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대전 액션 게임 관련 정보
1 개요
대전 액션 게임에서 나온 용어로 플레이어가 잡은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가 동일한 경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동캐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순수 컨트롤 싸움혹은 템빨 싸움이 된다. 대전액션게임뿐만 아니라, 시작 시 같은 캐릭터나 진영일 경우 능력치가 동일한 게임(RTS, AOS)에서도 널리 쓰인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의 저저전, 테테전, 프프전은 인지도가 높다.
대전액션게임에서는 대전액션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스트리트 파이터 2 무인판까지만해도 동캐전이 없었으나[1],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부터 본격적인 미러전이 도입됨으로써 대전액션게임에서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보통 1P든 2P든 기본 컬러로 고르게 되므로 미러전에서 상대 캐릭터의 컬러는 자연스럽게 다른 컬러가 된다. 물론 기본 컬러 외의 컬러가 없는 해금불가 보스 캐릭터라면 컬러까지 똑같아 더 자연스러운(?) 미러전이 된다.
극단적인 컨셉을 지닌 캐릭터의 미러전의 경우 플레이가 막장으로 흘러가기 딱 좋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가일vs가일이나 KOF 시리즈의 장거한vs장거한이 좋은 예
미러전의 보통은 완전히 같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이어그램에서 지워버리며 실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만, KOF 97, KOF 98(UM),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있는 KOF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CVS 시리즈처럼 모드 등의 외부요인이 존재하는 시리즈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미러전은 별 다른 이벤트가 없지만 SVC, KOF XIII에서는 라운드 시작 전 캐릭터 간의 대화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를 SVC에선 인연 데모로 명명. 이 때의 대화를 보면 서로가 서로를 가짜, 짝퉁 등으로 비꼬며 깎아 내린다. 승리 화면의 대사 텍스트는 오랜 기간 존재했는데 여기서는 ‘가짜는 진짜를 이길 수 없다, 흉내는 잘 냈지만 어설프다, 나를 흉내내려면 100년은 이르다.’ 등등으로 까내린다.
1 : 1 대전이 보편적인 대전 액션 게임들보다 3 : 3 팀전이 기본인 KOF에서 미러전이 나올 확률이 높다.
AOS장르의 경우에는 게임장르 특성상 유저 개인의실력차이나 상황 등에 따르지만 팀 협동이 정말 중요한 몇몇 게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은 누가봐도 명백히 피지컬로 앞설지언정 좀 모자란 팀원이나 트롤러때문에 지게되면 극강의 빡침(?)을 느낄 수 있다.
진짜로 몸에서 열나는걸 느낄수 있다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미러전 상호대사가 있는데, 가슴에 장비하고 있는 시간 가속기에 문제가 생겼냐는 투의 내용이다(...).
그리스와 터키가 F-16을 띄워 대치한적이 있다. 또 앞으로 한국과 일본이 대치하면 F-35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