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프로젝트에서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은 2명이 있다. 둘다 달토끼.
1 레이센(鈴仙/Reisen)
현재 이름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레이센은 달에 있을 때 쓰던 이름. 지상에 내려온 뒤에 야고코로 에이린에게 우동게인(우담바라를 뜻한다.)이라는 성(姓)을 받고, 호라이산 카구야가 이나바(달 세계 말로 토끼라는 뜻)라고 부르게 되면서 3가지를 모두 더해서 이름이 되었다.
이나바 테위는 레이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야고코로 에이린은 우동게, 호라이산 카구야는 이나바라고 부르고 있다. 그 외의 인물들이 지칭하는 방법에 대한 설정은 딱히 정해진게 없다.
작중에서는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기 때문에 2번의 레이센과 구분할 수 있다. 2번의 레이센은 카타카나로 표기된다.
이 인물의 자세한 내용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항목 참조.
2 레이센(レイセン/Reisen)
종족 | 달토끼 |
능력 |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
위험도 | 불명 |
인간 우호도 | 불명 |
사는 곳 | 달의 도시 |
2.1 개요
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소심하고 겁많은 소동물계 캐릭터.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작중 특수능력은 딱히 없다고 서술되나, 1의 레이센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의 능력은 달토끼의 고유능력이므로. 으로 순간이동의 신비 해결. 오오...
2.2 작중 행적
달의 도시에서 상아(동방 프로젝트)의 벌을 대신 받고 있는 달토끼중 하나였으나, 달토끼들에 대한 처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야고코로 에이린의 봉기 소문을 듣고 날개옷을 이용해 환상향으로 내려왔다.
대기권 돌입중 우주쓰레기와 충돌해 정신을 잃었으나, 용케도 하쿠레이 신사에 착륙하여 하쿠레이 레이무의 구조를 받는다. 레이무는 총괄자인 야고코로 에이린을 찾아가고, 레이센의 정체가 달에서 도망쳐온 토끼인 것을 안 에이린은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의문의 달토끼에게 접근,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레이센은 에이린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말했지만, 에이린은 레이센이 달과 지상을 오갈 수 있는 날개옷을 써서 내려온 것을 보고 아직 레이센이 달에 미련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그리고 달에 미련이 있는 자를 이쪽에는 숨겨줄 수 없다고 하면서 대신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달에 돌아간 레이센은 와타츠키 자매를 만나 편지를 전한다. 와타츠키 자매는 레이센이 "떡을 찧는 일을 버리고 달에서 도망친 죄"의 벌로 자신들의 궁전에 머물면서 "달의 도시를 지키는 일"을 하도록 시킨다. 사실상 애완동물로 삼아 숨겨준 것. 그리고 예전에 도망친 애완동물의 이름에서 따와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레이센, 그러니까 우리가 잘 아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는 원래 와타츠키 자매들의 애완동물이었으며, 이 레이센은 그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탈출은 했으나 더 심한 주인을 만난 레이센에게 애도를.
이후 '달의 사자' 토끼부대에 편성되어 전투 훈련 및 여러가지를 교육받던 도중, 홍마관(+주인공) 일당이 로켓으로 달에 쳐들어고, 이를 격퇴하러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와 함께 출격한다. 요리히메와 지상인들의 전투를 관전하던 도중 요리히메의 심부름으로 편지를 작성해 에이린에게 건네주는 사자의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던 도중 와타츠키노 토요히메를 만나 환상향으로 돌아오게 됐는데...맹월초 사건이 끝나고 어떤 용무로 다시 영원정에 왔다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만나게 된다.
2.3 기타
와타츠키 자매에게 괴롭힘 당하는, 레이센과 비슷한 위치. 레이센과 공감을 나누기도 한다.
지상에 추락한 자신을 구해준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약간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덕분에 달에서 듣고 배웠던 것 만큼 지상을 나쁜 곳이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만나자 마자 날개옷을 강탈하려 들었는데?
맹월초의 열쇠는 그녀가 쥐고 있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와타츠키노 자매와 에이린에게 편지를 전달한것 외에는 특별히 활약한건 없다.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동방맹월초의 작가인 아키★에다라는 설이 있다[1].
만화판에서는 레이무가 레이센을 구해준 사례로 받을(강탈할) 셈이었던 날개옷을 순식간에 회수하는 대단한 능력을 선보였지만, 소설판상으로는 특수한 능력은 딱히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외모적 특징으로 귀가 달토끼보단 지상의 토끼요괴의 귀를 닮았다.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같은 달토끼들의 귀는 정수리 쪽에 붙어 위로 솟으며 뾰족하고 납작하지만 레이센은 이나바 테위 같은 지상의 토끼들처럼 머리 옆쪽에 붙어서 아래로 쳐지고 뭉툭하게 떡을 닮은 롭이어다. 달에서 군사훈련을 받는 다른 달토끼들은 물론 우동게인과 닮은 귀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맹월초 만화를 자세히 관찰하면 다른 달토끼 가운데도 지상 토끼와 같이 롭이어를 가진 개체를 발견할 수 있다.
동인계나 팬들 사이에는 레이센 mk2, 레이센 2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방패러디에서는 유카리 볼트맨의 공격을 보고만 있는 레이센 황산으로 나왔다.
어째서인지 동방감주전에서는 지상에 내려온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이란과 링고에 밀려 등장하지 못했다.- ↑ 코믹마켓 등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아키에다를 직접 본 사람들의 목격담으로는, 레이센과 비슷한 단발 머리에, 키가 작고, 귀엽다고 한다.