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린드버그

1 프린세스 메이커 1의 딸내미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딸들의 디폴트 네임
작품명1편2편3편4편5편LoAWQKakao
딸의 이름마리아 린드버그올리브 오일리사 앤더슨패트리샤 하이웰(없음)멜로디 블루다이도우지 카렌카놀라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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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개

マリア・リンドバーグ/Maria Lindberg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중 1편 딸내미의 디폴트 네임으로 시리즈의 전설적인 첫 스타트를 끊은 장녀.[1] 국내 팬덤에서는 점순이나 왕언니 등으로도 불린다.

담당 성우는 MSX 버전과 PC엔진 버전에서 요코야마 치사, 리파인판에서 츠루노 쿄코.

왕국력 1659년생으로 마왕군과의 전투에서 부모님을 모두 잃은 전쟁고아이며 단신으로 삼천의 마왕군과 열두 마장군을 꺾고 마왕군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용사가 고아를 키우면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요청하자 며칠동안의 엄선된 과정을 거쳐 용사의 집으로 입양되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나름 엘리트, 아니면 엄청 운이 좋던가.

1.2 특징

시리즈 첫 번째 딸이어서 그런지 후대에 등장하는 다른 딸내미들과 비교하면 여러 가지 차별화된 점이 많다.

  •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육성을 보조해주는 존재가 없다. 물론 집사 비슷한 개념의 인물이 설정상 존재하긴 하지만 게임상에서 직접 등장하질 않으니 일반적인 플레이어들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 실질적으로 마리아와 아버지 둘이서 집안 대소사를 도맡아 하는 셈.
  •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벤트 보상이 전무하다. 애초에 무사수행에서 특별 이벤트가 없고 무투회에서 우승해도 그냥 우승하고 명성치만 받고 끝일 뿐 상금/부상 같은 걸 받지도 못한다. 오히려 미인대회의 경우 승리를 위해선 심사위원 매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돈을 쓰게 된다. 그래서 이벤트 보정으로 엔딩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한 유일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 이벤트 보상만 없는 게 아니라, 아버지의 지속적인 수입도 없다. 명색이 나라를 구한 용사인데... 매년 봉급을 지속적으로 받는 2편의 용사와는 달리 1편에서는 시작할 때 저택과 함께 금화 500닢 받고 땡이다.(...) 고로, 이후 딸의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딸이 직접 번 돈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마족의 침공으로 나라가 피폐해져서 구국의 용사에게 제대로 된 보상도 해 줄 수 없었던 왕이 전쟁 고아 소녀를 농노(...) 라거나 식읍(...)으로 하사해서 부상을 입은 용사를 부양하도록 한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구타 선택지가 있어서 다른 딸내미들과 달리 맞고 큰다. 리파인판에서는 이 선택지가 "엄하게 꾸짖는다" 라는 말로 바뀌었는데, 대사를 보면 여전히 맞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맞는 딸도 그냥 아얏! 하는 정도가 아니라 비명을 지른다.
  •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최초 출시 당시 기준으로 아버지결혼하는 엔딩이 없었다. 후속작을 먼저 접하고 1을 나중에 접한 플레이어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 중 하나. 프메 3 앤솔로지에서 소재로 써먹기도 했다. 하지만 MSX판과 PC엔진판에 아버지와 결혼 엔딩이 추가되었다.
  • 반면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에로틱한 장면이나 이벤트 정도는 다른 시리즈에서도 자주 나오고, 2편에서도 딸 옷 벗기기는 가능하지만 1편의 경우 딸의 옷을 벗기는 방법이 파일을 지워서 옷이 안 보이게 하는 식이 아니라 '일단 벗는다' 커맨드를 실행시키는(즉, 딸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것이다. 왁! 보면 안돼요! 라고 말해주는 집사도 없는 탓에 아버지가 옷을 벗으라고 하면 반항 한마디 못하고 아버지 앞에 발가벗고 서야 한다.(...) 그나마 옷을 벗긴 상태로 옷 갈아입기 창을 닫고 메인 화면으로 나가려고 하면 알몸은 싫다고 반항하는데... 메인 화면으로 나가서 스케줄 작성이나 외출(쇼핑)등이 가능한 것을 생각해 보면, 어째 집 안에서 아버지가 옷을 벗으라고 할 때는 순순히 알몸이 되었던 딸이 그 상태로 밖에 나가라고 하니 싫다고 하는 걸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 바다로 바캉스라도 가면 (딸의 대사를 보면 수영복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세계관인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수영복을 입히지 않고 알몸으로 막 굴린다. 어쩌다 한번 그런 것도 아니고 12살부터 16살까지.(...) 게다가 대체 어떻게 두들겨 패는건지, 딸을 때리면 딸의 색기(매력)이 오르기까지 한다. SM플레이라도 하는건가 스팽킹(궁디팡팡)인듯.. 다행히 야겜이 아니라 H씬은 없지만, 플레이어가 작정하면 어지간한 야겜 주인공 못지 않게 험하게 당하는 셈.
  • 딸들 중 가장 모진 인생을 산다. 다른 딸들과는 달리 엔딩의 과반수가 인생의 갖은 풍파를 겪는 엔딩. 예를 들면 모든 종류의 배드엔딩은 말할 것도 없고 노멀엔딩도 절반이 인생의 풍파를 겪는 엔딩이며 심지어는 체력엔딩은 모두 인생풍파 엔딩이다.
  • 다른 딸들에 비해 전 시리즈 중 배드엔딩이 취급이 매우 험한데다가 막장으로 유명한데 용병 엔딩에서는 장애인이 되어버리고 이혼녀 엔딩은 도덕심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시가(媤家)의 갈굼에 시달리다가 시어머니에 의해 이혼당해 버리며 사기꾼 엔딩에선 사기를 치다가 걸려서 폭행당하기도 한다. 또한 창부엔딩과 포주엔딩은 남자를 물로 보는 듯이 행동하다가 상대 남자에게 폭행당하고(...) 비뚤어져버리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 모든 배드엔딩들 중 기품이 전 스텟 중 높으면 나오는 포주엔딩이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다.
  • 친구가 하나도 없다.(...) 2편의 경우 딸에게 친구는 없어도 라이벌은 있고, 3편 이후부터는 여러 친구도 사귀지만 1편에서는 8년 내내 정말 단 한번도 친구가 안 나온다.(...) 집사도 없는 게임 특성상 딸에게는 아버지 이외의 개인적인 인간관계가 사실상 없다.
  • 어째 다른 시리즈의 딸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라는 게 죄다 불쌍한 것들 뿐이다.(...)


プリンセスメーカー1PCE版追加エンディング3種

PC엔진MSX판에 추가된 3종 엔딩[4] 중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영상 및 번역)이 있어서 수많은 키잡 신사 아버지들의 염원이 이루어졌다.[5]

이렇게 시스템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는 대신 배경 설정이 상당히 우월한 캐릭터인데 역대 딸내미들 중 단독으로 장수 엔딩이 있는 캐릭터[6]이기도 하며 공식 일러스트상 가장 S라인이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데다[7] 대부분의 엔딩에서 전쟁고아였던 아픈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선다.[8] 후속작의 딸내미들과 달리 아무런 배경도 없는 고아 출신의 딸내미가 열악한 가정 환경을 딛고 일어나 굿엔딩 이상의 성공담을 만드는 과정만큼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극적인 인생역전을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인간놈들

1.3 그 외 트리비아

맏딸답게(?) 후속작에 자주 얼굴을 비치는 편. 프린세스 메이커 2의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면 나오는 귀족 부인이 마리아[9]이며 프린세스 메이커 3에서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각종 대회의 가장 껄끄러운 라이벌로 출전한다.

고고 프린세스 메이커에서는 가장 왼쪽에 1P 자격으로 참전한다. 이것이 최연장자의 위엄 본토나 국내나 공기인 멜로디를 제외하고, 첫 작품이라 빈약한 이벤트/엔딩이였는지라 보드게임 수준에 맞춘 이벤트/엔딩/CG급이라도 고고 프린세스 메이커의 최고 수혜자이기도 하다.

또한 쁘티프리 유시 마지막화에서도 본편 딸내미들 중 유일하게 깜짝 출연. 대마법사 마가제렌트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성우도 PC엔진 담당인 요코야마 치사로 동일하다. 자세한 것은 쁘띠프리 유시 항목 참고.

갈색 단발머리와 양쪽으로 묶은 분홍색 리본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아마미 하루카 관련해서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이쪽은 눈물점이 있고 하루카보다 월등한 쓰리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10] 독립적이고 당찬 성격이라 외모 이외에는 별다른 비교거리가 없어서 네타화되지는 않았다.모르지 하루카가 본성을 드러낸다면 성격도 의외로 비슷...할지도?[11]

무사수행 위주로 플레이했다면 플레이어에게는 호랑이와 함께 딸 자체가 최고의 공포이자 발암물질이다. 공격이나 마법공격을 명령해도 겁이 난다며 자꾸 지맘대로 도망가려 드는데 심지어 한 대만 치면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도망가려고만 하다가 드러눕는 일이 많다. 사실 초등학생~중학생 정도의 나이의 여자애한테 칼 하나 쥐어주고 각종 맹수, 괴물과 싸우게 하면 저런 반응을 보이는게 현실적이긴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아버지, 아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지대한 스트레스 요소다. 올리브 오일은 잘만 싸우던데? 2편에서도 전의가 0이 되면 딸이 지멋대로 도망가려고 하긴 하지만 2편에서는 도망가려는 와중에도 싸우기 때문에 1편만큼의 장애요소는 되지 않는다.

2 핀란드영화감독

Maria Lindberg.

무민 시리즈 2편을 만든 3D 애니메이션 전문 영화감독. 첫 작품이 2008년에 개봉한 무민 골짜기의 여름(Muumi ja vaarallinen juhannus - Moomin and Midsummer Madness)이며 두 번째 작품이 2010년에 개봉한 무민, 혜성을 쫓아라(Muumi ja punainen pyrstötähti - Moomins and the Comet Chase)이다.

이 두 작품 이외에 다른 어떠한 필모그래피도 없으며, 감독 개인 이력 또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항목 1의 인물과는 전혀 관계 없는 그냥 동명이인.
  1. 물론 시리즈 각각으로 치자면 외동딸이지만 고고 프린세스 메이커 등의 각종 콜라보레이션 설정이나 앤솔로지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맏딸 이미지로 취급된다.
  2. 그 중에서도 마족 두 명은 해당 작품에서 마왕의 직계혈통이다.
  3. 꾸짖음을 당한 딸이 아프다고 한다. 대사창에도 찰싹 찰싹이라는 의성어가 나온다.
  4. 위 영상 순서대로 마왕비, 고아원 원장, 아버지와의 결혼.
  5. 결혼 생각이 없던 딸내미에게 아버지가 반강제적으로 약혼자를 찍어버렸는데 그 결혼식 도중에 서로의 진실을 확인하게 되어 며칠 후 새롭게 결혼식을 올렸다. 괜히 파혼당한 그 약혼자만 불쌍하게 됐다.
  6. 명성치 400~799 사이에서 체력 평가를 최고점으로 찍으면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장수 관련 엔딩이 나오는데 124세 생일 3일 전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엔딩에 따르면 다산의 여왕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건강미 넘치는 딸내미.
  7. 단, 시스템상 기대 수치는 최대 수치 120.8올리브 오일 쪽이 가장 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대 수치이고 공식에서의 평가는 마리아 쪽의 판정승.
  8. 한 술 더 떠서 여왕 엔딩에서는 또 다시 부활한 마왕군을 상대로 직접 부대를 꾸려 가서 마왕군을 데꿀멍시키고 그 활약상을 본 왕이 마리아에게 왕위를 선양하는 스토리로 되어 있다. 선양 과정이 약간 애매하게 묘사된 올리브 오일과 대비되는 상황.
  9. 1의 귀족부인 엔딩과 같고, 눈물점으로 확인사살. 그런데 작중 연대를 보면 프린세스 메이커 1은 1670년부터 시작, 2는 1210년 시작이라 같은 세계관 내의 인물이라 보기가 애매해진다... 그냥 오마주인 듯.
  10. 하지만 사실 하루카도 그리 작은 편은 아니다. 얘도 일단은 D컵인데(...). 애당초 아이돌마스터에는 하루카 가까이에 이 분야의 넘사너무나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딱히 하루카가 작다고 강조할 필요가 없다.!
  11. 공교롭게도 이 버전의 하루카는 마리아의 눈물점과 같은 위치에 흉터모양의 문신을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