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더 팬텀/행적

1 암흑대전

소설 '페이즈 제로'에서 본격 등장. 삽화. 가운데에 있는 여성이 나인. 왼쪽은 여동생 세리카. 오른쪽은 절친 트리니티. 모습은 딸 코코노에와 판박이. 대신 슴가사이즈는 딸내미 쪽이 작다. 지못미 속옷은 검은색이다. 여동생은 하얀색 저 설명을 왜 넣었을까...

세리카와 같이 여행 중이던 블러드엣지를 "여동생한테 달라붙는 나쁜 인간" 취급하면서 세리카가 옆에 떡하니 보고 있는데도 가차없이 마법으로 공격해서 없애버리려 하거나 두들겨 패고 살기를 품는 등 상당한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쿠시나다의 쐐기" 라는 것에 세리카를 기동키 형식으로 쓰면 세리카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지만 검은 짐승은 막을 수도 있다는 말에 "절대 내 동생은 못 넘겨준다"고 주장하며 세계가 망하는데 어쩔 수 없다는 미츠요시와 의견대립을 일으켜 서로 박터지게 한 판 떴다고 한다. 블러드엣지가 말려서 무승부가 되었지만.

이후 블러드엣지로부터 유우키 테르미를 조심하란 경고를 들었지만 결국...

페이즈 시프트 1에 프롤로그에 따르면 검은 짐승과 싸우기 위해 클라비스 알카드가 봉인시켰던 테르미를 다시 풀어준 다음 트리니티 일로 인해 실컷 두들겨 패고 그에게 '구속마법(마인드 이터)'을 걸었다. 이 구속마법 때문에 암흑대전 중의 테르미는 나인의 말대로만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되었었다. 참고로, 나인이 이런 짓까지 한 건 반드시 검은 짐승을 쓰러트리겠다고 블러드엣지와 약속했었기 때문이다. 감옥에 갇힌 테르미에게 '어째서 네가?'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종된 카즈마의 모습을 본 듯?

작중 행적은 막 십성이 된 뒤 기념으로 세리카와 트리니티와 카페에 간다. 거기서 삶은 달걀을 먹는 카즈마와 마주치지만,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놈이라 서서히 경계하기 시작하다 세리카와 접촉하자 도망가는 카즈마를 쫓는다. 토모노리는 나인들을 보자 바로 철수하여 일행들과 함께 동행한 후 트리니티에게 카즈마를 감시하라고 부탁한다. 이후 테르미를 만난 카즈마가 도서관에 가서 아오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트리니티는 카즈마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없을 때 카즈마가 세리카에게 접근해 슈이치로 아야츠키를 찾으러 가게 만든 뒤 세리카는 바로 이샤나를 나간다. 다음날 세리카가 사라진 것을 안 나인은 카즈마를 협박하지만, 트리니티의 만류로 인해 멈춘다. 그 날 의무실에서 카즈마에게 당해 기절한 트리니티를 간호하고 깨어난 이후에 일어난 소동을 얘기하며 카즈마가 실종됐다고 말한 뒤 트리니티와 함께 일본으로 간 세리카를 쫓는다. 페이즈 시프트 2에서의 나인은 블러드엣지가 당부한 대로, 검은 짐승과 맞써 싸울 수 있는 수단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그 결과물로 술식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 그리고 국제 대표들의 회의에 따라 검은 짐승과의 전투에 대한 총 지휘권을 얻게 된다.

여동생인 세리카가 검은 짐승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가 되겠다고 자처하자 주저하면서도 허가한다.

그리고 세리카의 안전이 걱정돼서 그녀에게 보디가드용 인형을 만들어 줬는데 그게 바로 니르바나. 이때의 니르바나는 눈동자를 갖고 있었고 뺨에 금이 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저 세리카를 지키기 위한 보디가드일 뿐, 아직 사상병기가 아니었다.

또한 세리카와 트리니티는 카즈마가 실종된 걸로 알고 있지만, 나인은 카즈마=테르미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트리니티가 상처 입을 것을 걱정해서 트리니티에게 사실을 숨겼고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된다. 사실 작중 행적만으로 보면 나인은 반역만 못하게 했을 뿐이지 테르미가 암약하든 뭘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또한 쥬베이한테 푹 빠져서 쥬베이한테 거침없는 애정 공세를 퍼부으며, 쥬베이는 이런 나인의 적극적인 대쉬에 매번 당황하는 중. 세리카 왈, "나인이랑 쥬베이가 같이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까지 부끄러워 질 정도." 그리고 쿠시나다의 쐐기를 자신의 공방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흑대전 종료 수년 후, 테르미에게 살해당했다. 테르미를 마인드 이터라는 마법으로 정신지배하고 있었지만 테르미는 자신의 그릇이었던 카즈마의 인격을 분리하였고, 마인드 이터에서 자유로웠던 카즈마는 트리니티를 "테르미한테서 구해달라"느니 하는 식으로 꼬드겨 마인드 이터를 해제한 뒤 블레이블루(벽의 마도서)를 기동, 코어를 해방하지 않은 우로보로스와 아오의 마도서의 힘으로 나인을 가마 속으로 처넣었다.

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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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확실하게 죽었다는 언급은 없었고, 사실 위에서 언급했듯 이전부터 팬텀이 나인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는데, 크로노판타즈마 아케이드판 하쿠멘 엔딩에서 팬텀이 바로 나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거기에 덧붙여서 크로노 판타즈마 아케이드판에서 언급된 그녀에 관련된 내용을 일부 조합해 보면 그녀에게 무언가가 각성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봉익열천상, 그리고 세리카와 더불어서 이번작에서 큰 키워드로 작용할듯 보인다.

콘솔판에서 나인의 행적이 밝혀졌다. 나인은 가마에 처박힌 뒤 그 영향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는데, 황제의 손에 구해진 뒤 마인드 이터에 걸려 팬텀으로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팬텀이 입고 있는 얼굴까지 가린 그 복장이 마인드 이터의 구속구라고 하며 나인은 이 마인드 이터에 저항했지만 결국 황제의 꼭두각시로 농락당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는 어떻게든 마인드 이터에 저항해가면서 쥬베이플라티나를 찾아 도우려고 했으나 결국 마인드 이터에 조종당해 쥬베이와 플라티나를 공격하고 말았다.

트루 엔딩에서는 여전히 조종당하는 상태이며 하쿠멘을 어딘가로 전이시켰다.

파일:L6Qf0By.png

그리고 드디어 센트럴 픽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PV에서 확인되었다.[1] 이제 쥬베이만 남았다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아케이드 최종보스들[2]
CT : 뉴-13CS : 하자마 대위CF ACT 1 <팬텀 오브 라비린스> : 나인 더 팬텀CF ACT 2 <나이트메어 메모리> : 명왕 이자나미

또한, 패미통에서 플레이 스샷이 나왔고, 11월 19일 가동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공개영상.

아케이드에서 보스로 등장하며, "이 거짓된 세계를 부숴버리겠다"며 최종보스 후보에 올랐다.

레리우스에게 엠브리오에서 "신이 될 남자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그나 ACT1 엔딩에서 기억을 잃은 라그나와 재회하면서 한 판 싸운 후엔 기억을 다 찾으라고 하면서, 싸울 생각이 없어도 라그나가 아오의 남자인 이상 언젠간 자신과 반드시 싸우게 될 거라고 하며 자신을 이겨보라며 대결 플래그를 세운다. 그리고 라그나의 소원을 이룰 방법은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명왕 이자나미를 죽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에게 여러모로 기대를 걸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 탓인지 이자요이(츠바키) 아케이드에서 츠바키가 라그나를 죽이려고 하자, 차원을 깨부수고 난입해 츠바키를 공간전이 시켜서 그를 구해주었다. 왜 그를 살려주었냐는 츠바키의 질문에 그는 아직 이용가치가 있으니까 라그나를 죽이는 건 포기하라고 디스한다.

Act.2에선 이벤트 전으로 코코노에와 세리카와 대치하게 된다. 코코노에한테 세리카를 끌어들여서 분노한 모습을 보이고, 이후 코코노에와의 대화에서 자신도 부모가 무지 싫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나인과 세리카의 부모는 오만하고 자신들밖에 모르는 사람이며 딸들을 방치했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까지 로스트 메모리즈는 평행세계가 되는 셈으로 가는중. 코코노에와 전투 후 코코노에 한테 세리카에게 손대면 딸이라도 죽여버린다고 경고하고 세리카를 찾아내는데 성공하며 세리카에게 세계는 멸망하니까 자신과 같이 가자고 말하고, 세리카는 나인의 행동을 알고 싶어한다. 이에 나인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내 곁에 있으면 된다고 하자 세리카는 슬퍼하면서 나인을 거부한다. 그 후 세리카를 구타한 뒤 걱정하지 말라면서 라그나와 만난다. 라그나에게 이자나미는 죽였냐고 묻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하자 이카루가로 전이한 건 나인이냐며 묻지만, 그 후 라그나에게 엄청난 살의를 보이며 라그나가 모든 일의 원인이라면서 죽일 수 있으면 죽여서 모든 일을 끝내버리고 싶다고 말하며 라그나를 구타한다.[3] 그 후 하쿠멘과 대치하며 노엘이 모든 일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나이트메어 메모리 엔딩에서 Es가 센트럴 픽션에서 등장했으니, 나인의 왼쪽 눈의 진실이 밝혀질지도 모른다.

Act.3에선 노엘, 칼, 진을 찾아다니며 아크에너미를 찾아다닌다. 그리고 세계를 부수는 게 목적이라는 게 밝혀진다. 자신이나 아버지나 어머니, 여동생도 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인형 취급을 당하는 것에 분노하며 신이 없는 세계를 바라며 자신이 새로운 신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여기서 레리우스 클로버의 목적 또한 세계를 멸망시킨 후 자신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겠다는 것으로 둘의 이해가 어느 정도 일치해 동맹하기도 한다. 다만, 자신이 아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자신이 지배하려고 했던 레리우스 클로버의 목적과 달리, 그녀가 진정으로 원했던 세계는 '누군가 때문에 비극을 반복하고, 자신과 부모자식, 아끼는 동생 세리카까지 몇번이고 죽어가며 반복하는 세계에 끝을 고하고, 단지 세계의 유지에만 필요한 감정 없는 시스템만 있으며, 인간들 자신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세계' 였다. 그녀의 S끼와 여동생 사랑에 가려지지만 역시나 그녀도 냉혈한은 아닌셈. 수단이 너무 극단적인 것에 대해선 비판을 피할 수 없으나 나름의 인간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반그 엔딩에선 반그의 목적인 이카루가 부흥은 노엘이 존재하는 이상 이루어질 일이 없을 것을 알려주며 노엘을 죽이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가나타나서 반그를 습격해 봉익열천상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명왕의 검의 각성을 알린다.

세리카 엔딩에선 자신을 막고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를 구원하려고 하는 세리카와 대립하며 여동생에게 "세계를 구한다니 웃기지 말라"고 울먹이며 야단치지만, 세리카는 언제나처럼 언니라면서 "다행이야" 라면서 안심하고 아케이드가 끝난다.

콘솔판에선 그녀가 제작한 최후의 아크 에너미 레퀴엠의 존재가 드러나는데 암흑대전 중간에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루프를 깨트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이후 스스로의 영혼을 사용해 이자나미에게 맞설 준비를 위한 시간[4]을 벌어주면서 퇴장한다.

3 개그시나리오

  1. 팬텀으로의 복장을 벗어버린 상태인데 눈이 마족 눈이다. 크로노판타즈마 아케이드판에서 언급된 각성과 관련되어 보인다.
  2. CPCF ACT.3에선 아케이드 최종보스가 캐릭터별로 다르다.
  3. 쓰러진 라그나한테 "너만 없었으면 이렇게 안 꼬였을 거"라며 몇 번이나 네이비 프레셔를 꽂는다. 시체매너요
  4. 1주일 정도를 벌어주었다. 이때 라그나와 나누는 대화는 페이즈 제로 당시 라그나와 나눴던 대화와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