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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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明圭
1942년 2월 1일 ~

대한민국정치인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 원장을 지낸 김승규가 그의 친동생이다.

1942년 전라남도 광양군에서 태어났다. 순천매산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단국대학교 졸업 후 명보유통을 경영하면서 인천YMCA 이사장, 사립학교법인 인천제일학원(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 이사 등을 겸직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상공위원회 외유 사건에 연루된 현역 국회의원 이돈만 대신 민주당 공천을 받아 전라남도 동광양시-광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리하여 현역 전국구 국회의원인 민주자유당 이도선 후보와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통일국민당 이돈만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민주당 원내부총무에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라남도 광양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0년 초 새정치국민회의가 새천년민주당으로 당명이 변경되자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같은 해부터 2003년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2003년 뇌물수수로 구속되었다가 이후 사면 복권되었다.

2013년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