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Accel)에 대해서는 액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cel
영어 단어로, '뛰어나다'라는 의미의 동사다. 이것의 형용사형이 바로 엑설런트(excellent).
목차
1 축약어
1.1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MS 엑셀
해당항목 참조.
1.2 현대자동차에서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생산한 현대 엑셀
1.3 액셀러레이터
'액셀'이 공식 축약어지만 '엑셀' 등으로도 불린다.
1.4 EXO의 팬클럽 이름 EXO-L
엑셀이라고도 부른다(...)
2 인물, 캐릭터
2.1 록맨 X 시리즈의 엑셀
록맨 시리즈의 엑셀 항목 참조.
2.2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엑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엑셀 RO
3 교향시편 에우레카7 의 엑셀
4 엑셀 사가의 엑셀
엑셀 사가의 주인공.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 신시아 마르티네스
본명, 연령, 출신, 성장과정 등등 대부분이 '아리송'한 존재. 엑셀은 코드네임이며, 가명으로 도스코이 하나코(ドスコイ花子 : 정발명은 쿵따리 하나코...)를 쓴다.
시가지 정복을 꿈구는 비밀결사 아크로스에 소속되어 총사 일파라초를 모시고 있다. 처음 등장시의 '자칭' 직책은 간부겸, 참모겸, 전투원겸, 화장실 청소원...이었는데 사비 2500엔을 들여 철야로 조각해온 나무 인형에게 간부겸 참모직을 빼앗겨 즉석에서 불태워버렸다.(...) 하얏트나 엘가라가 후임으로 들어와도 온갖 험한 일은 좀처럼 그녀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듯.
본인은 2인자 내지는 최고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중……이지만 먹고 살기에도 바쁘다.[1] 조직내 위치가 허무해지는 순간. 그래도 권력욕은 있어서 자신의 자리를 고수하기에 여념이 없다.
매일 아르바이트 뛰지 않으면 생활이 힘들어지므로 그녀에게 쉴 날은 없다. 조직에서 혼자 있을 땐 주로 몸을 쓰는 '현장풍' 위주로 일했지만 나중에 들어오는 후배들의 성향 때문에 나중에는 서빙이나 카운터를 맡는 등 육체노동이 그나마 적은 일로 바꿨다. 그래서 쓸 돈은 많아지는데 수입은 적어져서(당연히 막노동 일급이 더 쎄다) 가계를 꾸리는데 애로사항이 꽃 피고 있다.
그 동안의 생활 덕분에 몸 하나는 굉장히 튼튼해서 온갖 초인적 기행을 펼친다.(양손에 부채를 쥐고 공중체공도 하고 48살인기+52관절기 등. 1주일 만에 중국암살권의 대부분을 습득할 만큼 배우는 것도 빠르다) 또한 함정 설치를 비롯한 서바이벌 능력에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 몸의 내구성 자체가 튼튼하다. 가스 폭발 속에서도 살아남고 일반인이 1개월 드러눕는 약물을 먹어도 구토로 끝날 정도. 이 정도면 전투원으로서의 소양은 만점이다.
여타 잡무에도 능숙해서 어딜 가나 자신의 재주를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능력을 보유 중. 그러나 다재무능.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서 대책 없이 움직이다 몸만 축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욱하기 쉬운 성격인 것도 문제라면 문제. 지휘관이나 상관으로선 낙제다. 나중에 진지한 고민을 몇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만 막가파 스타일은 여전하다. 특히 성희롱에 대해선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성희롱 발언 한 마디에 발끈했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공과 사는 확실히 구별해서 평소에는 시민들을 우민이나 민초라 부르며 얕잡아 봐도 일 할 때는 상관에게 확실히 예를 갖춘다(속물근성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정복과 일파라초라는 단어에 강한 반응을 보이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사건(보통은 자신이 원인...)에서 외부세력의 음모를 의심하는 경계심을 보이기도 한다.
아르바이트나 일반 생활에선 자신을 거스르는 자들은 꼬박꼬박 '숙청 노트'에 기록해두는 치밀함도 지녔다.
혼잣말 버릇이 있으며 하얏트가 들어오기 전까진 타다이마오카에리를 1인2역으로 연기하는 안습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녀의 평상복은 아르바이트에서 받은 유니폼(일하다 잘릴 때마다 옷은 늘어만 간다...)으로 충당하며, 잘리는 시기에 대량으로 조달(절도)해 두는 생활용품들로 생계를 꾸려나가기도 한다.
1권에서 홍수로 떠내려 가던 멘치를 '납치'해 '비상식량'으로서 확보해 두고 있다...
5권에서 운전실력이 나오는데 거의 뉴타입이다. 일명 '거시기의 영역'.(훌륭한 초월번역이다). 시오지 고조 교수가 우주세기 사람이라고 칭할 정도.
약점은 뾰족한 것. 특히 주사바늘에 약하다. 과거와 관련된 것 같긴 한데 아크로스 측 인물들 대부분이 과거가 비밀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이유를 알 방법이 없다. [2]
그런데 위의 설명을 대차게 물 먹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으니 15권 후반에 ILL 설립 이후 캐릭터가 180도 바뀌었다. 냉정하고 침착하고 머리도 좋은 데다 미모까지 출중해져서(외모는 똑같지만 일단 평가가) 완벽 초인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록폰마츠, 시오지 테리하를 참조하자. 20권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엑셀사가에서 나오는 오버 테크놀로지계열의 무기는 통하지 않는듯 하다. 광선계 공격은 전부 무효화 하고,[3] 록폰마츠랑 싸우면 그냥 이긴다.[4] 싸워서 이겼다는 것도 아니고 첫대면시 록폰마츠와 손이 닿은 것 만으로 록폰마츠가 다운되어 버렸다. 이후 어떠한 조작을 하였는지 재차 접촉하였을 때는 이러한 문제가 없었다.
처음엔 엑셀이 수련의 성과(...)로 초인적으로 세진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 파워밸런스는 엑셀>록폰마츠>시가지안전보장국>엑셀의 이상한 가위바위보식 관계가 성립한다.
추측이지만 오버테크놀로지가 안통하는 체질(?)은 엑셀의 몸보다는 혼(혹은 정신) 때문인 듯 하다. 엑셀이 맛이간 상태에서 본 과거인지 전생인지 알 수 없는 환각상태에서는 여러모로 엑셀 본인이 카바푸 박사가 주장한 솔라리아의 여왕과 연관이 있는듯한 뉘앙스였다.[5]
23권에서 록폰마츠의 몸에 엑셀의 정신이 들어갔는데 후반부에서 여자의 육감으로 대활약을 펼치는 미사키가 보자마자 도망가야한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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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일파라초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홀리 브라우니. 피오와 피오라의 몸을 기본으로 만들어낸 복제체.
일파라초(피오라)는 고대의 일파라초의 몸에 들어가서 모든 기억을 잃고 자신이 무엇인가조차 잃어버려, 자신과 피오를 모방한 최초의 존재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엑셀.
원래는 혼만 좀 특별?하고 몸만 좀 튼튼한 일반인(?!)에 가까웠지만, 사람들과 많은 경험을 하고, 자신의 몸에 들어온 피오의 기억을 들여다본 엑셀은, 마침내 스스로 각성하여 스스로 코어를 생성하고 홀리 브라우니의 피오와 피오라와 같은 존재가 된다. 피오는 엑셀을 가리켜 '우리의 아이' 라고 불렀다. 원래는 있을 수 없는 브라우니의 코어를 생성해 내 자신들과 같은 존재가 된 엑셀에게 감동한 모습.
그 후 브라우니의 힘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 엑셀은 데이터화되어 숨어있는 텐만구 박사를 찾아내 자신들에게 협력시키고, 자신을 대량양산한(코어는 3식 그대로) 엑셀 군단을 만들어내, 카바푸 박사의 시청을 함락시키고, 단 7일만에 세계를 정복한다.
엘가라와 하얏트는 하얏트를 재구성해 안좋은 부분을 고친 후, 자유롭게 살게 해준다.
그 후 일파라초에 깃든 피오, 텐만구의 정신체와 함께 일파라초(피오라)가 찾아 헤메던 창조주를 찾아 우주로 떠난다.
...는 페이크. 마지막에 독 할멈(예전에 알바할 때 만났던 할멈)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한다! 며 지구로 귀환. 해피엔딩.
애니메이션에선 위의 설정을 거의 다 말아먹어서 껍데기만 같고 일말의 진지함 없이 바보에 방정맞고 입만 산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기억상실 상태에선 굉장히 조용해지고 모에스러운 캐릭터가 되는 것 정도이려나.
이름은 실제로 있는 엑셀 호텔에서 따온 것...- ↑ 사실 조직 자체가 자금난이던가 그런 것은 아니다. 도중에 툭 던져준 활동 자금이 천만 엔. 그러나 그에 앞서서는 자금지원을 한 푼도 못 받았다. 상관이 금전개념이 좀 없다.
- ↑ 잠깐 스쳐지나가는 과거 영상을 보면 칼에 찔리거나 하였다는 암시가 있다.
- ↑ 광선계열 무기로 공격해봤자 '이 장난감은 뭐냐!', '눈부셔!' 정도.(...)
- ↑ 시오지 미와가 명령을 내릴때 록폰마츠는 이와타 노리쿠니를 한방으로 박살내버렸다.
- ↑ 엑셀과 록폰마츠가 접촉하였을 때 카바푸 박사는 '가련한 존재를 늘인 꼴.'이라는 독백을 하였으며 엑셀 본인이 어딘가 수조 같은데서 나와 일파라초를 대면하는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솔라리아 여왕의 클론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단행본에 몇 번 그려진 솔라리아의 여왕임직한 여인의 모습이 엑셀을 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