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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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은하 제국퍼스트 오더가 VIP나 병력을 수송하는데 사용한 수송선들. 특유의 접히는 날개가 공통점이다. 보통 단거리 수송은 타이 파이터의 변형 모델인 TIE/sh shuttle을 사용하였지만, 이건 탑승 인원수도 적고 무장과 방어력도 빈약한데다 하이퍼드라이브도 없었기에 제국은 이런 수송선을 다수 운용했으며, 호위로 붙여줄 만한 기체가 없었기에[1]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무장을 하고 높은 방어력을 갖추었다는 특징이 있다.

2 람다급 T-4a 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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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Lambda-class T-4a shuttle. (람다급 T-4a 셔틀)

은하 제국 해군이 운용한 수송선으로, 병력 수송 및 VIP의 전용기 역할을 한다. 타이 파이터로 유명한 사이나르 플릿 시스템에서 제작.

3각 날개는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착륙시엔 양쪽의 날개가 접혀 위로 올라간다. 이렇게 위로 접힌 날개는 기체를 보호하는 방어벽 역할도 하여 전장에서 가장 취약할 때, 즉 병력이 탑승하거나 내릴 때 추가 방어력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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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종수석2. 부조종수석3. 시스템 운영자석4.사수
5. 제1 보조석6. 제2 보조석7. 출입 램프8. 하층 수리용 해치
9. 비상 생명유지 시스템10. 장비 보관실11. 객석12. 좌측 벤치 객석
13. 우측 벤치 객석14. 화장실15. 무기 보관함16.화물칸(하층 연결)

화물은 80 메트릭 톤 또는 20+명의 인원을 나를 수 있으며, 승무원은 6명이지만 긴급 상황시 1인 운영도 가능하다.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은 모든 제국 함선과 마찬가지로 1등급이다.

VIP 수송용으로도 쓰인 만큼 방어력이 상당히 높았다. 선체 자체도 매우 튼튼하게 만들었으며 여기에 보호막까지 당연히 장착하였다. 병력 수송을 염두에 둔 만큼 지상 화력지원용으로 쌍발 블래스터 캐논이 3문이 있었으며, 공중전용으로 레이저 캐논 2문도 있다. 이처럼 수송선 치고는 상당히 무장이 잘 되었는데, 이는 위에서 서술했듯 람다 왕복선 단독으로 다닐 때가 많기 때문이다.

머리 부분은 비상시 분리되어 탈출 포드가 된다. 물론 선체 탑승 인원 전체를 수용할 순 없기에 주요 인원만 탑승하고 나머지는 우주 먼지가 된다(...).

2.1 작중 등장


영화에서는 주구장창 등장하지만 가장 유명한 등장씬은 팰퍼틴 황제가 데스스타에 올 때다. 이 람다 왕복선은 황제 전용선으로, 특별히 클로킹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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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람다 왕복선은 반란 연합이 나포해 쓰기도 하였다. 이 중 '타이디리엄'이라는 왕복선은 엔도의 위성에 데스스타 2의 보호막 발생기를 파괴할 특수부대를 나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데스스타 2 폭파 직전, 루크 스카이워커가 탈출선으로 사용하는 것 역시 람다 왕복선이다.

2.2 게임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VIP 자가용으로 쓰이는 특성상 주로 람다 왕복선을 호위하거나, 나포하는 등 미션 오브젝트로 주로 활약한다.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로그 스쿼드론, X-wing,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 등 스타파이터 전투가 있는 게임이라면 대부분 등장하였다. 게임상에 등장할 땐 보통 공격 능력이 봉인되어 등장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도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기체는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탑승장비 항목 참조.

2.3 입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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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 제국 셔틀 UCS ver.75094 제국 셔틀 타이디리엄

레고는 7166, 7264, 10212(UCS 버전), 75094으로 총 4번 발매되었다. 그중 10212는 날개를 펼치면 크고 아름다운 자태와 흰색의 브릭의 조화로 제국의 백조로 추양받고있다. 다만, 날개 펼치는 기믹에 열중해 내부수납은 조종콕핏을 빼곤 없다. 이를 보완하고 적절히 미니피겨사이즈로 나온것이 75094. 옆날개의 처리가 불완전해 보이고,콕핏도 최대 승무원 2명만 끼워넣을 수 있지만[2], 수송부분에 탑승가능+작전 브리핑 지도 구현+계단 추가 라는 알찬 기믹을 채워넣었다. 타이티리움 재현에도 쓸 수 있게 반란 연합 특공대원들도 여럿 들어있다. 그덕에 제국 사열식을 위해선 바로 같이 발매된 12만원짜리 데스스타 최종결전을 사야한다.

3 세타급 T-2c 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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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class T-2c shuttle
시그너스사의 세타급 T-2c 왕복선은 람다 왕복선 이전 모델이다. 에피소드 3에서 무스타파에 부상당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구하기 위해 황제가 직접 이걸 타고 온다. 마찬가지로 날개를 위로 접는 기능이 있다.
참고로 세타급은 시그너스사의 제품인데 람다는 사이나르사에서 만들었다. 이는 사이나르에서 시그너스의 기술자들을 더 높은 연봉과 우주 요트(...)등으로 꼬셔서 데려왔기 때문. 그런데 정작 람다의 제조에 또 시그너스도 협조하게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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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는 8096번 팰퍼틴 황제의 셔틀로 발매되었다.

4 센티넬급 상륙선

도면
"그리고 제국군은 왜 우리한테 저걸 맨날 탈취당하는 걸까? - 케이넌 제러스

Sentinel-class landing craft
사이나르의 센티넬급 왕복선은 람다와 마찬가지로 쎄타급의 후속 기체이긴 하나, VIP 수송보다는 병력 및 물자 수송에 더 초점을 맞춘 기체로 람다 왕복선만큼의 품위는 없으나 적재량과 무장과 방어력이 더욱 뛰어나다. 선체 방어력은 람다보다 25% 뛰어나며 보호막 생성기는 4개나 달았다. 무장으론 레이저 캐논 8문, 충격 미사일 발사관 2문, 이온 캐논 포대 1문, 연사 블래스터 포대 2개로 수송선이면서도 화력이 굉장히 뛰어나 지상 화력지원 건쉽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덩치도 람다보다 훨씬 크고 적재량고 커서 병력 수송시 완전무장한 병력 54명을 나를 수 있었으며 AT-ST 1대를 나를 수 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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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스페셜 에디션 추가 장면에서 타투인 행성을 수색하는 샌드트루퍼 들의 뒤로 날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보다시피 화면 왼쪽 구석에 잠깐 등장하기 때문에, 와이드화면이 대중적이지 않던 때에는 이 녀석이 어디 등장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병력 수송 뿐 아니라, 람다 셔틀이 개발되기 전 시점인지 타킨 등의 고위인사들도 타고다닌다.

람다급과 마찬가지로 게임 등에서 등장할 땐 보통 공격능력이 봉인되어 나오지만, 예외적으로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에서 실질적인 작중 최종보스인 시어돈 총독이 이걸 타고 보스전을 벌인다. 그런데 그래봤자 정면에서 맞으면 조금 따끔거릴 정도고, 방어력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양자 어뢰가 있다면 매우 쉽게 처리 가능하다. 애초에 수송선으로 스타파이터를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

5 입실론급 지휘 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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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ilon-class command shuttle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첫 등장하는 기체로 퍼스트 오더가 사용한 왕복선이다. 람다의 후속기체로 사이나르의 후속 회사인 사이나르-재무스 함대 시스템에서 제작하였다.
카일로 렌도 이 기체 한 대를 개인 자가용으로 사용하였다. 람다와 마찬가지로 듀러스틸 본체에 고강도 보호막을 갖춰 우수한 방어력을 자랑하였으며, 무장은 두 정의 쌍발 레이저 캐논을 장착하였다. 다만 작아보이는 몸체에서 가늠할 수 있듯 수송 능력은 람다보다 못해 최대 5명의 승무원에 10명의 승객만 나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보병 수송 임무는 AAL이 가져가고 입실론급은 VIP 수송을 전담하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흰색을 벗어나 검은색이 되었으며, 중앙의 수직날개가 사라진 점과, '몸체'와 '머리'가 일체화된 점이다. 잘 보면 모 외계인의 시공간을 조종하는 우주선을 닮았다.


레고는 75104번으로 2015년 9월 미리 발매되었으며, 덩치가 상당히 큰 편. 카일로 렌, 헉스 장군, 스톰트루퍼, 승무원 3인의 미니피규어도 들어있다. 다만 영화에서처럼 V자로 펼쳐지는 기능은 없다. 물론 몇 유저는 펼쳐지게 마개조 한다. 기체 크기상 밑날개가 본체보다 길어 경첩으로 접는 기능이 있는데 를 떠오르게 한다. 사족으로 스티커를 전혀 사용 안 한제품이다.

6 델타급 T-3c 셔틀


Delta-class T-3c shuttle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첫 등장한 왕복선. 사각뿔 형태의 동체에, 뿔 최상단에 조종실이 있는 독특한 형태다.


레고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번호는 75156.

7 외부 링크

Lambda-class T-4a shuttle
  1. 제국 해군 항공대에서 호위용 전투기를 붙여주려면 타이 파이터 계열 말고는 없는데, 타이 파이터는 단거리 스타파이터라 람다처럼 장거리 이동이 불가능하다.
  2. 이는 밀레니엄 팔콘도 마찬가지. UCS와 피겨사이즈 제품 차이가 상당하기에 어쩔수없다.
  3. 사이나르가 람다를 만들면, 시그너스는 군사용으로 개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