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안 제제로드


티앤 제제로드 (Tiaan Jerjerrod)
고향틴넬 IV
종족인간
계급모프[1]
소속은하 제국 해군
인간관계쉬브 팰퍼틴(국가원수)
다스 베이더(상관)
퍼무스 피에트(후임)
제러드 몬트페럿(후임)
맥시밀리언 비어스(후임)
배우마이클 페닝턴
성우손정성

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 측 인물이다. 그랜드 모프 윌허프 타킨을 제외하면, 영화에서 등장한 유일한 총독(모프)이다. 제다이의 귀환에서만 등장했다.

2 상세

2.1 엔도 전투 이전

은하제국 해군 장교 출신[2]으로, 중심부(Core)에 위치한 틴넬 IV 행성의 부유한 인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구 공화국 해군의 제독이었다.

해군 장교로 임관한 뒤, 그는 주로 조함/기술 장교로 경력을 쌓았고, 코렐리아 행성의 군수기업인 Corellian Engineering Corporation에 적을 두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 데스 스타를 건조하는 데 참여하기도 하는 등, 제국 내에서 우수한 기술 관료로 인정받았다. 해군에서의 최종 이력은 해군 소장(Rear Admiral)이었고, 직책은 제국 육해군 및 스톰 트루퍼의 군수 분야를 총괄하는 직책인 보급수송감(General in Logistics and Supply)이었다.

쉬브 팰퍼틴 황제가 두 번째 데스 스타를 건조하기로 했을 때, 제제로드 총독은 타킨 대총독에 이어 두 번째로 데스 스타 건조 책임자 겸 사령관으로 지명되었다. 이 덕에, 그는 일개 제독에서 총독 직위를 받는 파격 승진을 했다.

초반에 제제로드 총독은 데스 스타 건조 시작기에 드는 각종 행정 절차를 단기간에 처리하는 등 황제를 만족시키는 듯 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두 번째 데스 스타의 건조 자재 조달 등이 지연되었던 데다, 부하들을 닥달하는 성격이 아니었던 탓에 속도가 기대치를 밑돌게 되자 베이더를 보내 속도를 보다 올릴 것을 지시받았다. 처음에는 베이더의 지시에 저항하였으나, 황제 이야기가 나오자 마지못해 속도를 2배로 올리겠다는 약속을 해야 했다.

2.2 엔도 전투

전투를 앞두고 몸소 방문한 황제 앞에 베이더 바로 뒤에서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리며 영접을 했다. 이후 황제의 직접지시를 받아, 제제로드 총독은 엔도 전투에서 미완공된 데스 스타의 총지휘를 맡아 레이저포의 발사를 지시했다.

영화 속에서 제제로드 총독의 최후가 나오지는 않으나, 데스 스타가 파괴될 우려에 처하자, 황제의 부재하에 지휘권을 인계받아 데스 스타 내 인원들의 탈출을 지휘하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함께 산화했다.

3 평가

영화상으로는 그저 속도도 못내는 그저 그런 혹은 무능한 장교처럼 나오지만, 제제로드 총독은 황제가 그간의 실적을 보고 직접 임명했던 만큼 능력 자체는 높았던 인물이다[3]. 특히, 오랫동안 함정이나 정거장 등을 건조하는 일에 매달린 기술 관료였으며, 부하들을 무리하게 닥달하지 않고 "적절한" 속도 내에 안정적으로 병기를 제조하는 것이 그의 업무 방식이었던 만큼, 도리어 이쪽에 무지한 팰퍼틴이 닥치고 빨리 만들라고 갈궈댄 무능한 인간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4 영화 외 매체에서의 등장

게임 스타워즈: 리벨리온에서, 제국을 선택할 시 주어지는 기본 인물들 중 한 명[4]이다.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특이하게 전투, 첩보보다 외교 능력치가 높게 잡혀있다. 게임상의 시점보다는 뒤의 일이지만, 군인보다는 정치가로서의 능력이 강조되는 총독이 된다는 점, 그가 일선 전장보다 연구 쪽에 종사한 기술 관료라는 설정이 반영된 듯 하다.
  1. 은하제국 내 계급이자 일종의 작위로, 그랜드 모프(Grand Moff) 바로 아래인 고위 계급이다.
  2. 육군 장군 출신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아마 후술할 그의 직책명인 "General in Logistics and Supply"를 장군으로 오역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3. 까놓고 펠퍼틴 성격에 제제로드가 무능한것을 알았다면 애시당초 숙청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엔도 전투에서까지 건재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라고 봐야한다.
  4. 나머지는 팰퍼틴 황제, 다스 베이더, 오젤, 피에트, 비어스, 니다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중간에 고용 임무를 통해 채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