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반

1 개요

金國飯, ? ~ ?

신라의 왕족. 국반 갈문왕.

2 상세

김동륜의 아들이자 신라 26대 왕 진평왕의 동생, 28대 진덕여왕의 아버지.

형 진평왕이 즉위하면서 갈문왕으로 책봉됐고, 얼마 안 남은 성골 남성이었지만 형과 마찬가지로 역시 아들을 못 남기고 진평왕보다 일찍 죽어버려 결국 신라에 여왕이 즉위하게 된다.

삼국유사에서 선덕여왕국서로 등장하는 음갈문왕의 음(飮)을 반(飯)의 오기로 보는 설을 차용해서, 김국반이 선덕여왕과 혼인했던 것으로 보기도 한다. 조카지만, 한국사고대~중세 초기는 왕실 내 근친혼이 워낙 흔했던 시대라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니다.[1]

3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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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도 등장. 배역은 홍일권[2] 여기서도 국반갈문왕=음갈문왕 설을 차용해 선덕여왕 김덕만과 혼인한다.

성골 남성임에도 왕위를 잇지 못한 것을 묘사하기 위해서인지 일상생활에 하자가 있는 전형적인 광인으로 설정됐지만 간간이 사도태후에 대한 디스라든가 김춘추와의 대화, 숙흘종알천에게 뼈 있는 소리를 던지는 것을 보면, 실은 상식적인 면모도 있으면서 일부러 미친 척 하거나 위악하는 듯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각혈을 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우다 결국 병사하고 말았다.
  1. 이후 고려 초까지도 왕족끼리 조카와의 결혼 정도는 흔했다. 사실 김유신도 자기 여동생이 낳은 딸을 아내로 맞이했다.
  2. 무인시대에서 최충헌의 심복 김약진, 공주의 남자에서는 금성대군역으로 호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