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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림 하이의 시즌2로써, KBS2에서 2012년 1월 30일부터 동년 3월 20일까지 방영한 KBS의 월화 드라마.
JYP & 키이스트 & CJ E&M 흑역사[1]
소포모어 징크스의 훌륭한 예시.
OST는 좋았다[2]
2012 KBS2 월화드라마 망했어요 전설의 서막
목차
1 방영 전
드림 하이로 재미 좀 봤는지 드림 하이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시즌2 방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드림 하이 제목 그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하지만 제목은 그냥 드림하이 시즌2로 결정.#
그리고 결국, 2012년 1월 중순쯤 방영을 목표로 시즌2 제작에 돌입하였다.# SM과 JYP가 같이 제작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결국 SM은 발을 뺐다. 불발 이유는 빡빡한 스케쥴 때문이라고 한다.# 올바른 선택이었다
마지막화에서 성장한 고혜미의 동생 고혜성 역을 맡은 박은빈 분의 출연으로, 주인공이 박은빈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강소라, 정진운, 효린, 박지연 분이 캐스팅 되었다.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었다. 의외로 반응은 폭발적.
박진영은 "전부 JYP에 데려오고 싶은 멤버들만 뽑았다" 라고 하였으나# 사람들의 반응은 글쎄... 대부분은 태연, 박은빈 등을 원했으나 영 예상치도 못한 사람들만 뽑혔으니 실망스럽다는 반응 등이 대다수였다(...). 물론 이런 문제는 방영 이후에 보고 따져야겠지만...
2 방영 이후
일단 다행히도 시즌 1보다 주연진의 연기력은 나아졌고[3], 노래 부르는 장면의 비중이 늘어나서 하이스쿨 뮤지컬이나 글리를 연상케 하는 뮤지컬 드라마 같은 연출이 되고있다. 또한 1화에 카메오로 아이유와 김수현 그리고 록밴드듀오 톡식이 등장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하는 중. 하필이면 동시간대 경쟁작이 SBS의 샐러리맨 초한지와 MBC의 빛과 그림자라는 점이 치명타로 다가왔다.[4][5]
게다가 인터넷상의 반응마저도 꽤나 싸늘한 편이다.[6] 특히 시즌1에서 수지와 김수현, 택연의 삼각관계에 본격 통수드라마라고 불릴 정도로 막장성까지 겸비해 중장년층에게도 볼만했던지라 시즌2에 실망한 이들이 많은 듯 하다.
2화에서 보이프렌드, 마이네임 등이 카메오로 출연하였고, 엔딩에서 톡식이 편곡한 Dreaming을 불렀다.
3화 방영 도중 화면이 깨지고 흔들리는 등 송출 문제가 생겼다. 원인을 조사중이라 하는데 원인이 밝혀지면 추가바람 2015년까지 조사가 되지 않은듯 하다 중도포기
5화에서 월말평가 쇼케이스에서 낙제한 낙제생들을 끌고 간 해병대 캠프에서 해병대 교관으로 싸이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후 시청률 올리려고 작가들이 사각관계가 맘에 들었는지 신해성, 진유진, 리안, JB의 사각관계를 열심히 연출중이다.
허나 사각관계로 플래그 세우려 해도 시청률이 점점 내려가는 추세를 보였다. 안습.[7]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시청률이 올라가던 전작과는 대조적. 메인 외에도 세 커플이나 더 등장하니 이야기가 분산되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스토리가 산으로 갈수 밖에..
거기다 주인공들의 연기력마저 흔들리고 있다. 가수들도 가수들이라지만 기성 배우들인 김정태, 최여진은 물론 써니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던 강소라마저 우유부단 민폐 캐릭터에 빠져 연기력 하향 버프.. 연기경험이 많은 지연의 경우에는 양호한 연기를 보여주지만 리안이라는 캐릭터가 점점 질투만 하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려 이렇다 할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데다가(그러더니 결국 마지막에 급 착해진다.), 권해효, 김정태, 최여진 등의 연기자들은 아무래도 극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서, 극의 연기력에 그 무게를 보태지 못했다. 박진영같은 경우도 양호하지만 그냥 개그캐릭터 역할에 가깝고...
거기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허무맹랑한 스토리의 연속으로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8] 일명 스토리는 산으로 캐릭터는 하늘로 시청률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oh 우선 1화에서만 매력있던 캐릭터들이 모두다 증발(...). 스캔들과 CF 도중하차로 멘붕된 제이비가 진유진 쓴소리 한번에 벌뛓!! 일어나 다짜고짜 신해성에게 고백을 하질않나.. 이것이 독설에 대한 복수 NTR이다 호구야
전체적으로 극의 전개가 개연성 없이 이판사판으로 진행되었고 그로인해 인물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게 되고, 그게 다시 이해하기 어려운 전개로 진행되는 악순환으로 시청자층의 공감을 사기도 어려웠다. 전작의 경우도 다소 급하거나 소위 오그라든다고 하는 여러 비약적인 이야기 전개가 있긴 했지만, 자신의 한계와 직면한 문제에 고통받다가 결국 극복해내고 마는 주인공들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이들의 내면 성장에 따라 어느정도 감동을 받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드림하이 2에서는 이들이 우연한 계기에 의해 자신들의 문제나 고민들이 해결되거나, 극 전반부에 인물이 암시하던 문제가 아닌 갑자기 다른 문제가 뜬금없이 튀어나오더니 그 쪽으로 무게가 쏠리던지. 인물사이의 갈등도 지나치게 쉽게 풀어지는 등의 급한 전개로 인해, 공감은 커녕 주인공의 내면 성장과정이 제대로 표현되지도 않았고 시청자들에게 어필되기도 어려웠다.
사실 드림하이 2는 하이틴적 감성, 청소년 드라마의 성격이 다소 짙은 데에 비해 이렇게 부족한 공감성과,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주인공들의 성장은 드라마의 큰 문제점이 되었다. 그냥 잘생긴 아이돌들을 마구 집어넣고 이에 편승하려는 드라마라고 비판받기에 충분할 정도.
팀 대결 오디션이 갑작스런 커플 결정전으로 바뀐 것도 러브라인이라 쓰고 짝짓기라 읽자을 위한 거라고 밖에... 리안도 '자신의 꿈을 찾아나간다'라는 목표는 제쳐두고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 설상가상 이 캐릭터가 다시 전환점을 찾을 시간조차 부족하다.
실제로 위키에서도 등장인물 등 관련항목 업데이트가 약 5~6회 정도 분량에서 멈춰있다.
그러나 최근 'B급인생'과 '촛불하나'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곡들이 인터넷 검색순위에 오르면서 홍보효과가 나고 있다지만 글쎄????
결국 최종화의 시청률은 6.6%. 이는 전 시즌에 비하면 3분의 1가량 시청률이 깎인 셈이다. 그렇다. 진짜로 JYP와 키이스트, CJ E&M의 흑역사로 끝을 맺게 된 것이다. 전작이 성공했다고 후작도 성공하는 건 아닌 법. 드림하이 3 제작하지마!!!!
무엇보다 빡치는 건 이렇게 위에 열거된 이판사판 러브라인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대로 최종화를 찍었던 것으로, 이러한 찝찝한 마무리로 미흡한 완성도의 절정을 찍었다. 마지막 대부분 커플들이 굉장히 미묘한 관계로 끝난다. 이럴거면 왜 뿌렸어?
결국은 이런 이유들이 겹쳐 처참하게 쿠소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전작의 후광 효과에 너무 의지하니까 이런 참사가 생기지...
이로써 JYP도 "아이돌 기획사가 드라마 제작에 관여하면 그 드라마는 망한다.'는 저주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박진영은 본인의 미투데이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에게도 굉장히 뼈아픈 경험인 듯.
또한 주조연 배우들의 필모그래피에도 영 좋지 못하게 커다란 오점을 남긴 작품이 되었다. 당장에 이 작품으로 연기데뷔를 한 정진운, 가희는 물론이고, 아예 이 작품이 연예계 데뷔작인 JB, 박서준은....그래도 박서준은 나중에 떴으니 별 상관없지 않나 비중 얼마 없었던게 천만다행.. 설명 끝.
음악과 드라마의 조화로 뮤지컬 드라마의 분위기를 내려했던 점에서는 신선한 시도다는 평이지만 본 드라마의 완성도가 그러한 시도를 받춰줄 정도가 아니어서 시도만 좋은 꼴이 되었다.
3 등장 인물
3.1 기린예고 학생들
- 신해성(강소라)
- 진유진(정진운)
- 박순동(유소영) - 귀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엉터리 점을 쳐주거나 하여 주위의 빈축을 사는 선무당. 목소리가 괴이하다.
- 박홍주(김지수)
- 정의봉(Jr.) - 이든의 백댄서이자 열혈 소년, 진유진의 절친. JB가 22시 넘어서 무대에 올라선 걸 졸다가 무의식적으로 따라나갔다가 같이 정지먹었다. 이 사건 때문에 JB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다. 요즘에는 진유진과 JB의 감정이 험악해지면서 자신은 살짝 뒤로 빠지며 눈치만 보는 중.
- 이슬(정연주) - 오즈 엔터테인먼트 사장이자 기린예고 이사장 이강철의 외동딸. 5화에서 경찰서(!)에서 피흘리며 등장했다(...). 사실상 피해자지만 오히려 자신을 왕따시키고 폭행을 가하려던 네 명을 씐나게 두들겨 패버렸다.
양아치 다 죽게 생겼다 이년아6화에서 묘사된 바로 사과를 가로로 쪼갤 정도로 힘이 무지무지 세며 성격은 상당히 더럽다. 성격이 더러운 이유는 아버지인 이강철과 어머니가 별거 중이라 제대로 된 보살핌을 못받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유력. 하여튼 폭행 사건+엄마한테 갈래 크리 때문에 이강철이 사건 무마+어르고 달랜답시고 기린예고에 비밀입학시켰다.
3.2 기린예고 선생님
- 주정완(권해효) - 시즌1에 등장했던 기린예고 재단이 해외진출을 하면서 비게 된 학교를 맡고, 순식간에 몰락시킨 장본인. 옛날 전설적인 밴드, '은하수'의 멤버였지만 현재는 안빈낙도하며 살고 있다. 항상 멸치를 질겅질겅 씹는 것이 포인트.
- 양진만(박진영) - 시즌1의 그 양진만 맞다. 강오혁이나 시경준 선생님은 다 어디로 갔는지 홀로 쓰러져가는 기린예고에 남아 기숙사 사감 선생을 하며 지내고 있다. 첫회에서 나온 설명을 보면 기린예고 재단은 해외진출하면서 떠났고, 빈껍데기만 남은 학교에 홀로 남겨진 모양. 오즈 엔터가 기린예고를 인수한 후에는 기숙사 사감 자리마저 쫓겨나서 기숙사 옥상에서 눈물로 밤을 새우고 있다. 옥탑방으로 쫓겨났을 때 드림 하이 때의 일을 생각하며 눈물짓는 장면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9]
- 안태연(최여진) - 망해가는 기린예고의 보컬 트레이닝 교사. 노래는 징그럽게 못하지만 4화의 교장 주정완의 말로는 노래는 못하는데 노래를 가르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한다. 하루하루 의미없이 지내다가 오즈 엔터의 기린예고 인수 이후 인생을 바꾸겠다며 촌스럽던 옷차림을 세련되게 바꿔 입었다.
- 현지수(박가희) - 오즈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냉철한 성격이다. 기린예고 인수 이후 안무 선생님으로 활동한다. 가차없고 냉정한 사람이지만 회사 소속 아이돌들이 투정으로 부리자 따뜻하게 웃어주는 등 나쁜 사람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술에 약한듯 하다.
근데 사장님한테 전화가 오면 칼같이 술이 깨서 튀어간다 - 이강철(김정태) - 오즈 엔터테인먼트 사장. 겉은 싱글싱글 웃고 있지만 속에는 칼을 숨기고 있다. 기린예고를 오즈 엔터 연습생 양성소로 만드려는 거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
3.3 오즈 엔터테인먼트
3.3.1 허쉬
3.3.2 이든
3.3.3 엔터테인먼트 직원
4 OST
2012년 1월 31일 박진영이 부른 드림하이 2의 첫 OST 'Falling'이 발매되었다. 정확히는 2화에서 처음 쓰였고 신해성이 JB에게 야동CD(;;)를 건네주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다. 듣기
3화에서 수지가 부른 두번째 OST인 'You`re My Star'가 잠시 배경음으로 깔렸었다. 2월 6일 발매.
드림하이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등장인물들이 부른 노래들을 들어볼 수 있다. 허쉬가 부른 슈퍼스타나 이든이 부른 드리밍 등...OST 듣기
2월 15일 OST Part 3 'Hello To My Self Hello, world!'가 발매되었다. 6화에서 신해성이 부르는 것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사실 파고보면 JB가 1화에서 신해성에게 편곡해준 곡으로 먼저 공개되긴 했지만...우려먹기
2월 21일 드림하이2 네번째 OST 'Super Star'가 발매되었다. 드림 하이에서는 소향이 부른 Super Star가 발매되지 않은 것과 비교해보면 대조적.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http://www.agbnielsen.co.kr/)
회차 (방영일) | 대한민국(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2.01.30) | 10.5% | - | 11.6% | - |
2회 (2012.01.31) | 9.8% | 0.7%▼ | 11.0% | 0.6%▼ |
3회 (2012.02.06) | 7.2% | 2.6%▼ | 7.6% | 3.4%▼ |
4회 (2012.02.07) | 8.2% | 1.0%▲ | 8.9% | 1.3%▲ |
5회 (2012.02.13) | 7.7% | 0.5%▼ | 8.0% | 0.9%▼ |
6회 (2012.02.14) | 7.9% | 0.2%▲ | 8.5% | 0.5%▲ |
7회 (2012.02.20) | 8.1% | 0.2%▲ | 8.7% | 0.2%▲ |
8회 (2012.02.21) | 7.9% | 0.2%▼ | 8.2% | 0.5%▼ |
9회 (2012.02.27) | 7.3% | 0.6%▼ | 7.9% | 0.3%▼ |
10회 (2012.02.28) | 7.9% | 0.6%▲ | 8.0% | 0.1%▲ |
11회 (2012.03.05) | 6.4% | 1.5%▼ | 7.0% | 1.0%▼ |
12회 (2012.03.06) | 6.4% | - | 6.5% | 0.5%▼ |
13회 (2012.03.12) | 6.2% | 0.2%▼ | 6.7% | 0.2%▲ |
14회 (2012.03.13) | 6.8% | 0.6%▲ | 6.9% | 0.2%▲ |
15회 (2012.03.19) | 5.7% | 1.1%▼ | 6.7% | 0.2%▼ |
16회 (2012.03.20) | 6.6% | 0.9%▲ | 7.4% | 0.7%▲ |
6 트리비아
- 이 작품에 나온 JB와 주니어는 나중에 JYP에서 갓세븐으로 데뷔했으나 이 작품이 시청률이 좋지 못하면서 인지도를 올리지 못했고 잭슨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갓세븐을 먹여 살리고 있다.
- 이 작품에서 별로 눈에 띄지 않았던 에일리가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한다.
- ↑ 이 드라마의 제작사들. '홀림'의 경우 하필이면 JYP & 키이스트의 합작사.
- ↑ 박진영이 프로듀싱하고 톡식의 김정우가 편곡을 맡았으니......
- ↑ 물론 시즌 1의 주연들도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연기력이 좋아졌다.
- ↑ 실제로 샐러리맨 초한지와 빛과 그림자 둘 다 평균 10% 후반~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평도 훌륭한 것에 반해 드림하이2는 평균 시청률 6~8% 사이를 왔다갔다.
- ↑ 사실 전 시즌이 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대진운이었다. 그 당시에는 연장방송으로 단물 다 빠진 드라마와 드림하이2처럼 산으로 가는 스토리라인 때문에 DTD중이던 드라마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큰 이득을 봤다. 그러나 드림하이 2는......
- ↑ 전작처럼 '노래가 드라마와 어우러지는 것'이 아니라 노래만 주구장창 나온다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 ↑ 첫 방송 (1부) 시청률이 10.5%였는데 12부까지 방영된 상황에선 6.4%.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 ↑ 그로 인해 8부부터 작가를 교체했다지만......
- ↑ 중요한 건 전작인 드림 하이의 배경이 2010년이었는데 현재 드림하이 2의 배경은 적어도 2012년도 이상. 다른 선생들과 이사장이 해외로 나가면서 혼자 내버려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