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윙크
이름 | 김태영 (金泰映 / Kim Tae-Young) |
생년월일 | 1970년 11월 8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전라남도 고흥군 |
키 | 180cm |
선수시절 소속팀 | 국민은행(1993~1994) 전남 드래곤즈 (1995~2005) |
스태프 커리어 | 관동대학교 (2006~2007/코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U-20 (2009/코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U-23 (2009~2012/수석코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13~2014/수석코치) 전남 드래곤즈 (2015 /수석코치) |
선수시절 포지션 | 수비수 |
국가대표 | 105경기/3골 |
2002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
FW 김대의 | FW 유상철 | ||||||||||
MF 신태용 | MF 이천수 | MF 안드레 | MF 서정원 | ||||||||
DF 김현수 | DF 김태영 | DF 최진철 | DF 홍명보 | ||||||||
GK 이운재 | |||||||||||
2003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
FW 김도훈 | FW 마그노 | ||||||||||
MF 신태용 | MF 이성남 | MF 이관우 | MF 김남일 | ||||||||
DF 최진철 | DF 김태영 | DF 김현수 | DF 산토스 | ||||||||
GK 서동명 |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XI | |||||||||||
FW 황선홍 | FW 최순호 | ||||||||||
MF 김주성 | MF 신태용 | MF 유상철 | MF 서정원 | ||||||||
DF 최강희 | DF 김태영 | DF 홍명보 | DF 박경훈 | ||||||||
GK 신의손 |
1 소개
강력한 수비와 투혼으로 2002년 월드컵을 빚낸 주역 중 하나.
A매치 105경기 출장에 빛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급 수비수 .
한국의 푸욜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축구 코치. 2016년 현재 SBS 축구 해설위원.
전남 드래곤즈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이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2012년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 코치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동메달) 획득에 기여하였다.
2 선수 경력
동아대, 국민은행을 거쳐 전남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전남에서만 10년을 뛴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 201경기에 나서서 4골을 넣었다. 국가대표로는 105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상 5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며 대한민국 A매치의 역대 출장 순위 6위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멤버.
현역 시절 아파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거친 수비태권축구로 유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역 내내 옐로 카드 한 장 밖에 받은 적 없는 깨끗한 수비를 선보인 선수. 정작 파이터 이미지는 없던 최진철이 K리그 경고 2위를 마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사실 심판의 눈을 벗어난 경고감이 여럿 있기는 했다고 본인이 자백했다
왼발을 쓰는 수비수로 유명하고, 이 덕분에 월드컵 당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고, 입질도 몇 건 있었다. 뉴캐슬에서도 오퍼가 온 적이 있다고까지 하는데 사실여부를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1]풀백이 아닌 왼발 센터백 자원은 많은 편이 아닌지라...[2] 특이한 것은 파올로 말디니와 같이 실제로는 오른발 잡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죽을만큼 연습해서 셋피스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왼발을 향상시켰다는 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홍명보, 최진철과 함께 3백을 형성해 한국 대표팀의 4강 신화에 일조했다. 16강 이탈리아 전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호대, 이른바 '타이거 마스크'를 착용해 다음 경기에 나서면서 유명세를 탔다. 덕분에 일반인은 보호대를 벗은 그의 얼굴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복면 히어로 이 타이거 마스크에는 비화가 있는데, 당시 대표팀 의료진은 김태영과 똑같이 코뼈 부상을 당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미야모토 츠네야스가 특수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온 것을 떠올렸고, J리그 소속이었던 유상철이 일본의 마스크 제작업자를 수소문하게 된다. 다행히 연락이 닿아 이탈리아전 다음날 새벽에 일본에서 제작자 두 명이 한국으로 날아와 김태영의 얼굴 본을 뜬 뒤 10시간만에 마스크를 만들 수 있었다.
여담으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룸살롱 마담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단 하나, 남성적인 매력이 있다(힘이 좋아 보인다)는 것.[3] 하지만, 설문조사가 진행된 02년 당시 김태영 선수가 이미 30대 중반이었던만큼, 그 연령대의 선수를 냉정한 외국인 사령탑이 눈도장 찍을 정도면, 어머니, 부인 등 가족들의 철저한 내조가 뒷받침되었다고 보는게 옳을 듯.
3 지도자 경력
2006년 관동대학교 축구부 코치를 거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각급 코치를 역임하다가 2013년부터 A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부진한 결과를 책임지고 물러났다.
2014년 12월 15일 전남 드래곤즈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으나, 2015 시즌 후 사임했다. 이후 홍명보를 따라 항저우 뤼청행이 거론되었지만, 홍명보를 따라가지 않고 해설가로 활동하였다.
2016년 6월 태국 프리미어 리그로 갓 승격한 팀인 파타야 유나이티드 FC의 감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단 구성, 환경적인 문제가 많아 감독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4 해설자 경력
2006 FIFA 월드컵 독일 당시에는 여성 국제심판인 임은주와 함께 MBC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전남 코치에서 사임한 후 2016년에 MBC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이후 MBC에서는 하차했으며,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SBS에 축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