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캄루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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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 절대영도(絶対零度)

이름 : 우캄루바스
일문 : ウカムルバス
영문 : Ukanlos
종별 : 비룡종
분류 : 용반목-우캄과[1]
별명 : 붕룡(崩竜)
위험도 : ★★★★★★★[2]

극권 깊은 곳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용. 빙하나 암반을 강인한 턱으로 분쇄하는 모습에 "붕룡"이라고 불린다. 일부 지방에서는 그 특징이 전설 속의 하얀 신과 같다고 말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첫 등장. G★3에 입성 후 키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면 최종 긴급 퀘스트로 등장한다.

1 소개

설산 산사태 이후 발견되었으며 온몸이 암벽과 눈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그 거대한 몸으로 모든것을 붕괴시킨다고 해서 '붕룡'이라 불린다. 외견과 생김새, 패턴이 아캄토름과 비슷하며 불꽃의 이미지의 아캄과는 정 반대로 얼음이다. 그 생김새대로 약점은 화속성. 화속성이 아니면 배가 부위파괴되지 않아 추가보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화속 무기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설산의 호수 위에서 싸우는 전용 결전장에서 등장하며 호수를 이동하고 눈덩어리를 뿌려대는 특수한 패턴을 자랑한다.

주 패턴은 기본적으로 아캄토름과 대부분을 공유하나 특유의 패턴이 몇 개 존재한다. 유도성능 및 절륜한 데미지, 패턴 마지막에 솟아나올 때 맞을 경우 방어력을 깎아먹는 속칭 '접영' 패턴과 돌진 대용으로 쓰는 전방 다이빙(…) 등이 악명 높다. 꼬리치기의 경우 눈이 휩쓸리는 이펙트가 함께 나오는데 여기에 맞으면 눈사람이 된다. 맞으면 심히 골치아픈 상황이 되니 주의. 일단 헌터 기준 우캄의 왼쪽으로 파고 들면 꼬리치기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니 가급적 우캄의 오른쪽 뒷다리를 노리자. 이 점은 아캄토름과도 동일. 또한 우캄의 브레스 공격의 후폭풍과 잔여효과, 턱으로 삽질하는 눈덩이에 휘말리면 도도블랑고의 눈브레스에 맞은 것처럼 몸이 얼어 움직임이 느려지고 아이템을 쓸 수 없게되니 안 맞을 자신이 없다면 해빙제를 필수로 챙겨 가자.

접영 패턴의 경우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좌우로 열심히 달리다가 긴급회피를 하면 대부분 피할 수 있다. 땅 위에 올라와 있는 몸에만 판정이 있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으면 가만히 선 상태에서도 피할 수 있으며, 건랜스의 발도베기를 이용하면 피하면서 꼬리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3] 물론 어렵지만. 다이빙은 전조가 있으며 측면에서 공격하는 이상 별로 맞을 일은 없는 편.

기본적으로 아캄토름처럼 정면 시야가 넓기에 섬광에 취약하며, 브레스를 쓰려는 포즈를 취할 때 음폭탄을 던져 주면 경직이 온다. 또한 마비속성이 먹히기 때문에 다인 파티의 경우 마비지원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수월해진다. 역시 아캄처럼 뒷다리에 경직을 줘서 눕히는 것도 가능. 기본적으로 패턴 숙지 및 대처만 확실히 할 수 있다면 크게 어려운 몬스터는 아니다. 다만 패턴에 익숙하지 않은 헌터의 경우 우물쭈물하다 앗 하고 수레를 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환구슬을 조합분까지 챙겨가서 그때그때 활용해주면 좋다.

추천 무기로는 지속적인 타격치 축적으로 눕히기 플레이가 가능한 쌍검과 타격+절단을 통해 복부 부위파괴 및 꼬리 자르기가 모두 가능하고 우캄 품 속에서 연속 스텝을 통해 안정적인 포지션 확보가 가능한 랜스. 건랜스의 경우 아캄트룸과는 달리 가드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기동력이 느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화염탄 속사를 지원하는 라이트보우건으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상위 단품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할 경우 아캄토름과 함께 언락된다. 기본적으로는 2G 시절과 같으나, 포효시 주변에 눈덩이가 떨어지고 아캄토름처럼 뒤를 돌아보며 측면을 공격하는 패턴이 추가되어 근접전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지중으로 들어간 후 접영 패턴인지 지중 이동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변화하였기 때문에 전작만큼 앗 하는 사이에 죽는 일은 별로 없어졌다. 다만 접영의 경우 유도성능이 더 늘어났으므로 주의가 필요. 대신 속도가 느려졌으므로 우캄이 지중으로 들어갔다면 그 주변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도 맞지 않을 수 있다. 랜스건랜스의 경우 가드성능+1만 있어도 접영 패턴을 안전하게 가드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2G의 G급 가노토토스가 사용하던 몸을 세워서 중거리에 견제용 브레스를 쏘는 패턴도 추가. 역시 몸에 밀착하면 맞지 않지만 어정쩡한 거리에서 공격하고 있는 도중이라면 얻어맞을 확률이 크다. 따라서 앞으로 구를 수 없는 무기인 랜스나 건랜스는 주의가 필요하다.

2G보다는 까다로워졌으나, 패턴의 대폭적인 개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위로 내려오면서 새롭게 '붕룡의 보옥(崩竜の宝玉)'이라는 레어 보수가 추가. 2G의 붕천옥처럼 본체 갈무리 및 머리 파괴 / 복갑 파괴 보수로 얻을 수 있다. 꼬리 갈무리에선 안 나오고 꼬리 자체도 본체 갈무리에서 나오므로 굳이 꼬리를 자르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아캄트룸과는 달리 50% 이하의 체력에서만 잘리므로 자르기도 애매한 편. 잊어버리자.

2 무기 및 방어구에 대하여

우캄 소재의 무기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름과 설명을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도 하나같이 기존의 무장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공격력은 G급보다 상급으로 랭크되어 있어서 무장들 중 최강이고, 많은 량은 아니지만 빙속뎀까지 붙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예리도가 시궁창이고 역회심까지 40~50% 붙어있어서 실제로는 다른 최강 무기들보다 밀리는 편이다. 대검인 붕검의 경우 역회심이야 발도술로 씹으면 되지만 예리도 보정 때문에 실제 위력은 각왕검보다 낮아서 별로 쓸 일이 없다. 속뎀도 낮고. 그리고 새로 만들기 귀찮았는지 서드 무기 종류 중에서 유일하게 우캄루바스 슬래시액스만 없다. 근데 아캄토름은 만들어줬잖아

반면 거너 무기는 전부 첫 등장한 2ndG에서 명품 무기로 명성을 떨쳤다.

우선 라이트보우건 '붕노 에이누캄루바스'는 라보건 주제에 헤보건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사기 무장. 역회심 40%의 압박이 좀 크지만 붕노의 최대 특기는 빙결탄 속사고 빙결탄의 경우 탄 자체에 달린 약간의 깡뎀 외에는 순수 속뎀이기 때문에 회심률의 영향을 받지 않아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다. 다만 빙결탄을 다 쏘고 나면 역회심 때문에 좀 약화되기는 한다. 섬광과 같이 쓰면 흑디아조차 5분내로 녹아내린다. 대 흑디아전 결전병기. 빙속에 약한 라잔이나 야마츠카미전에도 쓸만한 라보건이다. 단점으로는 빙결탄 조합시 빙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솔플 유저로서는 빙결탄 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다는 것. 관통탄은 lv3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빙결탄을 다 쓰면 관통탄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역시 역회심의 압박이 있지만 일반탄을 쏘는 것보다는 위력이 있다.

헤비보우건인 '붕포 바세캄루바스'도 마찬가지. 노산룡포 [극]이 빙결탄을 지원하지 않는데, 붕포는 빙결탄만은 지원하기 때문에 자동장전을 띄우면 빙결탄 한정으로 노산룡포와 같은 운영이 가능하다. 그 외의 사항은 붕노와 동일.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속성탄은 대부분이 순수 속뎀이기 때문에 빙속성 공격에서는 빙결탄 속사가 가능한 붕노가 차라리 더 강하다. 물론 헤비 보우건인 만큼 라보건인 붕노보다는 깡뎀에서 앞서지만 일반탄을 쏘기에는 역시 역회심이 크고 노산룡포가 워낙 범용성에서 앞서기 때문에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인 '붕궁 아이캄루바스'는 빙속궁이지만 우캄 무기답게 빙속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오히려 압도적인 깡뎀으로 깡뎀궁으로 쓰인다. 4차지가 기본으로 떠 있으며 4차지 연사가 강력하기 때문에 4차지 위주로 사용해야 한다. 연사궁으로 사용할 경우 잘만 사용하면 높은 역회심에도 불구하고 라잔을 쌈싸먹을 수 있어서 대 라잔전 결전병기로 쓰인다.
2g 최강의 연사깡뎀활은 3, 4차지가 모두 연사인 '섬멸과 파괴의 강궁 II'이지만, 이쪽은 밀라보레아스 소재로 제작하는 만큼 붕궁이 만들기는 더 쉽다.

문제는 우캄 갈무리로 2% ~ 3%라는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붕천옥. 우캄 소재 무기, 방어구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최강 무기에는 붕천옥이 1 ~ 2개씩 들어간다. 이런 무기를 모두 갖추려면 붕천옥이 20개는 있어도 모자라는데 나올 확률은 극악이니 이건 뭐... (...) 그러나 붕천옥을 보수로 얻을 수 있는 부위 파괴는 두 군데(머리와 배, 둘 다 4% ~ 6%)나 되며 기본 보수에도 8%의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소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나오지 않는 편도 아니다.물욕센서 발동!

방어구의 경우 방어력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빙속 내성이 쏠쏠하게 붙어 있으나 그 압도적으로 구린(…) 룩에 의해 풀셋은 물론 커스텀 파츠로도 잘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쓰이는 축에 속하는 것은 팔과 다리 파츠. 여캐 방어구의 경우 허리 방어구가 치마와 비슷한 느낌의 이라서 가끔 쓰인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우캄제 무기 성능이 그야말로 대폭 너프. 검사용 무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청색 예리도가 뜨지 않으며(...), 여전히 역회심의 압박이 존재. 그렇다고 깡뎀이 초월적으로 강하지도 않아서 바보 무기가 되었다. 그나마 대검이 디아U, 간킨S 같은 발도술 관련 스킬 붙은 방어구와 함께하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역시 예리도 문제 탓에 다른 빙속 대검이 낫다.

전작에서 디아블로스 종결자로 이름을 날렸던 붕노는 빙결탄 속사가 삭제 되어서 아무도 안 쓰는 무기로 변화. 붕궁의 경우 4차지가 엄하게도 확산이 되었다. 봉인 확정. 그야말로 안습이 되었다. 아캄토름제 무기가 칼질을 당했어도 그나마 예전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더 안습.

그나마 쓸만해진 것은 붕포. 빙결탄 앉아쏘기를 지원하므로 빙속에 약한 몬스터 한정으로 순간 DPS는 전작보다 더 강해졌다. 그러나 2G와는 달리 섬광옥이 너프되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오차도 달려있어 정밀사격이나 오차생각하고 조준을 해야한다.

또한 건랜스인 '붕총창 바시캄루바스'의 경우 역시 예리도의 문제가 있으나 방사형 포격 Lv4의 위력이 상당한 편이라 포격 위주로 싸운다면 제법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나름 알바트리온을 잡기에 유용한 편. 알바트리온의 경우 대체로 뿔을 집중적으로 노리게 되므로 예리도의 압박이 덜하며, 포격 위력이 높기에 날개 등의 부위파괴를 노리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방어구의 경우, 룩이 2G 시절과 동일한 깡통갑옷이다. 대신 성능은 좋은 편. 검사 방어구의 경우 심안과 약점특효, 빙속성공격강화+1이 뜨고 거너의 경우 연발수+1과 약점특효, 빙속성공격강화가 뜨므로 라이트보우건에 특화된 장비이다. 특히 거너 머리의 경우에는 이중속성 강화에 연발수+1 띄워서 속성탄 속사할 때 쓰는 커스텀 셋 맞출 때 매우 유용하다. 해당 파츠 1개만으로 연사+5가 뜨기 때문.

3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에서 아캄토름의 소재교환 대상으로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고 소재만 등장했었다.

장비 외형은 기존 2G와 서드같은 형태의 디자인이였으나, 4에서는 발굴 장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도공이 거의 모든 파츠에 붙은 장비라 우캄루바스 파츠와 다라 아마듈라 소재의 리벨리온 장비 상의의 도공 수치를 이용하여 몸통배가스킬 장비를 이용하여 명검을 띄우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그리고 9월 17일 몬스터 헌터 4G의 신규 CM영상에 우캄루바스가 등장하면서 정식 참전이 확정되었다. G급 퀘스트 개방을 위한 수문장으로 등장하며, 아캄토름이 따로 전용 맵을 배정받은 것처럼 우캄루바스도 신규 전용 맵인 '극권'에서 전투하게 된다. 또한 아캄처럼 싸우다보면 지형이 계속 바뀐다.

G급 퀘스트로 진입하기 위한 긴급퀘에서 등장하는 우캄루바스는 스펙이 상위급인데다 패턴도 G급 우캄에서 패턴이 몇 개 빠졌기 때문에 상위장비로도 수월하게 잡힌다. 육질도 연하고 접영도 한번 가드하면 더이상 타격판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작의 위용에 비해 엄청나게 쉽게 잡힌다. 단 접영은 가드가 없다면 높은 유도성능과 우캄의 거대한 덩치 덕에 피하기 상당히 힘들다.

G급에서도 이건 동일하며 G급에선 심지어 접영을 2번 연속 쓰기도... 원래 피하려는 방향과 반대반향으로 잠깐 이동했다가 다시 원래 방향으로 뛰어서 우캄 뒤로 넘어가는게 정석적인 회피법. 하지만 빙결 상태이상이라거나 단차 지형 등의 장애가 있으면 맞기 쉽다. 지급품 중 귀환옥이 있으니 쓰는 것도 방법.

G급에 등장하는 우캄은 키퀘로 하나 고문서해독퀘로 하나 있다. 일반퀘의 경우 이전 2G때의 위용이 부활하긴 했지만 파티플레이가 상당히 활성화된 4G에서는 그냥 파티로 잡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뭐 지뢰는 어쩔 수 없지만

문제는 고문서 우캄. 고문서 해독 8번째 퀘스트 '고난도 : 은백의 땅은 붕괴된다'에서헌터의 멘탈은 붕괴된다 강화개체가 등장하는데 이 우캄은 4의 HR60 아캄토름처럼 상시 분노 상태다. 분노 시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건 기본이고 쓰러지고 나서 회복하는 속도도 미묘하게 빨라진 느낌. 대미지도 방향 전환할 때 스치는 것에 닿기만 해도 상당한 HP가 빠지는데다 그놈의 눈사람 상태 연계가 잘 터지기 때문에 천갑옥 풀강 검사도 픽픽 쓰러지는 지옥풍경을 보여준다. 접영 패턴도 분노 때문에 속도가 빠른데 엄청 자주 써서 이건 뭐 제설차도 아니고 타깃이 되었다면 미친듯이 내달려야 한다. 강주약이라도 들고가는 것을 추천. 클리어하면 G급 라오샨룽 소재교환이 해금되며, 4에서는 길드 퀘스트에서 나왔던 외형의 EX풍월 / EX용맹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HR60 아캄토름과 마찬가지로 도전자 스킬이 상시 발동하니 띄우고 가면 좋다.

G급 우캄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무기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무기가 구현. 근접무기는 대체로 전 무기 중 최고의 무기배율, 그에 따른 무지막지한 역회심, 청색~백색 예리도 정지라는 극단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다. 역회심이 엄청나고 예리도도 흰 예리도가 한계지만 무기배율 하나만큼은 최고 성능의 발굴무기보다도 높은 무지막지한 수준이라 제작무기에서는 아무리 못해도 5위 안에 드는 깡뎀(역회심 탓에 어디까지나 '기대값'으로 계산할 때의 이야기지만)을 자랑한다. 다만 G급에서는 보라예리가 아니면 튕기는 부위가 이곳저곳 나오는 몬스터들이 많아서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예리도+1 외에도 예리나 심안 등을 함께 띄우고 통찰력이나 도전자를 띄워서 역회심을 최대한 상쇄시켜야 한다. 게다가 이 정도로 준비할 정도라면 그냥 다른 무기에 적당히 공격 스킬을 띄우는 편이 효율적이므로 각 무기의 최종 선택지로는 잘 쓰이지 않는 게 문제.

우캄 소재 활인 붕궁은 G급 버전인 '붕천궁 아이카온캄'으로 강화되면서 이전 2G시절 스펙을 상회하는 깡뎀으로 돌아왔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4G 시스템상 간파가 너프되는 바람에 간파마스터(+30)를 띄우지 않는 이상 역회심 상쇄를 하는 건 어려워졌다. 대신 3차지 확산이 Lv3까지 올라갔기에 3차지를 아예 못 써먹을 지경이었던 2G 시절보다는 성능이 좋아진 셈. 역시 대 라잔용 병기로 우수. 라이트보우건인 '붕천노 에이누온캄'도 빙결탄 속사가 돌아와서 각룡 킬러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방어구의 경우 G급 검사 방어구인 우캄루X시리즈가 그야말로 환골탈태. 기본적으로 예리도+1 / 심안 / 내진 / 약점특효라는 고성능 스킬이 발동하는 무지막지한 스펙인데다 방어구 슬롯도 2/2/2/2/2로 악령의 가호를 지우기 위해 2개를 소비해도 8개가 남아서 호석과 조합하면 스킬을 1~2개 정도 원하는 걸로 더 띄울 수 있다.[4] 더불어 디자인도 깡통에서 망토가 달린 간지나는 은빛 갑옷으로 멋지게 바뀌었다. 하지만 빙속성/용속성을 제외한 다른 속성(화/뇌/수) 내성이 죄다 마이너스인 것이 뼈아프다. 특히 화속성 내성은 -25로 처참한 수준이라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그라비모스 등 강력한 화속성 공격을 주무기로 삼는 몬스터에게 입고 갔다간 설령 상위 퀘스트라 해도 한 방에 빈사 직전까지 몰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식사로 내성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지만 역시 꺼려하는 사람이 있는편[5]

이를 커버하기 위해 몸통과 허리를 테오 테스카토르 소재 방어구인 카이저X로 바꾼 '우카우카우' 커스텀 세팅이 인기를 끈다. 우선 G급 물욕 소재인 고룡의 대보옥이나 붕천옥이 필요없는데다 스킬 구성이 유사하고 카이저 허리가 슬롯3이여서 우캄풀셋의 모든 스킬을 띄운 상태에서 남은 슬롯이 비슷하고 카이저 몸통 때문에 공격력 스킬 포인트가 +5 있어서 여유가 된다면 공격력증가를 소소하게 띄울 수 있다. 스킬 구성도 빼어나고 호석 난이도도 있으면 좋은 수준이라 140 길드 퀘스트까지 우려먹을 수 있는 범용성 발군의 커스텀. 다만 내성이 (-7 -12 8 -7 -10)로 특별히 나아졌다기보단 그냥 골고루 나아진 안 좋은 정도여서 빙속성이나 수속성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우캄 풀셋이 훨씬 낫다.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벽을 향해 멈추지 않고 접영을 하는 경우가 발생되었다. 경직도 먹히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 버그가 걸릴 확률은 낮지만 버그가 걸렸다면 퀘스트 포기를 누르자.

아캄토름처럼 일단 등에 타기만 하면 단차 성공 난이도 하나는 모든 몹을 통틀어 가장 쉽다.

4 기타

설정상으로 아종이 존재한다. 자세한 건 이 항목 참조.

MHP2G의 미구현 데이터에도 우캄루바스 아종 데이터가 있으나, 치트로 불러와 보면 위에 적은 설정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고 단지 기존 우캄이 검게 변형되어 있을 뿐이다(즉, 모델링 데이터 및 텍스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 미구현 데이터는 미구현 데이터일 뿐.


하지만 텐센트작 몬스터 헌터 온라인의 신규 몬스터로 등장 한다.

보수 6만. 계약금 5천으로 한번도 기력이 다하지 않고 토벌할 경우 7만이라는 거금을 얻게 되고 소재도 비싸기 때문에 아캄의 뒤를 잇는 은행장으로 불리고 있다. 뭔가 생긴게 닮은 듯 안 닮았다
  1. 세부적인 분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골격상 타 비룡종과의 유사점이 발견되어 용반목으로 분류되었다는 설정.
  2. 크로스 이전엔 6성
  3. 몬스터 헌터 4G에선 접영 패턴 시작시의 딱 한번만 땅 속에 몸을 묻었다가 이후부터는 계속 등을 지면에 내놓은 채로 다니기에 서서 피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4. 대검의 경우, 방어구에 발도주 2슬롯짜리 3개 & 1슬롯짜리 1개와 은총주 2개를 박은 뒤 차지단축 +5 이상에 3슬롯짜리 호석을 구하고 남은 슬롯에 단축주를 모조리 박으면 추가로 발도술(기술)에 집중까지 동시에 띄우면서 악령의 가호까지 지워버릴 수 있다.
  5. 풀셋이 어느 한 속성내성이 심하게 마이너스인건 우캄 뿐만이 아니지만 우캄은 다른 속성 2개도 꽤 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