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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의 조연급 등장인물.
1 소개
대한민국의 특수기관 KSA에 소속된 요원으로 개조인간이다. 갈색 단발머리에 뒷 머리만 길러서 꽁지머리로 길게 늘어뜨린 여성으로, 요원치고는 상당히 감정적인 면이 많지만 애국심도 상당히 깊다. 복장은 항상 검은 정장이며,[1] 파트너이자 남편인 안상인과 2인 1조로 행동한다.
이들은 개조인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KSA제 개조인간이지만, 유니온의 허가를 받지 않고 닥터를 중심으로 KSA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미등록 개조인간이다. 때문에 세상, 특히 유니온의 눈에 띄지 않게 아주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2]
2 작중 행적
2.1 시즌 4
201화에서 라엘 케르티아와 프랑켄슈타인과의 싸움으로 시가지가 초토화된 사건 현장을 보면서 조국에서 이러한 사건들이 벌어지는데도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들의 처지에 분노하여 그 사건에 대해 독자적인 조사를 하기로 한다. 안상인이 위에서 그 사건에 대한 독자적인 조사조차도 절대 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과 자신들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말렸지만, 나연수가 필사적으로 간절하게 부탁하는 바람에, "하아~. 이거... 너만 돌아다니게 했다간 더 위험해질 것은 뻔하니... 나도 꼼짝없이 엮이겠네...라고 말하더니 "어쩔수 없지. 그냥 조사만 하는 거다?"라면서 함께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상관인 임태식의 명령으로 안상인과 함께 기관에서 일할 새로운 인재로 정해진 한신우와 우익한을 평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두 사람은 사립 예란고등학교에 방문해서 학교의 이사장 프랑켄슈타인과 만난다. 프랑켄은 이들이 개조인간이라는 것을 눈치 챘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유니온의 인물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프랑켄은 정부와 접촉하고 있는 본인의 입장 상 나연수/안상인의 접촉을 무작정 거절하기도 곤란한 입장. 결국 임시교사로 행동하게 허가해준다. 그렇게 잠깐동안 예란고의 체육과목 임시교사로 행동한다.
체육과목 쪽으로 둘을 감시하다보니 한신우를 눈여겨보는 중이지만 마침 신우 컨디션이 최악일 때라 평범한 학생이라고 생각했고, 안상인이 의식한 결원 세 사람(?)은 대상도 아닌 관계로 확실하게 아웃 오브 안중으로 여겼다. 예란고에 온 뒤로 며칠간 체육시간마다 지켜보다가 한신우가 멋지게 공을 찰 때 매의 눈으로 주목했지만 하필이면 자살골이라(…). 이건 시간낭비라며 분통을 터뜨리지만 '한가한 덕분에 따로 조사하고 있는 일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거'라는 안상인의 말에 화를 참았다.
본격적인 검증을 위해 KSA의 훈련생 몇 명이 한신우 일행에게 시비를 거는 상황을 만들어 지켜보는데, 처음에는 그저 애들 싸움일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나 순식간에 후보생을 날려 버리는 한신우의 미칠 듯한 전투능력을 보고 몹시 놀란다. 이걸 지켜보던 M-21, 타오, 타키오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받고 안상인이 변명하는 동안 M-21이 강하게 추궁하자 감정이 격해져서 말싸움을 할 뻔 했으나 이번에도 안상인이 저자세로 나가 충돌을 피했다. 하지만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린 것을 꼬투리잡혀 프랑켄슈타인에게 프로그램 지원 자체를 거절당했다. 이에 임태식이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다고 꾸짖자 질 낮은 훈련생을 보내서 모든 일이 엉망이 된 거라고 반박한다.
KSA가 프랑켄슈타인을 다시 설득하는 동안 이번에는 유니온의 에이전트 켈베로스를 안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번에도 이리저리 휘둘리는 데 대한 불만이 크다. 켈베로스와 함께 한국에 도착한 유리에게 인사를 하고 사건 현장으로 안내했다. 프랑켄을 만나서 설득/사과를 하고 오라는 명령에 예란고로 갔다가 교문 앞에서 M-21에게 문전박대당하자 마침내 폭발해 그와 싸운다. 그런데 별 타격을 못 주자 개조인간의 힘을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금 사용했으나 역시 M-21에게 막혀버렸다.
닥터는 나연수가 M-21과 싸울 때 인간 이상의 힘을 냈고, 그것이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몹시 걱정하며 결국 그를 죽이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나연수와 안상인 모두 그 결정에는 따르지 못하겠다고 하며 좀 더 알아볼 테니 기다리라는 요청을 했고 닥터도 그에 따른다. 하지만 명령과는 별도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다는 생각에 아무도 없는 밤 예란고에 잠입하여 순찰하던 M-21 앞에 얼굴을 가리고 나타나 실력행사로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보통 인간의 힘으로 M-21과 싸웠지만 M-21이 가볍게 피해내고 오히려 반격까지 가하자 능력을 조금씩 올려서 공격을 한다. 그럼에도 M-21이 계속 막아내자 상당한 힘을 실어서 공격했지만 M-21의 옷만 더럽힐 뿐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M-21 뒤쪽의 벽은 무너져 버렸다. 결국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자 힘 조절 같은 건 다 때려치우고 진심으로 상대하지만[3], 그녀의 공격으로 학교가 파괴되기 시작하자 화가 난 M-21이 신체변형한 손을 마구 휘두르는 걸 보고 간신히 피했지만 런닝셔츠 한 장을 제외한 겉옷이 찢겨져버린다. 이로써 확실하게 거유라인 입성! 신체변형을 한 M-21을 보고 단순한 개조인간이 아니라 생각해 서로에게 "유니온이냐?"는 질문을 동시에 한 것 때문에 의구심이 들었는지 그 자리에서 도망가지 않고 정체를 드러낸다. '개조인간이 정체를 숨기고 학교에 있으면 위험하다, 자신들의 일은 국가 차원의 일이었다'고 하면서 M-21과 다투었지만 일단 안상인과 함께 타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떠났다.
같은 시기, 켈베로스 멤버 케드와 루타이의 행패로 KSA 본부가 파괴되고 동료 개조인간 요원들이 사망하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당연히 분노하였지만 힘의 차이를 비롯해서 켈베로스에 대한 정보가 없는 만큼 대항할 수단이 없다는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죽은 동료들에 대한 정 때문인지 임태식이 비참한 표정으로 참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동안 울분이 서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안상인이 시간을 벌어서 타오, 타키오등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일부러 켈베로스에게 공격을 당하자 처음엔 공격하려 하고 안상인이 말린 뒤부터는 노려만 보다가 케드가 애인이라도 되느냐는 도발을 하자 "내 남편이다. 이 새끼야."라는 폭탄발언을 했다.[4]
도심에서 케드와 루타이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가지만 여전히 개조인간이란 게 들키면 안 되는지라 남들 다 빌딩 위를 날아다닐 때 혼자 차 타고 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가던 도중 피투성이가 된 안상인이 떨어지면서 만나 이제까지의 상황을 전해들었다. M-21을 두들겨패고 있던 케드를 발견해 공격하지만 역으로 수세에 몰리다가 M-21이 막타를 날려주었다. 케드가 전투불능이 된 후 다시 싸움에 참가한 안상인과 함께 로딘을 공격하지만 현격한 힘의 차이로 당해버린다.
그러던 와중에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던 예란고의 학생들과 이사장이 나타나고 또 테이즈와 로딘을 한 방에 보내버리자 당황했다. 그리고 12장로 상대로 포풍 다크프랑 모드가 발동된 프랑켄슈타인을 두고 순간적으로 선량한 유니온을 공격하는 악당으로 보였다던가, 저거 악마 아니야?란 드립을 쳤다(…). 싸움이 끝난 후 프랑켄이 부르자 제거당할 줄 알고 겁먹었지만, 프랑켄은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자기들에 관한 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할 뿐이었다. 일이 어느 정도 수습된 후 안상인과 함께 프랑켄에게 KSA의 근황을 말했다.
2.2 시즌 5
유니온이 파견한 추적자들이 M-24를 뒤쫓느라 벌인 소란을 인지하고 안상인과 함께 그들을 추적한다. 이때 안상인이 개조인간 3인방을 불러 사태를 조용히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나연수가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했다.
2.3 시즌 6
29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임태식, 안상인과 함께 세이라와 레지스를 만났다. 이들과 단독으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이제는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존댓말을 사용해서 대화하였다. 귀족들이 아무 상관도 없는 자신들을 돕겠다는 사실이 조금 당황스러웠는지 식은 땀을 흘렸다. 이후 프랑켄이 도와줬는데 왜 루케도니아가 따로 돕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는 거기에 대한 대답과 뒤이어 나온 "프랑켄과 루케도니아는 서로 다른 곳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는 말에 안상인과 함께 당황했다.
299화에서는 건물이 이그네스 크라베이 때문에 일부 부서지자 당황한다.
3 전투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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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시에는 온 몸을 이용한 격투전을 펼치는데, 주먹보다는 발차기를 주로 사용하며 기운을 다리에 실어 다리의 강도와 예리함을 강화시킨 뒤 타격하거나 날릴 수도 있다. 종합적인 전투력은 DA-5보다 강하지만,[5] 시즌 4 시점의 M-21와 타오, 타키오보다는 약하다고 판단된다.[6] 의외로 KSA의 개조인간 기술력이 꽤 뛰어난 듯.
그런데도 시즌 4의 M-21 일행과 대등하게 싸운 것 때문에 억지설정 혹은 파워인플레 소리를 들었지만, 이는 서로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에 KSA에는 M-21이나 타오, 타키오급의 개조 인간들을 돌볼 장비가 없다고 한다.[7] 이들은 이전에 등장한 제이크나 마리와 달리 등장한 시즌부터가 적어도 이들보다 수 배는 더 강한 인물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시즌 4여서 약체 취급만 받는 등 조금 불운한 점이 있으며, 이후 타오와 타키오는 자신들의 주인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에게 각성까지 받고 일행 전체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신체개조를 더 받고 수련하면서 파워차이는 훨씬 커졌다.
4 명대사
- 지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요즘 우리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전혀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 하지만... 내가 지키는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는... 난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는 거잖아.
- 내 남편이다. 이 새끼야.
5 기타
- 외모자체는 확실히 미인이지만 화내거나 짜증내는 표정이 꽤 많은 탓에 별로 돋보이지 않는다. 안습.
그리고 숨겨져있는 유부녀속성 - 예란고를 방문할 때 타고 간 차가 BMW X5다.
- 시즌 4 이후부턴 비중이 대폭 감소되었다...
- ↑ 210화부터 와이셔츠 안에 흰 티셔츠를 겹쳐입는다.
- ↑ 다만 나연수의 성질머리상(…) 이런 행동을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안상인이 챙겨주고 있다.
- ↑ 이 과정에서 M-21의 얼굴에 제대로 죽빵을 날린 것 때문에 안티 여성팬들이 엄청 늘어난 모양.
- ↑ 이 부분에서 팬들이 꽤 늘었는데, 기 죽지 않고 당당하게 내 남자 인증을 하는 모습에 반한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여성팬들이 엠연수 커플링 소멸이라 좋아하며 안티를 접은 덕도 있다.(…)
- ↑ 나연수가 한명한명의 능력치 전반이 각각 DA-5 전원이 한꺼번에 다 덤벼도 절대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켈베로스의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나 강한 능력치를 지닌 로딘을 상대로 아주 조금이나마 버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샤크가 D를 복용하지도 않은 통상상태의 크랜스보다도 약한 레지스 K 란데그르에게 샌드백마냥 신나게 얻어터진 것을 생각하면 이들은 최소한 DA-5보다는 강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 ↑ 파트너인 안상인이 M-21의 힘을 보고 놀라거나, 나연수가 M-21이 케드를 상대로 싸웠다는걸 보고 감탄하는 부분에서 알수있다.
- ↑ 당시 타오와 타키오는 프랑켄슈타인에게 개조받은 이후였음으로, DA-5 당시를 기준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