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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されど罪人は竜と踊る | ||
장르 | 판타지 | |
작가 | 아사이 라보 | |
삽화가 | 자인 (미야기) | |
번역가 | 이형진 (1 ~ 8권) / 김정규 (9권 ~ ) | |
출판 레이블 | 20px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가가가 문고[1] |
20px | NT노벨[2] | |
발매 기간 | 20px 2008년 05월 20일 ~ 발매 중 20px 2009년 05월 25일 ~ 발매 중 |
아사이 라보(浅井 ラボ)작 일본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는 미야기(宮城)[3]였으나 14권부터는 자인으로 변경. 약칭은 사레류. 한국에서는 '그죄용'으로 불린다. 마이너하게 그죄용춤이라는 축약어도 쓰는 모양.
목차
1 소개
꿈도 희망도 없는 전무후무의 딥 다크 판타지 암흑 라이트 노벨.
본인이 내성이 없다고 생각 된다면 읽을 생각도 하지 않길 바란다.어떤 의미로는 우로부치보다 더 독하다[4]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발매하다 가가가 문고로 이적. 대한민국에서는 NT노벨을 통해 가가가 문고판 발매 중. 번역자는 이형진(1~8권), 김정규(9~10권)
라노베답지 않은 매우 잔혹한 묘사와 연출로 일본에서는 "최초의 암흑 라이트 노벨"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나중에는 "암흑 라이트 노벨의 시초이자 최종작"이란 표제로 광고되기도 했다.[5]
'암흑'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내용은 고어한 폭력성과 야설에 버금가는 성적 묘사로 가득차있다. 무기에 의해 몸이 토막나서 죽는 것은 예사고, 중독되어 피를 토하며 죽고, 전기에 감전되어 숯이되고 화염에 타죽고... 이후 9권부터 시작되는 자하드의 사도 편은 아예 인간을 해체하다시피 해서 살해하는 묘사까지 등장한다. 성적인 묘사 역시 주인공 가유스와 그의 여자친구 지브냐 로레츠오의 러브신을 시작해서 고혹의 각이랑 맞먹을 인체 절단, 개조, 촉수 등에 강간, 윤간, 매춘, 원치 않은 임신, 료나 등 폭력이든 성이든 하드코어한 요소등은 대부분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읽고 난 이들의 감상은 대체적으로 "물건은 물건인데, 착한 어린이는 보지 맙시다." 결국 이런 성적 하드코어함의 절정을 찍은 8권은 19세 미만 구독불가.
대략적인 내용은 근미래 SF 세계인듯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에리다나라는 도시에서 공성주식사 가유스와 그의 파트너 기기나가 펼치는 전투활극으로,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서 나오는 마법이나 특수능력같은 것은 이 소설에서만큼은 주식(咒式)이라는 것으로 통합되어 있다. 흥미로은 것은 '주문식'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그 발현 방식들이 죄다 과학적으로 풀이되고 있다는 점. 화학부터 시작하여 물리학, 생물학, 인체 역학 등등, 조금 오버하자면 유럽연합문과 출신로서는 이게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외계어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실은 작가가 상당한 SF팬이라 나름 SF적 가제트를 열심히 집어넣은 결과다.
전투신 묘사는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을 넘어서 굉장히 속도감 있고 전투씬의 진행 자체도 쌍방의 밀당이 적절해서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다. 묘사와 전투의 과정을 쭉 지켜보면 정말 이길만해서 이겼군, 질만해서 졌군 하는 식으로 독자가 납득이 가게 싸우는 묘사가 밸런스 있게 맞춰져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좁은 시야도 어느정도 극복해 낸 듯 하다. 문장의 끝을 명사형으로 종결짓는 특이한 어체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면 전투신의 긴박감을 더해주어 읽을 맛이 난다. 사실상 라노벨 전투신중 최고 수준.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대로 된 인물이 없다는 점으로, 주인공인 가유스와 기기나만 하더라도 한 쪽은 파트너 살해 계획을 수백가지나 세워놓는가 하면, 다른 한 쪽은 생긴 것은 훤칠한 미인인데도 가구에다 사람 이름을 붙이고 마치 자식처럼 여기는 등[6], 이놈이고 저놈이고 간에 이 소설에 정상인이 없다. 주역급 조연인 랄곤킨 바스카크 정도가 그나마 사람답다라는 소리를 들을 만 하려나.[7] 주인공들의 성격이 이 모양이다 보니 툭하면 서로 가열차게 말다툼을 해댄다. 이들의 말싸움 또한 이 작품의 감초, 또는 고명 요소. 일상적인 상황은 물론이요 먼치킨급 기괴한 용모와의 싸움으로 둘다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조차 둘이서 말쌈질을 해대니 작중 인물의 말을 빌자면 "네놈들의 그 수다는 무슨 병이냐?"[8]
웬만한 라이트 노벨에는 다 있는 작가 후기가 없다. 덕분에 역자 후기 또한 이 소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후기를 쓰는걸 상당히 싫어하는듯.... 후기부터 읽고 작품 구입을 결정하는 후기파 독자들에게는 팔리기 힘든 책이 된 셈이다. 편집부의 강요때문인지 7권부턴 후기 비스무리한 것이라는 형식으로 1페이지짜리로 후기를 쓰기 시작했다. 사실 후기라기보단 후기 쓰기 싫어를 조금 길게 늘려놓은 것에 가깝다.
그런데 쓰기 싫어하는 것 치고는 후기의 텐션이 매우 높다. 그리고 6권까지 후기가 없다고는 하지만 작가소개 파트가 실질적으로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이 또한 텐션이 높다. 작가가 정말로 후기를 쓰기 싫어하는 것인지, 츤츤거리다가 6권까지 정말로 후기 없이 나오자 당황해서 못 이기는 척 후기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인지는 의심스럽다. 그리고 정말 쓰기 싫었다면 이런 텐션 높은 작가 후기가 아니라 형식적으로 '책을 쓰는데 도움을 주신 아무개님 감사합니다.'라는 식으로 작성되지 않았을까.
작가가 95년 한신대지진 피해자로 그 당시에 입은 신체, 정신적, 물적 피해로 지금도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한다. 학교를 중퇴하고는 험난한 무명 시대를 거친 탓에 세상에 꽤나 삐딱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또다른 작품 'TOY JOY POP' 경우 '미소녀 가득의 학원 미스테리'로 원고 의뢰가 들어오자 '여고생 매춘을 다룬 잔혹 미스테리'으로 써줬다고 할 정도이니... 다크한 작풍을 가진 쿠레나이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쿠레나이가 희망을 강조하기 위한 절망을 그린다면, 이쪽은 여과없는 절망 그 자체란 평. 여러모로 중2한고어한 액션물 이라는 느낌이다.[9]
소설 내용 전반적으로 꽤나 떡밥을 많이 뿌려놓은 편이다. 예를 들자면 가유스의 죽은 누이, 그리고 그의 베일에 가린 옛 애인. 니드보르크가 끼고 있다가 몰딘에 의해 가유스의 손에 들어간 반지 주계의 눈동자 등등. 이것을 어떻게 회수할 지도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를 통해 8권까지 발매되다가 출판사측의 안이한 자세로 비롯된 소송을 거쳐 가가가 문고로 이적, 2016년 8월 기준으로 18권까지 발매되었으며 국내판의 텍스트는 가가가 문고판[10]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1,2권까지는 가필정정판 수준이었으나 3권과 4권은 완전 오리지널 신작, 5권과 6권은 기존 단편집 수록작 + 단행본 미수록 단편 + 완전 신작 단편으로 채워진 단편집. 7권과 8권은 기존 4~5권의 내용을 다시 가필수정한 것.
정발판의 경우 원 번역자가 8권 내용에 쇼크를 먹으면서 결국 번역을 중단했고 한동안 발매가 뜸하다가 번역자가 바뀌면서 다시 출판되었다. 고유명사도 기존과 통일되어 있는 등 굉장히 매끄럽게 연결이 된다. 근데 9권부터 번역하신 분도 안헬리오의 만행에 충격을 받으셨는지 작업중에 안면마비가 왔다고 한다... 사실 국내에선 인기도 별로 없고 수위를 생각하면 언제 정식발매 라인업에서 제외될지 몰라 팬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다. 특히 자하드의 사도편에 들어와서 정발텀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는데, 이전 권들이 5~6개월 간격으로 발매된 것에 비교해볼 때, 사도편이 시작되는 9권은 1년 1개월 만에, 사도편 2권인 10권 또한 역시 1년 1개월만에 정발되었다. 2016년 10월 11권이 아직도 안 나오고 있어 팬들을 절망시키고 있다.
2부에 들어와서 일러스트 작가가 교체되었다.
중간중간 축약한 1권 내용을 다룬 드라마CD[11]도 있다. 근데 이걸 웹에서 찾다보면 자료 제목에 BL이 들어가 있는게 간간히 보인다.그만둬, 엄연히 여친도 있는 녀석들이란 말이다!아니지 이젠 있던 녀석이라고 해야 하나 지못미 가유스, 기기나...
2016년 8월 18일 난데없이 애니화 소식이 떴다. 사레류 팬덤조차 애니화는 절대 안 될거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감독, 각본, 제작사는 아직 미공개지만 원작의 높은 수위를 아는 독자들에게는 놀라운 소식. 그나마 무난한 1권은 그렇다 쳐도 2권만해도 미성년자 강간씬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아예 오리지널로 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 더군다나 원작에서의 장황한 주식 설명을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역시 많은 이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국내 독자들의 경우 일단 애니화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다면 지긋지긋하게 밀려 있는 국내 정발에도 단비 같은 정발 소식이 뜨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크다.
2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Dances with the Dragons | Ash to Wish | Silverdawn Goldendusk |
20px 2008년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3 : Silverdawn Goldendusk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4 : Soul Bet's Gamblers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5 : Hard Days & Nights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6 : As long as I fall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7 : Go to Kill the Love Story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8 : Nowhere Here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9 : Be on the Next Victim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0 : Scarlet Tide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1 : Waiting Here to Stop the Noisy Heart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0.5 : At That Time the Sky was Higher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2 : The One I Want ★ - 1부 완결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3 : Even if you become the Stardust ★[12]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4 : 果てしなく夜ぞ来たりて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5 : 瑠璃色の放物線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6 : 永劫を夢見るままに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7 : 箱詰めの童話 ★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8 : どこかで、誰かの歌が ★
3 스토리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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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권
황력 497년 3월, 가유스는 관청의 의뢰로 기기나와 함께 인간들의 구역을 침범하고 사람을 해친 용을 사냥하러 간다. 의뢰받은 사냥 대상은 집채만한 흑룡 한 쌍이었으나 실제로 사냥한 것은 100살 정도의 화룡 한 마리와 준 아르타급(드라켄 식 측정법에 따라 8~900세 정도로 추정) 흑룡 한 마리. 용에게 습격당한다는 급박한 상황이었던 터라 목격자가 실제보다 더 크게 기억을 했겠거니 하고 관청에 보고하고 일을 마친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유스의 대학 시절 친구인 헤로델이 의뢰를 하러 찾아온다. 의뢰의 내용은 에리다나에 비밀리에 찾아온 헤로델의 주군이자 용황국의 추기경장이며 황족인 몰딘 오제스 규네이의 호위. 그리고 이 의뢰를 받아들인 가유스는 말 그대로 죽었다 살아날 정도로 구르게 된다.
3.2 2권
당해 4월, 최근 에리다나에는 이계의 침입자인 마가츠시키들이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다. 가유스와 기기나는 에리다나에서 손꼽히는 거대 주식사 사무소인 랄곤킨 바스카크의 사무소와 협력해서 마가츠시키 소탕을 하게 된다. 한편으로, 두 사람은 거대 주식기업 라즈엘 사를 운영하는 라즈엘 재단의 대표 칼푸르니아의 의뢰를 받는다. 의뢰의 내용은 몇 년 전 우르문 반정부단체에 납치되어 유폐되어 있던 천재 주식 박사이며 거대 주식기업 라즈엘 사의 후계자인 레메디우스 레비 라즈엘을 몸값과 교환하는 자리에 동석해 달라는 것.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3.3 3, 4권
당해 6월. 초여름, 에리다나 거리에는 불온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황국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동맹의 기업들이 황국의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하여 실업자가 대량 발생한 것. 해고당한 황국인들의 분노는 최근 몇 개나 되는 황국의 제조 기업을 투기적 투자로 매수하고 회의 때문에 에리다나를 방문한 워드 투자회사의 대표 다리오네트에게 향한다. 한편 가유스는 옛 제자의 실종 수색 의뢰를 받아들이면서 연인 지브냐에게 로르카의 주식구점에서 물건을 대신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가유스의 부탁대로 로르카의 가게에서 물건을 찾아오던 지브냐는 중상을 입은 남자와 맞닥뜨리고, 그를 도우려는 지브냐에게 남자는 수상한 녹색 보석이 박힌 반지와 어떤 말을 맡긴다. 그리고 반지를 추적해 온 에노르무들이 지브의 목숨을 노리고, 반지를 갖고 있던 남자와 관계가 있는 강력한 공성주식사인 월롯까지 나타나 지브냐를 납치해 버리는데...
3.4 5권(단편집)
- 날개의 낙조 : 에리다나 3대 조직 중 하나인 로왈의 금고가 털렸다. 조직의 간부인 레지나의 의뢰로 회수대행을 맡은 가유스&기기나는 3억옌을 털어 달아난 범인 유고크와 맞붙게되는데...
- 광대의 예언 : 사냥꾼들을 습격하는 인랑 무리를 물리친 가유스&기기나. 복귀 도중 갑작스런 폭우로 뛰어든 산장에는 다섯명의 선객이 있었다. 그러나 산장의 주인은 바로 직전에 인랑에게 살해당한 상태. 범인은 분명 우리들 중 한명이다..?
- 검은 옷의 복음 : 가유스 vs 중2병에 걸린 고삐리 연쇄살인마
이렇게설명하니까 개그에피소드일거같지...? - 금지된 숫자 : 숙취에 고생하며 침대에서 눈을 뜬 가유스의 옆에, 웬 모르는 나체의 여자가? 간밤에 있었던 일을 반추하는 가유스. 지브냐가 마련한 가유스와 기기나의 화해자리에 이기, 쟈베이라에 사촌 투잔까지 합석한다. 벌칙게임을 하게 된 그들 사이에, 이제 가학과 악의만이 남아 휘몰아친다!!
- 시작의 날갯짓 : 군부 내 라이벌인 구즈레그가 보낸 아이온 급 마가츠시키가 몰딘과 그 익장들을 습격해온다!! 몰딘과 휘하 12익장들을 위한 단편.
- 행운과 불운과 : 범인 추적중 명품마장검의 탄이 걸리고 돌아오는 길에 공사중인 구덩이에 빠지고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에 딱지까지 떼인 가유스. 하늘이 버린 불운의 아이콘에게 "행운의 돌" 판매상이 접근하는데... "행운의 돌" 생산에 매진하며 기업전사로 다시 태어난 가유스에게 닥쳐오는 운명이란..??
- 칼날의 숙업 : 요시키요 vs 텐젠 vs 기기나
- 그러나 극도는 인의와 춤춘다 : 아버지의 도박빚으로 조직에 팔려온 가유스. 조장대행 기기나와 큰누님 지브 밑에서 시다바리짓에 매진하던 중, 경쟁조직 랄곤킨파의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에리다나 거리를 집어삼키려는 몰딘파의 책략임을 깨달은 가유스들에게, 몰딘파의 쌍둥이자객 라키형제가 급습해온다...[13]
3.5 6권(단편집)
- 미로 : 약혼자 우르가를 만나기 위해 에리다나에 온 니니아. 경영난에 쪼달리던 가유스&기기나는 니니아의 관광가이드를 맡아 에리다나 지하미궁가로 내려가게 되는데...
- 파란 햇살에 그을려 : 학원강사 부업을 뛰는 가유스의 학생진로상담기(...?)
- 꼬리를 먹는 뱀 : 딸을 엽기연속살인사건으로 잃은 부초 야가. 그러나 유력한 용의자는 무죄방면되고, 복수를 다짐한 부초는 용의자의 호위를 맡은 가유스&기기나와 맞붙게 되는데...
- 비를 맞으며 : 기기나가 화룡토벌 의뢰를 맡은 탓에 홀로 사무소를 지키던 가유스에게 초유명 주식사인 키리로에가 찾아온다. 동료의 배신으로 은신처를 부탁하는 키리로에에게, 가유스는 현재 맡고있는 노부인 사망사건의 공동수사를 부탁한다. 사고사로 밝혀졌으나 본인이 범인이라 착각한 탓에 행방불명상태인 남편을 추척하던 두사람은 결국 잔혹한 진실에 마주하게 되는데...
- 파란 폭풍 : 오다르 퇴역군인회관의 부흥 축연에 참석한 랄곤킨 주식사무소 직원들에게, 판하이마가 소환한 3명의 마가츠시키가 습격해 오는데... 랄곤킨의, 랄곤킨에 의한, 랄곤킨을 위한 단편. (랄곤킨 사무소 주역 4인방의 뒷얘기는 덤)
- 부드럽고 애달픈 입술 : 에리다나에는 1년에 하루, 거짓말을 용인하는 "바보의 날"이 있다. 아침부터 3연속으로 가유스에게 속은 지브냐는 결국 예의 "검은 지브"로 변신해 버리는데... 용을 사냥하는 강대한 드라켄족을 떨게 만들고 에리다나 양대 공성주식사 사무소 랄곤킨 소속 부대장 2명을 K.O 시키는 검은 지브가 지금 여기에 강림한다!!
- 여름보다도 더운 싸움 : 대전격투게임 <주식사의 황혼 6> 대결에서 가유스에게 18연패한 지브냐. 19연패를 막기 위해 금단의 비기 <눈 덮힌 거대한 산의 정상에 딸기 하나 작전>과 <새싹 덤불 작전>을 발동하고 마는데...[14]
3.6 7, 8권
변경의 퍄루카나 숲에서 가유스의 근접 전투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하고 돌아가던 가유스와 기기나는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유랑극단이 변경의 공성주식사들에게 습격받는 것을 목격한다. 돕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유랑극단 단원들은 이미 몰살당한 상황. 간신히 숨이 붙어 있던 단장은 가유스에게 어떤 소녀를 지켜 달라고 맡긴다. 무력한 소녀를 보호하면서 수십 명의 공성주식사들과 대치하게 된 상황. 그 때 갑자기 1300살 가량의 아르타(長命龍)이 나타나 소녀와 가유스가 낀 주계의 눈동자의 양도를 요구한다. 가유스의 재치로 위기 상황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데 성공. 한편 두 사람이 맡은 소녀인 아나피야는 기억 상실증이었다. 어린 시절의 여동생을 떠올린 가유스는 소녀를 안타깝게 여겨 변경으로 그녀의 기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드라켄 족 킬러 유라뷔카를 포함해 의문의 의뢰주가 고용한 변경의 공성주식사들의 방해를 받아가며 도착한 장소는 70여년 전에 붕괴한 죽음의 도시 메트레야. 그리고 그들은 치기 어린 용기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참혹하고 잔인한 진실에 맞닥뜨리게 된다.
3.7 9권~12권
- 9권 : 아나피야 사건, 지브냐와의 이별을 겪은 뒤 한달간 거의 반 폐인이 된 가유스. 그동안 에리다나엔 '자하드의 사도' 중 한명인 안헬리오가 찾아온 뒤로 꺼림칙한 연쇄 살인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난다. 가유스는 궁핍한 재정을 메꾸기위해 불치병[15]에 걸려 죽기를 원하는 식물인간 상태인 노인의 생명유지장치를 끄는 일 부터, 도달자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고급 창부를 호위하는 일까지 하게되는데 고급 창부 체레시아[16]가 손님에게 심한 꼴[17]을 당한뻔 한걸 구해준 걸 계기로 연인사이가 된다.[18] 이후 가유스와 기기나는 특별 수사관에 협력해서 안헬리오를 추적하게 되는데...
- 10권 : 페트레리카를 유괴한 안헬리오의 뒤를 이어 사도들도 에리다나에 모여들고 살인 숫자를 겨루는 악몽의 유희가 막을 연다! 폭주하는 판하이마에게서 사형이 선고된 노예 두령들이 사냥개처럼 거리로 뛰쳐나온다. 복수의 화신이 된 로렌조도 참전하면서 에리다나는 각 세력이 뒤얽힌 선혈의 전장이 된다. 암약하는 안헬리오의 사악한 유희는 가유스와 연인에게도 쏟아진다. 에리다나를 유린하는 사도들을 맞이하는 것은 흉왕 자하드를 미끼로 이용한 특별 수사관의 함정. 하지만 사제의 인도를 받은 사도들도 함정을 부숴버리겠다는 기세로 맹렬한 습격. 미증유의 살육극장, 승리의 개가(凱歌)를 부르는 것은 누구일까.
4 등장인물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등장인물 문서 참고.
5 관련 설정
-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 있다가 가가가 문고로 이적했다.
- ↑ 가가가 문고판 번역.
- ↑ 확밀아에서 어부의 왕을 그렸다.
- ↑ 우로부치의 글이 절망 속에 희망이 어렴풋이 보이는 느낌이라면
그게 인류에게 있어서 희망인지는 차치하고이 글은 절망 속에 더더욱 짙은 절망이 기다리고 있다. 희망이 보여도 희망의 탈을 쓴 절망인 경우가 허다하다. - ↑ 그나마 1권과 2권은 무난하다. 본격적인 썩은 맛이 나온 게 3권부터.
- ↑ 사실 이것도 디스토피아 SF의 고전 소일렌트 그린에 대한 오마쥬이자 패러디라고 한다. 거기에서는 미녀들을 '가구'라 부르며 성적 노예이자 물건취급하는 부르주아 계급이 있다.
- ↑ 이쪽은 정상인(일반인?)이라기보다는 영웅이라고 할만한 훌륭한 인물이다. 주조연급 인물 통틀어서 그나마 진정한 의미에서 '평범한'인물은 이기 도리이에일듯.
근데 사실 이쪽도 상당히 개성 강한 축에 든다는게 함정 일단 말투가 - ↑ 사실 이들의 말싸움은 절망적인 상황에서조차 사고를 멈추지 않고 냉정을 잃지 않으려는 행위다.
병 맞네(...) - ↑ 사람이 트라우마나 PTSD에 의해 흑화된 좋은 예일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비극을 겪으면 이렇게 염세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비슷한 비극을 겪고도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으니까. 일례로 나카자와 케이치는 원폭으로 가족을 잃고 그 자신도 원폭 후유증으로 죽었음에도 맨발의 겐을 만들었다.
- ↑ 스니커 문고판과 구별을 위해 사레류 DD라고 부른다.
- ↑ 맛보기: http://gagaga-lululu.jp/gagaga/lineup/DD/ddpr.mp3, http://gagaga-lululu.jp/gagaga/lineup/DD/ddpr_2.mp3 현재 가가가 문고의 주소이전으로 링크가 바뀐듯.
- ↑ 2부 시작편이 아니라, 카도카와 스니커즈 문고 시절 썼던 단편들 중, 가가가 문고로 넘어와서 기재되지 않았던 편들을 가필정정하여 모음한 것.
- ↑ 믿으면 골룸. 작가의 뇌내망상으로 빚어낸 9p짜리 막간 상황극이다...
- ↑ 뭔 개소린지는 보면 안다...
역시 19금 - ↑ 아리아드성 급속진행형 다계통 위축증. 아를리안인에게 4만 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하는 유전병으로 내장과 신경세포가 급속히 사멸해간다. 유전병이기 때문에 고칠려면 뇌를 포함한 몸의 유전자 대부분을 갈아치우는 사실상 타인이 되는 수밖에 없으며 작은 국가의 예산 단위의 금액이 치료비로 깨진다.
- ↑ 본직업은 악세사리 제작자. 공방도 가지고 있는 꽤 유능인인데 창부는 부업이라고...
- ↑ SM 정도가 아니라 두부를 칼로 베이고 강제로 피어싱을 당하는 등... 가유스는 아냐피아가 떠올라서 그냥 죽여버릴려고 했다.(딱히 가유스가 아니더라도 창부에 불필요한 과도한 폭력을 가하는 행위는 당연히 그들이 소속된 뒷세계 조직에게 살해당한다.) 체레시아가 좀 패는 걸로 끝내자로 해서 끝났지만
- ↑ 사실 가유스는 아직 지브를 못잊고 있기 때문에 애인 미만의 관계다. 그래도 할건 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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