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서아프리카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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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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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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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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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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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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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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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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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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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감비아 이슬람 공화국
Islamic Republic of the Gambia
국기
국장
지도
면적11,295km²
인구1,967,709명(2015 통계)
수도반줄
국가우리의 조국 감비아를 위해(For The Gambia Our Homeland)
공용어영어
정부형태일당우위정당제, 대통령제, 공화제
대통령야히아 자메
임기1994년 7월 22일 ~
부통령이사투 은지에 사이디
민족구성만딩카족 42%, 풀라족 18%, 월로프족 16%, 졸라족 10%
국제연합(UN) 가입1965년
GDP명목 7억 6100만$(2015)
1인당 GDP명목 384$(2015), PPP 1,864$(2012)
남북수교현황대한민국과는 1965년 수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1973년 수교
언어별 명칭
한국어감비아감비노
감비아 이슬람 공화국
영어Gambia
Islamic Republic of the Gambia
일본어ガンビア
ガンビア・イスラム共和国
중국어冈比亚
冈比亞伊斯蘭共和國
힌디어गाम्बिया
इस्लामी गणराज्य गाम्बिया
아랍어غامبيا
جمهورية غامبيا الإسلامية
러시아어Гамбия
Исламская Респу́блика Га́мбия
에스페란토Islama Respubliko de Gambio
Progress, Peace, Prosperity

진보, 평화, 번영

1 감비아의 국가

우리의 조국 감비아를 위해(For The Gambia Our Homeland)는 감비아의 국가이다.
작사는 Virginia Julie Howe이고, 작곡은 Jeremy Frederick Howe이다.

원본가사

For the Gambia, our homeland,
we strife and work and pray.
That all may live in unity,
freedom and peace each day.
Let justice guide our actions
to work man's common good,
and join our diverse people,
to proof man's brotherhood.
We pledge our firm allegiance,
our promise we renew.
Keep us, great God of nations,
to the Gambia ever true.

해석가사

우리의 조국, 감비아를 위하여
우리는 애쓰고 일하며 기도한다.
그것들이 조화할 때,
자유와 평화는 매일 함께하리라.
정의는 우리의 행동을 이끌어준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모두가 함께함은,
모두의 형제애에 대한 증거이다.
우리는 확고한 충성을 맹세하고,
우리는 새롭게 변화할 것을 약속한다.
위대한 하느님이 우리의 나라에 계속 있는한,
감비아는 항상 진실되리라.

2 개요

세네갈에서 감비아 강을 따라 가다보면 만나는 나라. 강비아. 수도는 과거 베서스트(Bathurst)라고 불리었던 반줄(Banjul). 그러나 가장 대도시는 세레쿤다(Serekunda).[1] 공용어는 영어이고 월로프어 등 일부 소수 언어 사용자도 존재한다.[2]

잠비아와는 다르다! 감비아와 잠비아는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나라이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우연히 국명이 비슷한 경우이며, 실제 지리상으로도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다(짐바브웨 위에 위치한 국가가 잠비아다).

3 역사

세네갈은 프랑스 식민지였고, 감비아는 영국 식민지배를 받아 나뉘어진 일종의 분단국가이다. 국경에 이웃한 나라가 세네갈 한 나라밖에 없으며, 세네갈에 완전히 둘러싸인 일방면해국(一方面海國)이다.

세네갈과 언어를 비롯한 종족적으로도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사이좋게 합치면 될 거 같은데,[3] 그게 뜻대로 되나. 이미 나름의 기득권이 생기고, 엘리트들은 각각 영국-프랑스에 줄을 대고 있으니... 동방의 어느 나라들 같이 서로 쌈박질만 안 해도 다행. 다행히 서로 전쟁이나 영토,국경분쟁 없이 두 나라 모두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70년부터 초대 대통령이었던 다우다 자와라(Dawda Jawara)가 1981년 쿠데타로 실각 위기를 겪었으나 세네갈의 개입으로 자리를 보전하고 1994년까지 장기집권했다. 그러나 장기집권과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고 1994년 젊은 육군중위 야히아 자메(Yahya Jammeh)가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했다. 야히아 자메는 압도적인 지지로 2006년 3선에 성공했다.[4] 그러나 민주주의와 자유가 보장되는지는 의문(...) 2010년 2월 유니세프의 한국인 대표 강민휘 씨를 특별한 이유없이 추방시키기도 했다. 동성애자를 참수형에 처하겠다고 발표했는가 하면, 또한 대통령의 친척이 사망하자 사악한 주술 때문이라면서 마녀사냥이 발생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야히아 자메 대통령은 자신이 비밀의 약초로 AIDS를 치료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기사[5]

2010년 11월, 야히아 자메 대통령은 아예 왕으로 등극하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나, 관련 기사 이후 관련 동향은 없다. 역시 같은 달, 이란과 단교를 했다. 관련 기사 테러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이슬람 교도가 많음에도 테러리스트 성향의 이슬람 단체를 추방하기도 했다. 2011년 4선에 성공했으며, 특별한 정치풍파가 없는 한 5선 출마가 유력해 보인다. 2012년에는 27년 만에 사형집행을 재개시켰다. 2013년에는 영연방을 신식민주의 잔재라며 탈퇴했다.

다만 기니나 기니바사우 등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그래도 좀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 실패국가지수도 62위에 불과하여 아프리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다른 국가와 달리 정치적으로는 그럭저럭 안정되어 있고 외부 개입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도 높지 않으며, 자메가 아무리 독재자라도 김정은 급은 아니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 중 90% 이상이 이슬람이라 이슬람권 국가로 분류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국교를 정한 바 없었다. 하지만 2015년 12월 12일, 야히아 자메 대통령은 "감비아는 전능한 알라의 손에 있으며 오늘부로 우리는 이슬람 국가가 됐다."라고 공개석상에서 선언했다. 이후 국명도 감비아 이슬람 공화국으로 개칭. 감비아 대통령실 사이트에서도 창 이름을 보면 '감비아 이슬람 공화국' 국호를 쓰고 있다. 그러나 로고는 그대로 '감비아 공화국'이다.

4 감비아의 행정구역

감비아는 1개의 시와 5개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반줄 (Banjul)
  • 강 상류 지방 (Upper River)
  • 강 중류 지방 (Central River)
  • 강 하류 지방 (Lower River)
  • 노스뱅크 지방 (North Bank)
  • 서부 지방 (Western)

5 스포츠

아프리카 국가답게 축구인기있으며 2005년 17세 이하 월드컵 경기를 제대로 된 시간에 도착해서 보려고 대통령의 지시로 관제탑에 연료가 떨어졌다는 거짓보고를 해 경기가 열리는 곳 근처에 비상착륙해서 경기를 봤다. 관련 기사.

또한 2007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을 물리치며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최종예선에 진출할 하기도 했다.

이 나라의 국대에 관한 사항은 감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6 외교 관계

한국과는 독립연도인 1965년에 수교하였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시절 방문한 적이 있었다. 현재 주(駐) 세네갈 한국대사관이 겸직한다. 원래 대만의 수교국이었는데 2013년 11월에 급 단교하게 되면서 세계 뉴스에 한번 이름을 날렸다. 3년이 지난 2016년 3월 중국과 수교했다. 기사 차이잉원의 총통 당선에 대한 견제 포석이 강하다.

7 창작물에서의 감비아

미국에서 '뿌리'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 쿤타 킨테의 고향이 감비아라는 것이 알려져 국가단위로 유명해졌다.
  1. 지형적으로 볼 때 반도형 항구도시 반줄은 도시의 확장이 불가한 반면 세레쿤다는 더 뻗어나갈수 있는 지형구조이다.
  2. 세네갈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프랑스어가 일부 쓰인다고 한다. 왠지 나이지리아와 비슷한 상황일지도
  3. 실제로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세네감비아 연방을 구성했었다.
  4. 실제로 감비아 주민과의 대화에 의하면 자와라는 부정부패로 인기가 없었으며 자메는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인기가 좋다고. 그러나 과연 이 말을 믿을 수 있겠는가?
  5. 당연한 헛소리. AIDS는 단일 약초성분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