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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전영재 |
출생 | 1953년 12월 13일 |
학력 | 서울연극학교 |
종교 | 불교 |
소속사 | 박스미디어 |
1953년 12월 13일 생. 부친은 악역전문으로 유명했던 배우 독고성 선생.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기자가 되었으나 80~90년대 에로영화나 B급 영화에 주로 출연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최민수의 추천으로 엄마의 바다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1][2], 역시 최민수와 공동주연한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백상예술대상도 수상하였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였다.아직도 TV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영화에 출연해서 안습한 모습을 보인적도 종종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주글래 살래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역과 키드캅에서 도둑놈 두목역, 전자는 영화 자체가 똥망했고 후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찌질하게 당하다가 카트에 실려서 체포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2세 연예인 이덕화, 허준호, 최민수 등과 매우 절친하며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는다고 한다.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김두영 감독과 '9시 뉴스'를 작업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무산된 듯 보인다.
여담으로 조폭 조양은과도 친분이 있으며 조양은 주연의 싸구려 조폭영화 보스에 조연으로 나왔다. 실제로는 젊은 시절 뒷골목 조직 생활을 잠시 했다는 것을 TV토크쇼에서 완곡하게 고백하기도 하였다.
의외이지만 현대사를 다룬 사극에서 박정희 역을 종종 맡는 경우가 있으며[3] 이러한 연유 때문인지 정치 성향 면에서도 철저한 우성향이다.[4] [5]
2012년 11월엔 트위터에서 독고영재의 이름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후보를 거친 욕설로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는데, 독고영재가 자신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트위터는 사칭으로 결론 났다.[6]
의외로 입담이 매우 좋다. 그동안 예능에 나와서 많은 활약을 보여줬다. 언젠가는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3분동안 관객을 겁준거야" "흙먹는거야" 등 좋은 드립을 쳤었다.
동안으로도 유명한 연예인으로써 6살이나 어린 임예진이 자신보다 어린 나이인줄 알고 "영재씨 안녕?" 하면서 말을 걸어서 어이가 없던 나머지 "으흠.. 나 이덕화 친구다." 라고 말을 하니 임예진이 화들짝 놀랐다고 한다.- ↑ 사실은 당시 매니저 배병수가 최민수 주연의 조건으로 독고영재와 허준호를 끼워팔기 한것이다. 셋다 배병수 사단의 일원이었다. 결국 드라마는 대히트, 독고영재와 허준호는 오랜 무명을 벗어나면서 윈윈. 참고로 당시 '엄마의 바다' 출연진은 최민수, 김혜자, 고현정, 고소영, 독고영재, 허준호, 조형기(?)라는 후덜덜한 라인업. 특히 신인 고소영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톱스타 등극.
- ↑ 지금은 훌륭한 연기자지만, 당시엔 첫 출연하는 TV드라마여서 그런지 연기가 차마 좋다고는 말 못할 수준이었다.
일명국어책 읽기의 진수. - ↑ 보통 전담은 이창환이 맡는다. 사진에서 보듯 얼굴 윤곽이 약간 비슷해서 그럴지도.
- ↑ 당연한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1950년대생도 1940년대생이상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우성향이고(전라도출신 제외), TK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우성향으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이 뿌리기에.
- ↑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4년 동료배우 문성근의 아버지인 통일운동가 고 문익환 목사가 별세하자 빈소에 거의 처음으로 찾아와 조문한 바 있다.
- ↑ 사실상 맞다고 봐야한다. 1960년대초반태생도 이분야에서는 문외한인데 1953년생인 독고영재는 두말하면 잔소리. 1950년대생은 이분야에 대해 문외한이기로 유명한 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