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도우지 카렌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딸들의 디폴트 네임
작품명	1편	2편	3편	4편	5편	LoAW	Q	Kakao
딸의 이름	마리아 린드버그	올리브 오일	리사 앤더슨	패트리샤 하이웰	(없음)	멜로디 블루	다이도우지 카렌	카놀라 오일

大道寺 カレン
파일:Attachment/ddzkr.jpg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Q의 주인공이자 당초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주인공이 될 뻔했던 소녀.

카렌이라는 이름이 개발 스크린샷에서 먼저 알려졌으며, 이후 각종 추가 스크린샷을 통해 다이도우지라는 성이 드러나고 Q에서 이 쪽을 채택하면서 사실상 최종 확정안이 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조합된 이름이고 공식 명칭이 아니므로 이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검색해 봐도 검색결과가 걸리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시리즈 유일의 흑발흑안 소녀, 프린세스 메이커 3의 리사 앤더슨처럼 마빡 속성을 가지고 있다. 디폴트 복장은 십자가가 그려진 검은색 원피스. 박쥐의 날개가 달린 페렛 비슷하게 생긴 패밀리어인 메벨은 '신의 조각'으로써 Q에서 잠시 만나는 동물이고 프린세스 메이커2의 큐브가 늑대의 형상으로 집사격 존재로 카렌을 보좌한다는 컨셉.

어둠의 왕가(闇の王家)의 최후의 한 명이라는 숙명을 짊어진 마족이라는 묘하게 어둠에 다크한 설정이 있으며 프메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친부모의 생김새가 참... 일단 아버지가 프메2에 등장하는 마왕이니...

2 상세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주인공으로 발표되었으며, 발매되기 전부터 일러스트나 홍보만화, 개발 스크린샷 등으로 소개가 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일단 홍보만화와 스크린샷으로 상당한 기대를 받았고, 중세와 현대를 오가는 시스템 등이 발표되면서 프린세스 메이커 4가 전작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수많은 게임잡지에서 예상안을 내놓기도 했다.

2.1 프린세스 메이커 Q

4의 프리퀄 격인 프린세스 메이커 Q에서 주인공으로 활약. 더욱 인지도를 높인다. 인간계의 프린세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네 세계의 수행(四界の訓練)을 받지만, 프린세스 메이커 Q의 엔딩에서는 차원이동을 해서 프린세스가 되지 못하고, 인간계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4에서 계속된다는 식의 엔딩이었다.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이미 게임으로 구현되어 있고 카렌은 이 게임의 프린세스 엔딩을 통해 공주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녀를 구해 주고 인간계로 대피시키는 것이 바로 큐브.

2.2 프린세스 메이커 4

그러나 카렌이 프린세스가 되는 일은 없었다. 제작 전에 모든 홍보력을 쏟아낸 카렌은 거짓말처럼 제작 중단을 당했다.

카렌을 주인공으로 제작 상태에 있던 프린세스 메이커 4는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좌초되어 기존에 개발하던 모든 데이터를 폐기처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물론 주인공인 카렌 역시 그간의 홍보가 무색하게 그대로 리타이어.

결정적으로 텐히로 나오토가 기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프린세스 메이커 4가 패트리샤 하이웰을 기반으로 한 시스프리메이커라는 사실이 발표되자 팬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디자이너와 함께 주인공이 완전히 교체되어 버린 전무후무한 상황 속에 카렌이 진짜로 흑역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프린세스 메이커인데 딸이 태어나지도 못했어.(…)

이처럼 전대미문의 푸대접을 받은 탓에 동정하는 팬들이 많고, 팬아트도 상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마족 설정을 프린세스 메이커 4에서 가져가고 차원이동 설정을 프린세스 메이커 5에서 가져갔기 때문에, 양대 설정을 모두 헌납한 카렌이 되살아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지못미...

3 그 외 트리비아

쁘티프리 유시의 유시는 카렌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리사 앤더슨의 모에 요소들을 군데군데 조합해 완성되었다.

카렌이라는 이름으로 카렌을 주인공으로 한 동인 게임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외부의 지원을 하나도 받지 않고 만들고 있어서 정말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