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レートダ・ガーンGX
카옹맨[1]
1 소개
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 ||||
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 | 제3작 전설의 용자 다간 | ~ | 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그레이트 파이버드 | → | 그레이트 다간 GX | → |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전설의 용자 다간의 주역메카인 다간의 최종기체. 합체명칭은 전설합체.[2] 근데 작중에선 단 한번도 외친적 없다. 이건 나중에 나온 초특급합체도 마찬가지. 성우는 여전히 그레이트 엑스카이저하야미 쇼. 한국판도 마찬가지로 이재용(비디오)/이정구(KBS)/장정진(SBS)
그레이트 다간 GX는 다간 X와 가온이 초전설합체하여 완성되는 최강의 지구용자다. 합체할때의 연출이 파도가 일고 번개가 치며, 바람이 부는 그야말로 용자 시리즈 합체씬 최고의 웅장함을 자랑한다(30화 참조). 다른거 다 제외해놓고 합체장면만 보면 용자 시리즈의 용자들 중에서 다간이 최강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3]
그런데 전설의 용자 다간의 주요 테마가 환경보호라는걸 생각했을때 합체하면서 지구의 자연 환경의 변화를 야기시키는 이 합체씬은 아이러니하다. 제작진의 생각은 웅장한 지구의 자연의 모습을 보여줄려고 했을듯. 여담으로, 합체가 끝난 후 "GX!"를 외치며 포즈를 잡는 장면을 보면(위의 사진 참조) 오른쪽 무릎 장식물이 그려져 있지 않아 다소 어색하다.
기본적으로 가온의 무장을 물려받았지만 위력은 대폭 상승되어 있으며 또한 가온이 감당하지 못했던 GX버스터도 주 무장으로 사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전투씬에서 G캐논이나 G발칸 같은 화기 위주의 무기나 필살기로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근접전으로 싸우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아서 근접전에는 취약하다는 설이 있으나, 다간 X 때 보여주었던 격투술이나, 34화에서 세븐 체인저와 잠시 싸울 때 세븐 체인저의 칼을 가온의 입으로 물고 팔꿈치로 저지하는 장면이나, 최종화에서 다간 블레이드로 렛드가이스트의 방패를 두동강 내는 등의 모습들을 보면 딱히 그렇게 근접전에 취약한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명색에 아군 최종기체임에도 작중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당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아서 좀 약해보이는 인상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그건 그레이트 다간 GX가 약한 게 아니라 적들이 너무나도 강했던 탓이다. 사실 최종기체치곤 등장도 빠른 편인데(29화) 오보스 군의 압도적인 강함을 생각하면 그나마 최종기체가 빨리 나와 줘야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맞는 거다(…). 최종화에서는 에너지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서도 전력을 다해 싸워서 중간보스인 시안과 렛드가이스트의 공격들을 다 막아내고 피하는 동시에 렛드가이스트에게 덤벼서 다간 블레이드로 위에서 설명한 렛드가이스트의 방패를 갈라버리고 장갑 일부에도 손상을 입히는 등 꽤 몰아붙여서 나름 강한 모습도 보여줬다.[4] 물론 시안에겐 레전드 모드가 아닌 한 얄짤없다.
이전작부터 있었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오체분시가 무엇인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용자.[5]
여담으로 '그레이트 다간'은 전설의 용자 다간의 KBS 방영판 이름이기도 하다.
1.1 스펙
전고: 27.2m(안테나 포함하지 않고)
중량: 124.3t
주행속도: 180.6km/h
도약력: 300.0m(지면에 따라서는 400.3m)
최대 비행 속도: M10. 5
최대 출력: 1200000 마력
1.2 그레이트 GX의 무장
그레이트 배리스터
양 어깨 위에 초대형 미사일 포트에서 대형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
그레이트 블래스터
가슴의 사자머리에서 화염을 뿜는다.
그레이트 봄버
손에서 빔이 발사된다. (디럭스 봄버!)
어스 발칸
다간 X의 그것과 동일.
G캐논
가온의 것과 동일.
G발칸
가온의 것과 동일.
GX 버스터
그레이트 다간 GX의 주 무장. G캐논과 G발칸을 합체시킨것.[6] G캐논이 전부로 가게 되며 상부에는 가온의 G버드가 달리게 된다. GX 최강의 무장[7]. KBS 더빙판과 SBS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그레이트 버스터 다만 발매완구에서는 가온은 잡을 수 있으나 다간은 잡지 못한다. 대신 어깨위에 올릴수는 있는데, 물론 실제론 어깨에 두고 사용하진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완구로 장식할 때에는 손에 다간 블레이드를 쥐어 주고 어깨에 GX 버스터를 올린 상태로 전시해두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GX 버스터는 DX나 STD 그레이트 다간 GX 완구와는 별개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사이즈의 완구로 발매된 적이 있다(...) G캐논, G발칸의 합체 및 분리도 충실하게 구현. 다만 G발칸 상부의 G버드는 분리가 안된다. GX 버스터 발칸 모드로 변형도 가능.#
양 다리에서 G발칸과 G캐논을 꺼낼 때 다간X의 다리가 아닌 가온의 다리가 나오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팔 소매 부분도 다간 X는 빨강색, 가온은 검은색인데 뱅크신에서는 백색이다.
GX 버스터 발칸
G발칸을 전방에 위치시킨것. 다수의 적 요격용이다. 총합적인 위력은 GX 버스터와 동급. 단, 완구에서는 구조상 문제로 인해 재현은 가능하지만 작동은 불가능하다. (일단 만들어서 장착까지는 가능한데 아예 GX버스터 발칸으로의 합체를 상정하지 않았는지 결합부가 견고하지 않고 작동시키면 G캐논의 슬라이드가 G발칸을 밀어내서 떨어트려버린다.)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항목 참조.
다간 블레이드
다간 X와 동일. 최종화에서 렛드가이스트를 상대할때 딱한번 사용했다. 다간 X의 것보다 더 길고 날카로워졌으며 완구 패키지 이미지에는 주력무기일 것 처럼 보였지만 정작 쓴 건 딱 1번 뿐인데다 GX버스터처럼 다간블레이드로 사용하는 필살기가 없어서 상당히 아쉽게 나왔다.
2 전설의 힘을 얻은 다간
파일:Attachment/ledenddargan.jpg
그레이트 다간 GX가 전설의 힘을 얻어 강림한 다간의 최강 형태. 국내에서의 통칭은 레전드 다간 or 황금다간. 혹은 하이퍼 다간
지구와 전 지구 생명체의 힘을 받고, 모든 지구 용자와 세븐 체인저와 일체화한 형태로 그야말로 사기적인 힘을 얻게되며, 온몸이 황금빛을 띄게 된다. 이 작품의 최종보스인 오보스를 상대할 때 이 힘이 발동되었으며, 압도적으로 강했던 시안을 말 그대로 광탈시켰다. 이후 오보스 행성에 쳐들어가 오보스를 포함하여 오보스 행성을 완전히 소멸시킨다.[8]이로서 결론은 레전드다간>오보스>>>>시안>>>레드가이스트>>그레이트다간 GX>=세븐 체인저>페가서스 세이버>>스카이세이버>다간X>랜드바이슨>가온 이 때문에 최강로봇 논쟁에서도 가끔 소모적인 논쟁소재로 사용된다.
여담으로 최종전에서의 레전드 모드시 가온 파츠가 사자머리 빼고 죄다 사라져서 이를 레전드 모드와 관련짓는 의견도 있었으나 사실 가온 파츠가 전부 사라진건 레전드 모드와는 관련이 없다. 이는 마지막화보다 전에 오보스에게 잡히게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레전드 모드가 발동했었을때는 가온 파츠도 멀쩡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9] 최종전에서 레전드 모드 발동시 가온 파츠가 죄다 사라진 이유는 레전드 모드 발동전에 시안에게 하도 심하게 떡실신 당했다보니 가온 파츠가 모두 성한데가 없을정도로 망가졌었기 때문. 고인이 된 가온의 명복을 빕니다[10] 이 때문에 최근에는 가온 파츠 관련한 논란은 거의 잠식되었다.
또한 이 상태로 전투 중 얼굴을 자세히 보면 마스크도 깨져 맨 얼굴로 나타나는데[11] 이 역시 레전드 모드 발동전에 시안에게 고문당할때 마스크가 깨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내 웹에서 구할수 있는 자막에는 일렉트 슈퍼 캐논(...)이라고 나오는데 대사를 들어보면 GX 버스터이다.[12] 더빙판에서는 모두 제대로 나왔다.[13]
3 완구
완구는 오체분시하는 기체 중에 제일 프로포션이 좋고 잉여 파츠도 적다. [14][15] 유일하게 남는 파츠가 가온의 꼬리 파츠와 다간 매그넘 정도. 카옹 꼬리가 없다고하는 판매자들이 간혹 있다 그리고 한 번 합체할 때마다 지구 전체가 난리가 나는 용자다.
여하튼 총평하자면 다른 용자 완구 사이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16] 기차를 바탕으로 다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리의 가동성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비율, 사자 맥기, 머리의 지구본[17] 등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썩 괜찮다는 평이 나오니 말다했다. 찾는 사람에 비해 매물이 많이 없어 중고나라에 상태 괜찮은 그레이트 다간이 나오면 순식간에 판매완료가 된다.[18] 그럴리는 없겠지만 문방구에서 그레이트 다간을 발견하면(각본이든 합본이든)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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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다간 GX 박스 이미지. 95년 기준으로 7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지금 기준으로 대략 30만원 가량 하는 고가. 부모님이 사주신 적이 있다면 효도를 하도록 하자.
현재는 합본판으로 구하기 정말 어렵다.
합체하기 위해서는 다간X와 카옹이 필요하다.출처 [19]
합체한 모습. 사자 금맥기는 실물로 보면 더 멋있어 보인다. 겉모습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아스파이터의 기수가 본의 아니게 꼬리(...)가 되고, 가온의 양 팔이 그대로 뒤쪽으로 뻗쳐 나와있다. 그러나 이만큼이나마 재현된 것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GX버스터는 가온의 등짐에 부착되어 전동기믹으로 G 캐논과 G 발칸이 동시에 움직인다. 발칸형태의 경우 앞쪽의 G 발칸만 회전하고 뒤에 연결된 G 캐논은 가만히 있는다. GX버스터는 손에 쥐어줄 수 없다. 손이 허전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다간 X가 쓰던 다간 블레이드와 아스 캐논을 손에 쥐게 된다. 작중에서처럼 G 캐논과 G 발칸이 다리 장갑에 수납되는 기믹은 없다.출처
- ↑ 한국에 발매된 다간 카드 중 그레이트 다간 GX가 비춰진 카드에 "카옹맨으로 변신!!"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 ↑ 전설의 용사 다간의 모든 기체는 합체후 합체명칭을 외치지 않고 그냥 "합체!"라고만 한다.
- ↑ 물론 레전드 모드 발동했을시에는 용자들 중 최강일 확률이 높다.
- ↑ 하지만 이후 시안이 설치한 개방점 자극 장치 때문에 잠시 싸움을 멈추고 장치를 파괴하러 가는 도중, 렛드가이스트의 사슬에 붙잡혀 라이플 세레를 맞고 만신창이가 되버린다. 지못미(...)
- ↑ 첫 등장인 그레이트 엑스카이저합체부터 쪼개서 붙는다. 이 규칙에서 벗어나는건 사실 그레이트 파이버드뿐. 그렇다고 할까, 사실 파이버드도 3조각이다 뿐이지 상당히 쪼개진다. 상반신도 한덩어리일 뿐, 여전히 쪼개지고 벌려지고… 합체영상을 비교해보면 사실 그레이트 파이버드나 그레이트 다간 GX나 거의 그게 그거.
- ↑ 가온도 한번 사용한 적이 있으나 출력이 너무 높아 제대로 조준이 불가능했다. 그레이트 다간 GX 역시 피니쉬 연출에서 반동으로 꽤 밀려나는걸 보면....
- ↑ GX버스터 발사시 반동으로 인해 발 밑의 땅이 파이면서 뒤로 주루룩 밀리는 연출이 사용된다. 이때 카메라 앵글이 뒤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역동적이라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의 연출보다 이 연출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 ↑ 겨우겨우 물리친 것이지 쉽게 이긴 것은 절대 아니다. 이 형태로도 오보스를 상대로는 고전했으며 싸움 내내 오보스의 압도적인 힘에 몰리다가 마지막에 전설의 힘을 완전 방출해서 그야말로 간신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사실 오보스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면 이 정도도 잘 싸운 거다.
- ↑ 파일:Attachment/legend dagarn.jpg
- ↑ 한 팬은 이 부분을 강조하며 가온은 소리없이 죽었습니다 라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 ↑ 파일:Attachment/2015-02-27 09.43.26.jpg 이는 그레이트 파이버드도 동일하다.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도 포함되나 이쪽은 머리부분 자체가 쪼개져 킹 엑스카이저 상태에서 마스크가 깨진 형태이며 마이트가인은 맨 얼굴 대신 콕핏이 노출된 형태다.
- ↑ 사실 다간 자막은 쓰레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일어발음을 그대로 써서 띄우는가 하면 25화에서 사자를 시체라고 쓰고(...), 34화에서는 세이지와 얀차의 대사 "야 뭐하는거야! 유적을 부수면 안돼!"를 "들어봐 나도 모르겠어 그만둘 수 없어"(...)라고 쓰는 등.
그냥 더빙판 찾아서 듣는 게 나을지경 - ↑ 사실 GX 버스터 상부에 장착되는 G-버드는 조준경 역할이라 딱히 없어도 GX 버스터 자체 위력과는 관련이 크게 없다.
- ↑ 기본적으로 다간 X부터가 비율이 꽤 훌륭한 편. 다만 GX 버스터의 손잡이가 가온의 팔뚝에 연동기믹이 있는 관계로 위치가 거기에 맞춰져 있어, 극중에서처럼 GX 버스터를 손에 쥐지 못하는 것이 흠일 뿐이다. 다간 X와 가온의 손 조인트 구멍의 크기가 달라서 아예 손에 쥐어줄 수 없다. 이외의 단점이 있다면 최종 합체 후 남는 잉여파츠인 가온꼬리와 다간 매그넘을 따로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것.
- ↑ 이 외에도 그레이트 골드란이나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프로포션이 좋은 편. 이는 브라이싱크론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크기 변화의 차이가 적기 때문이다.
- ↑ 기본 DX기준. 이 외에는 그레이트 골드란이 있다.
- ↑ 재판인 경우 파란색이지만 초판에서는 보라색 지구본도 간혹 있다. 민감한 부분일 수있으니 카옹을 구매할 때 색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 ↑ 얼마전에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으로 중고장터에 나오자마자 정말로 1분만에 판매완료되었다.
- ↑ 이전 문서엔 다간 본체는 잉여라는 취소선이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 다간 본체는 필수로 있어야 한다. 다간 본체가 없어도 일단 합체는 가능하다. 그런데 다간 X의 가슴 안쪽에 들어있는 고정핀을 어스 라이너가 아니라 다간에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간이 없으면 가슴이 위아래로 덜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