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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한 주당 주가가 50만 원을 넘고 100만 원 이하인 주식.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액면분할주는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했지만, 2011년에는 액면분할주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이는 황제주에도 적용된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귀족주는 KCC, LG생활건강, 네이버, 남양유업, 롯데푸드, 아모레G우, 오뚜기, 오리온, 한국쉘석유밖에 없다. 코스닥 안습
귀족주쯤 되면 자본이 적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대상으로 꺼리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주주들의 액면분할 요구가 높아지게 된다.
귀족주, 황제주같은 고가주들은 기본적 분석에서 기업의 안정성을 고려할 필요가 거의 없다. 귀족주가 되려면 액면가보다 최소 100배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100배이상의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이미 안정성이 증명된 회사라는 뜻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