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커셀

파일:Attachment/나디아 커셀/NADIA CASSEL.jpg 시치미야 사토네?

• 본명 : 나디아 커셀(NADIA CASSEL)
• 성별 : 여자
• 국적 : 프랑스
• 직업 : 정규군 정보부 특수 부대 스패로우즈 이등병
• 생일 : 2012년 8월 6일
• 연령 : 19세 (메탈슬러그 4 기준)
• 신장 : 170cm
• 체중 : 48kg
• 혈액형 : B형
• 말버릇 : "이거... 맛있어?"

입버릇처럼 먹을 것을 무진장 좋아한다. 모델로 데뷔하기 전 폭식으로 살이 찌자, 군에 체험입대를 하여 살을 뺀 뒤, 모델로 데뷔한다. 그러나 마음껏 먹고도 살이 안 찌는 군대의 환경과 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숨겨져 있던 전투 능력이 발휘되어 스패우로즈에 지원한다.

메탈슬러그 4가 한창 개발중일 때 유행하던 군대 다이어트를 반영하였으며 격렬한 운동을 목적으로 군입대를 한 캐릭터.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에리의 그래픽에서 약간의 수정만 가한 캐릭터로 피오 이상으로 군인으로 보기는 힘든 캐릭터. 메탈4 오프닝과 셀렉트 창을 보면 풍선껌을 물고 있다(...)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근접 공격 때문에 버려진 캐릭터. 다루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고 딜레이는 그럭저럭이나 근접 캔슬이 안되고 개발 실수로 근접 공격시 스코어가 500점이 아닌 100점이 올라간다. 대신, 관통한다. 병사와 탑승물이 겹쳐있으면 근접 공격시 탑승물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나마 발견 안되는 이점. 역시나 전세계의 메탈슬러그 팬들에게 돌 맞았다. 근접 공격시 올라가는 점수가 500점으로 정상이였으면 그리 까이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트레버보단 차라리 양반이다. 적어도 나디아의 근접 공격은 스코어링을 포기하고 타임어택 내지 단순 플레이만을 위한 목적으론 크게 지장이 없으니까. 의외로 나디아를 쓰는 사람이 제법 있으며 아무리 근접공격이 까일지라도 트레버의 그 망할 허세 발찍기보단 훨씬 좋다. 거기에 이쪽은 여캐다

참고로 근접 공격은 전기충격기로써 그 소리가 마치 무언가가 찢어지는 소리와 비슷하다. 적 보병한테 쓰면 그 당한 놈은 그야말로 끔살당하는 거다. 내가 고자라니 메탈슬러그 여캐 중 거의 유일한 트윈테일 속성이고 먹보 설정에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인지 일러스트의 특정 부위가 흉악하게 그려졌다. 그것도 엄청...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메탈슬러그 4 이후 등장하지 않았다. 나디아의 유일한 이점이었던 기계류 근접공격은 메탈슬러그 6에서부터 등장한 랄프 존스에게로 옮겨갔다. 기계류만 있어도 직접 근접공격이 되고 점수도 100점이 아니라 500점씩 오르도록 개선(?)돼서 먹자하기도 좋다. 최대의 메탈슬러그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메탈슬러그 DB에선 대놓고 깠고(...)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도 혹평을 받고 있는 4편에 나왔다는 이유로(?) 사장된 슬픈 캐릭터.

그런데 6월 21일의 1.2 업데이트에 트레버와 나디아의 일러스트가 실려 이 둘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결국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추가되었다. 일러스트까지 내주고 참전까지 한 것을 보면 아예 잊어버린 건 아닌가 보다.

HP	1400	AP	80	이동속도	보통	생산속도	느림
기본공격				특수공격
대상		단일 타깃		대상		단일 타깃
사정거리		김		사정거리		없음

6월 21일에 트레버와 함께 추가. 일반 공격은 헤비 머신건으로 슬러그 탄알을 3방 쏜다. 근접할 시에는 전기충격기를 쓰지만 일반 칼들과 별 다를 건 없다. 특수 공격은 나디아가 승리포즈로 한 번 점프를 하고, 뛰고 나면 베이스에서 워킹 머신이 나디아에게 간다. 가는 도중에도 나디아는 그냥 싸우며, 워킹 머신이 나디아에게 도착하면 나디아는 워킹 머신에 탑승해서 싸우게 된다. 워킹 머신이 완전히 도착해서 탑승하는 도중 나디아는 무적판정.

일반 상태에서는 그냥 공격력 높은 보병 수준으로 별로 좋지 못하지만, 슬러그에 탑승시 다른 슬러그 탑승 캐릭터들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는데, 사거리가 감소하는 대신 연사속도 상승, 체력 증가, 이동속도 증가, 특수 공격이 화염병을 던지는 것으로 바뀐다. 그런데 이 화염병이 본작과는 달리 기계 유닛에 막히지 않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스플래시 데미지를 준다. 본작과 마찬가지로 보병 및 생체 유닛 제거에 탁월. 그리고 넉백 저항이 새로 생긴다. 체력도 높아진 데다가 이 넉백 저항 덕분에 진형 유지하기 편해진다. 그 거대한 휴지 허미트도 넉백되는데 이 쬐끄만 슬러그는 넉백되지 않는 건 뭐지?

다만 탑승하려면 나디아와 베이스 간의 거리가 짧아야만 안정적으로 슬러그에 탑승할 수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을 시에는 슬러그가 발발발 기어오다가 나디아가 먼저 나가떨어지는 참사가 발생한다. 즉 맵이 짧은 곳일수록 더욱 더 활약할 수 있고, 맵이 길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상황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유닛. 무엇보다도 같은 메달로 살 수 있는 트레버가 너무나 사기인지라... 이 때문에 트레버에 밀려 잘 채용되지는 않는다.

특수기까지 이용해서 같은 레벨대의 트레버와 1대 1로 붙을 시 나디아가 이기는 일이 꽤 자주 벌어지는데, 보통 둘을 일대일로 붙일 일은 잘 없으므로 그냥 알아만 두고 가자.

이후 패치로 AP가 감소 되었지만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