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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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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빌딩
1 개요
1947년 9월 1일에 창간된 부산광역시 등 동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언론사이다.[1] 본사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17(거제동) 국제신문빌딩 4~7층에 있다. 한국ABC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같은 부산의 부산일보와 대구광역시의 매일신문에 이어 대한민국의 지방 일간지 중에서 발행 부수가 세 번째로 많다.
부산일보와 달리 토요일에도 신문을 발행한다.
2 역사
과거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서 1949년 전국 고교야구 대회를 개최하였고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신춘문예는 전국 2대 문인 등용문이었다. 리즈시절에는 럭키금성의 자본력을 등에 업고 발행부수가 40만 부에 육박하며 강원도까지 배달되었던 대한민국 4대 일간지 중 하나였으나... 1980년 11월 언론통폐합 조치로 부산일보에 통합병당했다. 흑역사.
우여곡절 끝에 1989년 2월 복간되었으며 복간되자마자 롯데그룹에 편입된 적이 있었다. 지금은 독립하여 부산일보와는 선의의 경쟁관계.부산일보보다 먼저(1997년 5월 1일)조간으로 전환했다. 논조는 대체로 부산일보보다 보수색이 강하다고 평가된다.
3 기타
국제신문사는 2001년 초 조갑제[2]의 추천을 받아 지금은 혐한 논객으로 유명한 구로다 가쓰히로를 논설위원으로 영입한 적이 있다. 구로다는 그 해 3월 칼럼에서 "영도다리는 한국전쟁의 상징이지 일제강점기 착취의 상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민언련과 민주당 김경재 의원은 "국제신문은 구로다를 퇴출시키고 산케이 신문은 서울지국을 폐쇄하라"라는 성명을 냈다.
여담으로, 이 신문사 사옥 1층 로비는 24층 뷔페 고객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반인의 출입이 아주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