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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5일, SBS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한국 청년층 중 니트족이 95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청년층은 15살 ~ 34살을 말한다.[1] 점점 신규 채용보다는 이미 같은 직종이나 유사 직종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경력직들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어 니트족의 비중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도 1980년대 경제 위기를 겪고 나서 20년이 흐르자, 이미 같은 직종이나 유사 직종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선호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같은 직종이나 유사 직종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가리켜 즉전인재, 중도입사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청년의 기준을 두고도 논의가 새로 나타나고 있다. 청년실업이 장기화되고, 아르바이트로 연명하거나 부모에게 의존해서 생활하는 청년층이 30대, 40대가 되는 일도 늘어났다. 2010년대 와서 한국에서는 30대를 청년층으로 보느냐 과거처럼 중년층으로 보느냐를 놓고 청년의 기준에 대한 재정의가 시도되고 있다.
2 비율
2.1 (15~34세)의 니트족 비율
한국의 니트인구와 청년 무업자[2] | ||||
연도 | 니트족 인구 | (15~34세)니트족 비율 | 청년 무업자 | 15~34세 인구 |
1995년 | 26만 9,000 명 | 1.7% | 1,545만 8,000 명 | |
2000년 | 54만 4,000 명 | 3.5% | 1,546만 1,000 명 | |
2005년 | 87만 3,000 명 | 6.2% | 1,416만 2,000 명 | |
2010년 | 99만 6,000 명 | 7.3% | 1,354만 5,000 명 | |
2011년 2월 | 128만 4,000 명 | 9.5% | 167만 5,000 명 | 1,350만 8,000 명 |
2.2 20대의 니트족 비율
20대 인구 중 니트율과 실업률[3] | ||
연도 | 니트율 | 실업률 |
2007년 12월 | 15.54% | 7.1% |
2010년 12월 | 17.12% | 7.4% |
니트족 수를 20대 인구로 나눈 비율을 니트율이라 칭한다.
3 니트족과 비니트족 구분
명확한 기준이 설정된 것은 아니나 일자리를 구할 의지, 의욕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니트족과 비니트족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다만 장수생이나 가사노동 종사자를 어느 쪽으로 봐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직업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부터 한량, 백수, 백면서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왔고, 구한말 일제 강점기에는 룸펜에서 유래된 놈팡이라는 단어도 존재하였다. 백수와 니트족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되나 다소 다르다.
4 관련 보고서
5 실업률과 니트율 비교 참조 문서
- 실업률과 별개로 수집되는 비경제 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 실업률 데이터가 있는 문서: 대한민국/실업
6 관련 문서
- ↑ (SBS)취업포기 '청년백수' 100만명…고용악화 심화
- ↑ (분노의 청년세대) 영국 폭동 주동 ‘니트족’… 강 건너 불 아니다
- ↑ 20대 청년백수 108만명으로 늘어
- ↑ 취소선이 쳐져있긴 하지만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