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울트라맨 뫼비우스, 울트라맨 뫼비우스/괴수 & 우주인 일람, 울트라 시리즈
신장 | 56m |
체중 | 49000t |
출신지 | 엠페러 별 |
무기 및 기술 | 레조륨 광선, 충격파, 엠페러 블레이드 |
성우 | 故 우츠미 켄지/홍범기[1] |
暗黒宇宙大皇帝エンペラ星人
1 개요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인이자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최종보스. 빛의 나라 시리즈 전체의 최종보스이자 사상 최강 최악의 우주인이다.
2 상세
3만년 전 수많은 괴수와 우주인들을 이끌고 빛의 나라에 쳐들어가 울트라 대전쟁을 일으킨 존재. 하지만 젊은 날의 울트라의 아버지에게 당해 오른쪽 옆구리에 상처를 입고 물러났다.[2] 그 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자신의 부하인 암흑의 4천왕[3]이나 인페라이저 등을 조종해, 괴수나 우주인을 부르던 시공파나 보가르가 사라진 뒤에도 계속해서 괴수 사건이 일어나게 한 흑막.
사실 엠페러 성인이 살던 별도 26만년 전의 빛의 나라처럼 태양이 사라져 멸망했으며, 일족 중에서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그는 오랜 세월 어둠 속을 방황하던 끝에 강력한 어둠의 힘을 손에 넣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엠페러 성인은 우주의 그 누구보다도 빛을 증오하게 되었으며, 빛의 나라의 플라즈마 스파크를 노리고 울트라 대전쟁을 일으키면서 울트라 일족 최대의 숙적으로 자리매김한다.
3 울트라맨 타로
25화의 과거 회상씬에서 검은 인간형 실루엣으로만 나타났었다.[4] 이후 뫼비우스에서 재등장하기까지는 암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엠페러 성인의 빈 자리를 놓고 많은 우주인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대표적으로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 침략성인 갈탄대왕 등이 이에 해당되며 이들은 모두 엠페러 성인이 부재한 틈을 타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려 했다가 주인공 울트라맨들에게 모두 패배하고 사라졌다.쯧쯧
4 울트라맨 뫼비우스
빛의 나라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제8작 울트라맨 80 | → | 제9작 울트라맨 뫼비우스 | → | 제10작 대괴수배틀 울트라 갤럭시 |
합체괴수 플라즈마, 마이나즈마 | → |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 | → |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 |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제8작 울트라맨 맥스 | → | 제9작 울트라맨 뫼비우스 | → | 제10작 대괴수배틀 울트라 갤럭시 |
기계수 기가버서크 | → |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 | → |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 |
그리고 33년 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5] 세계 각국에 인페라이저를 보내고 지구인들에게 "울트라맨은 일본에서 괴수 한 마리만 상대하고 있지만, 짐이 마음을 먹고 전 세계에 모든 괴수들을 풀어 놓는다 하자. 그럼 너희들의 울트라맨이 홀로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으냐? 결국은 아무도 짐을 막을 수 없다. 울트라맨만 넘기면 짐이 친히, 너희 인류는 모두 살려주도록 하겠다."라는 조건으로 인류에게 울트라맨을 버리라 강요하기도 하였다. 결국 인간들이 이를 거부하자 직접 지구에 강림[6], 태양의 흑점을 이상 발생시켜 태양 전체를 어둠으로 뒤덮어 버리고 뫼비우스와 히카리, 자무샤 등을 한 손으로 모조리 관광보내 버렸다.[7]
이때 보여준 힘은 여태까지 등장한 빛의 나라 시리즈의 그 어떤 우주인이나 괴수도 가히 비교조차 되지 않는 수준으로서 그야말로 대황제라는 이름답게 압도적이다. 동작 하나하나에서 여유가 넘쳐 흐르며 심지어 전투시에도 때때로 왼팔을 슬쩍 치켜올릴 뿐 우뚝 선 채 거의 움직이지도 않을 정도. 작중 연출을 보면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주된 공격수단은 왼손에서 발하는 초강력 충격파이며 이것만으로도 웬만한 존재들은 죄다 버로우를 타야 한다. 오른손에선 울트라맨을 분해하는 레조륨 광선을 발사하며[8] 뫼비우스와의 싸움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3만년 전 울트라의 아버지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전용 검 엠페러 블레이드도 있다.[9]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크 보가르와 야플을 비롯한 쟁쟁한 괴수 및 우주인들을 힘으로 절대복종시키고 있으며, 강림의 영향으로 인해 태양이 암흑으로 뒤덮여 태양계 존망의 위기가 닥치고, 지면에 내려앉은 것만으로도 건물이 일제히 폭발하면서 도시 전체가 초토화 된데다, 히카리·자무샤·카코 등을 비롯한 아군 우주인들을 미동도 하지 않고 한 손만으로 발라버렸으며, 스페시움 리더 블라이저를 이용한 최강의 공격도 뫼비우스의 최종기를 맞기 전까진 버텨냈다. 과연 암흑우주대황제.
하지만 울트라 형제들이 태양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GUYS 대원들을 격려해 다시 기운을 낸 GUYS 대원들이 미라이와 함께 뫼비우스의 최강의 모습인 피닉스 브레이브 폼으로 변신한다. 거기다 사코미즈 신고도 조피와 합체, 스페시움을 증폭하는 효과를 지닌 파이널 메테오르 스페시움 리더 블라이저를 사용해 뫼비우스 피닉스 브레이브와 힘을 합쳐 엠페러 성인에게 최강의 합체기[10]를 날린다.
파이널 메테오르를 이용해 극한까지 위력이 증폭된 압도적인 공격을 맞고도 버텨내는 엠페러 성인이었으나, 뫼비우스 스스로 몸을 날려 공격하는 최후의 필살기 뫼비움 피닉스에 의해 결국 치명상을 입고 만다. 이후 엠페러 성인은 자신은 울트라맨에게 진 것이 아니라, 울트라맨과 인간 사이의 유대에 진 것이다.아아...짐이 빛이 되어간다...라는 독백을 남기고 소멸한다. 마지막 한마디에 대해선 오랜시간동안 어둠을 해매다가 암흑우주대황제가 되어서 은하의 패자가 되었으나 그 또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고 있었고 마지막엔 구원받은것이 아닐까?라는 해석도 존재한다.[11][12]
5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S 결전! 울트라 10용사!
시공성 내부의 세 번째 층에서, 초시공마신 에타루가가 뫼비우스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 에탈 더미. 즉, 이 엠페러 성인은 가짜이다. 여담으로 울트라맨 뫼비우스 본편을 보지 않은 아이들조차도 이번 작품에서 엠페러 성인의 포스에 놀랐다고 한다.
뫼비우스와 근접전을 벌였으나, 큰 움직임 없이 절제된 동작을 선보이는 등 비록 더미임에도 황제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격투스타일을 구사한다. 하지만 뫼비우스도 과거보다 성장했기 때문에 그다지 고전하진 않았고, 점점 압도하다가 최후에 버닝 뫼비움 다이너마이트으로 쓰러뜨렸다.
더미라 그런지 레조륨 광선도 쓰지 못했고, 애초에 뫼비우스가 본편 최종장 시점 이후에 계속해서 성장해 온 전사이기 때문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음성은 뫼비우스 본편과 동일하다.
6 기타 이모저모
전용 장비로 착용자에게 전 우주를 지배할 수 있을 정도의 강대한 힘을 준다고 말해지는 암흑의 갑옷 아머드 다크니스[13]와 우주 이동용 우주선 겸 옥좌인 다크니스 피어[14]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빛의 나라 시리즈 역대 최강의 악역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강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존재. 우주제왕 쥬다, 다크 자기,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과의 VS논쟁도 종종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들을 아예 능가해 버린다는 평가를 받는 괴물 중의 괴물이 튀어나왔다 한다.[15]
- ↑ 믿지 힘들겠지만 사실이다! 목소리가 심하게 울려서 자세히 듣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도 역시 중후함이 부족해서 "김기현 성우나 권혁수 성우, 혹은 한상덕 성우가 연기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의견을 보이는 팬들도 있다.
- ↑ 울트라맨 베리알도 이때 엠페러 성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악의 힘에 끌리기 시작했다.
- ↑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 냉동성인 그로잠, 책모우주인 데스렘, 이차원 초인 야플.
- ↑ 이 장면의 삽화를 그린 분은 울트라 시리즈의 코믹스를 그려오신 故 우치야마 마모루 화백이다.
- ↑ 1인칭은 '여'. 실직적으로 본 모습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은 울트라맨 뫼비우스가 처음이다. 이전 항목에서는 황제의 1인칭인 짐이라고 서술하였으나, 원판에서는 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 ↑ 이때 강림하는 것만으로도 도시가 초토화된다.
- ↑ 그 자무샤가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 엠페러 성인의 포스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카코의 초능력은 눈빛만으로 튕겨내 버렸다.
- ↑ 어디까지나 순수 울트라맨들에게 천적이 되는 기술이므로 지구인과 융합한 뫼비우스 피닉스 브레이브에겐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메피라스를 이 공격으로 처형한 것을 볼 때 순수 울트라맨까진 아니지만 다른 우주인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듯.
- ↑ 이 때 울트라의 아버지는 얼티밋 블레이드란 검을 사용했다.
- ↑ 뫼비우스 피닉스 브레이브 폼의 뫼비움 나이트 슛과 조피의 M-87광선을 동시에 발사했다.
- ↑ 엠페러 성인의 탄생 배경을 생각하면 꽤나 신빙성이 있는 가설이다.
- ↑ 하지만 라이브 스테이지 설정으론 강대한 어둠의 힘이 있을 경우 몇 번이라도 소생할 수 있다고 한다.
- ↑ 잡지의 그라비아 스토리에선 이것을 장착한 엠페러 성인을 뫼비우스 인피니티와 3대 치트 울트라맨에 준하는 강력함을 가진다고 추측되는 글리터 티가가 힘을 합쳐서 겨우 쓰러뜨렸다. 그리고 레이블렛 성인도 이 갑옷을 사용하며 EX 고모라와 EX 레드킹에게 당하기 전까지는 고모라와 레드킹을 제대로 발랐다. 육체를 잃은 울트라맨 베리알도 이 갑옷을 착용해서 부활했다.
- ↑ 엠페러 성인을 감싸는 붉은 불꽃 같은 물체.
- ↑ 하지만 반드시 능가하는 존재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리저가 엄청난 코즈믹 호러형 보스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의 힘을 다루는 존재라 할지라도 이 힘은 제한적이다. 반면의 이 4명의 보스들은 모두 자신의 엄청난 힘을 무한히 사용한데다 불사신이기 때문에 계속 부활할 수도 있다는 설정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