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게임 제작사/대한민국, 넥슨
200px | |
정식명칭 | (주)네오플 |
영문명칭 | Neople |
설립일 | 2001년 4월 2일 |
업종명 |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상장유무 | 비상장기업 |
기업 규모 | 중견기업[1] |
매출 | 6,773억 원 (2015) |
영업이익 | 5,308억 원 (2015) |
당기순이익 | 4,792억 원 (2015) |
모기업 | 넥슨 |
기업 소개 사이트 |
1 개요
대표작으로 던전 앤 파이터와 사이퍼즈가 있다. 창업자이자 초대 CEO는 허민. 현임 CEO는 김명현.
2 상세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게임은 잘 만들어놓고 이상한 운영과 업데이트로 말아먹는,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는 있지만 재미를 향상 혹은 지속시키지 못하는 요상한 회사.[3]특히 사이퍼즈와 던파의 유저라면 크게 공감할 것이다. 일단 던파는 세계적으로 초대박을 쳤고 사이퍼즈는 던파만큼은 아니더라도 국내 한정으로 나름 성공한 게임이니...
원래 네오플이 RPG를 만드는 전문적인 게임 제작사도 아니었고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는 캐주열계 게임 회사였던 만큼 RPG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는 부족하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래도 밸런스를 아주 잘 맞추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2D 게임 면에서는 의외의 괜찮은 실적을 내놓는데, 특히 도트 노가다 면에서는 우월하다 못해 폭발할 정도. 캔디바에서 쌓은 실력이 던전 앤 파이터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안 좋은 쪽으로 발휘되어서 문제지.
그런데 도팅도 PC나 NPC, 또는 배경 그래픽에서는 우수하지만, 동작의 프레임 같은 경우는 완성도가 심각하게 낮은 편이다. 당장 모태가 된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와만 비교해 봐도 안습 수준. 플레이어 캐릭터야 아바타 시스템이 있으니 타협했다 쳐도 몬스터의 경우는 아바타 걱정을 할 몬스터도 거의 없는데 기본 도트도 해상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공격이나 이동 등의 동작 프레임이 단 2프레임(!)으로 구성된 경우가 대다수이다. 팩맨이군요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돈 잘 벌리는 아바타 도트는 정성껏 찍는다 대신에 사이퍼즈 아바타가 똥망 시망
하지만 막장운영과 버그, 사기꾼, 매크로 대처도 제대로 하지않고, 밸런스 마저 막장으로 가는 탓에 '뇌없플'이란 별명이 있다. 이벤트도 평균적으로 딱 넥슨 정도 수준의 이벤트를 하지만 가끔씩 핵지뢰급 이벤트를 할 때가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넥슨 다음으로 욕을 먹는 게임 회사[4].
각종 무개념 행태 등으로 욕먹는 것 외에 흑역사로 국내 최초 온라인 야구 게임인 신야구가 있다. 코나미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표절설(이후 코나미가 패소하였다.)로 엉키고, 마구마구에 치여 결국 07년 12월 8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렇지만 온라인 야구 전국시대에 나온 게임들 중에선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긴 했다.
2011년 1분기때 사이퍼즈라는 AOS 형식의 온라인 액션게임을 선보였다. 2011년 6월 7일부터 OBT 돌입.
그리고, 희대의 막장 아이템을 만들어서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유저들의 평은 드디어 갈 데까지 간다는 평. 거기에 문제점 관련 피드백을 남겨도 눈 감고 귀 막으며 반영을 않는다. 외려 꼽으면 다른 캐릭터를 잡아라, 다른 게임 해라 식. 초창기는 시행착오가 많기는 했었어도 피드백에 소홀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넥슨에 인수합병 이후인 지금도 시행착오는 줄어들긴 커녕 오히려 그전보다 더하다 못해 흘러넘치고 사실 그런 레벨을 넘어 삽질이다, 예전엔 "뭐 그래도 이 정도면..."하고 넘어갈 수는 있었던 운영진들의 태도마저도 지금에 와서는 도통 답이 서질 않는다.
런칭한 굵직한 게임들 커뮤니티에 운영진이 특정 유저들을 네임드라고 추켜세우며 친목질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문제라면 문제. 정작 자기네끼린 단합이 안 되어서 직원이 내부기밀을 팔아먹었다
종합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문제 투성이의 회사지만, 공교롭게도 게임 회사가 살아남기 위한 덕목인 "재미있게 게임 만들기"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마케팅 및 이벤트에서의 실책은 이 회사가 인력이 몹시 부족한 소규모의 스튜디오인데다가, 운영면에서 넥슨의 영향력이 몹시 큰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던파에 대한 개발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권한이 넥슨으로 넘어간 상황으로, 사실상 넥슨의 노예나 다름없는 상태.
매력적이고 미려한 그림을 그리는 유능한 일러스트레이터들, 가끔 표절시비에 휘말리지만 평균은 훨씬 넘는 훌륭한 음악을 만들거나 선곡하는 감각, 무엇보다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능력만큼은 있는 회사이다.[5] 문제는 엉망인 서비스와 부족한 기술력으로 인해 괜찮은 엔진의 성능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게임을 만드는가 하면, 덕지덕지 붙여놓은 스크립트가 꼬일대로 꼬인 탓에 뭐 하나 고치면 그 몇 배의 버그가 터져나오는 게임을 현재도 서비스 중이라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두 작품이 대표작이고, 충분히 흥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저들이 과소평가할 만큼 능력없는 회사는 아니라는 말.
여담으로, 이마 드러내기 와 은발 캐릭터, 가터벨트를 엄청나게 선호한다.웃지 않는 표정과 캐릭터 이름은 대부분 독일어로 짓는 것은 덤[6] 던파도 그렇지만[7] 사이퍼즈는 백발과 은발이 판을 친다.[8]
2014년 2월 8일 던통에 올라온 글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행적에 대한 재조명과 유저들의 동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9] 그리고 모처럼 한 마음이 되어 넥슨을 까는 중이다. 이와중에도 벌어지는 키배는 보너스
근데 넥슨가기 전 한게임 때도 욕먹는건 마찬가지였는데......
여담이지만 이상하리만큼 이벤트 할 때마다 본 회사게임에서 일어난 사건들로 자학개그를 잘 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한 보드게임 이벤트 내의 일러스트에서는 이벤트 담당자가 한 유저를 붙들고는 "너 민수냐"라는 말을 하고 그 옆에는 밸런스 담당자가 오던노트를 들면서 계획대로를 속삭이고 있던 적도(...) 있었고 만우절 장난중 하나로 본 회사를 까기 위해 만든 별명인 뇌없플을 그대로 던파 홈페이지에 대놓고 사용한 적이 있다. 이 경향은 사이퍼즈에 와서 더 심해져서 아예 키리의 약속과 믿음을 대놓고 패러디하기도 하고 무음락 패치 건이 나온지 1주일만에 만우절 이벤트로 하향당한 본인의 궁극기 대사를 "우렁차게 정의구현"으로 해놓기도 하고 정말 다양하게 친다. 대개는 네오플 자체의 매력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사건을 일으켜놓고 반성을 하는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고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2014년 초부터 본사를 제주도로 옮긴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6월 3일자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제 본사찾아 가려면 비행기 타고 가야한다. 뜬금없는 타이밍의 나온 얘기지만 게임업계나 증권가 찌라시에서는 자주 돌던 소문이라고... 게임 업계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상당히 말이 많은 상태이며 네오플 직원이 대거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현재 본사를 NXC(넥슨 홀딩스, 구 넥슨)가 있는 제주도로 본사를 옮긴 상태이며 넥슨 컴퓨터박물관 옆의 건물에 위치한다.[10][11]
2015년 3월 26일 던파와 사이퍼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테스터를 모집하는 페이지가 나왔다. CBT기간은 4월 8일에서 4월 12일까지이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에 참여한 테스터를위한 이벤트는 참조#
그리고 4월 30일, 신캐 헌터 탄야의 추가와 동시에 전캐릭터 보이스를 삭제하고 테라로 팔려고 했지만 유저들의 반발에 부딫혀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패치를 통해 전캐릭터의 보이스를 돌려놓았다. [12]
3 나무 위키에 등재된 네오플 개발 게임
4 관련 링크
5 기타
잘 안 알려져있는 얘기지만 과거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려 했었다. 결국 무산되었지만. 만약 이 때 인수에 성공했으면 NC소프트보다 한 발 먼저 야구단을 창단한 게임 제작사 타이틀을 얻었을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창업자인 허민이 상당한 야빠였던지라 네오플과 위메프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독립 야구단이었던 고양 원더스를 만들었던 적도 있다.
이에 반해 개발진에서는 축빠가 상당히 많은 듯하다. 일부 인물들의 네이밍을 보면 올드, 현대 축구 선수에서 많이 따온다.- ↑ 대기업이냐 아니냐로 수정전쟁이 벌어지는데 대기업은 자산 총액이 5조원이 넘는 기업을 일컫는다. 네오플은 총자산 1조원 미만으로 중견기업법령을 적용 받는 명백한 중견기업이다.중견기업범위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 ↑ 2008년 인수
- ↑ 요리로 비유하자면 요리재료는 최상급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가져다 놓고 그걸 손질 못하고 와갤요리로 만들어 버린다.
- ↑ 2008년부터 넥슨에 인수되면서 막장과 막장의 파이널 퓨전을 보여주었다.
- ↑ 현재는 그 유능한 일러스트레이터와 음악 담당이 전부 퇴사하고 신규 입사자 또는 넥슨 낙하산들이 들어와 있다. 던파의 게임 방향이 이상한 데로 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 특히 여귀검 2각 일러스트가 여기에 가깝다.
- ↑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해도 절반이 은발이다. 귀검사들은 남녀 캐릭터들이 전부 백발이고 남거너와 도적도 은발이며 흑발이었던 남마법사는 빙결사 전직시에 일러스트가 은발이 되며, 적발이었던 여마법사는 외전 캐릭터인 크리에이터가 백발이다. 그리고 여거너는 금발이지만 도트로 보면 아무리 봐도 은발이다.
- ↑ 홀든가 3형제, 자네트, 휴톤, 트릭시, 시바, 까미유, 윌라드, 빅터, 카인 등 모두 은발 혹은 백발이며 제레온도 현재는 흑발에 흰색 브릿지가 있지만 젊었을 땐 백발이었다. 추가로 빅터의 어머니인 헬레나도 백발이며 하랑은 원래 흑발이지만 스페셜 코스튬에는 은발이다.
- ↑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서 볼 수 없다.
- ↑ 살고 있던 곳을 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건 그 자체만으로도 힘겨운 일이지만 이게 섬으로 가는 경우에는 문제가 훨씬 커진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가는게 아닌 이상 이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꿀위키 네오플 항목으로. 개요의 섬노예 드립은 단순한 개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도는 소리였다.
리그베다 위키의 수정전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다.이것도 소송방지바람에 들어가나...? - ↑ 뜬금없이 네오플이 본사를 이전한 이유는 어른의 사정 때문이다. 넥슨 본사를 제주도에 세울 때, 세금 관련해서 혜택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는 제주도에서 회사를 유치할 경우 그만큼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는데, 실상 세우고 보니 높으신 분들만 왔다갔다하고 정작 인력은 많이 오지도 않았다.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그냥 세금 내든지, 회사를 하나 옮겨오든지 하라고 다시 요구했다. 넥슨에서는 그냥 세금 내버리는 것도 가능했지만, 마침 합병한 지 얼마 안 되어 힘이 없는 네오플이 희생양이 되어(...) 이전하게 된 것이었다. 이 때 네오플 인원 중 상당수가 빠져나갔다고 한다. 넥슨에서는 일부 사원들에게 다른 계열사로 옮길 수 있는 선택지를 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인력 유출을 막았다고도 하고.. 제주도로 가는 사원들에게 당근을 돌리기도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도 한다.
- ↑ 그 일주일간 판매된 탄야의 보이스 상품을 구입한 유저에게는 전액 환불과 보이스상품 유지+랜덤키트 1개 중 택 1을 하라는 공지가 올라왔었는데, 이때 환불을 선택하지 않으면 일주일 뒤, 자동으로 상품유지+랜덤키트 1개로 보상한다는 내용이어서 반발이 있었다
- ↑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