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굴루스 코르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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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왼쪽이 라이 바텐카이토스, 오른쪽이 레굴루스 코르니아스

1 개요

라이트노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마녀교 대죄 주교 『탐욕』 담당.
백발에 검은 제복을 입은 평범하며 오히려 인상이 흐린 청년...으로 보이나 역시 마녀교답게 제정신이 아니고, 성격이 굉장히 애 같아서 자신의 공격을 피한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긴 장황설을 늘어놓는데 끊어먹으면 자신이 유일하게 지닌 권리를 침해한다고 화내면서 죽일 기세로 덤벼드는 인물이다.[1] 엘리오르 대삼림을 습격할때 판도라에게 존댓말을 쓰면서 대죄주교중 하급자 위치에 있는듯 하였으나 의견이 안맞다고 판도라를 기습할 정도로 미친놈이었다. 존댓말을 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하고싶은 기분이었기 때문이며 자기중심주의이기 때문에 약간만 안풀려도 성격이 훼까닥 돌아가버린다. 그나마 판도라가 생존 특화라 다행이지 이런 공격을 맞은게 다른 대죄주교였으면 죽기직전까지 몰렸거나 죽었을 정도[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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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의 상비병과 도시를 둘러 싸는 복수의 장벽이 있어, 볼라키아 제국이 자랑하는 난공불략의 성새도시 가클라를 혼자서 함락시킨 경력이 있는 위험인물. '폭식' 라이 바텐카이토스와 같이 백경의 머리를 운반하는 크루쉬와 렘을 습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성역편에서 시련을 통해 에밀리아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란 사실이 드러난다.

마녀교 최강[3][4]으로 단순히 서있는 것 만으로 용차를 박살내거나 어떤 공격을 받아도 멀쩡하다거나 대충 뿌린 흙무더기가 살상력이 있다거나 먼치킨스러운 면이 있다..... 만 에밀리아의 기억과 현재사이에는 큰 괴리가 있다. 작가가 공인한 리제로 세계관의 최강급 인물 중 한 명. 레굴루스 위로는 뿔이 달린 채로 성장한 전성기의 람, 라인하르트만 남는다고[5] 여담으로 나태, 질투의 마녀와 덧붙여서 그나마 라인하르트와 싸움이라는 것을 성립하게 하는 상대라고 한다.[6] 과거에는 폭주한 페텔기우스가 엄청난 수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공격했음에도 피해가 없었지만 현재 스바루의 말에 따르면 「탐욕」의 권능은 방어 일변도인것 같으며[7] 체술도 완전 아마추어고 공격도 피하면 위험하지 않는다는 수준.한방만 실제로 스바루에게 한방 맞기도 했다. 그래도 권능은 디폴트인지 얼굴에 맞은 흔적 조차 안 남았다고 한다.

100년 이상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291명의 아내가 있었으며, 에밀리아가 7세 였을땐 78명, 5장 기준 53명이다. [8][9] 프리스텔라 편에서 에밀리아와 스쳐가며 79번째 아내로 삼아야겠다.라고 말하며[10] 시리우스가 에밀리아를 죽이려 할때 구하고 스바루와 대화를 하며 왜 신부라고 하는 것이냐는 물음에그녀와 나는 이어진다. 운명이야., 나에게 운명의 신부라고 전해지면 상대에게도 내가 운명의 신랑이라고 전해진다고 정해져 있잖아라는 미친 대답을 하며 그 애의 무엇을 보고 신부라고 하는 거냐는 물음에는 얼굴이야라는 한층 더 미친 대답을 한다.[11] 그리고 갑자기 복음을 꺼내며 새로 기술된 무언가를 보며 스바루의 다리 한쪽을 날려버리고 에밀리아를 납치한다. 그리고 드디어 에밀리아가 알몸으로 깨어나 긴급사태였던 것을 기억해 내 모포 한 장으로 몸을 가리고 나오니 하는 말이 에밀리아, 너는 처녀일까? 그 것 만큼은, 정말로 소중한 일이니까.다. [12][13]

이름의 유래는 사자자리알파성 레굴루스. 라틴어로 작은 왕, 혹은 사자의 심장이라는 뜻이다. 헤라클레스가 싸우던 네메아의 괴물사자가 물리공격이 모두 통하지 않았다는점과 비슷하다. 제어탑에서의 요구는 자신과 은발의 신부의 결혼식을 거행하며 그것을 방해하지 말 것이놈이 제일 정상이 아니야.

3 작중 행적

3장에서 크루쉬의 백인일태도를 맞고도 멀쩡했으며, 그녀의 팔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이 까마득한 전투력의 차이로 전율을 일으켜 승산도 도망도 못가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이후 4장에서는 에밀리아 과거에 나와 엘리오르 대삼림을 습격한 인물중 하나로 마녀인자를 억지로 넣은 쥬스를 상대로 가지고 논다.

프리스텔라 습격에서 에밀리아가 공원으로 향하는중 부딪히고, 사과를 하는등 신사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후 분노의 대죄주교에게 당하기 직전 에밀리아를 구해주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금까지 공식인 79번째 신부로 삼겠다며, 그걸 강하게 부정하는 스바루를 죽이려 했으나, 복음서의 기술이 바뀌어 그를 죽이지 않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라면서 한쪽 발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방송 요구조건에는 결혼식을 할테니 방해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수문제어탑 탈환전이 시작되고, 에밀리아와의 결혼식을 거행하려고 했으나, 자신이 신부들에게 대하는 행태[14]에 불만을 갖고, 다른 남자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에밀리아에게 거절당하고, 죽이려는 순간 좋은 타이밍에 난입한 스바루와 라인하르트와 전투한다. 자신의 권능으로 에밀리아와 라인하르트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다가, 자신의 신부와 에밀리아를 인질로 잡고, 2:1이니 비겁하니깐 라인하르트에게 한대만 맞아달라는 제안을 하고, 수락한 라인하르트를 일격에 죽이나 불사조의 가호로 다시 살아나게된다. 그리고 이름의 유래로부터 권능의 근원을 추측한 스바루에 의해 무적의 원인이었던 아내들을 에밀리아가 동결시킨 순간 자신의 심장을 에밀리아의 몸 속으로 옮겼으나, 스바루가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를 사용해 사자의 심장을 마비시켜 도로 받는다.[15] 이후 무적의 권능이 간파당하고, 아내들에게 있는욕 없는욕 다 먹은후 라인하르트에게 패배해서 붕괴된 수로에서 흐르는 물에 익사하거나 심장마비로 죽는 등 두가지 선택지만이 남은 상태에서 죽음을 눈앞에 둔다. 죽기 직전, 에밀리아에게 양어머니의 죽음과 은인의 광기에 대한 복수로 기쁨을 줄거란 생각에 절규하나, 에밀리아는 결국 레굴루스와 어디서 만났는지 기억해내지 못한다. 이후 레굴루스가 죽어 탐욕의 마녀인자가 스바루에게 흡수된다.

4 능력

  • 《사자의 심장》
심장을 멈춤으로써 자신과 원하는 대상에 한해 접촉한 자의 시간을 정지시킨다. 흔한 이능력물에서 나오는 세계를 정지시키고. 자신만 움직이는게 아닌 자신의 시간을 완전히 정지하여. 성장도 공복도 갈증도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적용되는 물리 법칙까지 고정시켜 물에 젖지도 않고. 얼지도 않고. 라인하르트의 검격도 무용지물일정도. 점프하면 최초의 가속한 속도로 끝까지 이동하는 짓도 수룡을 휘둘러 피의 형태와 속도도 고정해 산탄처럼 날리는 짓도 가능하다. 온몸이 전부 부서져도 이 능력을 사용하면 고통도 없이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외부의 충격에는 대응할 수 없는지 얼음창은 갈라져 지나쳤지만 스바루의 주먹이나 라인하르트의 공격, 지하수의 격류에 그대로 밀려나갔다. 후술할 작은왕으로 심장을 옮기지 않을경우엔 심장을 정지시키고 오래 버틸 수 없어서 길어야 5초컷이 한계. 5초만해도 심장을 부여잡고 움직이질 못한다.
  • 《작은 왕》
자신의 국민인 아내와 심장을 공유시킨다...라고는 하지만 에밀리아에게 적용한걸 보면 맘에드는 여성이면 멋대로 가능한 듯하지만 거리제한이 있고 아내를 고르는 기준이 묘하게 엄격하며 고른후에도 기분에 따라 죽이기도 해서 작중 시점에서는 사기적인 능력에 비해 겨우(?) 수백명정도의 아내가 있었다.[16]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능력이 적용되지 않는 것인지 아내들을 항상 데리고 다닌다. 한번 해제되면 두번 걸지는 못하는 듯하다.

사실상 사자의 심장과 작은 왕 둘 다 있기에 사기인 능력. 작은 왕은 단지 심장을 공유하는 것이라 단독으로는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는 능력이고 분명 사자의 심장만으로도 강하긴 하지만 이세계의 강자는 공격이 안먹히는 상대라고 해도 5초정도야 버티고 썰어 버릴 수 있다. 작중 에밀리아가 신부들에게 검성 라인하르트가 구해주러 왔다는 소리에도 전혀 손톱만큼의 기대도 안했고, 오히려 도망가라고 할 정도이다.

5 기타

  • 작중에서 한 일은 히로인 납치하다가 스바루에게 능력 까발리고 라인하르트에게 썰린것 밖에 없지만, 백발에 무적, 먼치킨이라는 매력요소 때문인지, 인기투표에서 13위[17], 8위[18], 대죄주교중 1위를 차지하는등 인기가 좋은 편이다.
  • 자신의 신부가 처녀가 인지 아닌지 청결함과 순수함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인물이나, 정작 성욕은 전혀 없다. 적어도 100년 동안 동정..
  • 작가는 의외로 이런 능력만 알면 본인의 신체능력 자체는 약해서 상대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19][20]
  • 참고로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산다면 망나니짓을 벌이다가 질투한 여친중 한명이나 여러명에게 찔려서 허무하게 죽는다고(...).
괜히 작가의 ASK에서 대죄주교들은 전부 권능만 없었으면 진작에 사회의 밑바닥에 떨어질 놈들이라고 한게 아니다.[21]
  1. 시리우스가 얄팍하고 작은 남자라고 하는 것이 그릇의 얘기 인듯하다.
  2. 물론 공격 당하는 쪽의 얘기이다.
  3. 만약 마녀vs대죄주교전이 일어난다면 레굴루스나 세크메트만이 남으며 둘이서 붙을 경우 총력전에서는 레굴루스가 가뿐하게 단독 승리한다. 그럼에도 마녀들이 더욱 위험분자로 낙인이 찍힌 것은 대부분의 대죄주교가 일대일이나 소수전 특화인 반면 마녀들은 약간만 움직여도 자연재해가 세계급으로 일어나는등 스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상성의 문제
  4. 참고로 존재가 불분명한 오만의 대죄주교와 스포일러덩어리인 사테라는 제외된 파워랭킹이므로 사테라의 힘을 측정할 수 없어 마녀인자 7개의 사테라도 레굴루스가 이길수 있다라고만 생각하면 곤란하다.
  5.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에 한한다. 초대 검성은 레굴루스는 물론이고 람도 이길 수 있다. 작가의 ASK에 따르면 과거포함하면 파워순위는 라인하르트(=사테라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라인하르트와의 싸움에선 상성상 비긴다는 언급이 있다.) > 레이드 반 아스트레아 > 전성기 람 > 레굴루스 정도
  6. 하지만 이런 레굴루스도 어디까지나 시간끌기 정도만 가능하다. 더욱 정확히는 작은 왕을 안쓰면 그냥 털리고 쓰는 동안은 자기도 능력보정으로 절대 질수는 없으므로 버틸수 있는 정도
  7. 공격면은 다른 능력일 것이라 예상된다.
  8. 성격을 생각해보면 대우가 좋지는 않을 것이다.
  9. 여담으로 첫번째 아내는 그의 소꿉친구, 가족을 몰살시키고 억지로 폐인으로 만들어서 부인으로 삼았다고 그리고 레굴루스 기준에서 첫번째 아내는 상당히 아꼈다고 한다. 하지만 첫 부인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10. 참고로 100년 전부터 79번만이 공석으로 프리스테라에서도 계속 늘렸다고 한다.100년 전 포르투나를 보고 79번째 아내로 삼아야고 생각하나 거절당하고 그녀의 사후에도 79번을 공석으로 두었다고 한다.
  11. 단 신부를 정할때는 얼굴만 보고 정하지만 성격이 순종적이지 않고 순종적이라도 자신과 안맞으면 냅다 죽인다. 여담으로 작가의 ASK에 따르면 화장발을 보고 신부로 삼은 경우는 생얼을 보면 처음엔 봐주지만 다음에 또 생얼이나 화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죽여버린다고(...)
  12. 바로 밑의 작가의 코멘트의 레굴루스씨의 기분 나쁨, 모두에게 닿아라!(...)
  13. 단, 그것만 확인한다면 몸에 손대지는 않겠다고 한다.
  14. 사랑하는 아내들이라면서 표정하나 바뀌면 바로 죽이려든다.
  15. 저게 가능했던 이유는 에밀리아의 심장에 사자의 심장이 겹쳐있어서 보통이라면 불가능했지만 인비지블 프로비덴스가 만지고 싶은것만 만질수 있는 능력이라 아무문제없이 꺼낼수 있었다. 참고로 다른 아내들은 레굴루스 격파 후, 해동되어 원래대로 다시 뛰게 되었다.
  16. 작가 말로는 레굴루스가 타협을 하지 않는 것 뿐이라면서 실제로는 아무에게나 사용 가능한 능력인 듯.
  17. 1인당 5명 투표
  18. 1인당 1명 투표
  19. 세계관 탑5 안에 드는 강자이나 용검 레이드가 뽑히지 않을정도로 신체능력은 약하다. 라인하르트가 다음 싸음에서 테레시아를 상대할땐 바로 뽑혔다
  20. 다만 레이드가 안 뽑힌게 레굴루스의 신체능력이 약하단 증거는 되지 않는다. 엘자 그란힐데를 상대할때도 레이드가 안뽑힌걸 보면, 레이드가 뽑히는건 거의 정상급 상대와 붙을때 뿐인듯 싶다.
  21. 다른 대죄주교들은 능력이 없다면 페텔기우스는 사테라 스토커, 시리우스는 사테라를 스토킹하는 페텔기우스 스토커(...), 카펠라는 자신을 시기하는 여자들의 유언비어와 욕설을 버티지 못하고 목 메달아 자살, 폭식들은 소매치기나 하면서 겨우겨우 먹고사는 인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