도 보라색이 공허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시커먼 색을 할 수도 없고말야.초가스는 약간 빨간색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지역 및 국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라이엇에 의하면 벨코즈나 초가스 같이 높은 지성을 가진 공허태생들은 지능이 낮은 공허태생과 만나기를 꺼려한다고 하며, 이들이 만난 상황을 인간(초가스)이 숲에 들어갔다 굶주린 곰(렉사이)과 마주친 상황에 빗대어 설명했다.
- ↑ 초가스는 자신 혹은 다른 대상을 잡아먹는 것으로 덩치를 키우고, 카직스도 강한 생물을 잡아먹고 진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코그모는 물리적인 한계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입속으로 집어넣을 수 있다. 렉사이는 자기 영역에 발을 들인 모든 생물을 공격하여 잡아먹는다. 벨코즈는 이런 식욕에 미친 다른 공허 태생들을 미개한 놈들이라고 칭하며 속으로 업신여기고 있으나, 그 역시 지식에 굶주려 있으며, 분해 광선으로 대상을 분해한 후 이를 눈으로 흡수해 지식을 흡수하는 것으로 굶주림을 채우고 있다.
- ↑ Cho'Gath, Kog'Maw, Kha'Zix, Vel'Koz, Rek'Sai. 렉'사이와 제르'사이의 관계를 통해 마치 사람의 성+이름처럼 어포스트로피(') 를 기준으로 왼쪽은 그 개체의 이름, 오른쪽이 종족을 나타낸다는 추측이 있다. 초가스를 예로 들면 이름이 '초'이고 '가스'가 종족 이름이 되는것이다. 다만 제르사이는 하나의 종족 이름이므로 어포스트로피 뒤에 오는 이름은 종족의 이름을 축약한 것일 수도 있다. 즉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소리.
- ↑ 즈롯 차원문의 툴팁 "이 공허 생물은 구조물을 공격하며 폭발하고, 챔피언과 공허 대상을 무시합니다."에서 공허 대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레드 포스트의 답변에서 공허태생이라고 언급되었다. 출처
- ↑ 아마 이것에 카사딘과 말자하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 리뉴얼 이전 지도에는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최근 변경된 라이즈 배경이야기에선 이케시아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 ↑ 요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고대 공허 태생들의 화석이 살아 움직인다는 컨셉의 스킨. 초가스와 코그모가 가지고 있고, 카직스도 출시된다는 루머가 존재한다.
- ↑ 기계화된 챔피언 컨셉의 스킨. 초가스와 코그모, 벨코즈가 전투기계를, 카직스가 메카 스킨을, 렉사이가 이터늄 스킨을 가지고 있다.
- ↑ 심해 생물 컨셉의 스킨. 초가스는 네시, 코그모는 심해어, 카사딘은 딥 원 스킨을 가지고 있다.
- ↑ 카사딘은 뛰어난 궁극기로 상대에게 파고들어서 오히려 포킹을 카운터 칠 수 있다. 카직스도 가능하긴 하지만, 카사딘에게는 딱히 우수한 포킹기가 없다.
- ↑ 초가스의 경우는 Q가 브랜드의 W같은 장판형 포킹, 카직스의 경우는 W가 직선형 비관통 포킹(해당 스킬을 진화하면 뛰어난 광역 포킹기가 된다.) 말자하는 형태가 독특하긴 하지만 AOE 타입 포킹이며 코그모는 궁극기가 포킹기로서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하고, 벨코즈는 제라스 수준은 아니지만 존재 의의중 하나가 포킹이다.
- ↑ 탑 초가스, 미드 카직스, 원딜 코그모, 정글 렉사이, 서폿 벨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