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퀴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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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퀴지터
Grand Inquisitor
고항유타파우
종족파완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46년 전
사망야빈 전투로부터 4년 전
소속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은하 제국
인퀴지터리우스
인간관계쉬브 팰퍼틴(국가원수)
다스 베이더(스승)
윌허프 타킨(상관)
다섯 번째 형제(부하)
일곱 번째 자매(부하)
컴버레인 아레스코(부하)
카시우스 콘스탄틴(부하)
칼러스(부하)
성우제이슨 아이작스[1] / 최한
"There are some things far more frightening than death."

"오늘 네가 발산한 것이 무엇인지 넌 모른다. 죽음보다 훨씬 더 두려운 것들도 있지."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

1 상세

은하제국(스타워즈)의 정보 조직인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종족은 유타파우 행성의 토착민인 파완 족이다. 사용하는 감정은 냉혹함. 일명 "파완 인퀴지터"이다.

1.1 스타워즈 반란군

다스 베이더에게 생존자 제다이를 척살하고 포스 센서티브를 다크사이드로 이끌라는 임무를 하달받는다. 로탈에서 제다이를 발견했다는 칼루스 요원의 보고에 따라 로탈로 오게 되고, 이후 루미나라 운둘리를 미끼로 삼아 걸려든 케이넌 제러스와 맞붙게 되는데, 사실상 반편이 제다이인 케이넌을 압도한다. 과거 제다이 사원에 있는 기록을 찾아서 연구한지라 케이넌의 동작만 보고도 스승이나 그의 라이트세이버 검식 등을 한 눈에 알아보는 비범함을 보인다.

또한 에즈라 브리저다크사이드로 이끌기 위해 회유하거나 도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에즈라가 포스의 어두운 힘을 이끌어낸 적도 있었다.

전투기를 몰 때는 간지나는 헬멧을 쓴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케이넌+에즈라 콤비와 싸우지만, 아직 미숙한 에즈라가 인퀴지터의 공격에 라이트세이버를 떨어뜨리고 플랫폼에서 떨어지고 만다.[2] 케이넌은 에즈라가 사망한 줄 알아 "더이상 두려워 할 게 없다"며 에즈라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덤비고, 인퀴지터는 케이넌의 공격에 조금씩 밀리다가 수세에 몰리자 최후의 발악으로 회전식 라이트세이버를 회전시켜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버티려 한다. 그러나 케이넌은 두 개의 라이트세이버를 회전식 라이트세이버의 중심에 꽂아 넣은 후 양쪽으로 베어버려 완전히 파손시켜 버리고, 패배를 직감한 인퀴지터는 결국 스스로 추락하여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말이 위에 있는 대사인데, 저것이 다크사이드를 말하는 것인지, 곧 등장하는 이 분을 말하는 것인지는... 더빙판에서는 "곧 죽음보다 더한 공포가 너희들을 찾아올 것이다."라고 대놓고 그 분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으로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대놓고 그분이 직접 등장한다.

시즌2 16화에서 케이넌이 로탈의 제다이 사원을 탐험하던 중 환상 석에서 원래 제다이 기사로써 사원의 템플 가드로 등장한다. 라이트파이크를 사용하는데 얼굴에 문신도 없으며 눈동자또한 노란색이 아니다. 이후 케이넌과 대련하게 되는데 당연히 케이넌을 압도하고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목에 광검을 들이댄 다음 베는 것이 아니고 마치 기사를 임명하듯이 어깨와 머리 위에 라이트세이버를 내리더니 "내가 되지 못한 명예로운 제다이 기사가 되라"면서 분신들로 인퀴지터들을 막아 시간을 벌어준다. 인퀴지터들은 왜 그랜드 인퀴지터께서 나타난 것이냐면서 혼란.

사실 클론 전쟁 시즌 5 때 배리스 오피를 재판장으로 후송하던 제다이 템플 가드들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배리스 오피의 자백을 듣고 제다이 기사단에 대한 신념을 잃게 되면서 제국이 성립된 후 기사단을 배신하고 인퀴지터로 전향한 것.

2 기타

그랜드 인퀴지터의 테마

위에 서술되어있듯 첫 등장부터 케이넌과 에즈라를 손쉽게 압도하며 시즌1내내 주인공 일행을 추적한다.

제다이는 거의 다 죽고 라이트세이버를 쓸일이 거의 없는 은하제국 시기의 애니에서 현란한 라이트세이버 대결을 보게 해준 장본인. 시즌1의 최종보스라고 봐도 될듯. 그리고 성우의 연기가 뛰어나서 냉혹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여담으로 에즈라가 로탈의 제다이 사원에서 환영을 보다 케이넌과 인퀴지터가 싸우는 장면도 보게 되는데 이때 표정이 꽤나 웃기다.

재밌게도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클리셰에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이다. 오히려 제일 먼저 나타나서 제일 먼저 당하는 적이 인쿼지터스들의 수장이었고 시즌2부터 그의 부하들이 대신 때거지로 나온다. 시스들은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밖에 없고 시디어스는 황제라 직접 행동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다스 베이더를 제외하면 실력으로도, 직급으로도 포스 유저들 중에서 제국의 2인자인데 시즌 1에서 허무하게 당했다.

라이트세이버 검식으로는 2식 마카시의 일부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1. 해리포터 시리즈 루시우스 말포이 배우
  2. 다만 바로 밑에 있던 플랫폼에 떨어지면서 목숨을 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