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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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亨德
1915년 3월 27일 ~ 1980년 6월 30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898년 경상남도 밀양군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정경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부산 남선상공주식회사 사장, 한국모직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부산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조선민족청년단 문시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상공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으며,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인접 지역구인 경상남도 밀양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최성웅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사사오입 개헌에 반발하였다가 제명되었고, 1957년 복당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당 공천에서 신학진 후보이 밀려 탈락하였다. 이후에는 기업체 경영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