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1 소개

파일:Attachment/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Example.jpg

신장 : 2미터 - 52미터
체중 : 120킬로그램 - 3만5000톤
특수 스펙트럼 광선 :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울트라 형제를 간파한다.
울트라 형제 필살 광선 : 울트라 전사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낸다.[1]
빔 윕(빔 로드) : 전기 에너지를 채찍처럼 날린다.
변신 능력 : 거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 외 화염이나 가스공격 인간에게 빙의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다.
성우 : 故마루야마 에이지, 故 고리 다이스케(일본)/백진, 유제상(한국)

울트라맨 타로 제33화와 제34화 그리고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극장판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에 등장한 우주인으로 울트라 시리즈를 아우르는 네임드 우주인이다.
비디오 더빙판에선 페라 성인으로 개명되었다. 뭐라고?

2 본작에서

설정상 울트라족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엠페라 성인과 연계가 되어 있는 우주인이다. 전 우주의 제패를 노리고 있는 악성 우주인으로 우주 제패를 위해 울트라의 별울트라 형제의 말살을 노리고 있었다. 극중에서는 울트라 6형제를 유인하기 위한 더미와 본체가 등장했으며, 본 편에서의 목표는 조피, 울트라맨, 울트라 세븐,울트라맨 잭,울트라맨 에이스, 즉 울트라 5형제였다. 울트라맨 타로는 사실상 안중에도 없었으며, 극중에서는 타로를 꼬맹이응석꾸러기 로 격하시키며 취급하는 정도.

싸우는 방식은 지략을 구사하기보다는 정면대결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또한 극악우주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코미디를 보여주거나, 동료의 전사를 존중하거나, 사오리에게 빙의할때에는 불쌍하지만 이라고 말하는 둥 의외의 인간적인(...)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미울트라의 별을 멸망시키려 했지만, 통신기에서 울트라 5형제가 타로의 초청을 받아 지구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로 향하게 된다.[2]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하며, 지구인에게 "원망한다면 울트라 형제를 원망해라! ZAT에 대해서도!" 하며 "쓸모없는 지구인은 다 죽어버려!" 라고 이야기한다.

의외로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여 혼자 나타난 타로를 시원하게 썰어버린다. 다만 이때는 타로가 지구에 울트라 형제가 있기 때문에 함께 싸우자고 응석부리거나, 전사로서의 멘탈이 가히 쓰레기(...)에 가까운 절망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후에는 울트라 볼을 이용하여, 마이크로화 한 다음 울트라 볼에 들어간 타로가 템페라 성인의 뱃속에 들어갔고, 타로가 바로 거대화 한 것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그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였으며, 더미를 쓰러뜨린 것에 지나지 않았다.

본체는 울트라 6형제가 모두 모습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행동을 시작했다. 사오리에 빙의하여 히가시 고타로에게 접근하고 방심한 고타로를 납치하여, 5형제를 유인, 5형제는 ZAT 대원과 오타니 박사의 몸을 빌려 나타나는데 그때는 눈치채지 못하였고, 6형제가 배구부 부원의 몸을 빌렸을 때는 바로 정체를 간파해냈다. 결국 타로를 포함한 울트라 형제와 전면 대결에 돌입하고 다채로운 기술로 6형제를 관광 보내나 싶었지만 타로 커터로 양팔을 절단되어 공중으로 던져지고 타로의 네오 스토리움 광선을 받고 폭사, 도망치려고 한 모선도 5형제의 합체기인 그랜드 스파크를 받고 파괴됐다.

생김새는 우주닌자 발탄성인이나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 등 지금까지의 강적과 숙적 우주인에게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그만큼 강력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진 괴수였다. 처음에는 엠페러 별 사람으로 등장하거나, 디자인 화면에 천황 성인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지만, 실제 영상 작품에서는 아예 다른 취급이 되고있다.

울트라맨 뫼비우스 극장판에 실로 오랜만에 등장했으며 다른우주인들는 달리 말그래도 성형수술급의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우주인 연합 리더자리를 목표로 뫼비우스와 싸우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고 뫼비우스에게 썰리게 된다.[3] 울트라 형제를 괴롭히던 그의 명성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안습. 원작의 위용을 생각하는 팬에게 말이 많았다... 이렇게 간지나게 만들고 허무하게 갈거면 초기 기획대로 발탄을 넣지 그랬냐는 말도 나오는 중. 그래서인지 TV판에서 재등장해서 만회하길 바랬지만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에는 대괴수배틀2기에서 등장하지만 작품 특성상 울트라맨과 싸우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우주인취급으로 허무하게 죽는다(...). 극장판에서는 재생괴인으로 등장해서 재생괴인의 클리셰를 충실하게 따랐다(...). 결국 간지나게 만들고는 울트라맨이랑 제대로 싸워서 인상을 깊게 남기는데 실패해서 돈이 아깝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제로 파이트 2기에서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과연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

제로 파이트 2기 2화 끝부분에 재등장. 이명은 극악의 비라니아스. 폭군괴수 타일런트를 파트너로 삼아 극폭콤비로써 제로앞에 나타났다.[4][5] 타일런트를 방패로 삼아 싸우며, 자신은 뒤에서 공격하는 방법으로 싸웠다. 이 방법으로 제로에게 울트라 형제 필살 광선을 쏴서 고전하게 만들었다. 물론 스트롱 코로나 모드로 개발살 뒤이어 나온 그롯켄데스로그가 참전, 4:1로 제로를 몰아가지만 뒤이어 등장한 울티메이트 포스에 의해 상황 역전, 쟌보트와 쟌나인 콤비와 맞서 싸우게 된다.

일단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7년만에 제대로 된 활약을 한지라 차후 속편이 나온다면 활약이 기대된다.반면에 히포리트는 개그캐릭터(....)
하지만 UFZ가 사실상 빛도 발하지 못하고 묻힌 마당에 뒤늦게 등장한 다크니스 파이브는(.....)

이름 때문인지 엠페러 성인과 많이 혼동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엠페러 성인을 이놈과 비교하는 것은 위대하신 황제 폐하에 대한 대역죄나 다름없다.(...)

  1. 설정상 템페라 성인의 고향별의 모든 기술을 축적해 만든 비장의 무기라고 한다.
  2. 이때 템페라성인에게 통보를 알린것은 토이 스토리3에서 나오는 그원숭이인형이다.
  3. 이때 갓츠 성인"주둥이만 살았군." 이라는 대사는 가히 압권.
  4. 이 둘은 함께 울트라맨 타로에 등장했던 괴수와 우주인이다.
  5. 참고로 이 콤비 명칭을 들은 제로는 비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