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던전 앤 파이터)/남자

{{틀:토론 중/사유|토론번호=80537|토론사유=크리티컬 버프가 없는 직업군의 크리티컬 단점 추가}}

던전 앤 파이터 직업 일람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 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방아쇠를 당긴 후의 화약냄새는 언제나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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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거너
천인들은 용왕 바칼의 마법말살정책으로 인해 아라드와는 판이하게 다른 문화를 만들었다. 마법이라는 알 수 없는 현상들에 경도되지 않은 천계의 과학자들은 원소와 금속의 가공, 화약과 동력을 차례차례 이해하게 되었다. (반면에 마법은 아라드에서조차 다 이해되고 있지 않다.) 금속과 화약의 발달은 총이라는 무기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로 대부분의 전쟁은 총기를 이용한 원거리전이 되었다. 이렇게 총을 사용하는 전사들을 거너(Gunner)라 한다.

이들도 몇 다양한 직업으로 특화되어 왔다. 바칼의 소멸 때 조각난 네 개의 대륙 중에 가장 멀리 튕겨나간 무법지역에는 거친 레인저(Ranger)들이 독자적인 사격 스타일을 발전시켰고, 1년 전쟁 이후 황도를 보호하기 위해 런처(Launcher)라는 강력한 화력 위주의 직업이 발생했으며, 최근의 이튼 공업지대의 격전으로 메카닉(Mechanic)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대두되었다. 이들은 쌍권총을 주무기로 하는 원거리 스타일의 전사이다. 근거리에서의 발차기 기술도 있지만 멀리서 싸우는 게 기본적으로 유리하며 양 팔의 움직임과 속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두꺼운 갑옷은 피한다. 머신 건 급의 서브 웨펀이 이들에게 애용된다.

성우는 한국판 서윤선 / 일본판 스와베 쥰이치[1]

2 인트로 영상

2016년 1월 14일, 마창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인트로 영상이 카툰 형식에서 시네마틱 연출로 일신되었다. 카르텔의 간부인 모젤을 살해하고, 근처 무기고를 폭파시키고는 줄행랑치나 벼랑에 몰려 잡힐 위기에 몰린다. 그러자 그는 전설로만 전해져오는, 미들 오션 아래에 있는 미지의 대륙 '아라드'를 떠올리며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일생 일대의 도박을 시도하는데...

3 소개

제작진이 많은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 흔적이 보이는 캐릭터이며, 캐릭터 자체도 간지가 난다. 그 때문에 접속해 있는 유저의 못해도 반 수 이상은 거너일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고. 마을에만 가도 철커덕철커덕 소리때문에 거슬릴 정도. 사격개시 업데이트 이후로 거너 직업들의 대폭 강화 때문에 한동안 거너 앤 파이터라 불렸을 정도 간지가 난다. 거너로 출발하는 뉴비가 많으며 캐릭터 생성시 설명창에서도 조작 난이도가 어려움 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할만한 난이도라고 생각하지 말자. 거너 중에서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는 런처를 제외하면 낮은 공격력, 숙련이 필요한 견제 및 연속기, 팔목에 쥐가 나는 평타 연타, 은근히 비싼 무기값 등 여러가지면에서 거너계통 직업군은 초보자한테는 어려운 점이 존재 한다.

4 튜토리얼 및 게임 내의 스토리

여담으로 남거너는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그 덕에 복장이며 머리 색, 간지남, 몇몇 모션을 보면 단테를 떠오르게 만든다. 단테처럼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을 만들려는데 거너에게 검을 쥐어줄 순 없는지라 무릎차기로 대처했다고 한다. 그것이 잭스파이크.

스킬 외적인 이미지로 보면 남거너는 단연 만화이자 동명의 애니메이션인 트라이건밧슈 더 스탬피드와 비슷한 종류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하얀 피부와 선글래스, 버클이 주렁주렁 달린 붉은 코트에 천계인이라는 설정까지 하나하나 설명하는게 입만 아플 정도. 런쳐의 경우도 밧슈의 친우인 니콜라스 D. 울프우드가 떠오르는 등 비슷한 카테고리 캐릭터. 등에 멘 중화기나 각종 중화기를 사용하는 전투에서 트라이건이 태동기의 남거너에게 미친 영향은 크다.

그 외에도 머리모양이 블레이블루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칼 든 거너 사실 거너의 머리모양은 초인 로크에서 시작된 머리다. 쭉 올라가면 로크계열 머리모양으로 분류해야 옳다. 애초에 거너가 라그나보다 먼저 나오기도 했고...

5 역사

극 초창기엔 한 두대만 맞아도 바로 골로가는 방어력에 탄환이 멀리 갈수록 명중률이 낮아진다는 기믹이 있어 상급자용 캐릭에 가까웠지만 2006년 사격개시 패치로 대부분의 불합리한 설정을 고쳐 던파에 어마어마하한 유저를 끌어모은 주범. 남거너 전반이 타 직업과 비교를 불허할 수준으로 상향을 먹었다. 온 마을이 남거너로 뒤덮여 그 철컥거리는 소리는 이 시기 던파를 했던 어떤 사람이던 잊어버리지 못할 정도. 신이라는 접미사, 양산형이라는 단어 모두 이 때 최초 등장했다.

2013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2차 각성 떡밥이 나올거라 믿었으나 정작 등장한건 듣보잡 직업이고, 다음해 상반기로 미루어져 수많은 유저들이 분통을 터뜨렸다.김치국을 항아리째로 들이키다가 체함 후에 2014년 4월 3일 개발자 노트에서 4월 남성 거너 2차 각성에 대한 정보가 몇 가지 공개되었는데, 이때 당시 메카닉을 제외하면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다. 특히 런처가 심히 처참했던적이 있어서 런처 유저들은 좌절에 빠졌다 카더라

퍼섭에 공개된 2차 각성에 대한 평가는 4월 3일과는 판이한 편. 사이즈믹 웨이브 때문에 욕을 들어먹던 디스트로이어는 각성 패시브의 성능과 수정된 사이즈믹 웨이브의 유용성 때문에 재평가받게 되었다. 레이븐의 경우는 패시브로 앞뎀 및 방무뎀 강화는 물론, 평타 막타를 헤드샷으로 전환하는데다 헤드샷 성능 관련 보정까지 받는다. 심플하고 강력한 극딜형 액티브는 덤. 프라임은 액티브인 디멘션 러너나 헬 마치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전직 이펙트 겸 각성 패시브인 "HS-1 친구들"이 캐릭터 대신 로봇을 설치해주어, 캐스팅 속도보다 빠르게, 심지어 다른 행동을 하거나 피격당하고 누워있을 때에도 로봇 설치가 가능해졌다. 커맨더는 일러스트가 바람직하다 스킬의 대미지 책정 방식에 대해서는 욕을 먹고 있지만, 액티브 스킬 중 반응류탄은 그나마 호평을 받는 중. 데인저 클로즈나 슈퍼노바의 대미지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여담이지만 2차 각성 기술의 툴팁에는 이전 던파 스킬들의 그것과는 다르게, 설정에 관한 설명까지 주저리주저리 붙어있다.[2] 예컨대, 레이븐의 "헤드샷 연마"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적의 머리를 노릴 수 있게 되고, 헤드샷에 숙련되에 적의 미간을 더 정교하게 노릴 수 있게 되며, 웨스턴 파이어를 더 부담없이 쏠 수 있게 되었다'는 서술이 붙어 있다. 이 설정을 바탕으로 80레벨 이상의 레이븐은 평타 막타로 머리를 쏴 대고, 더 정확하게 머리를 쏘기에 관통력과 치명타율이 높아지며,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더 적은 쿨타임으로 웨스턴 파이어를 남발할 수 있다고 해설을 하는 식이다. 또 다른 패시브인 "강화 리볼버"에도 굳이 '장약, 실린더, 강선'을 개조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원래 총탄에 장약을 많이 넣다 보면 자연히 총탄이 들어가는 실린더의 구조도 바꿔야겠고, 장약의 추진력이 변했으니 그 김에 강선도 새로 파 주면 총탄의 파괴력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 그 결과 게임 상에서는 방무뎀, 앞뎀, 관통력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평타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장탄수가 늘어난 걸로 봐서 실린더를 개조하는 김에 약실도 바꾼 듯.

그 외, 은근히 게임 상 스킬의 성능과도 관계가 없는 설명도 붙어있다. 제작진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은근히 개그센스가 느껴진다. 프라임의 액티브 스킬 "헬 마치"에서 소환된 로봇 군단의 걸음 수가 3000걸음(...)으로 나온다. 당연히, 화면에 나온 로봇 군단의 발걸음 수를 다 합쳐도 4자리 수는 안 나온다. 본섭으로 올때 27걸음으로 수정되었다. 커맨더의 액티브 스킬 "슈퍼 노바"에도 '천계의 과학자가 만든 차세대 동력원을 무기로 개조해서' 투척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천계에 저런 걸 만들만한 과학자는 밖에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펙트나 설정의 뉘앙스를 보면 아크 리액터 비스무리한 물건인데, 그걸 미사일 탄두나 기계를 위한 동력원으로 쓰지도 않고 수류탄처럼 집어던지는 커맨더의 패기가... 그 외에도, 총사령관씩이나 된 사람이 본인이 총 쏘고 수류탄 던지는 위치에다가 근접 포격을 꽂으라고 명령을 하거나, 챔피언 몹을 잡고 킬마크를 새기는 등 은근히 괴상한 고집을 부린다. 어쩌면 "커맨더"라는 지위는 저런 기행을 벌일 수 있는 짬의 상징일지도(...)

문제점들은 2015년 7월 30일 밸런스패치로 장탄 공급이 삭제됨으로서 어느정도 해소될 듯 했으나...
상향을 빙자한 하향과 함께 탈크시대가 옴으로서 대두된 직업 자체의 문제가 발목을 잡아서 도태되는 중이다...

6 모션

적이 없으면 단순히 차렷자세이며 이따금 무기를 꺼내 철커덕 소리를 내면서 슬라이드를 당기고 다시 넣는다. 적이 있다면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으로 무기를 꺼내 휘리릭 돌리고 다시 넣는다.(무기 꺼내기는 좀 오래 있을 때) 무기가 아예 없는 도트라면 손만 쥐었다 폈다 한다.

대시 동작중엔 입을 가린채로 달리는데 레인저의 경우 담배를 피고있는 형식이라 사실상 담배를 피우면서 달리는 셈. 물론 숨기는 것이 때론 더 간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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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시에는 등을 뒤로 돌린 채 엄지와 검지로 핑거 스냅을 날린다. 이 등짝이 워낙 멋있는지라 유저들도 가장 간지나는 모션으로 남메카의 로봇 전폭 모션을 뽑았다.

7 전직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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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저 - 남거너 : 담배를 피우고 있다.[3] 2차각성 후 검은 깃털이 휘날린다.
[[파일:/20150909_20/tkdalsrpdl_1441802076268r4fKP_PNG/%B5%F0%BD%BA%C5%CE%B7%CEYee%BE%EE.png]]
  • 런처 - 등에 중화기를 메고 있다. 2차 각성 후 등의 중화기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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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카닉 - 마르바스의 하인이라는 소형 로봇이 옆에 날아다닌다. 2차 각성 시마르바스의 하인은 폐기처분하고 프라임은 HS-1 친구들이라는 소형 로봇 2기가 날아다닌다.
[[파일:/20150909_25/tkdalsrpdl_1441802076430A2sHe_PNG/%C0%E5%B1%BA%B4%D4.png]]
  • 스핏파이어 - 클라라는 무시하자 허리춤에 멀티플 매거진(다중 탄창)을 차고 있다. 2차 각성 후 남거너는 가슴에 훈장을 달고 있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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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캐스팅이라도 일부는 퀵 스탠딩 모션으로 하므로 다른 클래스보다 유독 퀵 스탠딩 모션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메카닉은 대다수 로봇들을 부를때 퀵 스텡딩 자세로 부르며 런처는 익스트루더를 부를때 퀵스텐딩 자세를 잠시 취하며, 스핏파이어는 닐스나이핑 시전시 퀵스텐딩 자세로 시전한다.
  1. 남귀검, 여격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대사가 없기 때문에 따로 현지화를 거치지 않았으나 일본 10주년 업데이트로 현지화를 거쳐서 성우가 생겼다.
  2. 비슷한 사례는 나이트의 스킬들.
  3. 입을 가리는 몇몇 얼굴아바타 한정으로 담배 이펙트가 없어진다. 블랙크로우 얼굴붕대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