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ror 관계 미러전
United States-Russia Relations(유나이티드 스테이츠-러시아 릴레이션즈)
Отношения России и США(앗나셰니야 라씨이 이 스샤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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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의 미국과 소련의 관계는 냉전 문서로 추가 바람.
목차
1 개요
미국과 러시아의 국가 관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시작해 러시아 내전,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에서 두 나라는 항상 주인공이었다. 일단 미국과 러시아는 테러와의 전쟁, 핵무기 확산 방지, 우주 과학 분야에서의 협력이 눈에 띄지만, 한편으로는 중동 지역에서 발생 중인 일련의 사태와 미승인국(코소보, 압하지야, 남오세티야)의 승인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크림 반도 합병과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양국 간의 골이 더욱 깊게 패였다.
2 역사
처음부터 결코 친할 수 없었던 사이.
2.1 러시아 제국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미국과 러시아가 최초로 수교한 것은 18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에서 양국은 같이 연합국으로 참전했으나, 집안사정으로 인해 러시아가 전쟁에서 중도이탈하면서 연합 관계도 끝나버린다. 사실 이 시기까지만 해도 양국 간에 별다른 교류는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크림전쟁 이후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아넘긴 정도인데 크림 전쟁의 패배로 인해 떠앉은 빚더미도 해소하고, 애초에 지키지 못할 영토[2]는 넘겨버리자는 의견 때문이였다.
이후 미국이 러일전쟁에서 일본을 밀어주고, 10월 혁명으로 촉발된 러시아 내전에서 백군을 지원하는 등 이때부터 미국과 러시아의 사이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2.2 소련 탄생 직후
러시아 내전이 혁명 세력의 승리로 끝나고, 1933년 미국은 소련 정부를 승인하지만, 공산주의를 채택한 소련은 처음부터 미국과 상반될 운명이었다. 미국은 공산주의의 준동을 경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련에 대해서도 견제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유럽 중부에서 희대의 또라이 집단이 등장하자 일단 이들은 손을 맞잡게 되는데... 확실한 건 미국이 소련 정부를 승인한 후에도 미국과 러시아가 오늘날처럼 대립을 하는 구도는 아니었다는 거다. 이때까지는 영국이 소련못지 않은 국력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날 러시아가 영향력을 끼치는 곳(즉, 오늘날 미국과 러시아의 분쟁의 원인이 되는곳들)에는 영국과 함께 그당시 많은 식민지를 보유해 만만치 않은 국력을 보유한 프랑스(이 때 러시아와 프랑스의 국력차이를 오늘날에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중국과 인도의 국력차이 정도?)가 같이 버티고 있었기 러시아는 미국과는 사실상 대립을 할래야 하기가 힘들었다. 영프가 대신 버텨주는데 미국이 힘써가면서 굳이 러시아와 대립을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 영국이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초강대국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러시아의 라이벌은 오히려 영국이라 봐야 했다.
2.3 제2차 세계 대전
러시아인이 사람은 당신의 친구입니다.
그는 자유를 위해 싸웁니다.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포스터. 당시 동맹국이던 소련의 병사를 친근하게 그리고 있다. 이 후 냉전으로 for은 against가 된다
짧고 굵은 한때의 동맹관계
2차 대전이 본격적으로 발발하기 전, 소련과 나치 독일, 일본 제국 등 추축국 세력은 서로 불가침조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하지만 프랑스를 먹어버리고 영국을 두들겨 패면서 한껏 자신감이 오른 히틀러가 결국 뒤통수를 때리자 소련은 연합국에 가입하며 추축국을 상대로 한 전쟁에 뛰어든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일제의 기습으로 인해 연합국으로 참전, 소련과 손을 잡으면서 양국은 일단 동맹이 된다.
미국, 소련, 중국은 독일군과 일본군의 병력 거의 다수를 전사시킨 2차대전 최대 공헌국이었으나, 중국은 아직 혼란스러운 상태여서 세력 팽창을 하지 않았지만, 양대 강대국 미국과 러시아는 양립할 수 없는 이념을 갖고 있었고, 전쟁이 끝나자 다른 국가들의 처리는 합의되었으나 조선과 독일에서 불길한 마찰과 충돌의 단초가 보이기 시작한다.
2.4 냉전
새로운 양상의 갈등이자 얼어붙은 격동기.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두 초강대국 간의 갈등으로 인해 수차례 멸망 위기가 발생하면서 냉전 내내 인류는 절멸될 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항목 참고.
2.5 소련의 붕괴, 러시아 연방 성립 이후
양대 초강대국 중 하나인 소련이 무너지고 새로 등장한 러시아 연방은 급속도로 힘을 잃게 된다. 급기야 1998년에는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자 힘의 균형은 완전히 무너지고, 결국 미국이 유일무이한 패권 국가로 부상하면서 팍스 아메리카나가 도래하게 된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각종 경제적 성과와 오일머니 파워로 러시아가 제 자리를 잡아가면서 국제무대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다시 갈등이 격화되는 추세다.
3 현재
현재도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없는 관계.[3] 하지만 구소련의 국력을 대부분 물려받은 러시아가 1990년대의 경제난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정신을 차리면서 더 이상 러시아 연방과 대립각을 세울 수만은 없는 관계이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많은 교류를 이끌어내고 있다. 예를 들면 ABC무기들을 줄인다거나,[4] 테러리스트를 줄인다거나 하는 문제에서는 일단은 협력적인 관계지만, 러시아라는 나라는 최소한 유럽 대륙 쪽에서는 대적할 수 없는 강력한 상대라는 것은 사실. 그렇기 때문에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현재 러시아는 나토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수시로 가파른 등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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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행보는 아직도 미국의 행보에 제동을 거는 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러시아의 행보에 미국이 안절부절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대체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해가고 있다는 평. 프리즘 폭로 사건에서도 미국의 에드워드 스노든 규탄에 대해 망명 허락이란 제동으로 미러관계를 급속히 냉각시키기도 했으며, 시리아 내전에서도 영향력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14년 크림 위기에서는 푸틴이 밀당을 시전하며(...) 오바마의 제지에 대한 농락을 시전했고, NATO에 대한 평가도 슬금슬금 낮춰가고 있는, 정치 고단수 푸틴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농락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오바마가 푸틴에게 농락당했다기 보다 과거 조지 W. 부시의 거한 삽질로 인해 부활한 러시아의 발언권이 세진것에 대해 오바마에게 일방적으로 묻는 것에 가깝다. 즉 미국이 쓸래야 쓸 카드가 없는 것. 이미 러시아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부활한만큼 과거처럼 미국이 러시아 압박할 수 없다.
게다가 푸틴 본인조차도 G20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측의 반발과 단체 보이콧에 대응책이 전무해 조기귀국해버린 사실을 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러시아 언론과 정부고위관료들 사이에서도 일방적으로 푸틴어천가를 부르던 태도에서 벗어나 조기 귀국은 그(푸틴)에게 이득이 될 것이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분위기가 나쁘더라도 의연하게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야 했다”고 지적하였다.
러시아가 크림을 넘어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부분적인 개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내전상태로 몰아넣고, 여기에 유가 문제가 겹치면서 2014년 말에는 다시 오바마가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러시아 경제는 현재 파탄 상태로 루블화의 가치는 전쟁 이전의 절반 가까이로 폭락. 2015년 GDP는 2014년의 절반 이하가 확실시되며 또한 유럽은 예상외로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5][6] 미러관계는 다시 미국 주도로 돌아간 상황. 국제 정세 전문가들은 푸틴이 이전부터 소유권 문제가 애매했던 크림반도의 영유권을 인정받는 대신 동부에서 손을 떼고[7] 그 대신 우크라이나의 NATO와 EU[8] 가입을 막는 선에서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014년 10월 러시아 수상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미러관계 개선은 불가능하다고 선포했다.영어 12월 메드베데프가 양국 관계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크게 망가질것이라고 다시 확인했다.영어
2015년 7월 3일 이후, 푸틴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을 '지정학 적대자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9][10]
2016년 6월 17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과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0회 국제경제포럼’ 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함께 일할 것"이라면서 “미국과 협력하길 원하고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 문제에 지속적으로 간섭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미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라고 푸틴 스스로가 인정하였다. 자부심 강한 푸틴이 이럴 정도면 러시아에게 미국이 얼마나 버거운 상대인지 증명된 셈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계속해서 러시아 국익을 침해하고 러시아를 지정학적으로 죄어오는 현황을 방관하겠단 소리는 절대 아니다.
결국은 시리아 내전을 두고 심한 갈등이 일어나 미국과 체결한 무기급 플루토늄 폐기 협정 잠정 중단을 선언했으며,# 또, 원자력 분야 협력도 중단해버렸다. # 게다가 시리아 사태로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에게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를 해제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영토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을 감축해야지만 협정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속셈을 아는 미국이 들어줄지가 미지수다.
2016년 10월 7일 미국 국토안보부와 국가정보국(DNI)는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미국인과 민주당의 이메일 해킹을 지시한 것이 확실하다고 발표하며 러시아가 미국 대선 과정에 개입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물론 러시아는 우린 그런적 없다며 반발한다.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973년 이후 최악의 관계라고 진단했다.
4 전쟁
소련이 붕괴되면서 현재의 러시아는 당시의 힘을 잃은채 G2 자리를 중국에게 내주고 말았다. 거기에 비록 가파르게 등락급선을 그리기는 하지만 냉전 시절에 비해 관계가 개선된 데다 러시아의 한계가 너무 뻔한지라 사실 미국 VS 러시아는 미국 VS 중국보다 언급도 적고 약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두 국가가 충돌할 가능성은 아직도 있다. 부시 정권 당시에는 실권자들이였던 딕 체니와 도널드 럼즈펠드가 남오세티야 전쟁때 러시아를 공격하자고 주장한 적이 있고 2013년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미국 VS 러시아는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 vs 러시아가 그렇게 성사되기 쉬운 것도 아닌데, 재래식 전력으로만 충돌하면 미국이 어느정도 피해를 입더라도 당연히 러시아를 갈아버리겠지만 러시아는 핵무기를 그렇게 많이 폐기했음에도 아직도 가장 많은 핵탄두를 보유한 국가이고, 미 본토를 핵으로 타격 가능한 몇 안 되는 국가이면서도 유일하게 미국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12] 미국으로서는 러시아에 결정타를 먹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이 뒤를 봐주고 있기까지 하기 때문에 대리전을 치를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러시아 역시 본토가 미국의 핵에게 아작날수 있기에 미국한테 결정타를 먹일수가 없는 처지다. 특히 미국의 무기가 러시아보다 압도적이라서 미국에게 먹인만큼 러시아는 몇 배로 돌아온다. 게다가 가뜩이나 미국보다 열세인 경제력으로 미국과 전쟁한다면 러시아 경제는 그야말로 붕괴된다.[13] 이러면 러시아 내부에서도 무모한 전쟁에 불만을 품은 반란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미국에게 전쟁 일으킨 러시아의 정권은 무사할수가 없다.[14] 그러다보니 미국과 러시아 서로가 충돌을 피하고 있다.
그랬는데...
4.1 남오세티야 전쟁
러시아가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 딕 체니가 러시아를 침공하자는 의견을 말한만큼, 충돌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실은 시궁창, 이 발언은 곧바로 묻혀버린 채 가능성을 잃고 전쟁도 러시아의 일방적인 반격으로 끝났다.[15]
4.2 베네수엘라 및 그 외 중남미 국가들
반미 국가의 대표격인 베네수엘라는 친러 국가이다.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미국 VS 러시아가 부각된 2008년 11월 러시아의 해군이 미국의 뒷마당이나 다름없는, 베네수엘라에 와서 해군 훈련을 했다. 흡사 냉전 시절 쿠바 미사일 위기 수준... 이는 미국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 수준인데 조지아에 간섭한 것에 대한 복수로 보인다. 한편 쿠바, 베네수엘라 외에도, 2000년대 후반부터 과반 이상의 중남미 국가들이 반서방, 친중, 친러 진영에 합류하였는데, 이 국가들의 경우, 미국+EU+나토 vs 러시아 이렇게 전면 충돌하면[16] 미국보다는 러시아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예상도 있다. 또는 노골적으로 지지하지 않더라도 러시아가 승리해서 미국과 유럽의 영향력이 약해지길 바랄 가능성이 있다.[17]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0년부터 러시아제 무기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5년 1월, 러시아로부터 12대의 전투폭격기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18] 그리고 2015년 3월,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영국의 포클랜드 지배권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포클랜드와 크림반도에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게 이의를 제기한 이유인데, 2014년 크림 위기,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항목 참고.
4.3 시리아 내전
가장 가능성이 높은 주장이었다. 시리아 내전이 엄청나게 심각한 사태다 보니까. 러시아는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을 끝까지 반대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러시아제 무기의 단골 고객 중 하나가 시리아 정부이기 때문. 지금도 러시아제 무기를 사들이고 있다#. 이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양국이지만, 아사드보다 더 막나가는 미친놈들이 등장하자 결국 미국도 이 놈들 때문에 아사드와 손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물론 미국은 이 미친 집단을 박멸하면 바로 아사드 일당도 정리할 생각[19]을 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러시아와 충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 관료 51명이 아사드 시리아 정부를 겨냥한 군사 작전을 개시하라고 정부에 촉구. 당연히 러시아는 가만있지 않겠다며 경고함과 동시에 해명 요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최근에 이 사실을 알았고 해당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기는 시기상조라며 부랴부랴 언급을 피했다.
4.4 EU
만약 유럽연합 VS 러시아의 구도가 된다면 나토 VS 러시아가 되고 이러면 결국 미국 VS 러시아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유럽연합은 정치, 경제적으로 여전히 미국은 커녕 앞마당이고 군사, 경제적으로 압도적 우위인데도 북서아프리카[20]조차 버거워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혼자 상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 때문에 과거에는 '유럽연합 VS 러시아' 문서가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을 정도. 그러다보니 유럽연합은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형편이다. 미국 역시 유럽과 강력한 동맹관계라서 유럽의 안보를 틈만나면 신경써준다.
다만 미국이 과연 동유럽의 약소국을 러시아가 건드릴 경우에도 동유럽의 약소국을 위해 러시아와 싸울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실제로 유로마이단으로 인해 일어난 2014년 크림 위기에서 미국은 경제적인 방법으로 우회적 압박을 하기만 하고, 유럽연합은 미국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인데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러시아는 강경책을 계속해서 채택함으로 인하여 유사시 미국과 유럽연합의 개입 능력이 매우 낮다는 것을 입증시켜 주었다. 물론 러시아도 미국, 유럽연합과의 충돌을 원치않아 미국, EU측의 협상과 합의를 받아들여 무력 충돌을 피하고 있다.
만약 EU가 러시아와 충돌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원인으로는 소련의 위성 국가들을 꼽을 수 있다. 소련의 위성국이였던 폴란드, 체코, 발트 3국 등등은 나토나 유럽연합에 가입하여 러시아를 조이고 있으니, 러시아가 이들을 치거나 위협하여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다른 원인은 천연가스 동결처럼 자원에 관한 분쟁이 있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나토에 러시아가 가입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이 "러시아도 나토에 가입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실제로 러시아가 검토를 한 전적이 있다. 근데 러시아는 현재 구소련에 속해있던 몇몇 국가들을 끌여들여서 유라시아 연합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고, 중국과 함께 상하이 협력 기구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푸틴이 강한 러시아를 추진하는 현재로서는 가능성 자체는 매우 낮은 편.
4.5 중국
중국이 미국, 러시아와 그렇게 사이 좋은 것도 아니다. 이에 대한 것은 미중관계와 중러관계 문서 참고.
다만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나빠지면서 러시아는 대응책으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이 원하는 러시아와의 동맹관계는 사실상 러시아가 2인자가 되는 것이고,맨날 지들이 세계의 중심이래..! 드넓은 우주에서 코딱지만한 지구에서의 중심이라... 러시아는 대등한 지역강국의 지위를 포기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러중동맹이 실제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해왔으나 미국은 이 참에 러시아를 아예 박살내기로 작정한 상황인데다 미국의 병크 때문에 러시아 내부의 친서방 세력이 거의 초토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 높아진 편이다. 실제로 2015년 중국 및 러시아에서 벌어진 군 열병식에 상호 정상이 교환 방문하여 우의를 다졌다. 중국 입장에서는 걸리적거리는 한국-인도-호주-일본 4각지대와 그 뒤에 있는 미국을 러시아를 이용해 손 봐줄 생각이고 러시아 역시 중국 및 이란과 관계 개선을 통해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고 크림 반도를 핑계로 개입을 시도중인 미국과 유럽을 좀 손 봐주고 싶어하며 경제 제재에 대한 출구를 중국, 더 멀리는 인도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의 브릭스 회원국들과 중남미의 반서방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으로 풀려고 한다.
4.6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결국 미국의 군사력 개입은 없었고 소극적인 경제-정치적 제재로 끝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한동안은 푸틴의 카리스마에 오바마가 묻히는 일이 반복되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러시아는 적절한 함정과 뜸을 섞어 미국을 농락하기도 하며 동부 우크라이나의 지지를 거머쥐는데 성공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경제 제재 외에는 확실한 타격을 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러시아는 브릭스와 극동개발로 대응하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휴전협정을 하기는 했는데 불안요소가 많아서 지켜질지는 알 수 없다. 일단은 미국이 러시아가 민스크 협정을 계속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고, 유럽 국가는 조율 중인 상황.
5 양국의 경제력 비교
경제력으로는 미국이 압도적인 상황. 당장 명목 GDP는 미국이 러시아의 10배를 넘어가는게 현실이다. 아니, 미국이 올 필요도 없이 미국의 60% 가량인 중국부터가 경제면에서 러시아를 압도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3위인 일본도 러시아가 경제력으로 어떻게 하기에는 버거운 상대다. 당장 러시아는 영국, 독일, 프랑스,심지어 한국에게도 경제적으로 밀린다.[21]
또한 최소한 자원의 저주가 있다 해도 나우루 같은 경우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인구도 여초 국가인데다가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산업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기본적인 공업은 유지하는 중이다.[22]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단순히 경제의 비교만으로 누가 압도적으로 유불리하다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미국과 러시아의 현재 관계가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에 대한 침범때문에 벌어진 일이다[23]. 그렇기에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러시아가 물러날 가능성은 매우 적은편이다. 그리고 러시아가 북한 수준의 개막장 파탄국가도 아니고... 그래서 전술했듯이 2000년대 후반부터 정치,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중남미의 주류 국가들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지정학적 이유도 있지만 서로 우호 관계를 강화할수록 양쪽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고, 또한 미국과 육지로 직접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 라틴아메리카이고 2000년대 후반부터 그곳의 과반 이상의 국가들이 친중, 친러, 반미 외교 노선을 타고 있기 때문에 그쪽 국가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지정학적 이익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양국의 군사력 비교
- 관련 문서: 미군 vs 러시아군
러시아는 최근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국방비도 세계 3위를 달성했다가 2014년도에는 3위로 등극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서 4위를 하고있다.([1] 참고. ) 문제는 그래도 미국의 국방비가 러시아의 약 7배라는 것. 현재 러시아는 경제력의 회복으로 과거의 위상을 빠르게 되찾는 중이지만 그래도 미국에 비하면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애초에 소련 시절부터 물론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군사력을 갖고 있어 무시하기는 어려우나. 중국이 경제성장에 힘입어 미국과 비견될 정도의 국방비를 쏟아붓고 있어 조만간 밀릴 게 확실시 되는 분위기. 당장 한국이나 일본이 두려워하는 것도 중국이지, 러시아가 아니다.[24][25]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지역강국인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합친것보다 조금 앞서는 수준이다. 다만 러시아는 경제력에 한계가 있고 기술력에서 미국과는 넘사벽 수준이라 공군은 미국에게 여전히 열세다. 그러다보니 소련 시절부터 돈 먹는 하마인 공군에 투자하는 대신 방공 전력을 키우는 쪽으로 힘을 쏟았다. 이 정도만 해도 어느 국가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며 미군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서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지루한 소모전을 벌이게 된다. 물론 러시아가 모던 워페어마냥 서유럽까지 침공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러시아 안방인 동유럽 문제에 제대로 개입할 수 없다는 점은 확실하고 이런 부실한 동맹국들은 미국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은 공군보다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 당장 항공모함을 열 척 넘게 굴리는 미국에 비해 러시아는 제대로 된 항공모함이 단 한 척도 없다[26]. 이쪽도 경제력의 열세로 공군 대신 방공 전력 투자하는 것처럼 잠수함 등 비대칭 전력에 투자해 미국에 맞서고 있다. 다만 국방개혁 2020을 통해 앞으로 항모도 도입할 계획이고, 프랑스에서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력 확충에 나서는 추세다.
핵전력은 러시아가 약간 강세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27]. 사실 재래식 전력보다도 이것 때문에 미국이 러시아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러시아의 핵무기가 보통 미국보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지만 이는 미국의 핵미사일보다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족한 명중률을 파괴면적을 넓혀 때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강력하게 한 거고,[28] 미국은 CEP에 따른 명중률이 우수하다. 핵무기라고 만능은 아니고 명중률이 좋아서 목표지점에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야 효율적이고 확실한 파괴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비교는 애초에 무의한 것이, 미국과 러시아 간 핵전쟁이 실제로 일어나면 핵무기 성능 우열이 문제가 아니라 인류 멸망을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핵전쟁이라고 양측이 공멸하는 대규모 핵전쟁만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 발전 여하에 따라서는 정말로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핵무기 기술논쟁은 오늘날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MD와 러시아가 미국의 MD를 뚫으려고 MIRV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배치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일단 현재 기술 수준도 그렇고, 핵무기라는 카드를 꺼내드는 행위 자체가 너 죽고 나 죽자는 의미가 강한 만큼 핵전쟁이 일어나면 미국, 러시아가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가 재기불능할 정도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특히 만에 하나 핵미사일이 옐로스톤 국립공원같은 데를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정신 무장 상태를 살펴보면, 러시아군은 국력 침체가 국방 예산 삭감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군인 복지의 심각한 질적 하락을 초래하여 한 때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상태까지 갔었다. 심각한 부정부패와 일명 '데도브시나'(Дедовщина)라 불리는 부조리, 망가진 장교진, 징병제로 인한 수준 이하 병사 입대 등으로 문제가 심각했으나, 푸틴 집권 이후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해 군장비도 점점 선진화 되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군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재 유지되고 있는 징병제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점차 모병 군인의 비율을 늘릴 것을 천명한 상태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군 사기 면에서 강제 복무와 자신의 의지에 따른 복무의 차이가 나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아직도 징병제가 실시되고 있는 이상 아직까진 미군이 최근 병사들의 자질 문제로 말이 많이 나오고 있긴 해도 완벽한 모병제에 세계 제일의 국방 예산을 통한 군인 복지 체계를 유지 중인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병력 자체조차도 미군이 더 많다. 지상군을 놓고 보았을 때 미군은 현역만 54만여명에 주방위군이 35만명선이다. 미래에도 42만 명 정도의 지상군은 유지할 전망이다. 러시아 지상군의 경우 육군 42만 5천명, 내무군 18만명 정도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승자가 없고 패자는 러시아도 미국도 아닌 지구다
7 대중매체
엔드워에서는 러시아는 오일머니를 통해 번 돈을 군비 확장에 투자하게 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물론 유럽 국가들도 하나로 뭉쳐 유럽연방을 형성했으니 그냥 단순한 미국 VS 러시아의 구도가 아닌 3국의 구도이지만... 그래봐야 게임에서는 유럽은 가운데 껴서 아주 작살나게 되고 미국 대 러시아로 신냉전이 생성되고 끝난다
톰 클랜시의 베어 & 드래곤에서는 중국 문단에 나온대로 미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중국을 아주 신나게 털었다.
8 인터넷에서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인터넷에서 다투는것처럼 미국인들과 러시아인들도 인터넷에서 자주 키배를 벌이는 편이다. 주로 상대국의 병크를 비웃곤 한다. 미국 유저들의 경우 140%를 비롯하여 "러시아는 유럽이 아닌 아시아"[29]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며 미국 인터넷상에서 러시아의 후진적인 정치체제와 기반시설은 미국 유저들에게 훌륭한 비웃음거리와 농담거리가 된다. 러시아 측에서도 가만있지 않아 미국인들의 오만함과 무지[30]를 자주 비웃는데, 멍청한 미국인이라는 영상[31]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로마이단 이후로 양국 네티즌들간의 싸움은 더 격해지고 있다. 유투브 등지에서 미국과 러시아 양 측의 유저들이 장황한 키배를 벌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32]
9 관련 문서
- ↑ Российско-Американские отношения로도 쓴다
- ↑ 크림전쟁이라고 해서 전역이 크림 반도일대로 한정되었던 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국군은 함대를 동원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캄차카 반도(!)의 러시아 요새를 공격하기도 했다.
- ↑ 미국 국내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도 보면 잠재적 적성국가들로 1,2위를 다투는게 중국과 러시아다.
- ↑ 그러나 이것도 2015년 양측 관계가 악화되면서 모두 나가리. 2016년 5월, 오바마 정권이 루마니아(러시아 코앞!)에 이지스 방공 시스템을 가동시키는 병크를 저지르면서 크렘린 궁에선 전략무기제한협정에서 탈퇴하는걸 진지하게 토론중이라고 한다.
- ↑ 유럽이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건 천연자원인데 이걸 미국과 중동, 다른 친미국가들에서 어느 정도 보조해주다보니, 유럽이 러시아의 수입 금지로 입는 타격은 미미했다. 그런데 유럽 경제도 2015년 중순들어 오그라들고 있는 상황.기사. 그리고 이 문제는 유럽 난민 사태와 겹치게 되며 이렇게 합친 두 악재는 서유럽에서 우익들과 친러파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2016년 시점에선 재재 전 러시아의 가장 큰 무역국이었던 독일을 비롯해 서유럽의 기업들은 러시아 제재 연장으로 시장점유율 확보가 힘들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 ↑ 러시아도 큰 손해가 예상됐지만 중국의 협조로 인해 추가피해를 막았다.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의 손해가 커서 러시아로서는 골치가 아픈 상황.
- ↑ 하지만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포기할지는 의문이다. 러시아 입장에서의 우크라이나는 미국 입장에서 멕시코가 친중/친러로 돌아서는 경우나, 아니면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것이기 때문. 그리고 설령 이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푸틴이 몰락한다고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러시아인들의 반서방 감정이 더욱더 커져서 자민당("러시아 제국 부활!"을 외치는 군상들)이나 공산당("소련으로 돌아가자!"를 외치는 당)같은 막가파 정당들이 집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어쩌면 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지도...
- ↑ 다만 EU가 현재 가입 신청을 낸 국가들보다도 상태가 안 좋고 여기에 극우들이 난리 치는 우크라이나를 받아줄까?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길'로 가는게 거부된 주요 이유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극우세력의 이념이 유럽연합의 이념과 상반된다는 이유인데? NATO? 나토 가입의 조건중 하나가 신청국 정부의 자국 완전 통제다.
- ↑ 그전까지는 서방을 '파트너'라고 불렀다.
- ↑ 이 지정학적 적대자라는 말이 참으로 적절한 것이 현재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 하는 일 자체가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을 완전히 침범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 ↑ 더 가이언 소속의 언론인이다.
- ↑ 또 다른 미 본토 타격 가능 국가는 제한적이긴 하나 영국, 프랑스, 중국.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의 동맹국이니 그럴일이 있을 수가 없다. 따라서 중국 정도 밖에 안남는데, 중국은 미국에 비해 핵전력이 한참 열세에 있다.
- ↑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제제재와 봉쇄를 할수 있는 국가로 러시아가 전쟁을 걸어온다면 경제봉쇄 안할리가 없다. 실제로 2차 세계 대전 때 미국한테 경제 봉쇄당한 일본은 경제 자체가 붕괴되었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들만 해도 세계에서 경제력이 뛰어난 국가들이라서 이들한테도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다. 반면에 러시아의 동맹국들인 중국이나 인도, 친러국가들은 경제력이 자기나라 먹고살 수준밖에 안되다 보니 이들한테서 경제적인 도움을 기대안하는게 나을 정도다. 당장에 러시아도 동맹국들을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못하는데 이 국가들이 러시아를 도와줄수 있을리가 없다. 현재 서방에게 당하고 있는 경제제재만 해도 러시아는 죽을 맛이다.
- ↑ 러시아 혁명이 딱 이랬다.
- ↑ 러시아가 먼저 조지아를 침공한 줄 알기도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남오세티야 전쟁 참고.
- ↑ 밑에 서술된 내용 참고.
- ↑ 2차대전 당시에도 일부 중남미 국가들은 독일이 승리해서 미국의 영향력이 약해지길 은근히 원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어떤 남미 국가는 나치의 잔당들의 망명을 받아주기까지 했다. 자세한 건 반미 문서의 중남미의 반미 부분 참고.
- ↑ 임차한 전투기는 Su-24(수호이-24)이며(관련 기사) 공급을 추진하고 임차 합의한 2014년 12월~2015년 1월은 2014년 크림 위기,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등으로 NATO회원국들과 러시아의 갈등이 커지던 시기다. 따라서 푸틴이 포클랜드 섬 영토 분쟁으로 영국과 갈등하는 아르헨티나에 수호이 24를 공급하여 영국을 압박한 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 ↑ 애시당초 자국민에게 화학무기를 남발한 데다 UN의 화학탄 폐기 경고까지 무시한 작자들이라,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 특히 아사드 정권은 반미성향이라서 미국에게 적대적이다. 그러니 미국으로선 아사드를 손봐줄 필요가 있다.
- ↑ 마그레브 또는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
- ↑ 한국군 vs 북한군 문서에서도 설명한 것이지만 불곰사업 시작 전 있었던 일화를 읽어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이 북한의 군사원조 중단 없이는 대 러시아 차관원조는 없다라고 하자 러시아 외무상이 그 자리에서 "예이~"라고 확답했을 정도로 당시의 한국의 경제는 성장세였다.
- ↑ 그러나 슬슬 출산율이 낮은시기에 태어난 세대(1990년대-2000년대 중반)들이 노동인구로 편입될 시기가 온지라 적은 노동인구로 많은 노년층과 유년층을 부양해야 해서 인구학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항상 그렇지만 이 나라는 한국처럼 환상적인 저출산, 인구감소 상황이 아닐 뿐 영국, 프랑스처럼 엄연히 고령화를 걱정해야 하는 국가다.
- ↑ 사실상 미국이 러시아에게 맹공을 퍼붓는 입장이고 러시아는 그에 대해 반발및 자신의 영향력 지키기가 고작인 것이 현실. 당장 러시아는 미국에 대해 수비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푸틴이 주변 국가들의 친미노선 전환에 반발하며 군사력을 괜히 과시하는 것이 아니다. 추가적인 이탈을 막기 위한것
- ↑ 사실 유럽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경계는 진짜 러시아를 상대할 수 없는 발트 3국이나 폴란드, 핀란드 같은 국가 혹은 러시아에 대한 감정이 전통적으로 좋을 수가 없는 접경 지대 국가들만 해당되지 나머지 서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 ↑ 이건 중국의 경제력과 군비가 날이 갈 수록 증가하고 있고, 무엇보다 중국은 아시아의 패권국으로 자리잡으려 시도하고 있기에 당사자인 한국과 일본등의 경계심이 러시아보다 클 수 밖에 없는 것. 거기에 러시아가 본인들 앞마당인 동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러시아는 내일 당장 소련이 부활하는게 아닌 이상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중국을 능가하는 위협을 주기엔 국력이 모자란다. 물론 소련이 부활한다면 아시아 국가들보단 유럽 국가들이 지금 한국과 일본의 심정이 되겠지만(...).
- ↑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은 본격적인 항공모함이 아니다. 당장 러시아군 스스로도 이 애매한 물건을 항공모함이 아니라 중항공미사일순양함(тяжёлый авианесущий ракетный крейсер)이라고 부르고 있다.
- ↑ 일단 보유한 핵탄두의 수만 놓고 보면 러시아의 우세다#
- ↑ 그것도 냉전 당시의 이야기일뿐이다.
- ↑ 러시아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중에는 실제로 러시아를 아시아로 취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더 심한 경우 유럽도 아닌데 유럽 행세하려는 타타르족(...)이라고 비하한다.
- ↑ 특히 러시아인들은 남부 레드넥들을 타겟삼은 ignorant(무식한)와 Murikan(레드넥 특유발음)이라는 표현을 참 잘써먹는다. 옛날에 러시아인들이 바보 이반이라고 놀림 받아왔던걸 생각해보면...
- ↑ 지나가는 일반인들을 붙잡고 세계지도를 보여주며 어느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는 영상. 물론 영상에서 물론 맞게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 물론 영어로 한다. 서로 알아 먹어야 키배를 벌이든가 하기 때문. 비슷하게 한일 양국 키배도 서로의 언어를 배워서 이뤄지는데 주로 국내 일본어 능력자들이 선봉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