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룡 바이러스

(극한상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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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룡화한 티가렉스바바콩가.

1 소개

몬스터 헌터 4에 등장하는 새로운 요소.

광룡 바이러스란, 일종의 몬스터 헌터 세계에서 '바이러스'로 취급되는 것으로, 광바이러스지만, 실제로는 아수종과 같은 용이 아닌 몬스터도 역시 감염된다. 헌터에게 역시 전염 가능.

이 광룡 바이러스는 대형 몬스터들에게 감염이 될 경우, 해당 몬스터가 전투 도중 잠을 자듯 쓰러지더니 강화된 상태로 부활하게 하는 능력을 지녔다. 이렇게 부활한 상태의 몬스터를 광룡화 라고 부르며, 헌터의 경우엔 이 광룡증이라는 상태 이상이 발생 된다.

2 광룡화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된 몬스터가 바이러스에 완전히 잠식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1] '생태 미확정' 표시가 붙어있는 퀘스트 시에 만나볼 수 있다.

생태불안정 표시가 있는 고난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몬스터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픽 쓰러진후 3~4초 후 검보라빛 임펙트와 함께 다시금 깨어나며 광룡화 상태에 돌입한다.[2]광룡화 상태가 되며 안광이 붉어지고 입에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겉의 갑각 역시 보통 때보다 검보라빛이 섞이면서 어두워진다. 피로 상태에서의 침이나 피격시 튀기는 혈액도 검보라빛으로 변화.

외양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광룡화가 되면 기본적으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육질도 단단해 져서 공격이 잘 안먹히거나 튕겨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패턴에도 짜잘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3] 무속성 공격이나 돌진이나 물기 등 검은 연기에 노출되는 공격들은 광룡 바이러스 속성을 가지게 된다.

요약하자면, 광룡화는 쓰러진 몬스터가 광룡 바이러스로 인해 더 위협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다만 몬스터마다 광룡화 전후의 편차가 다른데, 광룡화해도 그놈이 그놈인 것 같은 경우도 있고, 아예 다른 몬스터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광룡화한 브라키디오스얀가루루가는 몬헌4 최강의 몬스터로 불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이미 광룡화 상태로 변화한 몬스터가 등장하지만, 두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경우엔 한 대도 안 때린 몬스터 역시 시간이 지나면 광룡화되어 있는 걸로 보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잠식되는 듯. 개체마다 발병시간이 차이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몬스터들도 존재하는데, 고룡종 몬스터들과 비룡종의 정점인 아캄토름우캄루바스, 그리고 모든 희소종들은 광룡화 상태가 없다. 몬스터 헌터 4까지는 이블조라잔 역시 광룡화 상태가 없었으나 4G에서 추가된다.

여담으로, 광룡 바이러스에 걸린 몬스터들은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 아무래도 바이러스의 부작용인듯.

2.1 광룡증과 광격화

상술했듯 헌터 역시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광룡화한 몬스터들에게 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공격을 받으면 감염되며 플레이어의 이름 밑에 게이지가 생긴다. 게이지는 광룡바이러스를 많이 접할수록 더욱 빨리 차오르게 되며 완전히 차면 광룡증이라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게이지가 완전히 차서 광룡증에 걸리면 회복게이지가 없어져버린다![4] 게다가 광룡증 상태에서 광룡 바이러스에 접촉하면 맹독 상태이상처럼 체력이 급격하게 소모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일단 한번 광룡증이 발병하게 되면 씨앗 등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베이스캠프의 침대에서 잠을 자거나 시간이 흘러서 자연히 없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광룡증에 걸리기 전에 지움열매를 먹으면 게이지가 일정량 줄어드니 참고하자.

하지만, 광룡증 게이지가 있을때 꾸준히 적 몬스터에게 공격을 가하여 일정 데미지 이상을 주게 되면[5] 바이러스를 극복한 광격화 상태가 되어서 일정 시간동안 바이러스에 면역이 되며 무기의 치명타율이 15% 증가하는 이점이 존재한다. 광격화 상태로 돌입하는데 필요한 공격량은 광격화에 돌입할 수록 많아진다. 그래도 필요량이 크게 증가하거나 항룡석의 예처럼 발병 시간이 짧아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공격력이 크게 증가해 콤보 한두번이면 바로 광격화가 가능한 G급부터는 광룡증 횟수에 관계 없이 광룡증 발병 걱정은 접어도 된다. 물론 제대로 데미지를 주기가 힘든 극한 상태의 G급 몬스터쯤 되면 광룡증에 걸린 파티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장비 스킬 중에서 무아지경이라는 스킬은 이 광룡증 게이지 수치 상승을 낮게 해주며, 광격화 성공 시 치명타율 보너스가 증가한다. 무아지경이 붙어있는 대표적인 방어구는 고어 셋.

2.2 광룡화 몬스터의 소재

광룡화된 몬스터나 광룡 바이러스를 흩뿌리는 몬스터를 잡으면 모두 광룡결정이라는 것을 퀘스트 클리어 보수로 주게 된다.

광룡결정은 레어도 4(광룡결정의 조각), 레어도 5(광룡결정), 레어도 6(재앙의 광룡결정)의 3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 시나토 마을에서 일부 소재의 마카단지 이용 및 호석연금에 사용되며 발굴장비를 감정하여 장착 가능한 아이템으로 변환 할 때도 사용한다. 몬스터의 변같이 당장 구하기 귀찮은 아이템이 있으면 광룡결정으로 늘릴수 있으니, 많이 가지고 있다면 연금술로 늘려보는 일도 괜찮다.[6]

광룡결정의 조각과 광룡결정은 광룡화 몬스터 클리어 후 확정적으로 나오지만 재앙의 광룡결정은 확정이 아니므로 주의.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레어도 7 등급의 순수의 광룡결정(穢れなき狂竜結晶)이라는 하얀색의 광룡 결정이 새로 추가되었다. G급 광룡화 몬스터들을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으나, 재앙의 광룡결정이 같이 쓰이는 곳이 더 많은 편이라 역으로 재앙의 광룡결정이 더 부족한 상태에 빠지기 쉽다. 대장로전 G급 1성 아르셀타스(+ 아종) 쌍퀘를 활용하면 재앙의 광룡결정이 어느정도 구제가 되니 참고할 것.

3 극한 상태



극한 상태에 돌입한 진오우거이블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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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 극한(極限)


끊긴 곳부터 다시 재생되는 몹 고유 BGM과는 달리 극한 재돌입 때마다 뜬 뜬 거리는 도입부부터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멘붕은 배가 된다.(...)[8] [9]
음악 자체만 보면 극한몹 특유의 위험성과 패기가 묻어나오는 괜찮은 테마곡이긴 하다.

몬스터 헌터 4G에서 등장한 광룡 바이러스를 극복한 몬스터들의 상태를 칭한다. 설정상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된 몬스터들은 바이러스로 인해 몸에 걸리는 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얼마 안가 죽는다. 하지만 극히 일부의 개체는 마치 헌터가 공격으로 광룡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것 마냥 광룡 바이러스가 주는 부하를 극복할 수 있는데 이 상태를 극한 상태라 칭한다. 광룡 바이러스 연구 중 이러한 몬스터가 탄생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는게 밝혀졌으며 이후 셀레기오스 극한 상태가 최초로 관측되었다. 여단 10성 긴급 퀘스트에서 최초로 극한 상태의 셀레기오스를 마주하게 되고, 집회소에서는 G급 3성 긴급 퀘스트 고그마지오스 토벌 후 특정 조건 만족 시 극한 상태의 몬스터들을 토벌하는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 또한 길드 퀘스트 136레벨 부터는 극한 상태로 출현한다. 길드퀘스트 보정이 들어가는 만큼 데미지가 정말 살인적. 주로 지저 동굴의 거미줄 위에서 머리만 죽어라 때리면 하메가 성립되는 티가렉스나 대극룡옥을 줄 확률이 가장 높은 라잔이 가장 많이 잡힌다.

  • 수사룡 가라라아자라 아종 : 가라라아자라 (아종, 아종 극한 상태 포함) 25마리 이상 수렵 - '절대 영도의 광상곡'
  • 개룡 그라비모스 : 그라비모스 (아종, 극한 상태 포함) 35마리 이상 수렵 - '개수일촉'
  • 각룡 디아블로스 : 디아블로스 (아종, 극한 상태 포함) 15마리 이상 수렵 - '각룡통곡',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스승이 보낸 시련
  • 금사자 라잔 : 6번째 고문서 '고문서【격】' 해독 - '절대적 완력의 증명!', 긴급 퀘스트 '금사자 대비 방위 작전',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G1급 퀘스트 '신진기예 아르셀타스 아종'[10]
  • 천인룡 셀레기오스 : 3번째 고문서 '고문서【인】' 해독 - '천일의 단편', 긴급 퀘스트 '천인룡 대비 방위 작전',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스승이 보낸 시련
  • 공폭룡 이블조 :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스승이 보낸 시련, G급 격투대회 '극한 상태 이블조 토벌', 다운로드 퀘스트 '식욕의 극한'
  • 뇌랑룡 진오우거 : 진오우거 (아종, 극한 상태 포함) 40마리 이상 수렵 - '명신광란',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 굉룡 티가렉스 : 티가렉스 (아종, 극한 상태 포함) 40마리 이상 수렵 - '굉룡, 한계 돌파!', 긴급 퀘스트 '굉룡 대비 방위 작전', 136레벨 이상 길드 퀘스트, G급 격투대회 '티가렉스 3마리 토벌'

일반적으로, 극한 상태의 몬스터들이 가지는 공통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약점 부위 외의 부위에서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보라 예리도에서도 튕기는 것은 물론이고, 거너의 화살이나 탄도 튕기며, 대미지도 이빨도 안 들어간다. 조충곤의 벌레공격 등도 약점이 아니면 무효화된다.[11][12]
  • 방어력과 더불어 공격력도 상승한다. 일본 위키에 의하면 약 1.1배정도.
  • 일부 몬스터들에서 더욱 공격적인 패턴이 등장한다.
  • 함정이 전혀 먹히지 않고, 오히려 함정을 설치해놔도 건드리기만 해도 파괴한다.
  • 데미지 누적으로 인한 경직/대경직 이외에는 상태이상, 속성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으며, 지치지도 않는다. 심지어 폭파속성 무기도 안 먹힌다.
  • 섬광탄, 음폭탄, 비료옥 등 몬스터들에게 허점을 만들거나 다른 에리어로 보내버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 먹히지 않는다.

극한 상태의 몬스터들은 일반 광룡화보다도 더 어둡게 물들어있으며 고어 마가라 등이 쓰던 바이러스 지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공격 패턴 및 속도의 변화가 생기며, 거의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 상태에 약점 부위를 제외하곤 무조건 튕긴다.[13] 항룡석 심격으로 튕김을 풀어도 약점 부위 외엔 데미지가 1/5로 들어간다. 또한, 거너의 경우 약점 부위 외엔 대미지가 완전히 차단된다! 다만 단차공격은 애초에 튕김 모션 자체가 없기 때문에 문제없이 들어가며, 이 때문인지 경화부위도 문제없이 단차가 가능하며[14] 아예 미경화 부위라면 항룡석 없이도 평상시처럼 간단하게 단차액션도 가능하며 탑승도 된다. 이를 이용해 조충곤을 데리고가서 일단 단차부터 먹인 다음 다운시간동안 나머지 3명이 미리 발라놓은 항룡석으로 극딜해 빠르게 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즉 거의 모든 상태이상에 대해 면역, 극한 몹 특유의 스테미나 강제 FULL상태[15], 패턴 강화와 움직임의 가속 등으로 사실상 극한 상태일 경우엔 제대로 손을 대는게 불가능하며 항룡석을 발동시킨 후 두들겨서 극한상태를 풀어줘야 한다.(조충곤의 단차 자체는 속격 없이도 들어가기 때문에 단차 후 다운시간 동안 최대한 빨리 푸는 방법도 좋다) 극한 상태 해제는 검사의 경우 모션값(공격모션마다 정해진 배율), 거너는 대미지를 통해 극한 상태 해제가 좌우된다. 즉 검사는 최대한 높은 모션값을 가진 공격으로 공격을 많이 맞춰야 하며, 거너는 약점을 정확하게 사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풀어봤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극한 상태로 돌아가고 항룡석에 대한 저항이 높아지니 속전속결이 관건. 재발병 횟수에 비례해 항룡석 내성치(그러니까 검사는 필요 모션값, 거너는 필요 데미지)가 대충 10% 안되게 올라간다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재발병 시간 또한 10%정도씩 짧아지기 때문에 이 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대략 극한 상태 3번째(즉 두 번째 재발병) 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옥을 맛보게 된다.

여담으로 극한 상태가 극한 상태-극한 풀림-극한 상태 재발동인 반면 항룡석이 발동-효과지속-쿨타임 식으로 발동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극한 상태를 푸는 게 너무 늦어지면 파티원 전원 항룡석 효과지속이 지나도 여전히 극한 상태인 지옥을 맛보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풀면? 항룡석 쿨타임 중에 극한 재발동이 오는 수가 있다.

이렇듯 어렵다 못해 짜증나는 난이도의 극한상태이기 때문에[16] 결국 정상적인 수렵보단 최대한 빨리 극한 상태를 해제한 다음 함정+수면+폭탄 등으로 짧은 시간 영혼의 극딜을 하는게 대세.

3.1 극한 상태의 소재

광룡 크리스탈과 유사하게 극한 상태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극룡옥'/'대극룡옥'이라는 특수 소재를 얻게되는데, 이 소재는 이번에 같이 추가된 '극한강화'에 쓰인다. 극한강화는 레어도 8 이상의 최종강화한 제작 무기에 한해서 추가적인 강화를 하는 것으로 공격력 강화 / 방어력[17] 추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HP 회복[18] 중 1가지 능력치를 선택해서 강화 할 수 있다. 극한강화에 필요한 재료는 '극룡옥' 혹은 '대극룡옥'[19], 4G에서 추가된 갑옥인 '강갑옥', 강화하고자 하는 능력치에 따라 각각 귀인약 / 경화약 / 생명의 가루가 필요하다. 오로지 제작무기만 가능하며 발굴무기는 불가능. 강화 이후에는 특정 소재와 제니를 소모해 극한 강화를 원상태로 되돌리거나 극룡옥을 써서 다른 극한강화를 할수도 있다.

고레벨 길드퀘스트에서 얻을수있는 발굴무기인 봉인된 무기/방어구에서 나오는 9레벨과 10레벨 발굴무기를 연마할 때도 극룡옥을 요구한다.

대극룡옥 1개를 연금술을 통해 극룡옥 2개로 만들 수 있다. 반대로는 불가능.

2015년 3월 발간된 캡콤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대극룡옥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몬스터에 따라 다르다. 대극룡옥을 주는 몬스터와 확률은 각각 극한 상태 라잔 / 이블조 (90%), 극한 상태 티가렉스/진오우가/셀레기오스/디아블로스 (40%), 극한 상태 그라비모스/가라라아자라 아종 (15%)이다. 이블조는 체력이 굉장히 많으니 대극룡옥 노가다를 위해서는 라잔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스승님이 주는 시련 퀘스트를 연전하는 것도 방법.

4 항룡석

抗竜石

몬스터 헌터 4G에서 새롭게 등장한 광룡 바이러스를 진정 시키는 새로운 요소이다. 여단 하위를 클리어 하고 여단 상위를 진행하면 돈도르마 거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 시설인 광룡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퀘스트에 가져갈 항룡석을 설정할 수 있다.

항룡석은 아이템 파우치를 차지하지 않고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몇 번이고 사용가능하며, 무기에 바르는 식으로 사용한다. 처음엔 1개만 가져갈 수 있지만 퀘스트를 모두 진행하면 2개를 가져갈 수 있으며 이 경우 두 개 다 한번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 지속시간동안에는 광룡 바이러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부가되어 부지런히 치다보면 광룡화 몬스터를 통상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단 지속시간이 끝나면 다시 광룡화하며 각 몬스터 별로 시간의 차이가 있다.

항룡석・강격(抗竜石・剛撃)은 광룡화 상태의 몬스터에게 주는 데미지 증가(1.2배), 항룡석・내충(抗竜石・耐衝)은 광룡화 상태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의 감소, 항룡석・속격(抗竜石・属撃)은 광룡화 상태 몬스터에게 주는 속성 데미지 증가 + 이상 상태 부여가능[20], 항룡석・심격(抗竜石・心撃)은 광룡화 몬스터에게 공격이 튕기지 않게 된다.

항룡석은 초기에는 스토리를 통해서 얻는 강격/내충 2가지 뿐이지만 이후 집회소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것으로 항룡석의 레벨 증가와 갯수를 2가지 더 늘릴 수 있다. 또한 항룡석은 각 항룡석 마다 지속 시간과 재사용 시간의 차이가 있으며 한 전투에는 2가지 종류만 가져갈 수 있다. 광룡화 및 극한상태의 해제는 어떤 항룡석이라도 사용한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가능하다.

항룡석・속격/심격은 일반적인 광룡화 상태의 몬스터에게는 광룡 바이러스를 진정시키는 용도 외의 효과가 없으며, 실제 성능은 극한 상태의 몬스터에게서 발휘된다. 특히 심격의 경우 극한 상태 특유의 '약점 부위 외 육질 경화'에 의해 무기가 튕겨버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빈틈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스킬 '심안'효과와는 별개이니 주의. (본래 튕기던 부위는 심격 적용시에도 튕기는 건 마찬가지라는 의미)

일반적인 파티 플레이에서는 강격과 심격이 주목받지만, 내충의 긴 지속시간 및 빠른 재사용 쿨타임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속격은 극한 상태 몬스터에게 극한 해제를 더 쉽게 하기 위한 수면이나 마비 등을 걸려면 반드시 필요하므로 상태이상 지원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이용된다.

조충곤의 경우 일부 몬스터는 심격이 강제되는데, 극한상태의 몬스터는 벌레까지 팅겨서 붉은 진액의 채취가 곤란하기 때문. 대표적으로 극한상태 이블조는 심격 없인 붉은 진액을 절대 채취할 수 없다. 주위의 잡몹에게서 얻을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극한상태 몬스터가 등장하는 필드엔 잡몹이 없기 때문에 이또한 쉽지않다.

항룡석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광룡화 및 극한 상태의 몬스터에게만 해당되므로 바이러스가 해제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항룡석의 첫 발표시 헌터들은 환호하기보다는 도대체 G급 광룡화가 얼마나 무시무시하기에 이런 물건까지 나오는지 두려움에 떨었고, 극한 상태의 몬스터를 목격한 헌터들은 왜 이런 물건이 필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21]

또한 항룡석을 사용했더라도 극한상태로 인해 육질이 엄청나게 강화된 곳은 (검사의 경우)깡뎀/속뎀/상태이상치가 1/5밖에 안 들어간다[22]. 항룡석으로 인해 광룡화가 풀리는 공식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헌터들이 고생하면서 알아낸 결과 검사는 모션치, 거너는 대미지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

참고로 정작 광룡 바이러스의 본산지 격인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에겐 항룡석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사실 이건 당연한 것이 황룡석의 효과는 광룡증을 이용하여 추가효과를 보면서 병을 진정 효과인데 마가라는 공격의 수단으로 쓰고 있을 뿐 마가라 자신이 광룡증에 걸린것이 아니기 때문

5 정체와 진실

몬스터 헌터 4의 메인 몬스터인 고어 마가라의 날개 인분에는 생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고어 마가라와 광룡 바이러스가 단순히 어떤 관계가 있는 정도가 아닌가 라는 추측 뿐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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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룡 바이러스의 정체는 고어 마가라의 인분 그 자체이자 샤가르마가라가 쓰는 알 수 없는 물질.

마을 5성 긴급 퀘스트에서 고어 마가라와 전투시 영상을 보면 마가라의 날개에서 검은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어 마가라는 인분을 시야를 대신하여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이 인분은 고어 마가라가 아닌 다른 생물에게는 신경계의 이상이나 저항력의 저하 등의 상태를 부르며, 최종적으로는 몬스터는 광룡화, 헌터에게는 광룡증이라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고어 마가라가 성장을 완료한 형태인 샤가르마가라도 고어 마가라와 같은 광룡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물질을 뿌리는데, 성장한 개체가 쓰는 것인 만큼 완전한 동일한 것이라고 부르기엔 어려우며, 사실상 완전히 성장한 고룡이 쓰는 미지의 물질에 가깝다.

또한, 샤가르마가라의 인분은 고어 마가라의 번식에 필요한 물질로, 설정상 감염된 숙주가 죽으면, 거기서 고어 마가라가 탄생한다고 한다. 또한, 고어 마가라의 성장도 억제시킨다고 한다. 즉, 수많은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가 될 수 있는건 단 한마리뿐이라는 것이다. 잠깐 그럼 우리가 그동안 잡아댄그 수많은 놈들은 대체 뭐야

u실제로 나방이나 나비 등의 날개에 묻어있는 인분이 사람 호흡기에 들어가면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참고로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세균연구가 & 바이오닥터 스킬로 발병 시간을 크게 늦출 수 있지만 이름만 따왔을 뿐이지 '세균'과는 관계가 없다.[23]

그리고 헌터가 광룡 바이러스를 뿌리던 고어 마가라가 진화한 샤가르마가라를 토벌하는 것에 성공은 했으나, 고어 마가라로 있을 당시 온갖 장소를 다니며 뿌려둔 광룡 바이러스들이 퍼졌으며, 또한 이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자체는 되지 않더라도 극복하여 그 이점을 얻은 극한 상태 몬스터들 또한 고어 마가라 및 샤가르마가라처럼 광룡 바이러스를 뿌리기 때문에 재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사실 몬헌이 게임이고 생태계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주기에 이정도지 실제로 이런 인분이 있다면 좀비 바이러스 만큼 세계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1. 접촉 감염 뿐 아니라 일정 농도 이상의 인분이 모인 곳에선 공기 감염도 된다.
  2. 감염원인 고어마가라와 다른 몬스터들은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이 인분을 퍼뜨린다.
  3. 잠복기가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고어마가라가 활동하지 않는 지역의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들의 2차,3차 감염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4. 감염된 생명체는 성격이 매우 사나워지고 주변 생물들을 공격하기에 추가적인 감염을 유발한다.
  5. (실제 전투에선 구현이 안됐지만) 샤가르마가라는 이 인분의 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져서 산 전체에 공기 감염을 시킬 정도로 농도가 짙어진다.
  6. 이 바이러스로 죽은 시체에선 고어마가라가 태어나 바이러스를 계속해서 퍼뜨린다.
  7. 마지막으로 이 바이러스를 극복한 생명체들은 바이러스의 영향은 없지만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지며 또다시 바이러스들을 뿌린다.

6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광룡화가 나오지 않는다고 발표되어 4 ~ 4G내내 광룡 바이러스에 시달린 헌터들을 안심캐했으나, 공개된 화면 중 소비 아이템 '지움열매'의 아이템 설명문에 광룡 바이러스가 직접 언급되었고, 결국 세 번째 PV에서 고어 마가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광룡화와 극한 상태가 등장하는건 아니며 고어/샤갈마가라만의 상태이상으로 헌터의 광룡 바이러스 상태이상만 쓰인다.

광룡 바이러스를 대신해서 영맹화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1. 실제 게임 플레이 내에선 대형 몬스터만 광룡화하지만 동영상 등에선 소형 몬스터인 이오스도 광룡화하는 걸 보여줬다.
  2. 포효가 가능한 몹들은 포효도 내지른다
  3. 예를 들어 티가렉스는 광룡화+분노 상태가 되면 돌진 드리프트의 최대횟수가 4회로 늘어난다.
  4. 원래 존재하던 붉은 회복 게이지는 그대로 존재하지만 자연회복은 역시 되지 않는다.
  5. 헌터 주위의 분진 색(보라색>파란색>하늘색)으로 가늠할 수 있다.
  6. 거미줄, 몬스터의 대변 같은 아이템부터 각종 속성주머니와 몬스터의 체액,알비노진액 그리고 질주진액(=광주엑기스)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질주진액 정도 되는 아이템 연금에는 재앙의 광룡결정이 필요하므로 부담없이 마구 늘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7. 공통적으로 140레벨 길퀘 기준 매우매우 빡센 몬스터들이다.
  8. 그럴만도 한 것이, 재돌입을 두번, 세번 거듭할 수록 난이도가 불과 3-4분 전 억제시켰던 극한상태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9. 오죽하면 유튜브 댓글로 トラウマBGM이 있다. 즉 트라우마 BGM(...)이라고... 다른 댓글로는 もう聞きたくもないBGM, 즉 더는 듣고싶지 않은 BGM(...)
  10. 4번 맵에서 도중 난입하며, 때리고 있다 보면 극한상태가 된다. G1급 네명이서 히익 라잔! 하고서 그걸 또 잡아 보겠답시고 치고있으면 큰일난다.
  11. 즉, 극한 상태를 풀기 전까진 진액채취도 못 한다.
  12. 진액채취를 못한다는 점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충곤을 어느정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전부 알겠지만, 약점부위에서 얻을 수 있는 진액을 제외하곤 심격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외에 다른 부위에서 얻을 수 있는 진액을 획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거뜩이나 붉은색(귀인형) 진액을 채취할 수 있는 부위가 경화된 상태라면 심격을 띄워서 빨리 부위에 진액을 채취하고 짧은 시간안에 하얀색(기동,진액효과강화) 진액까지 채취해서 극한상태를 풀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소름끼칠 정도로 어렵다.
  13. 기존의 튕김과는 아예 판정이 달라서 심안이나 태도의 기인베기. 대검의 3차지 등 튕김 무시 공격조차 튕겨낸다. 심지어 확산 건랜스의 포격, 풀 버스트, 찌르기 및 모아쏘기조차 튕겨내며, 용격포까지 튕겨낸다. 단 튕기는 모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방패치기와 단차 공격은 튕기지 않는다.
  14. 단차 공격이 잘 안될 뿐이지 단차-탑승이 가능하다. 자꾸 등 대신 옆에 팔이나 날개쪽이 맞아서 어렵다면(단차 공격이 튕김 모션이 없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공격이 튕기긴 하고, 보통 때와는 달리 팔이나 날개 같은 곳에 칼이 박히는 게 아니라 튕겨버리기 때문에 맞은 곳 너머의 등짝 부분에는 칼이 닿지 않는 것.) 아예 그냥 심격을 발라서 등짝과 같이 한꺼번에 베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15. 사실 육질이고 뭐고 이런 것보다 이게 가장 큰 문젠데, 몹 후딜도 짧은 강화개체들이 지치거나 하는 모션도 없기 때문에 빈틈을 잡을 수가 없고, 헌터들이 초인이니 뭐니 해도 3ds 잡고 있는 사람은 사람인지라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쳐 사고사가 나오는 경우가 매우 잦다. 1수레 이후로는 근성도 없을테니 보통 강화패턴 하나(라잔 지반던지기같은...) 정통으로 맞으면 무난하게 한방이 뜬다.
  16. 튕기는 것도 튕기는거지만 항룡석 바르고 때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할 만큼 항룡석 쿨보다 극한 재발동이 더 빠르기 때문에 최소 몇분은 몹을 멀쩡히 코앞에 두고 약점부위 간만 봐야 한다는 게 크다. 거기다가 만약 몹이 겹치기라도 하면 각 몹들의 패턴은 둘째치더라도 항룡석의 시간제한과 각 몹들의 재극한 돌입, 그리고 저항력 증가까지 생각하면서 수렵을 해야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안 받아도 될 스트레스만 쌓인다는 평이 많다.
  17. 정령의 가호 효과도 붙어있다.
  18. 한번 회복 후 쿨타임이 있으며 공격 데미지에 따라 회복량이 결정난다.
  19. 8레어는 극룡옥 2개 9레어는 극룡옥 3개 10레어는 대극룡옥 3개
  20. 해머와 수렵피리, 유탄병 차지액스의 기절치 또한 적용된다.
  21. 얻을려면 4G에서 추가된 여단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며, 심격은 4개의 고난이도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전투도시에서 사용하는 거룡포코인도 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기에, 집회소에만 집중하던 유저들은 발매 초기에는 존재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22. 다만 극한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단 극한 시 심격을 발라도 해당 부위(ex:라잔 뒷다리) 역경직이 확 줄어드는 걸로 보아 그냥 육질에 의한 데미지 경감인 듯 하다.
  23. 덤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또한 서로 다른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