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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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 No.18
김승규 (金承奎 / Kim Seung-Gyu)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90년 9월 30일
출신지울산광역시
포지션골키퍼
체격186cm / 75kg [1]
등번호1번
프로입단2006년 울산 현대
소속팀울산 현대(2006~2015)
비셀 고베(2016~ )
국가대표18경기 12실점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김신욱
FW
데얀
MF
고무열
MF
이명주
MF
하대성
MF
레오나르도
DF
아디
DF
김치곤
DF
김원일
DF
이용
GK
김승규

1 소개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고전하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티보 쿠르투아 못지않은 멋진 플레이였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벨기에 vs 대한민국 전 이후,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2]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 현 J1리그 비셀 고베 소속.

그리고 최인영, 김병지, 이운재, 정성룡의 뒤를 이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문장.

2 선수시절

2.1 울산 현대

2.1.1 2006년

울산 현대 산하 U-15 팀인 울산 현대중학교 시절부터 능력을 발휘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례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울산 현대와 프로 계약을 맺고 2006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으로 입단하였다. 프로 선수로서의 적은 울산 현대에 두고 한편으로는 울산 현대고등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지금은 관련 법규가 개정되어 18세 미만의 선수는 프로 구단과 계약할 수 없지만 당시엔 가능했다. 이청용, 고명진 등이 그러했다. 미성년자 선수가 실제로 공식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렵겠지만 선배 골키퍼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라는 파격적인 배려였다. 울산 현대의 주전 골키퍼는 그 때 당시 국가대표급 골키퍼 김영광이었다.[3]

2.1.2 2008년

울산 입단 후 3번째 시즌인 2008년 처음 데뷔 경기를 가졌다. 그런데 그 경기가 바로 한 시즌 성적이 좌우되는 준 플레이오프 경기였고, 상대 팀은 울산 현대의 숙적이자 영남 더비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였다. 이 경기에서 연장전 말미에 승부차기용 선수로 김영광을 대신해 투입되었고, 상대 1,2번 키커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면서 소속팀 울산을 플레이오프로 진출시켰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데뷔였으며 이 때부터 포항 스틸러스 팬들은 김승규의 해외 진출을 기원할 정도로 김승규와 지긋지긋한 악연을 쌓기 시작한다.

2.1.3 2011년

2시즌을 벤치에서 쉬고 2011년에 다시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무대도 마찬가지로 준 플레이오프 경기였다. 수원을 상대로 연장전에 교체 투입되었고 2008년과 똑같이 승부차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울산의 상대는 이번에도 라이벌 포항이었는데, 경고누적이었던 김영광 대신 선발 출장한 김승규는 전반전에만 포항의 페널티킥을 2개 연속으로 막아내는 신기를 선보였다.울산 골키퍼 벤치 3년이면 페널티킥은 그냥 막는다. 울산은 후반전 설기현의 결승골로 포항을 1-0으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북에 무릎을 꿇었지만 정규시즌을 6위로 마친 울산이 6강 PO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준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킨 데에는 김승규의 공이 컸다.

2.1.4 2013년

소속팀에서 그 동안은 김영광의 아성에 가려 쭉 콩라인이었고 이따금씩 출전하여 페널티킥을 막는 깜짝 선방을 보여주는 정도였으나 2012 시즌 빡빡한 경기일정과 김영광의 대표팀 차출 등으로 인해 제법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렇더라도 김영광이 있는 한 울산에서 얼굴을 많이 보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그러나 2013년 김영광이 부상을 입으면서 둘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뀐다. 김영광이 부상이던 기간에 대신 주전 GK 장갑을 끼게 된 김승규가 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니기 시작한 것.
이후 김영광이 부상에서 회복하였으나 복귀전이었던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5실점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 버린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김영광은 완벽히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으며, 이듬해 경남 FC로 임대를 떠났다. 김승규가 기나긴 후보 생활을 끝내고 주전으로 도약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11월 정성룡과의 차기 수문장 맞대결로 펼쳐진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염기훈오른발크로스를 펀칭을 잘못해 자기 골문으로 집어넣으며 자책성 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K리그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 포항 스틸러스와의 시즌 최종전 홈경기에서는 90분 동안 포항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놓고 후반 추가시간 95분에 상대의 세트피스에 이은 정면슈팅을 잡지 못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결국 김원일에게 골을 허용한 후 그라운드에 누워 버리며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성룡과의 국가대표 수문장 경쟁을 놓고 언론의 계속된 보도로 인해 정성룡뿐만 아니라 김승규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2.1.5 2014년

2014년 3월 AFC 챔피언스 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팀이 고전하는 와중에 세 차례 결정적인 선방으로 2-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 경기 뿐이었지만 정성룡과 비교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팬 투표 1위로 올스타에 뽑혔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선배라고 봐주지 않겠다.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무실점 경기를 하겠다."라는 폭풍간지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야매주심들과 부심들, 그리고 설렁설렁 노는 수비수들 덕분에 6골을 먹혔다 야매주심들과 야매부심들 덕택에 대기심은 묻혀갔다

11월 1일 클래식 리그 상위 스플릿 수원과의 경기에서 3골을 내주며 맞대결을 펼친 정성룡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실점 상황에서 1차적으로는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으나 이 볼이 수원 공격수 앞으로 절묘하게 떨어져 실점을 했는데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이라고 쉴드치기도 하지만 멕시코와의 평가전, 벨기에전, 이전 상주전에 이어 똑같은 패턴의 실점장면(펀칭 후 세컨볼 실점)이 반복된다는 것은 생각해야 할 부분이고, 울산 팬들도 갓승규라고 찬양하지만 공중볼처리와 더불어 이 부분은 아쉬워하는 의견이다.[4] 어찌됐든 이운재가 정성룡에게 남긴 코멘트대로 실점은 어쨌든 골키퍼 스스로의 책임이라 생각하는 게 맞기도 하고.[5]

EPL에서는 왠지 이 선수와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빌어먹을 수비진 때문에 엄청난 실력 상승을 했으나 성적이 안 나오고 있으니....... 그러나 성적까지 같이 비교해서 보면 이 선수와 더 비슷하다.

2.1.6 2015년

김영광이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함에 따라, 김영광의 등번호였던 1번을 김승규가 달게 되었다. 현재 윤정환 감독의 울산에서도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주전 골키퍼로 나설 듯 하다. 강원에서 송유걸이 영입되었으나 그간 보여준 게 있어서 무난하게 주전자릴 꿰찼다. 문제는 김승규의 활약과는 별도로 울산의 수비진이 박살난 상태라 여전히 팀의 수비가 좋지 못하다.

월드컵 예선경기를 치른 뒤, 전북 원정에서는 교체 명단에 있었으나[6]선발 출전한 이희성이 35분만에 머리와 어깨에 부상 당하면서 교체 투입. 아쉽게도 2-1 패배를 당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9월 13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어처구니 없는 킥 미스를 저질렀다. 전방으로 킥한 공이 수비수의 통수를 제대로 맞췄고(...) 제주 공격수에게로 떨어져 까랑가에게 실점하고 말았다.레바논전 레이저의 후유증이 이제서 나타난 듯 하지만 제파로프의 95분 극장 동점덤블링 골에 의해 패배를 면했고 팀은 거짓말 같은 3승 1무로 9월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0월 14일 서울과의 FA컵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선수가 쓰러져 있는데도 공을 빼지 않고 은근슬쩍 돌파를 시도하는 아드리아노의 비매너성 플레이에 분노해 공을 전광판으로 차고 달려드는 것을 선수들이 말렸다. 이날따라 상대 선수들이 배니싱 스프레이를 몇 차례 무시하다 웬만하면 FC 서울은 건드리지 않는 주심에게까지 지적을 받고 아드리아노가 경고를 받는 등 비매너적인 플레이가 넘쳐났고, 공을 전광판에 차기는 했지만, 전광판에 찬 공이 튀어 관중이 다칠 수 있었고, 실제로 관중석으로 공이 튀었다. 예전에 설기현이 비슷한 사건으로 욕을 먹은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시즌 종료 후 J리그 비셀 고베와 링크가 떴다. 김승규는 울산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비셀 고베에서도 울산이 거절하기 힘든 액수의 이적료를 제시하였다고 한다. 정성룡이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했고 이범영도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리그 내 수준급 골키퍼들의 연쇄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간 타 포지션에 비해 해외 이적이 적었던 골키퍼인데 국가대표급 선수 3명이 한꺼번에 일본으로 빠졌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는 일본의 골키퍼 기근을 주요 원인으로 잡고 있다.[7] 골키퍼들 입장에서도 중국과 중동은 외국인 골키퍼 영입이 금지되어 있고 유럽은 경쟁이 차원이 다른데다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심하게 걸려서[8] 해외진출을 하려면 일본말고는 답이 없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과 달리 국대급, 준국대급 골키퍼 자원이 풍족한 편이다. 수요와 공급이 잘 맞아떨어졌다 볼 수 있다.

2.2 비셀 고베

영 좋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6월 대표팀 명단 제외는 지진으로 리그경기가 밀려서 A매치 기간중에도 편성됐기때문에 소속팀 요청으로 뽑지않은것

이렇게 전반기에는 부진했으나 적응이 끝난 후반기부터는 팀을 이끌고 있다.

3 페널티킥에 강한 골키퍼

현역 골키퍼 중 페널티킥 방어에 관한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페널티킥을 잘 막기로는 세계적인 수준이었던 선배 이운재도 인정하는 실력. 공식 경기에서 허용한 페널티킥보다 막은 페널티킥이 더 많다고도 한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에서 막아낸 임팩트 있는 선방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동안 승부차기를 생각했으며 종료 10분을 남기고, 상대의 슈팅과 스타일을 파악했다고 말할 정도. 그래서 선수들에게 천천히 하라고 말할 정도였다. 페널티킥 선방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데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4강 UAE전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승부차기에 대비하여 연장후반 종료 직전에 이범영과 교체했던 적도 있었다. 예전부터 페널티킥을 잘 막던 선수인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의문.[9] 그러나 한국은 이 교체 후 추가시간에 바로 골을 허용하여 승부차기에 들어가기도 전에 패배해 버렸다.

4 대표팀 경력

4.1 연령별 대표팀

어린 나이에 K리그에 입성할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기에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쳤다.
2007년 국내에서 개최된 FIFA U-17[10] 월드컵 당시에도 대표팀에 선발되어 주전 수문장으로 낙점되었다. 연령이 연령이다 보니 당시 대표팀에서 유일한 프로 신분이었다.

조별예선 3경기에서 4실점으로 딱히 선전하지도 부진하지도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팀은 안방에서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여기에다가 마지막 경기 토고전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말미에 의도적으로 시간을 끄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서 까임을 당했다.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노리려면 최대한 골득실을 벌어 놓아야 했는데 한 골 차 승리를 지키려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동료들보다 한 살이 어림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감독이 홍명보로 바뀐 이후에도 꾸준히 중용되었고, 2009년 FIFA U-20 월드컵 8강의 업적을 이룰 때에도 이범영이 출전한 첫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도 선발되었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준결승까지 순항하던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UAE를 만났고, 전후반 및 연장 후반 막판까지 양팀은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섰다. 이 때 홍명보 감독은 승부차기를 대비하기 위해 김승규를 빼고 이범영을 교체 투입했는데, 이범영이 투입되어 몸이 풀리기도 전에 UAE가 갑자기 맹공을 퍼붓더니 연장 종료를 1분 남겨놓고 골을 넣어 버린다. 결국 대표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축구팬들은 패널티킥 선방에 일가견이 있는 김승규를 빼고 이범영을 투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홍명보를 맹렬히 깠다. 당시 연장전을 치르면서 체력이 고갈되어 제대로 뛰지도 못하던 선수가 몇 명 있었는데 이 선수들에 대한 교체보다 골키퍼 교체가 시급했는지 의문이다. 홍명보 감독도 이 경기의 패배는 자신의 선수 기용 실수가 맞다고 인정한 바 있다. 결국 AG대표팀은 이란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어야 했다. 다행히 지동원이 후반전에 원맨쇼를 보여 주며 이란에게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은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경우 한 살 위인 이범영, 하강진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결과는 하강진은 일찌감치 밀려나고 이범영이 주전경쟁에서 앞서나가서 김승규는 이범영의 백업 역할로 최종 엔트리에 들 것이 점쳐졌다. 그러나 정성룡이 와일드 카드로 뽑혀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주전이었던 이범영은 백업으로, 백업이었던 김승규는 런던행 티켓 자체가 날아가 버렸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벨기에전에서 보여준 제대로 된 골키퍼 역할을 수행한 것을 바탕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합류, 광저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메달을 따겠다고 공언하였다.

아시안 게임 직전인 9월 10일 UAE와의 평가전에서 김진현이 A팀에서 보여준 것마냥 패스 미스로 후반 시작하자마자 동점 골을 내줘 한동안 자동문빙의되서 이번 아시안 게임도 말아 먹네 마네 하며 논란이 일었다.박주호:아, 앙대..병무청:돼. 바로 직전에 벌어진 사단이라 미리 실수해서 액땜했다는 의견과 누군가의 데자뷰가 일어날 것 같다며 아시안 게임 조추첨 이후 별 반향이 없던 'TEAM-이광종'군통령 방문한 군대마냥언론의 관심이 증폭 된 가운데 첫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은 유럽에서 히트 친 강팀 때려잡는 전술영혼의 10백것보단 버스 두대 전술을 구사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심심할 때즈음 날라오는 슈팅을 적절하게 막아내며 무실점, 두번째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전은 뜻밖의 부상자 속출로 전반에만 교체카드 두장을 날려먹은 상황에서 간간히 위협적으로 나온 사우디 공격진을 상대로 적절하게 대처 하며적절을 가장한 수퍼세이브 쇼 원래 골키퍼는 이래야 하는데 그동안 보던 게 있다보니 웬만하면 수퍼 세이브 1:0으로 마무리 지었고 팀이 2승을 차지한지라 라오스전은 노동건이 선발 출장하면서 벤치에 머물렀다.김승규 : 동건이도 일단 경기를 좀 뛰어봐야 금메달 따고 면제를 받지.

본선 토너먼트 16강에선 홍콩을 맞아 이번에는 김판곤 감독이 맞불 놓는다니까널널하게 놀 듯... 했으나...여기도 밀린다 싶으면시간과 공간의 방벽을 만드는 홍콩의 수비진에 간간히 나오는 슈팅없는카운터 어택을 스위퍼가 되어정리하다 후반 10분 이후 슬슬 방전되던 홍콩을 상대로 착실하게 3골을 넣어 경기종료.

8강전은설레발의 지존언론들이 흘리는 진정한 위기 1번째인 한일전, 경기 전부터 설레발의 원조일본 대표팀의 아시안 게임 2연패를 호기롭게 자신하며 한국 앞마당에서 멀티를 까겠다며 어그로를 끄는 등 이슈가 많았으나막장 드라마식 복선정작 경기를 시작하니 어디서 많이 본철퇴축구?? 전술을 들고 나온 일본은 대 토너먼트에 적합한 전술을 고르긴 했지만울산의 영광을 일본에게정작 쓰는 놈은 일본인지라... 마치 일본앞에서 스시타카 했던 평화왕마냥 K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대한민국 팀에겐 마치 상대가 안경벗고 싸우자는 형국이라... 신나게 가패삼을 시전하던 중 후반 31분 약간 혼전인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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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크로스가 김진수의 다리 사이에서 굴절되어 박스 안으로 흘렀고 쇄도하던 일본의 야지마의 발리를 놀란 기색없이 강력한 피스팅으로 상대편의 수가 적은 반대편 페널티 박스 바깥을 훌쩍 넘기며 슈퍼세이브 3탄을 보여주며 응원하러온 관중들의 탄성과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그러고도 표정 변화 없이 수비수들 독려까지...ㅎㄷㄷ 얼마나 대단했는지 잠시동안 카메라가 김승규만 비추고 있었다. 결국 이런 선방에 힘입어 42분 일본의 정줄 놓은 수비로 얻은 P.K를 장현수가 성공시켜 1:0승. 준결승에 올라 방콕 아시안 게임의 원수그리고 그 때 감독이 케이로스 태국을 만난다.진짜 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9월 30일 4강전인 태국전에서 전반에만 두골을 넣어 신이 난 이광종의 무 교체 전술로 수비진이 발이 풀려버린 35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 아크로 흐른 볼을 태국의 미드필더가 논스톱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미친 반사신경으로 쳐내버렸고 이걸 걷어내려던 임창우를 태국이 다굴하다시피 뺏어내서 재차 슈팅을 날렸으나 그걸 또 펀칭으로 걷어 버렸다.(...) 더 무서운 건 첫번째 슈팅은 수비와 상대 공격이 뒤엉킨 상황에서 다리 사이로 튀어나오다시피 한 공을 쳐낸 것. 한마디로 골키퍼 앞에 가림판 세운 상태에서 공차는 소리만으로 쳐낸 수준인거다.(...)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거기다가 두번째 슈팅은 베네수엘라전에서 이명주가 보여준 슈팅수준이었는데 그걸 쳐낸 것... 경기를 하면 할 수록 점점 무서워 진다.포항 팬들이 이를 갈만하다. 태국의 그 심정 내가 자알 알지, 아암.

9월 30일 현재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기록 중인 540분 무실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기록인데, 비록 아시아로 한정만이지만 국제대회에서 540분 무실점은 최초이며 결승전도 무실점으로 마칠 경우 7경기 630분 무실점이라는 전무후무한 한국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림픽에 준하는 대회인 아시안 게임이 A매치로 인정되질 않아 다소 아쉬운 부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0월 2일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무실점을 달성하며 대표팀은 7경기 660분 연속 무실점의 진기록을 수립했으며, 임창우가 골을 넣어 남북전에서 승리했다. 이 중 라오스 전을 제외한 6경기 570분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월드컵 무실점 기록은 1990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왈테르 젠가가 수립한 517분 연속 무실점이다. 군 면제는 덤으로, 결국 아시안게임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더불어 연장전 포함 660분 무실점 기록은 한국 대표팀 전무후무한 기록.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위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후반 전 두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후반 26분 무렵 북한 림광혁의 강한 드라이브 슛이 임창우의 머리를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가 절대 막을 수 없는 코스로 빠르게 흘러 갔는데 다행이 골대를 살짝 비껴갔고 두번째의 강한 위기는 그 다음 북한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진이 지역 방어로 골대 밖에서 안으로 북한 선수들의 침투공간을 제어하는데에 신경쓴 나머지 뒤에 먼저 위치를 선점한 박광용을 놓쳐버려 박광용이 대놓고 점프해서 강력한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가 살렸다. 실상 대표팀 전 경기 통틀어서 김승규가 맞이한 완벽한 실점상황. 이후에는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고자 전반에 올인한 북한이 시간이 지날수록 저절로 방전이 되어서 이렇다할 위기가 없었고, 연장 후반 120분에 추가시간 1분에 돌입하면서 얻은 코너킥을 이용재가박지성의 독일월드컵 프랑스 벼랑에 서봐라 슛발만 갖다대어 골대로 들어가다가 도로 나온 혼전상황을 골로 직감하고 비글 마냥 팀벤치로 뛰어가는게 압권.

4.2 성인 대표팀

2013시즌 리그에서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2013년 8월 14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으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11월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도 출전하여 2:1 승리에 기여했다. 정성룡의 부진으로 인해 새로운 차기 국대 주전 골키퍼 후보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K리그와 국대 두 곳 모두 김승규가 더 좋은 폼을 보여 주었기에.

2014년에는 리그에서 준수한 폼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2013 시즌의 절정이었던 활약까지는 아니었고 같은 시기에 정성룡의 폼이 되살아나면서 2014년 세 차례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는 모두 정성룡에게 주전을 내줬다. 그러나 마지막 평가전 무대였던 가나전에서 정성룡이 4실점하는 바람에... 비슷하게 골키퍼 간 치열한 주전경쟁이 벌어졌던 2002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인 프랑스전에서 김병지를 기용할 정도로 끝까지 경쟁의 팽팽함을 늦추지 않았던 데 비해 마지막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정성룡에게 주전을 맡긴 홍명보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도대체 스승에게서 뭘 배웠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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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러시아전과 알제리전에선 벤치를 지켰으나. 알제리전에서 2-4로 대패하면서 정성룡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여론을 통해 더욱 증폭했고, 이를 반영하듯 마지막 벨기에전에서는 김승규가 선발로 출장했다. 경기는 0:1로 졌지만, 김승규에 대한 반응은 이런 좋은 골키퍼를 왜 안 쓰고 이제껏 벤치에 앉혀뒀냐?! 수비진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나올 때 나오고 좁힐 때 좁혀주는 침착한 상황 판단으로 안정감 있게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켰으며 슈퍼 세이브도 몇 번 선보였다[12] . 실점 상황도 첫 슈팅은 막았으나, 수비수가 뒤따라오는 2선 공격수를 SSS급 관중석에서구경만 하는 바람에 먹힌 것으로 골키퍼의 실수로는 볼 수 없다. 한 골만 막으라고 수비 시발놈들아 비록 경기는 패했으나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앞날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경기였다. 김승규가 선방을 할때마다 네티즌들은 '정성룡이면 들어갔다.정성룡이면 먹혔다.'등의 반응. FIFA도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외신들조차 설레발치게 만들었다. 벨기에전 때 오른 손가락 부상임에도 투혼을 발휘하였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아시안 게임의 무실점 행진을 바탕으로 대표팀의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 당연시 되었으나, 신임 슈틸리케 감독의 전력 점검 차원에서 내보낸 김진현의 활약에 슈틸리케는 물론 상대팀 감독도 극찬을 했고, 앞으로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2014년 10월 14일 코스타리카전에서 3실점을 했는데 모든 골이 정줄 놓은수비진의 실책과 골키퍼 차징 오심으로 이어진 것이어서 김승규 본인에게는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적지 않은 실점을 했다는 것은 골키퍼로서 책임이 있는 부분. 나바스와의 대결은 1실점/3실점으로 판정패했다.

11월 요르단, 이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도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정성룡, 김진현에게 밀려 경기장을 밟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 두 경기가 각각 무실점, 오심으로 인한 1실점으로 마쳐졌기에 주전 골리 경쟁에 있어 김승규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월 4일 아시안컵 직전에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김진현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그리고 무실점 선방을 보여주며 홍명보호의 약점으로 꼽혔던 골키퍼 자리를 도리어 강점으로 바꿔냈다. 그덕에 히딩크체제 이후, 오랫만에 코칭스텝이 당일오전까지 김진현과 김승규를 두고 장고에 들어 갔었다고.... 감독의 뉘양스를 보면 당일 컨디션까지 똑같았던 듯 하다. 선발로 나선 김진현이 "오늘은 내가 뛰었지만 다음 경기는 아닐수도 있다."라고 한걸 보면.... 그런데 결국 첫경기 이후 감독이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하여 김영광에 이은 콩라인이 될 듯 하다. 그래도 두번째 경기 쿠웨이트전에서 김진현의 감기증세로 나왔는데 이 경기에서 비록 기록상으로는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부정확한 킥과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드러나며 김진현보다 더 불안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일반팬들이 납득하게 만들었다...[13]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골키퍼의 공격전개 능력을 유독 중시하는 성향인데, 김승규는 짧은 패스는 김진현보다 떨어지고 롱 패스는 정성룡보다 떨어지기에 아주 월등한 방어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주전경쟁이 험난할 듯 하다.

2015년 3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6월 UAE와의 친선경기와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김진현을 제치고 2연속 선발 출전했다. 김진현의 폼도 나쁘지 않지만 김승규의 폼이 워낙 좋아 경쟁에서 다소 앞서가는 모양새다.

2015년 7월 24일 EAFF 동아시안컵 최종 23인 명단에 들었다. 예비명단에서 골키퍼는 김승규 외 김진현 이범영 구성윤 김동준 5인이었고, 최종 명단에 김승규 김진현 구성윤 3인을 뽑았으나 김진현이 쇄골 부상으로 탈락하고 이범영이 대신 들어갔다.
동아시안컵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고 1실점으로 선방했다. 대회 MVP 장현수 최우수 수비수 김영권과 함께 수비진을 잘 조율하며 동아시안컵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북한 북폰 리명국이 일본전 대한민국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덕분에 최우수 골키퍼 수상은 실패했다.

4.3 통산 국가대표 기록

2016년 6월 16일 기준

연령출전실점
U - 171713
U - 201612
U - 23159
A 대표1812
종합기록6646

5 기타

  • 이범영, 김진현과는 대한민국 골키퍼 계보를 이을 신흥 라이벌이다. 흡사 김병지, 이운재, 김영광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구도이다. 연령별 대표를 거치면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 왔으며, 올림픽 대표로서 런던 올림픽을 치르며 이범영이 치고 나가는가 하면, 아시안게임에선 김승규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엎지락 뒤치락하며 경쟁 중이다. 그 중 A대표팀에서 먼저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김승규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백업으로 뛰는 이범영의 한 살 터울 동생인 이범수 또한 김승규와 동갑이라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수차례 만나 경쟁을 벌여왔던 탓에 김승규는 이범영, 이범수 형제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하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2015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하고 무실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으면서 눈도장을 새롭게 찍은 김진현 때문에 김승규이범영이 주전에서 약간 밀려난 감이 있다. 하지만 이운재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던 시절, 다른 골키퍼들도 실력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김진현, 이범영과의 경쟁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전북 현대 모터스권순태포항 스틸러스신화용K리그 클래식에서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므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시험을 해 본다면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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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야구선수들을 꼬집어서 그렇게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레이싱 카누 이번 대회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6등 했습니다. 실력이 좋으셔서 매끼마다 햄버거, 콜라, 가끔 고기도 드시면서 동메달 따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도 정말 노력해서 나온 결과 6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농구대표팀 은메달, 축구대표팀 동메달, 야구대표팀 금메달. 저 현지에서 TV시청하면서 응원 많이 했습니다. 자랑스러웠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뒤틀린 관점으로 자국선수들의 성과를 비꼬는 것 같은 운동선수로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선수 본인과 시합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 감독, 코치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그런 생각. 그냥 생각으로만 끝냅시다."기사
  •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조별리그 3경기 중에서 가장 뛰고 싶은 경기는 벨기에전이며 벨기에가 세 팀 중 가장 강팀이다. 특히 첼시 FC의 경기를 많이 봤는데 에당 아자르가 잘 하더라. 아자르를 막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말 그대로 벨기에전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으며 경기 막판에 교체 투입된 아자르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셀프 예언 인간문어2
  • 작년 시즌까지가 나이키와의 정식 계약일이었던 것 같다. 아시안컵과 그간 경기에선 다른 장비를 바꿀 필요가 없었는지 기존의 용품을 사용 중이었으나 2015 시즌 4라운드인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는 울 스포츠 글러브와 아디다스 나이트로 차지 축구화로 교체하여 사용중이다. 아디다스로 스폰서를 교체한듯 하다.
  • 생긴거와 달리 팬서비스랑 인성이 정말 좋은선수다. 성남 FC와의 원정경기서 인사하자고 손흔들어준 성남 서포터들에게도 깍듯이 인사해줄정도야유보다는 살살막으라고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후반전은 골키퍼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전반전에는 세상 누구보다도 든든한 자기 팀의 서포터가 등 뒤에 있지만, 후반전에는 상대팀 서포터의 야유를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크고 노골적으로 듣는 위치가 골키퍼이다. 그런데 김승규는 언제나 상대편 서포터석을 향해 90도 배꼽인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선수를 향해 야유를 하기는 쉽지 않으며, 다가오는 과정에 나오던 야유도 인사 이후 환호와 박수로 바뀌는 것이 다반사.
  • 2016년 아디다스 광고에서 케일러 나바스의 테니스 공을 막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병규의 테니스공펑고를 받는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에 서로 바꿔서 해보는데 나이때문인지 꼬꾸라지는 라뱅...
  1. 2015 시즌 울산 현대 공식 프로필 기준.
  2. 링크
  3. 울산 현대의 GK 계보가 최인영-김병지-서동명-김영광-김승규로 이어진다. 한 마디로 국대급으로 대물림했다. 다만 전부 울산이 키운 건 아니다. 최인영은 실업팀 서청, 김병지는 상무에서 경험을 쌓고 좋은 활약을 펼쳐 울산에 발길을 들였고 김영광은 이미 국가대표였던 선수를 20억주고 전남에서 영입했다.
  4. 외려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골킥은 어느 정도 개선의 기미가 보인다.
  5. 여기까지 읽었다면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정성룡을 두고 벌어진 옹호논리(수비가 개판)와 비판논리(수비가 삽질했더라도 실점은 골키퍼의 최종책임)가 김승규에게도 적용되는 판국이다.
  6. 어디까지나 선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교체 명단에 있던 것이다. 김승규는 국대에서 돌아온지 21시간만에 다시 경기를 뛰는 상황인지라 상대가 전북이어도 어쩔수 없이 교체 명단에 있던 것. 이 때문에 윤정환 감독의 선수관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김승규는 이에 대해 자신이 경기 전날 명단에 직접 넣어달라 부탁했다며 윤 감독을 변호했다. 애초에 윤정환도 이희성의 부상을 예상할 리가 없었으므로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지만, 울산엔 송유걸도 있는 데다 전북은 함께 국대 차출되었던 이주용, 이재성, 최보경을 명단에서 아예 출장 제외하여 비교되었다.
  7.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계보는 가와구치 요시카츠, 나라자키 세이고, 가와시마 에이지로 이어져 왔는데, 2014년을 기점으로 폼이 많이 하락한 가와시마의 후계자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가와시마가 국대에서 물러난 이후에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니시카와 슈사쿠의 경우 86년생으로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평.
  8. 한국어 원어민이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배우는 게 매우 어렵고 유럽인들도 한국어, 일본어 등을 배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문서 참고. 예외가 있다면 권정혁이 핀란드 리그에서 활동했었다.
  9. 뭐 게임 전 연습할때 이범영의 페널티킥 선방률이 김승규에 비해서 매우 좋았다거나 그러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범영도 페널티킥을 잘 막는 선수기 때문. 나중에 올림픽 영국전에서 스터리지의 승부차기를 막아 냈다.
  10. 윤빛가람, 오재석 등과 동갑내기
  11. 정작 홍명보는 히딩크를 스승으로 여긴적이 없다. 홍명보는 자기의 지도자 철학은 딕 아드보카트에게 배웠다고 계속 밝히고있으니까.
  12. 이건 개인적인 견해일지도 모르나 만약 대 알제리전때 주전 골키퍼로 정성룡 대신 김승규를 기용했더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들게 만드는 내용이기고 하다. 알제리가 워낙 공격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김승규를 투입했었으면 훨씬 수월한 경기를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13. 킥 능력만 두고보면 정성룡보다 훨씬 불안하다고 나온다. 악질 정성룡까들도 정성룡 킥에대해서는 불안해하지않는다.단 그 킥 능력 자체를 골키퍼한테는 쓸데없는 능력이라고 인정안할뿐이지
  14. 축구대표팀은 스폰서 금액이 상당한 숫자인 만큼 (다들 세금 먹는 하마라 그러는데 핸드볼 지원금보다 적은 돈을 받는게 대한축구협회다. 대부분 스폰서 금액으로 충당하는 것.) 지원 자체가 다른 종목 국가대표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15. 근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처럼 엘리트 체육선수들이 출전하는 국가는 몇 없다. 올림픽정신이 뭔지, 아시안게임의 정신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아마추어, 일본 사회인야구선수들과 붙는 것을 욕하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