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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 2011년 5월부터는 다음메일이란 이름으로 운영중이다. 원래 도메인은 @hanmail.net 이며 2011년 @daum.net 이 추가되었다.비슷한 이름의 모 사이트는 경쟁사 사이트다

2 역사

1997년 5월 국내 최초로 웹메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쩜넷"하면 한메일로 통했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점유율이 70%에 육박했다.[1] 한 예로 2001년에 나온 두사부일체라는 영화를 보면 한메일과 관련된 유쾌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2002년부터2005년까지 다음에서 온라인 우표제라는 메일을 유료로 전환하는 악수를 둔다. 이는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되었고, 한메일 점유율이 상당히 줄어듦과 동시에 다음의 점유율마저 하락하게 되는 연쇄반응으로 이어졌다. 결과도 결과지만 의도한 바와 달리 온라인 우표제 실시 이후에도 스팸은 여전히 끈질기게 수신됐다. 그 여파로 사이트 가입 시 @hanmail.net 을 못쓰게 하는 경우가 많아져 다음 측에선 @hanmail2.net을 제공하게 되었다.

2010년 5월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는데 메일 용량이 10 GB 로 변경되었다. 그와 더불어 한메일에 접속해 있는 동안 메일 용량이 조금씩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2016년 10월 5일부터 다음 메일에 들어가면 바로 로그인 창이 뜨지 않고, 인트로 화면같은 것이 나온다.

3 여담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과 혼동 주의. 자음동화 때문에 둘 다 [한메일]로 발음되기 때문. hanmail은 '한메일', hotmail은 '핫!메일'

과거, 서비스를 중지한 야후! 코리아와 비슷하게 메일 서비스 화면이 둔중하기로 유명했다. 2010년대 이후 UI트렌드가 바뀌면서 디자인이 개편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10% 부족한 느낌. 한국 포탈서비스들이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 UX의 문제점은, 그걸 만든 사람들의 상상수준이 오프라인/온라인 아웃룩과 구글을 사용하던 이용자의 기대치를 못 따라간다는 데 있다. 그래서 서비스가 개편돼도 뚜렷하게 인상을 주지 못하고 아낄 필요가 없어보이는 기능도 넣지 않는다. 카페니 블로그니 해도, 이메일이야말로 SNS와 함께 포탈의 핵심서비스일 텐데….

가입자에 따라서 계정 1개에 최대 5개의 메일 주소를 가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상단의 @hanmail.net, @hanmail2.net, @daum.net에 티스토리 사용자는 @tistory.com를 가질 수 있으며, 기존 파란 사용자 중 한메일로 메일 계정 이관을 한 경우 @paran.com도 가질 수 있다.

스팸 메일이 삭제 없이 스팸메일함으로 걸러진다원래 그렇게 걸러지는거 아니여?? 더 큰 문제는 발송 이메일 주소가 co.kr 등이 아닌 일회용 이메일 계정 즉, 알파벳, 숫자를 아예 막 적어놨다는 점.(예를 들어, d87254s@f9w89.q5f8w, 29f9352@c9659s.r84r5 등등..) 이 때문에 수신차단을 해놔도 해당 메일이 스팸메일로 걸러질 수 밖에 없다.

4 스마트워크

이 문단은 다음스마트워크 · 스마트워크(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2011년 5월에 오픈한 서비스로 개인이 보유한 도메인(pe.kr, co.kr, com, org 등등)을 연결하여 메일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내가 namu.wiki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다면 id@namu.wiki 식의 이메일을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가입비용은 무료이고 최대 500명까지 초대할수 있다.[2]

비슷한 서비스로는 네이버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웍스모바일이나 Google의 GSuite(지스위트, 구] Google Apps)이 있는데, 이 서비스들은 메일 외에도 클라우드, 웹오피스, 캘린더 등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스마트워크는 오로지 '이메일'과 '공용 주소록' 기능만 제공한다.[3]

장점이라면 다음 메일과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이라 친숙하다는 점 그리고 경쟁 서비스(웍스모바일, GSuite의 전신인 구글앱스)가 모두 유료화 된데 반해 아직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경쟁 서비스들은 기존 메일 서비스와는 별도의 주소로 접속해 기존의 서비스(네이버 메일, 지메일 등)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데 반해, 스마트워크는 다음 아이디와 연동되어 다음메일 한켠에 스마트웍스용 편지함을 제공하는 정도의 매우 원시적인 서비스라는 점[4]과 기존 사용중인 다음메일의 용량을 공유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5]

다만 경쟁 서비스들이 죄다 유료화 된 마당에 형편이 넉넉치 않거나, 이런데 까지 돈 쓰는게 싫은 사람 입장에선 감지덕지 일수도
  1. 대표 이메일 한메일 '아, 옛날이여'
  2. 물론 500명을 넘어가도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더 초대할수도 있다. 물론 이 때도 비용은 무료
  3. 과거 다음 캘린더가 종료되기 전에는 캘린더도 제공
  4. 그래도 맞춤로고 기능은 지원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다음메일의 다음로고 부분에 사이트 로고를 삽입 할수 있다.
  5. 스마트워크 계정에는 다음메일의 기본 10G에 추가로 10G를 더 얹어서 20G를 주기는 하지만, 어쨌든 2개의 메일 주소(id@daum.net + id@내도메인)를 20G로 공유 한다는 점은 상황에 따라서 단점이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