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No.8
김연견
생년월일1993년 12월 1일
출신지대구광역시
출신학교대구일중 - 대구여고
포지션리베로
입단 순번2011-12 시즌 전 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
신체사이즈신장 162cm, 체중 54kg
소속팀수원 현대건설 (2011~)

현대건설의 부용찬이자 여자부+리베로계의 하현용[1]
김희경[2] 이후 답이 없는 현건의 수비를 총괄하는 선수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신영수-신영석마냥 골머리 아픈 선수[3]

수원 현대건설의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로 지명되었다. 이 당시에도 무진장 작은 신체조건[4]으로 저평가되기 일쑤였는데...[5]

2011-12시즌 당시 팀의 수석코치인 이호의 만행[6]으로 기존 메인-세컨 리베로인 신예지와 오아영이 코트에서 하라는 수비는 제대로 안하고 개그를 선보이면서 완벽하게 박살이 나고 수련픽 김경신도 안습함의 극치를 달리자 결국 루키 시즌부터 세컨 리베로로 꾸준히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올렸고, 2012-13시즌부터는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3-14시즌 직전 연습 도중 당시 주장의 시구 덕에 옮은 타어강덕에 손등 골절로 시즌의 반 이상을 날리며 추락[7]의 단초를 제공했다. 대신 이다영 픽하고 존재감을 각인한 건 좋은건가?

2014 안산 코보컵에서도 도로공사와의 준결승전 2세트 도중 염혜선과 충돌하며 또 부상을 입었다. 그나마 이땐 고유민[8]이 미쳐서 이기고 결승서도 이기며 8년만에 컵대회 평정했으니 해피엔딩

2015년 여름 U-23 대표팀에 승선해 맞은 아시아 배구 U23 대회에서 3위를 이끈 덕에 이소영과 같이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되었다.

플레이 유형은 디그가 좋은 데 비해, 리시브가 신통치 못하다. 근데 팀 디그 순위는 꼴찌라는 게 함정

염혜선과 더불어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저평가가 심한 선수인데, 이유는 팀의 리시브, 디그 순위가 모조리 하위권인 점이 저평가의 결정적인 요인.

그렇다 해도 김해란의 단독 인터뷰 당시 김해란 본인과 남지연의 은퇴 이후 차세대 국가대표 리베로로 지목한 게 김연견과 나현정이었음을 고려하면, 장난이 아닌 잠재력이 존재하는 선수[9]라고 볼 수 있다.
  1. 둘 다 3라운더 출신이다.
  2. 팀의 슈퍼리그 5연패 당시 주전 리베로
  3. 이 둘이 같이 국가대표에 있을적에는 간단하게 Shin.Y는 그대로 가되 신영석은 Seok, 신영수는 Soo로 표기를 했었다. 근데 이 선수의 문제는 하필 비슷한 이름을 가진 선수가 월드 클래스라 잘못하면 타석민처럼 인생 꼬일 수 있다. 어 한국팀 10번이 왜 리베로로 뛰고 있냐? 그리고 왜 이리 못 해?
  4. 지금이야 체중이 늘어났지만 신인 드랩 당시 신장 162cm, 체중은 48kg에 불과할 정도로 체격 자체가 배구선수 체격으로 안 보였다.
  5. 故 황현주 감독의 픽이 워낙 당시에는 된통 욕먹기 일쑤였다. 대표적으로 당시에는 이렇게 일찍 가실 지 아무도 몰랐지만마지막 직접 픽인 2013 드래프트에서 뽑은 고유민과 정현주의 경우, 둘 다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데 각각 기본기 부실(특히 리시브)과 센터치고는 답이 없는 하드웨어(사실 정현주의 모교인 목포여상이 워낙 하드웨어에서 최악인 팀이라 그나마 키 크다는 이유로 센터로 뛴 상황)를 보유했기에 왜 뽑았냐고 까였을 정도. 근데 뽑은 이후 시간이 지나면 거의 다 김거김이 발동하며 자신이 있던 팀을 빼고는 모든 팀을 물 먹이는 건 함정
  6. 리베로 출신이라 수비 보강하려고 데려왔더만, 완전히 망가진 팀의 사례가 한 둘이 아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플레잉 코치로 복귀했을 때에도 신동광, 박종영, 정성민, 오정록이 모조리 폭망해 버려 결국 FA로 여오현을 영입해야 할 정도로 팀의 수비진이 박살났고, 서울 우리카드 한새강만수 감독 시절엔 정민수를 그나마 키웠다고 재평가받나 했지만 2015 국가대표로 합류해서는 주전으로 뛰었는데 욕을 바가지로 먹을 정도로 망가져서 문제. 결론은 지도자로서의 평가가 대단히 나빴다는 것이고, 결국...... 도로공사 선수단이 들고 일어나면서 퇴진했다. 도로공사 감독 부임 이후에는 김해란을 트레이드하는 짓을 저질렀다.
  7. 이 때 세컨 리베로였던 최양비도 못 믿을 세화여고표의 면모를 보이며 모조리 부상으로 활용을 못하면서 결국 그나마 리베로 경험이 있던 김주하가 허리 통증을 참고 뛰다가 호흡 곤란으로 코트에서 빠질 정도로 답이 없었다. 심지어 레프트 윙인 정미선마저 리베로로 뛰었을 정도면...
  8. 그 경기 당시 본인 대체할 세컨 리베로를 등록하지 않아 그냥 일반 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은터라 조끼만 끼고 바로 나갔다.
  9. 나현정은 2008-09 드래프트 1라 5순위 지명선수다. 즉, 기대치가 한참이나 낮은 3순위 선수가 1라운드 지명선수와 동급 평가를 받는것은 그야말로 극찬이라고 봐도 된다. 하기사 1라운더에 원래 가장 기대치가 높았던 김혜선입망너프로 완벽하게 폭망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