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CD0000>
목차1 개요경상남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 경부선 철도의 주요 연선지역 중 하나로 부산과 대구 중간에 있고 경상북도 청도군과 마주보고 있다. 그리고 울산과 창원도 인접해 있어서 경상도의 주요 대도시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이다. 대도시들 모두 밀양에서 차로 1~2시간 정도 갈 수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여러 대도시들의 영향을 골고루 받고 있는 도시이다. 읍, 면 단위로 주변 대도시의 영향력이 있는데, 상남, 상동, 부북, 청도, 지역은 대구, 산외 지역은 울산, 삼랑진 지역은 부산광역시, 하남읍 지역은 창원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역사변한의 땅으로 미리미동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한때 가야에 속하였으나 505년(신라 지증왕 6)에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군이 되었다. 757년(경덕왕 16)에 밀성군으로 개칭하였다. 995년(성종 14)에 밀주군이 되었다. 1401년(태종 1) 밀성군으로 칭하다가 1415년에 밀양도호부로 승격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대구부 밀양군, 1896년에 경상남도 밀양군이 되었다. 1914년 양산군, 김해군, 영산군의 일부를 병합하고 청도면을 신설하여 12면을 관할하였다. 1931년에 밀양면, 1963년에 삼랑진면, 1973년에 하남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9년에 밀양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시·군이 분리되었다. 이미 15세기 경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 전까지는 얼음골 사과를 한양에 있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조용했던 동네가 1905년 개통한 경부선 덕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같은 밀양 땅의 삼랑진이 더 중요한 역이었고, 밀양시내는 상대적으로 삼랑진보다 인구수도 적고 듣보잡 취급을 받았다(당시 경부선 열차의 필수 정차역이 삼랑진이었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일제강점기 시절에 밀양 한복판에 기차역을 설치하려 했더니, 밀양의 토착 양반 나으리께서 감히 밀양 한복판에 기차역을 지나가게 하다니! 라고 반대한 탓에 삼랑진으로 쫓겨 옮겨가 설치되었다는 내막이 있다. 실제로 현재 교통의 중심으로 활발하게 정차하는 곳은 밀양역이지 삼랑진역이 아니다.). 광복 이후부터 발전을 거듭하였고, 1980년대 드디어 새마을호가 밀양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밀양의 위상이 달라졌다. 이때 이미 삼랑진은 끝도 없이 몰락해 갔다. 지금은 무궁화마저도 일정 배차량 말고는 안 서고 통과하는 역이 삼랑진이다. 하지만, 발달되지 않은 상공업이 도시의 성장을 방해하였고, 새마을호 정차로 달라진 건 거의 없었다. 1995년 1월에는 밀양시와 밀양군이 통합해 도농복합도시가 되었다. 3 지리분지도시의 끝판왕인 대구광역시만큼에는 못 미치더라도 이 곳 역시 만만찮은 분지로 이루어진 도시다. 밀양시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밀양 중심부 시가지와 밀양 중남부(상남면, 하남읍)는 거의 평탄한 지형이고, 시가지를 둘러싼 나머지 읍, 면 지역은 거의 산지로 되어 있다. 따라서 여름에 합천, 대구, 거창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손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밀양의 한자 뜻이 빽빽할 밀 볕 양으로, 해석하면 볕이 밀집되어 있다는 뜻. 강수량은 연평균 1,200mm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경상남도의 기후를 감안하면 좀 적은 편. 인근의 대구광역시와 대개 유사한 기후를 보인다. 큰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더라도 큰 피해는 없는 경우가 많다. 좀 많이 더운 것만 빼면 기후가 아주 평탄하다. 밀양중학교가 있는 삼문동 일대는 밀양강 한가운데 있는 하중도이다. 쉽게 말해서 섬이라는 얘기. 하중도가 유인도가 된 국내의 몇 안되는 사례이다. 4 교통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철도 초강세 지역이자 버스의 무덤. 경산-청도-밀양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라인은 전국에서도 철도 초강세 지역으로 손꼽힌다. 2004년, 드디어 염원하던(?) KTX까지 끌여들었다. KTX의 밀양역 정차 목적은 당연히 마산, 창원행 승객들을 환승으로 처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초창기 정차편수는 일 편도 8회 뿐이었다. 순수 승하차인원은 거의 없었다. 밀양역 이용객의 거의 90%가 창원으로 가기 위한 사람들이었다. 그마저도 2010년 말 창원에 KTX가 직접 들어가게 되어 밀양만 안습. 그러나 원래 철도 초강세 지역이었기 때문에 승하차 수요는 인구 규모 대비 많은 편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행 버스가 없는 시였으나, 2015년 4월 21일 하루 2회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개통되었다. 그 이전에는 경부선을 담당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행선지에도 밀양행 노선이 없었고 경상남도 노선을 주로 운행하는 서울남부터미널 역시 밀양행 노선이 없었다. 애초부터 철도의 포스가 너무 강력해서 버스 회사들이 도전 못한 곳으로 설상가상으로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민자로 추진되어 통행료가 비싸진 게 철도에 득이 되었다. 그나마 가까운 마산행 시외버스는 꽤 자주 다닌다. 경전선과 달리 하남읍(수산)을 경유한다. 밀양역 앞에서 창원 경유 마산행 KTX 연계 시외버스도 있었지만(2011년 현재 시외버스는 밀양역을 거치지 않음) 무궁화호에 비해 운임이 배 가까이 비싸다(흠좀무). ITX-새마을과는 동일수준. 부산행 시외버스도 있긴 있으나 경부선 열차에 밀린다. 밀양시에서 호남 지방으로 가기 위해 환승하려는 게 아니면 이점이 적다. 무궁화는 일단 운임이 저렴하고, ITX-새마을이나 KTX는 아무리 비싸도 단거리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이 크지 않다. 대구, 부산 도심으로 갈 때는 열차가 더 편하다. 특히 대구로 갈 때는 터미널보다 열차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자. 터미널에도 대구 가는 차가 없지 않지만 25번 국도를 따라 청도-경산을 거쳐가는 완행 버스이기 때문에 시간도 요금도 배로 든다. 거기다 종착지도 하필 남부정류장(...). 기타 시외버스 노선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항목 참조. 밀양역과 밀양 시외터미널 간에 거리 진짜 멀다고는 하지만 밀양역앞에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많다. 그리고 도심내에도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편이라 택시로는 10분에서 15분, 버스는 2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편도2차선의 도로가 많아서 한번 막히기라도 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를 대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밀양전통상설시장과 내일동 주민센터 앞이다. 평소에는 그럭저럭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만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 때는 기타 도로로는 24번 국도, 25번 국도, 58번 국도가 있다. 함양울산고속도로가 계획되어 있다. 5 관광주요 관광지로는 가지산, 긴늪, 영남루, 얼음골, 표충사, 밀양강변 물놀이터, 빈지소 등이 있다. 특히 밀양강변에 있는 영남루와 도시에서 좀 멀리 있는 긴늪, 그리고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밀양 얼음골은 여름휴양지로 제법 유명한 편. 다만 긴늪은 도심에서는 그렇게 멀지 않으나 가기가 꽤 어렵다. 빈지소는 근처에 상동역이 있어서 조금은 편할지 몰라도 서는 열차가 몇 편 없다. 긴늪 근처에는 가지산이 있으며 표충사에서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가지산을 관통하는 24번 국도를 이용하면 밀양 얼음골이 나오며, 더 가면 울산으로 들어갈 수 있고, 심지어 울산역으로도 연결된다. 그래서 KTX를 이용한 울산 투어 프로그램 중에는 밀양역에서 열차 타는 프로그램도 울산역 개통 전에는 있었다. 대도시들에 둘러싸인 위치적 특성 탓인지 대구나 경산, 부산, 창원, 울산 등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5.1 특산물이 고장의 특산물은 대추. 윗동네 경산 못지 않게 대추의 산지이며 그 밖에 표고버섯도 비교적 많이 생산하는 편이다. 유명한 건 얼음골 사과다. 빛깔이 빨갛고 속살이 투명해 신맛과 단맛이 섞여있고, 유난히 맛있다. 얼음골이 낮과 밤 기온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사과에서 단맛이 많이 나는 편이다. 하지만 박스만 얼음골 사과로 포장한 가짜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밀양 사람은 얼음골 사과를 안 사먹는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청양고추도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1]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에는 밀양 얼음골 사과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하남읍의 파프리카나 딸기, 감자도 꽤 유명한 편이다. 특히 인근 대도시의 대형 마트등에는 알게 모르게 밀양산 농산물을 흔히 볼 수 있다. 6 생활문화6.1 교육부산 방향으로 경부선 열차타고 달리다 보면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를 볼 수 있다. 원래 국립인 밀양대학교가 부산대학교로 흡수통합된 것. 도농복합중소도시가 다 그렇듯 밀양도 비평준화 지역이라 고등학교는 남고는 대개 밀양고, 밀성고, 세종고[2]순의 서열이며, 여고는 밀양여고가 알아주는 편이고[3] 밀성제일고는 특성화 고등학교이다.[4] 세종고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친 크나큰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 이미지는 물론 시 이미지까지 많이 깎아먹은 상황. 심지어 15년도 3월에 세종고등학교는 무려 교육비 1000만원 횡령 혐위를 받고 조사중이며 교장 교감 및 여러 교사들이 함께 수사받는중이다. 하지만 이 세종고는 원래 비리가 많을정도로 흉흉하다. 밀양에 있는 중학교는 총 12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홍제중학교, 동명중학교, 무안중학교, 미리벌중학교(상남중학교, 초동중학교, 청도중학교 통합), 밀성여자중학교, 밀성중학교, 밀양동강중학교, 밀양여자중학교, 밀양중학교, 삼랑진중학교, 상동중학교, 세종중학교.(가나다순 배열) 이 중 시내에 위치한 중학교에는 남녀공학이 없다. 중학교가 12개인데 비해 고등학교 숫자는 8개로 작은데, 그 이유는 중학교 최상위권~상위권 학생들이 김해외고나 창원과학고, 창녕옥야고, 창원대산고 등 다른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숫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엄용수 전 시장이 공약으로 야심차게 세운 미리벌학습관이 있다. 이는 시 지역 최초로 설립된 공립 학원으로, 밀양시 내 고등학생만 미리벌학습관 내 경쟁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위에서 서술한 상위권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세운 시립 학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공짜. 서울에서 모셔온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학기 내에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를 가르치고, 방학 때는 특강으로 사탐이나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실시되는 시험이 경쟁률이 약 4대 1정도로 높고, 이 중 선발된 인원이 가장 공부를 잘한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갈수록 학생들 실력이 하향되는 추세(과고나 자율형 사립고에 합격해 빠져나가는 인원도 있고, 상위권 학생들이 혼자 하겠다며 나가는 경우도 있다.). 미리벌학습관의 존립에 대해 찬반론이 둘 다 존재한다. 6.2 방언경상남도 소속 도시답게 부산 방언과 뉘앙스가 비슷한 경남 방언을 구사하나 대구·경북 지방과도 가깝기 때문에 대구·경북 방언의 영향도 많이 받는 편. 확실히 부산 방언과 거의 판박이인 경남 동부 지역의 도시(예를 들면 김해, 양산, 창원 정도)들의 방언과 비교하면 억양과 강세가 좀 더 앞쪽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밀양 말씨를 들어보면 대구 사람이 듣기에는 밀양 말씨가 대구 말씨에 부산 말씨가 약간 곁들인 말씨라 하고, 부산 사람이 듣기에는 밀양 말씨가 오히려 대구 말씨와 더 가깝다고 느낀다. 한마디로 대구 방언+경남 방언=밀양 방언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밀양 뿐만 아니라 창녕, 합천, 거창 등 경상북도와 접해있는 경남 도시들은 거의 이런 형태의 사투리를 구사한다. 7 정치
경남 내륙지역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꽤나 새누리당의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그래도 민주세력의 주요 지지기반이었고 지금도 노동자들이 많아 진보정당을 꽤 밀어주는 다른 동남부 경남 지역들과는 달리, 밀양의 경우 도시화의 정도가 늦고 상대적으로 농촌 지역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것. 또한 경남에 속해있으나, 창녕군, 합천군, 거창군과 함께 대구광역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획일적인 정치색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는 경향이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2006년 제4대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엄용수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된 이변이 일어난 지역이기도 했다. 당시의 이변이 더 눈길을 끄는건 이 지방선거가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참패한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색이 강한 경상도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정치인이 당선되어 화제가 된 것. 다만 이후 엄 시장은 열린우리당에서 탈당하여 한나라당으로 갈아탔고, 2010년 제5대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하였다. 그리고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박일호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시장에서 물러난 엄용수는 2016년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해진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8 하위 행정구역밀양시/행정 참고. 9 사건사고후술하는 두 사건 때문에 밀양시의 대외적 이미지는 21세기 들어 상당히 나빠진 편이다. 2천년대 벌어진 밀양시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서 지방 사회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면, 2010년대 촉발된 영남권 신공항 논란은 밀양에 공항이 들어설 경우 높은 확률로 공기수송(...) 전용이 될 가능성이 큼에도 전형적인 지역이기주의로 국가 혈세를 좀먹는 행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9.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에게 "네가 밀양 물을 흐렸다."고 당당히 말한 사건. 가해자의 부모가 '가석방 탄원서'를 들고 피해자의 학교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린 사건. 밀양시민들 설문조사에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잘못의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64%가 나오기도 했던 사건. 피해자에게 못 생겼다고 욕하면서 가해자들을 위로하는 여성 친구[5]가 있었던 사건. 가해자들, 사건 수사 경찰들,가해자 부모, 피해자의 아버지 등 인간 쓰레기들이 꼬인 사건 밀양시는 2004년 터진 이 사건 하나로 법원 판례에 한 획을 긋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대중들에게 폐쇄적인 지역사회가 어떠한 것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사건이 일어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부분적으로 이어지는, 밀양시의 평판을 대폭 깎아먹은 근원이 된 사건. 자세한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항목 참조. 이 때문인지 나무위키에 누군가가 철수권고틀을 넣는 반달(...)을 저지르기도 하였다.[6] 9.2 동남권 신공항 계획비교적 영남 지방 주요 대도시들 사이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을 주장한 부산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영남 광역 단체의 지지를 받아[7] 밀양시 하남읍에 동남권 신공항 건립을 추진하였다. 가덕도와 밀양 지지자들간의 갈등이 심해지자 MB정부는 결국 신공항 자체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둘 다 백지화시켰으나, 박근혜정부에서 9.3 밀양 송전탑 문제10 기타TV 드라마 형제의 강의 배경이다. 곽경택 감독의 똥개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도 이 지역을 배경으로 했다. 참고로 '밀양'은 송강호, 전도연 주연의 영화로, 이 영화에서 전도연이 송강호에게 밀양이 어떤 지역이냐고 묻자 송강호가 대답해주는 대사가 있다. "여기 밀양은 한나라당이고…경기가 엉망이고, 부산과 가까워 말씨도 부산 말씨고, 인구는 뭐 마이 줄었고…" 다만 위에서도 얘기되었지만 밀양의 말씨는 부산 말씨라기보다 대구와 부산 말씨의 혼합에 가깝다.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전신이 된 아랑전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매년 밀양시에서 크게 열리는 아리랑 대축제가 이 이야기에 나오는 아랑의 넋을 기리는 아랑제에서 나온 것이다. 여담으로, 말이 아리랑 대축제지, 밀양시민 대부분이 그냥 "아랑제"라고 부르는 듯. 11 출신인물
12 관련항목 |
- ↑ 이 때문에 청양고추의 '청양'이 충청남도 청양군이 아닌 다른 어원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청양고추 항목 참고.
- ↑ 세종고는 남녀공학이다. 그러나 남자가 더 많다고 한다(...)
- ↑ 사실 인문계 여고는 시내에서 여기밖에 없다.
학교가 언덕에 있다. - ↑ 음악과가 있을 땐 음악과 한정으로 남자도 받았었는데 폐지됐다.
- ↑ 당시 미성년자. 이후 경찰이 되어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당사자는 이후 자신이 저질렀던 과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 ↑ 참고로 그 누군가는 신안군 항목엔 아예 여행금지틀까지 집어넣었다.
- ↑ 대구, 경북, 울산, 경남의 지지를 받음. 다만 경남도 내 지자체인 거제와 통영은 지리적 위치상 가덕도를 지지했고, 김해는 향후 일어날 소음 피해 때문에 밀양 신공항 건설을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