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배리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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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드류 베리모어 (Drew Barrymore)
본명드류 블리스 베리모어 (Drew Blyth Barrymore)
국적미국
출생1975년 2월 22일, 캘리포니아 주 컬버시티
직업배우, 프로듀서, 감독, 작가
활동1978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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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성공한 아역배우의 좋은 예

아메리칸 스위트 하트로 불리면서 로맨틱 코미디 물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여배우. 롤러스케이트 영화 《위핏》(Whip it)으로 감독으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배우를 배출한 명문 베리모어 가에서 태어났다. [1] 아버지 존 드루 배리모어(1932~2004)는 영국인과 아일랜드계 혈통이고 어머니 일디코 자이드 마코(제이드 배리모어)는 헝가리인으로 그녀도 배우 출신이다. 어린 시절에 부모는 별로 사이가 안 좋았고 아버진 가정에 대하여 소홀히 했으며 어머니 제이드는 드루를 배우로서 키우고자 혹독하게 다뤘다.

그러다가 7살 때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E.T.》에서 엘리엇의 여동생 거티 역으로 등장하며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런데 우습게도 어머니 제이드는 어린 딸이 이름을 날리자 엄청 질투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배우가 되고자 노력해왔지만 이름없는 배우로 엑스트라 수준 배우로 활동하던 게 고작이던 자신과 달리 어린 그녀가 이름을 날렸으니까.[2] [3]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받은 과도한 관심, 1984년 부모 이혼 등으로 10대 때부터 이미 약물중독과 난잡한 사생활에 빠졌다. 공공 장소에서 노출증 등 기벽도 화제가 되었고...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하여 레터맨의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대놓고 슴가를 까기도...(...)

스필버그 등 그녀를 걱정한 사람들의 권유로 다시 재기를 결심, 영화 《보이스 온 더 사이드》, 《에브리원 세즈 아이러브 유》 등에 출연하며 상큼발랄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그 후 대표적인 상큼녀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미녀 삼총사》 시리즈 같은 액션물에도 얼굴을 보였으며, 《웨딩 싱어》,《첫 키스만 50번째》,《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여 로코퀸으로 등극. 40대 초반임에도 여전히 동안.

귀여운 얼굴 생김새와 달리 거유라 유방 축소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Before & After.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큰 유방의 경우 건강에 문제가 된다. 거동도 불편하고 목 디스크의 유발 위험성이 높다. 무엇보다 중력 때문에 형태도 만화나 가슴 수술을 한 배우들의 보여주는 하늘로 우뚝 솟은 모양은 안 나온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늘어진 가슴(Saggy boobs)을 없애고 나니 내가 좋아하는 킥복싱도 마음껏 할 수 있고 너무 좋다'라고 한 걸 보면 전형적인 유방 축소 수술을 원하는 여성의 유방이었던 듯.

영화와 관련해서 하는 일의 폭이 상당히 넓다. 《배트맨 포에버》에서는 투 페이스의 따까리 역인 단역배우를 한 반면 롤러 더비를 소재로 한 영화인 《위핏》은 아예 그녀가 영화감독 겸 주연으로 촬영했다. 그 위핏은 영화감독으로서 데뷔작.

사생활에서는 16살 때 할리우드의 프로듀서 릴런드 헤이워드(Leland Hayward)의 손자와 약혼했었으나 취소.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배우 및 가수인 제이미 월터스(Jamie Walters)와 동거한 적이 있었다(약혼까지 갔으나 이 역시 취소.). 1994년에 영국 출신 바텐더 제러미 토머스(Jeremy Thomas)와 결혼했으나 몇 개월 채 가지도 않고 이혼. 2001년 7월에 캐나다 출신의 코미디언 톰 그린(Tom Green)하고 결혼했으나 같은 해 12월에 이혼 서류를 제출(…) 그리고 2002년 10월 5일에 이혼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스트록스의 드러머 파브리치오 모레티하고 사귀었다. 배우 저스틴 롱하고는 2번을 헤어지고 다시 사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2010년에 완전히 헤어졌다. 2011년초부터 아트 컨설턴트 윌 코플먼(Will Kopelman)[4]하고 사귀기 시작했고, 2012년 1월에 약혼했으며 같은 해 6월 2일에 결혼했다. 그리고 아담 샌들러와 10년에 한번씩 사랑에 빠진다[5]같은 해 9월 26일에 득녀했다! 딸 이름은 올리비아 배리모어 코플먼(Oliva Barrymore Kopelman). 2014년 4월 22일에는 둘째 딸 "프랭키 배리모어 코플먼"의 출산 소식이 있었다.
근데 결국 2016년 2월에 이혼했다. 인생에서 유일하게 오년이상 만난게 모레티뿐...

서구권에서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하기도 했다. 1990년에는 <리틀 걸 로스트(Little Girl Lost>, 2015년에는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 각각 2권이다.

패밀리 가이의 질리언역으로 나왔다. 브라이언 그리핀의 여친이자 금발백치

2 가족

  • 故존 배리모어 (조부)
    • 故존 드루 베리모어 (부)
      • 존 블라이드 베리모어 (의붓오빠)
      • 블라이드 돌로레스 베리모어 (의붓언니)
      • 故제시카 블라이드 베리모어 (의붓언니)
  • 故돌로레스 코스텔로 (조모)
  • 제이드 마코 배리모어 (모)
  • 윌 코플먼 (배우자)
    • 올리비아 배리모어 코플먼 (장녀)
    • 프랭키 배리모어 코플먼 (차녀)
  • 아리 코플먼 (시부)
    • 질 코플먼 (시누이)
  1. 무려 1860년대까지 올라가는 후덜덜한 집안이다. 1920년대에 이미 배리모어 가문을 소재로 한 코미디 연극도 만들어질 정도. 드류 이전엔 무성영화 시절부터 출발해 클래식 헐리우드에 맹활약하던 할아버지 존 배리모어가 가장 유명하다.
  2. 우습게도 드루가 재기한 영화 중 하나인 《도플갱어》(1993)에서 친어머니 제이드 배리모어는 극중 드루의 어머니로 나와 딸에게 살해당하는 배역을 맡는데 이 장면에서 드루가 보여준 명연기로 인하여 그만큼 친어머니를 싫어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3. 인스타일 국내본 2015년 12월호를 참조하자면, 어머니인 제이드 배리모어가 쓴 섹스책뭐??? <세계적인 연인들의 비밀:평생의 성적만족을 위한 에로틱 팁과 관능적인 이야기>의 발간으로 딸 입장에서 굴욕적인 기분을 느꼈다는 인터뷰 답변을 내놓았다.
  4. 샤넬의 전 CEO 아리 코플먼의 아들.
  5. 아담 샌들러와 드류는 총 세편의 로맨틱 코미디(웨딩 싱어, 첫 키스만 50번째, 블렌디드)에 같이 출연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세편이 10년 주기로 한편씩 촬영되어 이런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