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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ニュー特戦隊 / Ginyu Force
완전판 ver |
1 소개
프리저 휘하의 파워레인저 특수부대. 등장 이전부터 언급은 되었으나 본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72회. 프리저의 측근인 고급간부 자봉과 도도리아조차 기피할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집단이다. 마찬가지로 자봉과 도도리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 베지터조차 그 이름에 긴장했으며 심지어 자봉과 도도리아가 죽었을 땐 신경도 쓰지 않던 프리저가 기뉴 특전대의 전멸에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영원히 고통받는 자봉과 도도리아
일단 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나 멤버에 정원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4명이면 좌우 비대칭이 되어 스페셜 파이팅 포즈가 제대로 안 된다고 투덜거리는 걸 보면 기뉴를 제외한 대원은 항상 짝수가 되도록 조절해온 것 같다.
프리저의 형 쿠우라도 휘하에 쿠우라 기갑전대라는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다.형제가 나란히 특전대 덕후
1.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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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기뉴 특전대를 데려오지 않은 이유는 이 포즈 때문일지도 모른다.[3] 프리저는 게이?
온갖 중2병스러운 기술명에다 파이팅 포즈 따위를 남발하여 웃음거리로 전락하기 딱 좋은 개그맨들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무자비하고 막강한 강적이라는 이중성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들이었다.
최대 특징은 스페셜 파이팅 포즈와 전투복의 ∀건담. ∀마크의 경우 다른 간부나 프리저의 전투복에 없는 걸 보면 기뉴 특전대만의 식별마크인 듯하다.
한편 스페셜 파이팅 포즈의 경우 토리야마 아키라가 아이와 함께 슈퍼전대 시리즈를 보다 구상한 것으로 기뉴 특전대가 5명인 것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이 포즈는 온갖 괴상한 것들이 넘치는 드래곤볼 세계관에서조차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지 그 프리더조차 이것을 보고 얼굴을 붉히고 식은땀을 흘렸을 정도. 허나 이에 대한 특전대의 애정과 자부심은 각별해서, 팀 멤버인 굴드가 죽어도 그의 죽음보다는 스페셜 파이팅 포즈가 제대로 안 되는 것에 화를 낼 정도이다.(…)
이 외에도 임무수행차 적과 싸울 때도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는 등 온갖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프리저의 신뢰가 말해주듯 그 실력은 등장 시점까지 프리저를 제외하면 전우주 최강급. 이즈음부터 시작되는 드래곤볼 캐릭터들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하고 베지터, 손오공에게 전멸하긴 하지만 그 임팩트는 분명 대단했다.
여담으로 드래곤볼 슈퍼까지 포함하면 멤버 전원 최종적으로 베지터에게 살해당했다.
2 전투력
특전대 멤버들의 전투력은 기뉴를 제외하면 본편이나 설정집 어디에도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는다. 일단 공식 설정을 반영한 FC/SFC판 카드배틀 RPG에 따르면 기뉴와 굴드를 제외한 세 멤버들의 전투력은 5~7만 사이로 책정되고, 개중에서 리쿰의 전투력을 가장 높게 쳐 주는 편. 역시나 제일 오래 활약한 덕을 보는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FC판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에서 리쿰의 전투력 수치는 71,000.
다만 기뉴 특전대와의 전투 당시 베지터의 전투력은 각 매체마다 30,000~55,000 으로 서로 다르다. 일단 당시 베지터의 공식 전투력은 30,000이지만 원작과 애니에서는 "30,000 가까이 상승했다"라고 나오며, 최신편인 카이에서는 30,000 이상 올라갔다고 나오므로 확단은 금물이다. 따라서 스스로 잘 판단하자.
참고로 소년 점프 편집부에서 낸 특별 부록에 이들의 유년기 모습에 대한 간단한 설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각 멤버들의 개별 서술 말미에 덧붙인다. 단, 이 설정은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한 것이 아니라 점프 편집부에서 임의로 만들어낸 것이다.
3 기타
- 애니판에서만 표현된 부분이지만 베지터가 리쿰과 싸울 때 사용했던 기공파[5]에 의해 상당한 양의 먼지가 휘날려 리쿰의 싸움을 보고 있던 지스와 바타들도 먼지를 뒤집어 쓰게 되었을 때 바타가 베지터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 주며 여유를 부리고 있는 리쿰에게 클리닝 비용도 꽤 나온다고! 하며 짜증을 내는 모습을 어필하는 걸 보면 어째 프리저 군단에선 기뉴 특전대원 수준의 위치에 있어도 복장에 대한 정비 비용도 자비를 털어서 해야되는가 보다.
안구에 습기가물론 같은 특전대 동료 한 명이 적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는데도 그들은 고작 한 명이 빠지면 자신들의 슈퍼 파이팅 포즈가 아름답지 못하게 된다는 이유로 분노는 커녕 곤란해 하는 정도의 모습[6]만 취하고 있는 걸 보고 있자면 너무 폼생폼사 정신이 넘쳐 흘러 복장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애니판에서 좀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겠지만.
- V점프에서는 "오뉴 특선대"라는 이름의 만화로 패러디 되고 있다. 하는 짓은 오뉴 대장의 바보짓과 함께 신상품 광고. 다만 다른 인물들은 그나마 원본 비슷한데 지스는 TS당한 상태(…).
- 2000년 초반 투니버스에서 드래곤볼Z가 방영되었을 때, 일부 지역에서 케이블 방송사의 에러로 기뉴만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해프닝이 벌어진 적이 있다. 덕분에 기뉴는 입만 벙긋벙긋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음에도 다른 인물들과 대화가 되어 팬터마임 코미디언으로 전락... 그런데 더 안습인 것은 몇화동안 계속 기뉴가 이러는 것에는 별 반응들이 없다가 이후 손오공의 목소리도 안 나오자 즉시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긴급하게 방송사고 자막이 뜨고 오류가 수정되었다.
- 10집 활동을 하던 가수 엄정화가 당시 선보인 패션 때문에 '엄기뉴'라는 별명이 생긴 적이 있다.이후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벌칙으로 엄정화 복장을 입고 패러디 할때 '돈기뉴'라는 별명이 자막으로 나왔고 에네르기 파(?)를 시전하는 모습이 있었다.
- 이외에 프로게이머 김성대의 별명이 굴드다. 캐릭터처럼 키가 작은 것과 묘하게 닮았다는 점때문에 붙은 별명.
-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도 달랑 한 컷이나마 출연한다(…).
- 과거 500원짜리 해적판인 명지기획판에선 한자판을 중역하던 건지 이름이 이상하게 나왔다. 기뉴는 기우쌍각귀, 바타는 마대독귀, 리쿰은 이극홍귀, 지스는 서사백모귀, 굴드는 갈왕왜귀라는 한자 이름으로 나왔다. 또다른 해적판에서는 아예 기뉴 특전대가 아니라 화이어 특공대(...). 그래놓곤 나중에 기뉴만 남았을때는 기뉴라고 부르는 것으로 번역했다...
드래곤볼이 북한으로 수출되면 생길 일
4 멤버
- ↑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기뉴 특전대의 지스 역을 한 대원 성우 심규혁이다.
- ↑ 위 동영상에 나오는 BGM에 가사 있는 풀버전이다.
- ↑ 물론 실제로는 야드레트 행성 침공을 준비하느라 못 데려온 것이 크다. 나메크 행성에 지구인들이 오는 것과 베지터가 강해진 것, 드리고 스카우터가 파괴될 것을 계산에 넣지 못한 프리저는 야드레트 행성을 공격하려던 기뉴 특전대를 부를 수밖에 없었다.
- ↑ 실제로 피콜로 대마왕 편 이후 전체적으로 매우 진지해졌던 드래곤볼에서 꽤 오랜만에 나온 개그 캐릭터성 악역들이였다
- ↑ 동작이 파이널 플래시와 비슷해 보였던 기술로 게임판에선 강력 에네르기파 / 기가 블래스터 / 파이널 크래시 등의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다.
- ↑ 그런데 명지해적판에서는 이 부분을 대사를 편역했다. 리쿰이 원작에서 하던 "쳇, 굴드가 죽어서 넷으로 하는 슈퍼 파이팅 포즈가 아름답지 못하는데."라는 대사를 "쳇,왜귀(밑에 서술하듯이 괴이한 한자어로 표기)가 죽어서 우리들 힘이 줄었군."이라고 번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